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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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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믹월드는 1999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열리는 동인 행사이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코믹월드는 초기에는 재정적 이익을 추구했으나,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부스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되었으며, 일본, 홍콩, 대만에서도 유사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코믹월드는 다양한 부스 분야와 판매 물품을 제공하며, 코스프레 등록제를 통해 안전과 질서 유지를 도모한다. 하지만 과거 광복절 기모노 코스프레 사건, 위조지폐 사건, 성추행 사건 등 논란과 사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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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월드
개요
종류동인 행사
국가대한민국, 홍콩, 대만
주최㈜씨아이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상세 정보
코믹월드대한민국의 동인 행사
홍콩 코믹월드홍콩의 동인 행사
대만 코믹월드대만의 동인 행사
특징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상품 판매 및 코스프레
개최 빈도월 1~2회 (지역별 상이)
주요 행사 내용동아리 판매전
코스프레 무대 행사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이벤트
아마추어 창작물 전시 및 판매
기타 정보
관련 용어동인지, 회지, 굿즈
주의사항불법 상품 판매 및 저작권 침해 행위 금지

2. 역사

코믹월드는 본래 일본의 소규모 만화 동인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9년 5월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의 코믹마켓으로 여겨질 정도로 많은 인기와 참가자 수를 자랑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2000년 11월), 대구(2001년 8월)에서도 개최되었다.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의 만남의 장으로 시작된 ACA 페스티벌 등과 달리, 코믹월드는 재정적 이익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자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여 빠르게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동아리가 이전 코믹월드 행사 마지막 날에 부스를 예약(보통 하루 만에 마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 1. 한국

1999년 5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부산(2000년 11월), 대구(2001년 8월) 등으로 확장되었다.[1] 초기에는 일본의 소규모 만화 동인 행사에서 영향을 받았으나, 현재는 한국 최대의 동인 행사로 성장했다. 같은 회사에서 개최하는 행사로는 아이돌 팬 행사인 FAN(2001년 10월), 성인 전용 행사인 어덜트코믹(2002년 1월), 부산 월드하비(2003년 11월)가 있다.[1]

코믹월드에서는 전시 부스와 탈의실 등을 제공하며, 일러스트나 코스프레 콘테스트, 코스프레 무대행사, 만화노래 부르기 대회, 웹툰 작가들과의 특별 대화 등을 개최한다.[1]

2010년부터 서울과 부산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등록 및 입장이 거절된다.[1] 아마추어 동인 행사가 적은 한국에서 코믹월드는 ACA 페스티벌과 함께 한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행사 중 하나로 여겨진다.[1]

대구 코믹월드는 2002년 6회 이후 중단되었다가 2016년 10월 23일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1]

2. 1. 1. 서울 코믹월드

1999년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코믹마켓으로 성장하였다. 월 1회 개최되며, 많은 인기와 참가자 수를 자랑한다.

참가자들을 위해 전시 부스, 물품 보관함, 탈의실을 제공하며, 일러스트 및 코스프레 콘테스트, 노래 경연 대회, 만화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이 열린다.

2010년 1월부터 코스프레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등록 및 입장이 거절된다.[1]

2. 1. 2. 부산 코믹월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코믹월드 행사이다. 2000년 11월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현재 두 달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1] 2010년 3월부터 코스프레 등록제를 시행하였으며,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등록 및 입장이 거절된다.[2]

2. 1. 3. 대구 코믹월드

2001년 8월에 시작하여 2002년 6회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가[1] 2016년 10월 23일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1]

2. 2. 일본

일본에서는 지방 도시가 중심이었지만, 1990년대 후반까지는 도쿄(아리아케와 아키시마)나 오사카시, 삿포로시, 센다이시, 후쿠오카시 등 주요 도시에서도 정기적으로 개최되었다. 2000년 이후에는 요코하마시, 사이타마시, 교토시, 야마나시현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중단이 결정되어 2008년 8월 3일의 "코믹월드 in 요코하마 49"를 마지막으로, 그 이후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모두 취소되었다. 도쿄 개최에서는 성우 유우키 히로, 미키 신이치로, 와타나베 미사의 토크쇼와 사인회도 상시 병행 개최되었다.

2. 3. 홍콩

1998년 8월 30일부터 시작된 홍콩 최대의 동인 행사로, 연 2회 개최된다.[1] 코스프레가 허용되며, 모형이나 인형도 활발하게 거래된다.[1]

CWHK 12까지는 CWHK 9를 제외하고 몽콕의 맥퍼슨 실내 경기장에서, CWHK 9와 CWHK 13(2002년)부터는 구룡 베이의 구룡 베이 국제 전시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1]

2. 4. 대만

Comic World Taiwan중국어은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중 등 대만 북부, 중부, 남부의 주요 도시에서 매년 2~3회 개최된다. 대만의 여성향 최대 동인 행사는 fancy frontier이며, 남성향으로는 대만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1]

