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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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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관포는 19세기 개틀링 기관총에서 시작되어, 20mm 이상의 구경을 가진 자동화된 화포를 의미한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대공포로 사용되었으며,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전차, 항공기 등에 장착되어 널리 사용되었다. 이후 유도 미사일의 등장으로 한동안 전투기에서 사라졌으나, 베트남 전쟁을 거치며 근접전투 및 다용도성을 위해 다시 장착되었다. 현대에는 육상, 해상, 공중에서 다용도로 사용되며, 대공 미사일과 함께 저고도 방어에 활용된다. 기관포와 기관총의 구분은 국가, 시대, 군종에 따라 다르며, 다양한 자동 기구 방식과 특유의 설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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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포
기관포
40mm 보포스 L/60 기관포의 제도
40mm 보포스 L/60 기관포의 제도
유형자동 화기
구경20mm–60mm
탄약고폭탄
소이탄
철갑탄
예광탄
작동 방식자동 (다양한 작동 방식)
서비스1914년 – 현재
사용 국가여러 국가
역사
기원제1차 세계 대전
개발 배경작은 구경의 대포가 필요한 항공기
더 큰 포가 필요한 참호 공격
설명
정의빠른 속도로 발사되는 발사체를 사용하는 자동식 총기
특징큰 구경
높은 발사 속도
갑옷 관통 또는 폭발성 탄두 발사 능력
역할보병
차량
항공기
경장갑 차량
선박
대안기관총
자동 소총
유탄 발사기
추가 정보
참고더 큰 구경의 자동 화기는 일반적으로 자동 대포로 간주됨

2. 역사

기관포는 19세기에 발명된 개틀링 기관총이 그 시초이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20mm 이상의 구경을 가진 기관포는 전투기의 기본 무장으로 기관총과 함께 사용되기 시작했고, 대공포에도 널리 사용되었다. 1960년대에 초음속 전투기가 등장하면서 기관포는 기관총을 대체하여 공대공 유도탄과 함께 전투기의 기본 무장이 되었다.

1903년형 QF 1 파운더 Mk II "폼폼"

2. 1. 초기 발전

최초의 현대식 자동 기관포는 "폼폼"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영국의 QF 1 파운더였다. 이것은 최초의 성공적인 완전 자동 기관총인 맥심 기관총을 확대 개량한 것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것 외에는 사격 과정에서 외부의 힘이 필요하지 않았다. 폼폼은 분당 200발 이상의 속도로 약 0.45kg의 화약이 채워진 고폭탄을 발사했는데, 이는 당시의 포병 화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였고, 보병 소총보다 훨씬 더 긴 사거리와 강력한 화력을 제공했다.[10]

1913년, 라인홀트 베커와 그의 회사인 ''슈탈베르케 베커''는 20mm 베커포를 설계했다. 이는 독일 제국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구경 항공기 무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제국 정부의 스판다우 조병창은 무기 완성을 도왔다.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원래 베커 설계의 약 500정 이상만 생산되었지만, 이 설계의 특허는 1924년 스위스 외를리콘 콘트라베스에 인수되었고, 제3제국의 베를린에 있는 ''이카리아-베르케''는 외를리콘 설계 특허를 사용하여 MG FF 날개 장착 포를 제작했다. 1939년에 채택되어 생산된 일본 제국 해군의 99식 20mm 기관포 역시 베커/외를리콘 설계 원리에 기반을 두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자동 기관포는 주로 참호에서 대공포로 사용되었다. 영국은 폼폼포를 방공의 일부로 사용하여 런던에 정기적으로 폭격 작전을 수행하는 독일 제플린 비행선에 대응했다. 그러나 포탄은 제플린의 수소에 불을 붙이지도, 충분한 가스 손실(및 양력 감소)을 일으켜 격추시키지도 못해 효과가 거의 없었다. 항공기에서 이 포를 사용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는데, 무게가 속도와 고도를 심각하게 제한하여 성공적인 요격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더 효과적인 QF 2 파운더 해군포는 대공 및 함정의 근거리 방어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전쟁 중에 개발될 것이다.

비커스사에서는 .303 영국탄을 사용하는 맥심 기관총 (비커스 중기관총)의 대구경 버전으로 29구경 37mm 기관포(QF 1 파운드 폼폼포)를 개발했고[10], 영국군보어 전쟁에서 그 동형 포의 위협에 직면한 후에 이를 도입하여,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실전에 투입했다.

2. 2.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자동 기관포는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독일군 Panzer II 경전차는 주 무기로 20mm 자동 기관포를 사용했고, 폴란드의 Nkm wz.38 FK 기관포는 초기 독일 전차에 효과적이었다.[3] 항공기 무장으로 기관총 대신 기관포가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장갑판, 자가 밀폐 연료 탱크의 등장은 기관포의 필요성을 더욱 높였다.[3] 미국은 .50 구경 브라우닝 AN/M2 중기관총을 선호했지만, 록히드 P-38 라이트닝 등에 기관포를 장착했다.[6] 독일 루프트바페는 37mm, 50mm, 75mm 구경의 ''Bordkanone'' 시리즈 중무장 항공기 기관포를 소량 배치했다. 독일 Mauser MK 213은 현대 리볼버 기관포의 전형으로 간주된다.

