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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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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삼은 인삼을 증기로 쪄서 가공한 것으로,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고려 시대부터 제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시대에는 중국과의 교역 과정에서 백삼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홍삼 제조가 증가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홍삼 전매제가 실시되어 민간에서 제조가 어려워졌으나, 광복 후 전매제가 폐지되면서 민간에서도 홍삼을 제조,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홍삼은 숙취 제거,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작용과 복용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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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기본 정보
홍삼 제품
홍삼 제품
학명Panax ginseng C.A. Meyer
한국어 이름홍삼 (紅蔘)
영어 이름Korean red ginseng
중국어 이름红参 (hóngshēn)
상세 정보
유형인삼의 가공품
제조 과정인삼을 증기로 찐다.
건조시킨다.
주요 성분진세노사이드 (사포닌)
폴리페놀
아미노산
미네랄
효능 (일반적 주장)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혈액 순환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섭취 방법홍삼 추출액
홍삼 캡슐
홍삼 분말
홍삼 절편
홍삼 캔디
홍삼차
보관 방법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주의사항
섭취 시 주의사항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물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과다 섭취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역사

2. 1. 고려 시대

홍삼 제조 역사는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인종 원년(1123년)에 쓰여진 고려도경에는 산삼을 증숙(蒸熟)한 것과 날 것(백삼)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대부분 백삼을 제조하였으나, 조선 후기 영/정조 시대에 이르러 홍삼 제조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는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중국인들이 백삼을 복용하면 위통을 일으킨다는 오해가 있었기 때문으로,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홍삼 제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 2. 조선 시대

홍삼 제조 역사는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1123년(고려 인종 원년) 고려도경에 산삼을 증숙(蒸熟)한 것과 날 것(백삼)이 있다는 기록에서 유래한다.

조선 후기 영조, 정조 시대에는 중국과의 인삼 교역 과정에서 백삼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에게 복통을 일으킨다는 오해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삼 제조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2. 3. 일제강점기

1895년(고종 32년)에 포삼(包蔘 : 홍삼)법이 공포되었으며, 조선 말기 정국의 혼란과 함께 열강들의 침탈이 시작되었다. 1899년에는 대한제국 궁내부 삼정과가 설립되어 상인들이 독점하던 인삼에 대한 국가사업화가 시작되었지만, 1900년부터 일본의 무역회사인 미쓰이(삼정)가 독점권을 위탁받아 중국과 무역하며 일제 침탈의 경제적 도구로 사용되었다.

특히 1908년 1월에는 미쓰이(三井)가 타 상인단체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연구하였고, 그 후 조선통감부(1910년부터는 조선총독부)의 압력으로 홍삼전매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민간에서는 홍삼 제조가 불가능해졌고, 조직적인 대항을 위해 1908년 3월 풍기삼업조합이 설립되었다. 1910년에는 개성삼업조합이 설립되는 등 본격적으로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대비하였지만, 홍삼 전매제 시행으로 제조가 불가능해지자 1996년 6월 31일까지 백삼 및 태극삼 가공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그 후, 일제는 중국과의 무역과 자국에서의 수요량 충족을 위해 전매제를 확대하고, 1928년에는 '고려삼'이라고 표기하였다.

2. 4. 대한민국

광복 후, 1948년 대한민국 재무부 전매국으로 통합되었던 홍삼 전매권은 1996년 7월 1일 전매제가 폐지되면서 민간인도 일정 시설을 갖추면 홍삼을 제조,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3. 효능

인삼은 가공법에 따라 홍삼과 백삼으로 구분되는데, 홍삼은 한의학 이론에 근거하여 인삼을 증기로 찌어 수치(修治)해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수치(가공법)의 의의에 대해서는 학설이 다양하다. 한의학서적을 살펴보면, 이시진은 본초강목에서 백삼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홍삼으로 사용하는 경우 효과와 약성이 달라지며, 증상에 맞추어 이들을 알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반면 진수원(陳修園)은 홍삼과 인삼의 효과 차이는 과대 평가되었으며, 실제로 인삼의 효과와 크게 차이가 없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제의 탄압에 의해 민간에서 홍삼의 제조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한의원에서의 홍삼의 활용이 위축되었다. 하지만 일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인삼(백삼)의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홍삼이 적절하다고 진단되는 경우에 홍삼을 응용한다.

현대의 한 연구는 백삼이든지 홍삼이든지 암 발병확률을 줄여주며, 일부 효과는 홍삼이 더 높다고 한다. 그 이외에 현재 실험을 통해 알려진 홍삼의 효능으로는 숙취 제거, 노화 방지, 항피로와 항스트레스효과, 혈액순환, 면역기능, 골다공증 예방, 빈혈 치료, 남성 불임 치료효과, 고혈압당뇨병 개선 등이 있다.

