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펠레의 저주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펠레의 저주는 축구 선수 펠레가 특정 팀이나 선수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을 때, 예상과 다르게 그들이 부진하거나 실패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펠레는 월드컵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예측을 했지만, 브라질의 조기 탈락, 프랑스의 부진, 한국의 16강 진출 실패 등과 같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펠레의 예측은 비판과 옹호를 동시에 받으며, 언론의 과장된 보도와 징크스의 심리적 영향이 저주 현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스포츠에 관한 저주 - 라본티의 저주
    라본티의 저주는 컬링 선수 라본티가 1961년 우승 후 캐나다가 1980년까지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한 "저주"에서 비롯된 용어로, 캐나다 컬링계에 심리적 영향을 미쳤으며, 1998년 동계 올림픽에서의 논란과 과거 컬링의 모습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를 포함한다.
  • 스포츠에 관한 저주 - 윌리엄 펜의 저주
    윌리엄 펜의 저주는 필라델피아 시청의 윌리엄 펜 동상보다 높은 건물이 건설된 후 필라델피아 연고 스포츠 팀들이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미신이며, 2008년과 2018년의 우승으로 저주가 해소되었다고 여겨진다.
  • 펠레 - 아름다운 게임
    아름다운 게임은 축구를 묘사하는 용어로, 발지르 페헤이라가 처음 사용했다는 설과 H. E. 베이츠의 기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펠레에 의해 널리 알려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 펠레 - FIFA 100
    FIFA 100은 2004년 FIFA 100주년을 기념하여 펠레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125명 목록이며, 선정 기준에 대한 논란과 함께 당시 활약하던 선수들이 포함되지 못한 아쉬움이 존재한다.
  • FIFA 월드컵 - FIFA 월드컵 트로피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월드컵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로, 쥘 리메 컵과 FIFA컵이 있으며, 쥘 리메 컵은 승리의 여신 니케를, FIFA컵은 두 선수가 지구를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 FIFA 월드컵 - FIFA 월드컵 드림팀
    FIFA 월드컵 드림팀은 2002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역대 최고의 월드컵 선수들로 구성된 가상의 팀이다.
펠레의 저주

2. 펠레의 주요 예측과 결과

펠레는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특정 팀이나 선수를 우승 후보 또는 주목할 대상으로 예측했지만, 많은 경우 그의 예측은 빗나갔다.

'''FIFA 월드컵'''

