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녕궁주
1. 개요
함녕궁주는 고려 원종과 경창궁주 유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왕씨이며 개성 왕씨 본관이다. 순안공 왕종 등과는 친남매이고, 고려 충렬왕과는 이복 남매이다. 광평공 왕혜와 결혼하였다. 1277년(충렬왕 3년)에 어머니 경창궁주와 언니 순안공이 역모를 꾀했다는 무고를 받았으며, 함녕궁주의 생애는 혼인 사실 외에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언제 사망했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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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함녕궁주는 언제 태어났는지 명확하지 않으며, 고려 원종의 제2비 경창궁주 유씨의 차녀로 태어났다. 성은 왕, 본관은 개성이다. 순안공 왕종 등과 친남매간이며, 충렬왕의 이복 남매이다.
함녕궁주의 어머니 경창궁주는 왕족 출신으로, 아버지는 현종의 아들 평양공 왕기의 7세손인 신안공 왕전이며, 어머니는 희종과 성평왕후 임씨의 딸인 가순궁주이다. 함녕궁주의 친조모인 안혜태후 유씨도 희종과 성평왕후의 딸이니, 함녕궁주의 친조모와 외조모는 서로 친자매간이다. 경창궁주의 유씨 성은 외가의 성씨를 따른 것이다.
함녕궁주의 생애에 대해서는 혼인 사실을 제외하고는 《고려사》 등에 남아있는 것이 없다. 따라서 언제 사망했는지도 알 수 없다. 호는 함녕궁주이다.
이복 누이 충렬왕 즉위 후인 1277년(충렬왕 3년), 궁주의 모후 경창궁주와 친누이 순안공은 역모를 꾀했다는 무고를 받아 경창궁주는 폐서인이 되었고, 순안공은 외딴 섬으로 유배를 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