3. 1. 한의학적 관점

3. 2. 현대 과학적 연구

4. 부작용 및 복용법

4. 1. 부작용

한의학에서 인삼 및 홍삼은 구체적인 증상과 체질에 대한 고려하에서만 처방된다. 특히 민간에는 인삼을 만병통치의 오묘한 약으로 여겨, 병과 무관하게 인삼의 복용을 권하는 풍습이 있어왔다. 때문에 한의사들은 예전부터 "하늘아래 사람을 해치는 것으로써, 집안을 망하게 한다고 해서 사람을 죽이지는 않고, 사람을 죽이는 재앙도 꼭 온 집안을 망하게 하지는 않는다. 먼저 집안을 망하게 하고 결국 사람도 죽게하는 것은 오직 인삼(을 아무때나 먹는 관습)뿐이다[3]."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라면 환자의 증상을 잘 살펴보아서 꼭 인삼을 써야하며 인삼을 쓰면 반드시 좋아질 경우에나 인삼을 써야 한다[4]."고 주장하였다.

서양의학에서의 보고로는 1979년 Siege는 인삼제품의 과량 복용 (일평균 3g에서 15g이상)시 고혈압, 신경질, 불면, 피부발진, 아침 설사 등의 인삼오남용증후군(ginseng abuse syndrome : GAS)사례가 발생한 경우가 있다.

4. 2. 저장 기간

홍삼 제조를 위해 수삼을 냉장, 동결, 밀폐 저장하면 일부 옹피가 발생하고 조직이 경화된다.[5] 5주째부터 곰팡이 발생과 아밀라아제(amylase) 활성이 증가하고, 10주째에는 51.2%에서 곰팡이가 발생한다.[6] CA 저장 방법을 사용해도 12주 후부터 곰팡이가 발생하고, 기능성 포장재를 사용한 MA 포장에서도 8주에서 12주 후 곰팡이가 발생한다. 특히 가스 포장법은 total saponine을 크게 감소시켜 홍삼 포장 방법으로 부적절하다는 논의가 있다.[7]

홍삼을 2차 살균 후 저장하여 원심분리 여과한 상징액의 성분 변화를 조사하면, 열처리와 저장 기간 중 조사포닌, ginsenoside-Rb1, Rg1, Re 함량이 감소한다. 전분 함량은 원료 대비 65.3%~32.8% 감소하고, 무기 성분 중 Cu, Ca, Fe 함량이 감소한다. pH는 상징액과 침전물 모두 열처리와 저장 기간 중 감소한다.[8]

하지만 다른 연구에 따르면, 기간에 따른 사포닌 함량 및 TLC 분석 패턴 비교 결과, 연도별 제조 저장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종류와 함량 패턴이 거의 같아 같은 등급 홍삼의 경우 사포닌 함량 변화가 거의 없다.[9] 항산화 효과 활성은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0~9년 경과) 오히려 현저히 증가한다. 이는 홍삼의 노화 억제 효과와 상관성이 있으며, 홍삼 자체 지방질 성분의 산화를 억제하여 장기 저장 기간 중 홍삼 품질 안정성에 기여한다.[10]

4. 3. 복용법

홍삼은 5주 이상 보관시 곰팡이가 발생하기 시작하므로, 진단과 처방에 따른 홍삼 복용이라 하더라도 1달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의원에서 탕전하는 탕약의 경우에도 2주에서 1달 이내에 복용하도록 지도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홍삼전탕액은 유통기한이 1~2년으로 되어 있는데,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고 진공포장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용성 유효성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구매할 경우 유효성분이 상당 부분 감소하여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의사의 진단 하에, 제조된 직후의 홍삼을 한의사 감독 하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복용법이다.

5. 기타

증기로 찌지 않고 그대로 햇볕에 말리기만 한 인삼을 백삼이라 한다.

참조

[1] 서적 대한약전
[2] 논문 Anticarcinogenic effect of Panax ginseng C.A. Meyer and identification of active compounds.
[3] 서적 의학원류론중 인삼론天下之害人者 殺其身,未必破其家。破其家,未必殺其身。先破人之家,而后殺其身者, 人參也
[4] 서적 의학원류론, 인삼론 醫者,必審其病,實 系純虛,非參不治,服必萬全,然后用之
[5] 간행물 Korean J. Ginseng Sci
[6] 학위논문 저온저장한 수삼으로 가공된 동결건조 인삼과 홍삼의 이화학적특성 경상대학교
[7] 간행물 한국식품과학회지
[8] 간행물 홍삼Ext 수용액의 살균과 저장 중 성분의 변화와 생성된 침전물의 이화학적 특성
[9] 간행물 장기저장 홍삼의 품질안정성
[10] 간행물 장기 저장 홍삼의 마이야르 갈색화반응과 항산화효과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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