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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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학대학원은 전문적인 성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기관이다. 313년 기독교 공인 이후 각 지역 교회에서 훈련 학교를 설립한 것이 기원이며,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신학교가 설립되면서 현대적인 신학대학원의 형태가 나타났다. 대한민국 신학대학원은 19세기 말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대학에서 시작되었으며, 1980년대 미국 전문대학원 형태를 도입하여 발전했다. 목회학석사, 신학박사, 목회학박사 등의 학위 과정을 제공하며, 교단과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313년 로마 제국의 기독교 공인 이후 보편교회 시기에 전문 성직자 육성을 위한 훈련 학교가 콘스탄티노폴리스, 로마, 안디옥,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등 각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이는 신학대학원의 기원이다. 최초의 기록은 4세기경 바실레이오스가 로마 제국의 갈라티아 주 앙키라(현재 터키 앙카라)에서 성직자 육성을 위해 학생을 모아 학교를 구성했다는 것이다.[1] 이 학교들은 '신학교'(Seminary)로 불렸으며, 라틴어 '세미나리움'(seminarium: 씨앗을 키워 가꿈)에서 기원한 단어로, 성직자 육성 학교를 의미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과 유럽에서 온 선교사들이 대한민국에 대학 교육을 시작하면서 신학대학원이 설립되었다. 국내 최초의 신학대학원은 1887년에 설립된 배재대학 신학부(현 감리교신학대학교)이다. 1901년에는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현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세워졌다. 이후 각 교단별 신학대학이 설립되었다.[1]
2. 기원과 역사
16세기 서방교회의 종교개혁 이후 유럽 개신교에서 목사 양성을 위한 전문 개신교 신학교를 설립하면서 현대적인 신학대학원의 원형이 나타났다. 이후 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천주교에서도 사제 양성을 위한 전문 신학교를 세웠다. 정교회에서도 국가별 차이는 있으나 근대적 신학교의 틀을 유지한다.
2. 1. 초기 기원
313년 유럽 로마제국의 기독교 공인 이후 보편교회 시기에 전문적인 성직자를 육성하기 위한 훈련 학교가 콘스탄티노폴리스, 로마, 안디옥,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등 각 지역 교회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는데, 이것이 신학대학원의 기원이다. 최초의 기록은 4세기 대 바실레이오스의 활동으로, 로마제국의 갈라티아 주 앙키라(현재 터키 앙카라)에 성직자 육성을 위해 학생을 모아 학교를 구성했다고 전해진다.[1] 이 학교들은 '신학교'(Seminary)로 불렸으며, 라틴어 '세미나리움'(seminarium: 씨앗을 키워 가꿈)에서 기원한 단어로 성직자들을 육성하는 학교라는 의미로 일찍이 사용되었다.
2. 2. 종교개혁과 근대 신학대학원
16세기 서방교회의 종교개혁 이후 유럽 개신교에서 목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개신교 신학교를 설립하며 현대적인 신학대학원의 원형이 나타났고, 현재 신학대학원의 뿌리가 되었다.[1]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천주교에서도 사제 양성을 위한 전문 신학교를 세웠다. 정교회에서도 국가별 차이는 있으나 근대적 신학교의 틀을 유지한다.
3. 대한민국의 신학대학원
초기 신학교는 대학 학사 수준으로 개신교 목사를 양성하는 예과 2년, 본과 3년의 5년제 또는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되었다.[1]
1980년대 대한민국의 신학대학원은 미국의 전문대학원 학제를 도입하여 전문 성직 수행을 위한 목사 육성을 위해 3년제 신학대학원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내에서 전문대학원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교육부 법규에 따른 전문대학원 학제를 갖춘 신학대학원과 교단 중심의 신학교 학제를 따르는 신학대학원이 공존하며, 교육부의 전문대학원 법규 기준을 따르는 신학대학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목회학 석사([2])는 학사 학위 소지자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 훈련을 위해 3년간 전문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졸업 시 특별한 신학 전공 분야 구분은 없으며, 논문 작성자에 한해 신학 전공 분야가 기재된다.[3]
신학대학원은 신학 박사, 목회학 박사 과정을 제공하기도 한다. 신학 박사는 신학 연구 분야의 전공 이론을 연구하며, 목회학 박사는 대부분 실천신학 분야의 사례 중심 연구를 진행한다. 신학 석사와 철학 박사(신학 전공) 과정은 주로 일반대학원에서 제공하며, 신학 분야 전공별 이론을 연구하여 학위를 받는다.
개신교 목사 육성의 중심 교육기관으로 '신학대학원'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나, 교단과 대학의 특성에 따라 '목회대학원', '목회신학대학원' 등으로도 불린다. 일부 대학에서는 교육부의 전문대학원 법규에 따라 '신학전문대학원', '목회전문대학원'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3. 1. 설립 배경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과 유럽에서 온 선교사들이 대한민국에 대학 교육을 시작하면서 신학대학원이 설립되었다. 국내 최초의 신학대학원은 1887년에 설립된 배재대학 신학부로,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전신이다. 1901년에는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가 세워졌으며, 이는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전신이다. 이후 각 교단별 신학대학이 설립되었다.[1]
초기 신학교는 대학 학사 수준으로 개신교 목사를 양성하였다. 예과 2년, 본과 3년의 5년제 또는 4년제 학사 과정으로 운영되었다.[1]
3. 2. 발전 과정
1980년대에 들어 전문적 성직 수행을 위한 목사 육성을 위해 미국의 전문대학원 형태의 3년제 신학대학원으로 발전하였다. 대한민국에서 1980년대 신학대학원은 미국의 전문대학원인 신학대학원의 학제를 도입하여 대한민국 내에서 전문대학원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현재는 교육부 법규에 따른 전문대학원 학제를 갖추는 신학대학원과 교단 중심의 신학교 학제를 따르는 신학대학원이 있으며, 교육부의 전문대학원 법규 기준을 따르는 신학대학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3. 3. 학위 과정
목회학 석사([2])는 학사 학위를 가진 사람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 훈련을 위해 3년간 전문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목회학 석사는 특별한 신학 전공 분야 구분 없이 졸업하며, 논문 작성을 원하는 경우에 한해 신학 전공 분야가 기재된다.[3]
신학대학원에서는 신학 박사나 목회학 박사 과정을 제공하기도 한다. 신학 박사는 신학 연구 분야의 전공 이론을 연구하며, 목회학 박사는 대부분 실천신학 분야의 사례 중심 연구를 진행한다.
신학 석사와 철학 박사(신학 전공) 과정은 주로 일반대학원 과정에서 제공하며 신학 분야 전공별 이론을 주로 연구하여 학위를 받는다.
3. 4. 용어
개신교 목사 육성의 중심 교육기관으로 '신학대학원'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나, 교단과 대학의 특성에 따라 '목회대학원', '목회신학대학원'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일부 대학에서는 교육부의 전문대학원 법규에 따라 '신학전문대학원'이나 '목회전문대학원'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참조
[1]
서적
Encyclopædia Britannica Concise
http://www.merriam-w[...]
2014-12-01
[2]
문서
신학대학원의 특성에 따라 '교역학 석사'로 칭하기도 한다.
[3]
문서
논문 작성은 해당 신학대학원의 학제에 따라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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