펠레는 각 월드컵 대회마다 우승 후보를 예측했으나, 대부분의 예측이 틀렸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자신이 속한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브라질은 조별 리그 1승 2패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탈락했다. 전 대회 우승 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스웨덴에 밀려 사상 최초로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르헨티나는 8강 조별 리그에서 네덜란드에게 4-0으로 참패하는 등 1무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서독페루를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으나 두 팀 모두 8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페루는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팀인 아르헨티나에게 6-0으로 패배하기까지 했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스페인브라질, 이탈리아를 지목했고, 스페인과 브라질은 2라운드 12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탈리아는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가 저주를 의식하여 일부러 우승 후보 팀으로 여러 나라를 지목했다는 의견도 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잉글랜드, 이탈리아를 지목했으나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에게 패배를 당한 것을 포함하여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이탈리아가 결승에서 만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는 16강전에서 만났고, 이탈리아가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독일을 우승후보로 꼽고 브라질은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혹평했다. 콜롬비아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독일은 8강전에서 불가리아에게 패배했다. 오히려 우승 가능성이 없다던 브라질이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전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콜롬비아의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총살당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스페인을 우승후보로 꼽았으나, 스페인은 조별 리그에서 나이지리아에게 발목이 잡혀 탈락하고 브라질은 결승에서 프랑스에게 0-3으로 대패했다. 또한 아프리카 팀들의 선전을 예상했으나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카메룬튀니지, 남아공은 조별 예선에서 모두 탈락했으며, 그나마 조별 예선을 통과한 나이지리아도 16강전에서 덴마크에게 1-4로 대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꼽았고 브라질은 조별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 것이라고 혹평하였다. 그러나 프랑스는 무득점에 1무 2패라는 전적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 1966년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이 1승 2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이후 36년 만에 또다시 디펜딩 챔피언의 1라운드 탈락 사례가 됐고, 조별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 거라던 브라질은 7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2] 또한 대한민국이 준결승에 오르는 걸 보고 "한국은 결승에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으나 대한민국은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석패하여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공격수 황선홍에 대해서는, 월드컵에서 선보인 출중한 플레이에 "월드컵 종료 후 몸값이 치솟을 것이며, 유럽으로 진출할 것" 이라고 호평하였다. 그러나 이후 황선홍은 J리그의 소속팀 가시와 레이솔에서 방출되어 K리그전남 드래곤즈와 계약 후 국내 무대로 복귀하였고,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은퇴하였다. 그리고 펠레는 중화인민공화국이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화인민공화국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9골을 실점한 채 3전 전패로 탈락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에, 펠레는 대한민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적중하여 대한민국은 결국 조별 리그 최종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0-2로 패한 후 3위로 떨어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3]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전후하여 FIFA에서는 펠레에게 FIFA 100을 선정하도록 요청했다. 펠레는 선정 과정에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제외시켰는데 이후 클로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하는 등 FIFA 월드컵 본선에서 대량득점을 이어나갔다. 결국 클로제는 FIFA 월드컵 본선 통산 득점 16개를 기록하여 월드컵 역사상 최다득점자로 기록되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를 16강 진출팀으로 꼽고 같은 조에 있는 대한민국은 언급하지 않았다.[3] 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적중하여 대한민국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년간 국제경기 출전을 금지했다가 FIFA의 개입으로 모면하는 소동을 겪었다.[5][6]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이탈리아를 높게 평가하며 1년 뒤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측했지만,[4]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탈락했다. 2010년 5월에는 잉글랜드가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4] 잉글랜드는 16강에서 독일에 패배하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8년 스페인이 유로 2008에서 우승하자, 스페인을 2010년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았다. 조별 리그를 앞두고는 스페인과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독일을 주목할 팀으로 꼽았다. 그러나 스페인이 조별 리그 초반에 고전하자, 우승 후보를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로 변경하고, 가나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7] 하지만 스페인은 이후 승승장구하여 결승에 진출했고, 아르헨티나는 독일과의 8강전에서 0-4로 대패, 브라질은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역전패하여 탈락했다. 가나는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스페인의 승리를 예측했고,[7] 이는 적중하여 스페인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펠레는 브라질, 스페인, 독일을 우승 후보로 꼽았고, 아르헨티나는 팀이 엉망이고 리오넬 메시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자멸할 것이라고 혹평했다.[10][11] 심지어 아르헨티나가 칠레만도 못한 팀이라고까지 했다.


  • 브라질은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독일에게 1-7로 대패했고,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도 0-3으로 패하며 4위에 그쳤다.
  • 스페인은 조별 리그에서 네덜란드와 칠레에게 연패하며 탈락했다.
  • 독일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 아르헨티나는 펠레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앙헬 디 마리아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펠레는 독일과 네덜란드 중 한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을 변경했다.[12]

2014년 FIFA 월드컵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디에고 마라도나는 오히려 펠레를 실컷 비웃으면서 "웃기고 있네, XX XX!"라는 답변으로 응수했다.[13] 그리고, 브라질은 그 월드컵의 8강전에서 벨기에에게 1-2로 져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기타 대회'''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탈리아브라질의 경기를 앞두고 펠레는 "이탈리아가 브라질에 승리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4] 그러나 결과는 브라질의 3-0 완승이었고,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4] 펠레는 "조 예선에서 떨어진 이탈리아는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었다고 본다. 1년 뒤 월드컵 본선에서는 다를 것이다. 그들은 항상 강한 팀이었고, 본선에서 그들을 꺾는다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하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이탈리아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측했다.[4]