3. 특징

코믹월드는 일본의 소규모 만화 동인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9년 5월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의 코믹마켓으로 여겨질 정도로 많은 인기와 참가자 수를 자랑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2000년 11월), 대구(2001년 8월)에서도 개최되었다.[1] 같은 회사에서 개최하는 행사로는 아이돌 팬 행사인 FAN(2001년 10월), 성인 전용 행사인 어덜트코믹(2002년 1월), 부산 월드하비(2003년 11월)가 있다.[1]

코믹월드에서는 일러스트나 코스프레 콘테스트, 코스프레 무대행사, 만화노래 부르기 대회, 웹툰 작가들과의 특별 대화 등을 개최한다.[1]

서울 코믹월드는 월 1회, 부산 코믹월드는 두 달에 한 번, 어덜트코믹은 6개월에 한 번 정도 열린다. FAN은 2003년 11회, 대구 코믹월드는 2002년 6회 이후 열리지 않다가 2016년 10월 23일에 다시 열렸다.[1]

2010년부터 서울과 부산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 등록제를 시행하였으며,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등록 및 입장이 거절되고 있다.[1] 코믹월드는 처음부터 상업적 목적을 갖고 시작했기에, ACA 만화축제, CAN 등 순수 동인 행사와 달리 큰 규모와 잦은 행사 개최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코믹월드 부스 예약은 전회 코믹월드 접수 당일날 끝날 정도로 인기가 많다.[1]

3. 1. 참가 형태

아마추어 만화가 및 동아리(서클)는 전시 부스를 통해 창작물을 전시 및 판매하며, 일반 참가자들은 이를 구매하거나 일러스트레이션 및 코스프레 콘테스트, 노래 경연 대회, 좋아하는 만화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1] 코믹월드는 참가자들을 위해 전시 부스, 물품 보관함, 탈의실을 제공한다.[1]

3. 2. 판매 물품

동인지를 기본으로 카드텍, 안경닦이, 인형, 마우스, 볼펜, 부채, 머그컵, 포스터, 엽서, 워터볼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판매한다.[1] 판매 물품의 분야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웹툰,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자작 캐릭터를 파는 부스도 있다.[1]

4. 논쟁점 및 사건 사고

코믹월드는 초기에 만화 중심의 동인지 판매 행사로 시작했지만, 점차 상업화되면서 여러 논란과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동인지 중심이었으나, 아이돌 팬클럽의 참여 증가와 팬시 상품 위주의 판매 부스 증가로 만화 팬들과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연예인 팬아트를 중심으로 하는 'FAN' 행사와 성인용 동인지를 다루는 '어덜트코믹'이 분리 개최되기도 했지만, 2002~2003년경 아이돌 팬들이 코믹월드를 떠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또한, 코스프레 참가자와 만화 동인지 및 팬시 제작자, 구매자 간의 불균형 문제도 지적된다. 코믹월드는 동인지 제작자를 배려한다고 하지만, 팬시 제작 참가자가 지나치게 많아 상업적 측면이 강조되고, 만화 이외의 동인 부스 참가가 제한되는 점도 논란이 되었다. 참가자들의 일탈 행동(행사장 주변 노점상의 폭리, 미성년자 흡연, 무단 쓰레기 투기 등)도 문제로 지적된다.

다음은 코믹월드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 및 사고들이다.

사건명발생 시기내용
광복절 기모노 코스프레 사건2005년 8월한 코스어가 광복절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태극기를 허리띠 등으로 사용하여 논란이 되었다. 을사늑약 100주년, 독도 문제 등으로 반일 감정이 높았던 시기라 더욱 큰 비판을 받았다. 주최 측은 광복절 당일 코스프레를 금지했다.
위조지폐 사건2007년 1월서울 행사에서 만원권 위조지폐가 사용되었다.
성추행 사건2008년 12월서울 행사에서 백허그 포즈를 통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다. 주최 측은 프리허그를 금지했다.
쇠파이프 사건2009년 2월서울 행사에서 한 사람이 쇠파이프로 상대방을 폭행하여 경찰에 연행되었다.
아르바이트생 폭언 사건2009년 3월, 6월아르바이트생이 밀리터리 코스튬플레이 참가자들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다.
2009년 광복절 개최 사건2009년 8월 15일광복절 기모노 코스프레 사건을 계기로 코스프레가 전면 금지되었다.
부산 벡스코 사건2010년 1월부산 벡스코에서 일부 코스어들의 문제 행동으로 주최 측이 벡스코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부산 코믹월드는 코스프레 등록제를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 코믹월드 취재 괴담 사건2010년 8월 29일경술국치 100주년에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욕설을 듣거나 계란을 맞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도쿄핫 BGM 사건2010년 12월 ~ 2011년 2월부산 벡스코 행사에서 일본 AV 제작사 도쿄핫의 BGM이 재생되었으나, 주최 측의 조치는 없었다.
동아리 접수 과정 사고2011년 8월서울 코믹월드 동아리 부스 신청 과정에서 담당자 실수로 접수가 지연되어 참가자들의 반발을 샀다.
서울 코믹월드 벽돌 살인미수 사건2013년 5월 26일서울 코믹월드에서 한 청년이 다른 사람을 벽돌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3]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연기2014년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서울 코믹월드와 부산 코믹월드 일정이 연기되거나 축소되었다.[4][5]
러브라이브 팬과 아이마스 팬의 대립2015년 3월 28일러브라이브 팬들과 아이돌마스터 팬들 사이에 대립이 발생했다.
매니저 성추행 사건2018년 2월 25일코사모 전 매니저가 코스어에게 무리한 포즈를 요구하며 성추행했다.
코스프레 팀 멤버 불참 사건2018년 10월 21일코스프레 팀 멤버가 친척상으로 불참하자 팀 측에서 사망진단서와 사과문을 요구하여 논란이 되었다.
aT센터 에스컬레이터 사고2022년 12월 24일 ~ 25일aT센터 에스컬레이터에서 참가자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
2023년 물품 도난 사고2023년 3월 4일현금 보관함 도난 및 물품 보관소 물건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7][8]



