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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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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맹희는 1931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출생하여 도쿄 농업대학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장남이다. 1960년 한일은행에 입행하여 삼성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경영권 승계에서 멀어졌다. 1993년 제일비료 회장을 거쳐, 2015년 CJ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이건희와의 상속 재산 관련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2015년 폐암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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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이맹희
출생일1931년 6월 20일
출생지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사망일2015년 8월 14일
사망지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 시
사망 원인폐암
국적대한민국
직업기업인
종교원불교
본관경주
학력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경력CJ그룹 명예회장
부모아버지 이병철, 어머니 박두을
배우자손복남
자녀2남 1녀
형제4남 6녀 중 장남

2. 생애

이맹희는 1931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나 대구수창국민학교와 경북중학교를 졸업했다. 도쿄 농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일본과 미국에서 유학했다.[1] 1956년 손복남과 결혼했으며, 1960년 한일은행에 입사하며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1] 이후 안국화재로 옮겨 삼성그룹 내 여러 요직을 거쳤으나,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인해 후계 구도에서 밀려났다.[1]

사카린 밀수 사건 당시 이맹희는 삼성그룹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병철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후에는 1968년 삼성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이병철 사후 그룹 승계는 셋째 아들 이건희에게 돌아갔다. 1993년 제일비료 회장이 되었으며, 1987년 9월에는 선데이 저널 등의 언론에 사카린 밀수 사건의 내막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상속재산을 두고 이건희와 법정 다툼을 벌였으나 패소했다.[4] 2012년 12월 폐암 2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중 2015년 8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별세했다.[5][6] 사후 'CJ 명예회장' 직함이 붙었으며, CJ 일가 소유의 경기도 여주시 연하산에 안장되었다.[7]

2. 1. 초기 활동과 교육

1931년 6월 20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난 이맹희는 대구수창국민학교와 경북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도쿄 농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일본과 미국 유학 생활을 거쳤다.[1]

1956년 12월 1일, 일본 유학 막바지에 이맹희는 손복남과 결혼하였다. 그해 11월 1일 결혼 이야기가 나온 후 불과 한 달 만에 올린 결혼식이었다. 일본 유학을 마친 이맹희는 곧바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결혼 두 달 만인 1957년 2월의 일이다. 이때 미국 유학길에 동행한 사람은 매제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다.[1]

2. 2. 기업 활동과 사카린 밀수 사건

1960년 한일은행에 입행하여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맹희는 2년 후 안국화재로 옮겨 삼성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창업주의 장남으로서 그룹 후계자 과정을 밟았으나,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인해 후계 구도에서 밀려났다.[1]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 이후 잠시 삼성그룹을 맡기도 했다. 같은 해 5월 24일, 울산에 공장을 짓고 있던 한국비료가 사카린 2259 포대(약 55t)를 건설 자재로 위장하여 밀수하려다 적발되었다. 부산세관은 이를 적발하여 일부를 압수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이맹희는 1993년 발간한 《회상록 - 묻어둔 이야기》에서 사카린 밀수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2]

이병철은 자서전 《호암자전》에서 정부가 삼성을 죽이려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사건의 진상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야당과 재야 단체는 진상 조사를 요구했고, 이병철은 “모든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히고 물러났다가 18개월 만인 1968년 2월에 복귀했다.[3] 이 과정에서 장준하 등 야당 인사는 박정희가 특정 재벌을 비호한다고 비난했고, 국회 오물 투척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카린 밀수 사건 수습 과정에서 이창희 등 아들들만 처벌되고 이병철은 처벌받지 않았다. 이 기간 중 이맹희는 삼성그룹의 안정을 위해 노력했고, 이병철이 경영에 복귀한 뒤에는 1968년 삼성전자 부사장이 되었다.

2. 3. 후계 구도 갈등과 소송

이맹희는 이후 후계 구도에서 밀려났고, 아버지 이병철 사후 그룹 승계는 셋째 아들 이건희에게 돌아갔다. 이맹희는 1993년 제일비료 회장이 되었다. 1987년 9월에는 선데이 저널 등의 언론에 사카린 밀수 사건의 내막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3년, 이맹희와 이건희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상속 재산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건희는 이맹희에 대해 "30년 전에 자신을 군대에 고소하고 아버지를 형무소에 넣겠다고 하고 청와대, 그 시절에 박정희 대통령한테 고발했다가 가문에서 이미 퇴출당한 양반"이라며, "자기 입으로는 장손이다, 장남이다 그러지만 이미 아버지께서 '맹희는 완전히 내 자식 아니다'라고 못 박았으며, 지금도 자신을 포함해서 누구도 장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에서 법원은 상속회복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지났고 재산의 동일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건희 회장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맹희는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패소하였다.[4]