2012년 하계 올림픽 축구 남자브라질멕시코의 결승전 하루 전 조국 브라질의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1:2 패배로 멕시코가 금메달을 획득했다.[9]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실축하여 칠레에게 우승을 안겨주게 되었다. 계속된 준우승으로 마라도나와 비교되기까지 하던 메시는 이 경기에서 실축까지 하며 우승을 칠레에게 내주자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러자 펠레는 페널티킥 실축은 흔한일이며 곧 잊혀질것이고 메시는 근 15년간 자신이 본 최고의 축구선수이며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 하며 국가대표 은퇴를 만류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메시는 탈세혐의로 징역 2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유로 2016 대회 개막 직후 펠레는 독일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포르투갈은 4강도 벅차다는 혹평을 했고 잉글랜드는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되었다. 독일은 4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고 포르투갈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고 잉글랜드는 16강에서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아이슬란드에게 졸전 끝에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21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자 펠레는 SNS로 "항상 행복하라"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호날두는 2022년 FIFA 월드컵 3차전에서 부진했고, 그의 팀 포르투갈한국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포르투갈은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패배하여 탈락했다.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펠레는 브라질의 우승을 예측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탈락했다. 펠레는 이 대회를 앞두고 암 투병 중이었으며, 대회 이후 2022년 12월 29일에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 1. FIFA 월드컵

펠레는 각 월드컵 대회마다 우승 후보를 예측했으나, 대부분의 예측이 틀렸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자신이 속한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브라질은 조별 리그 1승 2패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탈락했다. 전 대회 우승 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스웨덴에 밀려 사상 최초로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르헨티나는 8강 조별 리그에서 네덜란드에게 4-0으로 참패하는 등 1무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서독페루를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으나 두 팀 모두 8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페루는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팀인 아르헨티나에게 6-0으로 패배하기까지 했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스페인브라질, 이탈리아를 지목했고, 스페인과 브라질은 2라운드 12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탈리아는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가 저주를 의식하여 일부러 우승 후보 팀으로 여러 나라를 지목했다는 의견도 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잉글랜드, 이탈리아를 지목했으나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에게 패배를 당한 것을 포함하여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이탈리아가 결승에서 만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는 16강전에서 만났고, 이탈리아가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독일을 우승후보로 꼽고 브라질은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혹평했다. 콜롬비아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독일은 8강전에서 불가리아에게 패배했다. 오히려 우승 가능성이 없다던 브라질이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전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콜롬비아의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총살당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스페인을 우승후보로 꼽았으나, 스페인은 조별 리그에서 나이지리아에게 발목이 잡혀 탈락하고 브라질은 결승에서 프랑스에게 0-3으로 대패했다. 또한 아프리카 팀들의 선전을 예상했으나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카메룬튀니지, 남아공은 조별 예선에서 모두 탈락했으며, 그나마 조별 예선을 통과한 나이지리아도 16강전에서 덴마크에게 1-4로 대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꼽았고 브라질은 조별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 것이라고 혹평하였다. 그러나 프랑스는 무득점에 1무 2패라는 전적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 1966년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이 1승 2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이후 36년 만에 또다시 디펜딩 챔피언의 1라운드 탈락 사례가 됐고, 조별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 거라던 브라질은 7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2] 또한 대한민국이 준결승에 오르는 걸 보고 "한국은 결승에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으나 대한민국은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석패하여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공격수 황선홍에 대해서는, 월드컵에서 선보인 출중한 플레이에 "월드컵 종료 후 몸값이 치솟을 것이며, 유럽으로 진출할 것" 이라고 호평하였다. 그러나 이후 황선홍은 J리그의 소속팀 가시와 레이솔에서 방출되어 K리그전남 드래곤즈와 계약 후 국내 무대로 복귀하였고,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은퇴하였다. 그리고 펠레는 중화인민공화국이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화인민공화국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9골을 실점한 채 3전 전패로 탈락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에, 펠레는 대한민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적중하여 대한민국은 결국 조별 리그 최종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0-2로 패한 후 3위로 떨어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3]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전후하여 FIFA에서는 펠레에게 FIFA 100을 선정하도록 요청했다. 펠레는 선정 과정에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제외시켰는데 이후 클로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하는 등 FIFA 월드컵 본선에서 대량득점을 이어나갔다. 결국 클로제는 FIFA 월드컵 본선 통산 득점 16개를 기록하여 월드컵 역사상 최다득점자로 기록되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를 16강 진출팀으로 꼽고 같은 조에 있는 대한민국은 언급하지 않았다.[3] 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적중하여 대한민국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년간 국제경기 출전을 금지했다가 FIFA의 개입으로 모면하는 소동을 겪었다.[5][6]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이탈리아를 높게 평가하며 1년 뒤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측했지만,[4]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탈락했다. 2010년 5월에는 잉글랜드가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4] 잉글랜드는 16강에서 독일에 패배하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8년 스페인이 유로 2008에서 우승하자, 스페인을 2010년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았다. 조별 리그를 앞두고는 스페인과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독일을 주목할 팀으로 꼽았다. 그러나 스페인이 조별 리그 초반에 고전하자, 우승 후보를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로 변경하고, 가나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7] 하지만 스페인은 이후 승승장구하여 결승에 진출했고, 아르헨티나는 독일과의 8강전에서 0-4로 대패, 브라질은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역전패하여 탈락했다. 가나는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스페인의 승리를 예측했고,[7] 이는 적중하여 스페인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펠레는 브라질, 스페인, 독일을 우승 후보로 꼽았고, 아르헨티나는 팀이 엉망이고 리오넬 메시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자멸할 것이라고 혹평했다.[10][11] 심지어 아르헨티나가 칠레만도 못한 팀이라고까지 했다.

