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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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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침실은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가구, 장식,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갖는다. 역사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매트리스가 귀족의 전유물이었으나, 18세기 이후 면과 양모가 보편화되면서 일반인들도 사용하게 되었다. 현대에는 침대, 옷장, 침대 옆 탁자 등 다양한 가구와 물품을 갖추고 있으며, 텔레비전, 컴퓨터 등을 두어 개인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침실의 구성 요소는 문화와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다르며,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의 침실 문화에도 차이가 있다.

2. 역사

(내용 없음)

2. 1. 서양의 침실 역사

중세 유럽에서 일반 서민의 침실은 좁고 간소했으며, 소박한 나무 침대에 짚으로 만든 매트리스를 놓고 그 위에 천을 덮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귀족의 침실은 넓고 호화로웠으며, 종종 화려한 침대나 이불이 준비되어 있었다.

14세기에는 하층 계급은 건초와 싸리 짚으로 채워진 매트리스에서 잠을 잤다. 하인들은 보통 여러 방에서 잠을 잤고, 낮 동안에는 침구를 말아서 치웠다. 16세기에는 깃털로 채워진 매트리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사용했다. 당시 평민은 결혼 7년 후에 매트리스를 살 수 있으면 형편이 나은 편으로 여겨졌다.[1] 18세기에는 면과 양모가 매트리스 재료로 더 흔하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프랑스 침실, 1823


빈센트 반 고흐의 1888년 10월 작품, ''아를의 침실'',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소장


최초의 코일 스프링 매트리스는 1871년에 발명되었다.[1] 오늘날 가장 흔하고 많이 판매되는 매트리스는 내부 스프링(독립 스프링) 매트리스이지만, 폼, 라텍스, 양모, 심지어 실크를 포함한 다양한 대체 재료도 사용된다. 매트리스의 경도는 비교적 부드러운 것부터 꽤 단단한 것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침실에 두 명 이상의 사람이 함께 사용한다면 이층 침대가 놓이기도 한다. 현대적인 가정용 배관과 욕실이 보급되기 전에는 침대 밑이나 침대 옆 탁자에 요강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큰 저택에서는 침실에서 여주인을 위한 개인적인 공간인 부두아와 신사를 위한 드레스룸(탈의실)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2][10] 일부 주택에는 다락방 침실이 있었는데, 지붕으로만 외부 공기와 분리되어 있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단점이 있었다. 또한, 경사진 지붕을 지탱하는 서까래 때문에 공간 사용이 불편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락방 침실은 주로 하인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2. 2. 일본의 침실 역사

일본 열도에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한 구석기 시대에는 유적에서 건축물 유구가 발견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침실의 구체적인 모습은 알기 어렵다. 다만, 이동 생활을 하며 텐트와 같은 간이 건축물에서 잠을 잤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몬 시대 이후에는 주로 수혈 건물이나 평지 건물이 잠자는 장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11]

근세 시대의 서원 양식 건물에서는 침실을 "어침실(御寝間)" 또는 "어휴식(御休息)" 등으로 불렀고, 농가에서는 "납호(納戸)"라고 칭했다.[11] 일반 민가에서는 근세에도 침실이 벽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납호 형태였으며, 이러한 구조는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도 이어졌다.[11]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네마(寝間)", "침실", "베드룸" 등의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11]

전통적인 일본 가옥에서는 다다미가 깔린 화실을 침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다다미 위에 이불과 요, 즉 푸톤을 깔고 잔다.[9] 아침에는 이불을 개어 오시이레(벽장)에 넣어두고, 낮 동안에는 그 공간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방식은 공간 활용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또한, 미닫이 칸막이인 쇼지는 공간을 분할하고 단열 기능을 돕는다.[9] 일본에서는 서양과 달리 침실을 개인적인 사적 공간으로 여기는 개념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며, 가족의 통일성을 중시하는 문화 속에서 공간 역시 개인화되기보다는 공동체적 성격이 강하다.[9]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는 서양식 침실이 점차 보급되면서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11] 침대를 놓는 것을 전제로 한 침실은 전통적인 일본식 침실(화실)에 비해 다소 넓게 설계되는 경향이 있으며, 더블 침대를 놓기 위해서는 최소 4.5조(畳)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 침대 방식 침실의 장점은 매번 잠자리에 들거나 일어날 때마다 침구를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현대에 들어서,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는 극도로 좁은 공간에 잠만 잘 수 있도록 설계된 캡슐 호텔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형태의 숙박 시설은 싱가포르나 대만 등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산되었다.

