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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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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도(古都)는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로, 교토를 배경으로 1961년 봄부터 겨울까지의 계절적 변화와 함께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자란 사다 치에코와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 나에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교토의 전통과 현대의 변화, 그리고 인간의 운명과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보여준다. 소설은 여러 차례 영화, 드라마, 연극으로 각색되었으며,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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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소설)
로마자 표기Koto
언어일본어
작가가와바타 야스나리
국가일본
출판 정보
출판일1962년
영문 출판일1987년 (North Point Press, San Francisco)
출판사신초샤
영어 번역 출판사North Point Press
번역가J. 마틴 홀먼
매체 유형인쇄 (하드커버)
내용
장르장편 소설
발표 형태신문 연재
초출아사히 신문 1961년 10월 8일호 - 1962년 1월 23일호 (전 107회)
초출 삽화고이소 료헤이
장정이시이 아쓰코
권두화히가시야마 카이이「겨울의 꽃」
총 페이지 수243
기타
관련 도시교토
노벨상1968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

2. 줄거리

사다 치에코는 교토 나카교구에서 도매 건화물점을 운영하는 다키치로와 시게의 양딸이다. 스무 살인 치에코는 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시게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아기였을 때 기온 신사(기온)의 밤 벚꽃 아래서 "줍게 되었다"고 한다. 치에코가 입양아인지, 아니면 납치당한 아이인지에 대한 이러한 모순은 줄거리의 일부이며, 이야기 후반부에 밝혀진다.[4]

야사카 신사에서 우연히 만난 후, 치에코는 기타야마의 고향 마을에 남아 도시 북쪽의 삼나무(cryptomeria) 산림에서 일하는 쌍둥이 언니 나에코의 존재를 알게 된다. 치에코와 나에코의 똑같은 외모는 전통 직조공인 히데오를 혼란스럽게 하는데, 그는 치에코의 구혼자 중 한 명이다.

이 이야기는 교토를 배경으로 하며, 그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포함한다. 그중 하나는 책에서 7월에 열리는 기온 마쓰리(기온 축제)이다. 기온 마쓰리의 일환으로 교토의 여러 지역에서 만든 수레 행렬이 열리는데, 치에코의 소중한 기억 중 하나는 치에코에게 관심 있는 신이치가 축제 소년으로 참여했던 것이다. 시대제(시대 축제) 또한 중요한 축제이며, 히데오는 치에코의 쌍둥이 언니 나에코를 데리고 이 행렬을 보러 간다.[4]

교토 나카교구(中京区)의 유서 깊은 옷감 도매상의 외동딸 사다 치에코(佐田千重子)는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랐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자신이 버려진 아이(捨て子)가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부모는 그 소문을 부정하며 20년 전 야사카 신사(기온)의 밤 벚꽃 아래 놓여 있던 너무나 귀여운 아기를 훔쳐 도망쳤다고 치에코에게 설명했다.

5월 어느 날, 치에코는 친구 마사고(真砂子)와 함께 기타야마 삼나무(北山杉)를 보러 갔다. 마사고는 기타야마 원목 가공 일을 하는 시골 처녀들 중에서 치에코와 똑 닮은 소녀를 발견하고 치에코에게 가리켰다.

여름, 기온 마쓰리(祇園祭)의 밤, 치에코는 야사카 신사의 행차소(御旅所)에서 열심히 일곱 번 참배를 하고 있는 낯익은 소녀를 바라봤다. 그 소녀도 치에코를 알아보고 뚫어지게 쳐다보며 “당신, 언니네요. 신의 인연이에요(神さまのお引き合せどす)”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 소녀는 바로 그 기타야마 삼나무 마을의 소녀였고, 이름은 나에코(苗子)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세를 간략히 이야기하고 일단 헤어졌다. 나에코는 신분의 차이를 자각하고 치에코를 “아가씨(お嬢さん)”라고 불렀다. 시조오하시(四条大橋) 근처에서 니시진(西陣織) 직물 가게 아들로 직공인 히데오(秀男)가 나에코를 치에코로 착각하고 말을 걸었다. 치에코를 좋아하는 히데오는 자신의 디자인으로 띠(帯)를 짜달라고 하고 떠났다.

후일, 치에코의 집에 도안을 가져온 히데오에게 치에코는 자신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고 말하고, 나에코의 몫까지 “삼나무(杉)와 붉은 소나무(アカマツ, 적송(赤松)) 산”의 띠를 짜서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것을 계기로 히데오는 나에코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해 시대제(時代祭)에 초대했다.

한편, 치에코네 집과 같은 도매상의 아들로 어릴 적 친구인 미즈키 신이치(水木真一)의 형 류스케(竜助)가 경영이 기울어 가는 치에코네 가게에 와서, 점원의 뒷장부(帳簿)를 바로잡기 위해 여러 가지로 가게를 도와주게 되었다. 류스케의 아버지는 아들을 사다가(佐田家)에 양자(婿養子)로 들여도 좋다고 제안했고, 치에코의 아버지도 기뻐했다.

나에코는 히데오에게 결혼을 청혼받고 그것을 치에코에게 알렸다. 치에코는 찬성하지만, 나에코는 히데오가 치에코의 환상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존재가 알려지면 치에코네 집에 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프로포즈(プロポーズ)를 거절하려고 했다. 치에코는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나에코를 집으로 데려와도 좋다고 말하는 것을 나에코에게 알리자, 나에코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 그리고 하룻밤만 치에코네 집에 가기로 했다.

겨울밤, 치에코와 나에코는 같은 이부자리에서 자며 행복한 자매의 시간을 보냈다. 치에코는 계속 곁에 있어 달라고 했지만, 나에코는 이제 신분과 교양이 다른 두 사람의 처지를 생각하여 아가씨의 행복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단 한 번의 방문으로 하고, 눈 내리는 새벽 일찍 산골 마을로 돌아갔다.

