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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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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적(的)'은 한자 '的'을 음차한 접미사로, 명사로 '과녁'을 의미하기도 하며,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성격을 띠는', '그에 관계된', '그 상태로 된'의 뜻을 더해 형용사처럼 기능하게 한다. 중국어에서는 조사 '~의'와 유사하게 사용되나, 한국어, 일본어와는 쓰임새가 다르다. 일본에서는 서양어의 형용사 어미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접미사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현대 일본어에서 다양한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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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접미사)
접미사 '적'
품사접사(접미사)
의미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러한 성격을 띠는’, 또는 ‘그러한 상태에 놓인’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러한 상태로 됨’ 또는 ‘그러한 것으로 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활용일부 명사 뒤에 붙어 쓰임.
상세 의미
의미1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러한 성격을 띠는’, 또는 ‘그러한 상태에 놓인’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의미1 예시계획적
낭만적
본능적
성공적
전통적
의미2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러한 상태로 됨’ 또는 ‘그러한 것으로 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의미2 예시만성적
고질적
참고
참고사항일부 명사 뒤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구성하는 접미사.
번역
영어-ic, -al, -ive
일본어-的 (-teki)
중국어-的 (-de)
관련 어휘
유의어-스럽다

2. 글자의 뜻

的은 형성문자로서 뜻을 나타내는 白(흰 백)과 음을 나타내는 勺(구기 작)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다의어이나, 대표적인 뜻은 명사로는 과녁이며, 형용사로는 "정확하다", "분명하다"이다. 용언 용법으로 쓰이는 것으로는 적확(的確), 적중(的中) 등의 한자어가 있다.

3. 한국어 용법

적(的)은 '그 성격을 띠는', '그에 관계된', '그 상태로 된'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다. 的|적중국어 민주적, 사회적, 평화적 등이 이에 해당한다.

3. 1. 명사 용법

的은 형성 문자로서 뜻을 나타내는 白과 음을 나타내는 勺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다의어이나, 대표적인 뜻은 명사로는 과녁이며, 형용사로는 "정확하다", "분명하다"이다. 용언 용법으로 쓰이는 것으로는 적확(的確), 적중 등이 있다.

3. 2. 접미사 용법

'그 성격을 띠는', '그에 관계된', '그 상태로 된'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다.的|적중국어 민주적, 사회적, 평화적 등이 있다. 일부 명사 뒤에 붙어 형용사처럼 기능하게 한다.

4. 중국어 용법

현대 중국어에서 '的'(的|de중국어)은 한국어 조사 '~의'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용법은 다르다. 고전 중국어에는 없었고, 백화문에서 발생하여 현대에 널리 쓰이게 되었다. 1930년대 이후 "底"를 대신하여 소유격을 나타내는 조사로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1]

일본어의 "の"와 비슷하게 번역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는 의미 범위에 차이가 있다. 중국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일본어 학습자들이 "の"로 번역할 수 없는 "的"를 "の"로 번역하여 부자연스러운 일본어를 만드는 실수가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어 "幸福的家庭"은 "행복한 가정"으로 번역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행복의 가정"은 부자연스럽다.[1]

문화 대혁명 이후 성장한 세대는 "的"를 많이 사용하지만, 다양한 의미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한다.[1]

4. 1. 보통화와 방언

현대 중국어의 的은 한국어 조사 '~의'와 비슷하다. 그러나 한국어 '~의'와 세부적인 용법이 달라, 기계적으로 번역하면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고전 중국어에는 없었고, 통속 중국어인 백화문에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 용법에 해당하는 단어나 어구가 거의 없다. 같은 의미로 底 글자도 쓰였으나, 20세기부터는 的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다만, 이는 북경어 중심의 보통화에 한정되며, 방언에서는 다른 표현을 쓰기도 한다.