3. 구성 요소 및 가구

침실의 가구 및 기타 물품은 개인의 취향, 지역 전통,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침실에는 침대,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옆 탁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붙박이 옷장은 북미에서 흔하지만 유럽에서는 독립형 옷장이나 아르모어(armoire)가 더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개인의 침실은 그 사람의 개성뿐만 아니라 사회 계층과 사회 경제적 지위를 반영하며 각기 다른 모습을 가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침실에는 공통적으로 매트리스가 놓인 침대가 있다.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띄우기 위해 침대 프레임 위에 놓이며, 현대에는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 외에도 폼, 라텍스, 양모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다. 침대 옆 탁자는 알람 시계나 작은 램프, 책 등을 올려두는 용도로 흔히 사용된다. 현대적인 배관 시설과 욕실이 일반화되기 전에는 침실에 개인 위생을 위한 세면대가 있거나, 침대 밑이나 침대 옆 탁자에 요강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를 거치면서 침실은 단순히 잠자는 공간을 넘어 공부, 작업, 여가 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침실에 텔레비전, 컴퓨터, 비디오 게임 콘솔, 책상 등을 두는 경우가 많아졌으며,[7][8] 사람들은 과거보다 침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을 보인다.

한편, 그리스 신화오디세우스는 결혼에 즈음하여 올리브 나무 그루터기를 이용해 침대를 만들고 그 주위에 집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부부가 성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침실 또는 부인의 침실을 규방(閨房)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 1. 서양식 침실



중세 유럽에서 일반 서민의 침실은 좁고 간소했으며, 소박한 나무 침대에 짚으로 만든 매트리스를 놓고 천을 덮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귀족의 침실은 넓고 호화로웠으며 화려한 침대나 이불이 갖춰져 있었다.

14세기에는 하층 계급은 건초와 싸리 짚으로 채워진 매트리스에서 잠을 잤다. 16세기에는 깃털로 채워진 매트리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평민들은 결혼 후 7년이 지나서야 겨우 매트리스를 장만할 수 있을 정도로 매트리스는 귀한 물품이었다.[1] 18세기에는 면과 양모가 점차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최초의 코일 스프링 매트리스는 1871년에 발명되었다.[1] 현대에는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가 가장 흔하게 판매되고 사용되지만, 폼, 라텍스, 양모, 실크 등 다양한 대체 재료로 만들어진 매트리스도 있다. 매트리스의 경도는 비교적 부드러운 것부터 단단한 것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영국빅토리아 시대에는 큰 저택의 경우, 침실에서 여주인을 위한 부두아(내실)와 신사를 위한 드레스룸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2][10] 일부 주택에는 다락방 침실이 있었는데, 지붕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단점이 있었다. 또한 경사진 지붕을 지지하는 서까래 때문에 공간 사용이 불편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락방 침실은 주로 하인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뉴욕 시티의 침실


침실의 가구와 기타 물품들은 개인의 취향, 지역 전통,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라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안방(필리핀에서는 '''안방'''이라고도 함)[3][4][5][6]에는 특정 크기의 침대(더블, 킹 또는 퀸 사이즈), 하나 이상의 서랍장, 침대 옆 탁자, 하나 이상의 옷장, 그리고 카펫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붙박이 옷장은 북미에서 흔하지만 유럽에서는 덜 일반적이어서, 유럽에서는 독립형 옷장이나 아르모어가 더 많이 사용된다.

개인의 침실은 그 사람의 개성뿐만 아니라 사회 계층과 사회 경제적 지위를 반영하며 각기 다른 모습을 가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침실에는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물품들이 있다.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띄우기 위해 침대 프레임 위에 놓이며, 침대 자체는 장식적인 요소를 가지기도 한다. 침대 옆 탁자도 흔히 사용되는데, 알람 시계나 작은 램프 등을 올려놓는 용도로 쓰인다. 현대적인 배관 시설과 욕실이 일반화되기 전에는 침실에 개인 위생을 위한 세면대가 있거나, 침대 밑이나 침대 옆 탁자에 요강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2010년대에는 침실에 텔레비전을 두는 것이 상당히 흔해졌다.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3~4세 어린이의 43%가 자신의 침실에 텔레비전을 가지고 있다.[7] 텔레비전 외에도 많은 침실에는 컴퓨터, 비디오 게임 콘솔, 책상 등이 있어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8]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를 거치면서 침실은 잠자는 공간을 넘어 더 사회적인 환경으로 변화했으며, 사람들은 과거보다 침실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을 보인다.

