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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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복은 고대 중국에서 기원한 점술 방법으로, 거북 배딱지를 가공하여 균열을 내고 그 모양으로 길흉과 방위를 점친다. 룽산 문화에서 시작되어 상나라 시대에 성행했으며, 갑골문자가 귀복의 결과로 새겨졌다. 한나라 시대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당나라 시대에는 점복 관직이 사라졌다. 일본에는 나라 시대에 전래되었으며, 21세기에도 궁중 행사나 신사 의식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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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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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귀복은 점복을 위해 거북 배딱지를 엷게 가공하여 사용한다. 배딱지에 상처나 구멍을 낸 곳에 태운 일본귀룽나무(일본귀룽나무)[6] 혹은 벚나무 등의 나무쪽을 밀어붙여 생긴 균열로 길흉이나 방위를 점친다. 배딱지 자체를 굽지는 않는다.
일본 열도 전래와 관련하여, 대장제의 재전점정 의식에서 귀복으로 유기의 나라와 주기의 나라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신대 시대부터 이어져 왔다면 야요이 시대 중반경에 전래되어 천황가의 의식이 정비된 나라 시대 무렵에 보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실제 유적에서 출토되는 귀복의 가장 오래된 예는 나가사키현 이키시의 하라노쓰지 유적에서 출토된 야요이 시대 후반의 것이다. 복갑의 가장 오래된 예는 가나가와현 미우라시의 마구치 동굴 유적에서 출토된 고분 시대 후기(6세기 시대)의 것으로 여겨진다. 원래 궁중 관련 점은 귀복이었으나, 일본사슴의 견갑골을 사용한 태점으로 바뀌었다. 근대·메이지 이후에는 바다거북 등딱지 입수가 어려워졌지만, 신대·고대와 마찬가지로 귀복으로 복귀했다. 고분 시대 후기부터 나라 시대의 유적에서 출토되는 복갑은 붉은바다거북의 복갑을 사용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2. 1. 중국
기원은 고대 중국 대륙으로, 룽산 문화가 발상지로 추정되며, 그 후 상나라 시대에 성행했다. 점의 결과 등을 새겨 넣은 것이 갑골문자이다. 한나라 시대에는 쇠퇴하기 시작했고, 당나라 시대가 되자 점관도 끊어졌다.2. 2. 일본
일본 열도에는 나라 시대에 전래됐다. 그 이전에는 꽃사슴 어깨뼈를 사용한 후토마니(太占)가 궁중 점복에 쓰였으나, 귀복으로 대체되었다.당시 지배층은 쓰시마국(對馬國)·이키국(壹岐國)·이즈국(伊豆國)의 우라베(卜部)들을 신기관(神祇官) 관할 하에 조직하고 귀복 실시와 기술 전승을 하게 했다.[7][8] 우라베의 기술은 비사(祕事)이자 구전이었기 때문에 재료(거북의 종류나 배딱지의 부위 등)나 기술에 대해 아직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9]
귀복은 21세기에도 궁중 행사나 각지 신사 의식에서 실시되고 있다. 궁중 행사에서는 대상제(大嘗祭)에 사용할 벼와 조 채취지 방위('유키의 나라'(悠紀の國일본어)와 '수키의 나라'(主基の國일본어))를 결정할 때 쓰인다. 2019년(레이와 원년) 5월 13일 황거(皇居) 궁중 삼전(宮中三殿)에서 '재전 점정의 의식(齋田點定の儀일본어)'이 실시됐다. 2018년 준비 작업에서는 도쿄도 오가사와라촌에서 푸른바다거북 배딱지가 조달됐다.[10]
3. 방법
점술에 사용되는 거북의 등딱지는 복갑을 건조시켜 얇게 가공한 것을 사용한다. 등딱지에 홈이나 구멍을 낸 부분에 태워서 뜨겁게 한 물푸레벚나무 또는 빗자루(벚나무 등의 나무 조각)를 밀어 넣어 금이 간 상태로 길흉과 방위를 점친다. 등딱지를 직접 불로 가열하는 일은 없다.[1]
기원은 고대 중국 대륙으로, 룽산 문화가 발상지로 추정되며, 그 후 은나라 시대에 성행했다. 점의 결과 등을 새겨 넣은 것이 갑골문자이다. 한나라 시대에는 쇠퇴하기 시작했고, 당나라 시대가 되자 점관도 끊어졌다.
일본 열도로의 전래는, 천황의 즉위식인 대장제의 재전점정의 의식에서 귀복으로 유기의 나라와 주기의 나라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부터, 신대 시대부터 이어져 왔다면 야요이 시대 중반경에 전래되어, 천황가의 의식이 정비된 나라 시대 무렵에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유적에서 출토되는 귀복의 가장 오래된 예는, 나가사키현 이키시의 하라노쓰지 유적에서 출토된 야요이 시대 후반의 것, 복갑의 가장 오래된 예는, 가나가와현 미우라시의 마구치 동굴 유적에서 출토된 고분 시대 후기(6세기 시대)의 것으로 여겨진다. 궁중 관련 점은, 원래 귀복이었지만, 일본사슴의 견갑골을 사용한 태점으로 바뀌었지만, 근대·메이지 이후에는 바다거북의 등딱지 입수가 어려워졌지만, 신대·고대와 마찬가지로 귀복으로 복귀했다.
