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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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하준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산업 정책과 개발 경제학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류 경제학의 시각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저서로는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이 있으며, 2003년 뮈르달 상, 2005년 레온티예프 상을 수상했다. 그의 저서들은 한국 사회에서 긍정적 평가와 함께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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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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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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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63년 10월 7일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
모교 | 서울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
경력 | |
소속 | SOAS 런던 대학교 |
연구 | |
분야 | 개발 경제학 |
학파 | 제도파 경제학 |
박사 지도 교수 | 로버트 로손 존 힉스 |
영향 받은 학자 | 로버트 로손 조지프 스티글리츠 |
수상 | |
수상 내역 | 군나르 뮈르달상 (2003년) 바실리 레온티에프상 (2005년) |
기타 | |
RePEc ID | f.pch741 |
웹사이트 | 장하준 교수 홈페이지 |
연구 파트너 | CEPR 선임 연구 파트너 |
2. 생애 및 학력
1963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산업 정책의 정치 경제학 – 국가 개입의 역할에 대한 성찰"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34] 1990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개발경제학을 강의했다.
장하준은 계획 경제와 시장경제의 절충안인 산업 정책 이론을 구체화했던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로버트 로손(Robert Rowthorn) 아래서 연구하며 비주류 경제학 분야에 기여하기 시작했다.[34] 이 분야에서 장하준은 그 자신이 제도주의적 정치경제학이라 부르는 경제학을 구체화하였다. 여기서 제도주의적 정치경제학은 경제사와 사회정치학적 요소들을 경제 상황의 진화에 있어 주된 요인으로 보는 경제학 이론을 말한다.
장하준은 경제학 분야에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저서로는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등이 있다.
2003년 저서 《사다리 걷어차기》로 군나르 뮈르달 상을 수상했다.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UN 무역개발회의 등 다수의 국제기구 자문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경제학의 미개척 분야를 개척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레온티예프 상을 41세의 최연소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과 다니엘 카너먼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계획 경제와 시장경제의 절충안인 산업 정책 이론을 구체화했던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로손(Robert Rowthorn) 지도하에 공부하면서,[11] 산업 정책 이론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했다. 그는 이를 중앙 계획과 규제 없는 자유 시장 사이의 중간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연구는 경제적 역사와 사회정치적 요인을 경제 관행 진화의 중심에 놓는 제도주의 정치 경제학으로 알려져 있다.[12]
3. 학문적 관점 및 연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하여 1991년 "산업 정책의 정치 경제학 – 국가 개입의 역할에 대한 성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철학 석사(MPhil)와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창의 경제학에 대한 기여는 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로버트 로손(Robert Rowthorn) 지도하에 공부하면서 시작되었는데,[11] 그와 함께 산업 정책 이론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했다. 그는 이를 중앙 계획과 규제 없는 자유 시장 사이의 중간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 분야에서 그의 연구는 경제적 역사와 사회정치적 요인을 경제 관행 진화의 중심에 놓는 제도주의 정치 경제학으로 알려진 더 넓은 경제학적 접근 방식의 일부이다.[12]
4. 주요 저서 및 활동
《사다리 걷어차기》 (2004년)에서는 선진국들이 과거 보호주의 정책을 통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도상국들에게는 자유 무역을 강요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세계 무역 기구(WTO), 세계 은행, 국제 통화 기금(IMF)을 "사다리 걷어차기"의 주범으로 지목한다.[35][36]
《나쁜 사마리아인들》 (2007년)에서는 자유 시장 경제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에 실패했으며, 오히려 보호주의 정책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2010년)에서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23가지 사례를 통해 비판한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2014년)는 일반 대중을 위한 경제학 입문서이다.[22]
