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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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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종명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문학 평론가이며,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1945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했다. 1980년대 작가 동인 활동과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장편소설 《거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소설과 수필집을 출간했다. 2011년부터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2013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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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명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정종명
출생일1945년 12월 17일
출생지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
직업문인, 작가, (사)한국문협 이사장
국적대한민국
활동 기간1978년 ~
장르소설
작품 활동
주요 작품소설《오월에서 사월까지》,《이명》,《숨은 사랑》,《의혹》,《거인》(MBC 미니시리즈 8부작으로 제작 방영),《아들 나라》(영화로 제작되어 대한극장에서 상영),《의혹》,《올가미》, 역사소설《대상(大商)》,《신국(新國》, 수필집《사색의 강변에 마주 앉아》
가족
영향
수상
수상동포문학상 신인상 수상, 서라벌문학상 수상
기타

2. 생애

정종명은 1978년부터 1983년까지 문예지 '현대문학' 편집부에서 근무했고, 1986년부터 1988년까지는 문예지 '문학정신' 편집장을 역임했다.[1]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월간태백에 장편소설 "아들 나라"를,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경제신문에 장편소설 "거물"을 연재했다.[1] 1994년부터 1995년까지는 경북일보에 장편소설 "제왕의 춤"을, 1999년부터 2000년까지는 영남일보에 장편소설 "욕망의 늪"을 연재했다.[1]

2002년부터 2007년까지 MBC문화센터(잠실롯데백화점)에서 소설창작반 지도강사로 활동했고,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을 역임했다.[1]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및 대우교수를,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수필과 비평' 부설 창작아카데미 수필창작반 지도강사를 역임했다.[1]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사)한국문인협회 이사 및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1] 2011년부터 (사)한국문인협회 제25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1]

2. 1. 유년 시절과 문학적 성장

1945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아버지 정봉수(鄭奉守), 어머니 박임득(朴任得) 사이에 3남 2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1950년에 도계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한국 전쟁으로 고향인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 독점동으로 피난하여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아버지는 겨울밤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춘향전, 심청전, 장화홍련전 같은 이야기책을 즐겨 읽어 주었다. 어린 정종명은 어른들이 담배를 말아 피우다 방치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읽고 생애 최초로 장차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다. 1960년 강원도 태백시로 이주하여 태백중학교를 거쳐 1963년에 강릉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본격적으로 학원 등에 작품을 투고하면서 조기 방학 중에 쓴 단편 소설 《도주(逃走)》가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주최한 전국 고등학생 문예 콩쿠르 대회에 당선하는 영예를 차지하는 등 각종 백일장에서 입상 경력을 쌓게 된다. 1966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특기생으로 입학했고 1971년에 졸업했다. 바로 위에 마종하, 이동하, 김형영, 임영조, 박건한, 김정례 제씨들이 다녔고, 훗날 문단에 등단한 김년균, 오정희, 이경자, 윤정모, 이우선, 장경호, 이남진, 김희원 제씨들은 동기생들이다.

2. 2. 1970년대: 등단과 초기 작품 활동

1971년 대학을 졸업했으나 취업이 어려워 낙향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는데, 동기생 김년균의 호의로 그의 자취방에 들어앉아 500장 넘는 중편소설을 썼다. 김년균은 재미도 없는 그 작품을 기회 있을 때마다 읽어 주면서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1] 그해 4월에 월간 "스포오츠" 취재기자로 입사했다. 주간은 구자운 시인, 편집부장은 최범서 작가였고, 후에 작가로 등단한 황원갑, 이호일 씨가 함께 근무했다.[1] 그해 10월에 김원일 작가가 부장으로 재직하던 도서출판 국민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4년 6개월간 근무했다.[1] 1974년 11월에 결혼하여 이후 두 아들을 두었다.[1] 1975년에는 유익서, 이채형, 황충상 등을 만나 소설 습작 토론회를 만들었다. 만년 신춘문예 낙방생들이었는데, 나중에 이들 모두 작가로 등단했다.[1] 1978년에 문예지 현대문학에 입사했다. 주간은 조연현 문학평론가, 편집부장은 김국태 작가였고, 감태준 시인이 함께 근무했다.[1] 그해 가을 단편소설 《사자(死者)의 춤》이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 1979년 《떠돌이의 혼》 등을 발표했다.[1]

2. 3. 1980년대: 작가 동인 활동과 민주화 운동 참여

1980년 이문열, 이외수, 윤후명, 손영목, 서동훈, 유익서, 김원우, 김채원, 유홍종, 표성흠 등과 《작가(作家)동인》을 결성하고 동인지 1집을 민음사에서 출간했다. 후에 강석경, 김상렬, 김인배, 정소성, 최학, 황충상 등도 참여했다.[1]

1981년 단편소설 《건널목 뛰어넘기》, 《고맙습니다》, 《겨울 야화》, 《회귀전말》, 《추방》, 《심판》과 중편소설 《우울한 희극》 등을 발표했다.[1] 1983년 단편소설 《오월에서 사월까지》, 《이명(耳鳴)》등을 발표했으며, 만 5년간 근무한 현대문학사를 떠나 문예지 소설문학으로 직장을 옮겼다.[1] 1984년 중편소설《탈춤》과 단편소설《사설문담》등을 발표했다.[1]

1985년 5월호부터 장편소설《거인(巨人)》을 소설문학에 연재했고, 창작예술사에서 소설집《오월에서 사월까지》를 출간했으며, 제1회 동포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1] 1986년 문예지 문학정신(文學精神) 편집장으로 부임했다.[1] 이승훈 시인의 추천으로 장편소설《거인(巨人)》을《인간의 숲》으로 개제하여 고려원에서 출간했다.[1]