침구의 경우, 북유럽(특히 스칸디나비아)에서 사용하는 방식은 북미나 다른 유럽 지역과는 차이가 있다.

침실을 두 명 이상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이층 침대가 사용될 수 있다. 아이의 침실에는 침대 외에도 작은 옷장이나 서랍장, 장난감 상자, 컴퓨터 게임 콘솔, 책장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부부 침실의 경우, 미국에서는 더블 침대를 놓는 것이 기본이지만, 세미 더블 침대 2개 또는 세미 더블 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를 함께 놓는 경우도 있다.

푸이그세르다 (세르다냐, 지로나, 스페인)의 밤 침실


한 방에 침대 2개

3. 2. 일본식 침실

일본 열도에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한 구석기 시대에는 유적에서 건축물 유구가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어 침실의 구체적인 모습은 알기 어렵지만, 이동 생활을 하며 텐트와 같은 간이 건축물에서 잠을 잤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몬 시대 이후에는 주로 수혈 건물이나 평지 건물이 잠자는 장소로 사용되었다.[11] 근세의 서원 양식에서는 침실을 "어침실(御寝間)"이나 "어휴식(御休息)" 등으로 불렀고, 농가에서는 "납호(納戸)"라고 칭했다.[11] 민가에서는 근세에도 침실이 벽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납호 형태였으며, 이러한 양식은 메이지 시대까지 이어졌다.[11]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네마(寝間)", "침실", "베드룸"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11]

전통적인 일본 가옥에서는 다다미를 깐 화실을 침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 침실은 서양과 비교했을 때 개인적인 사적 공간이라는 개념이 덜 중요하게 여겨진다. 집 전체의 통일성이 가족의 통일성과 연결된다는 인식이 강해, 공간의 개인화보다는 공동체적 결속이 강조된다.[9] 이러한 문화는 공간 활용의 유연성으로 이어진다. 매일 저녁 다다미 위에 직접 푸톤(일본식 이불과 요)을 깔고 잠자리를 마련하며, 아침에는 이를 개어 벽장인 오시이레에 보관한다.[9] 푸톤은 보통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가깝게 붙여서 깔며, 잠을 자지 않는 낮 시간에는 이불을 정리하고 공간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간의 통일성은 미닫이 칸막이인 쇼지의 사용으로도 강화되는데, 쇼지는 쌀 종이로 덮여 있어 단열 기능도 한다.[9]

물질적인 측면에서 일본의 다다미 방은 문, 침대, 뚜렷한 벽이 없는 경우가 많아 서양식 침실(일본에서는 '서양식 방'이라 불림)과는 공간 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전통적으로 이 방은 집 뒤편, 조상을 모시는 공간 근처에 위치하며, 정원이나 외부와 마주 보는 남쪽 파사드의 반대편에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는 서양식 침실이 점차 보급되면서 침대를 놓는 것이 상당히 일반화되었다.[11]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서양식 방은 새로운 건축물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 건물의 건축 연도와 서양식 침실의 존재 여부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날 정도이다. 침대를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침실은 전통적인 일본식 침실에 비해 다소 넓게 설계되며, 더블 침대를 놓으려면 최소 4.5조(畳)의 넓이가 필요하다. 침대 방식 침실의 장점은 매번 잠자리를 펴고 개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잠자리에 들거나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서양식 침실의 도입 속도에 비해 문화적 습관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었다.

한편,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는 극도로 좁은 공간에 잠자는 기능만을 집약한 캡슐 호텔이 등장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개별 객실을 겹겹이 쌓아놓은 형태로, 누워서 잠을 자는 것 외에는 다른 활동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다. 캡슐 호텔은 싱가포르대만 등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산되었다.

4. 현대 침실의 특징 및 문화

호주에 있는 현대식 서양 침실


현대 침실은 과거와 비교하여 많은 변화를 겪었다. 잠자는 공간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다양한 역할과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침실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인 침대의 핵심 요소인 매트리스는 시대에 따라 발전해왔다. 14세기 유럽의 하층민은 건초나 짚으로 채워진 매트리스를 사용했고, 16세기에는 형편이 나은 사람들이 깃털 매트리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서민이 깃털 매트리스를 마련하는 것은 상당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18세기에 이르러 면과 양모가 매트리스 충전재로 점차 보편화되었으며, 1871년에는 최초의 코일 스프링 매트리스가 발명되었다. 오늘날에는 전통적인 내부 스프링 매트리스 외에도 폼, 라텍스, 울, 실크 등 다양한 소재의 매트리스가 사용되며, 개인의 선호에 따라 부드러운 것부터 단단한 것까지 다양한 경도를 선택할 수 있다.

