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곡 9번 (브루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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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교향곡 9번은 안톤 브루크너가 작곡한 교향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과 같이 라단조 조성을 사용했다. 1887년 교향곡 8번을 완성한 후 작곡을 시작하여 1894년 11월 30일 제3악장을 완성했지만, 브루크너는 1896년 10월 11일 사망 직전까지 제4악장 작곡에 매달렸으나 미완성으로 남았다. 현재는 완성된 3악장까지 연주되는 경우가 많으며, 4악장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보필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1903년 페르디난트 뢰베의 지휘로 빈에서 초연되었으며, 이후 여러 판본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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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9번 (브루크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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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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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 D단조 |
헌정 | 사랑하는 신에게 |
작곡가 | 안톤 브루크너 |
작품 목록 번호 | WAB 109 |
악장 | 4개 악장 (미완성), 3개 악장 완성 |
작곡 기간 | 1887년–1896년 (미완성) |
2. 작곡 경위
1887년 여름, 브루크너는 교향곡 8번을 완성한 직후, 교향곡 9번 작곡에 착수했다. 그는 베토벤의 교향곡 9번과 같은 라단조 조성을 선택했고, 악보에 독일어로 "사랑하는 신에게"(Dem lieben Gott)라고 헌사를 썼다.[1]
플루트 3, 오보에 3, 클라리넷 3, 바순 3, 호른 8 (5~8번은 바그너 튜바 겸함),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현악 5부(16, 16, 12, 12, 10)로 구성된다.[1] 이 편성은 브루크너가 이전에 사용했던 편성을 기본적으로 따르고 있다.[1]
하지만 브루크너는 교향곡 1번, 교향곡 8번 등 다른 작품의 개정 작업에 착수하면서 교향곡 9번 작곡은 중단되었다.[3][4] 1892년 12월에 교향곡 8번이 초연된 후, 브루크너는 교향곡 9번 작곡에 몰두하기 시작했지만, 건강이 계속 악화되었다.
1894년 11월 30일, 브루크너는 제3악장을 완성했다.[6] 그 무렵, 그는 빈 대학교 강의에서 이 작품이 미완성으로 끝날 경우, 자신의 테 데움을 연주하도록 시사했다. 제3악장 완성 후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고,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로부터 벨베데레 궁전의 거주지를 제공받았다.
브루크너는 1896년 10월 11일 사망 직전까지 제4악장 작곡에 매달렸지만, 결국 미완성으로 남았다.[11][12] 미완성된 제4악장의 자필 악보는 소나타 형식의 재현부 제3주제에서 멈춰 있다.
3. 악기 편성
B♭de 및 A조 클라리넷 3개, F조 트럼펫 3개가 추가되고, 호른 8개(5번부터 8번은 바그너 튜바를 겸함), 콘트라베이스 튜바 1개가 포함된다.[1]
3. 1. 한국에서의 수용
한국에서 브루크너의 교향곡, 특히 7번, 8번, 9번은 자주 연주되며, 그의 종교음악과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9번 교향곡은 미완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는 작품으로, 한국의 여러 오케스트라들이 다양한 해석으로 연주하고 있다.
4. 연주 시간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의 연주 시간은 연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다.
1-3악장까지는 약 64분가량 소요된다.[119] 3악장이 1악장보다 더 긴 경우도 있지만, 더 짧은 연주도 있다.
4악장(피날레)은 미완성으로, 여러 음악학자들이 완성본을 내놓았다. 판본에 따라 연주 시간이 다르다.[119]
완성자 | 시간 | 비고 |
---|---|---|
윌리엄 캐러건 | 약 22분 | 717마디[119] |
노르스 S. 조셉슨 | 약 20분 | 644마디[119] |
세바스티앙 레토카르 | 약 24분 | 717 / 725마디[119] |
사말레-마주카-필립스-코어스 | 약 25분 | 665마디[119] |
존 필립스 | 약 23분 | 649마디, SPCM 버전을 기반으로 함[119] |
게르트 샬러 | 약 25분 | 736마디[119] |
4악장까지 연주할 경우 총 연주 시간은 90분 전후가 되어,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보다 길어진다.
5. 악곡 해설
이 교향곡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마지막 악장은 미완성으로 단편적인 형태만 남아있다. 작곡가 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날레 악보 전체가 분실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분실된 악보 중 일부는 2~4단 스케치 형식으로만 남아있다. 스케르초가 두 번째 악장으로 배치되고 조성이 라단조라는 점은 이 작품이 베토벤의 9번 교향곡과 공유하는 요소이다.[125]
이 교향곡은 피날레 없이 연주되는 경우가 많아, 일부 작가들은 "이 교향곡의 형식은 … 역동적인 스케르초를 사이에 둔 두 개의 느린 악장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아치"라고 묘사하기도 한다.[25]
5. 1. 제1악장
라단조 2/2 박자. 재현부의 제1 주제부와 전개부가 융합된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이다. 소나타 형식의 전개부와 재현부를 내포시키는 브루크너의 경향은 이 악장에서 완전히 구현되어 있다. 이 악장의 형식에 대해 작곡가 로버트 심슨은 "진술, 반대 진술, 그리고 귀결"이라고 표현했다.브루크너 시작으로 시작된 후 제시되는 제1 주제는 명상적인 음악으로 8개의 동기로 형성되며, 제63마디부터의 제7 동기에서 정점을 이룬다. 이후 전곡에 나오는 모든 동기는 이들의 변형에 의한 것이다.
제2 주제는 97마디부터 시작되며, 가장조의 울림을 바탕으로 다성 음악의 전개를 계속한다. 여기에서도 선율은 반음계적이며 2마디에서 12음 모두를 사용해 버리는 부분도 있어, 조성은 불안정하다. 123, 141마디에 다장조의 동기가 갑자기 나타난다.
제3 주제는 라단조 154마디에 으뜸음과 딸림음만으로 구성된 동기가 오보에에 나타나고, 그것을 현악기가 전회계로 응답하는 것이다. 클라이맥스 후 온화한 바장조가 되어 제시부를 마친다.