3. 등장인물

사다 치에코는 교토 나카교구에서 건어물 도매상을 운영하는 다키치로와 시게의 양딸이다. 스무 살인 치에코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시게는 치에코가 아기였을 때 기온 신사의 밤 벚꽃 아래서 "주웠다"고 말한다. 치에코가 입양아인지, 납치된 아이인지에 대한 모순은 이야기 후반부에 밝혀진다.[4]

야사카 신사에서 우연히 만난 후, 치에코는 기타야마의 삼나무 숲에서 일하는 쌍둥이 언니 나에코의 존재를 알게 된다. 치에코와 나에코의 똑같은 외모는 치에코에게 청혼을 한 히데오를 혼란스럽게 한다. 히데오는 니시진오리 직물 오비(띠)를 짜는 장인이다. [4]

이 소설은 노화와 쇠퇴, 상업적인 새로운 일본 속의 옛 문화, 강렬하지만 억눌린 감정, 우연과 오해가 삶을 형성하는 역할 등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많은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를 탐구한다.[4]

이야기는 교토를 배경으로 하며, 기온마츠리(7월), 시대제(10월 22일) 등 교토의 다양한 축제를 다룬다. 기온 축제에서 치에코는 신이치가 축제 소년으로 참여했던 것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히데오는 치에코의 쌍둥이 언니 나에코를 데리고 시대 축제를 보러 간다.[4]

3. 1. 주요 인물


  • 사다 치에코(佐田千重子): 20세. 교토 무로마치도오리에 있는 오래된 고후쿠(옷감) 도야(도매상)의 아름다운 외동딸이다. 사실 가게 앞에 버려졌던 스테고(버려진 아이)였다. 부드럽고 예쁜 손을 가지고 있다.[4]
  • 사다 타키치로(佐田太吉郎): 50대 중반. 치에코의 양아버지. 고후쿠 도매상을 경영하며, 직접 디자인도 한다. 괴팍한 성격으로 사람을 싫어한다. 젊은 시절에는 유젠(무늬 염색)의 기묘한 추상화를 그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수수한 그림밖에 그리지 못한다. 상술이 없어 가게는 반토오(점장)에게 맡기고 있지만, 장사가 기울어지고 있다.[4]
  • 사다 시게(佐田しげ): 50세. 치에코의 양어머니. 피부가 하얗고 단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귀여운 아기였던 치에코를 납치했다고 딸에게 거짓말을 한다.[4]
  • 미즈키 신이치(水木真一): 20세. 대학생. 치에코의 오사나나지미(어릴 적 친구)로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녔다. 치에코를 사랑한다. 7세 때 기온마츠리#나가타나보코노치고(기온 축제#긴칼등롱의 어린아이)로 긴칼등롱에 올라탄 적이 있다.[4]
  • 미즈키 류스케(水木竜助): 신이치의 형. 대학원에 다닌다. 영어가 능숙하다. 무로마치의 큰 도매상의 장남으로, 남자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치에코를 사랑한다.[4]
  • 마나고(真砂子): 치에코의 친구. 사도(다도) 친구이며, 치에코를 "예쁘다"고 자주 말한다.[4]
  • 나에코(苗子): 20세. 치에코의 후타고(쌍둥이) 여동생. 기타구 나카가와 키타야마쵸(키타야마 삼나무 마을)에서 키타야마 삼나무 가공 일을 하는 가난한 산골 처녀. 거칠고 두꺼운 손을 가지고 있다.[4]
  • 오오토모 소스케(大友宗助): 50세 정도. 니시진오리(니시진 직물) 업자. 사다 타키치로의 친구이며, 타키치로를 은인으로 생각한다.[4]
  • 오오토모 아사코(大友あさ子): 오오토모 소스케의 아내. 띠실을 감는 일을 하며,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4]
  • 오오토모 히데오(大友秀男): 오오토모 소스케와 아사코의 장남. 니시진 직물의 오비(띠)를 짜는 장인. 부모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치에코를 사랑하며, 치에코와 나에코를 위해 띠를 짠다.[4]
  • 오카미(おかみ): 가미시치켄의 오챠야(차집) 여주인. 사다 타키치로의 옛 친구.[4]
  • 치이짱(ちいちゃん): 중학교 1학년. 차집의 딸. 오카파(단발머리)가 아름답다. 미래의 마이코(무희)로 기대되고 있다.[4]
  • 게이샤(芸者): 20세. 오카미의 차집 게이샤. 타키치로와 장난으로 혀를 물기도 한다.[4]
  • 우에무라(植村): 치에코의 집(고후쿠 도매상) 점장. 장부를 조작하고 있다.[4]
  • 미즈키(水木): 미즈키 류스케와 신이치의 아버지. 무로마치의 큰 도매상. 기울어지고 있는 치에코의 가게를 돕기 위해 장남 류스케를 사위로 맞이하려 한다.[4]
  • 기타 사람들: 치에코의 집에 오는 시라카와온나(시라카와의 꽃 파는 소녀), 치에코가 자주 물건을 사는 유바(두부 껍질) 반(반찬 가게) 여자, 류무라(시모가와라쵸의 직물 가게[15]) 점원, 버스 안에 있던 테죠오(수갑)를 채워진 젊은 남자.[4]

3. 2. 주변 인물


  • '''사다 치에코(佐田千重子)'''


佐田千重子|사다 지에코일본어

: 20세. 교토 중경(中京) 무로마치(室町通)의 오복(呉服) 도매상(問屋)의 외동딸. 가게 앞에 버려진 아이(捨て子)였다. 부드럽고 예쁜 손을 가졌다.

  • '''사다 타키치로(佐田太吉郎)'''


佐田太吉郎|사다 다키치로일본어

: 50대 중반. 치에코의 양아버지. 고후쿠 도매상을 경영하며 직접 디자인도 한다. 괴팍한 성격으로 사람을 싫어한다. 젊은 시절 재능 부족에 고민하며 마약의 힘으로 우선(友禅)의 기묘한 추상화를 그린 적도 있지만, 지금은 수수한 그림밖에 그릴 수 없다. 상술이 없어 가게는 점장(番頭)에게 맡기고 있지만, 장사가 기울어지고 있다.

  • '''사다 시게(佐田しげ)'''


佐田しげ|사다 시게일본어

: 50세. 치에코의 양어머니. 피부가 하얗고 단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귀여운 아기였던 치에코를 납치해서 도망쳤다고 딸에게 거짓말을 하며, 버려진 아이라는 사실이 딸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 '''미즈키 신이치(水木真一)'''


水木真一|미즈키 신이치일본어

: 20세. 대학생. 명도(名刀) 같은 얼굴. 치에코의 소꿉친구(幼馴染)로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녔다. 치에코를 사랑한다. 7세 때 기온 축제(祇園祭) 긴칼등롱의 어린아이(長刀鉾の稚児)로 긴칼등롱에 올라탄 적이 있다. 형이 있으며, 지금도 형에게 "어린아이(お稚児さん)"라고 놀림 반으로 불린다.

