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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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침입종은 토착종과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종의 일종으로, 식물, 동물, 균류, 미생물 등을 포함하며 인간 활동에 의해 유입된다. 생태계와 생물지리학 분야에서 연구되며, 인간 활동, 특히 이동 패턴과 관련하여 유입의 원인이 된다. 침입종은 생태계의 자원 균형을 깨뜨리고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며, 종종 멸종 위기에 처한 토착종과의 경쟁을 통해 생태계와 경제, 인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침입종은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으로 도입되며, 해상 무역, 원예, 애완동물 거래 등이 주요 매개체이다. 침입종 문제 해결을 위해 근절과 관리 방안이 사용되며, 생물 다양성 협약 등 국제적인 노력과 함께 각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규제와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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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종 | |
---|---|
개요 | |
![]() | |
학문 분야 | 생태학 |
관련 개념 | 도입종 귀화 생물 생물학적 침입 |
정의 및 특징 | |
정의 | 어떤 지역의 생태계에 유입되어 기존의 생물들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피해를 주는 외래종 |
특징 | 높은 번식력과 생존력 기존 생태계의 균형 파괴 경제적 피해 유발 |
영향 | |
생태적 영향 | 생물 다양성 감소 경쟁, 포식, 질병 등을 통한 토착종의 감소 또는 멸종 생태계 기능 변화 |
경제적 영향 | 농작물 피해 산림 피해 수산 자원 감소 관리 비용 발생 |
건강 영향 | 알레르기 유발 질병 매개 |
침입 과정 | |
단계 | 1. 도입: 새로운 지역으로의 유입 2. 정착: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존 및 번식 3. 확산: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 4. 영향: 생태계 및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
관리 방법 | |
예방 | 외래종 유입 차단 생태계 건강성 유지 |
제거 | 물리적 제거 화학적 제거 생물학적 제거 |
관리 | 지속적인 모니터링 확산 방지 |
외래종과의 비교 | |
외래종 | 단순히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종을 의미 |
침입종 | 외래종 중에서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 |
참고 | |
주의사항 | 재래종이라고 해도 환경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 |
2. 용어
침입종은 토착종과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이미 정착한 비자생 외래종 또는 귀화종의 일부를 가리킨다.[2] 그러나 "침입성"이라는 용어 자체는 명확한 정의가 부족하여 주관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많다.[11] 침입종은 식물, 동물, 균류, 미생물 등 다양하며, 때로는 농경지나 조경 지역 같은 인간 거주 환경에 침입한 토착종까지 포함하기도 한다.[3] 일부에서는 자연 지역에 사는 토착종, 즉 "자생종"까지 침입종으로 보기도 한다.[11] 심지어 인간을 침입종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4][5] 인간의 학습 능력과 행동의 유연성(가소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분류는 적절하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6] "자생"의 정의 역시 논란이 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야생마( Equus feruslat )의 조상은 북아메리카에서 진화하여 유라시아로 퍼졌다가 북아메리카에서는 멸종했다. 이후 1493년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북아메리카에 다시 도입되었을 때, 이 말들이 조상의 땅에 자생하는 것인지 외래종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7]
침입종 연구는 주로 생태학과 생물지리학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찰스 엘튼이 1958년에 쓴 ''동물과 식물의 침입 생태학''은 생물학적 침입 연구에 큰 영향을 주었다.[8][9] 1990년대 이전까지 관련 연구는 드물었으며,[9] 주로 육상 식물에 대한 현장 관찰 연구에 집중되었다.[9] 연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침입종 관련 용어를 표준화할 필요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통일된 용어는 부족하다. 이 분야는 공식 명칭 없이 "침입 생태학" 또는 더 일반적으로 "침입 생물학"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8][9] 용어 표준화가 어려운 이유는 연구가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농업, 동물학, 병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용어를 차용하는 학제 간 특성 때문이다.[10][8]
Colautti와 MacIsaac은 침입종 논의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호하고 주관적인 표현을 피하기 위해 생물지리학에 기반한 새로운 명명법을 제안했다.[11] 이 모델은 분류학, 인간 건강, 경제적 요소를 제외하고 오직 생태적 요인에만 초점을 맞춘다. 종 전체가 아닌 개별 개체군을 평가하며, 각 개체군은 해당 환경에서의 성공 정도에 따라 분류된다. 이 모델은 토착종과 도입종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성공적인 정착을 반드시 해로운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11]
단계 | 특징 |
---|---|
0 | 기증 지역에 거주하는 전파체 |
I | 이동 |
II | 도입됨 |
III | 국지적이고 수적으로 희귀함 |
IVa | 널리 퍼져 있지만 희귀함 |
IVb | 국지적이지만 우세함 |
V | 널리 퍼져 있고 우세함 |
일반적으로 도입된 종이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침입종이 되기까지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처음에는 낮은 개체군 밀도에서 생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13] 개체 수가 적으면 번식 상대를 찾거나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정착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한 종이 특정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여러 차례의 유입 시도가 필요할 수 있다. 항구를 오가는 선박이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같이 반복적인 인간 활동에 의한 이동 경로는 외래종에게 지속적인 정착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를 높은 '전파압'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14]
한편, 미국 농무부(USDA) 국가 침입종 정보 센터는 행정 명령 13112호에 따라 침입종을 "경제적 또는 환경적 피해, 혹은 인간 건강에 해를 끼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외래종"으로 매우 좁게 정의한다.[12]
일반적으로 외래종은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 특정 지역에 들어온 생물"을 의미한다. 의도적으로 들여온 것뿐만 아니라, 목재나 선박 등에 묻어 들어오는 등 인간 활동에 수반되어 비의도적으로 유입된 생물도 포함한다. 도입된 시대나 국경은 외래종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다.
외래종이라는 용어는 국가나 연구 분야에 따라 정의가 조금씩 다르며, 세계적으로 통일된 정의는 없다. 한국에서도 과거에는 외래종, 이입종, 귀화종 등의 용어가 혼용되었으나,[191] 2000년대 이후 '외래종'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186][192]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외래종을 "과거 또는 현재의 자연 분포역 외부에 도입된 종, 아종, 또는 그 이하의 분류군을 가리키며,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는 모든 기관, 배우자, 종자, 알, 무성적 번식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한다.[193] 여기서 사용되는 도입(introductioneng)이라는 말은, "의도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인위적으로 직접적·간접적으로 자연 분포역 외부에 이동시키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이입"이나 "침입"이라는 말로 대체될 수도 있다.[193] 그리고, 외래종이 새로운 분포역에서 지속적으로 자손을 남겨 생존하는 것을 정착(establishmenteng)이라고 한다.[194]
외래종 중에서도, 이동한 곳에서 분포가 확대되었을 때, 토착종의 멸종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등, 특히 생태계나 인간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특히 침략적 외래종(invasive alien specieseng)이라고 하며,[194] 이들은 침입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95] (전문 용어에서는 유해종(Nuisance specieseng)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보다 하위의 "아종" 또는 "변종"이라도 외래종에 포함되지만, 혼란을 피하기 위해 외래 생물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192]
외래종이라는 말은 그 어감에서 외국에서 들여온 생물이라는 이미지를 갖기 쉽지만, 원래는 외국에 한정하여 적용되는 개념은 아니다.[196] 이입원이 국외인지, 동일 국내의 타 지역인지에 따라, 국외 외래종·국내 외래종으로 구분한다.[194]
외래종은 어디까지나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 도입된 생물이며, 생물 자체의 능력에 의해 이동해 온 것은 외래종에 포함되지 않는다.[197] 따라서, 철새나 미조, 회유하는 수생 생물 등은 문제시되지 않는다.[198] 다만,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근해의 조류가 감소한 때문에 바다이구아나가 육상에 진출하여, 육지이구아나와 교잡하여 문제시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활동에 의한 환경의 변화에 의해 생물의 자발적인 이동이 일어나 문제가 발생한 예도 있다.
3. 원인
침입종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 활동에 있다. 외래종은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 인해 원래의 서식지를 벗어나 새로운 지역으로 들어온 생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인간이 의도적으로 도입한 경우뿐만 아니라, 목재나 선박 등에 묻거나 숨어서 비의도적으로 유입된 경우도 포함한다. 외래종을 판단하는 데 있어 유입된 시대나 국경은 본질적인 기준이 되지 않는다.