전개부에서는 제1 주제의 동기가 확대되어 전개되고 다시 제7 동기에서 정점을 맞이한다. 이때에는 현의 격렬한 음계를 동반하며 3번 반복되고, 이어서 355마디부터 이후의 신 빈 악파마저 연상시키는 참신하고 다성적인 행진곡이 이어진다. 휴지 후, 이번에는 400마디부터 제7 동기가 연민을 구하는 듯이 제시되지만, 이것도 짧다.
재현부에서는 전개부의 대부분이 제1 주제에 의한 것인지 제2, 제3 주제만 나오며, 이들도 상당한 변형을 거쳐 매우 불협화스러운 클라이맥스 후, 바그너풍의 장송 코랄이 나타난다.
코다 부근에서 교향곡 7번 제1악장으로부터의 패시지가 인용되며, 또한 제1 주제의 동기가 끈질기게 반복된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i(라)로 지속하는 저성부에 겹쳐, II도의 나폴리 육화음의 화음(사-내림나-내림마)이 사용되어, i도에 대해 삐걱거리는 불협화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짧게, 마지막에는 불협화음을 떨쳐버린 전합주에 의해 중세 교회 음악의 울림을 연상시키는 공허 오도(라·가)에 의해 라단조의 요소가 없어지고, 라조로 결연히 끝난다.
5. 2. 제2악장
라단조 4분의 3박자의 스케르초. 복합 3부 형식이다. 이 데모니컬한 스케르초의 시작 화음은 트리스탄 화음을 이조한 것으로, 주조인 라단조에 대해서도 조적으로 모호한 부분이 있다. 브루크너의 다른 스케르초 악장에 비해 민족적인 요소는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시작부터 42마디 동안은 트리스탄 화음의 변형과 분산에 의해 부유감을 자아낸다. 표현주의적인 오케스트레이션 하에 라단조와 다단조가 대조적으로 다루어진다. 43마디부터 투티가 되어 청중을 놀라게 한다. 그것은 더욱 선적인 서법으로 변형되어 정점에 이른다. 그 후 115마디부터 오보에의 사랑스러운 주제가 등장한다. 이것은 민요풍의 밝은 것이지만, 부산해져서 다시 투티의 주제가 나타나 코다로 향한다.
트리오는 먼 조(遠隔調)인 올림 바장조가 사용되며, 트리오로서는 이례적인 빠르기가 취해져 있다 (브루크너 작품으로서는 드물다). 로버트 심슨은 이 부분에서 섬뜩함을 찾아 브루크너가 위선적인 개인의 행동을 적고 있다고 표제적으로 해석했다. 무곡풍의 주제와 비가가 론도 형식을 이룬다.
덧붙여, 현행의 트리오와는 전혀 다른 2개의 트리오 초고가 남아 있다.[6]
5. 3. 제3악장
마장조, 4/4 박자. 서정적인 고요함과 경외심을 가진 음악이다. 형식은 변주곡이기도 하고, 재현부를 동반하지 않거나, 재현부와 전개부가 융합된 소나타 형식으로 볼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이다.도입부 제1 바이올린이 9도 상승하면서, 선율은 브루크너가 교향곡 7번 등에 사용한 상승 음계로 변용된다. 제9마디부터 제16마디에 걸쳐 고양되고, 제17마디부터는 포르티시모의 초월적인 절정에 달한다. 조용해지면 바로 제29마디부터 바그너 튜바에 장엄한 코랄풍의 주제가 삽입된다. 제1악장 제1주제를 암시하는 이 주제를 브루크너는 "생과의 결별"이라고 불렀다.[13] 여기까지가 제1 주제부로 여겨진다.
이어지는 제2 주제는 제45마디부터 내림가장조, 현악기에 나타난다. 목관에 이어지면서도 제57마디부터는 내림사장조의 새로운 주제로 발전한다. 이윽고 호른의 동기를 더하면서, 최종적으로 바그너 튜바가 불협화음을 연주하고 플루트가 코다에 등장하는 반주 음형을 예고하는 형태로 총휴지가 된다.
전개부에서는 다소 자유로운 주제 전개를 보인다. 먼저, 제1 주제가 처음 형태 그대로 재현된다. 대위법적으로 약간 발전한 후, 제1 주제의 전회형이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에 의해 연주되고, 점차 상승한다. 다음에 제2 주제가 나타난다. 현악기가 점차 상승하고, 오보에와 호른의 짧은 동기로 일단락된다. 총휴지 후, 제2 주제가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2배의 음가로 확대된 형태로 연주된다. 제199마디에 오는 이 부분 마지막 음악은 라단조 포르티시시모의 매우 불협화음적인 클라이맥스가 되고 종지 화음에서는 속13 완전 화음이 된다.
코다는 제207마디부터 시작하여 조성은 온화하게 마장조로 수렴해 간다. 라단조 미사와 바단조 미사의 주제, 제2 교향곡의 아다지오 주제, 제5 교향곡의 피날레 주제, 제7 교향곡의 도입 주제와 제8 교향곡의 아다지오 주제 등을 회상하며 조용히 악장을 마친다.
