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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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관훈언론상은 관훈클럽이 주관하여 언론의 자유와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77년 제정되어 1980년 중단되었다가 1987년 재개되었으며, 2014년에는 시상 부문을 개편하여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 상은 언론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해왔으나,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특정 정치 성향 편향성에 대한 비판과 논란도 존재한다.
관훈클럽은 창립 20주년인 1977년에 신문·통신·방송 분야에서 언론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언론인을 기리기 위해 '관훈언론상'을 제정했다. 그러나 1980년 제3회 시상을 끝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1987년 관훈클럽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상이 재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관훈언론상은 1978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고 언론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 및 언론 보도에 수여되었다. 초기에는 단일 부문으로 시상되었으나, 2014년 제32회부터는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세분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2. 역사
2014년에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여 중요한 개편이 이루어졌다. 시상 대상을 기존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언론인뿐만 아니라 인터넷 언론사, 시사 잡지사 소속 언론인, 한국 주재 외국 언론사 특파원 및 현지 기자,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언론인까지 확대했다. 또한 최병우 국제보도상과 통합하여 시상 부문을 4개로 재편했다.
2. 1. 제정 및 초기 (1977년 ~ 1980년)
관훈클럽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1977년에 '관훈언론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신문, 통신, 방송 분야에서 활동하며 언론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언론인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직업 언론인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1980년까지 총 3회의 시상을 진행한 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2. 2. 시상 재개 이후 (1987년 ~ 현재)
1980년 제3회 시상 이후 중단되었던 관훈언론상은 1987년 관훈클럽 창립 30주년을 맞아 부활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상식은 매년 1월 11일에 개최된다. 시대 변화에 발맞춰 2014년에는 시상 대상과 부문을 개편하기도 했다.
2. 2. 1. 시상 부문 개편 (2014년)
2014년부터 관훈언론상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시상 대상과 부문을 개편했다. 기존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언론인 외에도 인터넷 언론사와 시사 잡지사 소속 언론인, 한국에 주재하는 외국 언론사의 특파원과 현지 기자, 그리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언론인까지 수상 대상에 포함시켜 그 범위를 넓혔다.
또한, 최병우 기자 기념 국제보도상과 통합하여 시상 부문을 다음과 같이 4개로 재편했다.
이러한 개편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언론인들의 노력을 폭넓게 인정하고, 사회 발전과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저널리즘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개편 후 첫 시상식은 2014년 12월 10일에 개최되었다.
3. 역대 수상자
자세한 역대 수상자 명단과 주요 공적 내용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3. 1. 초기 수상자 (1회 ~ 3회)
1978년 제1회 관훈언론상 수상자는 조선일보의 이도형 기자로, 안보 분야에 대한 심층 보도로 수상했다.
1979년 제2회 수상자는 한국일보의 한륭 기자이며, 야생동물 촬영 보도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0년 제3회 수상자는 한국일보의 안의섭 화백으로, 만화와 만평을 통해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 2. 1987년 이후 수상자
김성기경향신문
경향신문상수도 오염실태 보도 8회 1991년 박보균
조봉환
신경렬중앙경제
KBS
KBS내각제 합의각서 보도
대전 폭력두목과 유력인사 술자리 합석사건 보도
대전 폭력두목과 유력인사 술자리 합석사건 보도9회 1992년 김국후 중앙일보 북한정권 창출과정의 역사적 비공개 자료 보도 10회 1993년 김재홍 동아일보 성역시 되었던 군과 권력 관계 집중 보도 11회 1994년 장명수 한국일보 칼럼을 통해 사회부조리와 비리를 날카롭게 비판 12회 1995년 조갑제
황용구조선일보
MBC북한 인권문제 보도
부천 세무비리 종합 보도13회 1996년 최청림 조선일보 서석재 장관의 전직 대통령 4천억원 비자금 발언 보도 14회 1997년 김상택
이명구경향신문
KBS독특한 기법으로 한국 사회상을 날카롭게 풍자, 시사만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
북한행 만류하는 도종화군 부모를 베를린에서 단독 취재 보도15회 1998년 임병걸 KBS 굶주리는 참담한 북한 실상 폭로 16회 1999년 문창극 외 22명 중앙일보 출입처 의존 취재 타파, 3명을 한팀으로 심층 탐사 보도 17회 2000년 최영훈 외 5명 동아일보 옷로비 녹음테이프 및 최종보고서 특종 보도 18회 2001년 배우근 외 5명 진주MBC 지리산 자연생태계와 반달곰 취재 보도 19회 2002년 신재민 외 법조·경찰팀 한국일보 진승현 게이트 실체 및 이용호 게이트 특종 보도 20회 2003년 임도경 중앙일보 최규선 테이프를 끈질기게 추적, 단독 입수 보도 21회 2004년 강훈
노원명
박진석한국일보 SK그룹 비자금사건, 정관계 로비 등을 잇달아 특종 보도 22회 2005년 정은령 차장 외 9명 동아일보 영토분쟁 현장 심층 취재 보도 23회 2006년 이진동 조선일보 국가권력의 불법도청공작 실태 보도 24회 2007년 채희창 외 3명 세계일보 공공기관의 정책보고서 문제점 파헤침 25회 2008년 공병설 외 9명 연합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 폭행사건 특종 보도 26회 2009년 정재용 외 5명 KBS 한국 스포츠의 구조적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개혁 방향 제시 27회 2010년 최선영
장용훈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3남 정은 후계자 지명 최초 보도 28회 2011년 김범주
김지성SBS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 특혜 채용 특종 보도 29회 2012년 하어영 한겨레21 부산저축은행 불법 특혜인출 특종 30회 2013년 김수혜 외 8명
김범주
조기호조선일보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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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 부장검사 거액 수뢰 및 수사 개입 특종 보도31회 2014년 고나무 외 3명 한겨레신문 크라우드 소싱 기법 취재로 전두환 전 대통령 은닉재산 집중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