과거 현대적인 배관 시설과 욕실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침실 안에 변기 역할을 하는 변기통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보통 침대 밑이나 침대 옆 탁자 안에 보관되었다. 하지만 현대 주택에서는 대부분 욕실이 따로 마련되면서 침실 내 위생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또한, 20세기 후반과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침실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을 넘어 휴식, 여가, 심지어 업무까지 이루어지는 다기능적인 공간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침실은 과거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포괄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 침실의 구체적인 모습과 기능, 그리고 문화적 차이는 개인의 취향, 사회 경제적 지위, 지역적 전통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4. 1. 다양한 기능



베니스의 호텔 침실


북미 지역의 많은 주택에는 최소 2개의 침실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안방과 아이나 손님을 위한 하나 이상의 침실이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방이 법적으로 침실로 인정받기 위해 특정 요건(예: 옷장 및 "출구")을 갖춰야 한다. 알래스카와 같은 일부 주에서는 옷장이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최소 크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옷장은 물건을 보관하는 작은 공간을 의미한다. 침실에서 옷장은 주로 옷과 작은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데 사용된다. 오늘날에는 크기가 다양한 드레스룸이 더 선호되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옷장이 주로 사용되었다. 옷장은 옷을 보관하거나 걸 수 있는 키가 크고 직사각형 모양의 가구이다. 옷은 서랍장에도 보관하는데, 일반적으로 격식 있는 옷은 걸어서 보관할 수 있는 옷장에, 평상복이나 속옷 등은 서랍장에 보관한다.

아파트와 같이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에서는 침실 수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주거 공간 중 다수는 최소 하나 이상의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두 개 이상인 경우도 많지만, 일부는 침실로 지정된 특정 방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공간은 원룸 아파트 등으로 불린다.)

때때로 안방은 전용 욕실과 연결되기도 하는데, 이를 안방 욕실 또는 전용 욕실이라고 부른다.

침실은 일반적으로 사생활 보호를 위한 문(때로는 안에서 잠글 수 있음)과 환기를 위한 창문을 갖추고 있다. 넓은 침실에는 작은 책상과 의자, 안락의자, 서랍장 등이 추가로 배치될 수 있다. 서구 국가의 경우, 일부 넓은 침실에는 욕실이 포함되기도 한다. 공간 여유가 있다면 침실에 텔레비전, 비디오 플레이어, 개인용 컴퓨터 등을 두기도 한다.

4. 2. 개인의 취향 반영



침실의 가구 및 기타 품목은 개인의 취향, 지역 전통,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주인이 사용하는 침실(필리핀에서는 "'''안방'''"이라고도 함)[3][4][5][6]에는 특정 크기의 침대 (더블, 킹 또는 퀸 사이즈), 하나 이상의 서랍장, 침대 옆 탁자, 하나 이상의 옷장, 그리고 카펫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붙박이 옷장은 유럽보다 북미에서 더 흔하며,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독립형 옷장이나 아르무아르(armoire)가 더 많이 사용된다.

개인의 침실은 그 사람의 개성뿐만 아니라 사회 계층과 사회 경제적 지위를 반영하며 각기 독특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침실에는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특정 품목들이 있다.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띄우기 위해 침대 프레임 위에 놓이며, 침대 프레임 자체도 종종 장식적인 역할을 한다. 매트리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침대 옆 탁자 역시 많이 사용되는데, 알람 시계나 작은 램프 등 다양한 물건을 올려놓는 데 쓰인다. 과거 욕실이 집 안에 보편화되기 전에는 침실에 개인 위생을 위한 세면대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았다. 2010년대에는 침실에 텔레비전을 두는 것이 상당히 흔해졌다. 미국에서는 3~4세 어린이의 43%가 자신의 침실에 텔레비전을 가지고 있다.[7] 텔레비전 외에도 많은 침실에는[8] 컴퓨터, 비디오 게임 콘솔, 작업을 위한 책상 등이 놓이기도 한다.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에 들어서면서 침실은 더욱 사회적인 공간이 되었고, 사람들은 과거보다 침실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북유럽 (특히 스칸디나비아)에서 사용되는 침구는 북미 및 다른 유럽 지역에서 사용되는 것과 눈에 띄게 다르다. 일본에서는 후톤(布団)이 흔하게 사용된다.

