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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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의는 후한 말 원소 휘하의 장수로, 강족의 전술에 능통했다. 한복을 섬기다 원소와 연합하여 공손찬과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특히 계교 전투에서 엄강을 죽이고 공손찬의 기병대를 격파했으며, 유우의 아들 유화 등과 연합하여 공손찬을 공격했다. 하지만 전공에 자만하여 원소에게 숙청당했으며, 《삼국지연의》에서는 조운에게 죽는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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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의 | |
|---|---|
| 인물 정보 | |
| 이름 | 국의 |
| 원어 이름 | 麴義 (Qū Yì) |
| 생몰년도 | 후한 말 |
| 활동 시기 | 후한 말 |
| 출신지 | 양주 금성군 |
| 소속 | 원소 |
| 직책 | 장군 |
| 주요 활동 | 계교 전투에서 공손찬 격파 |
| 사인 | 거만함으로 인해 살해됨 |
| 상세 정보 | |
| 주요 활동 | 원소 휘하에서 활약 계교 전투에서 공손찬의 정예 기병대 격파 |
| 최후 | 원소의 명으로 처형 |
| 평가 | 용맹하고 전략적인 장수 교만하고 오만했다는 평가 존재 |
| 관련 인물 | |
| 상관 | 원소 |
| 적대 세력 | 공손찬 |
2. 생애
한복의 부장이었으나, 배신하고 원소를 섬겼다. 양주는 북방 민족의 침입 등으로 전란이 잦은 지역이었는데, 국의는 강족의 전법을 익혀 휘하 병졸도 용맹했다고 한다. 190년, 원소에게 반역한 오부라를 업현 남쪽에서 격파했다.
192년, 공손찬과의 계교 전투에서 선봉에 서서 방패를 든 병사 800명과 1천 자루의 강노대를 이끌고 공손찬의 정예 기마대를 격파했다. 엄강을 참하고 공손찬의 본진을 함락시켰으며, 기병대에 포위되어 궁지에 몰린 원소를 구출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193년 유우가 살해되자, 그의 아들 유화와 유우의 옛 신하 선우보와 협력하여 공손찬을 추격했다. 195년에는 유주의 포구에서 공손찬을 격파하고, 본거지인 역경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견고한 성인 역경에서 공손찬은 장기적인 농성전을 펼치려 했다. 국의 군은 1년여의 대치 끝에 군량이 다 떨어져 공손찬에게 역습당해 대패했다. 한편, 계교 전투 등의 공적을 믿고 군령을 무시하는 등 오만한 태도를 보여 원소에게 살해당했다. 몰년은 196년에서 198년 사이로 알려져 있다. 국의 휘하의 잔군은 공손찬의 지원을 받는 등 원소에게 반항했지만, 섬멸되었다.
『자치통감』에 따르면, 국의의 선조는 전한 평원군 출신의 상서령 국담이며, 국담은 난을 피해 서평으로 이주하여 성을 곡으로 고쳤다. 이 때문에 곡씨는 서평 제일의 명문가가 되었다. 남송의 『성씨급취편』에 따르면, 한수를 살해했다고 여겨지는 곡연은 국의와 동족이며, 송대까지 고관을 배출한 명족이었다고 한다.