이 외에도 장하준은 한국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개혁의 덫》 (2004년), 《쾌도난마 한국경제》 (2005년), 《국가의 역할》 (2006년),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2007년) 등 다수의 한국어 저서를 통해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장하준의 주요 저서 및 영어 원서, 번역서 목록이다.출판 연도 제목 원제 비고 2004년 사다리 걷어차기 Kicking Away the Ladder: Development Strategy in Historical Perspective 2004년 개혁의 덫 2004년 주식회사 한국의 구조조정 무엇이 문제인가 Restructuring Korea Inc. 공저 2005년 쾌도난마 한국경제 2006년 국가의 역할 Globaliz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 2007년 나쁜 사마리아인들 Bad Samaritans: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 2007년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2008년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 2010년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 2011년 불량 사회와 그 적들 공저 2012년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2014년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Economics: The User's Guide 1994 The Political Economy of Industrial Policy 1995 Transforming the Communist Economies: Against the Mainstream 2001 Financial Liberalization and the Asian Crisis 2001 Joseph Stiglitz and the World Bank: The Rebel Within 2002 Kicking Away the Ladder: Development Strategy in Historical Perspective 2002 Globaliz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 2003 Restructuring Korea Inc. 장섭신과 공저 2004 Reclaiming Development: An Alternative Economic Policy Manual 일린 그레이블과 공저 2004 The Politics of Trade and Industrial Policy in Africa: Forced Consensus 찰스 추쿠마 솔루도 & 오시타 오그부와 공편 2005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다 – 한국 경제 분석 정승일 공저 2007 The East Asian Development Experience: The Miracle, the Crisis and the Future 2022 Edible Economics: A Hungry Economist Explains the World 2009 사다리를 치워라――발전 도상국을 짓밟는 자들 일본어일본어 번역서 2010 세계 경제를 파탄시키는 23가지 거짓말 일본어일본어 번역서 2015 캠브리지식――경제학 사용자 가이드: 경제학의 95%는 단지 상식일 뿐이다 일본어일본어 번역서 2023 경제학 레시피――식탐 많은 경제학자가 옥수수를 먹으면서 자본주의와 자유를 생각했다 일본어일본어 번역서 2014 세계를 멸망시키는 세계화 일본어일본어 공저
장하준은 저술 활동 외에도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UN 무역개발회의 등 다수의 국제기구 자문으로 활동했다.[1]
4. 1. 사다리 걷어차기 (Kicking Away the Ladder)
장하준은 《사다리 걷어차기》(2003년도 뮈르달상 수상)에서 모든 선진국들은 더 부유해지기 위해 보호주의 정책을 사용했으면서 다른 나라들이 비슷한 보호주의를 도입하는 것은 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장하준은 이 책에서 세계 무역 기구(WTO), 세계 은행, 국제 통화 기금(IMF)을 후진국들의 가난 극복을 방해하는 "사다리 걷어차기"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한다.[35][36] 이 책 및 다른 저서들로 인해 장하준은 국제개발환경연구원(G-DAE)으로부터 2005년 바실리 레온티에프상을 수상했다. (이전 수상자들은 아마르티야 센,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헤르만 달리 등이 있다).[13][14]
《사다리 걷어차기》에 이어 장하준은 2007년 12월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출간한다.[37] 그는 이 책에서 통제되지 않는 국제 거래(자유 시장 경제)는 경제를 개발하는데 있어 거의 성공하지 못했고, 보호주의 정책들보다 훨씬 나쁜 결과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GDP는 규제를 풀라는 압력이 있기 이전에 훨씬 더 빠르게 성장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이를 확장해 사유화와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려는 자유 시장 경제의 실패를 보여줬다.
미국의 더트머스 대학교 경제학 교수이자 2011년 스무트-홀리 관세법 연구의 저자인 더글러스 어윈은 장하준의 책에 대해 19세기에 발전한 국가들과 그들이 추구한 소수의 정책만을 살펴보았다고 비판했다.[15][16]
이에 대해 장하준은 개발에 실패한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자유 시장 정책을 따랐다고 주장하며 반박했다. 또한 국가 개입주의가 때때로 경제적 실패를 초래하기는 했지만, 규제가 없는 자유 시장 경제보다 더 나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자유 시장 경제가 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매우 드물게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GDP 성장률이 규제 완화를 권고하는 외부 압력 이전에 더 높았다는 증거를 제시했다.[17]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장하준의 책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과 현대적 사례와 역사적 사례의 효과적인 조합을 보여준다고 찬사를 보냈지만, 세계은행 전 경제학자 윌리엄 이스터리는 그의 책에서 선택적인 증거를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장하준은 이스터리의 비판에 대해 이스터리가 자신의 주장을 잘못 이해했다고 반박했고, 이스터리는 다시 반박했다.[18][19]
로체스터 대학교 경제사 교수인 스탠리 엥거먼은 장하준의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조사하여 제도와 경제 개발에 대한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칭찬했다.[20]
4. 2. 나쁜 사마리아인들 (Bad Samaritans)
장하준은 2007년 12월 《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Rich Nations, Poor Policies and the Threat to the Developing World)을 출간하였다.[37] 이 책에서 통제되지 않는 국제 거래(자유 시장 경제)는 경제를 개발하는 데 있어 거의 성공하지 못했고, 보호주의 정책들보다 훨씬 나쁜 결과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GDP는 규제를 풀라는 압력이 있기 이전에 훨씬 더 빠르게 성장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이를 확장해 사유화와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려는 자유 시장 경제의 실패를 보여주었다. 이 책은 종종 규제되지 않은 자유 무역을 비판한 폴 발레리의 책 《나쁜 사마리아인: 제1세계 윤리와 제3세계 빚》(1990)과 혼동되기도 한다. 장하준의 책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찬사를 받았다.
