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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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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과는 몸을 절개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의학의 한 분야이다. 외과적 치료는 선사 시대부터 시행되었으며, 두개천공술과 같은 수술 기법의 흔적이 발견된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이슬람 문화권에서 외과 기술이 발전했으며, 특히 알자흐라위는 다양한 외과 기구를 발명하고 유방 절제술과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19세기 마취법과 소독법의 발달은 외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외과는 응급성, 목적, 신체 부위, 침습 정도, 사용 장비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되며, 일반외과, 유방외과, 소아외과 등 여러 전문 분야로 세분화된다. 최근에는 최소 침습 수술, 로봇 수술 등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외과 의료 접근성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외과적 치료는 건강권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며,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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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외과
수술 중인 외과의사
외과 수술실
신경외과 수술
신경외과 수술
어원그리스어 χειρουργική (cheirourgikē), "손으로 하는 일"에서 유래, 라틴어 chirurgiae를 거쳐 "손 작업"을 의미
정의신체에 절개 또는 침습적 기구를 사용하는 의료 시술
신체 내부의 질병 또는 손상을 치료하기 위한 외과적 절차
분류
주요 분야심장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일반외과
소아외과
이식외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외상외과
종양외과
역사
고대고대 문명에서 외과적 절차 시행 기록
19세기마취제와 살균술 도입으로 외과 발전 가속화
현대최소 침습 수술 및 로봇 수술 등장
치료 방법
수술절개, 봉합, 절제 등 외과적 기법 사용
약물 치료수술 전후 감염 예방 및 통증 관리
방사선 치료종양 치료에 사용
재활 치료수술 후 기능 회복
주요 수술
개복술복부 장기 수술
개흉술흉부 장기 수술
관절 치환술손상된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체
이식 수술손상된 장기를 다른 사람의 장기로 대체
최소 침습 수술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
관련 용어
외과의외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마취과 의사수술 중 환자 마취 담당
수술실 간호사수술 팀 보조 및 환자 간호
수술 도구메스, 겸자, 봉합사 등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

2. 역사

트레파나시온 시술 흔적이 있는 석기시대 인간의 두개골. 절개 부위가 치유된 흔적은 환자가 시술 후에도 생존했음을 보여준다.


몸을 절개하여 병든 부위를 치료하는 외과적 시술의 역사는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럽, 시베리아, 중국, 남북 아메리카 등지에서 발견된 석기 시대 두개골의 5~10%에서는 머리에 구멍을 뚫는 트레파나시온의 흔적이 발견된다.[98][99][100] 또한 인더스강 유역에서 발견된 9,000년 전 유골에서는 치아에 구멍을 뚫은 흔적이 나타나기도 했으며,[71] 기원전 2650년경의 아래턱뼈에서는 첫 번째 어금니 뿌리 아래에 구멍을 뚫어 고름이 찬 치아(치아 농양)를 배농한 흔적이 확인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약 3,500년 전부터 외과 수술 기록이 나타난다. 당시 사제들이 오늘날과 유사한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했으며, 상처를 봉합하는 데 봉합사를 사용하고 감염 치료에는 꿀을 이용했다.[68][70] 고대 인도에서는 기원전 1천년 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수슈루타 삼히타』(Sushruta Samhita)가 가장 오래된 외과 의학 서적 중 하나로 꼽힌다.[72] 이 책에는 다양한 질병의 검사, 진단, 치료, 예후뿐만 아니라 성형수술(cosmetic surgery), 성형외과(plastic surgery), 코 성형술(rhinoplasty) 등 다양한 수술 절차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73] 스리랑카에서는 1982년 폴론나루와의 고대 유적지 '알라하나 피리베나(Alahana Pirivena)'에서 1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병원 유적이 발굴되었는데, 이곳에서는 핀셋, 가위, 탐침, 란셋, 메스 등 복잡한 수술에 사용되었을 수술 기구들이 발견되었다.[74][75][76][77]

고대 그리스에서는 치료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를 모시는 신전인 아스클레피에이아(Ασκληπιεία)가 의학적 조언과 치료의 중심지였다.[78] 에피다우로스의 아스클레피에이온에서는 복부 농양 절개나 외상으로 인한 이물질 제거와 같은 실제적인 수술이 이루어지기도 했다.[29] 그리스의 의사 갈레노스는 고대 세계의 위대한 외과의사 중 한 명으로, 뇌 수술과 안과 수술 등 당시로서는 매우 대담한 수술들을 시행했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400년경 작성된 선서에서 일반 의사는 수술을 해서는 안 되며, 수술은 전문의가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비잔틴 제국 시대에도 외과술은 계속 발전하여, 타소스 섬에서 발견된 4~7세기 유골에서는 외상 치료와 복잡한 뇌 수술의 흔적이 확인되었고,[79] 14세기 폴리스틸론 요새에서 발견된 전사의 유골에서는 심하게 골절된 턱을 수술로 고정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80]

이슬람 황금기에는 안달루시아의 의사이자 과학자인 알자흐라위(Abu al-Qasim al-Zahrawi)가 외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81][82] 그는 소작술을 전문으로 했으며, 요도 내부 검사나 이물질 제거를 위한 다양한 외과 기구를 발명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캐뉼러를 최초로 기술하고, 철제 관과 부식성 금속을 이용한 사마귀 치료법을 개발했다. 알자흐라위는 여성형 유방 치료를 위한 최초의 축소 유방 성형술[83]유방암 치료를 위한 최초의 유방 절제술[84], 최초의 갑상선 절제술[85]을 시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그는 신경외과 및 신경학적 진단 분야를 개척하여 두부 손상, 두개골 골절, 척추 손상, 수두증, 경막하 삼출, 두통 등을 치료했으며, 수두증 환자의 두개 내 액체를 배출하는 수술법을 최초로 명확하게 기술했다.[86]

동양 의학에서는 주나라 시대의 제도를 기록한 『주례』에 몸 표면의 종기나 상처를 치료하는 '양의(瘍医)'라는 직책이 언급된다.[101]

이후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치며 유럽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외과 교육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근대에 이르러 마취법과 소독법의 발견, 과학적 방법론의 도입 등으로 외과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현대 의학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근대 외과의 발전 참조)

2. 1. 한국의 외과 역사

일본에서 '외과'라는 용어는 『태평기』(太平記)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무로마치 시대에 널리 쓰이기 시작했으며, 같은 의미의 ‘외경(外境)’이라는 단어도 등장했다.[101] 1559년에 만들어진 사전인 『이로하자서』(いろは字書)에서는 “게키쿄샤(外痙者, 外経者, 外境者)”를 외과의(外科医)로 설명했다.

