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 독일 (2014년 FIFA 월드컵)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브라질 대 독일 (2014년 FIFA 월드컵) 경기는 2014년 7월 8일 미네이랑에서 열렸으며, 독일이 브라질을 7-1로 대파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티아고 실바의 결장으로 전력에 타격을 입었고, 독일은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었다.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이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는 독일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으며, 브라질은 1920년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불리며, 브라질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브라질 대 독일 (2014년 FIFA 월드컵)
경기 정보
제목브라질 대 독일
다른 제목미네이랑의 비극 (Agony of Mineirão), 미네이라수 (Mineiraço)
대회2014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
날짜2014년 7월 8일
경기장미네이랑
도시벨루오리존치
관중수58,141명
결과
팀 1브라질
팀 1 득점1
팀 2독일
팀 2 득점7
심판 및 MVP
심판마르코 안토니오 로드리게스 (멕시코)
최우수 선수토니 크로스 (독일)
날씨
날씨맑음
온도22°C (71°F)
습도51%
이미지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경기 시작 20분 전의 미네이랑 경기장의 내부 모습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試合が開催されたミネイロン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독일-브라질 관계 - 2002년 FIFA 월드컵 결승전
    2002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은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FIFA 월드컵의 결승 경기로 요코하마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맞붙어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경기이다.
  • 독일 축구 2013-14 시즌 - 2014년 FIFA 월드컵 결승전
    2014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은 브라질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 간에 열렸으며, 독일이 연장전에서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승리하여 유럽 팀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 독일 축구 2013-14 시즌 - 2014년 FIFA 월드컵 G조
    2014년 FIFA 월드컵 G조는 독일, 포르투갈, 가나, 미국으로 구성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독일과 미국이 16강에 진출하였다.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 2002년 FIFA 월드컵 결승전
    2002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은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FIFA 월드컵의 결승 경기로 요코하마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맞붙어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경기이다.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 1954년 FIFA 월드컵 결승전
    1954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은 1954년 7월 4일 스위스 베른에서 서독과 헝가리가 맞붙어 서독이 3-2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 축구 역사상 중요한 경기로 기록되었다.

2. 경기 전 상황

브라질은 1950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패배한 '마라카낭의 비극' 이후 64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다. 독일은 4회 연속 월드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FIFA 랭킹에서 독일은 2위, 브라질은 3위였다. 양국은 이전에 21번의 맞대결을 펼쳤지만, FIFA 월드컵 토너먼트전에서 만난 사례는 브라질이 2-0으로 이긴 2002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이 전부였다.

브라질은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주장 치아구 시우바 또한 경고 누적으로 출장이 불가능하게 되어, 브라질 축구 협회는 징계 철회를 위해 항소했지만 기각되었다. 단치베르나르드가 이 경기에 결장할 치아구 시우바와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각각 메우게 되었고, 루이스 구스타부 또한 파울리뉴를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되었다.

브라질은 주장 치아구 시우바의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한 항소가 기각되었다.
브라질은 주장 치아구 시우바의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한 항소가 기각되었다.


반면 독일은 8강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유지하며 최상의 전력을 유지했다.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와 임시 주장 다비드 루이스는 국가 연주에서 네이마르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그의 유니폼을 들었다.

2014년 7월 7일, 경기를 하루 앞두고 훈련에 임하는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2014년 7월 7일, 경기를 하루 앞두고 훈련에 임하는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주축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접전을 예상했고, 홈 관중들의 응원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3. 경기 진행

2014년 FIFA 월드컵 준결승에서 맞붙은 브라질과 독일은 양 팀 모두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경기는 멕시코 출신 주심 마르코 로드리게스의 은퇴 전 마지막 경기였다.

3.1. 전반전

양 팀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3분 브라질의 마르셀루의 슛은 골문 밖으로 나갔고, 7분 독일의 사미 케디라의 슛은 동료 토니 크로스에게 의도치 않게 막혔다. 11분, 독일은 첫 코너킥에서 득점했다. 토마스 뮐러는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를 따돌렸고,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받아 측면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브라질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공격은 무위에 그쳤다. 필립 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르셀루의 찬스 메이킹을 막는 태클을 선보이기도 했다.

23분, 크로스와 뮐러가 연계하여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패스했고, 클로제는 첫 슛이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에게 막히자 리바운드 슛으로 득점했다. 이 골은 클로제의 16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 결승전 골이었으며, 이전까지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공유하던 기록을 넘어섰다.

