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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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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위상은 삼십육계 중 패전계의 마지막 계책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병력을 보존하며 강적을 피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승산이 없을 때 퇴각하여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단순히 도망치는 것이 아닌, 전력을 보존하고 재기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후퇴를 뜻한다. 역사적으로는 필재우의 현양격고, 유방의 한초전쟁 사례 등이 있으며, 해전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퇴각하는 전술이 사용된다. 현대 사회에서도 불필요한 피해를 막고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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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상
지도
기본 정보
간체자走为上
정체자走為上
병음zǒu wéi shàng
웨이드-자일스tsou wei shang
주음부호ㄗㄡˇ ㄨㄟˊ ㄕㄤˋ
36계 중 하나
비슷한 표현달아나는 것이 상책
내용
의미곤경에 처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미
유래'남제서 왕경칙전(南齊書·王敬則傳)'
상세 내용남제(南齊) 시대에 왕경칙(王敬則)이라는 장군이 반란을 일으키려다 실패할 것을 직감하고 도망가면서 남긴 말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36가지 계책 중에 도망가는 것이 최선이다(三十六計,走為上計)."라고 말했다.

2. 삼십육계에서의 주위상

주위상(走爲上)은 병법 삼십육계의 서른여섯 번째 마지막 계책이자, 불리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패전계(敗戰計)의 마지막 계책이다. 승산이 전혀 없을 때 전군(全軍)을 물려 적을 피하고 병력을 온전히 보존하는 것을 최상의 방책으로 삼는 전략이다.[3] 이는 완전한 패배인 항복이나 절반의 패배인 정전과는 달리, 세력을 보존하여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도주와는 구별된다. 흔히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3]"라는 말의 유래가 바로 이 주위상이며, 이는 단순히 패주하는 것이 아니라 승산이 없을 때 전투력을 보존하며 "철수"하여 다음 기회를 노리는 전략적 판단을 의미한다. 현대에는 적 앞에서 물러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 때문에 그 본래 의미가 오용되기도 한다.

2. 1. 주위상의 핵심

승산이 없을 때 전군을 물려 손실을 피하는 것이 주위상의 핵심이다.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퇴각하여 손실을 막으려면 지휘관의 냉정한 판단력 유지가 중요하다.

적과 싸울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항복, 정전, 도주(주위상)의 선택지가 있다. 항복은 완전한 패배인데, 일단 항복하면 모든 것이 적의 뜻대로 결정되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정전은 대가를 치러야 하므로 절반의 패배이다. 하지만 도주하여 세력을 온전히 보존한다면 이는 패배가 아니며, 훗날 형세를 역전시킬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병력을 온전히 보존하며 강한 적을 피하는 것은 질서 정연하게 실행하면 손실이 없고 병법의 원칙에도 맞다.

병법 삼십육계에서는 아군이 불리할 때 사용하는 "패전계"의 마지막 계책으로 주위상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삼십육계 전체의 마지막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흔히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3]"라고 일컫는다. 손자의 병법에서도 "승산이 없으면 싸우지 말라"고 하였다.

송나라 장수 단도제는 이 전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적군이 우세하거나 아군이 열세여서 전세를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신속히 철수하여 군사력을 보존했고, 이를 통해 북위에 지속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러한 그의 전략은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라는 말을 더욱 널리 퍼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주위상은 단순한 계산 착오에 따른 도주가 아니라, 모든 계책을 동원했음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아군의 전투력을 보존하며 "철수"하여 다음 기회를 도모하는 전략이다. 현대에는 적 앞에서 도망치거나 패주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주위상은 불필요한 피해를 막고 미래를 도모하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 역사적 사례

삼십육계 중 불리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패전계(敗戰計)'의 마지막 계책으로, 흔히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3]"라는 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승산이 없을 때 군대를 물려 손실을 피하는 전략을 의미하며, 지휘관의 냉철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손자병법에서도 "승산이 없을 때는 싸워서는 안 된다"고 하여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송나라의 명장 단도제는 이러한 주위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적군이 우세하거나 아군의 열세가 명확하여 전세를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군대를 철수시켜 전력을 보존했다. 이를 통해 북위에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을 가할 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단공의 36계 중 달아나는 것이 최상의 계책이다(檀公三十六策 走爲上計)'라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3]

주위상은 단순히 패배하여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계책을 세웠음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전투력을 보존하며 후퇴하여 다음 기회를 도모하는 전략적 후퇴를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 일본에서는 단순히 전투 중 도망치거나 패배하여 달아나는 부정적인 의미로 오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전략은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는데, 대표적으로 남송필재우금나라 군대를 상대로 사용한 현양격고나 한초전쟁 시기 유방항우를 상대로 펼친 전략적 인내, 그리고 해전에서의 일반적인 전술 운용 등이 있다.

