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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중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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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중 시계는 14세기 처음 제작되었으며, 손목시계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남성들의 주요 시계로 사용되었다. 16세기 직진식 탈진기의 도입으로 오차가 감소했고, 17세기에는 주머니에 넣는 형태로 변화했다. 18세기에는 버지 이스케이프먼트가 사용되었으나 정확도가 낮았고, 이후 실린더, 레버 이스케이프먼트의 발명으로 성능이 향상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철도 운송의 발달과 함께 철도 시계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20세기 초 손목시계의 등장으로 사용이 줄어들었다. 현재는 헌터 케이스, 오픈 페이스 등의 형태로 제작되며, 기계식과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회중 시계는 철도, 의료, 요리 등 특정 분야에서 활용되기도 하며, 스팀펑크 문화와 수집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IWC, 오메가, 세이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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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중 시계

2. 역사

은색 홀마크와 정밀한 표면 마감이 있는 시계 무브먼트 고해상도 이미지


나무 회중 시계 XIX-XX. 러시아 우표, 2010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난파에서 인양된 회중 시계


18세기 후반까지 회중시계는 사치품으로, 18세기 영국 신문에는 도난 시계를 찾는 정보에 1~5 기니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광고가 실렸다.[1] 18세기 말부터 회중시계가 대중화되면서 선원들을 위한 저렴한 시계도 판매되었다.

1720년대까지 거의 모든 시계 무브먼트는 버지 이스케이프먼트를 기반으로 했다. 버지 시계는 정확도가 낮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빨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18세기 초 오트푀유 수도원장이 개발하고 조지 그레이엄이 적용한 실린더 이스케이프먼트로 개선되었다. 18세기 말 토마스 머지의 레버 이스케이프먼트가 일부 제작자에 의해 생산되어, 가정용 시계는 하루 1분 이내로 시간을 유지하게 되었다. 레버 시계는 1820년경 이후 흔해졌다.

1857년 미국 시계 회사(American Watch Company)는 매사추세츠주 월섬에서 교환 가능한 부품을 사용한 Waltham Model 57을 출시, 제조 및 수리 비용을 절감했다. Model 57 회중 시계는 코인 실버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달러 주화에 사용되는 90% 순은 합금으로, 영국 스털링 실버보다 약간 덜 순수하다.

자피 가문(Japy)은 스위스 샤프하우젠에서 시계 제조를 간소화했다. 미국의 시계 산업은 새로운 기계를 개발, 1865년까지 미국 시계 회사 (이후 Waltham)가 매년 50,000개 이상의 시계를 생산했다. 이로 인해 스위스는 저렴한 시계 시장에서 밀려났고, 품질을 높여 정밀도와 정확성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2. 1. 초기 역사

최초의 회중시계는 14세기에 만들어졌는데, 오차가 매우 컸다. 16세기 직진식 탈진기가 채용되면서 오차가 크게 줄어들었다.[1]

1700년대 회중시계 단면


16세기 유럽에서 처음 만들어진 시계는 시계와 회중 시계의 중간 크기였다. 이 '시계-회중 시계'는 옷에 고정하거나 목에 체인을 걸어 착용했으며, 지름이 몇 인치나 되는 무거운 황동 원통 모양으로 조각과 장식이 되어 있었다. 시침만 있었고, 문자반은 유리로 덮여 있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힌지가 달린 황동 덮개가 있어 열지 않고도 시간을 읽을 수 있었다. 무브먼트는 철이나 강철로 만들어졌고, 1550년 이후 나사가 사용되기 전까지 테이퍼 핀과 쐐기로 고정되었다. 많은 무브먼트에는 스트라이킹 또는 알람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었다.

1920년대 프랑스 회중 시계


시간이 흐르면서 둥근 형태의 회중시계가 나타났는데, 이것을 ''뉘른베르크 에그''라고 불렀다.[2] 16세기 후반에는 책, 동물, 과일, 별, 꽃, 곤충, 십자가, 해골(데스 헤드 시계) 모양의 시계-회중 시계가 유행했다.

17세기에는 스타일이 바뀌어 남자들은 펜던트 대신 주머니에 시계를 넣기 시작했다(여성용 시계는 20세기까지 펜던트로 남아 있었다).[3] 이는 1675년 잉글랜드의 찰스 2세가 조끼를 도입하면서 발생했다고 한다.[4] 주머니에 넣기 위해 날카로운 모서리가 없는 둥글고 평평한 일반적인 회중 시계 모양으로 진화했으며, 유리는 1610년경부터 문자반을 덮는 데 사용되었다. 시계 체인이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그 이름은 작은 주머니를 뜻하는 독일어 단어 ''fuppe''에서 유래했다.[3] 시계는 뒷면을 열고 사각형 아버에 키를 끼워 돌려서 태엽을 감고 시간을 맞추었다.