  • 브라질은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독일에게 1-7로 대패했고,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도 0-3으로 패하며 4위에 그쳤다.
  • 스페인은 조별 리그에서 네덜란드와 칠레에게 연패하며 탈락했다.
  • 독일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 아르헨티나는 펠레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앙헬 디 마리아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펠레는 독일과 네덜란드 중 한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을 변경했다.[12]

2014년 FIFA 월드컵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디에고 마라도나는 오히려 펠레를 실컷 비웃으면서 "웃기고 있네, XX XX!"라는 답변으로 응수했다.[13] 그리고, 브라질은 그 월드컵의 8강전에서 벨기에에게 1-2로 져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 1. 1.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자신이 속한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브라질은 조별 리그 1승 2패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탈락했다. 전 대회 우승 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스웨덴에 밀려 사상 최초로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2. 1. 2. 1974년 서독 월드컵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르헨티나는 8강 조별 리그에서 네덜란드에게 4-0으로 참패하는 등 1무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 1. 3.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서독페루를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으나 두 팀 모두 8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페루는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팀인 아르헨티나에게 6-0으로 패배하기까지 했다.

2. 1. 4. 1982년 스페인 월드컵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스페인브라질, 이탈리아를 지목했고, 스페인과 브라질은 2라운드 12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탈리아는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가 저주를 의식하여 일부러 우승 후보 팀으로 여러 나라를 지목했다는 의견도 있다.

2. 1. 5.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잉글랜드, 이탈리아를 지목했으나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에게 패배를 당한 것을 포함하여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 1. 6.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이탈리아가 결승에서 만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는 16강전에서 만났고, 이탈리아가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 1. 7. 1994년 미국 월드컵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독일을 우승후보로 꼽고 브라질은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혹평했다. 콜롬비아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독일은 8강전에서 불가리아에게 패배했다. 오히려 우승 가능성이 없다던 브라질이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전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콜롬비아의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총살당했다.