16세기 중반에는 전장의 상처를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금창의(金創医)라 불리는 외과의들이 등장했다.[101]

에도 시대에는 금창의(金瘡医)가 발전하여 남만의학(南蛮医学, 당시 네덜란드를 통해 전래된 서양 의학)과 융합하면서, 기록상 세계 최초의 전신마취 수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화가 청주(華岡青洲) 등이 배출되었다.

2. 2. 근대 외과의 발전

12세기 이탈리아의 안과 수술을 묘사한 미니어처


근대 군의학 수술의 아버지, 암브로이스 파레(Ambroise Paré, 약 1510~1590)


중세 유럽에서는 외과 수술을 위한 공식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었다. 특히 몽펠리에, 파두아, 볼로냐 등의 대학이 외과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다. 12세기 로제리우스 살레르니타누스는 그의 저서 ''키르르기아(Chirurgia)''를 통해 현대 서양 외과 교본의 기초를 마련했다. 하지만 당시 외과 시술의 상당 부분은 이발사 외과의가 담당했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의사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외과가 의학의 주요 분야로 인정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87] 홀스테드가 정리한 기본적인 외과 원칙들은 이후 할스테드 원칙으로 알려지게 된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외과 기술에 중요한 발전이 있었다. 파두아 대학교의 해부학 교수였던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는 갈레누스의 이론에 의존하던 기존 의학에서 벗어나, 직접 인체를 해부하며 얻은 경험적 지식을 중시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의 저서 ''인체의 구조에 관하여''는 갈레누스의 해부학적 오류들을 지적하고, 모든 외과의사가 직접 해부 실습을 통해 훈련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지프 리스터, 소독 수술의 선구자


또 다른 중요한 인물은 16세기 프랑스의 군의관 암브로이스 파레이다. 그는 당시 총상을 입은 부위를 뜨거운 기름으로 지지는 고통스럽고 위험한 치료법 대신, 달걀 노른자, 장미유, 테레빈유를 혼합한 부드러운 연고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 또한 절단 수술 시 혈관을 효과적으로 묶는 결찰법을 발전시켰다.

계몽주의 시대에 외과는 과학적 토대 위에 더욱 확고히 자리 잡았다. 스코틀랜드의 외과의사 존 헌터는 현대 과학 외과의 아버지로 불리며, 경험적이고 실험적인 접근을 외과에 도입했다.[89] 그는 기존의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실험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으며, 비교 분석을 위해 13,000개가 넘는 해부 표본을 수집했다. 헌터는 성병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아킬레스건 복구술이나 동맥류 치료를 위한 동맥 결찰술 등 새로운 수술 기법을 개발했다.[90] 그는 또한 병리학의 중요성과 감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91]

18세기19세기 초에는 퍼시벌 포트 (척추 결핵 기술, 굴뚝 청소부의 음낭암과 그을음 노출 연관성 최초 증명), 애슬리 쿠퍼 (최초의 성공적인 복부 대동맥 결찰), 제임스 사임 (사임 절단술 개발, 최초의 성공적인 고관절 분리술) 등이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19세기 중반, 마취법의 발견은 외과 수술에 혁명을 가져왔다. 이전까지 수술은 극심한 고통을 동반했기에 매우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했고, 주로 절단이나 신체 외부 종양 제거에 국한되었다. 1840년대 크로퍼드 롱이 사용한 에테르, 제임스 영 심프슨이 발견하고 존 스노가 발전시킨 클로로포름 등 효과적인 마취제가 등장하면서 환자의 고통 없이 더 복잡하고 정밀한 내부 수술이 가능해졌다.[92] 쿠라레와 같은 근육 이완제의 발견도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마취로 수술이 늘어나면서 수술 후 감염 문제 또한 심각해졌다. 감염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다. 1847년 헝가리 의사 이그나츠 제멜바이스해부학 실습을 한 의대생들이 조산사보다 산모 사망률을 높인다는 점에 주목하고, 병동 출입 시 손씻기를 의무화하여 사망률을 크게 낮췄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당시 의학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본격적인 감염 관리의 시작은 1860년대 영국 외과의사 조지프 리스터의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의사들은 감염의 원인을 나쁜 공기(미아즈마)로 생각했다.[93] 리스터는 루이 파스퇴르의 연구를 통해 미생물이 부패와 감염의 원인임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소독 개념을 외과 수술에 도입했다. 그는 석탄산(카르볼산)을 이용해 수술 도구와 수술 부위를 소독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괴저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이 결과를 의학 저널 ''랜싯''과 영국 의학 협회에 발표했다.[94][95][96][97] 리스터의 연구는 현대적인 무균 수술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그는 이후에도 증기 멸균기 도입, 엄격한 손씻기, 고무 장갑 착용 등을 통해 감염 예방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19세기 말에는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하면서 외과 진단 기술에 또 다른 중요한 진보가 이루어졌다. X선은 피부를 투과하여 내부 골격 구조를 촬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과학적 방법론의 도입, 마취법의 확립, 소독 및 멸균법의 발전이라는 세 가지 혁신은 현대 외과 수술의 기틀을 마련했다.

3. 수술의 종류

수술 절차는 일반적으로 긴급성, 수술 유형, 관련된 신체계통, 침습 정도, 사용하는 특수 기구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각 분류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을 참고한다.

3. 1. 긴급성에 따른 분류


  • 선택적 수술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질환을 교정하기 위해 시행되며, 환자의 편의 또는 외과의와 수술 시설의 가용성에 따라 수행된다.
  • 반선택적 수술은 합병증이나 환자 상태의 악화를 피하기 위해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좋지만, 위험이 충분히 낮아 수술을 짧은 기간 연기할 수 있는 수술이다.
  • 응급 수술은 사망이나 중증 장애 및/또는 사지 및 기능 상실을 예방하기 위해 지체 없이 시행해야 하는 수술이다.

