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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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가젤은 몸길이 101~115cm, 몸무게 17~29.5kg의 가젤속에 속하는 종으로, 가젤 중에서 가장 가냘픈 몸을 가졌다. 털은 황갈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며, 배와 엉덩이는 흰색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며, 뿔의 크기에도 차이가 있다. 산가젤은 최고 8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낮에 주로 활동하며, 풀, 식물, 관목 등을 먹는다. 3~8마리 정도의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서식지에 따라 번식 시기가 다르다.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서식지 파괴, 불법 포획 등의 위협을 받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보존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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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젤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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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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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멸종 위기 (EN) |
상태 기준 | IUCN 3.1 |
학명 | Gazella gazella |
명명자 | (팔라스, 1766) |
생물학적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우제목 |
과 | 소과 |
아과 | 영양아과 |
족 | 영양족 |
속 | 가젤속 |
종 | 산가젤 (G. gazella) |
2. 특징
산가젤은 가젤속의 다른 종들보다 가냘프고 목과 다리가 길다. 수컷과 암컷 모두 뿔이 있는데, 수컷 뿔이 더 크고 고리 모양이 뚜렷하다. 암컷 뿔은 가늘고 짧으며 불규칙하다.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큰 성적 이형성을 보인다.[8] 산가젤은 최고 8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9]
2. 1. 신체적 특징
산가젤은 몸길이가 101~115cm이고 몸무게는 17~29.5kg이다. 가젤속에 속하는 모든 종 중에서 가장 가냘픈 몸을 가진 종으로 목과 다리가 비교적 길다.[30][31] 털은 황갈색부터 등과 목, 머리의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지만 배와 엉덩이는 선명한 흰색을 띤다. 옆구리 쪽은 이 두 가지 뚜렷한 색이 얇고 짙은 줄무늬로 구분된다.[30][31][32][33] 여름철에는 털이 짧고 부드러우며 햇빛을 많이 받기 때문에 윤이 난다. 대신 겨울철에는 털이 굵고 길어져서 방수가 되기 때문에 이스라엘 북부 지역의 집중적인 겨울 강수량(800mm~1000mm)을 견딜 수 있다. 그러나 사막에 서식하는 아종은 계절성 털 변화가 덜 분명하다. 얼굴에는 눈부터 콧구멍까지 이어지는 뚜렷이 보이는 두 개의 흰 줄무늬가 있고, 아래에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 가장자리로 경계를 이룬다. 코 바로 위 주둥이에 검은 반점이 있다.[30][31][33]수컷의 뿔은 꽤 길고(22~29.5cm) 수직으로 곧으며 밑 부분이 더 굵고 약간 말쑥한 모습을 띠고 두드러진 고리를 갖고 있다. 반면에 암컷 뿔은 보통 짧고(5.8~11.5cm) 부드러우며 불규칙적인 모습을 보이며 구부러지거나 휘고 부러지곤 한다.[30][31] 북부 지역 아종의 수컷은 남부 지역 아종보다 더 긴 뿔을 갖고 있으며, 더 짧고 좀 더 바깥쪽으로 향하는 뿔은 페르시아만 지역 표본에서 발견된다. 팔레스타인 북부 지역 아종(''G. g. gazella'')은 보통 산악 지역 아종보다 큰 반면에 남부 사막 지역 아종은 더 작고(몸무게가 12~16kg에 불과하다) 더 긴 다리와 몸, 귀를 갖고 있다.[30]
산가젤 수컷과 암컷 모두 뿔을 가지고 있다. 수컷은 주변에 고리가 있는 훨씬 더 큰 뿔을 가지고 있다. 암컷 또한 뿔을 가지고 있지만, 더 가늘고, 매끄럽고 짧다. 뿔과 함께, 산가젤은 크기에서도 성적 이형성을 보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다. 다 자란 수컷은 17~29.5kg이며, 암컷은 16~25kg이다.[8] 산가젤은 최고 8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9]