클로제의 골은 독일의 골폭풍의 시발점이 되었고, 독일은 차츰 경기의 지배력을 이어나갔다. 24분, 람의 크로스가 굴절된 후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26분, 브라질이 킥오프한 지 불과 몇 초 후, 크로스는 자국 진영에서 페르난지뉴의 볼을 빼앗아 케디라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다시 한번 득점했다. 크로스의 두 골은 단 69초 차이로 나왔다. 케디라는 29분에 메수트 외질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득점했다.

독일의 전반 5골은 모두 전반 30분 이내에 나왔으며, 그중 4골은 6분 만에 몰아쳤다. 반면 브라질은 전반전에 유효 슈팅이 없었다. 관중석에 있던 많은 브라질 팬들은 충격을 받거나 눈물을 흘렸고, 미네이랑 경기장 관중석에서 발생한 싸움으로 인해 군경은 경기장에 특수부대를 투입해야 했다. 이 와중에 브라질은 수비수인 다비드 루이스가 수비를 하지 않고 골을 넣으려고만 발악해 자신이 있어야 할 위치에서 계속 벗어나 있었으며 이로 인해 독일은 순식간에 공짜 골을 4개나 넣었다.

브라질의 주장 다비드 루이스(후방 중앙)가 이끄는 수비진은 2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좌측)의 득점을 시작으로 6분 만에 4골을 허용하며 독일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브라질의 주장 다비드 루이스(후방 중앙)가 이끄는 수비진은 2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좌측)의 득점을 시작으로 6분 만에 4골을 허용하며 독일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3.2. 후반전

Substituições포르투갈어 후, 브라질은 페르난지뉴와 헐크를 대신해 파울리뉴와 하미리스를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오스카, 파울리뉴, 프레드가 연달아 슈팅을 날렸지만,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69분, 필리프 람의 낮은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안드레 쉬얼레가 근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독일의 여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10분 뒤, 쉬얼레는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를 받아 세자르 골키퍼를 넘기는 강력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남은 홈 팬들은 기립 박수를 통해 쉬얼레의 골과 독일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경기 막판, 메수트 외질은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곧이어 오스카가 만회골을 넣어 최종 스코어는 1-7이 되었다.

4. 경기 결과

브라질의 주장 다비드 루이스(후방 중앙)가 이끄는 수비진은 2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좌측)의 득점을 시작으로 6분 만에 4골을 허용하며 독일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브라질의 주장 다비드 루이스(후방 중앙)가 이끄는 수비진은 2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좌측)의 득점을 시작으로 6분 만에 4골을 허용하며 독일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양 팀은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3분 브라질 마르셀루의 슛은 골문을 벗어났고, 7분 독일 사미 케디라의 슛은 동료 토니 크로스에게 막혔다. 11분, 독일은 첫 코너킥에서 토마스 뮐러다비드 루이스를 따돌리고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했다. 이후 브라질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필립 람이 마르셀루의 공격을 막는 등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2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토니 크로스토마스 뮐러의 연계 플레이에 이은 패스를 받아 첫 슈팅은 줄리우 세자르에게 막혔으나, 재차 슈팅하여 득점했다. 이 골은 클로제의 16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 골로, 호나우두의 기록을 넘어섰다.

클로제의 골 이후 독일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24분 필립 람의 크로스가 굴절된 후 토니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했다. 26분, 페르난지뉴의 볼을 빼앗은 토니 크로스사미 케디라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다시 득점했다. 크로스의 두 골은 69초 만에 나왔다. 사미 케디라는 29분에 메수트 외질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추가 득점했다. 독일의 전반 5골은 모두 전반 30분 안에 나왔으며, 이 중 4골은 6분 만에 터졌다. 브라질은 전반전에 유효 슈팅이 없었다. 많은 브라질 팬들은 충격과 눈물 속에 경기장을 떠났으며, 군경은 특수부대를 투입해야 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브라질
선수비고
GK12쥘리우 세자르
RB23마이콩
CB4다비드 루이스--
CB13단테
LB6마르셀루
CM17루이스 구스타부
CM5페르난지뉴
RW7후크
AM11오스카르
LW20베르나르드
CF9프레드
교체 선수
GK1제페르송
GK22빅토르
DF2다니 알베스
DF3치아구 시우바(출장정지)
DF14맥스웰
DF15앙리케
MF8파울리뉴
MF16라미레스
MF18에르나네스
MF19윌리안
FW10네이마르(부상)
FW21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
좌우로 밀어서 보기
독일
선수비고
GK1노이어
RB16--
CB20보아텡
CB5훔멜스
LB4회베데스
CM6케디라
CM7슈바인슈타이거
RW13뮐러
AM18크로스
LW8외질
CF11클로제
교체 선수
GK12칠러
GK22바이덴펠러
DF2그로스크로이츠
DF3긴터
DF15두름
DF17메르테사커
DF21무스타피(부상)
MF14드락슬러
MF19괴체
MF23크라머
FW9쉬얼레
FW10포돌스키
감독
요아힘 뢰프