18세기 후반까지 시계는 사치품이었지만, 18세기 말에는 (여전히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지만) 더욱 흔해졌다. 거칠지만 다이얼에 해양 장면을 화려하게 그린 특별한 저렴한 시계가 선원들에게 판매되었다.

1720년대까지 거의 모든 시계 무브먼트는 14세기에 대형 공공 시계를 위해 개발된 버지 이스케이프먼트를 기반으로 했다. 이 유형은 높은 수준의 마찰을 수반했으며, 마모로부터 접촉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보석도 포함하지 않아 버지 시계는 높은 정확도를 달성하기 어려웠다. (현존하는 예시는 대부분 매우 빠르게 작동하며,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 처음으로 널리 사용된 개선점은 18세기 초 오트푀유 수도원장이 개발하고 영국의 제작자 조지 그레이엄이 적용한 실린더 이스케이프먼트였다. 18세기 말쯤에는 레버 이스케이프먼트 (1755년 토마스 머지가 발명)가 조시아 에머리 및 아브라함-루이 브레게를 포함한 소수의 제작자에 의해 제한적으로 생산되었다. 이를 통해 가정용 시계는 하루에 1분 이내로 시간을 유지할 수 있었다. 레버 시계는 1820년경 이후 흔해졌다.

1857년 미국 시계 회사(American Watch Company)는 매사추세츠주 월섬에서 교환 가능한 부품을 처음 사용한 Waltham Model 57을 출시하여 제조 및 수리 비용을 절감했다. 대부분의 Model 57 회중 시계는 코인 실버 ("하나의 아홉 파인")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달러 주화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90% 순수 은 합금으로, 영국(92.5%) 스털링 실버보다 약간 덜 순수하다.

시계 제조가 간소화되면서 자피 가문(Japy)은 스위스 샤프하우젠에서 이를 주도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생 미국 시계 산업은 새로운 기계를 많이 개발하여 1865년까지 미국 시계 회사 (이후 Waltham으로 알려짐)가 매년 50,000개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시계를 생산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스위스는 저렴한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서 밀려났고, 제품의 품질을 높여 정밀도와 정확성의 리더로 자리 잡게 되었다.

2. 2. 발전과 대중화

최초의 회중시계는 14세기에 만들어졌다. 이 시계는 오차가 매우 컸는데, 16세기 직진식 탈진기가 채용되어 오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2. 3. 철도 시계

19세기 후반 철도 운송의 부상은 회중 시계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어졌다.[6]

1891년 4월 19일 오하이오주 킵턴에서 발생한 레이크 쇼어 및 미시간 서던 철도의 유명한 열차 사고는 기관사 중 한 명의 시계가 4분 동안 멈췄기 때문에 발생했다. 철도 관계자들은 웹 C. 볼을 수석 시간 검사관으로 임명하여 철도 크로노미터에 대한 정밀 표준 및 신뢰할 수 있는 시계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1893년에는 철도 운송에 사용되는 회중 시계에 대한 엄격한 표준이 채택되었다. 1893년 거의 모든 철도에서 채택한 일반 철도 시계 표준을 충족해야 했던 철도 등급 회중 시계는 다음과 같은 표준을 부분적으로 충족해야 했다.

right521계 전동차)]]

현재 회중시계의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은 철도로, 시인성이 높고 내자성 가공을 하기 쉬운 특성 때문에 '''철도 시계'''로서 직원이 사용한다. 기관차·전동차 등의 운전대에는 대부분 계기판 중앙 또는 창 옆의 시간표 받침대 근처에 회중시계에 맞춰진 크기의 홈이 만들어져 있으며, 운전사는 여기에 자신이 대여받은 회중시계를 놓고 시간을 재면서 열차를 운전한다.

과거에는 철도 사업자가 회중시계를 구입하여 운전사나 차장 등 철도 직원에게 대여했고, 철도원들은 역이나 사무소에 설치된 표준 시간을 나타내는 벽시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회중시계의 시간을 맞췄다. 다이어그램에 따른 정시 운행(역에 정차하여 승하차 처리를 하고 출발할 때까지가 초 단위로 정해져 있다)[19]을 장려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관점에서도 철도 시계의 정밀도는 중요했다. 특히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 철도 회사에 제식품으로 채용되는 것은 시계 제조사에게 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지위였고, 오래된 시대의 미국과 스위스 등의 제조사도 채용된 철도 회사를 광고에 열거하여 자랑했다.

