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야시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싼야시는 중화인민공화국 하이난 섬 남단에 위치한 지급시이다. 고대에는 유배지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이 발달했다. 싼야는 싼야 펑황 국제공항, 트램, 철도, 해상 교통 등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군사 기지 및 의료 관광 시범 구역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앨햄브라, 서귀포시 등 여러 도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싼야시 - [지명]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 | |
![]() | |
![]() | |
![]() | |
![]() | |
공식 명칭 | 싼야 시 |
별칭 | 없음 |
위치 | 하이난 성 |
행정 | |
국가 | 중국 |
성 | 하이난 성 |
행정 구역 등급 | 지급시 |
중국 공산당 시위원회 서기 | 장 쓰셴 |
면적 | 1919.58 제곱킬로미터 |
도시 면적 | 1919.58 제곱킬로미터 |
인구 통계 | |
인구 (2020년) | 1,031,396 명 |
도시 인구 (2020년) | 1,031,396 명 |
메트로 인구 (2020년) | 801,020 명 |
GDP (2022년) | CN¥ 835억 (미화 129억 달러) |
1인당 GDP (2022년) | CN¥ 79,100 (미화 12,261 달러) |
시간대 | |
시간대 | 중국 표준시 (UTC+8) |
식별 코드 | |
우편 번호 | 572100 |
지역 번호 | 0898 |
ISO 3166-2 | CN-HI-02 |
기타 정보 | |
웹사이트 | 싼야 시 정부 웹사이트 |
2. 역사
진나라 때 싼야는 애주라고 불렸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사이의 해상 교통 중계 지점이었지만 오랫동안 유배지로 악명이 높았다. 역사적으로 리족, 먀오족, 회족 등 다양한 민족이 거주했으나, 인구 유입으로 한족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당나라 시대에는 한 불교 승려가 실수로 싼야에 상륙하여 일본으로 가는 선교 여정의 기착지로 삼았다.[3]
1912년, 야저우는 야셴()이 되었다. 1958년 야셴의 행정은 야청에서 싼야로 이전되었고, 이후 바오팅, 링수이 등과 합쳐졌다가 분리되는 과정을 거쳤다.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1987년 9월 26일 야셴은 싼야시로 승격되었고, 같은 해 12월 30일 공식적으로 싼야시가 설립되었다.[4]
청나라 말기인 1905년(광서)에 야저우는 직례주가 되어 완안, 링수이, 창화, 감사의 4개 현을 관할하게 되었다. 중화민국 성립 후 1912년 직례주가 폐지되고 야현이 설치되면서 싼야가 지역 중심지로 발전했다. 1984년 5월 야현은 현급시인 싼야시로, 1987년 11월에는 지급시로 승격되었다.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싼야시가 중국 내 베이징 2008년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의 첫 번째 구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5]
2. 1. 고대
고대에는 야저우(Yazhou, 崖州중국어)로 알려졌으며, 글자 그대로 "절벽 주(cliff state)" 또는 "절벽 현(prefecture)"을 의미하는 싼야(Sanya)의 역사는 진나라(기원전 221~206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나라 시대에 정치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탓에 싼야는 때때로 "하늘과 바다의 끝" 또는 "세상의 끝"을 의미하는 ''톈야 하이자오''(天涯海角중국어)라고 불렸다. 그 결과, 이 도시는 정권에서 미움을 받은 관리들의 유배지로 사용되었다.[3]싼야라는 지명은 "싼야강"(옛 이름: 린촨수이)에서 유래했다. 싼야의 동서에서 흘러드는 강이 합류하여 Y자 형태를 이루는 데서 싼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싼야가 중국 중원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은 전한 시대이다. 진나라 시대에 야저우가 설치되었지만, 실제 지배는 무제에 의해 남월이 멸망한 후인 기원전 110년에 린전현이 설치된 이후이다. 그 후 린전군, 야저우, 주야군, 지양군, 야저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명나라 시대의 『정덕경대지』에는 이미 "싼야촌", "싼야리"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2. 2. 근대
진나라 때는 애주라고 불렸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사이의 해로 중계점이었지만, 오랫동안 유배지로 악명 높았다. 역사적으로 리족과 먀오족이 많이 살았고,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도 일부 있었지만, 인구 유입으로 한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대에 싼야는 야저우(崖州중국어)로 알려졌으며, 그 역사는 진나라(기원전 221~206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나라 시대에 정치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탓에 싼야는 때때로 "하늘과 바다의 끝" 또는 "세상의 끝"을 의미하는 ''톈야 하이자오''(天涯海角중국어)라고 불렸다. 그 결과, 싼야는 정권에서 미움을 받은 관리들의 유배지로 사용되었다.
당나라 시대에는 한 불교 승려가 실수로 이곳에 상륙하여 일본으로 가는 선교 여정의 기착지로 삼았다.[3]

1912년, 야저우는 야셴()이 되었다.