5. 4. 제4악장 (미완성)
라단조 2/2박자, 복잡한 소나타 형식이다. 현존하는 스케치에 따르면, 복잡한 화음으로 시작하는 서주, 부점 음표에 의한 격렬한 제1주제 뒤에 온화한 제2주제, 제1악장의 코랄이 밝은 형태로 나타나는 호른에 의한 제3주제가 이어진다. 테 데움의 기본 음형에 이끌려 전개부가 시작되고, 재현부는 제1주제가 복잡한 이중 푸가가 되어 고조된다. 이러한 푸가를 사용한 수법은 교향곡 5번의 종악장과 유사하다. 제2주제를 거쳐 제3주제부(테 데움의 기본 음형과 조합된다)까지 이른 시점에서 자필보는 끊어진다. 코다 앞에는 다른 교향곡처럼 제1악장의 제1주제가 재현되지만, 판본에 따라 없는 것도 있다. 코다 또한 여러 형태가 있으며, 제1악장과 제4악장의 주요 주제를 조합한 것이 일반적이다.[24]6. 판본 문제
브루크너는 이 곡을 개정하지 못하고 완성조차 하지 못했다. 따라서 작곡자에 의한 개정판은 존재하지 않는다. 완성된 악장에 관해서는 자료상의 혼란도 적어서 원전판(오렐 판, 노바크 판, 콜스 판) 간의 차이점도 적다. 다만, 원전판 출판 이전에 출판된 초판(뢰베 판)은 원전판과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1] 이 외에도 미완성 종악장 단편, 제2악장의 초고가 출판되었으며, 제4악장을 완성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6. 1. 뢰베 판 (1903년)
페르디난트 뢰베가 작성한 판으로, "초판" 또는 "개정판"이라고 불린다. 1903년 초연에 사용되었으며, 1932년까지 유일하게 출판된 악보였다. 3악장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뢰베는 브루크너의 관현악법, 프레이징, 다이내믹, 화성법(예: 아다지오 악장의 속13화음) 등을 19세기 말 통상적인 형태로 독단적으로 변경했다. 뢰베 판은 브루크너의 초판 악보군(개정판) 중에서도 교향곡 5번과 함께 개정 내용이 과도하여, 오늘날에는 실제로 연주되거나 녹음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뢰베 판 연주는 한스 크나퍼츠부쉬나 Frederick Charles Adler|프레데릭 찰스 아들러영어가 녹음으로 남겼다.[1]6. 2. 오렐 교정판 (1932년)
Alfred Orelde 교정판은 브루크너가 실제로 쓴 부분을 재현하려 시도한 최초의 교정판(제1차 전집판)이다. 이 오렐판은 완성된 3개의 악장을 스코어로 묶고, 종악장의 스케치는 별책 자료로 묶었다. 제1차 전집의 다른 교향곡과 함께 "하스판"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또한 종악장에 대해서는 1994년 이후에 출판된 자료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고 부정확하다고 여겨진다.이 판에 의한, 완성된 3악장의 초연은 1932년 지크문트 폰 하우제거의 지휘로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두 사람은 1938년에 HMV에 오렐판의 녹음을 남겼다). 초연 때에는 비교를 위해 레베판에 이어 오렐판이 연주되었다.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녹음(1944년) 등 노바크판 출판 이전의 "원전판" 녹음은 이 오렐판이다.
6. 3. 노바크 교정판 (1951년)
1951년 레오폴트 노바크가 교정한 판본이다. 완성된 3악장만으로 구성된 제2차 전집판으로 출판되었으며, 1932년 오렐 교정판과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6. 4. 콜스 교정판 (2000년)
2000년 Benjamin Gunnar Cohrs|벤야민 군나르 콜스|가링크=Xde가 완성한 3악장 신(新) 교정판이다.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BMG 레이블로 세계 최초 녹음했다(후술할 필립스 교정판 피날레와 함께). 빈에서 새롭게 발견된 필사본을 참조했으며, 노바크 판에 비해 30곳 정도 수정이 이루어졌다.6. 5. 기타 출판
다음은 제2차 전집판의 일환으로 출판된 목록이다.[1]- 종악장 단편 (1994년판, 존 필립스 교정)
- 종악장 단편 자필 원고 팩시밀리 판 (1996년판, 존 필립스 교정)
- 제2악장 및 트리오 초고 (1998년판, 윌리엄 캐러건 교정)
- 종악장 다큐멘터리 악보 (2002년판, 존 필립스 교정)
7. 4악장 및 그 완성본에 대해서
브루크너는 교향곡 9번의 마지막 악장으로 자신의 테 데움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그가 남긴 피날레 초고를 바탕으로 교향곡을 완성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다. 브루크너의 이러한 제안은 아다지오로 끝나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점[55]을 보여주기 때문에 4악장을 완성하는 근거로 사용되어 왔다.
4악장의 자료는 단순한 스케치부터 비교적 완벽한 악보까지 다양하게 남아있다. 이 자료들은 "2장짜리(bifolio)"라고 불리는 이중 용지 시트(4페이지) 형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때로는 여러 개의 2장짜리가 존재하여 브루크너의 다양한 작곡 개념을 보여준다. 브루크너의 마지막 악장 원고 대부분은 빈의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빈 도서관, 빈 국립 음악 예술 대학교 도서관, 빈 시립 역사 박물관, 크라쿠프의 야기엘론스카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1896년 10월 18일, 브루크너의 유산 관리자, 유언 증인들은 회의를 통해 유산을 분할했다. 요제프 샬크는 피날레 단편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았고, 이 자료는 1900년 그의 형제 프란츠에게 넘어갔다. 1911년, 막스 아우어는 브루크너의 제자였던 요제프 샬크가 소유하고 있던 마지막 악장의 자료를 조사했다. 아우어는 "스케치는... 주요 주제, 푸가 주제, 코랄, 그리고 ''테 데움''의 다섯 번째 주제를 보여준다"고 기록했다.[56] 또한 "이 주제들은 8번 교향곡의 피날레처럼 서로 위로 솟아오르기까지 했다."[56]고 덧붙였다.
브루크너의 악보와 스케치는 논리적인 음악 시퀀스를 만들 수 있도록 배열되어 있지만, 다섯 개의 간격이 존재하며, 코다가 없다. 원본 자료는 더 광범위했지만, 브루크너 사후 일부 시트가 손실되었다. 브루크너의 전기 작가들은 브루크너 사후 그의 논문이 보관된 혼란스러운 상황을 비판했다.[57]
호주의 음악학자 존 A. 필립스는 남아 있는 다양한 단편들을 연구하여[58] 비엔나의 음악 학술 출판을 위해 단편들을 선별했다.[59] 그의 연구에 따르면, 브루크너가 남긴 자필 악보는 1896년 5월까지 주요 단계로 작성되었다. 그러나 악보의 마지막 부분은 손실되었고, 스케치에는 마지막 종지에 대한 코다의 진행이 포함되어 있었다.