👆
좌우로 밀어서 보기
경기 최우수 선수: 토니 크로스 (독일)
부심: 마르빈 토렌테라 (멕시코), 마르코스 킨테로 (멕시코)
제4심판: 마크 가이거 (미국)
대기 부심: 션 하드 (미국)

5. 기록

이 경기는 월드컵 준결승 역사상 최다 점수 차 경기였다.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 팀이 되었는데, 통산 223골로 브라질의 221골을 제쳤다.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이 경기에서 16호 골을 기록하여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호나우두의 15골) 브라질은 1920년 우루과이에 0-6으로 패배한 이후 자국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기록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통계브라질독일
득점17
1814
유효슛810
점유율52%48%
코너킥75
반칙1114
오프사이드30
경고10
퇴장00


주요 기록 상세

* 독일:
* 월드컵 준결승전 최다 득점 (7골).
* 월드컵 최단 시간 4골 (6분).
*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223골).
* 미로슬라프 클로제: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 (16골).
* 토니 크로스: 월드컵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2골 기록 (69초).
* 토마스 뮐러: 2개 대회 연속 5골 이상 득점 (역대 3번째).
* 브라질:
* 월드컵 준결승전 및 개최국 최다 점수 차 패배.
* 1920년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
* 홈 경기 62경기 무패 기록 중단.

6. 반응

이 경기는 트위터에서 3,560만 개의 글이 올라오며 가장 많이 논의된 스포츠 경기로 기록되었고, 종전 기록인 슈퍼볼 XLVIII (2,490만 개)를 넘어섰다. 초기에는 "#브라질을위해기도를" (#PrayforBrazil) 같은 해시태그가 유행했지만, 독일이 5-0으로 앞서나가자 브라질 사람들은 자학 유머로 참혹함을 표현했다. 예를 들어 독일의 골을 폴크스바겐 골 자동차에 빗대거나, 브라질 선수들이 "11명의 프레드가 뛰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다른 트위터 글은 독일의 압도적인 능력을 제2차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에 빗대어 "골로코스트" (Goalocaust) 로 표현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의 붕 모크타 라딘 국회의원은 부적절한 덧글로 인해 말레이시아 대중과 홀거 미하엘 독일 외교관의 질타를 받았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트위터에 "모든 브라질인들을 사랑하며, 저는 우리의 패배에 슬픔을 느낍니다." 라고 썼다. 이스라엘 외교부의 이갈 팔모는 이 경기를 언급하며, 가자 분쟁에 대한 브라질의 비판에 반박했다.

브라질의 FIFA 월드컵 우승에 대한 압박감은 패배로 인한 충격을 더했고, 언론과 FIFA는 이 경기를 미네이랑의 비극 (Mineiraço)으로 명명했다. 이는 1950년 FIFA 월드컵사실상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게 역전패했던 마라카낭의 비극 (Maracanaço)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희생양이었던 모아시르 바르보사 골키퍼의 딸은 이 경기로 아버지의 명성이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고, 알시데스 기지아는 두 경기 모두 충격적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1950년 경기만큼은 아니라고 회고했다.

경기 후, 독일 팬들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경찰은 폭동에 대비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독일 팬들은 브라질 팬들에게 존중을 표했지만, 아르헨티나 팬들은 브라질의 탈락을 기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팬들의 잔치에서 대형 절도 사건이 보고되었고,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상파울루 거리에서 브라질의 국기에 불을 붙였다. 상파울루 시내의 버스가 방화로 여러 대 전소되었고, 전자제품 매장에 약탈 사건이 발생했다. 네팔의 15세 소녀가 브라질의 탈락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일도 벌어졌다.

6.1. 축구계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이 경기를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당한 최악의 패배"라고 칭하며, 패배에 대한 모든 책임을 졌다. 그는 이 날을 "생애 최악의 날"이라고 묘사했고, 대회 후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임시 주장이었던 다비드 루이스와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는 브라질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요아힘 뢰프 독일 감독은 브라질 선수단에 "균열이 생기자"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들이 "명쾌하고, 꾸준한 경기 계획"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긴장한 브라질 선수들과 달리 독일 선수들은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매우 차분히" 경기에 임했다.