2. 1. 8.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스페인을 우승후보로 꼽았으나, 스페인은 조별 리그에서 나이지리아에게 발목이 잡혀 탈락하고 브라질은 결승에서 프랑스에게 0-3으로 대패했다. 또한 아프리카 팀들의 선전을 예상했으나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카메룬튀니지, 남아공은 조별 예선에서 모두 탈락했으며, 그나마 조별 예선을 통과한 나이지리아도 16강전에서 덴마크에게 1-4로 대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2. 1. 9. 2002년 한일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꼽았고 브라질은 조별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 것이라고 혹평하였다. 그러나 프랑스는 무득점에 1무 2패라는 전적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 1966년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이 1승 2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이후 36년 만에 또다시 디펜딩 챔피언의 1라운드 탈락 사례가 됐고, 조별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 거라던 브라질은 7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2] 또한 대한민국이 준결승에 오르는 걸 보고 "한국은 결승에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으나 대한민국은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석패하여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공격수 황선홍에 대해서는, 월드컵에서 선보인 출중한 플레이에 "월드컵 종료 후 몸값이 치솟을 것이며, 유럽으로 진출할 것" 이라고 호평하였다. 그러나 이후 황선홍은 J리그의 소속팀 가시와 레이솔에서 방출되어 K리그전남 드래곤즈와 계약 후 국내 무대로 복귀하였고,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은퇴하였다. 그리고 펠레는 중화인민공화국이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화인민공화국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9골을 실점한 채 3전 전패로 탈락했다.

2. 1. 10. 2006년 독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에, 펠레는 대한민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적중하여 대한민국은 결국 조별 리그 최종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0-2로 패한 후 3위로 떨어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3]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전후하여 FIFA에서는 펠레에게 FIFA 100을 선정하도록 요청했다. 펠레는 선정 과정에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제외시켰는데 이후 클로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하는 등 FIFA 월드컵 본선에서 대량득점을 이어나갔다. 결국 클로제는 FIFA 월드컵 본선 통산 득점 16개를 기록하여 월드컵 역사상 최다득점자로 기록되었다.

2. 1. 11.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를 16강 진출팀으로 꼽고 같은 조에 있는 대한민국은 언급하지 않았다.[3] 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적중하여 대한민국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년간 국제경기 출전을 금지했다가 FIFA의 개입으로 모면하는 소동을 겪었다.[5][6]
  •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이탈리아를 높게 평가하며 1년 뒤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측했지만,[4]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탈락했다.
  • 2010년 5월에는 잉글랜드가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4] 잉글랜드는 16강에서 독일에 패배하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2008년 스페인이 유로 2008에서 우승하자, 스페인을 2010년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았다. 조별 리그를 앞두고는 스페인과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독일을 주목할 팀으로 꼽았다. 그러나 스페인이 조별 리그 초반에 고전하자, 우승 후보를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로 변경하고, 가나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7] 하지만 스페인은 이후 승승장구하여 결승에 진출했고, 아르헨티나는 독일과의 8강전에서 0-4로 대패, 브라질은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역전패하여 탈락했다. 가나는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결승전을 앞두고는 스페인의 승리를 예측했고,[7] 이는 적중하여 스페인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 1. 12.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펠레는 브라질, 스페인, 독일을 우승 후보로 꼽았고, 아르헨티나는 팀이 엉망이고 리오넬 메시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자멸할 것이라고 혹평했다.[10][11] 심지어 아르헨티나가 칠레만도 못한 팀이라고까지 했다.

  • 브라질은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독일에게 1-7로 대패했고,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도 0-3으로 패하며 4위에 그쳤다.
  • 스페인은 조별 리그에서 네덜란드와 칠레에게 연패하며 탈락했다.
  • 독일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 아르헨티나는 펠레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앙헬 디 마리아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펠레는 독일과 네덜란드 중 한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을 변경했다.[12]

