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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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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티오피스는 기원전 7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그리스 서사시이다. 헥토르의 장례식 이후의 트로이 전쟁을 다루며, 아마존 여왕 펜테실레이아, 에티오피아 왕 멤논, 아킬레우스의 죽음,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둘러싼 영웅들의 갈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재는 5행의 단편만 남아 있으며, 프로클로스의 『크레스토마티』에 수록된 산문 개요를 통해 내용을 추정할 수 있다. 펜테실레이아와 멤논은 아킬레우스에게 죽임을 당하는 트로이의 동맹군으로 묘사되며, 해당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도기에도 자주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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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오피스
개요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죽이는 모습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죽이다. 기원전 540-530년경의 검은 형상 암포라에 묘사됨.
다른 이름아이티오피스
그리스어Αἰθιοπίς
로마자 표기Aithiopis
라틴어Aethiopis
정보
유형서사시
부분서사시권
언어고대 그리스어
저자아르크티노스 또는 레스케스
연대기원전 7세기
주제트로이아 전쟁
내용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영웅적인 행적, 펜테실레이아와 멤논과의 전투, 그리고 그의 죽음을 다룸.
관련 작품일리아스
오디세이아

2. 창작 연대

《아이티오피스》는 기원전 7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시기는 불확실하다. 고대 자료에서는 아르크티누스(Arctinus)를 기원전 8세기로 추정하지만, 주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인 펜테실레이아에 대한 가장 오래된 예술적 표현은 기원전 600년경으로, 훨씬 후대에 쓰여졌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3. 내용

현재 《아이티오피스》의 원본 텍스트는 단 5행만 남아있다. 따라서 그 내용은 주로 프로클로스의 『크레스토마티』에 쓰인 "서사시의 고리"의 산문 개요에 의존한다.

데이비스에 따르면, 『아이티오피스』에서 트로이아를 돕는 전사 멤논은 아마존 여왕 펜테실레이아와 내용상 유사성을 보인다. 프리아모스를 돕기 위해 온 두 명의 주요 동맹국인 펜테실레이아와 멤논은 각각 아킬레우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들은 『일리아스』의 트로이 동맹군과는 대조적으로 모두 멀리 떨어진 환상의 땅에 살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2]

3. 1. 헥토르 사후의 트로이아 전쟁

이야기는 《일리아스》의 마지막 부분인 헥토르의 장례식 직후부터 시작된다.[2]

아마존의 여전사 펜테실레이아가 트로이의 원군으로 도착하여 전투에서 잠시 승리를 거두지만, 그리스 군의 아킬레우스에게 살해된다.[2]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사랑했다고 말하며 조롱하던 그리스 군 병사 테르시테스를 아킬레우스는 죽이고, 죄를 정화한다.[2]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갑옷을 입은 멤논(에오스티토노스의 아들)이 에티오피아 군을 이끌고 트로이아를 돕기 위해 온다.[2]

멤논이 그리스 군 전사 안티로코스 (네스토르의 아들)를 죽인다. 안틸로코스는 아킬레우스가 매우 아끼는 사람이었기에 아킬레우스는 멤논을 살해한다. 제우스는 에오스의 부탁으로 멤논을 불멸하게 만든다. 그러나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트로이아 군을 트로이아 성문까지 맹렬히 추격한다. 그리고 스카이아 문에서 아폴론의 도움을 받은 파리스가 쏜 화살에 의해 아킬레우스는 죽는다. 대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가 아킬레우스의 시체를 수습한다.[2]

그리스 군은 안티로코스의 장례식을 치른다.[2]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이자 바다의 님프테티스가 자매들, 무사이(뮤즈)와 함께 나타나 아킬레우스의 죽음을 슬퍼한다.[2]

아킬레우스를 기리는 장례 경기 대회가 열리고, 승자에게는 아킬레우스의 무구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를 두고 대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 사이에서 갈등이 벌어진다.[2]

이야기는 거기까지이며, 『소(小) 일리아스』로 이어진다.[2]

3. 2. 아마존 여왕 펜테실레이아의 등장

아마존의 여전사 펜테실레이아가 트로이아의 원군으로 도착한다.[2] 펜테실레이아는 전투에서 잠시 승리를 거두지만, 그리스 군의 아킬레우스에게 죽임을 당한다.[2]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사랑했다고 말하자, 그리스 군 병사인 테르시테스가 조롱한다.[2] 아킬레우스는 테르시테스를 죽이고, 죄를 정화한다.[2]

3. 3. 테르시테스의 죽음

아마존의 여전사 펜테실레이아가 트로이아의 원군으로 왔으나, 아킬레우스에게 살해되었다. 그리스 군 병사 테르시테스는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사랑했다고 조롱했고, 분노한 아킬레우스는 테르시테스를 죽였다.[2] 이후 아킬레우스는 살인죄를 정화하는 의식을 치렀다.