일본 철도에서는 메이지 시대 이래 월섬(Waltham) 등의 수입 회중시계를 직원에게 대여했으나, 1929년에 세이코샤(세이코)제 "세이코 19형 철도 회중시계"가 당시 국산품 채용을 추진하던 철도성에서 국산 회중시계로는 처음으로 제식 채용되었다. "19 세이코"라고 통칭되는 본품은 중간에 1978년에 쿼츠식으로 이행하면서도 21세기 현재까지 일본국유철도·JR 그룹을 통해 표준 채용되고 있다. 또한 전후에는 시티즌 시계제 동급 회중시계를 사용하는 사철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21세기에는 손목시계의 보급으로 손목시계를 휴대하고 철도 시계는 갖지 않는 운전사나, 거치형 시계를 운전대에 놓는 운전사도 많다. 노선 버스 승무원도 마찬가지이다.

3. 종류

회중 시계에는 크게 헌터 케이스 회중 시계와 오픈 페이스 회중 시계 두 가지 스타일이 있다.

Franciszek Czapek이 만든 오픈 페이스 회중 시계. 1876년 작품.


헌터 케이스 회중 시계는 용수철로 된 경첩이 달린 둥근 금속 뚜껑이 있는 케이스를 사용하여 시계 다이얼과 유리를 먼지, 긁힘 및 기타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오픈 페이스 시계는 레핀(Lépine)[7] 시계라고도 하며, 유리를 보호하는 금속 덮개가 없다. 일반적으로 펜던트(용두)는 12시 방향에, 보조 초침 다이얼은 6시 방향에 있다.

데미 헌터(또는 하프 헌터)는 덮개 중앙에 유리 패널이나 구멍이 있어 바늘을 볼 수 있는 케이스 스타일이다. 시간은 종종 파란색 에나멜로 덮개 자체에 표시되어 뚜껑을 열지 않고도 시간을 알 수 있다.

3. 1. 케이스 형태

회중 시계에는 헌터 케이스(Hunter case)와 오픈 페이스(Open face) 두 가지 주요 형태가 있다.

헌터 케이스 회중 시계는 용수철로 된 경첩이 달린 둥근 금속 뚜껑이 있다. 이 뚜껑은 시계 다이얼과 유리를 먼지, 긁힘, 기타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헌터 케이스라는 명칭은 영국에서 유래되었는데, 여우 사냥꾼들이 한 손으로는 시계를 열어 시간을 확인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말고삐를 잡을 수 있어 편리했기 때문이다.[8] 둥근 비누 조각과 닮아서 프랑스어비누를 뜻하는 "사보네트(savonnette)"라고도 불린다.[8]

오픈 페이스 시계는 레핀(Lépine)[7] 시계라고도 불리며, 금속 덮개가 없어 유리를 보호하지 않는다. 보통 용두는 12시 방향에, 초침 다이얼은 6시 방향에 위치한다. 때로는 헌팅 케이스용 시계 무브먼트를 오픈 페이스 케이스에 장착하기도 하는데, 이런 시계를 "사이드와인더(sidewinder)"라고 부른다. 1908년 이후, 철도 서비스용으로 승인된 시계는 용두가 12시 방향에 있는 오픈 페이스 케이스를 사용해야 했다.

대부분 앤티크 및 빈티지 헌터 케이스 시계는 뚜껑 경첩이 9시 방향, 용두와 크라운, 활은 3시 방향에 있다. 그러나 현대 헌터 케이스 회중 시계는 오픈 페이스 시계처럼 뚜껑 경첩이 6시 방향, 용두, 크라운, 활이 12시 방향에 있는 경우가 많다. 두 형태 모두 초침 다이얼은 항상 6시 방향에 위치한다.