  • '''미즈키 류스케(水木竜助)'''


水木竜助|미즈키 류스케일본어

: 신이치의 형. 대학원생. 영어에 능숙하다. 무로마치의 큰 도매상 장남. 이웃 도매상의 이상한 소문을 알고 치에코에게 점장을 조사하도록 조언한다. 남자다운 분위기를 풍기며 치에코를 사랑한다.

  • '''마나고(真砂子)'''


真砂子|마나고일본어

: 치에코의 친구. 다도(茶道) 친구. 치에코에 대해 "예쁘다(きれいだなあ)"라고 자주 말한다. 연인이 있다.

  • '''나에코(苗子)'''


苗子|나에코일본어

: 20세. 치에코의 쌍둥이(双子) 여동생. 기타 구(北区) 나카가와 키타야마쵸(中川北山町)(키타야마 마루타무라)에서 베어낸 키타야마 삼나무 가공 일을 하는 가난한 산골 처녀. 거칠고 두꺼운 손을 가졌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아버지가 키타야마 삼나무 가지치기를 하다 추락사했고, 어머니도 일찍 돌아가셨다. 현재 "무라세"라는 집에 봉공(奉公)하고 있으며, 무라세 집은 삼나무 산을 소유하고 있다.

  • '''오오토모 소스케(大友宗助)'''


大友宗助|오토모 소스케일본어

: 50세 정도. 니시진 직물(西陣織) 업자. 사다 타키치로의 친구. 아내와 세 명의 아들이 있다. 가족끼리 수공으로 짜고 있으며, 타키치로를 은인으로 생각한다.

  • '''오오토모 아사코(大友あさ子)'''


大友あさ子|오토모 아사코일본어

: 오오토모 소스케의 아내. 띠실을 감는 일을 하고 있으며,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

  • '''오오토모 히데오(大友秀男)'''


大友秀男|오토모 히데오일본어

: 오오토모 소스케와 아사코의 장남. 니시진 직물의 띠(帯)를 짜고 있다. 부모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무뚝뚝한 직인. 진한 눈썹을 가지고 있으며, 치에코를 사랑한다. 치에코의 아버지가 딸을 위해 그린 디자인의 띠를 짜며, 히데오 자신도 치에코를 위해 디자인을 그려 띠를 짜지만, 그때 치에코에게 나에코의 것도 부탁받는다.

  • '''오카미(おかみ)'''


おかみ|오카미일본어

: 카미시치켄(上七軒)의 찻집(お茶屋) 여주인. 사다 타키치로의 옛 친구. 차집에 20세 게이샤가 있다.

  • '''치이짱(ちいちゃん)'''


ちいちゃん|지이찬일본어

: 중학교 1학년. 어떤 차집의 딸. 단발머리(おかっぱ) 머리가 아름답게 윤기가 난다. 미래의 무기(舞妓)로 기대되고 있다. 언니가 두 명 있으며, 큰 언니는 다음 봄에 중학교를 졸업한다. 선두정(先斗町)에 사는 이모가 있다.

  • '''게이샤(芸者)'''


芸者|게이샤일본어

: 20세. 오카미의 차집 게이샤. 갑자기 키스를 해 온 취객의 혀를 물어 뿌리친 적도 있었던 것을 사다 타키치로에게 이야기하지만, 그 후 타키치로와 재회하면 태연하게 장난으로 혀를 물고, 타키치로에게 "네가 타락했구나"라고 말해진다.

  • '''우에무라(植村)'''


植村|우에무라일본어

: 치에코의 집(고후쿠 도매상) 점장. 장부를 조작하고 있다.

  • '''미즈키(水木)'''


水木|미즈키일본어

: 미즈키 류스케와 신이치의 아버지. 무로마치의 큰 도매상. 기울어지고 있는 치에코의 가게를 돕기 위해 장남 류스케를 사위로 맞이하려 한다.

  • '''기타 사람들'''

: 치에코의 집에 오는 시라카와의 꽃 파는 소녀(白川女), 치에코가 자주 물건을 사는 두부 껍질(湯葉) 반(반찬 가게) 여자, 류무라(시모가와라쵸의 직물 가게[15]) 점원, 버스 안에 있던 수갑(手錠)을 채워진 젊은 남자.

4. 작품 배경

가와바타 야스나리교토 나카교구에서 도매 건화물점을 운영하는 부모에게서 자란 딸 사다 치에코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4]

이 소설은 교토를 배경으로 하며, 기온 마쓰리(기온 축제), 시대 축제 등 그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다룬다. 기온 축제에서는 교토의 여러 지역에서 만든 수레 행렬이 열리는데, 치에코가 관심을 가진 신이치가 축제 소년으로 참여했던 것이 치에코의 소중한 기억 중 하나이다. 히데오는 치에코의 쌍둥이 언니 나에코를 데리고 시대 축제 행렬을 보러 간다.[4]

고도』는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봄꽃", "니테라와 창살", "기모노의 거리"는 봄, "기타야마 삼나무", "기온 축제"는 여름, "가을빛", "소나무의 푸르름", "가을 깊은 자매"는 가을, "겨울꽃"은 겨울과 같이 교토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에는 1961년 봄부터 겨울에 이르는 교토의 실제 연중 행사와 사건들이 묘사되어 있다.

작품 서두에는 제비꽃이 묘사되어 있는데,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교토 사투리를 취재하기 위해 방문했던 시모교구 아부라코지도리 부코쿠지 아래의 마치야(상가) 하타케 가(한방약을 제조 판매했던 오래된 약재상)의 정원에는 작품에도 등장하는 기리시탄 등롱이 있었고, 가와바타는 츠쿠바이 돌 사이에 피어 있던 제비꽃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18]

4. 1. 집필 배경

고도일본어(古都)는 아사히 신문(朝日新聞)에 1961년(쇼와 36년) 10월 8일부터 이듬해 1962년(쇼와 37년) 1월 23일까지 107회에 걸쳐 연재되었다(1월 2일은 휴간). 삽화는 고이소 료헤이(小磯良平)가 담당했다.[10][11] 작품 연재 중인 1961년 11월 3일, 가와바타 야스나리문화훈장(文化勲章)을 수여받았다.[10][12]

이후, 대화 부분의 교토 사투리(京都弁)를 이지리 시게코(井尻茂子)의 협력을 얻어 수정하는 등 가필 수정이 가해졌고, "후기"를 붙여 1962년 6월 25일 신초사(新潮社)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10][13]