아이의 침실에는 침대(또는 두 명 이상의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이층 침대) 외에도 작은 옷장이나 서랍장, 장난감 상자, 컴퓨터 게임 콘솔, 책장 또는 기타 물품들이 포함될 수 있다.

침실은 일반적으로 사생활 보호를 위한 문(경우에 따라 안에서 잠글 수 있음)과 환기를 위한 창문을 갖추고 있다. 더 큰 침실에는 작은 책상과 의자, 또는 안락의자와 서랍장이 놓이기도 한다. 서구 국가에서는 일부 큰 침실에 전용 욕실이 딸려 있기도 하다. 공간이 허락한다면 침실에는 텔레비전 및/또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있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개인용 컴퓨터가 설치되기도 한다.

4. 3. 문화적 차이

침실의 가구 및 기타 품목은 개인의 취향, 지역 전통,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라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안방(필리핀에서는 "'''안방'''"이라고도 함)[3][4][5][6]은 특정 크기의 침대(더블, 킹 또는 퀸 사이즈), 하나 이상의 서랍장, 침대 옆 탁자, 하나 이상의 옷장, 카펫 등을 포함할 수 있다. 개인의 침실은 그들의 개성뿐만 아니라 사회 계층과 사회 경제적 지위를 반영하며 각 사람마다 고유하다.

thumb (러시아)의 겨울 궁전 침실 삽화]]

'''유럽'''

중세 유럽에서는 일반 서민의 침실은 좁고 간소했으며, 소박한 나무 침대에 짚으로 만든 간소한 매트리스를 놓고 그 위에 천을 덮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귀족의 침실은 넓고 호화로웠으며 종종 화려한 침대나 이불이 준비되어 있었다. 14세기에 하층민은 건초와 빗자루 빨대로 채워진 매트리스에서 잤다. 16세기에 깃털로 채워진 매트리스는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서민은 결혼 7년차에 매트리스를 살 수 있다면 잘사는 것으로 여겨졌다. 18세기에 면과 양모가 더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최초의 코일 스프링 매트리스는 1871년까지 발명되지 않았다.

영국빅토리아 시대의 큰 저택에서는 아내의 침실과 남편의 침실이 옷을 갈아입는 방을 거쳐 서로 연결되어 오갈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10] 또한 집주인을 위한 내실과 신사를 위한 탈의실이 있는 경우도 흔했다. 일부 집에는 다락방 침실이 있었는데, 지붕에 의해서만 외부 공기와 분리되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웠으며, 지붕 서까래의 경사 때문에 불편했다. 하인들이 사는 집에서는 종종 다락방 침실을 사용했다.

붙박이 옷장은 북미보다 유럽에서 덜 흔하며, 따라서 유럽에서는 독립형 옷장이나 아르모어(armoire, 대형 옷장)가 더 많이 사용된다. 북유럽 (특히 스칸디나비아)에서 사용되는 침구는 북미 및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는 침구와 현저하게 다르다.

'''북미'''

북미의 많은 주택에는 최소 2개의 침실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안방과 아이나 손님을 위한 하나 이상의 침실이 있다. 일부 관할 구역에서는 방이 법적으로 침실로 인정받기 위해 옷장 및 "출구"(비상 탈출구)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알래스카와 같은 많은 주에서는 침실에 옷장이 있을 필요는 없으며 대신 최소 크기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안방은 종종 전용 욕실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안방 욕실 또는 전용 욕실(en suite)이라고 부른다. 부부의 침실은 미국에서는 더블 침대를 놓는 것이 기본이지만, 세미 더블 2대, 혹은 세미 더블 1대 + 싱글 침대 1대라는 배치도 있다.

'''아시아'''

  • '''일본'''

일본에서는 침실을 갖는다는 개념이 서양보다 훨씬 덜 중요하며, 특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사적인 공간을 갖는다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 통일된 집을 갖는다는 것은 통일된 가족을 갖는다는 것과 동일시되어, 관계와 관련된 공간조차 개인화되는 경우가 드물다. 모든 것은 원시적인 결속이라는 개념에 종속된다. 이는 다양한 공간이 활용되는 방식에 있어 유연성을 제공한다.[9] 매일 저녁, 일본인들은 다다미 위에 바로 푸톤(일본식 요)을 펼치는데, 일반적으로 서로 가깝게 위치한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오시이레(벽장)에 집어넣는다. 가구의 통일성은 쌀 종이로 덮여 있고 단열 기능을 하는 미닫이 칸막이(쇼지)의 사용으로도 강화된다.