브루크너가 남긴 자료의 팩시밀리판은 출판되었으며,[60] 현재는 "Bruckner online" 데이터베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61] 1934년 알프레드 오렐은 브루크너의 초고와 스케치를 순서대로 배열했다.[62]
브루크너가 남긴 이 악장은 이중 점 리듬을 가진 "들쭉날쭉한" 주요 주제를 특징으로 한다. 이 이중 점 리듬은 악장 전체를 관통한다. 두 번째 주제군은 주요 주제의 변형으로 시작되며, 세 번째 주제군은 금관악기가 제시하는 웅장한 코랄을 특징으로 한다. 이 코랄은 아다지오의 "삶과의 작별"을 "화려하게 부활시킨 것"[63]으로 묘사된다. 코랄은 전반부에서는 삶과의 작별과 비슷한 분위기로 내려가지만, 후반부에서는 승리적으로 상승한다.
''테 데움''의 오프닝 모티프는 개발이 시작되기 전에 플루트에 의해 연주된다.[63] 짧은 개발은 단조 9도 트럼펫 호출이 있는 기괴한 구절을 포함한다.[64] "야생 푸가"는 주요 주제의 변형을 주제로 사용하여 재현부를 시작한다.[65]
코랄 재현 후, 새로운 "에필로그 주제"가 도입된다. 아르농쿠르는 이것이 아마도 코다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제안했다.[65] 브루크너가 직접 남긴 자료는 코다 직전에 끊어지며, 이후 남아 있는 유일한 자료는 초기 크레센도와 마지막 종지로의 접근뿐이다.
브루크너는 4악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빠르기와 악상을 표기했다. (대표적인 보필 완성판 기준)
- Misterioso, nicht schnell (SMPC, 코어스 판)
-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니콜라 사마레, 주세페 맛추카 판)
- Allegro moderato (윌리엄 캐러건 판)
-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페르디난트 샬러 판)
4악장은 라단조, 2분의 2박자, 복잡한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존하는 스케치에 따르면, 복잡한 화음으로 시작하는 서주, 부점 음표에 의한 격렬한 제1주제, 온화한 제2주제, 제1악장의 코랄이 밝은 형태로 나타나는 호른에 의한 제3주제가 이어진다. 테 데움의 기본 음형에 이끌려 전개부가 시작되고, 재현부는 제1주제가 복잡한 이중 푸가가 되어 고조된다. 이러한 푸가 기법은 교향곡 5번의 종악장과 유사하다. 제2주제를 거쳐 제3주제부에 이르는 시점에서 자필보는 끊어진다. 코다는 여러 형태가 있으며, 제1악장과 제4악장의 주요 주제를 조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7. 1. 개요
1894년 11월 30일에 브루크너는 제3악장을 완성했지만, 그 무렵 빈 대학교 강의에서 이 작품이 미완성으로 끝날 경우, 자작 테 데움을 연주하도록 시사했다.[71] 그는 1896년 10월 11일 사망하는 날 오전까지 제4악장 작곡에 매달렸으나, 결국 전곡을 완성하지 못했다. 미완성된 제4악장의 자필 악보는 소나타 형식 재현부 제3주제에서 멈춰있다.[71]7. 2. 남겨진 초고에 대해서
브루크너가 사망하면서 교향곡 9번의 피날레(4악장)는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다. 브루크너 사후 그의 유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피날레 초고의 일부가 흩어졌다.[57] 유산 목록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악보가 흩어졌고, 일부는 권한이 없는 사람들에게 넘어가기도 했다.[57]브루크너의 유산 관리자들은 회의를 통해 유산을 분할했고, 요제프 샬크가 피날레 단편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 자료는 പിന്നീട് 그의 형제 프란츠에게 넘어갔고, 페르디난트 뢰베도 추가 자료를 받았다. 1911년 막스 아우어는 요제프 샬크가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조사했는데, 여기에는 현재는 찾을 수 없는 스케치 시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아우어는 "스케치는... 주요 주제, 푸가 주제, 코랄, 그리고 ''테 데움''의 다섯 번째 주제를 보여준다"고 기록했다.[56]
호주의 음악학자 존 A. 필립스는 남아 있는 다양한 단편들을 연구하여[58] 비엔나의 음악 학술 출판을 위해 단편들을 선별했다.[59] 그의 연구에 따르면, 브루크너가 남긴 자필 악보는 1896년 5월까지 주요 단계(현 추가, 관악기 스케치 포함)로 작성되었다. 그러나 악보의 마지막 부분은 손실되었고, 스케치에는 마지막 종지에 대한 코다의 진행이 포함되어 있었다.
브루크너가 남긴 자료의 팩시밀리판은 Musikwissenschaftliche Verlag Vienna에서 출판되었으며,[60] 현재는 "Bruckner online" 데이터베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61] 1934년 알프레드 오렐은 브루크너의 초고와 스케치를 순서대로 배열했다.[62]
1999년 국제 브루크너 협회는 J. 필립스의 교정 보고서와 함께 현 시점의 악보 조각을 출판했으며, 현재까지도 자필 악보 조각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7. 3. 후대 연구자, 연주자의 4악장에 대한 견해
브루크너는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끼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 종악장(4악장) 작곡을 했다는 견해(가와사키 다카노부)와, 종악장 완성을 자신하지 못해 제1 교향곡 개정에 시간을 쏟았다는 견해(귄터 반트)가 있다.브루크너는 1896년 10월 11일 사망하는 날 오전까지 제4악장의 작곡에 매달렸지만, 결국 전곡을 완성하지 못했다. 미완성으로 끝난 제4악장의 자필 악보는 소나타 형식의 재현부 제3 주제부에서 멈춰 있다. 현재 많은 연구자들은 브루크너가 스케치 단계에서 악장 전체를 작곡해 두었다고 주장하지만, 상당수의 초고가 유실된 채 남아 있다.[73] 브루크너는 기악 피날레와 강력한 푸가를 작업하다가 사망했다.[74] 푸가에서는 거의 완전히 관현악화된 악보의 마지막 페이지를 추적할 수 있다. 후속 페이지는 완전히 악기 편성되지 않았다.[75]
1934년, 피아노 버전의 마지막 악장 조각의 일부가 엘제 크뤼거(Else Krüger)에 의해 편집되어 그녀와 쿠르트 보넨(Kurt Bohnen)에 의해 뮌헨에서 연주되었다.