당시 지배층은, 쓰시마국, 이키국, 이즈국의 복부를 신기관의 관할 하에 조직하여, 귀복의 실시와 기술의 전승을 행하게 했다.[2][3] 복부의 기술은, 비밀이자 구전이었기 때문에, 재료(거북의 종류나 등딱지의 부위 등)나 기술에 관련된 미해명된 부분도 많다.[4] 또한, 고분 시대 후기부터 나라 시대의 유적에서 출토되는 복갑의 실례에서는, 붉은바다거북의 복갑을 사용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귀복은, 21세기 현대에도 궁중 행사나 각지의 신사의 의식에서 행해지고 있다. 궁중 행사에서는, 대장제에서 사용하는 벼와 조의 채취지 방위(유기와 주기의 나라)를 결정할 때 사용된다. 2019년(레이와 원년) 5월 13일에 황거의 궁중 삼전에서 "재전점정의 의식"이 거행되었다. 2018년에 행해진 준비 작업에서는, 도쿄도 오가사와라촌에서 푸른바다거북의 등딱지가 조달되고 있다.[5]
4. 현대의 귀복
귀복은 21세기에도 궁중 행사나 각지 신사 의식에서 실시되고 있다. 궁중 행사에서는 대상제(大嘗祭)에 사용할 벼와 조 채취지 방위('유키의 나라'(悠紀の國일본어)와 '수키의 나라'(主基の國일본어))를 결정할 때 쓰인다. 2019년(레이와 원년) 5월 13일 황거 궁중 삼전(宮中三殿)에서 '재전 점정의 의식(齋田點定の儀일본어)'이 실시되었으며, 2018년 준비 작업에서는 도쿄도 오가사와라촌에서 푸른바다거북 배딱지가 조달되었다.[10]
4. 1. 일본
일본으로 귀복이 전래된 것은 나라 시대이다. 그 이전에는 꽃사슴 어깨뼈를 사용한 후토마니(太占)가 궁중 점복에 쓰였으나, 귀복으로 대체되었다. 고대 중국에서 기원한 귀복은 상나라에서 활발히 행해졌으며, 점복 결과는 갑골 문자(甲骨文字)에 새겨졌다. 그러나 한나라 때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여 당나라에서는 궁중 점복 담당 관직인 복관(卜官)마저 사라졌다.당시 지배층은 쓰시마국(對馬國), 이키국(壹岐國), 이즈국(伊豆國)의 우라베(卜部)들을 신기관(神祇官) 관할 하에 조직하여 귀복을 실시하고 기술을 전승하게 했다.[7][8] 우라베의 기술은 비밀리에 구전되었기 때문에, 재료(거북의 종류, 배딱지 부위 등)와 기술에 대해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9]
21세기에도 귀복은 궁중 행사나 각지 신사 의식에서 실시되고 있다. 궁중 행사에서는 대상제(大嘗祭)에 사용할 벼와 조의 채취지 방위('유키의 나라'(悠紀の國일본어)와 '수키의 나라'(主基の國일본어))를 결정할 때 쓰인다. 2019년(레이와 원년) 5월 13일 황거(皇居) 궁중 삼전(宮中三殿)에서 '재전 점정의 의식(齋田點定の儀일본어)'이 실시되었으며, 2018년 준비 작업에서는 도쿄도 오가사와라촌에서 푸른바다거북 배딱지가 조달되었다.[10]
5. 재료
점복에 사용되는 거북 등딱지는 복갑(배딱지)을 건조시켜 얇게 가공한 것이다. 등딱지에 홈이나 구멍을 낸 부분에 태운 '하하카 나무(波波迦木)'(일본귀룽나무)[6] 혹은 '하하키(箒)'(벚나무 등의 나무쪽)를 밀어 넣어 생긴 균열 모양으로 길흉이나 방위를 점친다. 등딱지 자체를 직접 불로 굽지는 않는다.
2018년 준비 작업에서는 도쿄도 오가사와라촌에서 푸른바다거북 등딱지가 조달되었다.[10] 고분 시대 후기부터 나라 시대 유적에서 출토되는 복갑은 붉은바다거북의 복갑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참조
[1]
간행물
平成大禮要話
天香具山
2019-05
[2]
웹사이트
3巻:40条:【宮主ト部〔閣〕】
https://www.kogakkan[...]
皇學館大学
2020-01-08
[3]
서적
亀卜:歴史の地層に秘められたうらないの技をほりおこす
https://books.google[...]
臨川書店
2012-01-13
[4]
웹사이트
シンポジウム「亀卜 -未来を語る〈技〉-」
http://21coe.kokugak[...]
國學院大學研究開発推進機構
2019-01-11
[5]
웹사이트
皇位継承儀式、ぎりぎりの調整 「我々はプロ」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19-01-11
[6]
간행물
헤이세이 다이레이 요와(平成大禮要話)
아마노카구산
2019-05
[7]
웹인용
3巻:40条:【宮主卜部〔閣〕】
https://www.kogakkan[...]
皇學館大學
2020-01-08
[8]
서적
亀卜: 歴史の地層に秘められたうらないの技をほりおこす
臨川書店
2012-01-13
[9]
웹인용
シンポジウム「亀卜 -未来を語る〈技〉-」
http://21coe.kokugak[...]
國學院大學研究開発推進機構
2019-01-11
[10]
웹인용
皇位継承儀式、ぎりぎりの調整 「我々はプロ」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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