2. 1. 초기 생애와 한복 배반
양주 출신으로, 흉노와 강족 등 북방 민족의 군사 전략, 특히 강족의 전술에 능통했다. 오랫동안 양주 일대의 국경 지대에 주둔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2] 처음에는 기주목 한복을 섬겼으나, 191년 발해태수 원소가 모사 봉기의 계책에 따라 공손찬을 부추겨 기주를 공격하게 되자, 한복에게 반기를 들었다. 국의는 한복에게 패하여 달아난 후 원소와 연합하였다.[3]2. 2. 원소 휘하에서의 활약
191년, 원소는 모사 봉기의 계책에 따라 공손찬에게 기주를 공격하도록 부추겼다. 공손찬의 공격에 한복이 안평에서 크게 패하자, 국의는 한복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패하고 원소와 연합하였다. 이후 원소는 한복을 협박하여 기주를 빼앗고 기주목이 되었으나, 공손찬과의 관계는 더욱 나빠졌다.[2]192년, 공손찬이 원소를 공격하자 기주의 여러 군현이 항복하였다. 이에 원소는 직접 군사를 이끌고 맞섰는데, 이때 국의는 선봉에서 800명의 병사와 1천 자루의 강노(彊弩) 부대를 이끌고 공손찬의 정예 기병대를 격파했다. 이 과정에서 공손찬이 기주자사로 임명한 엄강을 포함한 천여 명을 베는 큰 공을 세웠다.[3] 또한 계교에 있던 공손찬의 본영을 점령하고 깃대를 빼앗는 등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193년, 공손찬이 유주목 유우를 살해하자, 195년 유우의 아들 유화 및 유우의 옛 신하 선우보와 협력하여 오환, 선비족과 함께 공손찬을 공격했다.[4] 연합군은 포구(鮑丘)에서 공손찬을 대파하고 2만여 명을 죽였으며, 공손찬을 역경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역경에서 1년 이상 대치하던 중 군량이 부족해져 공손찬에게 역습을 당해 패배했다.[4]
2. 3. 원소에게 숙청당하다
계교 전투 등에서 세운 공으로 인해 자만심이 커진 국의는 점차 군령을 무시하는 등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3] 결국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원소에게 숙청당했다.[3] 그의 죽음은 196년에서 198년 사이로 추정된다. 국의의 잔당들은 원소에게 흡수되거나, 주살될 것을 두려워하여 태행산 일대로 도망쳐 공손찬과 연합했으나, 결국 원소에게 토벌되었다.3. 가계
麴義|국의중국어의 선조는 전한 평원군 출신의 상서령 국담(麴譚)으로, 난을 피해 서평(西平)으로 이주하여 성을 곡으로 고쳤다고 자치통감에 기록되어 있다. 남송 시대 『성씨급취편(姓氏急就篇)』에 따르면, 한수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곡연(麴演)은 국의와 동족이며, 그 후손들은 송나라 대까지 고관을 배출한 명문가였다고 한다.
4. 《삼국지연의》에서의 묘사
《삼국지연의》에서 국의는 계교 전투에서 엄강을 죽이는 등 역사적 사실과 비슷하게 묘사되지만, 공손찬의 부장 조운에게 죽는 것으로 나온다.[1][3] 역사적으로 조운과 국의가 만났는지는 불분명하며, 조운이 계교 전투 전후에 공손찬에게 합류했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2] 이는 소설에서 다른 등장인물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국의의 역할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2]
5. 평가
국의는 뛰어난 군사적 능력으로 원소에게 큰 공헌을 했지만, 지나친 자만심으로 인해 결국 몰락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죽음은 군벌 간 권력 다툼의 냉혹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군벌들의 행태가 후한의 멸망을 재촉했다고 평가한다. 그의 군사적 재능은 인정받을 만하지만, 오만함과 군령 무시는 지도자로서의 결격 사유로 지적된다.[1]
국의는 오랫동안 양주 국경 지대에 주둔하며 강족의 전술에 능통했고, 계교 전투에서 강노대를 이끌고 공손찬의 정예 기마대를 격파하는 등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보여주었다.[1] 하지만, 이러한 군사적 공적에 자만하여 군령을 무시하는 등 오만한 태도를 보이다가 결국 원소에게 숙청당했다.[1] 그의 죽음은 건안 2년(197년)에서 건안 3년(198년) 사이로 추정된다.[1]
『자치통감』에 따르면, 국의의 선조는 전한 평원군 출신 상서령 국담이며, 난을 피해 서평으로 이주하여 성을 곡으로 고쳤다고 한다.[1]
참조
[1]
서적
Book of the Later Han
[2]
서적
Zizhi Tongjian
[3]
서적
Book of the Later Han
[4]
서적
Book of the Later Han
[5]
서적
삼국지집해
盧弼 (中華民国)
[6]
서적
삼국지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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