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시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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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르시테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일리아스》에 묘사된 기형적인 외모와 저속한 언행으로 인해 그리스 군대의 결집을 방해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는 아가멤논을 비판하다가 오디세우스에게 제압당하고, 아킬레우스에게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후대 문학에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며 사회 비평가적인 역할로 재해석되기도 했다. 의학에서는 외모에 대한 극심한 불안감을 보이는 '테르시테스 콤플렉스'라는 용어로 사용된다.
테르시테스는 그리스 신화, 특히 트로이 전쟁을 다룬 서사시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는 이야기의 주역은 아니지만, 매우 부정적인 외모와 성격을 가진 인물로 상세히 묘사된다.[19][20] 그는 그리스 군대의 회의에서 총사령관 아가멤논을 비난하다가 오디세우스에게 제지당하고 맞기도 했다.[6] 《일리아스》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소실된 서사시 《아이티오피스》나 후대의 전승에 따르면, 그는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의 죽음을 조롱하다가 아킬레우스에게 살해당했다고 전해진다.[7][21] 그의 가계나 신화 속 구체적인 행적, 그리고 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아래 하위 문단에서 자세히 다룬다.
테르시테스는 후대의 다양한 문학 작품과 철학적 논의에서 여러 모습으로 등장한다.
2. 그리스 신화
2. 1. 가계
일리아스에서는 테르시테스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명확히 언급하지 않는데, 이는 그가 귀족 영웅이라기보다는 평민으로 간주되었음을 시사할 수 있다. 하지만 트로이 전쟁 주기에 속하는 또 다른 서사시인 《아이티오피스》(현재는 소실됨)의 인용문에 따르면, 그의 부모는 칼리돈의 아그리우스와 포르타온 왕의 딸인 디아라고 한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테르시테스는 멜라니포스를 포함한 다섯 형제와 함께 숙부인 오이네우스 왕을 칼리돈의 왕좌에서 몰아내고, 자신의 아버지이자 오이네우스의 형제인 아그리우스에게 왕위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이후 디오메데스가 개입하여 아그리우스를 폐위시키고, 할아버지인 오이네우스를 다시 왕으로 복위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테르시테스의 모든 형제들을 죽였다고 전해진다.[5]
2. 2. 신화 속 행적
《일리아스》에서는 테르시테스의 아버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그가 귀족 영웅보다는 평민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트로이 전쟁 관련 서사시 중 소실된 《아이티오피스》의 인용문에 따르면, 그의 부모는 칼리돈의 아그리우스와 디아이며, 디아는 포르타온 왕의 딸이라고 한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테르시테스는 멜라니포스를 포함한 다섯 형제와 함께 숙부인 오이네우스를 칼리돈의 왕위에서 몰아내고, 아버지이자 오이네우스의 형제인 아그리우스에게 왕위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이후 오이네우스의 손자인 디오메데스가 이들을 몰아내고 할아버지 오이네우스를 복위시켰으며, 테르시테스의 모든 형제를 살해했다.[5]
호메로스는 《일리아스》 제2권에서 테르시테스가 이야기에서 비중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외모와 성격을 자세히 묘사했다.[19] 그는 다리가 활처럼 휘고 절름발이이며, 어깨는 안으로 굽었고, 머리카락은 듬성하게 난 채 뾰족한 모양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신체적 특징은 후대에 의학 용어의 이름이 되기도 했다. 그는 저속하고 음란하며, 다소 둔한 인물로 묘사된다.[20]
테르시테스는 그리스 군대의 회의 중에 일어나 총사령관 아가멤논을 향해 탐욕스럽고 비겁하다고 비난하고, 아킬레우스를 겁쟁이라고 부르며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려 했다. 이에 오디세우스가 나서 테르시테스를 날카롭게 꾸짖고 벌거벗기겠다고 위협한 뒤, 아가멤논의 홀(笏)로 그의 등과 어깨를 강하게 내리쳤다. 테르시테스는 얻어맞고 쓰러져 눈물을 흘렸고 등에는 피멍이 들었다. 그는 겁에 질려 주저앉아 고통 속에서 무력하게 눈물을 닦았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병사들은 괴로워하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6] 호메로스는 테르시테스를 '트로이에 온 가장 추한 남자'이자 '다른 모든 사람이 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입 밖에 내는 자'로 묘사하며[6], 그의 발언이 단순한 불평을 넘어 병사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내용이었음을 암시한다.