외래종이라는 용어의 정의는 국가나 연구 분야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은 아직 없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과거 이입종, 귀화종 등 다양한 용어가 혼용되기도 했다.[191]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는 외래종을 "과거 또는 현재의 자연 분포 범위를 벗어나 도입된 종, 아종, 또는 그 이하의 분류군"으로 정의하며, 여기에는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는 모든 기관, 배우자, 종자, 알, 무성생식 번식체 등이 포함된다.[193] IUCN 정의에서 '도입(introduction)'은 의도 여부와 관계없이 인간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생물이 자연 분포 범위 밖으로 이동되는 것을 의미하며[193], 외래종이 새로운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자손을 남기며 살아가는 것을 '정착(establishment)'이라고 한다.[194]
모든 외래종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외래종 중에서도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빠르게 확산하여 토착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농업, 수산업 등 인간의 생활에 큰 피해를 주는 종들을 특별히 침략적 외래종(invasive alien species)이라고 부른다.[194][195]
외래종은 유입 경로에 따라 국외 외래종과 국내 외래종으로 나눌 수 있다. 국외 외래종은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종을 의미하며, 국내 외래종은 동일 국가 내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종을 말한다.[194] 하지만 현재 생태계 교란 등으로 심각하게 문제시되는 침략적 외래종은 대부분 국외에서 유입된 종들이다.
중요한 점은 외래종은 어디까지나 인간 활동의 결과로 이동한 생물이라는 것이다. 철새처럼 스스로의 능력으로 이동하거나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생물은 외래종으로 간주하지 않는다.[197][198] 다만, 예외적으로 인간 활동이 초래한 환경 변화(예: 지구 온난화)가 생물의 자연적인 서식 범위를 변화시켜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조류 감소로 바다이구아나가 육지로 이동하여 육지이구아나와 교잡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직접적인 유입은 아니지만, 인간 활동이 간접적인 원인이 된 사례이다.
4. 특징
침입종은 토착종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만드는 특별한 특성들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때로는 성장 속도나 번식 능력에서 경쟁하며, 때로는 종들끼리 직접적으로 부딪히기도 한다. 한 연구에서는 침입종의 86%를 이러한 특징만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36] 다른 연구에서는 침입종이 일부 특징만 가지거나, 침입종이 아닌 종도 이런 특징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36][37][38]
침입종이 흔히 가지는 특성으로는 빠른 성장과 빠른 번식(식물의 영양 번식 등),[36] 인간 활동과의 연관성,[39] 과거 다른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침입 경험 등이 있다.[40] 집고양이는 뛰어난 포식자로, 미국 플로리다 키스 같은 곳에서는 야생화되어 토착 생태계를 위협하는 침입종이 되었다.[41]
도입된 종이 먹이나 서식지 같은 자원을 두고 토착종과의 경쟁에서 이기면 침입종이 될 수 있다. 만약 침입종이 원래 살던 곳에서 치열한 경쟁이나 포식 압력을 겪으며 진화했다면, 새로 들어간 환경의 토착종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할 수 있다. 이 경우 침입종은 쉽게 퍼져나갈 수 있다. 토착종들이 이미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생태계는 제로섬 시스템과 같아서, 침입종이 얻는 이득은 곧 토착종의 손실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침입종이 일방적으로 우세하여 토착종을 멸종시키는 것은 아니다.[20][42]
침입종은 토착종이 이용하지 못했던 자원을 활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깊은 땅속의 물을 직근(곧은 뿌리)으로 끌어올리거나, 토착 식물이 살기 어려운 척박한 토양에서 살아남는 경우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입된 가시 염소풀은 세르펜틴 토양에서 잘 자란다. 이 토양은 물이 부족하고 영양분이 적으며, 마그네슘/칼슘 비율이 높고 중금속 오염 가능성도 있어 대부분의 식물이 살기 어렵다. 하지만 가시 염소풀은 이런 환경에서도 빽빽하게 자라나 토착종을 몰아낸다.[43]
침입종은 화학 물질을 내뿜거나, 주변 환경 조건을 바꾸거나, 초식동물의 행동에 영향을 주어 다른 종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일부 종, 예를 들어 ''칼란코에 다이그레몬티아나''는 주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타감 작용(알레로파시) 물질을 만들어 경쟁자를 물리친다.[44] 반대로 ''Stapelia gigantea'' 같은 종은 건조한 환경에서 다른 식물의 어린 싹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식물은 주변에 적절한 미기후를 만들어주고, 초식동물이 어린 싹을 먹지 못하게 막아주는 생태학적 촉진 역할을 한다.[45]
산불 발생 양상을 바꾸는 것도 침입종이 확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라시아가 원산지인 ''Bromus tectorum''(털빕새귀리)은 불에 매우 잘 적응하는 식물이다. 이 식물은 불이 난 뒤 매우 빠르게 퍼져나가며, 북아메리카 서부에서는 건조기에 마른 부식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 산불이 더 자주, 그리고 더 강하게 발생하도록 만든다. 털빕새귀리가 널리 퍼진 지역에서는 산불 발생 양상이 너무 크게 바뀌어, 잦은 산불을 견디지 못하는 토착 식물들이 사라지고 털빕새귀리가 우점종이 된다.[46]
생태학적 촉진은 한 종이 서식지의 물리적 환경을 바꾸어 다른 종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얼룩무늬담치는 호수 바닥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 무척추 동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늘려준다. 이렇게 서식지가 복잡해지고, 담치가 물을 걸러내며 배출하는 배설물(여과 섭식)이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호수 바닥(저서대)에 사는 무척추 동물의 종류와 수가 늘어난다.[47]
도입된 종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48]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개체군 병목 현상이나 창시자 효과로 인해 개체 수가 크게 줄고 유전적 다양성이 낮아질 수 있다.[49] 이런 상황에서는 특정 유전자 조합의 효과(에피스타시스)보다는 개별 유전자의 효과(가법적 변이)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초기 정착 집단의 유전적 변이 폭을 넓혀 급격한 진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50] 이후 자연선택은 멀리 퍼져나가는 능력뿐만 아니라, 온도 변화나 새로운 포식자, 먹이 등 환경적 스트레스에 견디는 생리적 능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51]
같은 종 내에서도 환경에 따라 모습이나 특징이 달라지는 표현형 가소성, 환경 변화에 맞춰 빠르게 적응하는 적응 유도,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도입된 후 일어나는 진화를 통해 침입종은 환경에 더 잘 맞는 자손을 남기게 된다. 특히 표현형 가소성은 개체가 환경에 더 잘 적응하도록 변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입 후의 적응 유도와 진화는 침입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52]
적대자 방출 가설(Enemy Release Hypothesis)은 원래 살던 곳에서는 천적이나 경쟁자, 질병 등에 의해 개체 수가 조절되어 생태계 균형이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간 종은 이러한 자연적인 억제 요인이 없을 경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 침입종이 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애완동물, 가축, 원예 식물 등 많은 생물이 외래종에 해당하며, 끊임없이 다양한 외래종이 전 세계로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도입된 외래종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야생에 자리 잡고 분포를 넓혀나가는 침입종의 비율은 10종 중 1종 정도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193] 즉, 많은 외래종은 도입되더라도 야생 상태에서 살아남지 못하거나, 잠시 정착하더라도 몇 세대 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원래 살던 곳에서는 별문제를 일으키지 않던 생물이 새로운 환경에서는 공격적인 침입종으로 변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189] 일부 외래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퍼져나가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천적 해방 가설(Natural Enemy Release Hypothesis)'로 설명된다. 이는 새로운 환경에는 그 종을 주로 공격하는 천적이 없기 때문에 성장과 번식이 더 활발해진다는 가설이다.[187][190] 이와 관련하여, 천적이 없는 환경에서는 자신을 방어하는 데 쓰던 에너지를 성장이나 번식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진화한다는 'EICA 가설(Evolution of Increased Competitive Ability hypothesis)'도 제시되었다.[187] 또한, 한 외래종의 정착이 다른 외래종의 침입을 돕거나 그 영향을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침입 용해(Invasional Meltdown)' 현상도 지적된다.[187][199]
식물의 경우, 씨앗(종자)을 많이 생산하는 능력,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내음성, 추위에 강한 내한성, 다른 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타감 작용(알레로파시) 등의 특징을 가진 종이 특히 강력한 침입종이 되기 쉽다고 여겨진다.[200]
5. 도입 사례
5. 1. 의도적 도입
일반적으로 외래종의 도입은 인간이 어떤 목적으로든 들여온 '''의도적 도입'''(intentional introduction영어)과 우발적으로 침입해버린 '''비의도적 도입'''(unintentional introduction영어)의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된다.[194]
5. 2. 비의도적 도입
일반적으로 외래종의 도입은 인간이 어떤 목적으로 들여온 '''의도적 도입'''과, 인간 활동에 수반되어 의도치 않게 생물이 유입되는 '''비의도적 도입'''(unintentional introduction)으로 크게 나뉜다.[194] 예를 들어 목재 수입이나 선박 운항 시 화물이나 선체에 묻거나 숨어서 들어오는 생물이 비의도적 도입에 해당한다.