3. 2. 목적에 따른 분류


  • 진단적 수술: 진단을 확립하거나 돕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 치료적 수술: 이전에 진단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병리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성형 수술: 신체 부위의 기능이나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 * 재건 성형 수술: 손상되거나 기형적인 신체 부위의 기능이나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3]
  • * 미용 성형 수술: 정상적인 신체 부위의 외모를 주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4]
  • 비만 수술: 식이요법과 약물 치료만으로 체중 감량에 실패했을 때 이를 돕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 비생존 수술(말기 수술): 대상이 마취 상태에서 안락사될 때 시행하며, 대상이 의식적인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5] 주로 동물 실험에서 이루어진다.[6]

3. 3. 수술 절차 유형별 분류


  • '''절단'''은 일반적으로 사지 또는 손가락과 같은 전체 신체 부위를 제거하는 것을 포함한다. 거세고환을 절단하는 것이고, 할례는 포피를 음경 또는 음핵 포피음핵에서 제거하는 것이다(여성 할례 참조). '''재접합'''은 절단된 신체 부위를 다시 붙이는 것을 포함한다.
  • '''절제술'''은 내장 및/또는 결합 조직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다. 분절 절제술은 특히 간 분절, 기관지폐 분절 또는 신장엽과 같이 기관의 독립적인 혈관 영역을 제거한다.[7] '''절개술'''은 특정 혈관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기관, 조직 또는 다른 신체 부위(예: 피부)의 일부만 절제하는 것이다. '''적출술'''은 신체 강 내의 모든 기관과 연조직 내용물(특히 림프 조직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 '''적출'''은 신체 부위의 완전한 절제 또는 외과적 파괴이다.[8]
  • '''절제술'''은 전기소작술/전기응고술, 레이저, 집속 초음파 또는 냉동과 같은 에너지 전달 장치를 사용하여 조직을 파괴하는 것이다.
  • '''수복'''은 일반적으로 봉합 또는 내부 고정을 통해 손상되거나 절단되거나 기형적인 기관 또는 신체 부위를 직접 봉합하거나 복원하는 것을 포함한다. '''재건'''은 복잡한 신체 부위(예: 관절)의 광범위한 수복으로, 종종 어느 정도의 구조적/기능적 대체가 포함되며 일반적으로 이식 및/또는 임플란트 사용을 포함한다.
  • '''이식'''은 신체의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조직을 재배치하고 확립하는 것이다. 피판은 원래 부착 부위의 완전한 분리가 없이 조직을 재배치하는 것이며, 유리 피판은 새로운 위치에 이식할 준비가 된 온전한 신경혈관 구조를 가진 완전히 분리된 피판이다.
  • '''우회'''는 특정 부위에서 더 원위부("하류") 부위로 목표 구조의 내용물 흐름을 재경로하기 위해 관상 구조를 다른 구조로 재배치/이식하는 것을 포함한다.
  • '''이식'''은 기존 조직을 대체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인공 의료 기기를 삽입하는 것이다.
  • '''이식'''은 다른 사람(또는 동물)의 기관이나 신체 부위를 수술을 받는 사람에게 삽입하여 대체하는 것이다. '''채취'''는 다른 환자(수혜자라고 함)에게 이식하기 위해 살아있는 사람이나 동물(기증자라고 함)로부터 기관이나 신체 부위를 절제하는 것이다.

3. 4. 신체 부위별 분류

외과 전문 분야는 전통적으로 관련 기관, 장기계통 또는 신체 부위에 따라 분류된다. 주요 분류는 다음과 같다.

  • 심장 수술 — 심장과 종격동 대혈관을 다룬다.
  • 흉부 외과 — 흉강을 포함한 폐 관련 수술을 담당한다.
  • 위장관 외과 — 소화관과 그 부속 기관의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 혈관 외과 — 종격동 외 대혈관 및 말초 순환계를 대상으로 한다.
  • 비뇨기과 수술 — 비뇨생식기계 관련 수술을 시행한다.
  • 이비인후과 수술 — , , 을 다루며, 부위를 포함할 경우 두경부 외과라고도 불린다.
  • 구강악안면외과 — 구강, 턱, 얼굴 부위의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 뇌신경외과 — 중추 신경계 관련 수술을 담당한다.
  • 정형외과 수술 — 근골격계의 수술적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3. 5. 침습 정도에 따른 분류


  • '''개복 수술''': (개복술과 같은) 관심 영역에 접근하기 위해 큰 절개가 필요하며, 내부 신체 강을 외부에 직접 노출시키는 수술이다.
  • '''최소 침습 수술''': 비강, 구강, 항문, 요도 등 신체의 자연 개구부나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복강경 수술이나 혈관 성형술처럼 소형 기구를 삽입하여 시행하는 수술이다.
  • '''하이브리드 수술''': 개복 수술과 최소 침습 수술 기법을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수술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손 포트(hand port)를 사용하거나 더 큰 절개를 포함할 수 있다.

3. 6. 사용 장비에 따른 분류


  • '''레이저 수술''': 메스, 가위 등 기존의 날카로운 수술 도구 대신 레이저 절제술을 이용하여 조직을 절개하는 방식이다.
  • '''냉동수술''': 매우 낮은 온도의 냉동절제술을 이용하여 목표 조직을 얼려 파괴하는 방식이다.
  • '''전기수술''': 전기소작술을 사용하여 조직을 절개하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방식이다.
  • '''현미경 수술''': 외과의사가 수술용 현미경을 사용하여 미세한 구조를 확대하여 보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 '''내시경 수술''': 내시경이라는 광학 기기를 사용하여 몸 속의 영상을 외부로 전송하고, 외과의사는 몸의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트로카를 삽입하여 특수한 도구로 수술을 진행한다. 현대의 많은 내시경 수술은 영상이 접안렌즈가 아닌 디스플레이 화면에 표시되는 '비디오 지원'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로봇 수술''': 다빈치나 제우스 로봇 수술 시스템과 같은 로봇 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내시경이나 최소 침습 수술 도구를 원격 제어하는 방식이다.

4. 수술 용어

수술 용어는 주로 수술 방법을 나타내는 접미사를 통해 구분된다.