1940년, 프리츠 외저(Fritz Oeser)는 종악장의 제시부를 위한 관현악 편성을 만들었다. 이는 1940년 10월 12일 라이프치히 브루크너 축제에서 한스 바이스바흐의 지휘와 함께 라이히스젠더 라이프치히 대관현악단의 연주로 이루어졌으며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었다.[66]
1974년, 지휘자 한스-후버트 쇤첼러(Hans-Hubert Schönzeler)는 BBC 북부 교향악단과 함께 BBC를 위해 종악장의 주요 부분을 연주했다.
1976년 작곡가 페터 루지츠카는 에세이 "토르소에 접근하기"에서 교향곡 9번의 미완성 마지막 악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67] 그는 이전에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과 함께 종악장의 일부를 녹음했다.
1986년 요아브 탈미는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종악장의 단편(오렐 판)과 윌리엄 캐러건이 브루크너의 단편을 사용하여 완성한 악장을 포함한 교향곡 전체를 연주하고 녹음했다. 이 2개의 디스크 세트는 Chandos Records (CHAN 8468/9)에서 출시되었으며 파리에서 그랑프리 뒤 디스크를 수상했다.
2002년 페터 히르쉬는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과 함께 종악장 단편(필립스 판)을 녹음했다.[68] 같은 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동안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는 종악장에 대한 워크숍을 열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발췌된 단편을 연주했다.[69]
2012년, 사이먼 래틀 경과 베를린 필하모닉은 니콜라 사말레가 이끄는 팀에 의해 편집된 교향곡의 4악장 버전을 녹음하여 발표했다.[70]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피날레에 대한 여러가지 보필(補筆, 원문에 빠진 부분을 보충함)에 관한 내용과 견해는 다음과 같다.
완성 시도자 | 시기 | 내용 | 비고 |
---|---|---|---|
헤인 스흐라베상데 | 1969 | 회수된 단편들을 단순하게 병치. | |
에른스트 메르젠도르퍼 | 1969 | 회수된 단편들을 활용한 일종의 랩소디. | 1970년 12월 8일 라이프치히의 그로세 오퍼에서 작곡가와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에 의해 연주.[112] |
마셜 파인 | 1979 | 분실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 회수.[113] | |
윌리엄 캐러건 | 1983 (2003, 2006, 2007, 2010, 2017 개정) | 오래된 악보와 초기 악보를 모두 사용. 브루크너보다 후대 음악사에 더 전형적인 음형과 화성적 연결을 사용하여 간극을 더 자유롭게 메움. 코다를 연장하기 위해 장기간 일정한 포르티시모 수준을 유지하고, 성가 주제와 테 데움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와 암시를 통합.[82] | 1984년 1월 카네기 홀에서 모셰 아츠몬이 아메리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초연. |
니콜라 사말레, 주세페 마주카 | 1983-1985 | ||
니콜라 사말레, 주세페 마주카, 존 A. 필립스, 벤자민-군나르 코어스 | 1988, 1992, 1996, 2001, 2005, 2008, 2011, 2021 | 브루크너의 4악장 모든 주제를 결합하려는 의도를 실현하는 한 가지 방법을 제안. | 2011년 판본은 특히 코다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포함.[87] 2021년 개정판은 존 A. 필립스의 추가적인 개정.[92] |
노르스 S. 요셉슨 | 불명 | 교향곡의 1악장과 3악장과 다양한 순환적 연결을 시도. 브루크너가 교향곡 8번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언급. 코다의 일부로 여겨지는 브루크너의 스케치된 시퀀스를 사용. 코다에서 제시부의 주제를 언급하고 소재의 추가적인 전개를 피함.[97] | 존 기번스가 오르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요셉슨의 완성본은 다나코드에서 발매: CD DADOCD 754, 2014. |
세바스티앙 르토카르 | 2007-2008 | 코다에서 제5번, 제7번, 제8번 교향곡의 주제를 인용하고, 트리오의 중간 주제를 마지막 할렐루야로 포함시켰으며,[103] 마지막에는 제9번의 네 악장의 주요 주제를 조합.[104] | |
게르트 샬러 | 2016 (2018 개정) | 브루크너의 음표를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교향곡 9번 완성을 작곡. 점수의 나머지 빈 곳을 최대한 채우기 위해 가장 초기의 스케치까지 거슬러 올라가 모든 사용 가능한 초고 자료를 고려. 브루크너의 원본 필사본 문서를 사용했으며, 피날레를 736마디로 만듬. | 2016년 7월 24일 에브라흐 여름 음악 축제의 일환으로 필하모니 페스티바와 함께 에브라흐 수도원 교회에서 자신의 피날레 버전을 처음 공연.[110] |
로베르토 페라차 | 2017 | 2022년 3월 26일 알폰소 스카라노와 태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초연.[115] | |
자크 뢰란드 | 2003 (2014 개정) | [116] | |
다나카 키미아키 | 2020 (2024 개정) | [117] | |
마틴 베른하르트 | 2022 | [117] |
그 외에도 마르테(Peter-Jan Marthé, 2006)가 피날레 스케치의 자료를 통합한 자유 형식의 작품을 만들었으며,[119][118], 고트프리트 폰 아이넴 (1971)의 "브루크너 대화"도 있다.[119]
7. 4. 4악장 연주에 대해서
안톤 브루크너는 교향곡 9번을 4개의 악장으로 구성하려 했으나, 마지막 악장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 때문에 마지막 악장은 미완성 및 단편적인 형태로 남아있다. 작곡가의 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날레의 악보 전체가 분실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분실된 악보 중 일부는 2~4단 스케치 형식으로만 남아 있다.[24]푸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에서 드물지 않게 사용되었지만, 교향곡 9번의 마지막 악장에서는 푸가가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22] 또한, 브루크너는 교향곡 9번에서 인용 기법을 더욱 정교하게 사용했다.[23]
이 교향곡은 스케르초가 두 번째 악장으로 배치되고 조성이 라단조라는 점은 베토벤의 9번 교향곡과 공유하는 요소이다.[24]
이러한 이유로 인해, 실제 연주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완성된 3악장까지로만 연주
- 테 데움을 포함한 연주
- 4악장을 포함한 연주 혹은 4악장 단독 연주
7. 4. 1. 완성된 3악장까지로만 이루어진 연주
브루크너는 교향곡 9번을 4개의 악장으로 구성하려 했으나, 마지막 악장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 때문에 실제 연주나 녹음에서는 완성된 3악장까지만 연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5] 제4악장이 연주될 때는 보필 완성자의 이름을 명시하고 "○○에 기초한" 등의 주석을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일부 연구자들은 브루크너가 3악장으로 연주를 끝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종악장이 미완성 상태이기 때문에, 3악장만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주석 없이 "교향곡 9번"을 연주한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이 형태(3악장만 연주)를 의미한다.