초출이 신문이었기 때문에 현대가나문자(現代仮名遣い)와 한자신자체(新字体) 표기에 맞춰 연재되었고, 단행본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10] 이후, 1970년(쇼와 45년) 5월 10일 발행된 『가와바타 야스나리 전집 제12권』(전 19권)에 수록될 때는 전문이 역사적 가나문자(歴史的仮名遣い)와 정자체(正字体)로 변경되었고, 신문 연재 시 사용된 보내는 가나(送り仮名)도 수정되었다.[10]

번역판은 독일어(독제: Kyoto oder Die jungen Liebenden in der alten Kaiserstadt, 1965)판과 J. 마틴 홀먼(J. Martin Holman) 번역의 영어(영제: “The Old Capital”, 1987)판 외에 이탈리아어(이제: Koto, 1968), 프랑스어(법제: Kyōto, 1971), 중국어(중제: 古都, 1969 타이베이(台北)) 등 세계 각국에서 출판되고 있다.[14]

4. 2. 문화적 배경

이 소설은 교토를 배경으로 하며, 그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포함한다. 그중 하나는 책에서 7월에 열리는 기온 마쓰리(기온 축제)이다. 기온 축제의 일환으로 교토의 여러 지역에서 만든 수레 행렬이 열리는데, 치에코의 소중한 기억 중 하나는 치에코에게 관심 있는 신이치가 축제 소년으로 참여했던 것이다. 시대 축제 또한 중요한 축제이며, 히데오는 치에코의 쌍둥이 언니 나에코를 데리고 이 행렬을 보러 간다.[4]

고도』는 총 9장으로 구성되며, "봄꽃", "니테라와 창살", "기모노의 거리"는 봄, "기타야마 삼나무", "기온 축제"는 여름, "가을빛", "소나무의 푸르름", "가을 깊은 자매"는 가을, "겨울꽃"은 겨울과 같이 교토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에 묘사된 것은 1961년(쇼와 36년) 봄부터 겨울에 이르는 교토이며, 실제 연중 행사와 사건들이 담겨 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이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교토시 사쿄구 시모가모 이즈미가와초 25번지 무시치 류유의 저택을 빌렸다.[16][17] 작품 서두에는 제비꽃이 묘사되어 있는데, 가와바타가 "교토 사투리"를 취재하기 위해 방문했던 시모교구 아부라코지도리 부코쿠지 아래의 마치야(상가) 하타케 가(한방약을 제조 판매했던 오래된 약재상)의 정원에는 작품에도 등장하는 기리시탄 등롱이 있었고, 가와바타는 츠쿠바이 돌 사이에 피어 있던 제비꽃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18] 모델이 된 집 정원으로는 또한 교토시 나카교구 쿠루마야초도리 산죠도리 아래 니오몬도리 츠키누케 307-1의 한방약국(무니고 판매) 아마모리 가(아마모리 케이타로 약방)가 있다고 한다.[16]

가와바타는 『고도』 연재에 대해, "『고도』란, 물론, 교토입니다. 최근 저는 일본의 '고향'을 찾아다니는 듯한 소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19] 주인공 치에코가 헤이안 신궁에서 벚꽃을 보는 장면에서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세설』에서 인용된, "정말로, 이 꽃을 제외하고는 교토의 봄을 대표하는 것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라는 구절이 오마주로 인용되고, 기타야마 삼나무 마을 장면에서는 같은 가마쿠라 문인으로 친분이 있던 오부지로의 수필 『교토의 유혹』의 구절이 인용되며, 꽃과 나무의 자연의 신선함을 묘사하는 부분이 많다.

연재 중, 문화훈장 수상을 받고 기자회견을 했을 때, 교토를 무대로 한 동기를 가와바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20]

: 옛 수도에서도 차츰 없어져 가는 것, 그것을 써 두고 싶습니다. 교토에는 자주 가지만, 명승고적을 겉에서 쓰다듬는 것뿐입니다. 내부의 생활은 아무것도 몰랐던 것입니다

참고로, 가와바타는 낙중에 현존하는 유일한 주조장 사사키 주조의 일본주에 "이 술의 풍미야말로 교토의 맛"이라고 작품명 『고도』를 휘호했다. 가와바타는 교토 대학 명예교수 쿠와하라 타케오에게 "고도라는 술을 아는가"라고 묻고, 모른다고 대답한 쿠와하라에게 이것을 마시게 하려고, 추운 밤에도 불구하고 도보 30분 걸려 사러 갔다고 한다.[21]

5. 작품 분석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이 작품을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여기지는 않았지만, 다른 소설들과 같은 주제를 공유한다. 『고도』는 1968년 노벨 문학상 수상 당시 노벨상 위원회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으로 언급한 세 편의 소설 중 하나였다. 다른 두 편은 『설국』과 『천우학』이다.[2]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고도』를 통해 급격한 근대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일본 전통문화와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운명과 애환을 그려냈다. 특히, 작가는 교토의 풍경과 함께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정을 작품 곳곳에 드러내고 있다.

야마다 기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거목을 사랑했던 점을 들어 키타야마스기와의 관련성 등을 언급하며, 『고도』 이야기 심층에 "영계와의 교신"이 있다고 보았다.[30]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주치의 쿠리하라 마사나오는 『고도』의 쌍둥이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암시를 받아 심령적, 영계 통신적인 요소와 얽어 자매 두 명을 고찰한다.[30] 야마다는 작품 속에 보이는 〈마계〉의 요소로서, 키타야마스기의 마을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수갑을 찬 젊은 남자가 치에코에게 말을 거는 장면 등을 지적하고 있다.[30]

> 본질적인 것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고도』라는 작품에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영계와의 교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키타야마스기의 마을에는 현세와 고립된 영계의 자장이 펼쳐지고, 그 내면에 〈미생〉및〈사후〉의 세계가 숨어 있었다. 그 영계에서 나타난 것 같은 나에코는, 주인공 치에코를 키타야마스기의 마을로 인도하고, 치에코에게 〈미생의 때〉를 엿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세와 영계와의 교감을,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수면제에 빠진 몽롱한 새벽의 세계에서, 무언가에 재촉받는 것처럼 써 나갔던 것이다.[30]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전쟁 중, 특히 패전 후, 일본인에게는 진정한 비극도 불행도 느낄 힘이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패전 후의 세태나 풍속, 현실을 믿지 않고 일본 고유의 슬픔 속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5. 1. 주제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이 소설에서 노화와 쇠퇴, 상업화된 새로운 일본 속 옛 문화의 모습, 강렬하지만 억눌린 감정의 표현, 우연과 오해가 삶에 미치는 영향 등 자신의 여러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들을 탐구한다.[4]