외래종을 퍼뜨리는 매개체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인간 활동과 관련이 깊다. 생물 스스로의 능력으로 분포를 넓히는 자연적인 확산도 일어나지만, 인간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자연적인 속도보다 훨씬 빠르고 더 먼 거리로 생물을 이동시킨다.[53] 특히 운송 수단이나 교역 물품에 숨어 이동하는 비의도적 도입은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외래종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55] 선사 시대 인류가 폴리네시아로 이동하면서 태평양쥐(''Rattus exulans'')를 퍼뜨린 것이 인간을 매개로 한 초기 비의도적 도입의 예시다.[54]
때로는 비의도적으로 도입된 생물이 새로운 질병을 옮기기도 한다. 아시아 귤나무 이는 귤나무 녹병이라는 세균성 질병을 퍼뜨리는 침입 곤충의 사례다.[115] 새로운 지역으로 외래종의 전파체가 성공적으로 유입되고 정착하는지는 그 지역 생태계의 특성(침입성)에 따라 달라진다.[56]
6. 영향
침입종은 새로 정착한 서식지 및 생물 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생태학적, 환경적 또는 경제학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침략성이 강한 외래종이 일으키는 주요 문제로는 생태계 파괴, 유전자 교란, 1차 산업(농업, 임업, 수산업 등) 피해, 감염병 확산 및 인명 피해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6. 1. 생태계 영향
생태계에서 자원의 가용성은 새로운 종이 들어왔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정한다. 안정적인 생태계는 자원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침입종의 등장은 이 균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15] 예를 들어 산불과 같은 변화가 생기면, 일반적인 생태적 천이 과정에서는 토착 사초나 초본식물이 유리해진다. 하지만 도입종이 토착종보다 더 빨리 퍼져나가면 먹이를 두고 경쟁하여 토착종을 몰아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질소나 인 같은 영양소가 부족해지는 것이 종종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된다.[16]모든 종은 자신이 속한 생태계에서 고유한 생태적 지위를 가진다. 어떤 종은 넓고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다른 종은 매우 전문화된 역할을 한다. 침입종은 기존에 비어있던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거나, 아예 새로운 지위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17] 예를 들어, 농업을 위해 땅을 개간하는 등 생태계 일부가 교란될 때 나타나는 가장자리 효과는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준다. 교란되지 않은 서식지와 새로 개간된 땅 사이의 경계는 독특한 서식 환경을 만들며, 이 경계 지역에서만 잘 살아남는 새로운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18]
1958년 찰스 S. 엘턴은 종 다양성이 높은 생태계일수록 비어있는 생태적 지위가 적기 때문에 침입종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주장했다.[19] 하지만 이후 다른 생태학자들은 매우 다양한 생태계임에도 불구하고 침입이 심각한 경우들을 지적하며, 오히려 종 다양성이 높은 생태계가 침입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20] 이 논쟁은 침입 연구의 공간적 규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와 관련이 깊다. 작은 규모의 연구에서는 생물 다양성과 침입 사이에 부정적인 관계(다양성이 높을수록 침입이 적음)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큰 규모의 연구에서는 그 반대(다양성이 높을수록 침입이 많음)의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침입종이 자원 이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종 간의 상호작용이 약해지는 환경(표본 크기가 클수록 흔함)을 더 잘 활용하기 때문일 수 있다.[21][22]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침입성 척추동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섬 생태계는 특히 침입에 취약할 수 있다. 섬에서는 종들이 강력한 경쟁자나 포식자를 거의 만나지 않고 진화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개체군과의 거리도 멀어 비어있는 생태적 지위가 많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3] 대표적인 예로, 괌에서는 침입종인 갈색 나무 뱀 때문에 토착 조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24]
뉴질랜드에서는 1300년경 폴리네시아 정착민들이 들여온 개와 쥐가 첫 침입종이었다. 이들과 이후 도입된 다른 종들은 뉴질랜드 고유 생태계를 황폐화시켰다.[25][26] 마다가스카르의 식민지화 역시 비슷한 피해를 가져왔다.[27] 벌목은 서식지를 직접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손바닥 선인장이나 은빛 아카시아 같은 비토착종의 침입을 용이하게 만들었다.[28][29] 물옥잠은 수면을 빽빽하게 덮어 빛을 차단함으로써 수생 생물에게 해를 끼치고, 이를 관리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30][31] 관목인 란타나(''Lantana camara'')는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침입종으로 간주되며, 여러 나라에서 광대한 지역을 점령하여 국가 차원의 강력한 통제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32][33]
침입 식물이 지형에 미치는 주요 영향은 생물 건설(bioconstruction)과 생물 보호(bioprotection)이다. 예를 들어, 아시아가 원산지인 덩굴식물 칡(''Pueraria montana'')은 20세기 초 미국 남동부에서 토양 침식을 막기 위해 널리 도입되었으나, 이제는 광범위하게 퍼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반면, 침입 동물의 주요 지형학적 영향은 생물 교란(bioturbation), 생물 침식(bioerosion), 생물 건설이다. 예를 들어, 중국 민물 게(''Eriocheir sinensis'')의 침입은 생물 교란과 생물 침식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34]
때로는 인간 활동으로 인해 먹이 그물이 변화하면서 토착종이 오히려 자신의 환경에 해를 끼치는 침입종처럼 행동하게 되기도 한다. 보라색 성게(''Strongylocentrotus purpuratus'')가 대표적인 예인데, 이들의 천적인 해달(''Enhydra lutris'')이 과도하게 포획되자,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의 다시마 숲을 황폐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35]
침입종은 종종 산불, 도로, 등산로와 같은 생태계 교란을 틈타 특정 지역에 자리 잡는다. 큰 산불은 토양을 멸균시키는 동시에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한다.[16] 뿌리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침입 식물은 씨앗에 의존하는 토착 식물보다 이런 환경에서 유리하다.[46]
유럽 연합은 "침입 외래종"을 자연 분포 지역 밖에 있으며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종으로 정의한다.[71][72] 생물 침입은 전 세계 생물 다양성 손실의 5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관광과 세계화로 인해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73][74] 특히 규제가 미흡한 담수 시스템에서 문제가 심각하지만, 검역 강화와 선박평형수 규제가 상황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75]

침입종은 경쟁을 통해 토착종을 몰아내거나(경쟁 배제), 생태적 지위를 바꾸게 하거나, 가까운 토착종과 잡종을 형성하여 지역 토착종을 멸종으로 이끌 수 있다. 따라서 외래종 침입은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도입 지역 생물 군집의 구조와 구성을 바꾸고 전 세계적인 분포에 광범위한 변화를 일으켜, 궁극적으로는 세계 동식물의 균질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76][77] 특정 종의 멸종 원인이 침입종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예를 들어 약 90종의 양서류 멸종은 국제 무역을 통해 퍼진 카이트리드 곰팡이 때문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78]
여러 종류의 비토착종이 연이어 도입되면 전체적인 영향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자수정 조개와 유럽 녹색 게의 도입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자수정 조개는 약 1세기 전 미국 동부 해안에서 캘리포니아 보데가 항구로 유입되었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토착 조개(''Nutricola'' spp.)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유럽 녹색 게가 도입되면서, 이 게는 토착 조개를 더 많이 잡아먹었고 결과적으로 자수정 조개의 수가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79] 인도에서는 여러 침입 식물이 자연 지역의 66%를 침범하여 토착 사료 식물의 밀도를 줄이고, 야생 초식동물의 서식지 이용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호랑이를 포함한 상위 포식자들의 장기적인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80][81]
침입종은 생태계의 기능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침입 식물은 토착 생태계의 화재 정권(털붓꽃, ''Bromus tectorum''), 영양 순환(부들, ''Spartina alterniflora''), 수문학(''Tamarix'')을 바꿀 수 있다.[1] 희귀한 토착종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침입종은 토착종과 교배하여 잡종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잡종화는 토착종의 유전적 순수성을 해치고 개체 수 감소, 심지어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82][83]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 만에 도입된 부들(''Spartina alterniflora'')과 토착종인 캘리포니아 부들(''Spartina foliosa'') 사이의 잡종화는 캘리포니아 부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84] 침입종은 토착종과의 경쟁을 유발하며, 이 때문에 미국 멸종 위기 종 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958종 중 400종이 침입종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다.[85]
산림 해충이나 식물 병원균이 의도치 않게 도입되면 산림 생태를 변화시키고 목재 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산림 생태계는 외래 해충, 식물, 병원체에 의해 광범위하게 침입당한 상태이다.[86][87]
아시아 넓적사슴벌레(''Anoplophora glabripennis'')는 1996년 미국에 처음 유입되었으며, 수백만 에이커의 활엽수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2005년까지 이 해충을 박멸하고 피해 지역의 수백만 그루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3000만달러 이상이 지출되었다.[109] 양털 깍지벌레는 오래된 가문비나무, 전나무, hemlock 숲에 피해를 주고 크리스마스 트리 산업에도 손실을 입힌다.[88] 밤나무 마름병과 느릅나무 시들음병 역시 심각한 피해를 주는 식물 병원체이다.[89][90] 마늘 냉이(''Alliaria petiolata'')는 북미 동부 숲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침입 식물 중 하나로, 하층 식생을 장악하여 나무 묘목의 성장률을 감소시키고 숲의 나무 구성을 변경할 위협을 준다.[91]
토착 종은 유전자 오염 과정을 통해 멸종 위협을 받을 수 있다.[92] 유전자 오염은 의도하지 않은 잡종 형성과 인트로게레션으로, 도입된 종의 수적 또는 적합성 우위로 인해 지역 유전자형의 균질화 또는 대체로 이어진다.[93] 유전자 오염은 도입이나 서식지 변형을 통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이전에 격리되었던 종이 새로운 유전자형과 접촉하게 된다. 침입종은 놀랍도록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2] 침입종의 개체 크기는 수년 동안 작게 유지되다가 개체 수 폭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연 효과"로 알려진 현상이다.[94]
침입종이 토착종과 교배하여 생긴 잡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트로게레션을 통해 유전자 풀에 유전자형을 통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경우에는 작은 침입 개체군이 훨씬 더 큰 토착 개체군을 위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partina alterniflora''가 샌프란시스코 만에 도입되어 토착 ''Spartina foliosa''와 잡종화되었다. 침입종의 더 높은 꽃가루 수와 수컷 적합성은 토착 개체군의 꽃가루 수가 적고 생존력이 낮아 인트로게레션을 초래하여 토착 개체군을 위협했다.[95] 적합성 감소는 형태학적 관찰만으로는 항상 명확하지 않다. 어느 정도의 유전자 흐름은 정상이며, 유전자와 유전자형의 집합을 보존한다.[83][96] 이것의 예는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이주하는 코요테가 붉은 늑대가 재도입된 지역에서 붉은 늑대와 교배하여 붉은 늑대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97]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지역의 분석에 따르면, 수자원 우선 공급 지역의 복원을 위해 물을 많이 소비하는 외래 식물(호주 아카시아, 소나무, 유칼립투스, 호주 흑단)을 제거하면, 현상 유지 시나리오와 비교하여 5년 이내에 연간 500억 리터의 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케이프타운이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는 도시의 현재 공급량의 6분의 1에 해당한다. 이러한 연간 확보량은 30년 이내에 두 배로 증가할 것이다. 유역 복원은 다른 물 공급 확대 방안보다 비용 효율성이 훨씬 높다(대안의 단위 비용의 1/10). 물 펀드가 조성되었으며, 이러한 외래종은 제거되고 있다.