2. 1. 13.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디에고 마라도나는 오히려 펠레를 실컷 비웃으면서 "웃기고 있네, XX XX!"라는 답변으로 응수했다.[13] 그리고, 브라질은 그 월드컵의 8강전에서 벨기에에게 1-2로 져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 2. 기타 대회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탈리아브라질의 경기를 앞두고 펠레는 "이탈리아가 브라질에 승리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4] 그러나 결과는 브라질의 3-0 완승이었고,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4] 펠레는 "조 예선에서 떨어진 이탈리아는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었다고 본다. 1년 뒤 월드컵 본선에서는 다를 것이다. 그들은 항상 강한 팀이었고, 본선에서 그들을 꺾는다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하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이탈리아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측했다.[4]

2012년 하계 올림픽 축구 남자브라질멕시코의 결승전 하루 전 조국 브라질의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1:2 패배로 멕시코가 금메달을 획득했다.[9]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실축하여 칠레에게 우승을 안겨주게 되었다. 계속된 준우승으로 마라도나와 비교되기까지 하던 메시는 이 경기에서 실축까지 하며 우승을 칠레에게 내주자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러자 펠레는 페널티킥 실축은 흔한일이며 곧 잊혀질것이고 메시는 근 15년간 자신이 본 최고의 축구선수이며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 하며 국가대표 은퇴를 만류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메시는 탈세혐의로 징역 2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유로 2016 대회 개막 직후 펠레는 독일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포르투갈은 4강도 벅차다는 혹평을 했고 잉글랜드는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되었다. 독일은 4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고 포르투갈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고 잉글랜드는 16강에서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아이슬란드에게 졸전 끝에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21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자 펠레는 SNS로 "항상 행복하라"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호날두는 2022년 FIFA 월드컵 3차전에서 부진했고, 그의 팀 포르투갈한국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포르투갈은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패배하여 탈락했다.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펠레는 브라질의 우승을 예측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탈락했다. 펠레는 이 대회를 앞두고 암 투병 중이었으며, 대회 이후 2022년 12월 29일에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 2. 1.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탈리아브라질의 경기를 앞두고 펠레는 "이탈리아가 브라질에 승리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4] 그러나 결과는 브라질의 3-0 완승이었고,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4] 펠레는 "조 예선에서 떨어진 이탈리아는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었다고 본다. 1년 뒤 월드컵 본선에서는 다를 것이다. 그들은 항상 강한 팀이었고, 본선에서 그들을 꺾는다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하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이탈리아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측했다.[4]

2. 2. 2. 2012년 런던 올림픽

2012년 하계 올림픽 축구 남자브라질멕시코의 결승전 하루 전 조국 브라질의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1:2 패배로 멕시코가 금메달을 획득했다.[9]

2. 2. 3.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리오넬 메시를 칭찬하며 국가대표 은퇴를 만류했으나, 메시는 탈세 혐의로 징역 2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15]

2. 2. 4. 유로 2016

유로 2016 대회 개막 직후 펠레는 독일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포르투갈은 4강도 벅차다는 혹평을 했고 잉글랜드는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되었다. 독일은 4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고 포르투갈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고 잉글랜드는 16강에서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아이슬란드에게 졸전 끝에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 2. 5. 2022년 FIFA 월드컵 이전

2021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자 펠레는 SNS로 "항상 행복하라"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호날두는 2022년 FIFA 월드컵 3차전에서 부진했고, 그의 팀 포르투갈한국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포르투갈은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패배하여 탈락했다.

2. 2. 6. 2022년 FIFA 월드컵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펠레는 브라질의 우승을 예측했다.[2] 하지만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탈락했다.[2] 펠레는 이 대회를 앞두고 암 투병 중이었으며, 대회 이후 2022년 12월 29일에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2]