데미 헌터(Demi-hunter) 또는 하프 헌터(Half-hunter)는 덮개 중앙에 유리 패널이나 구멍이 있어 뚜껑을 열지 않고도 바늘을 볼 수 있는 형태이다. 시간은 종종 파란색 에나멜로 덮개 바깥쪽에 표시되어 뚜껑을 열지 않고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손목시계가 등장하기 전까지 회중 시계는 대표적인 휴대용 시계로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다. 대부분 문자판은 아날로그 방식이며, 쇠사슬이나 으로 용두의 후크 부분과 옷을 연결하여 시계 본체를 주머니에 넣어 휴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회중시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오픈 페이스''': 뚜껑이 없는 가장 표준적인 형태이다. 바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먼지가 잘 들어가지 않으며, 유리가 비교적 두꺼워 잘 깨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15]
  • '''헌터 케이스''': 문자판 쪽에 뚜껑이 달려 본체를 보호하는 형태이다. 사냥 중 낙마 등으로 시계가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리를 보호하는 뚜껑을 부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용두가 뚜껑 개폐 버튼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화려한 장식이 더해져 장식품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뚜껑 때문에 유리가 얇고 잘 깨지며, 뚜껑의 스프링 장치 틈새로 먼지가 들어가 고장 날 위험이 있다.
  • '''나폴레옹''' (하프 헌터, 데미 헌터): 헌터 케이스 뚜껑 중앙이 뚫려 있거나 유리로 되어 있어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뚜껑을 열고 닫을 틈도 없이 바빴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시계를 사용했다는 일화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 '''스켈레톤''': 케이스나 문자판에 유리를 사용하여 정교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장식성이 높은 형태이다. 고급품이 많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무브먼트의 이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장점도 있다. 뒷면이 유리로 된 것은 "시스루 백"이라고 부른다.

3. 2. 무브먼트



최초의 회중시계는 16세기부터 19세기 3/4분기까지 키 와인드(key-wind) 및 키 세트(key-set)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시계를 감고 시간을 설정하려면 시계 열쇠가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시계 뒷면을 열고 와인딩 아버(mainspring을 감기 위해 시계의 와인딩 휠 위에 설치됨) 위에 열쇠를 놓거나, 분침 휠과 연결되어 시침과 분침을 돌리는 세팅 아버에 열쇠를 놓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이 시대의 일부 시계는 시계 전면에 세팅 아버가 있어서 시간을 설정하려면 크리스탈과 베젤을 제거해야 했다.

많은 키 와인드 시계 무브먼트는 퓨즈를 사용하여 등시성을 개선했다. 퓨즈는 가늘은 체인으로 메인스프링 배럴에 연결된 특수하게 절단된 원추형 풀리이다. 스프링이 완전히 감기면(토크가 가장 높음), 체인의 전체 길이가 퓨즈 주위에 감기고 메인스프링의 힘은 퓨즈 원뿔의 가장 작은 직경 부분에 작용한다. 스프링이 풀리고 토크가 감소함에 따라 체인이 메인스프링 배럴로 다시 감기고 퓨즈의 점점 더 큰 직경 부분을 당긴다. 이렇게 하면 시계 트레인에 더 균일한 양의 토크가 제공되므로 더 일관된 밸런스 진폭과 더 나은 등시성이 발생한다. 퓨즈는 버지 이스케이프먼트를 사용하는 시계에서 실질적인 필수 요소이며, 레버 이스케이프먼트 및 기타 고정밀 이스케이프먼트 유형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1950년경의 오메가(Omega) 회중 시계. 용두식 와인딩 및 용두식 세팅 방식의 무브먼트를 갖추고 있다.


1914년형 해밀턴 992 레일로드 등급 회중시계의 무브먼트


아드리앙 필리프가 1842년에 발명하고, 파텍 필립 & Co.가 1850년대에 상용화한 용두식 와인딩 및 용두식 세팅 무브먼트는 이전까지 모든 회중 시계 작동에 필수적이었던 시계 열쇠를 없앴다. 최초의 용두식 와인딩 및 용두식 세팅 회중 시계는 1851년 런던 대박람회에서 판매되었으며, 이 새로운 종류의 시계의 첫 번째 소유자는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이었다. 용두식 와인딩 및 용두식 세팅 무브먼트는 빈티지 및 현대 회중 시계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시계 무브먼트 유형이다.

용두식 와인딩 및 용두식 세팅 시계의 사용으로의 주류 전환은 퓨즈 시계의 제조 및 사용이 종료될 무렵과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 퓨즈 체인 구동 방식의 타이밍은 더 나은 품질의 스프링 강철로 만들어진 메인스프링(일반적으로 "고잉 배럴"이라고 함)으로 대체되어 이스케이프 메커니즘에 보다 균등하게 동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밸런스 휠과 밸런스 스프링은 무브먼트의 타이밍(또는 이스케이프)을 조절하는 별도의 기능을 제공한다.[10]

대략 1908년 이후 모든 철도 시계에는 레버 세팅이 의무적으로 사용되었다. 이 방식은 크리스털과 베젤을 열고 셋팅 레버를 잡아당겨 시간을 설정했다. 레버는 오픈 페이스 시계의 경우 일반적으로 10시 또는 2시 위치에, 헌팅 케이스 시계의 경우 5시 위치에 있었다. 레버를 잡아당긴 후, 용두를 돌려 시간을 설정할 수 있었다. 그런 다음 레버를 다시 밀어 넣고 크리스털과 베젤을 다이얼 위로 다시 닫았다. 이러한 시간 설정 방식은 우발적인 시간 변경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철도에서 선호했다. 1908년 이후, 미국 철도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시계에는 일반적으로 레버 설정이 필요했다.