침입종의 생태계 영향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다음은 몇 가지 사례이다.
- '''몽구스'''(아라비아~동남아시아 원산)는 하와이나 서인도 제도에서는 쥐 구제를 목적으로, 오키나와섬이나 아마미오섬에서는 맹독성 살무사 구제를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원래 목적 달성에 실패하고 오히려 생태계와 농업에 악영향을 미쳤다.[203]
- '''모기 고기'''(카다야시, 미국 남부 원산)는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해 일본 각지에 도입되었지만, 서식 환경이 비슷한 토종 송사리를 몰아내어 비판받고 있다.[204]
- 외래종 방제를 위해 그 천적인 다른 외래종을 도입하는 생물학적 방제 시도가 있었다. 1868년경 미국에서 호주산 '''면충'''(Icerya purchasi)이 퍼지자, 역시 호주에서 천적인 '''베달리아 무당벌레'''(''Rodolia cardinalis'')를 들여와 피해를 줄이는 데 성공한 오래된 사례가 있다.[185] 반면, 식용으로 들여왔다가 광동 주혈선충증 등 질병 매개 문제로 버려진 '''아프리카 왕달팽이'''(''Lissachatina fulica'', 동아프리카 원산)를 구제하기 위해 육식성 달팽이 '''E. rosea'''(''Euglandina rosea'', 미국 원산)를 세계 여러 섬에 도입했으나, 이 달팽이가 토착 육상 달팽이를 잡아먹어 문제가 되었다.[193] 심지어 육식성 '''뉴기니 납작벌레'''(''Platydemus manokwari'', 뉴기니 원산)도 같은 목적으로 도입되었는데, 아프리카 왕달팽이와 E. rosea를 공격했지만, 이 역시 섬의 토착 달팽이를 위협하는 부정적인 연쇄 반응을 일으켰다.[205]
- 호주에서는 토끼 사냥용으로 풀어놓은 '''토끼'''가 크게 번식하여 농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식물 고갈로 인한 사막화로 축산업까지 영향을 미치자, 대책으로 '''고양이'''나 '''여우''' 등을 풀어놓았다. 그러나 토끼의 번식력을 따라잡지 못해 효과는 미미했고, 오히려 토착 유대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 베트남, 태국 등에서는 해충 구제를 위해 '''두꺼비'''가 도입되었다. 이는 토착 개구리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개구리 식용 문화와 맞물려 두꺼비 독에 의한 식중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황소개구리'''(''Lithobates catesbeianus'', 북아메리카 원산)는 식용으로 일본에 도입되어 1950~1970년대에 연간 수백 톤이 생산되었으나, 실제로는 실험 동물로 더 널리 이용되었다.[193] 또한, 황소개구리의 먹이로 '''미국가재'''(''Procambarus clarkii'')가 함께 도입되었다.[193]
- '''서양 뒤영벌'''(''Bombus terrestris'', 유럽 원산)은 일본에서 하우스 토마토의 수분 매개 곤충으로 연간 3~4만 군체(colony)가 수입되었다.[206]
- 양봉을 위해 매년 대량의 '''서양 꿀벌'''(''Apis mellifera'')이 도입되었고, 한때 토종 꿀벌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다만, 천적인 말벌이나 털보말벌에게 습격당하면 대항하지 못하고 군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 우려했던 만큼의 큰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 '''무지개송어''', '''브라운 송어''' 등 연어·송어류는 유용한 수산 자원으로 여겨져 일본 각지의 하천과 호수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었다.
6. 2. 경제적 영향

전 세계적으로 침입종 관리 및 통제는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연간 지출액은 약 1.4조달러에 이른다. 침입 외래종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만 해도 2019년 기준으로 연간 4230억달러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러한 비용은 1970년 이후 매 10년마다 4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생물학적 침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105]
침입종은 환경 파괴에 기여하여 생태계 기능을 변화시키고 생태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감소시킨다. 이는 침입 확산을 통제하고 추가 영향을 완화하며, 피해를 입은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출을 발생시킨다. 예를 들어, 1906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에서는 79종의 침입종으로 인한 피해액이 1200억달러로 추산되었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는 침입종이 연간 국내총생산(GDP)을 1.36%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01][106] 생물학적 침입 관리는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는데, 호주에서는 침입 외래 잡초종을 감시, 통제, 관리 및 연구하는 데 연간 약 1.1640000000000001억호주 달러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예산으로 투입된다.[101]
침입종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크게 농업 및 임업 생산 손실과 관리 비용으로 나눌 수 있다. 미국에서 침입종으로 인한 피해 및 관리 비용은 연간 138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109] 경제적 손실은 레크리에이션 및 관광 수입 감소를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110] 현재의 경제적 비용 계산은 생산 손실과 관리 비용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종의 멸종, 생물 다양성 손실, 생태계 서비스 손실과 같은 환경 피해의 금전적 가치를 포함하지 않아 실제 비용보다 낮게 평가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환경 피해 가치를 포함한다면, 침입종으로 인한 총비용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109]
어떤 경우에는 침입종이 침입 나무를 이용한 상업적 임업 가능성과 같은 경제적 이점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이점은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침입과 관련된 막대한 비용에 의해 상쇄된다. 대부분의 경우, 침입종으로부터 얻는 경제적 수익은 그들이 초래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다.[107][101]
오대호 지역의 바다 칠성장어는 대표적인 침입종 사례이다. 원래 서식지에서는 숙주를 죽이지 않는 기생 형태로 공존했지만, 오대호에서는 포식자 역할을 하며 12~18개월의 먹이 섭취 기간 동안 최대 약 18.14kg의 물고기를 소비할 수 있다.[108] 바다 칠성장어는 레이크 트라우트와 연어 등 모든 종류의 대형 물고기를 공격하여 어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일부 어종의 개체 수를 감소시켰다.[108]
잡초는 농업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많은 잡초는 상업용 씨앗이나 식물 수입 과정에서 우연히 유입되었다. 목초지에 도입된 잡초는 토착 사료 식물과 경쟁하거나, 어린 소에게 유독하거나(예: 잎 많은 유액, ''Euphorbia virgata''), 가시 때문에 가축이 먹지 못한다(예: 황색 별엉겅퀴). 미국에서는 목초지 침입 잡초로 인한 사료 손실액이 연간 거의 10억달러에 달한다.[109] 침입성 벌에 감염된 서양 꿀벌은 수분 매개 능력이 감소하여 과일 생산에 손실을 초래한다. 도입된 쥐(집쥐 ''Rattus rattus'' 및 시궁쥐 ''Rattus norvegicus'')는 농장의 심각한 해충이 되어 저장된 곡물을 파괴한다.[113][109] 잎굴 파리(Agromyzidae)의 도입, 특히 미국 잎굴 파리(''Liriomyza trifolii'')가 캘리포니아에 유입되면서 유충이 관상용 식물을 갉아먹어 캘리포니아 화훼 산업에 손실을 입혔다.[114]
침입성 식물 병원균과 이를 옮기는 곤충 매개체 역시 농업 생산량을 저해하고 묘목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감귤 녹화병은 침입성 아시아 감귤 이(Asian citrus psyllid)에 의해 매개되는 세균성 질병으로, 이로 인해 감귤은 해당 해충이 발견된 지역에서 엄격하게 격리 및 규제되고 있다.[115]