3. 펠레의 예측에 대한 반응 및 분석

일부에서는 이와 같이 펠레의 예측이 실제와 매우 다른 것은, 펠레가 위대한 선수였지만 지도자 경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를 예측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으로 짐작한다. 다시 말하면 펠레는 정확한 분석에 의한 예측보다는 선수들의 이름값과 표면적인 전적만을 보고 한마디 하는 것으로 보인다.[16] 브라질 출신의 명장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은 이러한 펠레의 예측력을 보고 “펠레는 축구에 대해서 도통 아는 게 없는 인간”이고 쏘아붙였고, 심지어 브라질의 대표적 선수였던 호마리우도 한때 펠레에 대해 “입만 다물고 있으면 시인”이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16] 한편, 펠레가 세계적 축구 스타이기 때문에 펠레의 예측을 기자들이 과대포장하여 마치 예언처럼 떠받드는 것에서 출발한 것이 정반대의 결과를 낳아 저주가 되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펠레의 저주가 이미 월드컵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너무나 알려져있는 징크스이므로, 징크스의 심리적 특징으로 비추어볼 때 펠레가 예언을 하면 지목 당사국의 선수들은 매우 큰 심리적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하게 되어 경기력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을 것이란 추측도 가능하다.

펠레 본인은 '펠레의 저주'라는 말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으며, 그는 자신이 내놓은 의견이 무조건 틀리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2005년 12월 7일,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예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펠레는 잉글랜드, 이탈리아를 꼽았고, 독일아르헨티나를 주목했다. 실제로 200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독일은 3위를 차지하였고, 이탈리아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므로 펠레의 예언은 어느정도 들어맞은 셈이 되었다. 물론 펠레의 우승국 예상이 그나마 적중했다고 볼 수 있는 1982년, 2006년, 2014년 대회의 경우는 예외없이 많은 유력 팀을 한꺼번에 우승 후보국으로 지목한 것이기 때문에, 펠레의 예측이 맞은 경우였다고 하더라도 예측력이 형편없다는 점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심지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펠레의 예측력은 문어의 예측력과 비교되는 굴욕을 겪었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오버하우젠의 해양생물박물관에 있는 문어 파울(Paul)은 경기를 앞두고 각 나라의 국기가 새겨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안에 있는 홍합 중 하나를 골라 먹는 식으로 우승 국가를 예측하였는데, 이 방식으로 파울은 독일과 관련된 7경기와, 마지막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 결과까지 정확하게 예측해 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펠레는 마지막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예상들이 빗나가서, 펠레의 예측은 문어만도 못하다[17]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3. 1. 비판적 시각

펠레의 예측이 실제와 다른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분석이 제기된다. 펠레는 위대한 선수였지만 지도자 경력이 부족하여 경기를 예측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16] 즉, 정확한 분석보다는 선수들의 이름값과 표면적인 전적만을 보고 예측한다는 것이다.[16]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은 "펠레는 축구에 대해 도통 아는 게 없는 인간"이라고 비판했고,[16] 호마리우는 "입만 다물고 있으면 시인"이라고 펠레를 평가했다.[16]

언론이 펠레의 예측을 과대 포장하여 예언처럼 떠받드는 것이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도 있다.[16] 또한, '펠레의 저주'가 널리 알려진 징크스가 되면서, 펠레의 예측이 선수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어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16]

펠레는 '펠레의 저주'라는 표현에 불만을 표시하며 자신의 예측이 모두 틀린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를 우승 후보로 꼽고, 독일아르헨티나를 주목했는데, 실제로 이탈리아가 우승하고 독일이 3위를 차지하여 어느 정도 예측이 들어맞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1982년, 2006년, 2014년 대회처럼 우승국 예측이 적중한 경우에도 여러 유력 팀을 한꺼번에 우승 후보로 지목했기 때문에 예측력이 형편없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펠레의 예측력이 문어 파울과 비교되며 굴욕을 겪었다.[17] 파울은 독일 관련 7경기와 결승전 결과를 모두 정확하게 예측한 반면, 펠레의 예측은 대부분 빗나가 "문어만도 못하다"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17]

3. 2. 옹호적 시각

펠레는 자신의 예측이 모두 틀린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2006년 독일 월드컵 등 일부 예측은 적중했다고 반박한다.[17] 2005년 12월 7일,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예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펠레는 잉글랜드, 이탈리아를 꼽았고, 독일아르헨티나를 주목했다. 실제로 200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독일은 3위를 차지하였고, 이탈리아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17] 하지만, 1982년, 2006년, 2014년 대회와 같이 우승 후보를 여러 팀 지목하는 방식으로 적중률을 높였다는 비판도 있다.[17]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펠레의 예측력은 문어 파울과 비교되기도 했다.[17]