레버 세트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핀 세트 무브먼트 회중 시계는 시간을 설정하기 위해 용두를 돌리기 전에 눌러야 하는 작은 핀이나 손잡이가 시계 줄기 옆에 있었고, 정확한 시간이 설정되었을 때 핀을 놓아야 했다.

무브먼트는 '기계식'과 '쿼츠식'의 2종류가 있다.

; 기계식

: 수동으로 용두를 돌려 태엽을 감아 작동시킨다. 태엽은 매일 또는 며칠에 한 번 감아야 한다. 회중시계의 경우, 기계식은 수동식(수동태엽)이 대부분이다. 회중시계 역사 속에서는 자동식(진동을 가하면 내장된 추가 회전하여 태엽이 자연스럽게 감기는 방식)도 발명되었지만, 회중시계를 흔들면서 가지고 다니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없기 때문에, 기구로서의 존재 의의가 별로 없어, 극히 짧은 기간 동안 유행했던 진귀한 품목으로 끝났다. 현재에도 자동식 회중시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극소수의 제품에 한정된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자동식 회중시계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기능형 무브먼트를 손목시계용에서 유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 감기 기능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기본적인 이유이다.

; 쿼츠식

: 버튼 배터리에 의해 작동한다. 배터리는 수년에 한 번 교체할 필요가 있지만, 최근에는 약 10년 수명의 리튬 배터리 내장품도 있다. 쿼츠식(전지 작동식)의 장점으로는, 전파 시계의 기구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2010년대 현재, 제조되는 것은 적지만, 전파 시계 대응 아날로그식 회중시계도 판매되고 있다.

기계식은 현대에는 취미·컬렉션적 요소가 강하다. 기계식 무브먼트 특유의 "째깍째깍"하는 작동 소리나, 문자판과 뒷면 덮개를 투명한 소재로 하여 작동 기구를 직접 볼 수 있는 스켈레톤 방식을 선호하며, 굳이 기계식을 이용하는 애호가도 많다.

4. 인기가 줄어든 이유

20세기 초까지 회중 시계는 남성들에게 주된 시계였으며, 손목 시계는 여성적이고 남자답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무렵부터 남성 패션에서 회중 시계는 손목 시계로 대체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야전의 장교들은 손목에 착용한 시계가 주머니에 넣어두는 시계보다 접근하기 쉽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12] 회중 시계와 현대 손목 시계의 특징을 결합한 과도기적 디자인의 시계는 "참호 시계" 또는 "손목 밴드"라고 불렸다.

현대에는 회중 시계 대신 손목 시계를 사용한다. 그러나 20세기 초까지는 회중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배적이었다. 회중 시계는 제1차 세계 대전부터 손목 시계로 대체되기 시작하였는데, 전투 현장의 장교들은 손목에 착용한 시계가 주머니에 든 시계보다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더욱 정확한 회중 시계는 다른 곳에서의 인기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에서 계속 널리 사용되었다. 석영 회중 시계는 현재에도 사용 가능하며, 전통적인 완전 기계식 무브먼트 대신 석영 크리스털을 사용하여 원래 회중 시계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 몇 년 동안 남성용 쓰리피스 수트가 다시 유행하면서 일부 남성들이 실제로 조끼 주머니를 원래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서 회중 시계가 약간 부활했다. 그 이후로 일부 시계 회사들은 회중 시계를 계속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 전화 및 허리에 착용하는 다른 장치의 출현으로, 특히 주머니가 있어야 하는 장치는 일반적으로 시간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위치에 회중 시계를 가지고 다니는 필요가 없어졌다.