3. 1. 필재우의 현양격고(懸羊擊鼓)

남송의 장군 필재우가 이끄는 군대가 금나라 군대와 대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금나라 군대의 병력이 계속 증원되어 수적으로 압도적인 열세에 놓이자, 필재우는 더 이상 싸우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후퇴를 결정했다. 그는 진지에 군기를 그대로 남겨두고, 양 여러 마리를 매달아 앞발 아래 북을 놓았다. 양들이 발버둥 칠 때마다 북소리가 울리도록 하여 마치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는 현양격고(懸羊擊鼓) 계책을 사용한 것이다. 이 계책 덕분에 금나라 군대는 며칠 동안 송나라 군대가 철수한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금나라 군대가 뒤늦게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추격을 시작했을 때는, 필재우의 군대는 이미 안전하게 멀리 이동하여 태세를 정비한 후였다. 이를 통해 필재우는 전력을 보존하며 성공적으로 후퇴할 수 있었고, 추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3. 2. 유방의 전략적 인내

한초전쟁 당시, 유방은 개인적인 무용과 병력 면에서 항우에게 크게 밀렸다. 항우의 압도적인 힘에 맞서기 위해 유방은 정면 대결을 피하는 전략을 택했다. 그는 성에 들어가 항우를 유인하는 한편, 별동대를 이끈 한신에게는 여러 나라를 평정하도록 했다.

유방은 성이 함락될 위기에 처하면 본거지로 후퇴하고, 나라 후방에서는 팽월게릴라 활동을 벌여 항우의 군대를 교란했다. 항우가 팽월을 막기 위해 돌아가면, 유방은 다시 진격하여 성을 점거하고 버티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전투를 피했다.

이에 격분한 항우는 인질로 잡고 있던 유방의 아버지 유태공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유방, 나오지 않으면 네 아버지를 삶아 죽이겠다!"라고 외쳤지만, 유방은 동요하지 않고 "너와 나는 의형제를 맺었으니, 내 아버지는 곧 너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부디 그 국물을 내게도 한 그릇 나눠주길 바란다"라고 응수했다.

항우가 "천하의 혼란은 오직 우리 두 사람 때문이다. 단둘이 승부를 내자"고 제안했을 때도, 유방은 "나는 지혜로 다툴 뿐, 힘으로는 다투지 않겠다"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이처럼 유방이 시간을 벌며 전략적으로 인내하는 동안, 한신의 정벌 활동은 성공을 거두어 의 힘의 균형을 역전시켰다. 결국 유방은 유리해진 전세를 바탕으로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여 항우를 자결로 몰아넣었다. 이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정면충돌을 피하고 장기적인 전략과 인내를 통해 승리를 거머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3. 3. 해전에서의 주위상

주위상의 원칙, 즉 "유리해질 때까지 상대하지 않고 전력을 보존하기 위해 퇴각하라"는 것은 해전에서는 육전과 달리 일반적인 전술의 정석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해전의 특성상 적의 전력 자체에 타격을 주는 것이 곧바로 승리로 연결되기 때문이다.[3] 따라서 불리한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교전하기보다 후퇴하여 전력을 보존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으로 여겨진다.

4. 현대 사회에서의 주위상

손자병법삼십육계 중 마지막 계책인 '주위상'(走爲上), 즉 불리할 때는 달아나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라는 원리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도망치는 소극적인 태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불리한 상황에서 무모한 경쟁이나 소모적인 대립을 피하고, 더 나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영역, 예를 들어 정치, 경제, 사회 문제 등에서 정면충돌만이 능사가 아닌 경우가 많다. 때로는 한발 물러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힘을 비축하거나 협력 또는 협상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이 더 현명한 접근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치적 갈등 상황에서 극단적인 대립을 지속하기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과도한 출혈 경쟁으로 양측 모두 피해를 보기보다는, 전략적 제휴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사회적 갈등 역시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주장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소통과 양보를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결국 현대 사회에서 '주위상'의 원리를 적용한다는 것은, 눈앞의 승패에 집착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유연한 사고와 전략적인 판단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불리한 상황을 회피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기회 탐색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http://history.news.[...]
[2] 웹사이트 http://www.chinanews[...]
[3] 문서 "如かず"とは「及ばない、敵わない」という意味であり、三十六計(三十五計)を巡らしてもなお不利なときは、それ以上の策戦をやめて撤退し戦線を立て直すべしという意味になるが、後に「三十六のどの計も逃げるという計には敵わない」と解釈され、これが誤用のもととな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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