경기 후, 독일 선수들과 감독진은 브라질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뢰프 감독, 페어 메르테자커, 필리프 람 등은 브라질 선수들이 겪은 압박감이 독일이 2006년 FIFA 월드컵을 개최했을 당시 준결승전에서 패배했던 상황과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브라질 선수들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뢰프 감독은 경기 직후 브라질 국민들이 독일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토니 크로스는 독일 선수들이 "우승을 위한 경기는 아니었고, [브라질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느꼈으며, 선수단은 브라질을 상대할 방법을 숙지하고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차지할 수 있는 공을 다 가져갔고, 득점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크로스는 브라질이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적인 압박으로 인해 "그들은 최고의 상태가 아니었다"고 지적하며, "그들이 좋은 시절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6.2. 언론

브라질 언론은 이 경기를 '미네이랑의 비극'(Mineiraço포르투갈어)이라 칭하며, 1950년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게 패한 '마라카낭의 비극'(Maracanaço포르투갈어)에 비견했다. 이들은 "역사상 최악의 수치" (란스!), "역사적인 치욕" (포야 지 상파울루), "브라질은 죽었다" (우 글로부)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자국 대표팀의 대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독일 언론은 자국 대표팀의 승리를 "7-1의 광기", "빛같은 DFB 팀" 등의 표현으로 칭송했다. ZDF에서 중계한 이 경기는 3257만 명이 시청하여, 독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기록은 닷새 후 결승전 중계에서 경신되었다.

프랑스의 레키프지는 "참사" (Le Désastre프랑스어)라는 짧은 제목으로 이 경기를 표현했다.

경기 후, 우 글로부지는 독일 선수들이 브라질 선수들에게 위로를 건넨 것을 두고 "동정의 세계 챔피언"이라 칭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 언론 관련 내용은 원문에 존재하지 않아 삭제했다.

6.3. 사회

독일 ZDF가 중계한 이 경기는 3257만 명이 시청하여(전체 시청자의 87.8%) 독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0년 FIFA 월드컵 독일 대 스페인 경기였다. 그러나 이 기록은 닷새 후 결승전 중계에서 깨졌다. 반면 브라질 헤지 글로부의 중계는 독일의 골이 터질 때마다 시청률이 떨어졌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자국의 대패를 애도하였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자국의 대패를 애도하였다.


이 경기는 트위터에서 3560만 개의 글이 올라와 가장 많은 글이 토의된 경기로 기록되었으며, 종전 기록(2490만 개)을 가진 슈퍼볼 XLVIII를 넘어섰다. 초기에는 "#브라질을위해기도를" (#PrayforBrazil) 같은 해시태그가 유행했지만, 독일이 5-0으로 앞서나가자 브라질 사람들은 자학 유머로 참혹함을 표현했다. 독일의 골을 폴크스바겐 골 자동차에 빗대거나, 브라질 선수들이 "11명의 프레드가 뛰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다른 트위터 글은 독일의 압도적인 능력을 제2차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에 빗대어 "골로코스트" (Goalocaust) 로 표현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의 붕 모크타 라딘 국회의원은 부적절한 덧글로 인해 말레이시아 대중과 홀거 미하엘 독일 외교관의 질타를 받았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트위터에 "모든 브라질인들을 사랑하며, 저는 우리의 패배에 슬픔을 느낍니다." 라고 썼다. 이스라엘 외교부의 이갈 팔모는 이 경기를 언급하며, 가자 분쟁에 대한 브라질의 비판에 반박했다.

개최국 브라질의 FIFA 월드컵 우승에 대한 압박감은 패배로 인한 충격을 더했고, 언론과 FIFA는 이 경기를 미네이랑의 비극 (Mineiraço)으로 명명했다. 이는 1950년 FIFA 월드컵사실상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게 역전패했던 마라카낭의 비극 (Maracanaço) 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희생양이었던 모아시르 바르보사 골키퍼의 딸은 이 경기로 아버지의 명성이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고, 우루과이의 공격수 알시데스 기지아는 두 경기 모두 충격적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1950년 경기만큼은 아니라고 회고했다. 경기 후, 독일 팬들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경찰은 폭동에 대비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독일 팬들은 브라질 팬들에게 존중을 표했지만, 아르헨티나 팬들은 브라질의 탈락을 기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팬들의 잔치에서 대형 절도 사건이 보고되었고,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상파울루 거리에서 브라질의 국기에 불을 붙였다. 상파울루 시내의 버스가 방화로 여러 대 전소되었고, 전자제품 매장에 약탈 사건이 발생했다. 네팔의 15세 소녀가 브라질의 탈락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일도 벌어졌다. 브라질 언론들은 "역사상 최악의 수치"(란스!지), "역사적인 치욕" (포야 지 상파울루지), "브라질은 죽었다" (우 글로부지) 등으로 기사 제목을 달았다.