5. 일본어 용법

일본어에서 的(테키, teki)은 주로 서구 언어의 형용사 어미(-ic, -ik 등)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유입된 접미사이다. '的'의 남용은 일본어 형용사가 적다는 점과 관련이 있으며, 감정적인 발언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私)적으로는"과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단정 짓지 않는 표현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的'에 대한 비판은 오래되었으며, 오오츠키 후미히코는 "5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자작의 문장을 발표해 왔지만, 사용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5. 1. 역사

메이지 시대 일본에서 서양 서적을 번역하면서 영어독일어의 형용사 어미 '-ic', '-ik' 등을 '的'(일본어 발음은 teki)로 옮기기 시작했다. 기존 일본어 구조로는 명사와 명사를 접미사의 도움 없이 잇는 것이 매우 곤란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Romantic'을 낭만적(浪漫的)이라 하듯, 'Roman-tic'의 꼴로 쪼개서 '-tic'에 '的'을 할당했는데, 나중에는 '-ic', '-ik' 꼴로 끝나는 형용사형들도 포함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음역어로 인식되었으나, 번역서에 반복해서 계속 쓰이면서, 원래 의미와 관계없이 접미사로서 힘을 갖게 되면서 독자적 용법이 생기기 시작했고, 일본어 번역서를 수입해 간 중국어에도 접미사 용법이 들어왔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에 백화 소설이 유행하던 시기부터 사용된 예가 있다.[1] 그러나 그것은 당음풍의 어투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며, 당시의 국어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2]

근대에 들어 형용사를 생성하는 어미영어의 '-ic'의 음역에 '的'(데키)이 사용되게 되었다. 이 음역은 1877년 전후부터 학문 분야를 막론하고 서양 문헌의 번역을 주로 한 학술서논문에서 다용되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예를 들어 '건강적 노 감정', '기계적 노 규칙', '화학적 노 반응' 등과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고, '~적인'이나 '~적으로'는 적었다. 접미사 '的'에 확고한 지위를 부여하는 계기가 된 것은, 1881년 초판의 학술 용어집 『철학자위』로, 이 이후에 '~적인'이나 '~적으로'가 증가하여 1887년 전후부터 매우 심한 정도로 '的'의 사용이 나타나게 되었다.

5. 2. 현대 일본어 용법

메이지 시대 일본에서 서양 서적을 번역하면서 영어독일어의 형용사 어미 '-ic', '-ik' 등을 '的'(일본어 발음은 teki)로 옮기기 시작했다. 기존 일본어 구조로는 명사와 명사를 접미사 없이 잇는 것이 매우 곤란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Romantic'을 '낭만적(浪漫的)'이라 하듯, 'Roman-tic'으로 쪼개서 '-tic'에 '的'을 할당했는데, 나중에는 '-ic', '-ik' 꼴로 끝나는 형용사형들도 포함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음역어로 인식되었으나, 번역서에 반복해서 쓰이면서 원래 의미와 관계없이 접미사로서 기능하게 되었고, 독자적인 용법이 생겨났다. 일본어 번역서를 수입해간 중국어에도 이 접미사 용법이 들어왔다.

1877년 전후부터 학문 분야를 막론하고 서양 문헌 번역을 주로 한 학술서논문에서 '的'이 많이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건강적 노 감정', '기계적 노 규칙', '화학적 노 반응' 등과 같은 표현이 대부분이었고, '~적인'이나 '~적으로'는 적었다. 1881년 초판 학술 용어집 『철학자위』가 접미사 '的'에 확고한 지위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적인'이나 '~적으로'가 증가하여 1887년 전후부터 '的'의 사용이 매우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5. 2. 1. 남용에 대한 비판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에 백화 소설이 유행하던 시기부터 사용된 예가 있지만,[1] 당시의 국어로 사용된 것은 아니었다.[2] 근대에 들어 영어의 -ic영어음역에 '的'(데키)가 사용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的'의 남용에 관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지적되고 있는 "일본어에 형용사가 적다"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여겨진다. 일본어의 형용사 용법을 보충하는 역할을 '的'이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문제를 파고들어 생각하고,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한 후에 발언하지 않는다"는, 감정만으로 발언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일본어의 젊은이 말에서 "나(私)적으로는", "기분상으로는" 등과 같이 "∼는"을 흐리는 표현이나 "∼로서는"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2000년신어·유행어 대상의 톱 텐에 선정된 "나(私)적으로는…"은 "∼이다", "∼입니다"라고 단정하지 않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다용되는 흐림말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的'에 대한 비판은 오래되었는데, 예를 들어 오오츠키 후미히코는 "5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자작의 문장을 발표해 왔지만, 사용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6. 번역어로서의 的