2008년 12월에는 《나쁜 사마리아인들: 자유무역 신화와 자본주의의 비밀 역사》(Bad Samaritans: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를 출간하여, 《사다리 걷어차기》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21]
4. 3.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
2010년에 출간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영어)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여러 측면에 대한 23가지 반박을 제시한다.[35][36][37] 이 책은 "부자를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 나머지 사람들을 더 부유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회사는 소유주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 "세탁기는 인터넷보다 세상을 더 바꿔놓았다"와 같은 주장을 통해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교리 뒤에 숨겨진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간적인 목적을 위해 자본주의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주로 개발도상국과 관련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었던 이전 저서들에 비해 장하준의 초점이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장하준은 모든 국가에 걸쳐 현재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논의하기 시작한다.
일본에서는 도쿠마쇼텐에서 다무라 겐지 역으로 『세계 경제를 파탄시키는 23가지 거짓말』(2010년)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4. 4.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Economics: The User's Guide)
2014년에 출간된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Economics: The User's Guide)는 일반 대중을 위한 경제학 입문서이다.[22]
4. 5. 기타 저서
Kicking Away the Ladder: Development Strategy in Historical Perspective영어 (2004)
개혁의 덫한국어 (2004)
주식회사 한국의 구조조정 무엇이 문제인가한국어 (2004)
쾌도난마 한국경제한국어 (2005)
국가의 역할한국어 (2006)
나쁜 사마리아인들 (2007)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한국어 (2007)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한국어 (2008)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2010)
불량 사회와 그 적들한국어 (공저) (2011)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한국어 (2012)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2014)
The Political Economy of Industrial Policy영어 (1994)
Transforming the Communist Economies: Against the Mainstream영어 (1995)
Financial Liberalization and the Asian Crisis영어 (2001)
Joseph Stiglitz and the World Bank: The Rebel Within영어 (2001)
Kicking Away the Ladder: Development Strategy in Historical Perspective영어 (2002)
Globaliz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영어 (2002)
Restructuring Korea Inc.영어 (장섭신과 공저) (2003)
Reclaiming Development: An Alternative Economic Policy Manual영어 (일린 그레이블과 공저) (2004)
The Politics of Trade and Industrial Policy in Africa: Forced Consensus영어 (찰스 추쿠마 솔루도 & 오시타 오그부와 공편) (2004)
개혁의 함정한국어 (2004)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다 – 한국 경제 분석한국어 (정승일 공저) (2005)
The East Asian Development Experience: The Miracle, the Crisis and the Future영어 (2007)
Bad Samaritans: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영어 (2008)
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영어 (2010)
Economics: The User's Guide영어 (2014)
Edible Economics: A Hungry Economist Explains the World영어 (2022)
사다리를 치워라――발전 도상국을 짓밟는 자들일본어 (요코카와 신지·장신원·요코카와 타로 저, 일본평론사, 2009)
세계 경제를 파탄시키는 23가지 거짓말일본어 (다무라 겐지 역, 도쿠마쇼텐, 2010)
캠브리지식――경제학 사용자 가이드: 경제학의 95%는 단지 상식일 뿐이다일본어 (사카이 타이스케 역, 동양경제신보사, 2015)
경제학 레시피――식탐 많은 경제학자가 옥수수를 먹으면서 자본주의와 자유를 생각했다일본어 (쿠로와 아쓰시 역, 동양경제신보사, 2023)
세계를 멸망시키는 세계화일본어 (분춘신서(文春新書), 2014) - 나카노 고시(中野剛志), 에마뉘엘 토드(エマニュエル・トッド), 시바야마 케이타(柴山桂太), 후지이 사토시(藤井聡), 호리 시게키(堀茂樹)
4. 6. 국제기구 자문 활동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UN 무역개발회의 등 다수의 국제기구 자문을 역임했다.[1]
5. 한국 내 반응과 논란
장하준의 견해는 신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이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의 저서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이명박 정부에서 불온서적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로도 선정되어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39]
5. 1. 긍정적 평가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 중 《쾌도난마 한국경제》를 비서관들에게 추천했다.[38] 장하준의 저서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한민국 국방부가 선정한 불온서적 23종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나,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불온도서 지정은 오히려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베스트셀러가 되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도 있다.[39]하준 창의 저서 ''사다리를 걷어차다''(2003년 유럽 진화 정치경제학회의 군나르 뮈르달상 수상작)는 모든 주요 선진국들이 부유해지기 위해 간섭주의적 경제 정책을 사용한 후, 다른 국가들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려 했다고 주장한다. 세계무역기구,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은 이러한 "사다리 걷어차기"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를 방해한다고 비판받았다. 이러한 연구와 업적으로 그는 2005년 글로벌 개발 및 환경 연구소로부터 바실리 레온티예프 상을 수상했다.[13][14]
로체스터 대학교 경제사 교수인 스탠리 엥거먼은 창의 접근 방식을 칭찬하며, 그가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통해 제도와 경제 개발에 대한 중요하고 흥미로운 결론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20]
장하준은 《나쁜 사마리아인들: 자유무역 신화와 자본주의의 비밀 역사》(2008), 《자본주의의 23가지 거짓말(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2011), 《경제학 사용 설명서(Economics: The User's Guide)》(2014) 등의 저서를 통해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경제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였다.