2. 2. 털과 무늬
산가젤의 털은 황갈색부터 등, 목, 머리의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지만, 배와 엉덩이는 선명한 흰색을 띤다. 옆구리 쪽은 이 두 가지 뚜렷한 색이 얇고 짙은 줄무늬로 구분된다.[30][31][32][33] 여름철에는 털이 짧고 부드러우며 햇빛을 많이 받기 때문에 윤이 난다. 겨울철에는 털이 굵고 길어져 방수가 되기 때문에 이스라엘 북부 지역의 겨울철 강수량(800mm~1000mm)을 견딜 수 있다. 그러나 사막에 서식하는 아종은 계절에 따른 털 변화가 덜 뚜렷하다. 얼굴에는 눈부터 콧구멍까지 이어지는 뚜렷한 흰색 줄무늬 두 개가 있으며, 아래는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 가장자리로 경계를 이룬다. 코 바로 위 주둥이에는 검은 반점이 있다.[30][31][33]3. 생태
산가젤은 주로 낮에 활동하지만, 사람의 활동으로 습성이 바뀐 지역에서는 보름달이 뜬 밤에도 풀을 뜯는다.[30] 새벽과 해질녘에 주로 활동하며, 더운 낮에는 휴식을 취한다.[31] 먹이는 서식지에 따라 다양한 풀, 식물, 관목 등이며, 특히 아카시아 잎과 새싹을 좋아한다. 물이 부족한 곳에서는 식물 뿌리 등으로 수분을 보충한다.[30]
3~8마리 정도의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수컷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암컷과 새끼는 함께 무리를 이루거나, 젊은 수컷들은 따로 무리를 짓기도 한다. 수컷들은 영역 다툼을 벌이는데, 때로는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한다.[34]
번식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이스라엘 사막에서는 연중 짝짓기가 가능하고 주로 봄과 가을에 새끼가 태어난다.[35] 암컷은 출산 전후로 무리를 떠나 혼자 지내며, 약 180일의 임신 기간을 거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있지만, 몇 주 동안은 어미의 보호를 받으며 자란다. 암컷은 1~2세, 수컷은 15~20개월이면 성적으로 성숙해지지만, 수컷은 3세 정도가 되어야 짝짓기를 한다.[30] 야생 수명은 8년, 포획 상태에서는 13년까지 살 수 있다.[30]
수컷과 암컷 모두 뿔을 가지고 있으며, 수컷의 뿔이 더 크다. 수컷은 17~29.5kg, 암컷은 16~25kg으로 수컷이 더 크다.[8] 최고 8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9]
3. 1. 행동 양식
산가젤은 주로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 동물이지만, 사람들의 활동 때문에 습성이 바뀐 지역에서는 보름달이 뜬 밤에 풀을 뜯기도 한다.[30] 보통 새벽과 해질녘에 풀을 뜯고 뜨거운 낮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지만,[31] 예멘 마리브 근처 고지대에서는 낮 시간에만, 호데이다 근처 평야에서는 일몰이나 밤에만 관찰되기도 한다.[30]산가젤은 3~8마리, 또는 그 이상으로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사회 구조는 자신의 영역에서 일년 내내 지내면서 주로 땅 위에서 독거 생활을 하는 수컷과 한 마리 또는 그 이상의 암컷, 그리고 그들의 새끼, 아직 가족을 이루지 못한 수컷 무리로 이루어진 일시적이거나 상당히 영구적인 무리로 구성되어 있다. 수컷들은 영역을 통제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지만, 두 이웃 사이의 경계 갈등은 폭력보다는 좀 더 의례적인 경쟁으로 이루어진다. 경쟁자들은 30cm 거리에 있을 때 정면으로 돌진하고 멈추는 일련의 모의 싸움을 벌인다.[31][32] 그러나 영역을 소유한 가젤과 장소를 빼앗으려는 젊은 상대 사이의 전투에서는 다리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34]
수컷들은 자신들의 영역과 그들 무리 안에서 풀을 뜯는 암컷들 뒤를 따른다. 암컷은 출산 며칠 전에 무리를 떠나 다음 두 달 동안 새끼와 함께 혼자 지낸다. 약 180일 동안의 임신 기간이 지나면 한 마리의 새끼가 태어나고, 태어나자마자 바로 걸을 수 있다. 처음 몇 주 동안 새끼는 눈을 뜨지 않은 채 은신처에서 가만히 누워 지낸다. 어미는 근처에서 풀을 뜯으며 새끼를 보호하고, 작은 포식자(여우)를 공격하거나 더 큰 포식자(자칼, 늑대)를 유인한다. 생후 3~6주가 되면 새끼는 어미와 함께 천천히 걷고 단단한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모유 수유 기간은 3~4개월, 드물게는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30] 암컷 새끼는 평생 어미와 함께 지낼 수 있지만, 수컷 새끼는 생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모계 무리에서 떠나 젊은 수컷 무리에 합류한다.[31] 암컷은 한 살 또는 두 살이 되면 처음 출산을 할 수 있고, 수컷은 생후 15~20개월이면 성적으로 성숙해지며, 대략 3살 정도가 되면 자신의 영역을 차지하고 짝짓기를 한다. 기대 수명은 포획 상태에서 13년이지만 야생에서는 8년을 넘지 않는다.[30] 산가젤은 최고 8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9]