  • '''절제술'''(-ectomy): 특정 장기나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을 의미한다. 접두사는 절제 대상이 되는 장기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위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은 부분 위절제술이라고 한다.
  • '''절개술'''(-otomy): 특정 장기나 조직을 절개하여 여는 수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복강 내부를 보기 위해 복벽을 절개하는 수술은 개복술이라고 한다.
  • '''경'''(-scopy): 내시경을 이용하여 작은 절개만으로 시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복강 내에서 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은 복강경 검사(또는 복강경 수술)라고 한다.
  • '''루 조성술'''(-ostomy): 신체에 영구적이거나 반영구적인 구멍()을 만드는 수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결장과 복벽을 연결하여 인공 항문을 만드는 수술은 결장루 조성술이라고 한다. 이 접미사는 식도와 공장을 연결하는 식도공장문합술처럼 두 개의 내부 장기를 연결하는 수술에도 사용될 수 있다.
  • '''성형술'''(-plasty): 신체 부위를 재건하거나 형태를 바꾸는 수술을 의미한다. 접두사는 수술 대상 부위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비(鼻)'는 코를 의미하므로 코 성형술은 코의 재건 또는 미용 목적의 수술을 말한다. 유문 성형술은 위의 유문을 재건하는 수술의 한 종류이다.
  • '''절근술'''(-myotomy): 장기의 근육층을 절개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유문 절근술은 위 유문의 근육층을 절개하는 수술이다.
  • '''봉합술'''(-rrhaphy): 손상되거나 비정상적인 구조를 꿰매어 복구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탈장을 복구하는 수술을 탈장 봉합술이라고도 한다.
  • '''재수술''': 이전에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다시 시행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계획된 경우도 있지만, 합병증(예: 출혈, 혈종 형성, 혈청종, 농양 발생, 문합부 누출, 조직 괴사로 인한 죽은 조직 제거술 또는 추가 절제, 또는 악성 종양 수술 후 절제연이 가깝거나 암세포가 남아있어 재발 방지를 위해 재절제가 필요한 경우 등)으로 인해 계획되지 않게 시행될 수도 있다. 재수술은 초기 수술 직후 급성기에 시행될 수도 있고, 초기 수술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경우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 시행될 수도 있다. 여러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는 단계적 수술의 일부로 계획될 수도 있다.

5. 수술 과정

수술은 시행되는 장소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 입원 수술은 병원에서 이루어지며 수술 후 최소 하루 이상 입원이 필요하다. 반면 외래 수술은 병원 외래 진료과나 별도의 외래 수술 센터에서 시행되고 당일 퇴원하며, 의원에서 이루어지는 수술 역시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한다.[9][10]

현대의 수술은 주로 병원수술실에서 진행되며, 수술 기구, 수술대 등 전문 장비가 사용된다. 미국의 경우, 2012년 기준으로 입원 환자의 4분의 1 이상이 수술실 시술을 받았고, 이는 전체 병원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의료 행위이다.[11]

수술 환경과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균술이다. 이는 미생물이 없는 '무균' 상태의 물품과 그렇지 않은 '비무균' 또는 '오염된' 물품을 엄격히 분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수술 기구는 사용 전 멸균 과정을 거쳐야 하며, 만약 사용 중 오염되면 즉시 교체하거나 다시 멸균해야 한다.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수술복, 수술 모자, 멸균된 수술 가운과 장갑, 수술 마스크 등 무균 복장을 갖춰야 하며, 시술 전에는 반드시 규정된 소독 절차에 따라 손과 팔을 깨끗이 소독해야 한다. 이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5. 1. 수술 전 관리

수술 전에 환자는 신체 검사를 받고, 특정 수술 전 검사를 받으며, 신체 상태는 ASA 신체 상태 분류 시스템에 따라 평가된다. 이러한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환자는 동의서에 서명하고 수술 승인을 받는다. 절차 중 상당한 출혈이 예상되는 경우, 수술 몇 주 전에 자가 수혈을 위해 미리 헌혈을 할 수 있다.[66] 수술에 소화 기관이 포함되는 경우, 수술 전날 밤 폴리에틸렌 글리콜 용액을 마시는 장 세척을 하도록 지시받을 수 있다.[66] 또한, 수술 전 약물의 위 내용물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술 중 또는 후에 구토가 발생할 경우 흡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술 전날 밤 자정 이후에는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NPO 지시) 지시받는다.[66]

과거 일부 의료 시스템에서는 수술 전 흉부 X선 촬영을 일상적으로 실시하기도 했으나,[12] 현재 의료 전문 분야 전문가 단체는 병력이 특이하지 않고 신체 검사에서 필요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에게는 일상적인 흉부 X선 촬영을 권장하지 않는다.[12] 이는 환자에게 이익이 되기보다는 오진, 과잉 치료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12] 마찬가지로 전혈구 계산, 프로트롬빈 시간,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 기본 대사 패널 및 소변 검사 등 다른 검사들도 수술 위험 평가에 도움이 될 경우에만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3]

수술팀은 일반적으로 외과의, 마취과 의사, 순환 간호사, 수술 기구 간호사(스크럽 간호사) 등을 포함하며, 필요에 따라 다른 보조 인력도 참여한다. 정보에 입각한 동의는 외래 진료나 응급 상황에서 이루어질 수 있지만, 수술 전 대기실에서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가족이 수술팀을 만날 수도 있다. 수술 전 대기실 간호사는 처방을 확인하고 환자 가족의 질문에 답변한다. 환자는 수술 전 대기실에서 평상복을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이전에 논의된 수술 세부 사항을 다시 확인받는다. 활력 징후 측정, 말초 정맥 주사 라인 확보, 필요한 항생제, 진정제 등 수술 전 약물 투여가 이루어진다.[14]

환자가 수술실에 도착하여 적절하게 마취되면, 수술팀은 환자를 알맞은 수술 자세로 위치시킨다. 수술 부위에 털이 있는 경우, 면도 대신 의료용 클리퍼로 제거한다. 수술 부위 피부는 소독제(일반적으로 알코올 기반의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가 사용되는데, 이는 감염 위험 감소 측면에서 포비돈 요오드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5]를 이용하여 세척하고 준비한다. 이후 멸균된 천(드레이프)으로 수술 부위 경계를 덮는다. 시술 종류에 따라 머리 쪽 침대 근처에 막대를 세워 "에테르 스크린"을 형성하여 마취 담당자의 비멸균 작업 영역과 멸균된 수술 부위를 분리하기도 한다.[16]