침입종은 낚시, 사냥, 하이킹, 야생 동물 관찰, 수중 활동과 같은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질, 식물 및 동물 다양성, 종 풍부도와 같은 환경 서비스에 손상을 줄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116] 미국 일부 지역의 유라시아 물마름 (''Myriophyllum spicatum'')은 호수를 뒤덮어 낚시와 보트 타기를 어렵게 만든다.[117] 도입된 코키 개구리(coqui frog)의 큰 울음소리는 하와이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치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118] 캘리포니아에서는 침입종인 거미 ''Zygiella x-notata''가 정원에 큰 거미줄을 쳐 정원 관리를 방해한다.[119]
유럽에서는 1960년부터 2020년까지 침입 외래종으로 인한 전체 경제적 비용이 약 1400억달러(잠재적 비용 포함) 또는 780억달러(관찰된 비용만 포함)로 추정된다. 이는 매우 보수적인 추정치이며, 모델링 결과 2020년의 실제 연간 비용은 약 1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120]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침입이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로, 3,000종 이상의 외래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침입 외래종은 관리 비용, 작물 손실, 인프라 피해 등 이탈리아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이탈리아에서 침입으로 인한 전체 경제적 비용은 최소 8.1976억달러 (7.0478억유로)로 추정되었으나, 이는 기록된 15종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비용 추정만을 기반으로 하므로 실제 비용은 훨씬 클 수 있다.[121]
'''프랑스'''에는 최소 2,750종의 도입 및 침입 외래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98종의 침입 외래종에 대한 1,583건의 비용 기록 분석 결과, 1993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억달러에서 115억달러 사이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비용은 관리 비용보다 거의 8배 높았다. 곤충, 특히 아시아 호랑이모기 ''Aedes albopictus''와 황열병 모기 ''Aedes aegypti''가 가장 큰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켰으며, 그 다음으로는 비그라민형 육상 개화 식물과 수생 식물(''Ambrosia artemisiifolia'', ''Ludwigia'' sp., ''Lagarosiphon major'') 순이었다. 현재 프랑스에 기록된 외래종의 90% 이상은 비용 관련 문헌 보고가 없어 실제 총비용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122]
침입종 관리에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 전략으로 강조되지만,[111] 이는 침입종이 관리 지역으로 자주 재유입되지 않고 대응 비용이 감당 가능한 수준일 때 효과적이다.[112]
6. 3. 인간 건강 영향
침입종은 인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태계 기능 변화와 더불어 자원 가용성 감소, 인간 질병의 확산, 레크리에이션 및 교육 활동, 관광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인간의 웰빙을 저해한다.[100][101] 외래종은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원숭이두창,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했다.[101]침입종과 이를 통제하려는 노력은 장기적인 공중 보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살포된 농약은 토양과 표면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109] 또한, 인간이 이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생태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HIV와 같은 외래 질병에 더 넓은 인구가 노출되기도 했다.[109]
도입된 조류(예: 비둘기), 설치류, 곤충(예: 모기, 벼룩, 이, 체체파리) 등은 인간 질병의 매개체나 병원소 역할을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말라리아, 황열병, 발진티푸스,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이 이러한 매개체를 통해 확산되었다.[19] 최근 사례로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들 수 있는데, 이 바이러스는 인간뿐만 아니라 조류, 포유류, 파충류에게도 치명적이다.[102] 도입된 중국털게는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의 매개체이며, 콜레라균(''Vibrio cholerae'')과 같은 수인성 질병 병원체는 평형수를 통해 운송되는 경우가 많다.[103]
7. 문제점 및 과제
외래종 문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연을 회복시키기 위한 자연 보호 활동이나 생물 서식지 복원 활동이 오히려 지역의 자연을 파괴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 개발로 인해 급감한 반딧불이를 되살리려는 활동이 일본 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역 반딧불이의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다른 지역의 반딧불이를 방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가노현 다쓰노정 마쓰오 협곡에서는 관광 목적으로 다른 현에서 들여와 양식한 겐지 반딧불이를 방사했는데, 이로 인해 그 지역에 원래 살던 겐지 반딧불이의 개체 수가 오히려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했다.[209][210][211][212]
- 이산화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환경 친화적인 식물로 알려진 케나프(아프리카 서부 원산)가 1990년대에 주목받았다. 이에 많은 단체들이 기존의 자연 식생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케나프를 심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194]
8. 국제적 동향
국제 교역과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생물이 원래 서식지를 벗어나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이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며, 때로는 의도치 않게 외래종이 유입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 우연한 혼입 및 부착:
- 유럽 원산의 '''토끼풀'''은 에도 시대 네덜란드에서 수입된 유리 그릇 상자에 완충재로 채워져 있던 것이 일본으로 건너와 퍼진 사례이다. 포장재에 섞여 있던 씨앗이 우연히 떨어져 발아하면서 일본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건축 자재나 기타 물자에 섞여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일본에서는 호주 원산의 '''붉은배과부거미'''나 호주 및 중남미 원산의 '''회색과부거미'''가 이러한 경로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193]. 또한 1964년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 주변에서 처음 확인된 '''흰발두꺼비'''(인도~동남아시아 원산)는 미군 물자에 섞여 들어온 것으로 여겨진다[193].
- 선박을 통한 이동:
- 전 세계 항구를 오가는 무역선은 외래종 확산의 주요 경로 중 하나이다. 선체 외부에 달라붙거나,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채우는 평형수에 섞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홍합''', '''초록입홍합''', '''줄무늬총알고둥''', '''꼬마검은큰따개비''', '''관갯지렁이''', '''세로줄굴''' 등 최소 24종의 수생 생물이 이러한 경로로 유입되었다[213].
- 미국의 오대호에서는 카스피해와 흑해 원산인 '''얼룩무늬홍합'''이 평형수를 통해 유입되어 폭발적으로 번식하며 수중 구조물을 뒤덮는 등 심각한 생태 및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193]. 해상 운송이 발달하면서 평형수를 통한 외래종 유입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215].