오늘날에는 손목 시계 외에도 휴대 전화·스마트폰 화면의 시계 표시로 대신하는 사람도 늘어나면서, 회중 시계를 일상적인 휴대용 시계로 사용하는 인구는 적다. 그러나 밴드 알레르기 등 금속 알레르기 체질이나 피부병 때문에 손목 시계는커녕 장신구조차 착용할 수 없는 사람, 폐소공포증으로 인한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 휴대 기기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 각종 업계 관계자, 향수병인 사람, 철도 마니아 등 중에는 굳이 회중 시계를 일상에서 애용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손목 시계 대신 휴대 전화나 스마트폰으로 시각을 확인하는 것은, 그것들을 전화 기능이 있는 회중 시계로 본다면, 손목 시계에서 회중 시계로의 역행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 기기는 몇 분 동안 조작하지 않으면 시각 표시뿐만 아니라 화면 표시 자체가 꺼지는 것이 보통이다. 시각을 상시 표시하도록 설정 가능한 스마트폰도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는 경고가 나타난다.[17] 따라서 시각을 빠르게 확인하기에는 전자 기기보다 회중 시계가 적합하다.

5. 현대의 회중시계

현대에는 손목시계를 주로 사용하지만,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회중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손목 밴드와 같은 과도기적 형태를 거쳐 점차 손목시계로 대체되었는데, 전투 현장의 장교들이 손목에 착용한 시계가 주머니에 든 시계보다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12]

최근에는 휴대 전화나 허리에 착용하는 다른 장치들이 등장하면서 회중시계를 휴대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기기들은 대부분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5. 1. 전문 분야에서의 활용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휴대용 시계 시장은 손목시계가 대부분 차지했지만, 스위스 등에서는 여전히 수제 회중시계 산업이 이어지고 있다. 바젤월드와 같은 세계적인 시계 박람회에는 회중시계 상인들이 모여든다. 회중시계는 황동, 스테인리스강 등의 금속 재질 외에도 , 과 같은 귀금속으로 만들어지거나 조각이 새겨진 장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것도 있다.

회중시계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어, 전쟁 전의 앤티크품이나 유명 브랜드의 고급품을 수집하고 감상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많다. 또한, "포켓 워치 스탠드"라는 회중시계를 탁상시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용 스탠드도 존재하며, 고급 회중시계는 탁상시계로도 사용되어 왔다.

오늘날에는 휴대 전화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회중시계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적지만, 금속 알레르기나 폐소공포증을 가진 사람, 휴대 기기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 특정 업계 관계자, 향수병 환자, 철도 마니아 등은 여전히 회중시계를 애용하기도 한다. 와타나베 아키라와 같은 쇼기 기사는 일본 전통 의상과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회중시계를 애용한다.[16]

스마트폰 등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손목시계에서 회중시계로의 회귀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자 기기는 일정 시간 조작이 없으면 화면 표시가 꺼지는 경우가 많고, 초 단위 표시가 없는 경우도 많아 빠른 시간 확인에는 회중시계가 더 적합하다.

현재 회중시계는 주로 철도 분야에서 '''철도 시계'''로 사용된다. 기관차나 전동차 운전대에는 회중시계 크기에 맞는 홈이 있어, 운전사는 여기에 회중시계를 놓고 시간을 확인하며 운전한다. 과거에는 철도 사업자가 회중시계를 구입하여 직원에게 대여했고,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시간을 맞춰 사용했다. 철도 시계의 정밀도는 정시 운행과 안전 확보에 중요했으며,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에는 철도 회사에 채용되는 것이 시계 제조사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했다.

일본 철도에서는 메이지 시대부터 월섬(Waltham) 등의 수입 회중시계를 사용했으나, 1929년 세이코샤(세이코)제 "세이코 19형 철도 회중시계"가 철도성에 의해 처음으로 제식 채용되었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 일본국유철도·JR 그룹에서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티즌 시계제 회중시계를 사용하는 사철도 있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손목시계 보급으로 손목시계를 사용하는 운전사도 많아졌다. 노선 버스 승무원도 마찬가지이다.

병원에서는 간호사가 맥박 측정 등에 사용하는 '''간호사 시계'''로 회중시계를 활용한다. 손목시계는 감염의 위험이 있어, 간호사 시계를 가운 주머니 등에 고정하여 사용한다. 간호사 시계는 일반 회중시계와 달리 6시 방향에 체인이 부착되어 있으며, 문자판에 간이 맥박계 눈금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D-MAT 요원도 초침이 있는 손목시계를 필수 지참한다.

요리사는 조리 중 손목에 물이 묻는 경우가 많아 회중시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학예사나 아키비스트도 자료 손상 우려 때문에 회중시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운드크리에이터 중에서도 소수이지만 PA 탁자에 놓고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나오키 산주고상 수상자에게는 1935년 제1회부터 정식 상으로 회중시계가 수여되어 왔다. 전시 중에는 항아리 등으로 대체되기도 했다. 제조사는 론진(Longines), 오메가(Omega), 세이코(Seiko) 등으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긴자 와코의 회중시계가 수여된다.