3. 2. 먹이
산가젤은 서식지에 자생하는 풀, 식물, 관목을 먹이로 삼지만, 일부 식물은 거의 버리지 않고 먹는다. 아라비아반도와 이스라엘에서는 아카시아나무 분포 지역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아카시아 잎과 새싹은 산가젤에게 매우 중요한 먹이가 된다. 뒷다리로 서서 앞다리로 나무 줄기를 지탱하고 아카시아 가지에 있는 잎과 새싹을 먹는다.[30]물이 부족한 곳에서는 수액이 많은 식물의 알뿌리, 알줄기, 땅속 부분을 파내어 수분을 섭취한다.[30] 풀과 관목은 산가젤의 가장 흔한 먹이이며, 풀을 뜯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낮은 가지와 어린 싹도 먹으며, 특히 아카시아 나무가 있는 곳에서 더욱 그렇다. 산가젤은 물 없이도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는데, 다육 식물과 이슬 방울에서 수분을 얻는다.[8]
3. 3. 사회 구조와 번식
산가젤은 보통 3~8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수컷은 자신의 영역에서 일년 내내 홀로 생활하며, 암컷은 한 마리 이상, 그리고 새끼들과 함께 무리를 이루거나, 아직 가족을 이루지 못한 젊은 수컷들은 별도의 무리를 이룬다. 수컷들은 영역 다툼을 벌이는데, 이웃 간의 경계 갈등은 대개 의례적인 싸움으로 그치지만,[31][32] 영역을 차지하려는 젊은 수컷과의 싸움에서는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한다.[34]수컷은 자신의 영역 안에서 풀을 뜯는 암컷들을 따라다닌다. 이스라엘 사막의 아카시아가젤(''G. g. Acaciae'')은 연중 짝짓기가 가능하지만, 주로 봄(3~5월)과 가을(10월)에 새끼가 태어난다. 그러나 가을에 태어난 새끼는 대부분 곧 죽으며,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는 새끼를 거의 낳지 않는다.[35] 오만에서는 일 년에 두 번 번식하기도 한다.[36] 반면 팔레스타인산가젤(''G. g. Gazella'')의 북부 개체군은 4~6월에 새끼를 낳으며, 대개 일 년에 한 번만 출산한다.[30]
암컷은 출산 며칠 전 무리를 떠나 약 두 달 동안 새끼와 단둘이 지낸다. 약 180일의 임신 기간 후, 보통 한 마리의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있다. 처음 몇 주 동안 새끼는 은신처에 누워 지내고, 어미는 근처에서 풀을 뜯으며 여우 같은 작은 포식자를 공격하거나 자칼, 늑대 등 큰 포식자를 유인한다. 3~6주 후, 새끼는 어미와 함께 걷고 단단한 먹이를 먹기 시작하며, 3~4개월간 젖을 먹는다.[30] 암컷 새끼는 평생 어미와 함께 지내지만, 수컷 새끼는 6개월쯤 지나면 젊은 수컷 무리에 합류한다.[31] 암컷은 한두 살, 수컷은 15~20개월이면 성적으로 성숙해지지만, 수컷은 대략 세 살이 되어야 영역을 차지하고 짝짓기를 한다. 야생에서의 기대 수명은 8년을 넘기 힘들지만, 포획 상태에서는 13년까지 살 수 있다.[30]
3. 4. 수명
산가젤의 기대 수명은 야생에서 8년을 넘지 않지만, 포획 상태에서는 최대 13년까지 살 수 있다.[30] 적절한 관리를 받는다면 사육 상태에서 최대 15년까지도 살 수 있다.[15]4. 분포 및 서식지
산가젤은 주로 낮은 산악 지대에 서식하며,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에서도 발견되지만 바위가 많은 토양은 피한다. 평원, 구릉 지대, 산 사이의 계곡, 삼림 지역 등을 선호하며,[30][31] 아라비아반도에서는 험준한 산악과 구릉 지대에서 주로 서식한다.[40] 특이하게도 진짜 사막이나 모래 언덕 사이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28] 극한의 기후 조건에도 잘 적응하여, 정오 기온이 45°C까지 올라가는 요르단 계곡, 네거브 사막, 네푸드 사막, 도파르 사막과 같은 건조한 지역에서도 발견된다.[30]
건조하고 메마른 환경에 적응한 가젤은 섭취하는 식물에서 수분을 얻지만, 물 없이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 주로 산, 언덕, 계곡의 평평한 꼭대기나 능선에서 시간을 보내며, 연평균 기온 21°C~23°C에 적응하여 더위를 피해 바람이 잘 통하는 높은 곳에서 잠을 잔다. 해 질 녘이나 해 뜰 녘에는 숲, 들판, 바위 고원 등에서 먹이를 찾는다.[8]