메이지 시대 일본에서 서양 서적을 번역하면서 영어독일어의 형용사 어미 -ic, -ik 등을 的(일본어 발음은 teki)로 옮기기 시작했다. 기존 일본어 구조로는 명사와 명사를 접미사의 도움 없이 잇는 것이 매우 곤란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Romantic을 낭만적(浪漫的)이라 하듯, Roman-tic의 꼴로 쪼개서 -tic에 的을 할당했는데, 나중에는 -ic, -ik 꼴로 끝나는 형용사형들도 포괄하게 되었다.[1][2] 처음에는 음역어로 인식되었으나, 번역서에 반복해서 계속 쓰이면서 원래 의미와 관계없이 접미사로서 기능하게 되었고, 독자적인 용법이 생겨났다. 이러한 일본어 번역서를 통해 중국어에도 접미사 용법이 전래되었다.

7. 한국, 중국, 일본에서의 비교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에 백화 소설이 유행하던 시기부터 '的'의 사용 예가 나타난다.[1] 그러나 이는 당시 국어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당음풍 어투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2]

근대에 들어 영어의 형용사 어미 '-ic'의 음역으로 '的'(데키)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1877년 전후부터 서양 문헌 번역을 중심으로 한 학술서논문에서 다용되었는데, 초기에는 '~적인'이나 '~적으로'보다는 '건강적 노 감정'과 같은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1881년 초판 학술 용어집 『철학자위』를 계기로 '~적인', '~적으로' 형태가 증가하여 1887년 전후부터 '的'의 사용이 매우 빈번해졌다.

'的'의 남용은 일본어 형용사가 적다는 점과, 감정적인 발언을 지적하는 목소리와 관련이 있다. 특히 젊은이 말에서 "나(私)적으로는", "기분상으로는" 등과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는"을 흐리는 표현이나, "~로서는"의 의미로 해석된다. 2000년 신어·유행어 대상 톱 텐에 선정된 "나(私)적으로는…"은 흐림말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的'에 대한 비판은 오래되었는데, 오오츠키 후미히코는 '的'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 중국어에서 조어(助詞) "的"(的|de중국어)의 의미는 대략 일본어의 "の"에 해당하며, 고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1930년대 즈음, 소속의 조어가 "底"에서 "的"로 쓰이게 되면서 의미가 더욱 넓어졌다.

"的"와 "の"의 의미 범위는 다소 차이가 있어 기계적 번역은 어렵지만, 일본중국 모두 "的" = "の"로 널리 인식하고 있다. 중국어를 모어로 하는 일본어 학습자들이 "の"로 번역할 수 없는 "的"를 "の"로 번역하여 부자연스러운 일본어를 만드는 실수가 자주 보인다. 일본 만화소설에서 중국인이 말하는 일본어에서 조어 "の"를 "的"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지만, 중국어로는 옳지 않다.

문화 대혁명 이후 성장한 세대가 젊은이들의 언어로서 "的"를 많이 사용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한다.

참조

[1] 뉴스 〈ひと〉高田宏/大槻文彦伝『言葉の海へ』を書いた 1978-08-03
[2] 뉴스 〈語る〉大槻文彦の伝記を書いた高田宏氏 197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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