『고도』는 교토를 배경으로 명소와 연중행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영화나 드라마로도 많이 제작되어 인지도가 높다. 그러나 『설국』, 『산의 소리』 등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다른 대표작에 비해 문학적인 본격적인 논의 대상이 되는 경향은 적다.[8] 쇠퇴해 가는 일본의 아름다움을 남기고자 했던 작가의 창작 의도 관점에서 주로 논의되며, 구조적인 해석은 다른 작품보다 적은 편이다.[8]

미타니 켄마사는 스미레처럼 가련한 여성으로 등장한 치에코가 키타야마스기의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이미지로 그려지다가, 〈키타야마스기〉 숲 속에서 나에코와 태내의 쌍둥이처럼 포옹한 후에는 점차 녹나무의 강인함을 지니게 된다고 해설한다.[23]

『고도』는 『다케토리 이야기』와의 관련성을 지적받기도 한다. 미타니는 치에코의 양아버지 "다키치로"(takitiro)의 이름이 "다케토리 오키나"(taketori okina)의 애너그램이라는 학회 발표를 언급한다.[23] 다카하시 마리는 이 애너그램을 확대하여 "다케토리 오키나"(taketori okina)에서 "다키치로"(takitiro)를 빼면 "나에코"(naeko)가 남으며, "이 두 사람의 인물에 걸쳐 tieko("치에코")의 이름이 있다"고 고찰한다.[24]

다무라 미츠마사는 언니와 생이별하고 부모를 잃은 나에코의 모습에,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희미한 언니의 기억밖에 없는 가와바타 야스나리 자신의 경험이 투영되었다고 본다. 나에코가 그리워하는 만난 적 없는 언니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언니 요시코에 대한 "은밀한 사모"이며, 언니를 만나고 싶어 했던 나에코의 "심정 분출"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심정의 진실"이라고 고찰한다. 이는 『고도』를 단순한 모티프 차용이 아닌, 작가의 창작 필연성을 감춘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한다.[25]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고도』 간행 후 쓴 수필에서 "산이 보이지 않아, 산이 보이지 않아. 최근, 나는 교토의 거리를 걸으면서, 소리 없이 그렇게 중얼거리는 일이 있다"[26], "산의 나무는 없어지고, 산은 깎여 무너져 분양지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 자연의 아름다움의 존엄도, 도시 조성의 아름다움도 짓밟고 가는, 지금의 일본인은 무서운 기세, 무서운 힘이다"라고 적으며[26] 도시 경관의 파괴적인 변화를 우려했다.[26] 이후 히가시야마 가이이의 『교락사계』 서문에서도 같은 말을 하며 "교토는 지금 그려주지 않으면 없어집니다"라고 히가시야마에게 여러 번 권하고[27], "못생긴 안양관"이 세워지기 시작하여 "거리에서 산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산이 보이지 않는 거리는, 나에게는 교토가 아니다"라고 한탄했다.[27]

노구치 유코는 이러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위기감을 바탕으로, 그가 『고도』를 사계절로 구성한 것은 단순한 방법이 아니라 시대에 대한 비판 정신이며, 고도 경제 성장기 일본에 대한 "작은 저항"이었다고 말한다.[18]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히가시야마에게 한 말을 자신이 창작으로 실천한 것이 『고도』였다고 해설하며,[18] "『고도』의 시대에서 유리된 듯한 고풍스러운 교토 이미지와 등장인물, 순환적인 시간 간격과 이야기성의 결여는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교토를 고도로서 그려 남기려는 사명감의 결과"라고 논한다.[18]

오 에쓰는 『고도』가 쓰인 당시 급속한 근대화가 진행되던 일본 사회를 언급하며,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그 흐름에 반하여 주인공 소녀들을 "단순", "순결"하게 표현하고 "소녀 특유의 수줍음"을 강조했다고 말한다.[28] 다른 등장인물 또한 옛 땅에서 대대로 전해지는 가업을 지키며 사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주제 속에는 점차 쇠퇴하는 전통 풍경과 자연의 생명, 인간 사회에 대한 염세와 그 이면의 인간애, 근대화로 인한 과거에 대한 그리움 등이 뒤섞여 있다고 해설한다.[28] 전후 가치관 변동을 목격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현실을 믿지 않[29]"은 결과, "일본의 전통적인 고향에 대한 사랑을 철저하게" 그려내는 데 열정을 쏟은 것이 『고도』라고 논하며, 다음 수필의 말을 인용한다.[28]

오 에쓰는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고도』에서 "이상 세계를 만들고 순수한 인물을 등장시키지만, 인물들은 비애에 찬 삶을 걷는다"며, "이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현실 사회에 대한 실망, 불신감을 보여준다"고 말한다.[28] 작품 속 애수와 '운명'이라는 말의 반복은 "바꿀 수 없는 운명에 좌우될 때 저자의 감탄"이며, 이후 환상적인 세계관의 『한 팔』을 그리고 현실에서 멀어진 것은 서구 근대화와 전통의 갈등이 커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일본 전통을 지키려 해도 지킬 수 없었던 현실에 대한 무력감의 표현"일 수 있다고 고찰한다.[28] 신감각파 기수로서 서구 사상을 받아들였다가 일본 전통으로 회귀한 후 기이한 작품을 남기고 자살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운명을 언급한다.[28]

야마다 기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거목을 사랑했던 점을 들어 키타야마스기와의 관련성 등을 언급하며, 『고도』 이야기 심층에 "영계와의 교신"이 있다고 본다.[30]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주치의 쿠리하라 마사나오는 『고도』의 쌍둥이에 대해 "나르시시즘이라고는 하지만, 보이지 않는 어머니에 대한 공상적인 애정 요구의 변형으로 볼 수 있고, 보는 자신과 보이는 자신이라는 거울의 세계, 의 문제와 관련된다[31]"라고 논했다. 야마다는 이에 암시를 받아 다음과 같이 심령적, 영계 통신적인 요소와 얽어 자매를 고찰한다.[30]

야마다는 작품 속 〈마계〉 요소로, 키타야마스기 마을로 가는 버스 안에서 수갑을 찬 젊은 남자가 치에코에게 말을 거는 장면 등을 지적한다.[30]