마취는 절개, 조직 조작, 열 에너지 사용, 봉합 등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술 유형에 따라 국소 마취, 척추 마취, 또는 전신 마취가 적용될 수 있다. 척추 마취는 국소 마취 범위보다 넓거나 깊은 부위의 수술에 사용될 수 있으며, 전신 마취가 부적절할 때 고려된다. 국소 및 척추 마취 시 환자는 의식이 있거나 최소한의 진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전신 마취는 환자를 수술 중 무의식 상태로 만들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이 경우 보통 기관내 삽관을 하고 인공 호흡기에 연결하며, 주사제와 흡입 마취제를 병용하여 마취 상태를 유지한다. 수술 방법과 마취 기술의 선택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며, 회복 시간을 최적화하고, 수술 스트레스 반응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 2. 수술 중 단계

수술 중 단계는 환자가 수술실이나 수술 병동 같은 수술 구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마취 회복실 같은 회복 구역으로 이동할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17]

환자가 수술실에 도착하면 마취가 시작된다. 마취 후에는 수술에 적합한 자세를 잡게 된다. 수술 부위에 털이 있다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면도 대신 클리퍼를 사용하여 제거한다. 이후 수술 부위 피부 표면을 소독제로 닦아 준비하는데, 일반적으로 알코올 기반의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 용액이 사용된다. 이 소독제는 포비돈 요오드보다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두 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5] 소독이 끝나면 멸균된 천(드레이프)으로 수술 부위 주변을 덮어 경계를 만든다. 수술 종류에 따라서는 머리맡에 설치된 폴대에 드레이프를 고정하여 '에테르 스크린'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마취과 의사의 비멸균 작업 공간과 멸균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수술 부위를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16]

마취는 절개, 조직 조작, 열 에너지 사용, 봉합 등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막기 위해 시행된다. 수술의 종류와 범위에 따라 국소 마취, 척추 마취, 또는 전신 마취가 선택될 수 있다. 국소 마취나 척추 마취 중에는 환자의 의식이 있거나 가볍게 진정된 상태일 수 있지만, 전신 마취의 경우 환자는 완전히 의식을 잃고 몸이 마비된 상태가 된다. 전신 마취 시에는 보통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 호흡기 호흡을 돕기 위해 삽관을 시행하며, 주사제와 흡입 마취제를 함께 사용하여 마취 상태를 유지한다. 수술 방법과 마취 기법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며,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방향으로 결정된다.

수술 부위에 접근하기 위해 피부나 조직을 절개한다. 절개 시 출혈을 막기 위해 혈관을 의료용 집게(클램프)로 잡거나 소작 기구로 지질 수 있다. 수술 시야를 확보하거나 절개 부위를 열어두기 위해 견인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복부 수술처럼 여러 층을 절개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피부, 피하 조직, 근육 세 개 층, 그리고 복막 순서로 절개한다. 때로는 뼈를 절개해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뇌 수술 시에는 두개골을, 흉부 수술 시에는 흉골을 절개하여 갈비뼈를 열기도 한다.

수술 중에는 감염을 예방하고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무균술 원칙을 엄격히 지킨다. 외과의사와 보조 인력은 수술 부위에 세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손, 손목, 팔뚝을 최소 4분 이상 철저히 씻고 소독한 후 멸균 장갑을 착용한다. 환자의 수술 부위에도 소독액을 바르고 멸균된 천으로 덮는다. 수술팀 전원은 입과 코에서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비말)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해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본격적인 수술 단계에서는 신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주요 수술 기법은 다음과 같다.

  • 절제(Excision): 장기, 종양,[18] 또는 다른 조직을 잘라내어 제거하는 것.
  • 절제(Resection): 장기나 신체 구조물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19]
  • 재결합(Rejoining): 절단된 장기나 조직 등을 다시 연결하는 것. 절제 후 남은 부분을 잇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내부 봉합이나 의료용 스테이플러를 사용한다. 혈관이나 장처럼 관 모양 구조물을 서로 연결하는 것을 문합(Anastomosis)이라고 한다.[20]
  • 정복(Reduction): 신체 부위를 원래의 정상적인 위치로 되돌리는 것. 예를 들어, 부러진 코뼈나 연골을 제자리로 맞추어 정상적인 호흡과 외형을 회복시키는 것이 있다.[21]
  • 결찰(Ligation): 혈관이나 관(duct) 등을 묶는 것.[22]
  • 이식(Grafting): 신체의 한 부위에서 떼어낸 조직 조각(이식편)이나 일부가 붙어있는 조직(피판)을 다른 부위에 옮겨 붙여 재건하는 것. 성형외과 수술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쓰인다. 이식편은 자신의 다른 신체 부위에서 가져올 수도 있고(예: 혈관 우회 수술), 다른 사람, 사체, 또는 동물로부터 얻을 수도 있다.[23]
  • 보철물 삽입: 필요한 경우 인공적인 대체물을 삽입하는 것. 뼈를 고정하기 위한 핀이나 나사, 손상된 뼈를 대체하는 인공 막대나 부품, 두개골 일부를 대체하는 판 등이 사용된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비교적 흔하며, 인공 심박 조율기나 인공 심장 판막 삽입 등 다양한 종류의 보철물이 활용된다.[24]
  • 인공항문(Stoma) 생성: 신체에 영구적 또는 반영구적인 개구부를 만드는 것.[25]
  • 장기 이식: 기증자로부터 얻은 장기를 수혜자의 몸 안에 넣고 혈관, 관 등을 연결하여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26]
  • 관절고정술(Arthrodesis): 인접한 뼈를 외과적으로 연결하여 하나로 유합시키는 것. 척추 유합술은 인접한 척추뼈를 고정하여 하나로 붙게 만드는 예이다.[27]
  • 비만 수술: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소화 기관의 구조를 변경하는 수술.
  • 누공, 탈장, 탈출 수술: 해당 질환을 교정하는 수술.
  • 수리(Repair): ICD-10-PCS 분류에 따른 근본 수술 중 하나로, 신체 부위를 최대한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으로 복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특정 수술 기법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된다. 예를 들어 결장루 제거, 탈장 수술 시 탈장 부위 교정, 열상 봉합 등이 있다.[28]
  • 기타: 막힌 관이나 혈관 뚫기, 결석 제거, 고인 체액 배액, 죽거나 손상된 조직 제거(Debridement) 등.


