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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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밀턴의 원리는 물리학의 작용의 원리 중 하나로, 계의 두 상태 사이의 변화가 작용 범함수의 극값이라는 원리이다. 1662년 페르마의 원리에서 시작되어 모페르튀, 오일러, 라그랑주를 거쳐 해밀턴에 의해 발전되었다. 해밀턴의 원리는 라그랑지안의 시간 적분으로 정의되는 작용의 극값을 통해 계의 운동을 설명하며,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을 유도하여 고전역학과 동등함을 보인다. 변형 가능체 및 장(field)에 대한 응용, 모페르튀의 원리와의 비교, 양자역학 및 양자장론으로의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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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프루이 라그랑주는 이탈리아 출신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로서 변분법, 라그랑주 역학 등을 개발하고 미터법 제정에 참여하며 18~19세기 수학과 역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에펠탑에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라그랑주 역학 - 달랑베르의 원리
달랑베르의 원리는 입자계에 작용하는 힘과 운동량의 시간 미분 차이의 합이 구속 조건과 일치하는 가상 변위에 투영될 때 0이 된다는 원리로, 동역학계에서 구속력이 사라짐을 보이며 일반화된 힘에 구속력을 포함할 필요가 없고 열역학에도 적용 가능하다.
해밀턴의 원리 | |
---|---|
개요 | |
분야 | 물리학 |
세부 분야 | 고전역학, 양자역학 |
다른 이름 | 최소 작용의 원리, 정류 작용의 원리 |
역사 | |
창시자 | 피에르루이 모페르튀이, 레온하르트 오일러, 조제프루이 라그랑주, 윌리엄 로언 해밀턴 |
설명 | |
내용 | 실제 경로는 작용을 정류시키는 경로이다. |
관련 개념 | 작용, 라그랑주 역학, 해밀턴 역학, 변분법 |
수식 | |
수식 | 'δS = δ∫Ldt = 0' |
변수 | 'S: 작용' 'L: 라그랑지언' 't: 시간' |
응용 | |
응용 분야 | 광학 역학 전자기학 양자장론 일반 상대성 이론 |
2. 역사적 배경
피에르 드 페르마는 1662년에 쓴 편지에서 빛이 최소 시간의 경로를 따른다는 페르마의 원리를 제시했다. 모페르튀는 최소 작용의 원리에 해당하는 모페르튀의 원리를 발표했고, 오일러도 비슷한 시기에 작용 원리를 발표했다. 라그랑주는 이 방식을 발전시켜 라그랑주 역학을 만들었으며, 윌리엄 로원 해밀턴은 해밀턴 원리를 정립하여 해밀턴 역학을 만들었다.
2. 1. 페르마의 원리 (1662)
피에르 드 페르마는 1662년에 쓴 편지에서 빛이 최소 시간의 경로를 따른다는 페르마의 원리를 제시했다.2. 2. 모페르튀, 오일러, 라그랑주의 연구
모페르튀는 현대의 최소 작용의 원리의 좁은 의미에 해당하는 모페르튀의 원리를 발표하였다. 오일러도 비슷한 시기에 작용원리를 발표하였다. 이후 라그랑주는 이러한 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오늘날 고전역학 전공서에 라그랑주 역학이 나오게 되었다.2. 3. 해밀턴의 원리 (1834-1835)
윌리엄 로원 해밀턴이 오늘날 알려진 형태의 해밀턴 원리를 정립했다.[1]3. 수학적 설명
해밀턴의 원리는 개의 일반화 좌표 로 표현되는 계의 운동이 작용 범함수의 극값(stationary point)을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용 범함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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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은 계의 라그랑지안이다.
이는 계의 실제 운동 경로는 작용 의 미소 변화(일차 섭동)가 0이 되는 경로임을 뜻한다. 함수해석학적 표기를 사용하면, 해밀턴의 원리는 계의 진화가 다음 범함수 방정식의 해임을 의미한다.
:
여기서 기호 는 미소 변화를 의미한다.
3. 1. 라그랑지안과 작용
라그랑지안은 계의 운동 에너지와 퍼텐셜 에너지의 차이로 정의된다. 작용은 라그랑지안을 시간에 대해 적분한 값이다.:
여기서 은 계의 라그랑지안이다. 바꿔 말하면, 변화의 일차 섭동은 작용 의 이차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말한다. 작용 는 어떤 함수를 대입하면 스칼라가 나오는 범함수이다. 함수해석학의 표기를 따르면, 해밀턴의 원리는 계의 진화가 다음과 같은 범함수 방정식의 해임을 의미한다.
:
여기서 기호 는 미소 변화를 의미한다. 즉, 계는 경로의 시작과 끝에서 경계 조건이 고정된 작용이 정류 상태인 구성 공간에서 경로를 취한다.
3. 2.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
해밀턴의 원리는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이는 고전역학의 운동 방정식과 동등하다.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은 작용의 변분을 통해 유도된다.[1]시간 와 일 때 계의 상태가 각각 와 사이에서 진화하는 계의 일반화 좌표 를 가상적으로 변분하면, 양 끝에서 계의 상태가 정해져 있으므로 는 0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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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용의 변분을 취하면 다음과 같다.
