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디지털 경제는 디지털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하며, 1990년대 초부터 사용되었다. 전자 상거래 인프라, 전자 비즈니스, 전자 상거래가 주요 구성 요소이며, 인터넷, 월드 와이드 웹,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람, 조직, 분산 컴퓨팅 장치 간의 온라인 거래가 이루어진다. 디지털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모든 부문을 포괄하며, 무형 자산의 중요성 증대, 비즈니스 기능의 이동성, 데이터 의존성 심화, 네트워크 효과, 다면 시장 등의 특징을 갖는다. 디지털 경제는 소매업의 변화, 에너지 소비, 프라이버시 침해, 조세 회피, 경쟁 및 독과점, 일자리 감소, 노동권 문제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유럽 연합은 디지털 단일 시장(DSM) 전략을 통해 디지털 경제를 통합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유럽 위원회와 구글 간의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디지털 경제는 경제 활동에 디지털 컴퓨팅 기술이 사용되는 경제를 의미하며, 신(新) 경제라고도 불린다.
북트와 히크스는 디지털 경제를 "디지털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모든 부문 (즉, 그 존재가 디지털 기술에 의존한다)"으로 정의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단순히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부문과는 대조된다.[20]
2. 디지털 경제의 정의 및 개념
디지털 경제는 인터넷, 월드 와이드 웹,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가능해진 사람, 조직(기업, 교육 기관, 비영리 단체), 그리고 분산 컴퓨팅 장치(서버, 노트북, 스마트폰 등) 간의 수십억 건의 일일 온라인 거래(데이터 교환)의 결과이다.[11]
디지털 경제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며, 대체로 동일한 현상에 대한 여러 유사한 개념들이 존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는 세 가지 다른 접근 방식으로 정의될 수 있다.
바텀업적이고 좁은 관점에서 디지털 경제는 "디지털 투입의 생산에 직접 참여하거나 결정적으로 의존하는 모든 산업 또는 활동"이다. 예를 들어, 맥킨지 & 컴퍼니는 ICT 부문의 경제적 산출량과 상품의 온라인 판매 및 디지털 장비에 대한 소비 지출 측면에서 전자 상거래 시장을 합산한다.[15]
바텀업적이고 넓은 관점에서 디지털 경제는 "생산 과정의 일부로 디지털 투입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이다. 디지털 투입의 예로는 디지털 인프라, 장비 및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포함할 수 있다.[16]
북트와 히크스는 디지털 경제를 '''디지털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모든 부문'''으로 정의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단순히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부문과는 대조된다.[20]
이 정의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는 세 개의 중첩된 계층으로 구분된다.
좁은 정의는 일반적으로 디지털 기술, 제품, 서비스, 인프라 및 솔루션의 제공, 그리고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요소에 완전히 의존하는 모든 형태의 경제 활동을 의미하는 핵심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정보 통신 기술(ICT)[24]과 같은 주요 부문뿐만 아니라 ICT 부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는 인터넷 금융 및 디지털 상거래와 같은 다른 경제 활동도 포함된다.