2. 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도 미사일의 등장으로 기관포는 한때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져, 서방 전투기들은 한동안 기관포 없이 운용되었다. 그러나 동구권 항공기는 기관포를 계속 유지했다.[7]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 공군은 기관포가 경고 사격을 하거나, 미사일 사용이 적절하지 않은 표적을 공격하는 데 유용하며, 특히 근접전투에서 미사일을 모두 소모했거나 적기가 미사일 최소 표적 획득 범위 안에 있을 때 추가 무기로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초기 공대공 미사일 기술의 낮은 신뢰성도 기관포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그 결과, 전투기들은 외부 "건 포드(gun pod)" 형태로 기관포를 다시 장착하기 시작했고, 현재 거의 모든 전투기들은 동체 내부에 자동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다.

체코의 판두르 II 장갑차에 장착된 RCWS-30 자동 기관포 포탑.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자동 기관포는 육상, 해상, 공중에서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 자동 기관포의 예로는 프레치아 장갑차에 장착된 25mm 외르리콘 KBA,[8] M2/M3 브래들리에 장착된 M242 부시마스터, 보포스 40mm 포, 마우저 BK-27 등이 있다. 20mm M61A1은 전기 구동 회전식 자동 기관포의 대표적인 예이다. 해상에서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의 주무장으로 기관포가 사용되어 대함 미사일과 저고도 항공기를 요격한다.

지대공·함대공 미사일(SAM)이 등장한 후에도, 1,000미터 이하 저고도에서는 대공 기관포가 여전히 유효하다. 헬리콥터의 발달로 대공 기관포는 더욱 강화되었지만, 공격 헬리콥터는 20mm나 23mm 기관포탄에 견딜 수 있도록 장갑이 강화되었다. 이에 대응하고 대지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기관포는 대구경화되어 보병전투차에도 사용되고 있다.

해상에서는 제트기 시대에 공격기가 고속화되면서 근거리 기관포의 가치가 떨어졌고, 근접 신관(VT 신관)과 사격 통제 레이더를 갖춘 3~5인치 함포가 대공 무기의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대함 미사일의 위협이 커지면서 기관포가 다시 중요해졌고, 사격 통제 레이더와 연동된 CIWS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CIWS 외에도 기존 기관포는 보조 함정이나 초계 함정의 주무장으로 사용되었고, 냉전 종결 후 멀티 해저드화와 글로벌화에 따른 임무 다양화로 미 해군 콜호 폭탄 테러 사건과 같은 비대칭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함에도 CIWS와 함께 기관포가 장착되고 있다.

전투기에서는 한때 모든 무장을 미사일로 대체하고 기관포를 없앤 기종도 있었지만, 근거리 교전 능력과 다용도성을 고려하여 결국 기관포가 다시 채택되었다.

3. 설계

기관총과의 구분은 국가, 시대, 군종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군은 구경 16mm 이상을 기관포로 칭했지만,[9] 대일본 제국 육군은 초기에는 구경과 관계없이 모두 기관포로 칭했다. 1907년 6월 이후에는 구경 11mm 이하를 기관총으로 칭했으며, 1936년 1월 이후에는 이 기준을 폐지하고 총/포 구분을 제식 제정마다 결정했다. 대일본 제국 해군은 처음에는 구경과 관계없이 모두 기포로 칭했고, 1921년(다이쇼 10년)부터 기총으로 개칭했다. 이후 구경과 관계없이 화약 가스 등을 이용해 연속 발사가 가능한 것을 기총이라 불렀으며, 구경 40mm도 기총으로 칭했다.

이러한 경위로 인해 기관포와 중기관총은 설계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 자동 기구 형식도 반동 이용식, 가스 이용식, 외부 동력 이용식(개틀링식, 체인 이용식) 등 기관총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가스 이용식에서는 폐쇄기에 노리쇠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관포의 경우 노리쇠를 사용하지 않는 리볼버식과 같은 특수한 형식을 많이 사용하는 등 기관포 특유의 설계도 있다. 또한 화포이므로 보포스 60구경 40mm 기관포처럼 속사포와 동일한 쇄선식 폐쇄기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퇴거 복좌기를 갖춘 경우도 많다.

항공기에 탑재하는 항공 기관포의 경우, 기체가 공중에서 격렬하게 기동하는 상태에서 사격할 수 있도록 가속도(G)가 걸려도 미통부・포미부가 확실하게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Oerlikon KBA Description https://weaponsystem[...] null
[2] 문서 The [[Gryazev-Shipunov GSh-6-30|GSh-6-30K]], a six-barreled Russian rotary autocannon, has a ROF of 6,000 rounds per minute. Williams, p. 241.
[3] 웹사이트 Cannon or Machine Gun http://www.quarryhs.[...] 2020-05-12
[4] 웹사이트 World War 2 Fighter Gun Effectiveness http://www.quarryhs.[...] 2020-05-12
[5] 서적 The Encyclopedia of Aircraft of WWII
[6] 서적 The Machine Gun
[7] 서적 Modern Air Combat Crescent Books 1983
[8] 웹사이트 Freccia IFV (2006) https://www.tanks-en[...] 2021-02-28
[9] 간행물 機関砲と機関銃の称呼区分廃止の件 アジア歴史資料センター
[10] 웹사이트 Britain 1.5-pdr [37 mm/43 (1.46")] Mark I - NavWeaps http://www.navweaps.[...]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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