《일리아스》 본편에서는 이후 테르시테스의 행적이 더 이상 나오지 않지만, 소실된 서사시 《아이티오피스》와 후대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의 최후는 비극적이었다. 그는 아마존 여왕 펜테실레이아를 죽인 아킬레우스가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조롱하다가 격분한 아킬레우스에게 맞아 죽었다.[7][21] 일부 기록에서는 테르시테스가 아킬레우스에게 펜테실레이아의 눈을 뽑았다고 조롱했다고도 전한다.[7]
영국의 시인이자 작가 로버트 그레이브스는 《The Anger of Achilleseng》 서문에서 호메로스가 테르시테스를 통해 당시 그리스 군 지휘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담으려 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레이브스는 호메로스가 테르시테스의 발언이 정당하다고 여겼기에, 그를 우스꽝스럽고 추한 인물로 묘사하여 자신과 거리를 두면서도 그의 비판적인 말을 기록에 남겼다고 해석했다. 오디세우스의 폭력적인 진압은 이러한 비판적 목소리를 억압하는 권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로 보았다. 이러한 해석 덕분에 테르시테스는 후대에 권위에 저항하는 인물로 재평가받기도 했으며, 특히 소련 시대 마르크스주의 문학에서는 영웅적인 인물로 추앙받기도 했다.
3. 후대 문학에서의 묘사
플라톤은 그의 저서 『고르기아스』(525e)에서 테르시테스를 사후 세계에서 치유될 수 있는 영혼의 예시로 언급했는데, 이는 그의 무능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8] 또한 『국가』에서는 그가 비인간 유인원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선택한다고 묘사했다. 학자 E. R. 도즈는 테르시테스가 단순한 범죄자라기보다는 전형적인 익살꾼에 가까우며, 루키아노스 역시 그를 그렇게 묘사했다고 평가했다.[9]
고대의 인기 소설인 『알렉산드로스 로망스』에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테르시테스를 언급하는 일화가 나온다. 알렉산드로스는 호메로스의 서사시에 테르시테스와 같이 보잘것없는 인물로라도 영원히 기록되는 것이, 당대의 다른 시인들에게 칭송받는 것보다 더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나는 당신의 글에서 아가멤논이 되는 것보다 호메로스의 테르시테스가 되는 것이 더 낫겠다"고 말했다고 한다.[10] 다른 판본에서는 이 비교 대상이 아가멤논 대신 아킬레우스로 나오기도 한다.[11]
1537년에는 작자 미상의 희곡 ''테르시테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간극''(A New Interlude Called Thersiteseng)이 등장했는데, 이는 니콜라스 유달의 작품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 희곡은 나바르 대학교의 수사학 교수이자 파리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던 장 틱시에 드 라비시(필명 J. 라비시우스 텍스터)의 라틴어 대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 작품은 영국 연극 무대에 등장한 가장 초기의 허풍선이 군인(마일스 글로리오수스)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비록 플라우투스의 희곡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달팽이와의 싸움이나 텔레마코스가 주인공의 어머니를 찾아가 벌레를 치료하는 등의 독창적인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12]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시 그의 희곡 『트로일루스와 크레시다』와 『심벨린』에서 테르시테스를 등장시키거나 언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 참조)
로렌스 스턴은 그의 소설 『트리스트럼 섄디』 마지막 권 14장에서 테르시테스를 악담의 전형으로 묘사하며, 그가 잉크처럼 검다고 표현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제2부에도 테르시테스가 잠시 등장하여 비판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 참조)
현대에 이르러서는 헤겔, 니체, 에드워드 사이드, 케네스 버크(Kenneth Burke)와 같은 철학자 및 문예 평론가들이 사회 비평가로서의 테르시테스의 역할에 주목하고 논의를 이어왔다.
3. 1. 셰익스피어 작품
트로이 전쟁의 주요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테르시테스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트로일루스와 크레시다''(1602)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 작품에서 그는 "기형적이고 상스러운 그리스인"으로 묘사되며, 셰익스피어식 광대의 전통을 따르는 코믹한 하인이지만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욕설을 퍼붓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처음에는 아이아스의 노예(또는 하인)로 등장하여 주인을 조롱하다가 심하게 맞기도 한다.[23] 그는 아이아스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려워 네게 긁어줄 수 있다면 좋겠다. 나는 너를 그리스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옴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후 테르시테스는 아이아스를 떠나 아킬레우스의 시중을 드는데, 셰익스피어는 아킬레우스를 자유분방하고 보헤미안적인 인물로 그렸으며, 아킬레우스는 테르시테스의 비열하고 신랄한 유머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셰익스피어는 그의 후기 희곡 ''심벨린''에서도 테르시테스를 언급한다. 작중 인물 구이데리우스는 "테르시테스의 몸은 아이아스의 몸만큼 훌륭하다 / 둘 다 살아있지 않을 때"라고 말한다.