1987년 3월 동아출판사에서 간행된 우리 시대 우리 작가 32권 문학전집 중 27권에 장편소설《거인》이 수록되었다.[1] 중편소설《우울한 희극》을 고려원 소설 문고본으로 출간했다.[1] 1988년에 소설집 《이명(耳鳴)》을 도서출판 동아에서 출간했다.[1]

1989년에 전상국 작가의 추천으로 장편소설《아들 나라》를 강원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월간태백에 연재했고, 동년에 중편소설 《숨은 사랑》, 단편소설《피아트 볼론따스 뚜아》, 《서울은 천국이다》등을 발표했다.[1] 장편소설《거인》이 MBC 미니시리즈 8부작으로 방영되었다.[1]

2. 4. 1990년대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과 문단 활동

1990년 중편소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느 몽상가의 빗나간 운명론》, 《빠른 바람은 소리로 남는다》, 《아무도 죽지 않는다》 등을 발표했다. 대도(大盜) 조세형 사건을[2] 모티브로 한 장편소설 《아들 나라》가 세계일보 출판국에서 출간되었고, 이듬해 12월 영화로 만들어져 대한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이듬해에 중편소설 《그러나 사랑은 아름답다》 등을 발표했다. 1992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역사소설 《거물(巨物)》을 서울경제신문에 연재했고, 1993년 소설집 《숨은 사랑》을 동아출판사에서 출간했다. 1994년 11월부터 1995년 9월까지 대동일보에 역사소설 《제왕의 춤》을 연재했다. 1995년 7월에 역사소설 《신국(新國)》(전3권)을 문예산책에서 출간, 11월에 역사소설 《대상(大商)》(전2권)을 한국경제신문 출판국에서 출간했다. 1997년 단편소설 《의혹》에 이어 《빛과 그늘》, 《내 사랑 내 곁에》, 중편소설 《꼭꼭 숨은 입》 등을 연달아 발표했다. 1999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영남일보에 장편소설 《욕망의 늪》을 연재했고, 1999년 10월 소설집 《의혹》을 뿌리출판사에서 출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동문회가 주관하는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3. 작품 세계

이용부의 시집 《새벽을 여는 사람들》에서는 단아하면서도 중후한 지덕을 고루 갖춘 시의 날갯짓이 어느 하늘을 나는지 예측하기 어렵다.



"하늘이 가슴 반쪽 만큼이나

비어 있는 날은 환상의 꽃등불 심지 돋우며

님 마중 나간다

평생의 업보

수줍게스리

두 볼 매만지며

시 마중 나간다.

심장의 피

해 맑은 시심의 숨결 고르며"


  • 시 〈서시〉 전문 중 -



이 시는 풍부한 언어 수련을 거쳐 온 재능이 번뜩인다. 단순한 말재주에서도 시어가 풍부하듯이 보일 수도 있고, 무게 없는 느낌의 경박한 산만함에서도 반짝반짝 말재능을 풀어놓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가벼운 감상적 흐트러짐이 아니고 진실로 가슴 가득히 채워진 상연의 창고에서 우러나온 소리로 울리고 있다. '하늘이 반쪽만큼이나/비어있는 날은'이라고 마음의 허전한 시간을 표현해 놓은 시어의 요란스러움이 과장되게 느껴지지도 않거니와, 그렇게 마중 나가는 그리움의 대상이 혹여 여인이나 되는 듯이 여기게 하면서도 아름다운 연인에 못지않은 그보다 더 귀한 시 세계 그 자체라는 것을 끝 대목에서 감지하게 해주는 시적 재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서시〉의 첫발을 짧은 시로 읊조려 놓은 재주가 비범하다. 시인이 앓고 있는 어떤 중병도 시 한 편만이 고칠 수 있다는 최선의 신념으로 대성하기 바란다고 김창직 교수는 평했다.

4. 문단 활동

2001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사, 겸임교수, 대우교수 등을 역임하며 수필, 소설, 동화 창작 등을 가르쳤다.[1] 2005년 9월부터 한국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부 겸임교수로 출강했다.[1]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MBC 문화센터, 수필 전문지 '수필과 비평'사 소속 창작아카데미에서도 강의했다.[1] 경기대학교에서는 우수강의자 표창을, 한국사이버대학교에서는 우수 강의 평가를 받았다.[1]

2001년 12월 수필집 《사색의 강변에 마주 앉아》를 출간했고,[1] 2002년 11월 박양호, 손영목, 유만상, 유익서, 이채형, 정동수, 정성환, 최학, 황충상 등과 함께 소설마당 1집을 출간했다.[1] 2003년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에 선출되었다.[1]

2005년 1월 문효치 시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에 선출되었다.[2] 김종상 아동문학가, 이수화 시인, 이길원 시인, 김학 수필가가 함께 부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2] 2007년 2월부터 2010년까지 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며 월간문학, 계절문학 등 편집 실무를 담당했다.[2] 2009년 장편소설 《올가미》를 출간했다.[2] 2011년 제25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에 당선되어 한국 문단과 예술인의 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2]

5. 주요 작품 목록

출판 연도제목출판사
1985년《오월에서 사월까지》창작예술사
1986년《인간의 숲》고려원
1988년《이명》도서출판 열림원
1990년《아들나라》세계일보 출판국
1993년《숨은 사랑》동아출판사
1995년《신국》(전3권)도서출판 문예산책
1995년《대상》(전2권)한국경제신문출판국
1999년《의혹》뿌리출판사
2001년《사색의 강변에 마주 앉아》뿌리출판사
2009년《올가미》문학나무


참조

[1] 간행물 인터넷 저술가와 프로작가 http://www.dsb.kr/de[...] 한국문학방송 2010-05-17
[2] 뉴스 大盗(대도) 조세형‼ https://newslibrary.[...] 조선일보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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