도르카스가젤과 비교했을 때, 산가젤은 고지대를 선호하여 덥고 건조한 환경에 덜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홀로세 후기 기후 온난화 시기에 영양의 일종인 도르카스가젤이 일부 서식지에서 산가젤보다 경쟁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4. 1. 분포 지역
산가젤은 한때 아라비아반도 전역뿐만 아니라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까지 널리 분포했지만, 오늘날은 수많은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졌다.[30] 현재는 홍해 해안가와 사우디 아라비아 아시르 산악 지역,[37][38] 사우디 아라비아 남서부 해안 근처 홍해에 위치하고 있는 파라산 제도,[28] 예멘과 오만,[36] 아랍에미리트 해안과 산악 지대에 아직 서식하고 있다.[39] 페르시아만의 이란 파루르섬에 살고 있는 가젤도 산가젤에 속한다. 이스라엘에는 2종의 다른 아종이 분포한다. 팔레스타인산가젤(''G. g. gazella'')은 팔레스타인 북부 구릉 지대와 산악 지역에 서식하고 아라바가젤(''G. g. acaciae'')은 아라바 계곡(네거브) 사막 지대에 아주 일부가 남아 있다.[30]역사적으로 레반트 지역에 분포했던 산가젤은 현재 이스라엘에 가장 많이 서식하며, 팔레스타인의 서안 지구, 골란 고원, 터키에도 존재한다.[20][10] 작은 고립된 개체군은 요르단,[11] 가자 지구 일부에서도 발견되며, 레바논, 이집트, 골란 고원 외 지역의 시리아에도 존재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낮음) 보고된 바는 없다.[2]
산가젤은 이스라엘 법에 따라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레반트 지역에서 이 종의 "마지막 보루"로 묘사된다.[7]
최근의 국가별 개체수 추정 및 서식지는 다음과 같다.
국가 | 개체수 | 세부 정보 |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 및 골란 고원 | 5,000 | 약 3,000마리의 가젤 개체군은 나프탈리, 야브니엘, 라모트 이사카르, 길보아 산, 동부 갈릴리, 골란 고원에 서식한다. 약 850마리의 또 다른 개체군은 유대 언덕과 예루살렘 지역에 서식한다. 일련의 더 작은 개체군은 이스라엘과 서안 지구의 지중해 지역, 그리고 사해 근처에 서식한다.[20] 가끔 가자 지구에서 목격되기도 한다.[12] |
요르단 | 존재; 개체수 미상 | 소수의 산가젤이 야르무크와 요르단 강 근처에서 관찰되었지만, 개체수는 수십 년 동안 감소했으며 마지막으로 확인된 목격은 2015년이었다.[11] |
터키 | 1,331 | 터키의 산가젤 개체군은 시리아 국경에 위치한 하타이 주의 크리크한 지역에 서식한다. 2009년 150마리에서 2020년에는 1,140마리 이상으로, 2023년에는 1331마리로 개체수가 증가했다.[13][10][14] |
4. 2. 서식 환경
산가젤은 낮은 산악 지대에 서식하며, 때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에서도 살지만 바위가 많은 토양은 피한다. 평원, 구릉 지대, 산 사이의 계곡 또는 삼림 지역을 좋아하며,[30][31] 진짜 사막과 모래 언덕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28]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보통 험준한 산악과 구릉 지대가 많은 지역에서 서식한다.[40]산가젤은 극한의 기후 조건을 견딜 수 있다. 정오 기온이 45°C에 달하는 건조한 요르단 계곡과 네거브 사막, 네푸드 사막, 도파르 사막에서도 발견된다.[30]
가젤은 건조하고 메마른 환경에 적응했다.[2] 섭취하는 식물을 통해 많은 수분을 얻지만, 물 없이 오래 버틸 수는 없다. 산, 언덕, 계곡의 평평한 꼭대기와 능선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연평균 기온 21°C–23°C에 적응한 가젤은 하루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람이 잘 통하는 높은 지역에서 잠자기를 선호한다. 해 질 녘과 해 뜰 녘 무렵에는 가젤이 가벼운 숲, 들판 또는 바위가 많은 고원을 조심스럽게 다니며 먹이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고지대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할 때, 가젤은 도르카스가젤과 같은 다른 굽있는동물보다 덥고 건조한 환경에 덜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작은 영양은 홀로세 후기, 기후 온난화 기간 동안 서식지 일부 지역에서 산가젤보다 경쟁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5. 아종
(아카시아가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