2. 4. 생애 후반과 사망

이맹희는 후계자에서 밀려났고 아버지 이병철 사후 그룹이 셋째 아들 이건희에게로 승계되면서 1993년 제일비료 회장이 되었다. 1987년 9월에는 선데이 저널 등의 언론에 사카린 밀수 사건의 내막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이맹희와 이건희는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건희에 따르면 이맹희에 대해 '30년 전에 자신을 군대에 고소하고 아버지를 형무소에 넣겠다고 하고 청와대 그 시절에 박정희 대통령한테 고발했다가 가문에서 이미 퇴출당한 양반'이라며, '자기 입으로는 장손이다, 장남이다 그러지만 이미 아버지께서 "맹희는 완전히 내 자식 아니다"라고 못 박았으며, 지금도 자신을 포함해서 누구도 장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 소송에서 법원은 상속회복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지났고 재산의 동일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건희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맹희는 이어 항소를 했으나 2심에서도 패소하였다.[4]

2012년 12월 폐암 2기 판정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이듬해 암이 전이되어 일본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효과가 없어 중단하고 결국 2015년 8월 14일 중국 베이징에 세운 별장에서 끝내 별세하였다.[5][6] 이맹희는 별세하면서 그의 직함에 생전 처음으로 'CJ 명예회장'의 타이틀이 달렸다.[7] 그는 아버지 이병철 등이 매장된 경기도 용인시 선영에 묻히지 않고, CJ 일가 소유의 경기도 여주시 연하산에 안장되었다.

3. 가족 관계

관계이름출생-사망
아버지이병철1910년 ~ 1987년
친어머니박두을1907년 ~ 2000년
배우자손복남1933년 ~ 2022년
장녀이미경1958년 ~
장남이재현1960년 ~
차남이재환1962년 ~
삼남이재휘[1]1964년 ~
누나이인희1929년 ~ 2019년
남동생이창희1933년 ~ 1991년
남동생이건희1942년 ~ 2020년
여동생이명희1943년 ~


4. 삼성과의 관계 및 갈등

사카린 밀수 사건이 발생한 1966년, 이병철은 장남 이맹희에게 삼성그룹 경영을 잠시 맡겼으나, 이맹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6개월 만에 경영에서 물러났다.[8] 삼성그룹 경영권이 장남 대신 3남 이건희에게 넘어간 것은 이병철과 이맹희 간의 갈등 때문이었다.[9] 한국비료 밀수 사건은 부자간의 불화를 심화시켜, 결국 이건희의 경영권 승계로 이어졌다.[9] 삼성에서 쫓겨난 이맹희는 대구, 부산 등 국내 산간벽지를 떠돌았다고 알려졌다.[10]

이맹희는 저서 '묻어둔 이야기'에서 이병철과 가족들이 자신을 정신병자로 몰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산의 어느 의사에게 300만원을 주고 정신병이라는 소견서를 받았다고 적었다. 또 용인 가족회의에서 아버지 지시로 집안 식구들이 병원 진단, 경찰 형사 지원 요청, 은행 대출 방해 등을 분담했다고 회상했다.[11]

1984년 9월 어느 날 밤, 이맹희는 이병철의 부산 해운대 별장에서 브라우닝 6연발 샷건을 들고 있었다. 삼성 비서실에서 왔다는 건장한 사내 둘이 들어오자, 이맹희는 총을 쏴 그들을 쫓아냈다. 이맹희는 이를 가족들이 자신을 격리시키려는 시도였다고 회상했다.[12]

4. 1. 삼성그룹 경영 참여와 좌절

한국으로 돌아와 이맹희가 처음 직장생활을 한 것은 1960년에 한일은행에 입행하면서였다. 이맹희는 입행한 지 2년 만인 1962년 안국화재로 직장을 옮겼는데, 이후 안국화재-미풍산업-삼성물산-중앙일보-삼성문화재단-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창업주의 장남으로서 그룹 후계자 과정을 착실히 밟아나간 것이다. 그러나 사카린 밀수 사건이 터지면서 하루아침에 후계 구도에서 밀려났다.[1]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 이후 잠시 삼성그룹을 맡아보기도 했다. 1966년 5월 24일 삼성에서 울산에 공장을 짓고 있던 한국비료가 사카린 2259 포대(약 55t)를 건설자재로 꾸며 들여와 판매하려다 들통이 났다. 이것이 누구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뒤늦게 이를 적발한 부산세관은 같은 해 6월 1059 포대를 압수하고 벌금 2천여만 원을 부과하였다. 삼성은 한국비료 공장을 짓기 위해 일본 미쓰이사로부터 정부의 지급보증 아래 상업차관 4000만달러까지 들여왔다.

사카린 밀수를 현장 지휘했다고 밝힌 이맹희가 1993년 발간한 《회상록 - 묻어둔 이야기》에서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훗날 이병철은 자신의 자서전 《호암자전》에서 정부가 삼성을 죽이려고 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러나 이병철 등이 직접 개입되어 있는가, 정부의 재벌 죽이기식 표적수사였는가의 사실관계 여부 확인은 오리무중이다.