3. 4. 에티오피아 왕 멤논의 등장

에오스(새벽의 여신)와 티토노스(트로이아의 왕자)의 아들인 멤논이 에티오피아 군을 이끌고 트로이아를 돕기 위해 온다.[2] 멤논은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갑옷을 입고 있었다.[2] 에티오피아의 위치에 대해서는 현재의 에티오피아로 보는 설과 현재의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의 일부를 포함하며, 야포를 수도로 한 페니키아 왕국으로 보는 설[5]이 있다.

3. 5. 안틸로코스의 죽음과 멤논의 최후

멤논은 전투 중에 그리스 군 전사이자 네스토르의 아들인 안틸로코스를 죽인다.[2] 안틸로코스아킬레우스가 매우 아끼는 사람이었기에, 아킬레우스는 멤논을 죽인다.[2] 제우스에오스의 부탁으로 멤논을 불멸하게 만든다.[2] 분노한 아킬레우스는 트로이아 군을 맹렬히 추격하여 트로이아 성문 (스카이아 문)까지 이른다.[2]

3. 6. 아킬레우스의 죽음

스카이아이 문에서 아폴론의 도움을 받은 파리스가 쏜 화살에 의해 아킬레우스는 죽는다.[2] 아킬레우스의 시신은 대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에 의해 구출된다.[2]

3. 7. 아킬레우스의 장례식과 영웅들의 갈등

그리스군은 안티로코스의 장례식을 치렀다.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이자 바다의 님프테티스가 자매들, 무사이(뮤즈)와 함께 나타나 아킬레우스의 죽음을 슬퍼했다.[2] 아킬레우스를 기리는 장례 경기 대회가 열렸고, 승자에게는 상품으로 아킬레우스의 무구가 주어졌다. 이를 두고 대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 사이에 갈등이 벌어졌다.[2] 이야기는 거기까지이며,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둘러싼 갈등은 소 일리아스로 이어진다.[2]

4. 현대적 의의 및 영향

《아이티오피스》에 묘사된 사건들은 고대 그리스 도기 화가들에게 인기 있는 소재였다. 특히 펜테실레이아의 죽음, 대 아이아스가 아킬레우스의 시신을 수습하는 장면은 자주 묘사되었다.

4. 1. 호메로스와의 연관성

현대 연구자들은 충분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티오피스》를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관련하여 자주 언급한다.[6] 특히 '신분석' 연구자들은 《아이티오피스》의 아킬레우스-안틸로코스-멤논과 《일리아스》의 아킬레우스-파트로클로스-헥토르의 유사성을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사용하며, 이러한 유사성이 존재한다는 주장은 '멤논 이론'이라고 불린다.[7] 데이비스에 따르면, 《아이티오피스》에서 프리아모스를 돕기위해 온 전사 멤논은 아마존 여왕 펜테실레이아와 내용상 유사성을 보인다.[2] 즉, 두 명의 주요 동맹국이 프리아모스를 돕기 위해 왔다가 아킬레우스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그들은 북쪽에서 온 펜테실레이아와 남쪽에서 온 멤논이다.

참조

[1] 서적 The Aethiopis: Neo-Neoanalysis Reanalyzed https://chs.harvard.[...] Center for Hellenic studies
[2] 서적 The Aethiopis: Neo-Neoanalysis Reanalyzed https://chs.harvard.[...] Center for Hellenic studies
[3] 논문 Ilias und Aithiopis: kyklische Motive in homerischer Brechung Zurich 1961
[4] 서적 Von Homers Welt und Werk Stuttgart 1965
[5] 문서 Narr. 40
[6] 논문 Ilias und Aithiopis: kyklische Motive in homerischer Brechung Zurich 1961
[7] 서적 Von Homers Welt und Werk Stuttgart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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