:
여기서 마지막 항에 부분적분을 적용하고 양 끝에서 경로의 변분이 0임을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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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얻는다. 해밀턴의 원리에 따라 이 변분 값이 0이 되려면,
:
이 성립해야 한다. 이 방정식을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이라고 하며, 라그랑주 방정식과 일치한다. 따라서 해밀턴의 원리는 미분방정식을 사용한 고전역학 기술과 동등하다.[1]
3. 2. 1. 켤레 운동량과 운동 상수
일반화 좌표에 대응하는 '''켤레 운동량'''은 라그랑지안을 일반화 속도로 편미분하여 정의된다.:
라그랑지안 ''L''이 일반화 좌표를 명시적으로 포함하지 않으면, 즉
:
이면, 해당 좌표에 대한 켤레 운동량은 보존된다. 이 경우 를 '''순환 좌표'''라고 한다. 예를 들어, 입자의 평면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 극좌표 , , 를 사용하고 이 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켤레 운동량은 보존되는 각운동량이다.
4. 미분방정식을 통한 고전역학 기술과의 비교
해밀턴의 원리는 라그랑주 방정식 및 해밀턴 방정식을 통해 기술되는 고전역학과 동등하다. 이 동등성은 최소작용 원리(해밀턴의 원리)를 통해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을 유도함으로써 증명된다.
를 시간 와 일 때 계의 상태 와 사이의 진화라고 하고, 일반화 좌표 를 가상적으로 변분했을 때, 양 끝에서 계의 상태가 정해져 있으므로 의 값은 0이 된다.
:
:
경로가 변함에 따라 작용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작용에 변분을 취하면 다음과 같다.
:
여기서 마지막 항에 부분적분을 적용하고, 양 끝에서 경로의 변분이 0임을 이용하면,
:
를 얻는다. 해밀턴의 원리에 따르면 이 변분의 값이 0이므로,
:
이 성립한다. 이 식은 라그랑주 방정식과 일치하며, 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최소작용 원리는 미분방정식을 사용한 고전역학 기술과 동등하다.
5. 변형 가능체에의 응용
해밀턴의 원리는 탄성동역학에서 중요한 변분 원리이다. 강체로 구성된 계와는 달리, 변형 가능한 물체는 무한한 자유도를 가지며 공간의 연속 영역을 차지한다. 따라서 계의 상태는 공간과 시간의 연속 함수를 사용하여 설명된다. 이러한 물체에 대한 확장된 해밀턴 원리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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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는 운동 에너지, 는 탄성 에너지, 는 물체에 작용하는 외력이 하는 일, 그리고 , 는 초기 시간과 최종 시간이다. 계가 보존적이라면, 외력이 하는 일은 스칼라 퍼텐셜 로부터 유도될 수 있다. 이 경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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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해밀턴의 원리라고 하며, 좌표 변환에 대해 불변이다.[1]
6. 모페르튀의 원리와의 비교
모페르튀의 원리와 해밀턴의 원리는 때때로 혼동되며, 둘 다 작용의 최소 원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두 원리는 다음 세 가지 중요한 면에서 차이가 있다.
해밀턴의 원리 | 모페르튀의 원리 | |
---|---|---|
작용의 정의 | 시간에 따른 라그랑지언의 적분 를 사용한다. | 약축 작용 또는 축약 작용이라고 알려진, 일반화 좌표에 대한 적분 을 사용한다. 여기서 p = (p1, p2, ..., pN)는 켤레 운동량이다. |
결정하는 해 | 시간의 함수로서 궤적 q(t)를 결정한다. | 일반화 좌표에서 궤적의 형태만 결정한다. 예를 들어, 중력과 같은 역제곱 중심력의 영향하에 입자가 움직이는 타원의 형태를 결정하지만, 입자가 그 궤적을 따라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본질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
변분에 대한 제약 | 에너지 보존을 요구하지 않지만, 끝점 시간 t1과 t2뿐만 아니라 끝점 상태 q1과 q2도 지정되어야 함을 요구한다. | 두 끝점 상태 q1과 q2가 주어지고 모든 궤적에서 에너지가 보존되어야 함을 요구한다(각 궤적에 대해 에너지가 같음). 이것은 끝점 시간도 변화해야 함을 의미한다. |
7. 장(Field)에 대한 작용 원리
작용 원리는 전자기장이나 중력과 같은 장의 운동 방정식을 얻기 위해 확장될 수 있다.
7. 1. 고전장론
'''작용 원리'''는 전자기장이나 중력과 같은 장의 운동 방정식을 얻기 위해 확장될 수 있다.아인슈타인 방정식은 변분 원리에 의해 제약된 ''아인슈타인-힐베르트 작용''을 이용한다.[1]
중력장 내 물체의 경로(즉, 시공간에서의 자유 낙하, 이른바 측지선)는 작용 원리를 사용하여 찾을 수 있다.[1]
7. 2. 양자역학 및 양자장론
양자역학에서 계는 작용이 정지 상태인 단일 경로를 따르지 않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경로와 그 작용의 값에 따라 움직인다. 다양한 경로에 해당하는 작용은 여러 결과의 확률 진폭을 계산하는 경로 적분에 사용된다.뉴턴 운동 법칙과 동등하지만, '''작용 원리'''는 일반화에 더 적합하며 현대 물리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양자역학에서 정지 작용 원리는 경로 적분을 통해 잘 이해된다. 리처드 파인만의 양자역학 경로 적분 공식은 이를 기반으로 하며, 맥스웰 방정식 또한 정지 작용의 조건으로 유도할 수 있다.
8. 한국의 관점
대한민국에서는 해밀턴의 원리가 물리학, 공학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우주항공 분야에서 활발하게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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