7. 경기 이후

2014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브라질은 7월 12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네덜란드에 0-3으로 또다시 대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 17분 만에 2골을 실점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브라질은 대회 통산 14골을 실점하며, 브라질 역사상 단일 대회 최다 실점이자 FIFA 월드컵 개최국 최다 실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986년 대회벨기에(15실점) 이후 가장 많은 실점이기도 하다.

반면, 독일은 7월 13일 마라카낭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통산 4번째 FIFA 월드컵 우승이자 통일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 관중들은 오랜 라이벌이자 이웃 국가인 아르헨티나 대신 독일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1940년 이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2연패를 당한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은 7월 15일에 전격 사퇴했다. 2주 후, 브라질 축구 연맹둥가를 다시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둥가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지만, 2010년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1-2로 역전패한 후 경질된 바 있다. 그러나 둥가는 2년 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브라질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자 다시 해임되었다.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 브라질은 마라카낭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 결승전에서 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역사상 첫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획득하며 벨루오리존치 대참사의 아픔을 어느 정도 달랬다.

2018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과 브라질의 평가전이 열렸고, 브라질이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브라질은 8강에 그친 반면,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0-2로 패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독일은 2022년 FIFA 월드컵에서도 일본에 1-2로 역전패하며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8. 한국의 관점

한국 축구 팬들은 이 경기를 통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떠올리며, 월드컵에서의 성공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 특히 브라질과 독일 모두 FIFA 랭킹 최상위권의 강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큰 점수 차로 경기가 마무리된 것은 축구가 가진 예측 불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펠레가 "축구가 놀라움이 가득한 장"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이 경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의 진보 진영에서는 이 경기를 통해 스포츠에서 공정한 경쟁과 페어플레이 정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독일 선수들이 후반전에 브라질을 배려하여 과도한 세리머니를 자제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스포츠 정신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마츠 후멜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상대를 수치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라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9. 기타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미네이랑의 비극은 브라질 대표팀의 대패를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요미우리 신문 기사에서도 독일 대표팀의 대승이라는 맥락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해당 경기의 위키피디아 외국어판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위키피디아 외국어판 제목
언어원제한국어 번역
영어Brazil v Germany (2014 FIFA World Cup)브라질 대 독일 (2014 FIFA 월드컵)
포르투갈어Brasil 1–7 Alemanha (2014)브라질 1-7 독일 (2014년)
독일어Fußball-WM-Halbfinale Brasilien – Deutschland 20142014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독일
프랑스어Match de football Brésil – Allemagne (2014)축구 경기 브라질-독일 (2014년)
스페인어Semifinal de la Copa Mundial de Fútbol de 2014 entre Brasil y Alemania2014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 대 독일
중국어 (간체)巴西对德国 (2014年国际足联世界杯)브라질 대 독일 (2014 FIFA 월드컵)
러시아어Футбольный матч Бразилия — Германия (2014)축구 경기 브라질 - 독일 (2014년)
아랍어البرازيل 1–7 ألمانيا브라질 1 – 7 독일


위와 같이 해당 경기의 페이지 제목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표현, 즉 경기 결과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경기를 지칭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9.1. 명칭에 대한 주의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미네이랑의 비극"은 브라질 대표팀의 대패를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요미우리 신문 기사에서도 "독일 대표팀의 대승"이라는 맥락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해당 경기의 위키피디아 외국어판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위키피디아 외국어판 제목
언어원제한국어 번역
영어Brazil v Germany (2014 FIFA World Cup)브라질 대 독일 (2014 FIFA 월드컵)
포르투갈어Brasil 1–7 Alemanha (2014)브라질 1-7 독일 (2014년)
독일어Fußball-WM-Halbfinale Brasilien – Deutschland 20142014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독일
프랑스어Match de football Brésil – Allemagne (2014)축구 경기 브라질-독일 (2014년)
스페인어Semifinal de la Copa Mundial de Fútbol de 2014 entre Brasil y Alemania2014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 대 독일
중국어 (간체)巴西对德国 (2014年国际足联世界杯)브라질 대 독일 (2014 FIFA 월드컵)
러시아어Футбольный матч Бразилия — Германия (2014)축구 경기 브라질 - 독일 (2014년)
아랍어البرازيل 1–7 ألمانيا브라질 1 – 7 독일


위와 같이 해당 경기의 페이지 제목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표현, 즉 경기 결과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경기를 지칭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