5. 2. 수집 및 패션 아이템



회중시계는 오늘날 흔하지 않으며, 처음에는 손목시계에, 나중에는 스마트폰에 의해 대체되었다. 그러나 20세기 초까지 회중시계는 남성들에게 주된 시계였으며, 손목시계는 여성적이고 남자답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다. 남성 패션에서 회중시계는 제1차 세계 대전 무렵부터 손목시계로 대체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야전의 장교들은 손목에 착용한 시계가 주머니에 넣어두는 시계보다 접근하기 쉽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12] 회중시계와 현대 손목시계의 특징을 결합한 과도기적 디자인의 시계는 "참호 시계" 또는 "손목 밴드"라고 불렸다. 더욱 정확한 회중시계는 다른 곳에서의 인기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에서 계속 널리 사용되었다. 석영 회중시계는 현재에도 사용 가능하며, 전통적인 완전 기계식 무브먼트 대신 석영 크리스털을 사용하여 원래 회중시계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 몇 년 동안 남성용 쓰리피스 수트가 다시 유행하면서 일부 남성들이 조끼 주머니를 원래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서 회중시계가 약간 부활했다. 그 이후로 일부 시계 회사들은 회중시계를 계속 생산하고 있다. 정장의 일부로 조끼가 (미국에서) 오랫동안 유행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시계를 휴대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바지 주머니이다. 더 최근에 허리에 착용하는 휴대폰 및 기타 기기의 출현으로 인해 같은 위치에 추가 항목을 휴대하는 매력이 감소했는데, 특히 그러한 주머니에 들어가는 기기 자체에 일반적으로 시간 측정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금 케이스 회중시계를 직원이 퇴직할 때 전통적으로 수여한다.[13]

회중시계는 빅토리아 시대의 예술과 패션을 받아들이는 스팀펑크 하위문화 운동으로 인기를 되찾았다.[14]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휴대용 시계 시장은 일반적으로 더 편리한 손목시계에 의해 거의 독점되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현재에도 세계 각지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시계 생산 대국인 스위스에서는 작은 공방에서 수제 회중시계 산업도 건재하다. 바젤 지방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는 지금도 세계의 회중시계 상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외장의 재질은 황동이나 스테인리스강 등의 금속 제품이 많지만, 제나 제와 같은 귀금속을 사용한 것, 또는 뚜껑이나 뒷면에 조각이 새겨진 등 장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도 있다.

회중시계는 그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전쟁 전의 앤티크품이나 오래된 유명 시계 브랜드의 고급품, 그 외 무브먼트나 조각을 즐기는 등, 회중시계의 컬렉션 (수집·감상)을 취미로 삼는 사람도 세계에 많이 있다.

또한 "포켓 워치 스탠드"라는 회중시계를 탁상시계로 사용하기 위한 전용 스탠드도 100년 이상 전부터 존재하며, 고급 회중시계는 탁상시계로 사용하는 것도 옛날부터 행해져 왔다. 영국의 전통있는 라포트는 100년 이상 전부터 고급 포켓 워치 스탠드를 판매하고 있다. 손목시계의 시계 부분을 떼어내어 회중시계처럼 다룰 수 있게 해주는 시계 홀더와 같은 제품도 있다.

오늘날에는 손목시계 외에도 휴대 전화·스마트폰 화면의 시계 표시로 대용하는 사람도 늘어나면서, 회중시계를 일상적인 휴대용 시계로 사용하는 인구는 적다. 그러나 밴드 알레르기 등 금속 알레르기 체질이나 피부병 때문에 손목시계는커녕 장신구조차 착용할 수 없는 사람, 폐소공포증으로 인한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 휴대 기기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 각종 업계 관계자, 향수병 (시대착오 주의)인 사람, 철도 마니아 등 중에는 굳이 회중시계를 일상에서 애용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손목시계 대신 휴대 전화나 스마트폰으로 시각을 확인하는 것은, 그것들을 전화 기능이 있는 회중시계로 본다면, 손목시계에서 회중시계로의 역행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 기기는 몇 분 동안 조작하지 않으면 시각 표시뿐만 아니라 화면 표시 자체가 꺼지는 것이 보통이다. 시각을 상시 표시하도록 설정 가능한 스마트폰도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는 경고가 나타난다.[17] 또한, 전자 기기에 상시 표시되는 시계에는 초 표시가 없는 것이 보통이다.