3. 3. 기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펠레의 예측은 문어 파울의 예측과 비교되며 굴욕을 겪었다.[17] 파울은 독일과 관련된 7경기와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지만, 펠레의 예측은 대부분 빗나갔다.[17]

일부에서는 펠레가 위대한 선수였지만 지도자 경력이 부족하여 경기를 예측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추측한다.[16]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은 "펠레는 축구에 대해서 도통 아는 게 없는 인간"이라고 비판했고, 호마리우는 "입만 다물고 있으면 시인"이라고 말했다.[16] 펠레의 예측을 기자들이 과대포장하여 예언처럼 떠받드는 것이 정반대의 결과를 낳아 저주가 되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16]

펠레는 '펠레의 저주'라는 말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자신의 예측이 무조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를 꼽았고, 독일과 아르헨티나를 주목했는데, 이탈리아가 우승하고 독일이 3위를 차지하여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 그러나 많은 유력 팀을 한꺼번에 우승 후보국으로 지목했기 때문에 예측력이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4. 한국과 관련된 펠레의 예측 및 영향

참조

[1] 뉴스 펠레의 저주 주목 '뭐가 있었나' https://news.naver.c[...] 스포츠서울
[2] 웹인용 '펠레의 저주?' 브라질 4강 좌절, 독일은 아르헨티나 4-0으로 '대승', SSTV기사 https://web.archive.[...] 2018-11-11
[3] 뉴스 ‘펠레의 저주’ 한국팀엔 행운? http://www.hankyung.[...] 한국경제
[4] 뉴스 남아공 월드컵 충격 대예언, 펠레의 저주 이번에도? https://news.naver.c[...] 베스트일레븐
[5] 뉴스 초라한 성적 탓에… 나이지리아·佛 등 후폭풍 https://news.naver.c[...] 세계일보
[6] 뉴스 나이지리아 ‘축구개혁’ FIFA에 ‘백기투항’ http://www.suwon.com[...] 수원일보
[7] 뉴스 남아공 월드컵도 펠레의 저주, 펠레 지목팀 "우린 어쩌지?" http://news.cnbnews.[...] CNB NEWS
[8] 뉴스 FIFA, 브라질 멜루 자책골…스네이더르 골로 정정 http://www.dailian.c[...] 데일리안
[9] 뉴스 "브라질이 우승할걸?" 펠레, 금메달 예상 또 틀려 '망신 http://news.sportsse[...] 스포츠서울 2012-08-12
[10] 뉴스 펠레, 독일 스페인 브라질 우승 후보 언급 http://sports.news.n[...]
[11] 뉴스 '축구황제' 펠레 "아르헨티나보다 칠레가 낫다" http://sports.news.n[...]
[12] 뉴스 '축구황제' 펠레, 우승후보 스페인→네덜란드로 '급선회' http://sports.news.n[...]
[13] 뉴스 펠레 "2018 월드컵 우승" 미네이랑 비극에 좌절… 마라도나 비웃음 http://sports.news.n[...]
[14] 뉴스 펠레 “독일>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웃음꽃? http://sports.news.n[...]
[15] 뉴스 블라터 FIFA 회장 사임, 펠레 지지 의사 밝힌지 하루 만에 ‘또 펠레의 저주?’ http://sports.donga.[...]
[16] 뉴스 이동윤 선임기자의 스포츠 인사이드 -‘펠레의 저주’가 번번이 맞는 건… ‘잃어버린 현장감’ http://news.nate.com[...] 문화일보 2010-07-07
[17] 웹인용 문어만도 못한 펠레 ‘망신살’, 포커스뉴스 기사 https://web.archive.[...] 2010-07-1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