수술 중 출혈이 많을 경우 수혈이나 혈액량 확장제를 투여하여 손실된 혈액을 보충할 수 있다. 모든 수술 과정이 끝나면 봉합사나 스테이플을 사용하여 절개 부위를 닫는다. 봉합이 완료되면 마취제 투여를 중단하거나 길항제를 투여하여 마취에서 깨어나게 한다. 전신 마취를 한 경우, 환자가 스스로 호흡할 수 있게 되면 삽관 튜브를 제거한다.[29] 이후 환자는 회복실로 옮겨져 상태를 관찰받게 된다.

5. 3. 수술 후 관리

수술이 끝나면 환자는 마취 회복실로 옮겨져 면밀히 관찰된다. 마취에서 완전히 깨어났다고 판단되면 일반 병동으로 이동하거나 상태에 따라 퇴원하기도 한다. 수술 후 관리의 핵심은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수술 결과를 평가하며, 수술 부위에 감염 징후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면역력 저하나 비만 등이 있다. 특히 비만은 저환기 증후군, 무기폐, 폐색전증, 심혈관계 문제, 상처 치유 지연 등 다양한 합병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0] 피부 봉합에 제거 가능한 실을 사용한 경우, 보통 수술 후 7일에서 10일 사이에 제거하거나, 상처가 충분히 아물었다고 판단될 때 제거한다.

때로는 수술 부위에 고인 피나 체액을 몸 밖으로 빼내기 위해 배액관을 삽입하기도 한다. 배액관은 나오는 체액의 양이 줄어들 때까지 유지하다가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배액관이 막히면 내부에 고름이 차는 농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31]

수술 후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암 수술 후에는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같은 보조 치료를 받기도 하며, 장기 이식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항거부제와 같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수술 후 흔히 나타나는 메스꺼움과 구토(PONV)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외에도 식염수 투여, 물 마시기, 호흡 조절, 아로마테라피 등의 방법이 활용될 수 있다.[32]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는 재활 치료가 처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환자가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도록 돕는 조기 보행이 강조되는 추세이다. 단순히 침대에 앉아 있거나 병실 복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회복에 도움이 되며, 실제로 입원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요추 감압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조기 보행을 통해 입원 기간이 1일에서 3일 정도 줄어든 결과가 보고되었다.[33]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국소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반된 견해가 있다.[34] 일부에서는 항생제 연고가 피부 자극, 상처 치유 지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34] 따라서 예방 목적보다는 감염 증상이 실제로 나타났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34] 하지만 2016년 코크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유형의 수술 상처에 국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거나 소독제만 사용하는 것보다 수술 부위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35] 이 연구에서는 국소 항생제 사용이 피부 부작용이나 항생제 내성 위험을 명확히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수술 시점과 결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있다. 전국적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중 후반(특히 금요일)이나 주말에 시행된 선택적 수술(응급 수술이 아닌 예정된 수술)의 경우, 주 초반에 시행된 수술보다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금요일 수술은 주 초반 수술에 비해 사망 확률이 44%, 주말 수술은 82% 더 높았다.[36] 이러한 '요일 효과'는 주말 동안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진이 배치될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고 추정된다.[36] 이는 의료 시스템의 자원 배분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수술 후 통증은 흔하게 나타나며, 수술 환자의 약 80%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7] 통증은 예상되는 결과이지만, 수술 직후 급성기에 적절한 통증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수술 분야에 따라 적절한 통증 조절을 받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이 25.1%에서 78.4%에 이른다고 한다.[38]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효과적인 통증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한편, 수술 전에 미리 아편 계열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이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필요한 진통제 양을 감소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상태이다.[37]

수술 후 회복은 단순히 신체적 증상이 완화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회복하며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포괄적인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39]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퇴원하는 시점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6. 외과의 전문 분야

외과는 다루는 신체 부위나 질환의 종류, 수술 기법,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여러 전문 분야로 나뉜다. 크게 전통적인 외과 분야, 외과에서 분화되어 독립된 분야, 그리고 더욱 세분화된 전문 분야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초기 외과는 내과와 달리 주로 수술 기법을 중심으로 신체 부위를 기준으로 전문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예를 들어 두부, 흉부, 복부, 사지 등으로 나누어 발전하였다.

대표적인 외과 전문 분야에는 일반외과, 소화기외과(식도, , , , 담낭, 췌장, 항문 등), 유방외과, 내분비외과(갑상선, 부신 등), 소아외과, 흉부외과(심장혈관외과, 호흡기외과 포함) 등이 있다. 역사적으로 외과학에서 발전하여 독립적인 전문 분야로 자리 잡은 분야로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비뇨의학과 등이 있다.

또한 의료 기술의 발달과 함께 더욱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외과 분야들이 있다. 예를 들면 외상외과, 이식외과, 종양외과, 혈관외과, 수부외과, 족부외과, 두개안면외과, 비만대사외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치과(구강악안면외과, 치주외과 포함) 등 특정 기관의 외과적 치료를 주로 담당하는 독립된 진료과들도 넓은 의미에서 외과계 분야로 볼 수 있다.

6. 1. 전통적인 전문 분야

초기 내과내분비학이나 호흡기학처럼 장기 및 기능별로 전문화되어 온 것과는 달리, 외과는 수술 기법에 기반한 관점에서 '''두부''', '''흉부''', '''복부''', '''사지'''처럼 신체 부위별로 전문화되었다. 예를 들어 내과에서 내분비학은 주로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 등 내분비 기관의 질환을 다루는 분야이지만, 외과에서는 뇌하수체 질환은 뇌신경외과학,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외과, 부신 질환은 비뇨기과학처럼 별개의 영역으로 다뤄진다.