5. 3. 착용 방법

손목시계가 등장하기 전까지 회중시계는 대표적인 휴대용 시계로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애용되었다. 대부분 문자판은 아날로그 방식이며, 낙하 방지를 위해 부속된 쇠사슬이나 으로 용두의 후크 부분과 옷을 연결하여 시계 본체를 옷 주머니에 수납하는 것이 기본 형태이다.[15]

일반적으로 남성은 쓰리피스 정장의 조끼 주머니에 시계를 넣고 단춧구멍에 쇠사슬(워치 체인, 포브 체인)을 걸어 사용한다. 쇠사슬의 종류와 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바지의 포브 포켓(회중시계용 주머니)에 넣는다. 이 경우, 짧은 포브 체인을 달아 아무 데도 걸지 않고 늘어뜨리는 것이 정식이다(사용할 때는 체인으로 꺼내어 얼굴 앞에 시계를 늘어뜨려 읽는다). 재킷 (상의)의 의 플라워 홀(라펠 홀)에 쇠사슬을 걸어 재킷의 가슴 주머니에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전용 라펠 워치 체인을 사용한다.

회중시계 착용시 사용되는 쇠사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핀 바: 일자 막대 모양으로, 단추구멍에 걸어 주머니에 수납한다.
  • 단추: 단추가 달려있고, 단추 구멍에 걸어 주머니에 수납하는 타입. 핀 바와 용도가 비슷하다.
  • 클립: 벨트에 걸어 바지 주머니에 수납한다. 골동품은 얇은 벨트에 걸도록 되어 있어서 클립을 두껍게 할 필요가 없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려면 15cm 정도의 길이가 필요하다.
  • 고리: 벨트 루프나 재킷의 안주머니 단추 구멍, 단추의 뒷면, 힘 단추(단추 뒷면의 단추)에 부착하여 가슴 주머니나 안쪽 주머니에 수납한다. 쇠사슬 자체에 고리를 통과시켜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쇠사슬이 두 개로 나뉘어 있고 「작은 쇠사슬」이 부속된 물건이 있는데, 이것은 열쇠로 시간을 조정하는 「키 와인딩 방식」 회중시계의 열쇠를 부착하기 위한 쇠사슬이었다. 현재는 워치 포브라는 펜던트 같은 장신구를 부착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와소의 경우, 금속 쇠사슬 또는 비단으로 된 을 달아 허리띠에 끼우는 것이 보통이다.

6. 주요 브랜드


  • IWC
  • 아에로
  • 일리노이 시계 회사
  • 월섬 시계 회사
  • 에포스
  • 엘진 시계 회사
  • 오메가
  • 오리엔트
  • 오레올
  • 시티즌
  • 세이코
  • 티쏘
  • 티몰
  • 벤슨
  • 라포트
  • 론진
  • 몬데인

참조

[1] 간행물 Science and Technology Marshall Cavendish
[2] 서적 The Grove encyclopedia of decorative arts Oxford University Press
[3] 웹사이트 Artifacts of the Golden Age, part 1 http://www.timezone.[...] TimeZone 2007-06-06
[4] 웹사이트 Pocketwatch http://www.oldandsol[...] Old and Sold 2012-03-30
[5] 웹사이트 Juan F. Déniz, The first transparent watch, Antiquarian Horology March 2018 http://ahsoc.content[...] 2018-05-01
[6] 웹사이트 A Brief History of Railroad Watches, and their role in modern timekeeping https://www.secondha[...] 2024-01-10
[7] 웹사이트 Glossary http://www.hautehorl[...] 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2010-08-19
[8] 웹사이트 About Watch Cases and Crowns http://www.vintagewa[...] 2016-06-07
[9] 뉴스 New triumphs in age-old quest for perfect timepiece https://books.google[...] Popular Science 1931-12
[10] 웹사이트 Fou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https://www.hautehor[...] 2016-10-19
[11] 웹사이트 Hebdomas: The True Story of the 8-Day Pocket Watch, Stephen Foskett https://grail-watch.[...] 2021-07-21
[12] 웹사이트 WWI vets popularized the most important accessory in a gentleman's wardrobe https://www.business[...] 2021-06-24
[13] 서적 Work in America ABC-CLIO
[14] 뉴스 Can a pocket watch outshine the Apple Watch? http://www.marketwat[...] MarketWatch 2015-03-09
[15] 웹사이트 懐中時計とは https://www.pocketwa[...] 正美堂時計店 2021-08-10
[16] 문서 将棋の渡辺くん
[17] URL https://arrowslife.f[...]
[18] URL https://pc.watch.imp[...]
[19] 뉴스 東京メトロ駅の謎の標示「無」「0:25」何を伝えてる? 本領発揮の「裏の顔」があった(2/3) https://trafficnews.[...] 乗りものニュース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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