시노백 바이오테크

2. 백신

시노백은 A형 간염,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백신 등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여 상용화했다.^[5] 특히 코로나19 범유행 시기에는 불활성화 백신인 코로나백(CoronaVac)을 개발했는데, 이 백신은 일반 냉장 온도(2°C~8°C)에서 보관이 가능하여^[13]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었다.^[54][55] 코로나백은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접종되었으며,^[54][55] 2021년 6월 세계 보건 기구(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고, 국제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인 COVAX를 통해서도 공급되었다.^[58]

2. 1. 상용화된 백신

2. 2. 코로나19 백신 개발 (코로나백)

2. 2. 1. 개발 및 임상 시험

2. 2. 2. 효과 및 안전성

• 터키: 10,21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시험에서 84%의 효능을 보였으며, 이 결과는 의학 학술지 ''The Lancet''에 게재되었다.^[18][19]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직접 백신을 접종하기도 했다.^[50]
• 브라질: 3상 임상 시험 결과, 증상성 감염 예방 효과는 50.7%, 치료가 필요한 경증 사례 예방 효과는 83.7%로 나타났다.^[20][53] 2회 접종 간격을 21일 이상으로 했을 경우, 증상성 감염 예방 효능은 62.3%로 증가했다.^[20] 상파울루주 세라나 시에서는 인구의 75%가 코로나백을 접종한 후, 예비 결과에서 사망자가 95%, 입원 환자가 86%, 증상성 사례가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16] 브라질에서는 백신 도입을 놓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지지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시노백 백신 도입을 추진한 상파울루 주지사 주앙 도리아 사이에 정치적 갈등이 있었으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 이후 상파울루 주 정부 주도로 접종이 시작되었다.^[47]
• 칠레: 천만 명의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실사용 데이터 연구(real-world study)에서 증상성 COVID-19 예방 효과는 66%, 입원 예방 효과는 88%, 중환자실 입원 예방 효과는 90%, 사망 예방 효과는 86%로 보고되었다.^[14]
• 인도네시아: 128,290명의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데이터 분석 결과, 증상성 감염에 대해 94%의 보호 효과를 보여 임상 시험 결과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17][48]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직접 접종하여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49] 이슬람교 신자를 고려하여 할랄 인증도 받았다.^[51]

2. 2. 3. 국제적 승인 및 사용

2. 2. 4. 미국의 허위 정보 유포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