스케르초를 제2악장에 배치하고[125], 조성을 라단조로 한 점 등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과 공통된다.
7. 4. 2. 테 데움을 포함한 연주
브루크너는 "최종 악장이 미완성될 경우, 대신 '테 데움'을 연주하라"라고 말했다. 이를 존중하여 교향곡 9번과 '테 데움'을 같은 연주회에서 연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연주는 '테 데움'을 연속해서 연주하거나, 휴식 후 연주하거나, '테 데움'을 먼저 연주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초연 당시에도 같은 연주회에서 '테 데움'이 연주되었다.[14][15]하지만, 이는 "교향곡 9번의 종악장 = 테 데움"을 의미하는 연주가 아니라, 교향곡 9번과 '테 데움'을 같은 연주회에서 연주하는 형태일 뿐이다. '테 데움'은 동기와 화성 양식이 브루크너 만년의 것이 아니고, 조성도 다장조이며, 교향곡 9번의 다른 악장들과 주제적 연관성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7. 4. 3. 4악장을 포함한 연주 혹은 4악장 연주
20세기 말부터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의 종악장을 완성하여 연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반적으로는 선행하는 3개의 악장에 보필, 완성된 종악장을 이어서 연주하지만, 드물게 종악장만을 따로 연주하거나 녹음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연주 시에는 "종악장 포함", "완성판" 등의 주석을 붙인다. 브루크너의 단편을 그대로 연주하는 경우도 있는데, 요아프 탈미는 윌리엄 캐러건의 완성판을 녹음할 때 단편도 함께 연주, 녹음하여 음반에 병록하였다.2002년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는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존 A. 필립스의 교정 연주용 판을 사용하여 피날레 단편을 연주하고 녹음했다. 아르농쿠르는 이 연주에 앞서 해설 워크숍을 열고, 베냐민 군나르 콜스의 교정판으로 1~3악장을 연주하기도 했다.[14][15][16][17][18][19][20][21][22][23][24][25][125]
(브루크너 자신이 표기한 빠르기, 악상은 없다. 아래에 대표적인 보필 완성판의 표기를 싣는다.)
- Misterioso, nicht schnell (SMPC, 콜스 판)
-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니콜라 사마레, 주세페 맛추카 판)
- Allegro moderato (윌리엄 캐러건 판)
-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페르디난트 샬러 판)
라단조, 2분의 2박자. 복잡한 소나타 형식이다. 현존하는 스케치에 따르면, 복잡한 화음으로 시작하는 서주, 부점 음표에 의한 격렬한 제1주제 뒤에 온화한 제2주제, 제1악장의 코랄이 밝은 형태로 나타나는 호른에 의한 제3주제가 이어진다. 테 데움의 기본 음형에 이끌려 전개부가 시작되고, 재현부는 제1주제가 복잡한 이중 푸가가 되어 고조된다. 이러한 푸가를 사용한 수법은 교향곡 5번의 종악장과 유사하다. 제2주제를 거쳐 상술한 바와 같이 제3주제부(테 데움의 기본 음형과 조합된다, 후술)까지 이른 시점에서 자필보는 끊어진다. 코다 앞에는 다른 교향곡처럼 제1악장의 제1주제가 재현되지만, 판본에 따라 없는 것도 있다. 코다 또한 여러 형태가 있으며, 제1악장과 제4악장의 주요 주제를 조합한 것이 일반적이다.
7. 5. 4악장의 보필 완성에 대해서
브루크너는 교향곡 9번의 마지막 악장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남겨진 자료들을 바탕으로 여러 음악학자와 작곡가들이 4악장을 완성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브루크너가 4악장으로 교향곡을 마무리하려 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진다.브루크너는 4악장을 '피날레. 신비롭게, 그러나 빠르지 않게' (Finale. Misterioso, nicht schnell)라고 명명했으며, 라단조, 2/2박자,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했다. 4악장은 팀파니의 불안한 A음 트레몰로 위에서 시작하여,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으로 단편적인 선율이 나타난다. 이후 비올라와 더블 베이스의 트레몰로, 첼로와 오보에의 리드미컬한 진행이 이어지며, 바이올린이 가세하여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이윽고 베토벤 교향곡 9번 1악장의 제1주제를 연상시키는 힘찬 동기가 라단조로 나타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제1주제군을 형성한다.
튜바군과 트롬본의 장엄한 코랄에 이어 사장조의 부드러운 제2주제가 등장한다. 이 주제는 제1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우아한 대선율이 이어진다. 플루트가 제2주제의 동기를 연주하고, 바이올린이 새로운 선율을 제시하며 분위기가 전환된다. 다시 현악기가 제2주제를 이어받아 연주하다가 휴지부를 가지며 제2주제부가 마무리된다. 이후 저현의 음산한 트레몰로, 비올라와 호른의 서주 주제 역진행 음형, 목관과 바이올린의 경쾌한 행진곡풍 악구가 이어진다. 그리고 '브루크너의 가장 인상적인 코랄 악절'이라고 불리는 마장조의 금관 주제가 현악기의 셋잇단음표와 함께 웅장하게 등장한다. 이 주제가 반복된 후, 저현의 반음계적 하행 트레몰로와 금관의 불협화음으로 마무리된다. 코데타 주제로 플루트가 테 데움 제1곡 도입부의 현악기 패시지를 차용한 부드러운 하행 동기를 연주한다.