5. 2. 문학적 특징

고도』는 옛 전통이 남아 있는 교토를 배경으로, 각지의 명소와 연중행사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영화나 드라마로도 많이 만들어져 인지도는 높지만,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다른 대표작인 『설국』이나 『산의 소리』에 비하면 본격적인 문학적 논의 대상이 되는 경향은 적다.[8] 쇠퇴해 가는 일본의 아름다움을 남기고 싶다는 가와바타 야스나리 자신의 창작 의도 관점에서 주로 논의되며, 구조적인 해석은 다른 가와바타 야스나리 작품보다 적다.[8]

미타니 켄마사는 스미레의 가련함을 지닌 여성으로 등장한 치에코가 〈키타야마스기〉의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이미지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치에코가 〈키타야마스기〉 숲 속에서 나에코와 태내의 쌍둥이처럼 포옹한 후에는, 차츰 〈녹나무〉의 강인함을 지니게 된다고 해설한다.[23]

또한 『고도』는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와의 연관성을 지적받는 일도 흔하며, 미타니는 치에코의 양아버지 "타키치로"(takitiro)의 이름은 "타케토리 오키나"(taketori okina)의 애너그램이라는 학회 발표장에서의 지적을 언급한다.[23] 다카하시 마리는 이 애너그램을 확대하여, "타케토리 오키나"(taketori okina)에서 "타키치로"(takitiro)를 빼면, "나에코"(naeko)가 남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두 사람의 인물에 걸쳐 tieko("치에코")의 이름이 있다"고 고찰한다.[24]

다무라 미츠마사는 언니와 생이별하고 부모를 잃은 나에코의 모습에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희미한 언니의 기억밖에 없는 가와바타 야스나리 자신의 경험이 투영되어 있다고 보았다. 나에코가 사모하는 만난 적 없는 언니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언니 요시코에 대한 "비밀스러운 사모"이며, 언니를 만나고 싶어 했던 나에코의 "심정의 분출"은 그대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심정의 진실"이라는 것이다. 그는 『고도』가 "기존 모티프의 차용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 있어 창작의 필연성을 감춘 작품"이 된 이유가 이것이라고 해설한다.[25]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고도』 간행 후 집필한 수필에서, 〈산이 보이지 않아, 산이 보이지 않아. 최근, 나는 교토의 거리를 걸으면서, 소리 없이 그렇게 중얼거리는 일이 있다〉[26], 〈산의 나무는 없어지고, 산은 깎여 무너져 분양지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 자연의 아름다움의 존엄도, 도시 조성의 아름다움도 짓밟고 가는, 지금의 일본인은 무서운 기세, 무서운 힘이다〉라고 적고[26], 도시 경관의 파괴적인 변화를 우려했다.[26] 히가시야마 가이이의 『교락사계』에 붙인 서문에서도 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교토는 지금 그려주지 않으면 없어집니다〉라고 히가시야마에게 여러 번 권하고[27], 〈못생긴 안양관〉이 세워지기 시작하여, 〈거리에서 산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산이 보이지 않는 거리는, 나에게는 교토가 아니다〉라는 한탄을 적고 있다.[27]

노구치 유코는 이러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위기감을 짚으며,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고도』를 사계절로 구성한 것은 안이한 방법이 아니라 시대에 대한 비판 정신이며, 고도 경제 성장기 일본에 대한 "작은 저항"이라고 평가했다.[18]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히가시야마에게 보낸 말을 자신이 행한 창작이 『고도』였다고 해설하면서[18], 「『고도』의, 시대에서 유리된 것처럼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교토 이미지와 등장인물, 그리고 순환적인 시간 간격과 이야기성의 결여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교토를 고도로서 그려 남기려고 하는 사명감의 결과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논한다.[18]

오 에쓰는 『고도』가 쓰인 당시의 급속한 근대화의 일본 사회를 감안하여,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그 흐름에 반하여 주인공 소녀들을 "단순""순결"하게 표현하고, "소녀 특유의 수줍음"을 넘치게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28] 다른 등장인물도 옛 땅에서 대대로 전해지는 가업을 지키며 살고 있는 설정이며, 그 주제 속에는 점차 쇠퇴해 가는 전통 풍경과 자연의 생명, 인간 사회에 대한 염세와 그 이면의 인간애, 근대화의 물결에 의한 과거에 대한 그리움 등이 뒤섞여 있다고 해설한다.[28] 그리고 전후, 세상의 가치관 변동을 목도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현실을 믿지 않[29]〉는 결과, "일본의 전통적인 고향에 대한 사랑을 철저하게" 그려내는 데 열정을 쏟은 것이 『고도』라고 논한다.[28]

오 에쓰는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고도』에서 "열심히 이상 세계를 만들고, 순수한 인물을 등장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은 비애에 찬 삶을 걷는 것으로부터,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현실 사회에 대한 실망, 불신감이 엿보인다"고 말한다.[28] 작품 속에 떠도는 애수나, 〈운명〉이라는 말의 반복은 "바꿀 수 없는 운명에 좌우되는 때의 저자의 감탄"이며, 그 후 환상적인 세계관의 『한 팔』을 그리고, 현실에서 멀어진 길을 걸어간 것은, 서구 근대화의 물결과 전통과의 갈등이 강해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일본의 전통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해도 지킬 수 없었던 현실에 대한 무력감의 표현"이 아닐까 하고 고찰한다.[28] 신감각파의 기수로서 서구 사상을 받아들여 서구를 배우고 난 후 일본 전통 회귀를 거쳐, 이상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마지막에는 자살해 버린 가와바타 야스나리 자신의 운명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28]

야마다 기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거목을 사랑했던 것으로부터 키타야마스기와의 관련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고도』 이야기의 심층에 "영계와의 교신"을 간파한다.[30]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주치의였던 쿠리하라 마사나오가 『고도』의 쌍둥이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암시를 받으면서, 심령적, 영계 통신적인 요소와 얽히게 하여 자매 두 명을 고찰한다.[30] 야마다는 작품 속에 보이는 〈마계〉의 요소로서, 키타야마스기의 마을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수갑을 채워지고 있는 젊은 남자가 치에코에게 소리를 거는 장면 등을 지적하고 있다.[30]

5. 3. 한국적 관점

古都일본어교토를 배경으로, 일본의 전통과 고도 경제 성장기 일본의 변화를 대비시켜 보여주는 작품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작품 간행 후 쓴 수필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 〈산이 보이지 않아, 산이 보이지 않아. 최근, 나는 교토의 거리를 걸으면서, 소리 없이 그렇게 중얼거리는 일이 있다〉[26]