또한, 뇌신경외과학, 정형외과학은 전쟁 이전부터 외과의 한 분야에서 독립하여 각각 개별 학문으로 확립되었다. 그 외 안과학, 이비인후과학, 비뇨기과학, 피부과학, 산과·부인과학은 역사적으로 각 기관의 외과적 치료를 담당하는 외과 분야로 발전해 왔으며, 의료의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는 외과에서 완전히 독립된 진료 분야가 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존재해 온 대표적인 외과학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일반외과''' (General surgery|제너럴 서저리영어): 주로 복부·소화기계, 그리고 화상·창상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이다.[102] 외과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소화기외과」라고 하지 않고 「일반외과」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주로 「소화기외과」라고 불리는 분야이다.
  • * '''소화기외과''' (gastroenterological surgery|개스트로엔터롤로지컬 서저리영어): · 등의 소화관, 그리고 ·담낭·췌장 등의 외분비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이다. 현재도 위장관을 전문으로 다루는 분야와 간·담도·췌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분야는 각각 독립되어 있다고 해도 좋다.
  • ** '''식도외과''' (esophageal surgery|이소퍼지얼 서저리영어): 식도를 중심으로 다룬다. 원래는 흉부외과에서 발전해 온 분야이며,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와도 관련이 있다. 근년에는 거의 소화기외과 영역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 ** '''대장항문외과'''·'''항문외과''' (Colorectal surgery|콜로렉탈 서저리영어·Proctology|프록톨로지영어): 대장·직장·항문의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소화기외과의 한 분야이다.
  • '''유방외과''' (Breast surgery|브레스트 서저리영어): 유방·유선 질환을 중심으로 다루어 온 분야이다. 구체적으로는 유방의 통증·불쾌감·혹·유두에서의 분비물·겨드랑이의 혹 등 유방에 증상이 있는 사람의 진찰, 유방암 검진, 유방암 검진의 정밀 검사, 유방암 수술 후 진료를 실시한다.[103]
  • '''내분비외과''' (Endocrine surgery|엔도크라인 서저리영어)·'''갑상선외과''' (thyroid surgery|사이로이드 서저리영어): 과거부터 주로 갑상선 질환을 중심으로 다루어 왔고, 현재는 내분비 기관 전반에 관한 진료를 다루는 분야이다.
  • '''소아외과''' (Pediatric surgery|피디애트릭 서저리영어): 소아나 신생아기에 특유의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이다. 내과(소아과)에 대한 외과(소아외과)가 되므로, 다른 외과 분야와 달리 (두경부), 흉부(호흡기), 복부, 비뇨기, 생식기 등 소아의 모든 외과 질환을 다룬다.[104] 선천성 심장병 등을 포함한 심장 질환만 심장혈관외과 영역이 된다. 과거부터 외과에서 소아의 질환을 다루어 온 분야로서 발전해 왔지만, 심장 수술은 전후 인공심폐가 개발된 후에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선천성 심장병 등을 포함한 심장 질환의 치료는 심장혈관외과에서 발전해 왔다.
  • '''흉부외과''' (Thoracic surgery|소라식 서저리영어): 흉부를 중심으로 다루어 온 분야이다. 특히 전후 인공심폐가 개발된 후 급격히 발전해 왔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심장흉부외과( Cardiothoracic surgery|카디오소라식 서저리영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 * '''심장혈관외과''' (Cardiovascular surgery|카디오배스큘러 서저리영어): 심장이나 혈관 등의 순환기계를 다루어 온 분야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심장외과'''(Cardiac surgery|카디액 서저리영어)」과 「'''혈관외과'''(Vascular surgery|배스큘러 서저리영어)」이라는 두 개의 분야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 * '''호흡기외과''' (chest surgery|체스트 서저리영어): 주로 기관·폐 등의 호흡기를 중심으로 흉곽 전체를 다루어 온 분야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호흡기외과 (chest surgery|체스트 서저리영어)」라고 하지 않고 그대로 「흉부외과 (thoracic surgery|소라식 서저리영어)」라고 한다.

6. 2. 독립된 전문 분야

외과학에서 발전하여 독립적인 전문 분야로 확립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뇌신경외과학''' (Neurosurgeryeng)

: 두개강 내의 대뇌, 소뇌, 그리고 척수 등의 ·신경 분야를 대상으로 다룬다.

  • '''정형외과학''' (Orthopedic surgeryeng)

: 사지 및 척추 질환과 외상을 중심으로, , 관절, 근육을 주로 다루는 분야이다.

  • '''성형외과학·재건외과학''' (Plastic surgeryeng·Reconstructive surgeryeng)

: 체표면의 손상 치유 및 기능 재건을 다루는 분야로, 미용외과학을 포함한다.

  • '''비뇨기과학''' (Urologyeng)

: 원래 복부 외과학의 한 분야로 신장, 비뇨기 등을 다루던 분야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현재도 일반 외과학의 한 분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 '''치학·구강외과학''' (Dentistryeng·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eng)

: 옛날부터 "치학"으로 "의학"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분야이다.

6. 3. 발전 중인 전문 분야

초기 내과내분비학이나 호흡기학처럼 특정 장기나 기능에 따라 전문 분야가 나뉜 것과 달리, 외과는 수술 기법을 기반으로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전문화되었다. 예를 들어, '''두부''', '''흉부''', '''복부''', '''사지''' 등으로 나누어 발전해왔다.

내과에서 내분비학이 주로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 등 내분비 기관의 질환을 다루는 것과 달리, 외과에서는 뇌하수체 질환은 신경외과,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외과(또는 내분비외과), 부신 질환은 비뇨의학과처럼 서로 다른 영역에서 다루어진다.