야당과 재야 단체에서는 사카린 밀수 사건의 진상 조사를 요구했고, 이병철은 결국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모든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히고 사업에서 물러났다가 18개월 만인 1968년 2월에 다시 복귀하였다.[3] 이때 장준하 등 야당 인사는 박정희 등이 특정 재벌을 비호한다며 비난하기도 했고, 그 일에 대해 국회 오물 투척 사건(김두한이 당시 삼성 협력자였던 정일권과 그의 인사들한테 오물을 투척하였다는 사건)이 국회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병철은 주변의 반대와 비난을 극적으로 극복하고 다시 경영에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아들인 이창희 등만이 처벌되고 이병철에게는 아무런 제재도 가해지지 않았다. 이 기간 중 사카린 밀수 사건을 수습하고 삼성그룹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아버지 이병철이 삼성의 경영에 복귀한 뒤에는 1968년 삼성전자 부사장이 되었다.

4. 2. 삼성 정통성 논란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이 터지자 아버지 이병철은 장남 이맹희에게 삼성그룹 경영을 잠시 맡겼지만, 이맹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6개월도 안 돼 퇴직했다.[8] 삼성그룹의 경영권이 장남 이맹희가 아닌 3남 이건희에게 넘어간 것은 이병철과 이맹희 사이의 갈등 때문이었다.[9] 한국비료 밀수 사건으로 인해 부자간의 불화가 심해졌고, 결국 3남 이건희가 경영권을 승계받게 되었다.[9] 아버지와의 불화로 삼성에서 쫓겨난 이맹희는 대구와 부산 등 국내 산간벽지를 떠도는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10]

이맹희는 저서 '묻어둔 이야기'에서 아버지 이병철과 가족들이 자신을 정신병 환자로 몰아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부산의 어느 양심 없는 의사를 찾아가 당시 돈으로 300만원을 주고 내가 정신병이라는 의사 소견서를 받아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용인의 가족회의에서 아버지의 지시로 집안 식구들이 일을 분담했다. 누구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누구는 경찰에 가서 형사 지원 요청을 하고, 심지어는 내가 나중에 은행 대출을 하려고 하자 그것까지 막았다. 당시 누구도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11] 1984년 9월 중순 어느 날 밤, 이맹희는 아버지 이병철의 부산 해운대 별장에 머물고 있었다. 그는 브라우닝 6연발 샷건을 들고 있었는데, 현관문으로 건장한 사내 둘이 들어와 "삼성 비서실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맹희는 화를 참지 못하고 총을 쏴서 그들을 쫓아냈다. 이맹희는 이것이 가족들이 자신을 정신병 환자로 몰아 격리시키려는 시도였다고 회상했다.[12]

5. 학력

6. 경력

1960년 한일은행에 입행하여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1] 1962년 안국화재로 직장을 옮긴 뒤, 안국화재-미풍산업-삼성물산-중앙일보-삼성문화재단-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1]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 이후 잠시 삼성그룹을 맡아보기도 했다.[1] 아버지 이병철이 삼성의 경영에 복귀한 뒤에는 1968년 삼성전자 부사장이 되었다.[3]

연도직책
1965년안국화재 상무이사
1966년삼성그룹 회장
1968년삼성문화재단 이사
1968년삼성물산 부사장
1968년삼성전자 부사장
1968년제일제당 대표이사 부사장
1993년제일비료 회장
2015년CJ그룹 명예회장


7. 저서


  • 1993년: 《하고싶은 이야기》
  • 1993년: 《묻어둔 이야기》

참조

[1] 뉴스 타계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인생역정 http://ilyo.co.kr/?a[...] 일요신문 2015-08-18
[2] 뉴스 (언론권력) 중앙일보 '삼성' 감싸기 http://www.hani.co.k[...] 한겨레 2012-08-07
[3] 뉴스 지휘봉 다시 잡은 이병철, 삼성전자 설립해 돌파구 http://sunday.joins.[...] 중앙SUNDAY 2011-11-10
[4] 뉴스 삼성 유산소송, 2년만에 끝…감정 해결은 '글쎄' http://news.einfomax[...] 연합인포맥스 2014-02-26
[5] 뉴스 삼성家 풍운아 이맹희, 드라마 같은 인생에 '마침표' http://www.nocutnews[...] 노컷뉴스 2015-08-14
[6] 뉴스 이맹희 삼성가(家) ‘문제아?’ ‘희생양?’ http://www.ekn.kr/ne[...] 에너지경제 2015-08-14
[7] 뉴스 이맹희, 타계 후에 'CJ 명예회장' 직함받아 눈길 http://biz.newdaily.[...] 뉴데일리 2015-08-18
[8] 뉴스 이맹희, 국내외 유랑… 최근 7년간 베이징 140억원대 별장서 거주 http://www.sentv.co.[...] 서울경제TV 2014-01-31
[9] 뉴스 형제자매 애증 따라 ‘내 편, 네 편’? 4남6녀 중 일부는 이건희 회장 지지 의사 표명…상속 때 홀대받은 쪽에서 어떤 입장 취할지 관심 http://www.sisapress[...] 시사저널 2014-01-31
[10] 뉴스 삼성家 비운의 황태자, 이맹희 전 회장의 파란만장한 일생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5-08-14
[11] 뉴스 내밀한 집안 사정까지 공개… 소송 불씨 근원 차단 의지 http://economy.hanko[...] 서울경제 2014-02-03
[12] 뉴스 6연발 엽총 난사한 이맹희? 삼성가의 진실은 http://www.hani.co.k[...] 한겨레신문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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