9. 대한민국의 대응
침략성이 강한 외래종이 일으키는 문제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유전자 교란''', '''1차 산업 등 피해''', '''감염증 및 인명 피해''' 등이 있으며, 두 가지 이상에 걸쳐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10. 대책 및 방안
인간은 침입종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136][6][137] 대중은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침입종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138]
외래종 개체 수를 통제하는 것은 자연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보존에 중요하다. 이를 위한 유망한 방법 중 하나는 유전학적 접근이다.[139] 살충제는 침입종을 제어하는 데 흔히 사용되며,[168] 침입 식물을 퇴치하기 위한 제초제에는 곰팡이 제초제도 포함된다.[168] 도입된 침입종 개체군은 개체수 병목 현상을 겪어 유효 개체 크기가 줄어들지만, 일부 유전적 변이는 침입 식물에게 곰팡이 바이오 제초제에 대한 식물 질병 저항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68] 예를 들어, 침입종인 ''털괭이밥''(Bromus tectorum)은 생물학적 방제에 사용되는 ''깜부기병균''(Ustilago bullata)에 저항성을 보이며, ''참새피''(Microstegium vimineum)가 ''벼잎마름병균''(Bipolaris microstegii) 및 ''Bipolaris drechsleri''에 노출되었을 때도 유사한 문제가 보고되었다.[168] 이는 침입 식물뿐만 아니라, 잡초인 ''가는삼씨''(Linum marginale)와 그 곰팡이 병원균 ''Melampsora lini'' 같은 야생 식물에서도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168] 또한, 작물 육종 과정에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영양분 흡수 능력이 강화된 작물은, 통제되지 않은 다른 식물(야생, 토착, 침입종 포함)에 비해 영양분 흡수 경쟁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168]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은 침입종 제거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뉴질랜드의 침입 포유류 종 제거 방법으로 제안되기도 했다.[169] 유전자 드라이브는 특정 유전자가 다음 세대에 전달될 확률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생물은 유전자의 두 가지 버전(대립 유전자)을 가지며, 자손에게 각 버전을 물려줄 확률은 50%이다. 유전자 드라이브는 특정 (원하는) 유전자의 상속 확률을 높여 개체군 내에서 해당 유전자가 빠르게 퍼지도록 조작한다.[171] 이 기술은 비표적 종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기존의 침입종 제거 방식보다 비용 효율적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침입 설치류의 유전자 생물학적 방제 프로그램의 일부로 연구되고 있다.[170] 유전자 드라이브 연구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171]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이 기술이 의도치 않게 원래 서식지의 종을 멸종시킬 수 있으며,[172]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예상치 못한 문제를 발생시키거나,[173] 토착종과의 잡종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174]
외래 식물의 영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효과적인 관리 방안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외래 식물 종의 도입이 대부분 의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175][176][177] 잡초 위험 평가(Weed risk assessments)는 특정 식물이 새로운 환경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한 방법으로, 종종 표준화된 설문지를 사용한다. 평가 결과 점수에 따라 "도입 방지"와 같은 관리 조치가 결정된다.[178][179] 평가는 주로 대상 종의 생리적 특징,[178] 생활사,[179] 원산지,[180] 그리고 계통 발생학적 관계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다.[181][182]
외래종 문제에 대한 이해 부족은 자연 복원이나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이 오히려 지역 생태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 일본에서는 개발로 급감한 반딧불이를 되살리려는 활동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역 반딧불이의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다른 지역의 반딧불이를 무분별하게 방사하는 경우가 많다. 나가노현 다쓰노정 마쓰오 협곡에서는 지자체가 관광 목적으로 다른 현에서 들여와 양식한 겐지 반딧불이를 방사하여 토착 겐지 반딧불이의 개체 수가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했다.[209][210][211][212]
- 이산화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환경 친화적 식물로 케나프(아프리카 서부 원산)가 1990년대에 주목받으면서, 많은 단체가 기존 식생을 제거하고 케나프를 심기도 했다.[194]
침입종이 일으키는 주요 문제로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유전자 교란''', '''1차 산업 등 경제적 피해''', '''감염증 매개 및 인명 피해''' 등이 있으며,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침입종은 토착 동식물을 직접 포식하거나, 먹이나 번식 장소 등 서식 환경을 빼앗아 경쟁 관계에 있는 토착종의 개체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이차적인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생태계 규모가 작은 도서 지역에서는, '''야생 염소'''가 식생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염소는 거친 먹이와 열악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풀을 뿌리째 뽑아 먹기 때문이다.[193] 하와이 제도, 갈라파고스 제도, 일본(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 센카쿠 열도) 등에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보고되었다.[216]
- 오키나와섬과 아마미오섬에 정착한 '''몽구스'''(남서 아시아 원산)는 얀바루뜸부기나 아마미검은토끼와 같이 희귀한 소형 동물이 많은 두 섬의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203]
- 1930년경 한신 지방의 양식장에서 탈출한 개체가 퍼져 서일본에 분포하게 된 '''일본족제비'''는 토착 일본족제비보다 몸집이 크고 먹이 범위가 넓으며 인간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토착 일본족제비를 몰아냈다.[194] 또한, 쥐 구제를 위해 미야케섬 등 도서 지역에 도입된 일본족제비가 아카콕코와 같은 고유종 조류에 피해를 주는 사례도 발생했다.[194]
- 괌에서는 화물에 섞여 들어와 정착한 '''갈색나무뱀'''(호주 등 원산)의 포식으로 인해 섬 고유의 산림성 조류 11종 중 8종이 멸종하는 등 조류상이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195]
- 1960년대 오가사와라 제도에 도입되어 수백만 개체까지 불어난 '''그린 아놀'''(북아메리카 원산)은 오가사와라부전나비나 오가사와라매미 등 오가사와라 고유 곤충을 포식하여 곤충 군집의 쇠퇴를 초래하고 있다.[217]
- 아프리카 빅토리아호에서는 1950년대 후반에 도입된 '''나일 농어'''(서아프리카에서 나일강 유역 원산)로 인해 시클리드과 소형 어류 200종 이상이 멸종했다.[193] 이 사건은 '빅토리아 호의 비극'으로 불리기도 한다.
- '''좀부레옥잠''', '''큰잎물꼬리풀''', '''캐나다말''', '''털물부추''', '''가시연꽃''', '''미국물해바라기''' 등 수생 식물은 대량으로 번식하여 수면을 뒤덮음으로써 토착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일제히 고사할 경우 수질을 악화시킨다.[218] 특히 '''부레옥잠'''(열대 아메리카 원산)은 물 위에 만개한 모습이 아름답지만, 다른 외래 수생 식물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악의 수생 잡초"로 불린다.[218]
- 일본의 사토야마에 식재된 맹종죽으로 이루어진 대나무 숲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토야마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방치되거나 유출되어 생육 영역을 넓히는 경향이 있다. 이는 천적 부재로 인한 문제이며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문제가 주로 과소화의 폐해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우리에게 친숙한 대나무가 사실은 외래종이라는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11. 일본의 주요 외래종
일본에서도 외래종은 토착 동식물을 포식하거나 서식 환경을 빼앗아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도서 지역과 같이 고립되고 규모가 작은 생태계는 외래종 침입에 더욱 취약하다. 예를 들어, 일부 섬 지역에서는 도입된 '''야생 염소'''가 식생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193][216], 특정 섬에서는 외래 포식자인 '''줄무늬몽구스'''나 '''그린 아놀''' 등이 유입되어 얀바루산새, 아마미토끼와 같은 희귀 고유종이나 고유 곤충 군집을 위협하고 있다[203][217]. 또한, 경쟁력이 강한 외래 '''일본족제비'''가 토착종을 몰아내는 사례도 보고되었다[194].
수생 환경에서는 '''부레옥잠'''과 같은 외래 수생 식물이 대량으로 번식하여 토착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수질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한다[218]. 한편, 과거 사토야마 관리를 위해 식재되었던 중국 원산의 '''맹종죽'''은 관리 소홀로 인해 주변으로 확산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이것이 외래종 문제라는 인식은 부족한 편이다.
외래종과 토착종 간의 교잡으로 인한 '''유전자 오염''' 역시 심각한 문제이다[187].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화된 외래 영장류(타이완원숭이, 붉은털원숭이)가 고유종인 일본원숭이와 교잡하거나[194], 외래 어종(타이리쿠바라타나고)이 토착 어종(일본납줄개)과 교잡하여 순수 토착종을 멸종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220]. 식용으로 도입된 외래 양서류(중국장수도롱뇽)[221]나 애완동물로 거래되는 외래 곤충(사슴벌레, 장수풍뎅이)[192] 역시 토착종과의 교잡 가능성으로 인해 유전적 교란 우려가 제기된다.
농림어업 분야에서의 경제적 피해도 발생한다. 과거 모피용으로 도입되었다 야생화된 '''뉴트리아'''를 비롯하여 '''아메리카너구리''', '''고라니''', '''멧돼지''' 등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193][194], 식량 증산이나 수초 제거 목적으로 도입된 외래 어종(사대어, 특히 초어)이 오히려 수생태계를 교란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196].
외래종이 매개하는 질병이나 기생충 문제도 존재한다. 일본늑대 멸종의 한 원인으로 외국에서 유입된 개 전염병이 지목되기도 하며, 들고양이가 옮기는 바이러스가 희귀 고양이과 동물(쓰시마삵, 이리오모테삵)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229][230]. 또한, 특정 외래 포유류(여우)를 통해 유입된 기생충(에키노코쿠스)이 인간에게까지 감염된 사례가 있으며[233], '''돼지풀''' 등 외래 식물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여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193].
일본 내에서는 외래종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나 특수한 상황도 나타난다. 낚시 대상 어종인 '''큰입배스'''의 특정 외래 생물 지정 과정에서 관련 업계와 낚시인들의 반발로 논란이 있었던 것이 대표적이다[208]. 또한, 과거에는 고유종으로 여겨졌으나 연구 결과 외래종으로 밝혀진 생물(탄카이 가재, 에조두꺼비)이 존재하며[238][194], '''케라마사슴'''이나 '''까치'''처럼 외래종임에도 불구하고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사례도 있다. 최근에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어종 '''쿠니마스'''가 다른 호수에 이식되었던 개체군임이 밝혀지면서, 국내에서 유래한 외래종이라는 특수한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187].