이러한 사건들은 코믹월드가 한국 최대의 아마추어 동인 행사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특히 2005년 광복절 기모노 코스프레 사건과 같이 역사적 민감성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4. 1. 코스프레 등록제

코믹월드에서는 코스프레 참가자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코스프레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1] 이 제도는 코믹월드 행사장 안에서만 평상복에서 코스프레 의상으로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하고, 집이나 전철역사 화장실 등에서 미리 코스프레 의상으로 갈아입었을 경우 강제 퇴장 및 귀가 조치를 시키는 것이다. 코스프레 참가자는 허가된 손목띠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코스프레 등록제를 시행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행사장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의상을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행위로 인해 도보 행인, 해당 지역 주민, 지하철 승객들로부터 불만과 항의가 제기되었다.
  •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하지 않고 주위에서 코스프레를 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항의를 감수해야 했다.


제도 시행 이후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행사장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의상을 입고 오거나, 지하철 역사나 인접 건물의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 행위가 감소하였다. 코스프레 행동은 코믹월드 행사 동안에만 한정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모든 코스프레 행동이 금지되므로 코스프레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전까지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러나 코믹월드가 개최되는 장소 바깥의 지역(양재천이나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코믹월드 스탭의 계도가 강제성을 발휘할 수 없어, 등록하지 않고 인근 지역에서 코스프레를 하더라도 코믹월드의 제재에 실효성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코믹월드에서 등록 시 제출하는 신청서에는 본명, 나이, 연락처 등의 개인 정보를 과다하게 수집하고 있는데,[2] 이러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이유에 대한 해명이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서울 및 부산 코믹월드 행사 때 모두 코스프레 등록비를 징수하기로 확정하여, 코스프레 등록 시 입장료 외에 코스프레 등록비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5. 용어 설명


  • '''동아리(서클)''' :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동인들의 모임이다.
  • '''부스''' : 행사 전시장 안에서 판매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는 장소이자 동아리가 위치하는 기본 단위이다. 코믹월드에서는 책상 하나와 의자 한 개를 하나의 부스로 판매한다. 의자는 별도 비용을 내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 '''회지''' : 코믹월드 안에서 판매하기 위해 만든 동인지이다. 2차 창작물과 순수 창작물을 포함하며 대부분 만화로 이루어져 있다.
  • '''팬시''' : 열쇠고리, 뱃지, 손가방 등 회지를 제외한 캐릭터 상품이다. 회지에 비해 쉽고 빠르게 제작하면서도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어, 현재 코믹월드에서는 회지보다 팬시의 비중이 더 많다.
  • '''디스플레이(디스)''' : 부스의 이름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입간판이다. 너비와 높이 등 크기에 제한을 두고 있다.
  • '''위탁/위탁 판매/위탁 참가''' : 직접 부스를 열어서 참가하지 않고, 다른 동아리나 부스를 통해 회지 등을 판매하는 것이다. 코믹월드가 지원하지는 않으며 추첨에서 떨어졌거나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을 경우, 친한 참가자에게 부탁하여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조

[1] 문서 코믹월드 홈페이지 참고인용. 서울 코믹월드의 경우 2009년 11월 행사부터 시범운영
[2] 웹사이트 코믹월드 - 코스프레 등록 신청서 http://www.comicw.co[...]
[3] 뉴스 “너 진짜 죽일 거야” 말로 끝나지 않은 협박… 뒤늦게 밝혀진 ‘서코 벽돌사건’ 경악 https://www.kukinews[...] 쿠키뉴스
[4] 웹인용 제124회 서울코믹월드 행사 연기 안내 http://www.comicw.co[...] 2014-04-23
[5] 웹인용 제86회 부산코믹월드 행사 세부사항 변동 안내 http://www.comicw.co[...] 2014-05-22
[6] 트위터 https://twitter.com/[...]
[7] 트위터 https://twitter.com/[...]
[8] 트위터 https://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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