1958년, 야셴의 행정은 야청에서 싼야로 이전되었고, 야셴은 바오팅, 링수이, 니우로우, 싱롱, 완닝과 합쳐져 대규모 현이 되었다. 1959년과 1961년, 이 지역들은 분리되어 바오팅과 링수이가 설립되었고, 야셴 현은 현재의 지급 행정 구역에 남게 되었다.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야셴은 1987년 9월 26일 싼야시로 승격되었고, 1987년 12월 30일 싼야시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4]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싼야시가 중국 내 베이징 2008년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의 첫 번째 구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5]
싼야라는 지명은 "싼야강"(옛 이름: 린촨수이)에서 유래했다. 싼야의 동서에서 흘러드는 강이 합류하여 Y자 형태를 이루는 데서 싼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싼야가 중국 중원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은 전한 시대이다. 진나라 시대에 야저우가 설치되었지만, 실제 지배는 무제에 의해 남월이 멸망한 후인 기원전 110년에 린전현이 설치된 이후이다. 그 후 린전군, 야저우, 주야군, 지양군, 야저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명나라 시대의 『정덕경대지』에는 이미 "싼야촌", "싼야리"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청나라 말기인 1905년(광서)에 야저우는 직례주가 되어 완안, 링수이, 창화, 감사의 4개 현을 관할하게 되었다.
중화민국이 성립되자 1912년에 직례주가 폐지되고 야현이 설치되었으며, 현 치소가 싼야에 설치되어 싼야가 지역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1984년 5월에 야현은 현급시인 싼야시로 승격되었고, 1987년 11월에는 지급시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3. 현대
1984년 5월, 야현은 현급시인 싼야시로 승격되었고, 1987년 11월에는 지급시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4]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이후, 1958년 야현의 행정 중심이 야청에서 싼야로 이전되었고, 야현과 주변 지역이 합쳐졌다가 다시 분리되는 과정을 거쳐 현재의 싼야시가 되었다.싼야는 과거 중국과 동남아시아 사이의 해상 교통 요충지였지만, 중원 정권에게는 변방 지역으로 여겨져 유배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리족, 먀오족, 회족 등 다양한 민족이 거주했지만, 현재는 중국 전역에서 유입된 한족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007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싼야시를 2008년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의 첫 번째 중국 내 구간으로 발표하기도 했다.[5]
3. 지리
하이난섬 남단에 있으며 남중국해에 있다. 면적은 1919.6km2이고 해안선은 총 209km에 달한다.
싼야는 싼야 만에 위치한 하이난 섬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북위 18° 15'에 위치한 싼야는 싼사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남쪽에 위치한 지급시이다. 행정 구역(싼야 시)은 울퉁불퉁한 지형을 가지고 있지만, 도시 자체는 일반적으로 평평하며, 북쪽의 낮은 산과 남중국해 사이의 토지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급격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가장 위험에 처한 중국의 많은 해안 도시 중 하나이다.[6]
싼야시는 하이난 섬 남단에 위치하며 남중국해에 면해 있으며, 북위 18도 9분에서 18도 37분(하와이와 거의 같은 위도), 동경 108도 56분에서 109도 48분의 지점에 위치하고, 해안선은 209km에 달한다.
싼야시는 연중 비교적 더우며, 연평균 최고 기온은 30.2℃이고, 해수 온도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일반적으로 22~32℃ 사이이다.
기상 기록이 시작된 이후 싼야시의 연평균 기온은 변동하면서 온난화되고 있다. 2024년을 예로 들면, 싼야시의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6°C 높은 27.1°C이고, 가장 추운 달(12월)의 평균 기온은 23.2°C, 가장 더운 달(8월)의 평균 기온은 29.9°C이다.
숲과 바다 속에는 풍부한 생태계가 남아 있으며, 다양한 조류와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천연 가스 · 석회암 · 화강암 등의 광물 자원도 풍부하며, 최근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4. 기후
싼야는 연중 더운 날씨를 보이는 열대 몬순 기후(쾨펜 Aw)이며,[7] 몬순의 영향으로 우기가 길고 건기가 뚜렷하다. 가장 추운 달은 1월로 평균 최고 기온은 26.9°C이고, 중국의 다른 지역과 달리 가장 더운 달은 6월로 평균 최고 기온은 32.5°C이다. 연평균 최고 기온은 30.2°C이며, 수온은 연중 22°C 이상을 유지한다.[8]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싼야의 연평균 기온은 변동하며 상승했다. 예를 들어 2023년 싼야의 연평균 기온은 27°C로,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보다 0.5°C 높았다. 가장 추운 달(1월)의 평균 기온은 22.2°C이고, 가장 더운 달(6월)의 평균 기온은 29.9°C였다.[9] 2024년의 경우, 싼야의 연평균 기온은 27.1°C로 1991~2020년 평균보다 0.6°C 높았으며, 가장 추운 달(12월)의 평균 기온은 23.2°C, 가장 더운 달(8월)의 평균 기온은 29.9°C였다.
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평균 최고 기온 (°C) | 26.6°C | 27.3°C | 29.1°C | 31.2°C | 32.4°C | 32.5°C | 32°C | 31.9°C | 31.7°C | 30.9°C | 29.6°C | 27.3°C |
평균 최저 기온 (°C) | 19.6°C | 20.6°C | 22.8°C | 25°C | 26.5°C | 26.9°C | 26.5°C | 26.2°C | 25.4°C | 24.2°C | 22.7°C | 20.4°C |
강수량 (mm) | 6.5mm | 13mm | 21.4mm | 52.3mm | 132.8mm | 173.5mm | 212.6mm | 234.9mm | 251mm | 268.6mm | 71mm | 15.6mm |
평균 상대 습도 (%) | 84.3 | 85.8 | 83.9 | 80.4 | 76 | 73.8 | 72 | 73.5 | 79.5 | 81.8 | 82 | 82.8 |
5. 행정 구역
(2010년 인구 조사)
(1km2)
(/1k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