5. 2. 비판과 논란
장하준의 견해는 신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그의 저서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이명박 정부에서 불온서적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동시에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어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불온서적 지정은 오히려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베스트셀러가 되는 데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도 있다.[39]장하준은 저서 《사다리를 걷어차다》에서 선진국들이 과거 간섭주의적 경제 정책을 통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에게는 자유 무역을 강요하며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13][14]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이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를 방해하는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연구로 2005년 글로벌 개발 및 환경 연구소에서 경제 사고의 지평을 넓힌 공로로 바실리 레온티예프 상을 수상했다.[13][14]
하지만 더트머스 대학교 경제학 교수 더글러스 어윈은 장하준이 19세기에 발전한 국가들만을 분석하고, 발전하지 못한 국가들은 조사하지 않아 방법론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15][16] 이에 대해 장하준은 개발에 실패한 국가들은 대체로 자유 시장 정책을 따랐으며, 국가 개입주의가 실패한 경우도 있지만 자유 시장 경제보다는 성과가 좋았다고 반박했다.[17] 또한 개발도상국의 GDP 성장률이 규제 완화 이전이 더 높았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민영화와 반인플레이션 정책을 통한 자유 무역의 성장 유도 실패를 분석했다.[17]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장하준의 책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과 효과적인 사례 제시를 칭찬했지만, 세계은행 전 경제학자 윌리엄 이스터리는 선택적인 증거 사용을 비판했다. 장하준은 이스터리가 자신의 주장을 오해했다고 반박했고, 이스터리는 다시 반박했다.[18][19] 반면, 로체스터 대학교 경제사 교수 스탠리 엥거먼은 장하준의 접근 방식을 칭찬하며, 제도와 경제 개발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평가했다.[20]
장하준은 《사다리를 걷어차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출간했으며,[21] 이후 《자본주의의 23가지 거짓말(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에서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여러 측면에 대한 23가지 반박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 장하준은 "부자를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 나머지 사람들을 더 부유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회사는 소유주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 등의 주장을 펼치며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6. 가족 관계
장병상|張柄祥한국어(1899 ~ 1958)은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로 장하준의 할아버지이다.[25] 아버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장재식이다.[25] 런던 대학교 교수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과학철학 석좌교수인 장하석은 동생이다.[23][25]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장하진과 청와대 정책실장,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였던 장하성은 사촌이다.[23][25]
관계 | 이름 | 비고 |
---|---|---|
증조부 | 장진섭 | |
조부 | 장병상 | 독립운동가, 상하이 임시정부 활동[25] |
백부 | 장충식 | 전 도의원, 한국닉스 대표이사 |
사촌 | 장하진 |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전 충남대학교 교수[25] |
사촌 | 장하성 | 전 청와대 정책실장, 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23][25] |
사촌 | 장하용 | 사업가 |
사촌 | 장하경(張夏慶, 1957 ~ ) | 광주대학교 교수 |
사촌 | 장하원 | 옥스퍼드 대학교 경제학 박사, 하나금융 경영연구소장, 전 열린우리당 정책실장 |
백부 | 장영식(張榮植, 1932 ~ ) | 뉴욕 대학교 교수, 전 한국전력 사장 |
사촌 | 장하상 | 보잉 이사 |
사촌 | 장진애 | 변호사 |
백부 | 장정식 | 전 전남대학교 의대 교수 |
사촌 | 장하종(張夏鍾, 1959 ~ ) | 전 조선대학교 의대 교수 |
부 | 장재식 |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 국회의원[25] |
본인 | 장하준 |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제학 교수 |
동생 | 장하석 | 런던 대학교 교수, 스탠퍼드 대학교 과학철학 박사, 케임브리지 대학교 과학철학 석좌교수, 러커토시 상 수상자[23][25] |
7. 수상 내역
참조
[1]
웹사이트
Curriculum Vitae
https://www.afdb.org[...]
2018-06-22
[2]
웹사이트
Dr Ha-Joon Chang - Institute for Manufacturing (IfM)
https://www.ifm.eng.[...]
2023-10-07
[3]
웹사이트
Professor Ha-Joon Chang
https://www.soas.ac.[...]
2023-10-07
[4]
웹사이트
Ha-Joon Chang's home page
http://www.econ.cam.[...]
2007-10-19
[5]
간행물
Article summarising 'Kicking Away the Ladder' book
http://www.paecon.ne[...]
2002-09-1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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