>

> 〈산의 나무는 없어지고, 산은 깎여 무너져 분양지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 자연의 아름다움의 존엄도, 도시 조성의 아름다움도 짓밟고 가는, 지금의 일본인은 무서운 기세, 무서운 힘이다〉[26]

이처럼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도시 경관의 파괴적인 변화를 우려했다.[26] 이후 히가시야마 가이이에게 〈교토는 지금 그려주지 않으면 없어집니다〉라며 교토를 그려줄 것을 여러 번 권했고,[27] 〈못생긴 안양관〉이 세워져 〈거리에서 산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산이 보이지 않는 거리는, 나에게는 교토가 아니다〉라고 한탄했다.[27]

노구치 유코는 이러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위기감을 언급하며, 古都일본어를 사계절로 구성한 것은 시대에 대한 비판 정신이며, 고도 경제 성장기 일본에 대한 "작은 저항"이었다고 평가했다.[18] 古都일본어의 고풍스러운 교토 이미지와 등장인물, 순환적인 시간 간격과 이야기성의 결여는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교토를 고도로서 그려 남기려는 사명감의 결과였다고 분석했다.[18]

오 에쓰는 古都일본어가 쓰여진 당시의 급속한 근대화 상황을 고려하여,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주인공 소녀들을 "단순""순결"하게 표현하고, "소녀 특유의 수줍음"을 부각했다고 설명한다.[28] 다른 등장인물도 옛 땅에서 대대로 전해지는 가업을 지키며 사는 설정으로, 점차 쇠퇴해 가는 전통 풍경과 자연의 생명, 인간 사회에 대한 염세와 그 이면의 인간애, 근대화의 물결에 의한 과거에 대한 그리움 등이 뒤섞여 있다고 해설했다.[28]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현실을 믿지 않[29]〉는 결과, "일본의 전통적인 고향에 대한 사랑을 철저하게" 그려내는 데 열정을 쏟은 것이 古都일본어라고 평가했다.[28]

오 에쓰는 또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古都일본어에서 "열심히 이상 세계를 만들고, 순수한 인물을 등장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은 비애에 찬 삶을 걷는 것으로부터,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현실 사회에 대한 실망, 불신감이 엿보인다"고 지적한다.[28] 작품 속에 떠도는 애수나, 〈운명〉이라는 말의 반복은 "바꿀 수 없는 운명에 좌우되는 때의 저자의 감탄"이며, 그 후 환상적인 세계관의 한 팔일본어을 그리고, 현실에서 멀어진 것은 서구 근대화의 물결과 전통과의 갈등이 강해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일본의 전통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해도 지킬 수 없었던 현실에 대한 무력감의 표현"이 아닐까 하고 고찰했다.[28]

6. 각색

이 소설은 영화와 드라마로 여러 차례 각색되었다.

1962년에는 메이지좌에서 신파극단이 『고도(孤獨)』라는 제목으로 공연했다.[14] 각색은 가와구치 마츠타로, 연출은 마츠우라 타케오가 맡았다.

1964년 3월 20일에는 NHK에서 문예극장 제107회로 〈고토〉가 방영되었다. 고바야시 치토세가 사다 치에코와 나에코 1인 2역을 맡았으며, 나카무라 간지로 (2대), 츠가와 마사히코 등이 출연했다.

1966년 1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는 후지TV에서 라이온 오쿠사마 극장 〈고토〉가 방영되었다. 나가우치 미나코가 1인 2역을 맡았고, 요시다 테루오 등이 출연했다.

1980년 1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는 TBS에서 카오 애정극장 〈고토〉가 총 45회에 걸쳐 방영되었다. 오카에 쿠미코가 1인 2역을 연기했으며, 시가키 타로, 카와하라자키 켄조 등이 함께 출연했다. 주제가는 세리 요우코의 〈고토의 여행〉이었다.

1988년 4월 1일에는 간사이TV 개국 30주년 스페셜 〈고토〉가 방영되었다. 사와구치 야스코가 1인 2역을 맡았고, 무라카미 히로아키, 츠츠미 다이지로 등이 출연했다.

1994년 5월 30일에는 TV 도쿄에서 월요 특집 특별 기획 일본 명작 드라마 〈고토〉가 방영되었다. 나카에 유리가 1인 2역으로 출연했으며, 하시즈메 이사오, 스기모토 테츠타 등이 함께 연기했다.

2005년 2월 5일에는 TV 아사히에서 토요 와이드 극장 드라마 스페셜 〈고토〉가 방영되었다. 우에토 아야가 1인 2역을 맡았고, 와타베 아츠로, 오구리 슌 등이 출연했다.

6. 1. 영화

이 소설은 1963년 일본에서 영어 제목으로 교토의 쌍둥이 자매(Twin Sisters of Kyoto)로 알려진 장편 영화로 각색되었다. 나카무라 노보루(Noboru Nakamura)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Academy Award for Best Foreign Language Film)에 후보로 지명되었다.[5] 소설의 원제인 고토(Koto)라는 제목으로 1980년 이치카와 곤(Kon Ichikawa) 감독이 제작한 두 번째 영화 각색이 있다. 사이토 유키(Yuki Saito) 감독이 연출한 또 다른 영화 각색 ''고토(Koto)''는 2016년에 개봉되었다.[6]

1963년, 1980년, 2016년에 각각 제작된 영화에 대한 상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제목개봉 연도감독주연기타
고토1963년나카무라 노보루(中村登)이와시타 시마(岩下志麻)(두 역), 요시다 테루오(吉田輝雄), 나가토 유지(長門裕之)제36회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상 본선 노미네이트
고토1980년이치카와 곤(市川崑)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두 역), 미우라 유와(三浦友和), 미츠카와 노부와카(實川延若)(3대째), 키시 게이코(岸惠子), 키타즈메 유키(北詰友樹)야마구치 모모에의 은퇴 전 마지막 영화[32]
고토2016년사이토 유키(Yuki Saito)마츠유키 타에코(松雪泰子)(두 역), 하시모토 아이(橋本愛)(1996년생), 나루미 리코(成海璃子), 이하라 고우시(伊原剛志), 오쿠다 에이지(奥田瑛二)치에코와 나에코가 헤어진 후 20년 이상이 지난 현대를 배경으로 각색[34][35]