신경외과정형외과는 일찍부터 외과의 한 분야에서 독립하여 개별 학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안과학, 이비인후과학, 비뇨의학과, 피부과학, 산부인과학 등도 역사적으로 각 기관의 외과적 치료를 담당하는 분야로 발전했으며, 의료의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는 외과에서 완전히 독립된 진료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대표적인 외과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일반외과''' (General surgery영어): 주로 복부 및 소화기계 질환, 그리고 화상이나 창상 등을 다루는 분야이다.[102] 전통적으로 외과의 기본이 되는 분야로 여겨진다.
  • '''소화기외과''' (Gastroenterological surgery영어): , 과 같은 소화관과 , 담낭, 췌장 등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의 질환을 수술적으로 치료한다. 현대에는 위장관 분야와 간·담도·췌장 분야가 상당히 분화되어 있다.
  • '''식도외과''' (Esophageal surgery영어): 식도 질환을 중심으로 다룬다. 원래 흉부외과에서 발전했으며, 이비인후과 및 두경부외과와도 관련이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 소화기외과 영역에서 다루어진다.
  • '''대장항문외과''' (Colorectal surgery영어) 및 '''항문외과''' (Proctology영어): 대장, 직장, 항문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소화기외과의 하위 분야이다.
  • '''유방외과''' (Breast surgery영어): 유방유선의 질환을 중심으로 다룬다. 유방 통증, 멍울, 유두 분비물 등의 증상 진찰, 유방암 검진 및 수술 후 관리를 담당한다.[103]
  • '''내분비외과''' (Endocrine surgery영어) 및 '''갑상선외과''' (Thyroid surgery영어): 전통적으로 갑상선 질환을 주로 다루었으나, 현재는 부신, 부갑상선 등 내분비 기관 전반의 외과적 질환을 치료한다.
  • '''소아외과''' (Pediatric surgery영어): 신생아나 소아에게 발생하는 특유의 외과적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소아과(내과)에 대응하는 외과 분야로서, (두경부), 가슴(흉부), (복부), 비뇨기, 생식기 등 소아의 거의 모든 신체 부위의 외과 질환을 다룬다.[104] 단, 선천성 심장병을 포함한 심장 질환은 심장혈관외과의 영역이다.
  • '''흉부외과''' (Thoracic surgery영어): 가슴 부위의 장기들을 중심으로 다루는 분야이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인공심폐기가 개발되면서 급격히 발전했다. 서양에서는 심장 수술을 포함하여 흉부심장외과(Cardiothoracic surgery영어)로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 '''심장혈관외과''' (Cardiovascular surgery영어): 심장과 주요 혈관 등 순환계통의 질환을 수술적으로 치료한다. 서양에서는 주로 '''심장외과'''(Cardiac surgery영어)와 '''혈관외과'''(Vascular surgery영어)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 '''호흡기외과''' (Chest surgery영어): 주로 기관, 기관지, 폐 등 호흡기와 가슴벽(흉곽) 전체의 질환을 다룬다. 서양에서는 별도의 '호흡기외과' 명칭 없이 '흉부외과'(Thoracic surgery영어)로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외에도 두개안면외과, 치과외과, 종양외과, 구강악안면외과, 이식외과, 수부외과, 치주외과, 성형외과, 족부외과, 피부외과, 외상외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로 세분화되어 발전하고 있다.

7. 국제 보건과 외과

전 세계 외과 의료는 "전 세계 인구에게 개선되고 공평한 외과 의료를 제공하는 다학제적 사업으로, 그 핵심 신념은 필요성, 접근성 및 품질의 문제"로 정의된다.[45] 세계보건기구의 제3대 사무총장 Halfdan T. Mahler는 1980년 국제외과의사대학 세계대회 연설에서 처음으로 외과 의료 접근성의 심각한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전 세계 인구의 대다수는 숙련된 외과 의료에 전혀 접근할 수 없으며,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도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전 세계 외과 의료는 Paul Farmer가 "소외된 글로벌 보건의 자녀"라고 묘사하기도 했는데, 이는 해당 분야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시급함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었다.[46] 세계은행의 전 총재 Jim Yong Kim 역시 2014년에 "외과는 보건 의료와 보편적 건강 보장을 향한 진보의 불가분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선언하며 외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47]

2015년, 랜싯 위원회 글로벌 외과(LCoGS)는 "글로벌 외과 2030: 건강, 복지 및 경제 개발 달성을 위한 증거 및 해결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 (LMICs)에서 외과 질환 문제가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2030년까지 안전한 외과 수술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48] 위원회는 약 50억 명의 사람들이 안전하고 저렴한 외과 및 마취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치료 가능한 외과 질환으로 인한 추가적인 이환율과 사망률을 막기 위해 매년 1억 4,300만 건의 추가 시술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또한 이러한 외과 의료 부족으로 인해 2030년까지 12.3조달러에 달하는 경제 생산성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48] 특히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가난한 국가들은 전 세계 수술 건수의 단 3.5%만을 차지하여 문제가 더욱 심각했다.[49] 보고서는 1차 병원에서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응급 외과 의료 수준으로 복강 절개술, 제왕절개술, 개방성 골절 치료의 역량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48][50] 환자들이 부담하는 경제적 비용 측면에서도, 적절한 외과 및 마취 치료 부족으로 인해 매년 3,300만 명의 사람들이 소득의 40%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하는 '재난적 건강 지출'에 직면하고 있다.[48][51]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세계보건총회는 2015년 "보편적 건강 보장의 구성 요소로서 응급 및 필수 외과 치료 및 마취 강화"를 명시한 결의안 WHA68.15를 채택했다.[52] 이는 WHO가 전 세계적으로 외과 및 마취 치료 강화를 우선 과제로 삼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각 회원국 정부가 관련 분야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해 세계은행이 발표한 질병관리 우선순위 프로젝트 (DCP3) 제3판 역시 외과를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로 선언하고, 외과 역량 구축에 관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53]

WHO와 세계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외과 의료 접근이 제한적이거나 전무한 지역에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외과 치료 부족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이환율 및 사망률 문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결책이다.[54] 실제로 여러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 외과적 개입의 비용 효과는 경구 수분 보충 요법, 모유 수유 촉진, 심지어 HIV/AIDS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과 같은 주요 공중 보건 사업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5] 이는 외과 의료가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는 재정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분야라는 기존의 통념에 도전하는 중요한 발견이었다.

전 세계 외과 의료 강화를 위한 이러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 외과 산부인과 마취 계획(NSOAP)'이라는 정책 프레임워크가 개발되었다.[56] NSOAP은 다음과 같은 8단계 접근법을 통해 각국의 외과 의료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1) 기준 지표 분석, (2) 지역 내 주도자(챔피언)와의 협력, (3) 광범위한 이해관계자 참여, (4) 의견 합의 및 종합, (5) 계획 구체화, (6) 비용 산정, (7) 계획 전파, (8) 이행. 이 접근 방식은 널리 채택되어 국제 협력 기관과 지역 기관 및 정부 간의 협력을 위한 기본 원칙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이행을 통해 장기적인 모니터링, 질 개선, 지속적인 정치적·재정적 지원 확보 등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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