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희

3. 지도자/해설자 시절

선수 은퇴 후, 1992년 대만 프로농구 훙궈 엘리펀츠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하지만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속설처럼 지도자로서는 선수 시절만큼의 명성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1997년 한국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창원 LG 세이커스의 초대 감독을 맡아 정식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모교인 고려대학교 농구부, 대구 오리온스, 원주 동부 프로미 등 여러 팀의 감독을 역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팀에서 성적 부진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도력에 대한 비판도 받았다. 이 때문에 박수교, 박종천, 김상준, 현주엽, 추승균, 이상민, 정인교, 신기성 등과 함께 지도자로서 아쉬움을 남긴 사례로 평가받기도 한다.

감독직을 맡지 않는 기간에는 KBS와 KBS N 스포츠 등에서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3. 1. 감독 경력

선수 은퇴 후인 1992년, 대만으로 건너가 훙궈 엘리펀츠의 플레잉 코치 겸 감독으로 5년간 활동했다. 1997년 귀국하여 같은 해 출범한 한국프로농구의 창원 LG 세이커스 초대 감독으로 부임하며 본격적인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LG 감독 초기에는 창단 첫 정규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으나, 이후로는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2000년에 사임했다.

LG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잠시 해설자 및 평론가로 활동하다가, 2003년 모교인 고려대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감독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후 2007년 5월, 모교 후배인 김진 감독의 후임으로 대구 오리온스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4승 22패라는 극심한 성적 부진 끝에 한 시즌도 마치지 못하고 2007년 12월 자진 사퇴했다. 당시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 등 팀은 혼란을 겪었다.

상당 기간 현장을 떠나 있다가 2013년 4월 29일,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으로 선임되어 복귀했다.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지도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특히 작전 타임 시 전술적인 대안 부족과 무리한 주전 선수 기용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팀은 창단 첫 최하위로 추락했으며 12연패와 14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까지 남겼다. 결국 2014년 2월 1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다시 한번 자진 사퇴했다.

지도자로서 이충희는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속설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거론되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현역 시절 선배였던 박수교나 후배 박종천, 그리고 김상준, 현주엽, 추승균, 이상민, 정인교, 신기성 등과 함께 농구계에서 지도력이 부족했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한편, 대구 오리온스와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직을 맡기 전후 시기에 KBS와 KBS N 스포츠에서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3. 2. 해설 위원 경력

• 2008년 ~ 2013년 : KBS, KBS N 스포츠 농구 해설위원
• 2014년 ~ 2015년 : 스카이 스포츠 농구 해설위원

4. 개인사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 전자에 입사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하여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아시아 선수권 MVP 등을 획득했으며, 서울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1984년 배우 최란과 결혼하여 슬하에 1988년에 태어난 쌍둥이 딸과 1991년에 태어난 아들을 두었다.

1992년 대만으로 건너가 훙궈 엘리펀츠의 플레잉 코치 겸 감독으로 5년간 활동했다. 1997년 귀국 후, 같은 해 출범한 한국 프로 농구의 LG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나 2000년에 사임했다. 이후 농구 해설자 및 평론가로 활동했다.

2003년에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취임했다. 당시 전임 감독이었던 정광석은 이충희의 대학 선배이자 현대 시절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는 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5.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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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이력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 전자 농구단에 입단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아시아 선수권 MVP 등을 수상했고, 서울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1992년에는 대만으로 건너가 훙궈 엘리펀츠의 플레잉 코치 겸 감독으로 5년간 팀을 이끌었다. 1997년에 귀국하여 같은 해 출범한 한국프로농구의 창원 LG 세이커스 초대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2000년에 사임했다. 이후 농구 해설자 및 평론가로 활동했다.

2003년에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취임했다. 당시 전임 감독이었던 정광석은 그의 대학 선배이자 현대 시절 스승이기도 하다.

또한 용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전임교수와 중앙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우 최란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