11. 1. 동물
침입종 동물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되며 생태계와 인간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소방관들은 수생 침입종 전파 위험 때문에 장비 소독에 신경 써야 한다.[141] 특히 미국 서부에서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쿼가 조개나 얼룩무늬담치와 같은 침입종이 확산될 우려가 제기된다.[142][143][144][145]침입종을 식용으로 활용하여 개체 수를 조절하려는 시도도 있다. 2005년 미국 코네티컷주의 스시 레스토랑 미야스(Miya's)의 주방장 번 라이(Bun Lai)는 침입종만을 이용한 메뉴를 처음 개발했다.[154] 이후 체서피크 블루캣피쉬, 플로리다 라이언피쉬, 켄터키 실버 카프, 조지아 캐논볼 해파리 같은 수생 침입종과 호장근, 가을 올리브 같은 침입 식물이 메뉴에 포함되었다.[155][156][157][158] 보존 생물학자 조 로만(Joe Roman)은 "Eat The Invaders"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침입종 식용을 홍보하고 있다.[159][160][154] 여러 환경 단체에서도 침입종 요리법을 소개하는 등[161][162], 침입종을 식량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163][164][165] 침입종 식용 옹호론자들은 인간의 식욕이 특정 종을 멸종시킬 수 있음을 카리브해몽크바다표범, 나그네비둘기 등의 사례를 들어 주장하며, 자메이카에서 라이언피쉬 소비 장려로 개체 수를 줄인 성공 사례를 언급한다.[166] 그러나 회의론자들은 이미 광범위하게 퍼진 라이언피쉬와 같은 종을 식용만으로 근절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소비 장려가 해로운 종의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167]
외래종이 토착종과 교잡하여 토착종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유전자 오염'''이라고 한다.[187] 외래종의 유전자가 널리 퍼지면 원래의 유전자 풀을 회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해진다. 특히 고유종이나 고유 아종에 외래 유전자가 섞이면 오랜 진화의 역사를 통해 형성된 고유성이 사라질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일부에서는 농작물이나 가축 개량처럼 유전자 교란이 새로운 적응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219], 자연 생태계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하고 생태계 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때로는 외래종과 토착종의 교잡을 통해 더욱 강력한 침입 능력을 가진 새로운 잡종이 생겨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Sporobolus anglicus영어 (스파르티나 앵글리카)라는 벼과 식물은 19세기 미국에서 영국으로 유입된 외래종과 영국 토착종 사이의 잡종에서 유래했으며, 매우 왕성한 번식력을 보인다[192].
침입종 동물은 농림업이나 어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기도 한다.
- 1860년대 프랑스에서는 미국에서 유입된 기생충 '''포도나무진딧물'''(필록세라)로 인해 유럽 포도가 거의 전멸하여 프랑스 경제에 약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19세기 프랑스의 필록세라 재앙).[222] 이 피해는 주변 유럽 국가들과 일본 등지로 확산되었다.[223]
- 19세기 아일랜드에서는 주요 식량인 감자에 미국에서 유입된 '''역병균'''이 퍼져 '''감자 기근'''이 발생했다. 당시 지배층의 미흡한 대처와 맞물려 약 100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하는 비극을 낳았다.[224]
- '킬러 해조류'로 불리는 Caulerpa taxifolialat의 변종은 독성 물질을 배출하며[225], 10°C 이상의 수온과 빛이 거의 닿지 않는 100m 깊이까지 다양한 해저 환경에서 우세하게 번식한다. 이로 인해 성게 등 초식동물이 먹이 부족으로 사라지고 연안 생태계가 파괴된다.[225] 작은 조각으로도 번식이 가능해 물리적인 제거가 어렵고[225], 건조에도 강해 선박 닻 등에 붙어 지중해를 시작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225][226][227][228]
11. 1. 1. 포유류

침입종 포유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토착 생태계와 인간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외래 포유류가 토착종과 교배하여 유전적 변형을 일으키는 유전자 오염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187] 일본에서는 이즈오 섬, 와카야마현, 아오모리현 등지에서 야생화된 '''타이완원숭이'''와 보소반도에 정착한 '''붉은털원숭이'''가 고유종인 일본원숭이와 교잡하여 잡종을 낳고 있다.[194] 이러한 교잡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순수한 일본원숭이가 사라질 위험이 있다.
농업 및 임업에 피해를 주는 사례도 많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 모피용으로 일본에 도입되었던 남아메리카 원산의 '''뉴트리아'''는 전쟁 후 수요 감소로 야생에 풀려나 중부 지방 서쪽의 하천과 늪지에 정착했다. 이들은 벼, 당근, 고구마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193] 일본의 다른 예로는 '''아메리카너구리''', '''고라니''', '''멧돼지''' 등이 농작물 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다.[194]
침입 포유류는 질병이나 기생충을 옮겨 토착 동물이나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1905년경 일본늑대가 멸종한 원인 중 하나로, 외국에서 수입된 개로부터 전파된 광견병이나 개 디스템퍼와 같은 전염병이 지목된다. 너구리나 북방여우 역시 유사한 전염병 피해를 겪고 있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는 주변 지역의 들개들이 옮긴 개 디스템퍼로 인해 사자의 25%가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195] 또한, 들고양이가 옮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가 쓰시마삵에게 감염된 사례가 발견되었으며, 이리오모테삵에 대한 위협도 우려되었다.[229][230] 다행히 2010년대 이후 들고양이를 포획하여 입양 보내는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231] 1937년 홋카이도 레분 섬에 해수 구제를 위해 수입된 여우 중 일부는 인간에게 심각한 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에키노코쿠스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었다. 레분 섬에서는 여우가 완전히 구제되었지만, 에키노코쿠스는 홋카이도 본토의 북방여우에게 퍼져 인간 감염 사례도 확인되었다. 2005년에는 사이타마현에서도 에키노코쿠스 알이 발견되어 혼슈 지역 여우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233]
11. 1. 2. 조류

섬 복원은 침입종을 근절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단 169개의 섬에서 침입 동물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지구상에서 심각한 위협에 처한 육상 섬 척추동물의 9.4%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146] 섬에서의 침입 척추동물 근절은 유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15 및 관련 목표와도 일치한다.[147][148]
설치류는 섬 생태계, 특히 조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남대서양의 사우스조지아 섬이 있다. 18세기에 물개 잡이 및 포경선을 통해 유입된 설치류는 섬에 서식하는 새들의 알을 먹고 병아리를 공격하여 조류 개체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다행히 수년간의 박멸 노력 끝에 2018년, 사우스조지아 섬은 침입 설치류가 없는 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후 섬 고유종인 사우스조지아 핀치와 사우스조지아 물총새를 포함한 조류 개체수가 눈에 띄게 회복되었다.[149][150]
11. 1. 3. 파충류
때로는 외래종이 침입종으로서 부정적인 영향만 주는 것이 아니라, 특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입되기도 한다. 특히, 과거에 멸종된 토착종이 수행하던 생태학적 역할을 외래종이 대신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분류군 대치'''(Taxon substitutioneng)라고 부른다.[129][151][152]
많은 섬 지역에서는 거북의 멸종으로 인해 씨앗 확산이나 초식 활동 같은 중요한 생태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 예를 들어, 모리셔스 앞바다의 작은 섬들에서는 원래 서식하던 거북이 멸종하면서 핵심적인 초식동물의 역할이 사라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0년과 2007년에 알다브라 코끼리거북을 이 섬들에 도입하여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 거북들은 토착종이 아니지만, 도입된 후 여러 토종 식물의 씨앗을 퍼뜨리고, 문제가 되는 침입 외래 식물을 선택적으로 먹어치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사람이 직접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도입된 거북들은 이미 성공적으로 번식하고 있다.[153]
11. 1. 4. 양서류
교토부의 가모강에서는 식용으로 들여온 '''중국장수도롱뇽'''이 야생화되어 일본 고유종인 일본장수도롱뇽과 교잡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221] 하지만 중국장수도롱뇽 역시 IUCN의 적색 목록에서 '절멸 위기(Critically Endangered)'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고, CITES 부속서 I에도 등재된 보호종이기 때문에 단순한 외래종 문제로만 다루기 어려운 복잡한 상황이다.[221]11. 1. 5. 어류
중국, 대만, 한반도가 원산지인 '''타이리쿠바라타나고'''는 1940년대 전반 중국에서 백련, 초어 등 다른 물고기에 섞여 일본 톤강 수계로 유입되었다.[220] 1960년대 이후 사람들에 의해 일본 전국 각지로 퍼져나갔다.[220] 특히 서일본에서는 토착종인 일본납줄개와 교잡하여 잡종 개체군을 형성하였고, 이로 인해 순수한 일본납줄개는 서식지가 크게 줄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220] 이를 유전자 오염의 한 사례로 볼 수 있다.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에서는 식량 증산을 위해 중국에서 '''사대어'''(초어, 백련어, 흑련어, 대두어)를 도네강 수계에 도입했다.[196]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이 물고기들은 식량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고, 초어는 수역의 잡초 제거 목적으로 주로 이용되었다. 초어를 지나치게 많이 방류하면서 기존의 수생 식물 군락이 거의 파괴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196] 부영양화가 진행된 수역에서는 초어가 수초를 제거한 뒤 식물성 플랑크톤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오히려 수초가 무성했을 때보다 환경이 더 악화되는 문제가 생겼다.
11. 1. 6. 절지동물
애완동물로 수입되었다가 탈출한 외국산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가 토착종과 교배하여 유전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예를 들어, 외래종인 오오히라타사슴벌레와 토착종인 넓적사슴벌레 사이의 교잡이 문제될 수 있다[192].1860년대 프랑스에서는 미국에서 들어온 기생충인 '''포도나무진딧물'''(필록세라) 때문에 유럽 포도나무가 거의 전멸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프랑스 경제는 약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19세기 프랑스의 필록세라 재앙)[222]. 이 피해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주변 유럽 국가들과 일본에까지 확산되어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223].