발전부에서는 코데타 주제가 등장한 후 테 데움 동기가 전개되고, 코랄 주제의 현악 반주와 유사한 리듬의 패시지가 현악기로 나타나며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이후 코랄 주제의 현악 패시지 변형이 관악기의 화음에 맞춰 전개되고, 서주의 동기가 목관으로 전개된다. 저현의 피치카토에 맞춰 현악기가 행진곡풍으로 제2주제를 전개하고, 제2주제의 대선율이 목관, 현, 호른 순으로 전개된다. 현악기의 힘찬 움직임과 트럼펫의 팡파르 이후 재현부로 넘어간다.
재현부에서는 제1주제의 동기가 후반부가 변형된 형태로 저현으로 제시되며, 장대한 푸가를 형성한다. 푸가 동기의 자유로운 축소형이 현악기로 가세하는 등 전개가 복잡해지다가 행진곡풍 전개가 이어진다. 장중한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면 교향곡 6번 피날레의 주요 주제를 연상시키는 현악기의 움직임과 호른의 팡파르가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휴지 후,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의 패시지가 이어지고 제2주제의 재현으로 넘어간다. 여기에는 제1바이올린의 새로운 대위선율이 추가된다. 제시부와 유사한 전개가 이어지지만, 중간부에 초반부 동기의 전개형이 나타나는 등 차이가 있다. 이후 바이올린으로 제2주제의 전위형이 등장하고, 성가풍의 주제가 가단조로 오보에, 클라리넷, 제2바이올린, 비올라로 연주된다. 경과부적인 진행 후 트럼펫의 팡파르가 점점 커지며 정점을 향해 나아가다가, 금관으로 이전에 나온 성가풍의 동기가 클라이맥스를 형성한다. 이후 조용해졌다가 현악기의 리드미컬한 패시지가 이어지고, 마침내 라장조로 코랄 주제가 테 데움 제1곡 전반부의 현악 반주 음형과 결합되는 장엄한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브루크너는 피날레 스케치에 '우리들의 주를 찬양하는 노래'라고 적었고, 코랄 주제 부분에는 '테 데움'이라고 표기했다.[63] 이후 트럼펫과 목관으로 조용한 코랄풍 전개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음향이 커지고, 현악기군의 리드미컬한 전개가 이어진다. 제1주제의 재현 후반부에 나온 호른의 팡파르가 나오고 전개되다가, 1악장 제1주제의 총주 패시지가 등장한 뒤 휴지로 이어진다. 브루크너가 직접 쓴 부분은 여기까지이다.
코다 부분은 브루크너가 남긴 초안과 스케치를 바탕으로 편집자들이 연구하고 추정하여 구성한 부분이다. 여기서는 공식 판본인 SMPC판의 코다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비올라와 첼로의 트레몰로에 실려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으로 서주 주제의 역행형이 등장하는데, 오보에의 응답은 교향곡 8번 1악장의 제1주제와 유사하다. 이것이 반복되다가 점점 커지면서 이전 악장의 주요 주제들이 모두 결합되는 격렬한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막스 아우어의 브루크너 전기에 따르면, 1악장의 제1주제, 4악장의 푸가 주제와 코랄 주제, 테 데움 제5곡의 동기가 교향곡 8번 피날레처럼 서로 결합되어 있었다고 한다.
SMPC 판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목관과 호른은 피날레의 푸가 주제, 튜바군과 트럼펫은 아다지오의 주요 주제, 팀파니는 스케르초 주부의 리듬, 트럼본과 저현은 1악장 제1주제의 총주 부분, 바이올린은 테 데움 1부분 전반부 반주 패시지의 변형을 연주한다. 그 후 코랄 주제가 테 데움 1부분 전반부의 현악 패시지의 변형과 결합하는 장엄한 클라이맥스에 도달한 뒤, 트럼펫의 조용한 코랄풍 악절이 점점 커지면서 트럼펫이 중심이 되는 장엄한 종결부에 도달한다.
브루크너의 주치의였던 리하르트 헬러의 증언에 따르면, 브루크너는 종결부에 대해 "제2악장에서 할렐루야 테마를 피날레에 힘차게 가져와 이 곡을 사랑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가로 마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교향곡의 2악장인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8번 교향곡 2악장 트리오의 '천국의 계단 오르기'와 같은 상승 음형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가'에 어울리며, 마지막 트럼펫 4음의 동기도 '할렐루야!'라고 외치는 것처럼 들린다는 해석이 있다. 이 트럼펫 동기는 테 데움 1부분 전반부의 현악 패시지가 D장조로 변형된 현악기의 트레몰로가 반주하며, 호른은 제1악장의 개시 동기를 라장조로 연주하면서 트럼펫의 패시지를 반주한다. 이렇게 교향곡 9번의 피날레는 눈부신 빛과 행복감 속에서 절정에 이른 뒤 승리의 트럼펫 소리와 함께 마무리된다.
4악장 보필에는 여러 가지 판본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보필판은 다음과 같다.
- 캐러건 완성판 (1983년 ~ 2011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쳤다.
- Nors S. Josephsonde 판 (1992년)
- SMPC 완성판 (1986년 ~ 2011년): 니콜라 사말레, 주세페 마추카, 존 앨런 필립스, 벤야민 군나르 코어스가 협력하여 완성한 판본으로,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쳤다.
- 샬러 완성판 (2016년)
이 외에도 다양한 음악가들이 4악장 보필에 참여했으며, 브루크너의 유산을 완성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7. 5. 1. 캐러건 완성판 (1983년 ~ 2011년)
윌리엄 캐러건은 교향곡 2번의 교정자이기도 하다. 1979년부터 1983년까지 교향곡 9번 4악장에 대한 보필 작업을 진행했다.1984년, 모셰 아츠몬 지휘, 아메리칸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로 카네기 홀에서 초연되었다. 요아프 탈미 지휘,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영국 샹도스 사에 녹음되었으며, 연주 시간은 약 22분이다.