3. 2. 괴테 작품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 제2부 제1막 가면무도회 장면에도 테르시테스가 잠시 등장하여 상황을 비판하는 역할을 한다.[13][22] 그는 "고상한 일이 행해지면 / 나는 즉시 갑옷을 갖춰 입는다. / 낮은 것을 높이고, 높은 것은 피하며 / 구부러진 것은 똑바르다 부르고, 똑바른 것은 비스듬하다 부른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비판적인 태도를 드러낸다.[13] 이후 연회 진행자 역할을 하는 전령(혹은 예고)에게 곤봉(혹은 지팡이)으로 맞고 알(달걀)로 변하는데, 이 알에서는 박쥐와 살모사가 부화한다.[13][22]
4. 사회 비평가로서의 테르시테스
테르시테스의 사회 비평가로서의 역할은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프리드리히 니체, 에드워드 사이드, 토마스 우즈, 케네스 버크 등 여러 철학자와 문학 비평가들에 의해 탐구되어 왔다. 특히 케네스 버크는 그의 저서 ''상징적 행위로서의 언어''에서[14] 헤겔이 만든 "테르시티즘"이라는 용어를 빌려와, 작가가 문학 작품 속에서 항의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도 작품의 형식적 완성도를 해치지 않기 위해, 즉 항의 자체보다는 다른 효과를 추구하며 항의를 교묘하게 위장하거나 때로는 부인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만약 청중이 억압받고 있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고, 극적인 '효율성'의 요구가 청중의 상당 부분의 항의를 무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 작가는 이러한 반대 의견을 작품 안에서 언급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 반대 의견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버크는 이러한 전략의 대표적인 예시로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테르시테스의 역할을 든다. 트로이 전쟁의 부조리함에 분노했을 수 있는 그리스인들을 위해, 서사시는 그들의 저항을 대변할 인물을 마련했다. 그러나 그 인물은 다름 아닌 혐오스러운 모습의 테르시테스였기에, 당시 그리스 청중 중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이라면 누구도 그에게 쉽게 공감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헤겔 시대부터 테르시테스의 이러한 전형적인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헤겔은 그의 ''역사철학 강의'' 서론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왕들을 비난하는 호메로스의 테르시테스는 시대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인물이다. 그는 모든 시대에 걸쳐... 호메로스에서처럼 매번 얻어맞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의 시기심과 이기심은 그가 평생 짊어져야 할 가시와 같다. 그리고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불멸의 벌레는, 자신의 뛰어난 견해와 비판이 세상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고통스러운 인식이다. 그러나 테르시티즘의 이러한 운명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만족감 속에는 불길한 측면이 있을 수도 있다.
테르시테스는 칼 마르크스의 저작에도 등장하며,[15] 소련 시대 이후의 마르크스주의 문학에서도 헤겔의 해석과 유사한 방식으로 다루어진다. 동독의 극작가 하이네르 뮐러는 테르시테스를 양을 치는 목자이면서 동시에 양털을 깎는 인물로 묘사하며 헤겔이 제기했던 모순적인 측면을 반영한다.[16]
:... 식사, 고기, 와인 이야기, 테르시테스에게
:비난받는 자, 허풍선이, 호메로스는 모임에 서 있었다
:더 큰 먹이를 위해 위대한 싸움을 현명하게 사용하며, 말했다:
:그의 양의 털을 깎고 항상 목자가 하는 것처럼 그들을 죽이는 백성의 목자를 보라,
:병사들의 피 묻고 텅 빈, 병사들의 피 묻고 텅 빈 손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제자들이 물었다: 이 테르시테스는 무엇인가요,
:선생님? 당신은 그에게 올바른 말을 주고 당신 자신의
:말로는 그를 틀리게 만들었습니다...
5. 테르시테스 콤플렉스
의학 분야에서 '''테르시테스 콤플렉스'''는 아주 사소한 신체적 결함이나 기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심각하다고 여기는" 결함을 고치기 위해 종종 외과 의사를 찾아가 수술을 요구한다. 의사들은 대개 이러한 환자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권유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환자 본인이 정신 요법을 거부하거나, 치료를 받더라도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1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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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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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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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ed ancient Greek novels
https://www.world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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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ttal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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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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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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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lising Criticism and Critical Mo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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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chichten von Homer (Stories from H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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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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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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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ウ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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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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