6. 2. 드라마

제목방영일방송사각본연출/감독출연비고
신파 『고도(孤獨)』1962년 (쇼와 37년)메이지좌가와구치 마츠타로마츠우라 타케오(없음)신파극단 공연[14]
문예극장 (제107회) 〈고토〉1964년 (쇼와 39년) 3월 20일NHK나리사와 마사시게하타나카 요세이고바야시 치토세(사다 치에코·나에코 1인 2역), 나카무라 간지로 (2대), 만다이 미네코, 츠가와 마사히코, 시미즈 겐, 와타나베 후미오, 하나노모토 히사시, 아리타 노리코, 우라베 쿠메코금요일 20:00 - 21:30
라이온 오쿠사마 극장 〈고토〉1966년 (쇼와 41년) 1월 3일 - 2월 11일후지TV아시자와 토시로이와마 쓰루오나가우치 미나코(사다 치에코·나에코 1인 2역), 요시다 테루오, 고사카 카즈야, 우사미 준야월요일 - 금요일 13:00 - 13:30, 제작사: 쇼치쿠 TV실, CX.
카오 애정극장 〈고토〉1980년 (쇼와 55년) 1월 7일 - 3월 7일 (전 45회)TBS아시자와 토시로(없음)오카에 쿠미코(사다 치에코·나에코 1인 2역), 시가키 타로, 카와하라자키 켄조, 마츠시타 타츠오, 츠유하라 센소, 나가우치 미나코, 야마다 하루미월요일 - 금요일 13:00 - 13:30, 주제가: 세리 요우코 〈고토의 여행〉 (작사: 키노시타 류타로. 작곡: 히라오 마사아키)
간사이TV 개국 30주년 스페셜 〈고토〉1988년 (쇼와 63년) 4월 1일KTV하야사카 아카리데메 마사노부사와구치 야스코(사다 치에코·나에코 1인 2역), 무라카미 히로아키, 츠츠미 다이지로, 타무라 타카히로, 쿠사부에 미츠코, 타케다 켄조금요일 21:03 - 23:07, 제작: 도호, KTV, 간사이 지역 외는 ‘봄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됨
월요 특집 특별 기획·일본 명작 드라마 〈고토〉1994년 (헤이세이 6년) 5월 30일TV 도쿄아야베 토모코모리사키 아즈마나카에 유리(사다 치에코·나에코 1인 2역), 하시즈메 이사오, 이와모토 타요, 스기모토 테츠타, 오오사와 켄, 하시모토 준, 니시야마 타츠오, 오쿠무라 키미노부, 호즈미 타카노부, 이시다 아키라, 에자와 모에코, 오기타 키쿠이치, 미우라 노리코, 카미야 케이코, 하시모토 준, 이시다 아키라월요일 20:00 - 21:54, 음악: 하타다 켄타로. 선곡: 야마카와 시게루. 프로듀서: 타나카 코조, 하라 카츠코, 오오노 하루오. 제작사: 쇼치쿠, TX. 제작협력: 교토 영화
토요 와이드 극장·드라마 스페셜 〈고토〉2005년 (헤이세이 17년) 2월 5일TV 아사히나가타 유우코이가사키 노부아키우에토 아야(사다 치에코·나에코 1인 2역), 와타베 아츠로, 니시오카 토쿠마, 오구리 슌, 아사카 유키지, 다카하시 에이코, 나츠야기 이사무, 외토요일 21:00 - 23:06, 제작사: 홀리프로, EX. 제작협력: 쇼치쿠 교토 영화.


6. 3. 한국어 번역판

출판사번역자출판일
백양출판사서계인1991년 7월
눈과마음사정난진2006년 6월


7. 평가

川端 康成|가와바타 야스나리일본어는 이 작품을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여기지는 않았지만, 다른 소설들과 같은 주제를 공유한다. 『옛 수도』는 1968년 노벨 문학상 수상 당시 노벨상 위원회가 川端 康成|가와바타 야스나리일본어의 작품으로 언급한 세 편의 소설 중 하나였다. 다른 두 편은 『설국』과 『천의 학』이다.[2]

참조

[1] 서적 The Old Capital North Point
[2] 웹사이트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1968: Award ceremony speech https://www.nobelpri[...] 2018-01-28
[3] 웹사이트 The Old Capital https://www.counterp[...] 2021-08-01
[4] 저널 Kimonos and lonely violets https://www.nytimes.[...] 1987-08-02
[5] 웹사이트 The 36th Academy Awards (1964) Nominees and Winners http://www.oscars.or[...] 2011-11-03
[6] 웹사이트 松雪泰子が橋本愛と成海璃子の母親演じる「古都」、川端康成の小説を現代にアレンジ https://natalie.mu/e[...] 2020-07-31
[7] 문서 解説
[8] 문서 古都
[9] 문서 第9章 抱擁する『魔界』――たんぽぽ
[10] 문서 解題――古都
[11] 문서 作品年表――昭和36年(1961)から昭和37年(1962)
[12] 문서 あとがき 新潮社
[13] 문서 著書目録 一 単行本――139
[14] 문서 翻訳書目録――古都
[15] 웹사이트 株式会社龍村美術織物 https://www.tatsumur[...]
[16] 문서 『古都』成立考 審美社
[17] 문서
[18] 문서
[19] 뉴스 『古都』作者の言葉 1961-10-04
[20] 문서 『古都』うらおもて
[21] 저널 川端康成氏との一夕
[22] 뉴스 『古都』を書き終えて 1962-01-29
[23] 문서
[24] 문서
[25] 문서 川端文学、美の反響――『古都』秘められた亡き姉への思慕
[26] 뉴스 自慢十話・町づくり 1962-08-07
[27] 문서 都のすがた――とどめおかまし
[28] 문서
[29] 문서 哀愁 細川書店
[30] 문서 『古都』の精神構造 教育出版センター
[31] 문서 寒風の母――川端作品の血縁構造〈五 女性的なるもの〉2 とりちがえ、双生児の姉妹
[32] 문서 川端康成原作映画事典――34『古都』
[33] 뉴스 松雪泰子が橋本愛と成海璃子の母親演じる「古都」、川端康成の小説を現代にアレンジ https://natalie.mu/e[...] 2016-06-15
[34] 뉴스 松雪泰子が橋本愛と成海璃子の母親演じる「古都」、川端康成の小説を現代にアレンジ https://natalie.mu/e[...] 2016-06-15
[35] 문서 川端康成原作映画事典――42『古都』
[36] 뉴스 松雪泰子主演「古都」、文部科学省特別選定作品に決定! https://eiga.com/new[...] 株式会社エイガ・ドット・コム 2016-08-26
[37] 논문 川端康成〈転生〉作品年表【引用・オマージュ篇】 2022 # 연도만 제공됨.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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