1934년 출판된 오렐 교정의 자료가 부족하고 부정확한 피날레 초고를 기초로 하고 있어 브루크너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러건은 1983년에 4악장 완성판을 완성했지만, 이후 새로 발견된 자료를 바탕으로 내용을 개정했다. 이 판은 2006년 9월 28일 内藤彰 지휘의 도쿄 뉴시티 관현악단 연주로 세계 초연 및 녹음됐다. 이 연주회에서는 트리오 제2고의 세계 초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연주시간은 23분 남짓이다.
2010년에는 게르트 샬러(영어판) 지휘의 필하모니 페스티바(영어판)(뮌헨 필하모닉 관현악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바이에른 국립가극장 관현악단의 멤버와 수석 연주자들에 의한 오케스트라)의 녹음이 2011년에 발매되었다. 연주시간은 22분이다.
7. 5. 2. 노스 S. 요셉슨 판 (1992년)
Nors S. Josephsonde 판 (1992년)은 슈투트가르트 카를스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으며 1992년에 완성되었다. 1997년 클라우스 알프 지휘, 카이저슬라우테른 SWR 방송 관현악단이 초연했으며, 약 15분 연주되었다. 악기 편성은 브루크너의 원전판과 동일하다. 존 기번스 지휘, 오르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녹음하여 다나코드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으며, 연주 시간은 20분 22초이다.[68][69]7. 5. 3. SMPC 완성판 (1986년 ~ 2011년)
1986년, 니콜라 사말레와 주세페 마츠카는 1983년에서 1984년에 걸쳐 진행된 조사를 바탕으로 미공개된 4악장 신자료를 발견했다. 그러나 이 자료는 선행하는 세 악장과는 다른 서법을 보였고, 학회에서는 진정한 브루크너의 음악으로 취급받지 못했다. 이후 존 앨런 필립스와 벤야민 군나르 코어스가 합류했고, 마추카는 1987년에 하차했다. 1990년, 철저한 분석을 거쳐 SMPC 제2판본이 탄생했으며, 쿠르트 아이히호른 지휘, 린츠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카메라 타 동경에 의해 녹음되었다(약 30분).[123]1996년에는 필립스가 단독으로 개정한 판본이 요하네스 빌트너 지휘, 베스트팔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낙소스 레이블로 녹음되었다. 이 판본의 재현부는 푸가 제1주제, 호른의 새로운 동기, 제2주제, 교향곡 6번, 테 데움 등에서 인용한 내용, 코랄 재현, 호른 동기, 1악장 제1주제 인용, 전 휴지로 구성된다. 코다는 막스 아우어의 브루크너 전기 내용을 바탕으로 전 4악장, 테 데움 동기, 코랄이 대위법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클라이맥스를 이루고, 전 휴지 후 라장조 테 데움 동기, 찬가, 포르테로 이어진다. 브루크너는 1895년에 자신의 의사였던 리하르트 헬러에게 "2악장 할렐루야를 힘차게 가져와 신을 찬양하는 찬가로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필립스는 이 할렐루야를 교향곡 8번 2악장 트리오 25마디 이후 부분(D-E-F#-A-D)으로 추정하여 코다를 보필했다.
2004년, 코어스는 최신 조사를 통해 약기 스케치에서 사라진 푸가부 8페이지 상당의 내용을 복원했다. 필립스와 코어스는 의견 대립과 논쟁을 벌였고, 2005년 3차 개정 작업 직전에 필립스가 이탈했다. 사말레와 코어스는 자료를 보필하여 신판을 만들었고, 이는 1996년부터 SMPC판의 저본이 되었다. Breman & Rom(뮌헨)에서 2004년에 출판된 이 판본은 유일하게 공개된 비판 판본이며, 구텐베르크 재단에 기부되어 정서 교정 보고를 받았고, 영어판을 포함하여 200페이지, 전 665마디로 구성되었다. 마르크스 보쉬가 지휘한 녹음(1-3악장은 빠른 템포, 4악장은 20분)이 있다.[123]
2008년, 사말레와 코어스는 재개정을 통해 유아사 타쿠오 지휘, 아시야 교향악단에 의해 일본 초연을 가졌다. 2011년에는 마지막 개정판이 코다 개정을 거쳐 프리데만 레이어 지휘, 네덜란드 브라반트 오케스트라에 의해 브레다에서 초연되었다. 2012년 2월 7일부터 9일 사이, 사이먼 래틀 경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정식 초연을 가졌고, 편집자 4명이 소개되었다. EMI에서 발매된 이 음반은 647마디 중 브루크너의 총보 207마디, 교정자의 완전 보필 37마디로 구성되었으며, 코다 클라이맥스 후 총휴지가 없어지고, 단락 없이 라장조 '찬가'로 연결되어 짧고 장엄하게 종결된다(래틀 음반 22분).[123]
7. 5. 4. 샬러 완성판(2016년)
독일의 지휘자이자 오르가니스트인 게르트 샬러는 2016년에 4악장을 보필하여 완성했다.[120][121] 샬러는 브루크너의 주석을 근거로 오리지널 초고를 이용하고 초기 스케치 등 모든 초본 소재를 고려하여 736마디로 구성된 4악장의 갭을 메웠다.[122] 그는 지휘 경험, 브루크너의 작곡 기법, 11개 교향곡 전체 사이클 레코딩 경험, 아카이브 소재 악보의 결손 부분을 보충하여 오리지널 초고의 불연속 악절을 브루크너 스타일로 완성했다.4악장 종결 푸가 부분은 샬러의 보필이 중심이며, 푸가의 고양된 대위법적 긴장을 보여준다. 교향곡 개시 주제 소재를 장조로 도입하여 클라이맥스를 만들고, 8번처럼 전 악장의 주제를 복합적으로 인용한다. 코다 부분에서는 과거 교향곡, 교향적 합창곡, 본 교향곡 외 악장 주제를 참조하여 곡 소재를 회상하며, 브루크너 작품의 주제와 동기를 이용한다.
샬러의 완성판은 2016년 7월 24일 에이브라하 여름음악제의 에이브라하 사원에서 필하모닉 페스티바에 의해 초연되었고, 프로필 레벨로 녹음되었다(약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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