11. 1. 7. 절지동물 이외의 무척추동물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절지동물 이외의 무척추동물'에 해당하는 침입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11. 2. 식물
외래종과 토착종이 교잡하여 더욱 침략성이 강한 식물 종이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Sporobolus anglicus|스파르티나 앵글리카eng'''라는 매우 침략적인 벼과 식물을 들 수 있다. 이 식물은 19세기에 미국에서 영국으로 들어온 외래종과 영국에 원래 존재했던 토착종 사이에서 태어난 1대 잡종의 염색체 수가 두 배가 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192].12. 일본 국외에서 외래종이 된 일본산 생물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일본 국외에서 외래종이 된 일본산 생물' 섹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12. 1. 동물
생물 다양성 협약 제8조 h항은 각 체약국이 생태계, 서식지 또는 종을 위협하는 외래종의 도입을 억제하거나, 제어, 박멸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종 문제 해결이 국제적인 책무임을 보여준다[194]。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외래 침입종에 의한 생물 다양성 감소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외래종 도입을 사전에 막는 것이 가장 비용 효율적인 대책이며, 도입에 따른 위험을 최대한 고려하는 예방 원칙이 중요하다[194]。따라서 외래종의 수입이나 이용을 규제하고, 특히 수역에서의 도입을 막는 것이 강조된다. 일본 환경성은 "(외래종을) 들이지 않고, 버리지 않고, 확산시키지 않는다"는 외래 생물 피해 예방 3원칙을 홍보하고 있다[265]。
일단 외래종이 정착하면, 완전히 제거하는 '''근절'''(eradication)과 악영향이 문제 되지 않는 수준으로 개체 수를 억제하는 '''관리'''(control) 두 가지 방안을 고려한다[266]。IUCN 가이드라인은 근절이 최선의 관리 수단이며, 특히 정착 초기에 효과적이라고 본다[194]。
근절이나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총이나 덫을 이용한 포획, 천적 도입, 독극물 사용, 울타리 설치를 통한 이동 제한 등이 있다. 과거 호주에서는 외래종 '''토끼'''를 구제하기 위해 치사성 점액종 바이러스를 도입했으나, 토끼가 내성을 획득하고 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해지면서 실패한 사례가 있다.
한번 정착한 침입종을 근절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면적이 좁은 지역에서는 성공 사례도 있다. 일본에서는 남서 제도 섬들에 퍼진 '''귤굴파리'''를 20년 이상 불임충 방사법과 구제를 병행하여 근절했다[267]。또한, 오가사와라 제도의 며느리섬 열도(며느리섬, 매섬, 시집섬)에 서식하던 야생 염소(노야기)는 1999년부터 시작된 제거 사업을 통해 울타리로 몰아 사살하는 방식으로 2002년까지 완전히 제거되었다[268]。해양 생물의 경우, 세계적으로 호주의 폐쇄된 항구(마리나)에서 '''줄담치'''를 구제한 사례가 유일한 근절 성공 예시다[213]。
최근에는 외래종을 식용으로 소비하여 개체 수를 줄이는 "먹어서 구제"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대상으로는 블랙 배스[269], 악어거북[270][271][269], 가재, 붉은발 농게[272][273][274][269], 붉은목 아카츠야가미키리[275], 왕우렁이(사과달팽이) 등이 있다[276]。일본 내에도 다양한 동물 외래종이 도입되어 정착한 사례가 있다.
12. 2. 식물(조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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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一総合出版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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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決定版 日本の外来生物
平凡社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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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外来種ハンドブック
地人書館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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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保全生物学のすすめ 改訂版
文一総合出版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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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日本の外来魚ガイド
文一総合出版
200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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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外来生物が日本を襲う!
青春新書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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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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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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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外来種(移入種)問題と緑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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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アライグマ対策の課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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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ミシシッピアカミミガメの輸入・流通、飼育実態及び海外における法規制について
https://www.env.g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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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マングース根絶への課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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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日本における外来種問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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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ニューギニアヤリガタリクウズムシについて : 小笠原の固有陸産貝類への脅威
https://tokyo-metro-[...]
首都大学東京小笠原研究委員会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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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保全生態学からみたセイヨウオオマルハナバチの侵入問題 (<特集>移入生物による生態系の攪乱とその対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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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バス問題の経緯と背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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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外来生物法はブラックバス問題を解決できる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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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長野県辰野町におけるゲンジボタルの明滅周期について
https://biolab.saku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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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人工移入によるゲンジボタルの地域個体群における遺伝的構造への影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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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The ecological impact of an introduced population on a native population in the firefly Luciola cruciata (Coleoptera: Lampyridae)
Sp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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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ゲンジボタルの移入問題
https://biolab.sak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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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日本に移入された外来海洋生物と在来生態系や産業に対する被害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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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陸水域における外来生物問題の課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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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バラスト水による動物プランクトンの導入と定着の実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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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移入哺乳類への緊急対策に関する大会決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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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小笠原諸島におけるグリーンアノールの生態と防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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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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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特定外来生物に指定すべき外来植物種とその優先度に関する保全生態学的視点からの検討
日本生態学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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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外来生物辞典
東京書籍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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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希少淡水魚ニッポンバラタナゴ保護の取組み-タイリクバラタナゴ混入個体群の池干しと捕獲による防除の試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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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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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ドウ栽培の危機を救ったブドウネアブラムシ防除の功労者 神沢恒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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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lerpenyne, a toxin from the seaweed Caulerpa taxifolia, depresses afterhyperpolarization in invertebrate neur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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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リオモテヤマネ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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埼玉県で捕獲犬1頭からエキノコックス虫卵を検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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群集動態を考慮した生態系管理の課題と展望:奄美大島における外来種問題の事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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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日本における外来魚問題の背景と現状 : 管理のための方向性をさぐる(<特集>国外外来種の管理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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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物多様性の保全をめざした魚類の放流ガイドライ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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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導入のためのIUCN/SSCガイドライン(和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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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特定外来生物シグナルザリガニ{{sup|†}}(''Pacifastacus leniusculus'')の分布状況と防除の現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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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gascar: giant tortoises have returned 600 years after they were wip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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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Boar (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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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日本と諸外国における外来種問題とその対策―現状と課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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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生態系を脅かす外来生物は、悪者では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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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来種イコール悪でいい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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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来生物は本当に悪者? 外来生物の「言い分」に耳をかたむけよう! 小宮輝之さん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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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rect effects of invasive species removal devastate World Heritag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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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ttle Lost? Report on Two Centuries of Invasion and Management of Lantana camara L. in Australia, India and Sout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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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来種を悪とする「池の水ぜんぶ抜く」の疑問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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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外来種は本当に悪者か?: 新しい野生 THE NEW WILD
草思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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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orses, camels and deer get a bad rap for razing plants – but our new research shows they’re no worse than native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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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These Giant Invasive Beasts May Actually Be Good for the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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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d bringing back camels ‘rewild’ the American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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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lding: is it the conservation silver bullet we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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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eral camels to‘cocaine hippos’, large animals are rewilding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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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native species should count in conservation – even i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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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ed herbivores restore Late Pleistocene ecological fun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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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first time in 6,000 years, a bison is born in the wild in th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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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s Europe rewilding with water buff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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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スマニアデビルの赤ちゃん、オーストラリア本土で3千年ぶりに誕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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麻薬王がのこした「コカイン・カバ」自然環境に貢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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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における外来種の法的規制
日本生態学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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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ルー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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ふるさと滋賀の野生動植物との共生に関する条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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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来生物問題の普及啓発の重要性と陸水域で望まれる対策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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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ジーランドにおける外来種対策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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侵略的な外来生物と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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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外来種を減らせても生態系が回復しないとき:意図せぬ結果に潜むプロセスと対処法を整理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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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日本におけるウリミバエの根絶
日本応用動物昆虫学会
199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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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小笠原のノヤギ排除の成功例と今後の課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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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毎小ニュース:話題 外来種、食べて駆除 やっかい者を活用
https://mainichi.jp/[...]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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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外来種は食べて駆除する? 斬新すぎる外来種対策が話題!
https://www.lettucec[...]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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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カミツキガメ:味鶏肉に近くぷりぷり 外来種、食べて駆除
https://mainich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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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ロブスター級に美味な外来種『ウチダザリガニ』は食べて駆除が正解
https://article.yaho[...]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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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ザリガニとミドリガメが特定外来生物に 食べて駆除するならザリガニがオススメ?
https://tsurinews.jp[...]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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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アメリカザリガニは食べて駆除!? 子どもたちのアイドルは「最悪の外来生物」だった
https://dot.asahi.co[...]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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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害虫なんて食べてしまえ! クビアカツヤカミキリ「食べる会」 足利で開催|下野新聞 SOON
https://www.shimo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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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稲の大敵「ジャンボタニシ」は食べて駆除も可能 味はまるでサザエ?
https://tsurinews.jp[...]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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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ight Ways to be a Colonizer; Two Ways to be an Invader: A Proposed Nomenclature Scheme for Invasion Ecology
Ecological Society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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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cosystem Consequences of Biological Invasions
https://semantic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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