물질적으로, 일본의 다다미 방은 서양의 침실(서양식 방이라고 불림)과는 달리 문, 침대, 심지어 벽도 없어서 공간에서 거의 감지되지 않는다. 이 방은 일반적으로 집 뒤쪽에 위치하며, 가족 조상에게 헌정된 장소와 가깝고, 정원이나 일반적인 외부와 마주보는 남쪽 파사드 반대편에 위치한다.

일본 열도에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한 구석기 시대에는 유적에서 건축물 유구가 드물어 침실의 실태는 잘 알 수 없지만, 텐트와 같은 간이 건축물에서 잠을 잤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몬 시대 이후에는 주로 수혈 건물이나 평지 건물이 잠자는 장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11] 근세의 서원 양식에서는 "어침실(御寝間)", "어휴식(御休息)" 등으로 불렸고, 농가에서는 "납호(納戸)"라고 불렸다.[11] 민가에서는 근세에도 침실은 벽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납호였으며, 이러한 양식이 메이지 시대까지 이어졌다.[11]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네마(寝間)", "침실", "베드룸" 등으로 불리고 있다.[11]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는 침실에 침대를 놓는 것이 상당히 일반화되었다.[11] 침대를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침실은 일본식 침실에 비해 다소 넓게 설계된다. 침대 방식 침실의 장점은 취침이나 기상할 때마다 침구를 개거나 벽장에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일본 가옥 특유의 다다미를 깐 화실을 침실로 사용하는 경우, 다다미 위에 이불과 요를 깐다. 다다미를 깐 침실의 장점은 잠을 자고 일어나면 이불을 개어 벽장 등에 넣어두고, 낮에는 그 공간을 다른 목적으로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는 개별 객실을 겹겹이 쌓아 만든 캡슐 호텔이 있는데, 너무 비좁아서 누워서 잠을 자는 것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는 싱가포르와 대만과 같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 '''중국'''

중국의 침실은 침대를 두는 경우와 바닥에 직접 눕는 경우, 두 가지 방식이 공존한다. 도시 지역 주민이나 현대적인 가정에서는 침대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침실의 넓이는 10-20제곱미터 정도이다. 반면, 농촌 지역 등에서는 바닥에 직접 눕는 것을 선호하며, 요나 담요 등을 사용하여 잠을 자는 사람이 많고, 침실의 넓이는 20-30제곱미터 정도의 넓이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풍수에서는 침실의 가구 배치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에, 침실의 침대나 가구 배치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중국에서는 많다.

5. 법적 기준 (한국)

(내용 없음)

6. 중화권 침실

중국의 침실은 침대를 두는 경우와 바닥에 직접 눕는 경우,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도시 지역이나 현대적인 가정에서는 주로 침대를 사용하며, 침실 넓이는 10m2에서 20m2 정도이다. 반면 농촌 지역 등에서는 바닥에 요나 담요를 깔고 자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며, 이때 침실 넓이는 20m2에서 30m2 정도 되는 경우도 있다.

풍수에서는 침실 가구 배치가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침대나 가구 배치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참조

[1] 웹사이트 Beds in Late Medieval and Tudor Times http://www.oldandint[...] Old and Interesting 2011-11-10
[2] 서적 The Victorian House Explained Countryside Books 2005
[3] 뉴스 Maximizing space https://business.inq[...] INQUIRER.net 2017-11-01
[4] 뉴스 Solaire opens lavish Sky Tower https://www.philstar[...] Philstar Global Corp. 2017-11-22
[5] 뉴스 Condo designing made easy at St. Francis Shangri-La Place https://www.philstar[...] Philstar Global Corp. 2009-10-31
[6] 뉴스 Helper charged with qualified theft https://www.philstar[...] Philstar Global Corp. 2010-12-09
[7] 뉴스 Many Young Kids Have TV in Their Bedrooms http://seattletimes.[...] The Seattle Times 2007-05-07
[8] 웹사이트 Transform Your Space with White Bedroom Furniture Sets https://decormastery[...] 2023-10-11
[9] 문서 Individual spaces are constantly changing; one does not always sleep in the same room nor the same place.
[10] 서적 The Victorian House Explained Countryside Books 2005
[11] 문서 寝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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