더 넓은 정의는 또한 산업 디지털화를 포함한다. 즉, 전통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량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디지털 경제의 더 넓은 사회 경제로의 중요한 확장으로 본다.[23]
2. 1. 디지털 경제의 구성 요소
토마스 메센버그(2001)는 디지털 경제의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를 다음과 같이 식별했다.[8]
빌 임라는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검색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한다.[9]
2. 2. 디지털 경제 개념의 발전
"디지털 경제"라는 용어는 1990년대 초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뉴욕 대학교 디지털 경제 연구 센터에서 이와 관련된 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돈 탭스콧의 1995년 저서 《디지털 경제: 네트워크 지능 시대의 약속과 위험》의 제목이기도 했다.[8]
토마스 메센버그(2001)는 디지털 경제의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8]
빌 임라는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검색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9]
니컬러스 네그로폰테(1995)는 20세기 마지막 10년 동안 원자 처리에서 비트 처리로의 전환이라는 비유를 사용했다. 그는 정보가 원자에 담겨 있을 때는 대규모 기업이 필요하지만, 비트로 초점이 바뀌면 전통적인 거대 기업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인터넷을 통한 직접 출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10]
디지털 경제는 '인터넷 경제', '웹 경제', '암호 경제', '신(新) 경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디지털 경제는 전통 경제를 대체하고 확장하고 있어, 두 경제 유형 사이에 명확한 구분은 없다. 디지털 경제는 인터넷, 월드 와이드 웹,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람, 조직, 분산 컴퓨팅 장치 간에 매일 수십억 건의 온라인 거래(데이터 교환)가 이루어지면서 가능해졌다.[11]
디지털 경제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 가지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12]
하향식 정의는 디지털 전환의 광범위한 트렌드를 식별하고, 가치 창출에 대한 이러한 트렌드의 결합된 영향을 디지털 경제로 정의한다. 여기에는 노동 시장 수요 및 규제 변화, 플랫폼 경제, 지속 가능성, 평등과 같은 파급 효과가 포함된다.[17][18]
상향식 정의와 달리 하향식 정의는 기업, 산업, 부문을 넘어 개인, 커뮤니티, 사회를 포함한다. 국제 통화 기금(IMF)은 이 정의가 더 포괄적이지만, 주관적이고 질적이어서 의미 있는 비교 분석을 제한한다고 지적한다.[19]
3. 디지털 경제의 특징
이 정의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는 세 개의 중첩된 계층으로 구분된다.
디지털 경제는 디지털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모든 부문으로 구성되지만,[22] 디지털화는 많은 경제 부문에 걸쳐 있어, 사회 전체 경제 내에서 디지털 경제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23]
좁은 의미의 디지털 경제는 정보 통신 기술(ICT)[24]과 같은 주요 부문뿐만 아니라 인터넷 금융 및 디지털 상거래와 같이 ICT 부문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는 다른 경제 활동을 포함하는 핵심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다. 더 넓은 의미로는 전통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량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산업 디지털화까지 포함하며,[23] 원격 감지, 자동화된 농업 장비, GPS 경로 최적화 등이 그 예시이다.
디지털 플랫폼 운영자는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상품 또는 서비스를 분류하거나, 상품 판매, 서비스 제공, 콘텐츠, 상품 및 서비스의 교환 또는 공유를 위해 여러 당사자를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공중에게 온라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 또는 사람을 말한다.[27] 대부분의 대규모 디지털 플랫폼 회사는 미국 또는 중국에 위치해 있다.[7]
3. 1. 무형 자산의 중요성 증대
소프트웨어와 같은 무형 자산의 개발과 활용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 특징이다. 이러한 무형 자산에 대한 투자와 개발은 디지털 경제 기업의 가치 창출과 경제 성장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다.[26] 2000년대 초반, 기업들은 하드웨어, 기계 또는 부동산보다는 브랜딩, 디자인 및 기술과 같은 무형 자산에 할당하는 자본의 양을 실질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35]
3. 2. 비즈니스 기능의 이동성
정보 통신 기술(ICT)의 발전으로 복잡한 활동의 조직화 및 조정 비용이 크게 감소했다. 일부 기업들은 운영 지역, 공급업체, 고객과 지리적으로 떨어진 중앙 위치에서 통합적으로 글로벌 운영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원격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경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1]
3. 3. 데이터 의존성 심화
디지털 경제는 개인 데이터 수집에 크게 의존한다. 1995년 데이터 보호 지침 (지침 95/46/CE, art.2)에서는 데이터를 "식별 번호 또는 특정 정보에 의해 식별될 수 있는 자연인과 관련된 모든 정보"로 정의했다.[36] 당시 이 규정은 유럽 시장 통합의 필요성에 따라 등장했으며, EU는 공통적인 유럽 데이터 보호 표준을 채택함으로써 무역 장벽으로 작용하여 유럽 내 상업을 저해하는 상충하는 국가 법률을 조화시킬 수 있었다.[36] 이러한 이유로, GDPR과 그 이전 규정은 디지털 단일 시장을 만들고, 전체 공동 시장 내에서 데이터의 원활한 흐름을 허용함으로써 내부 시장 도구로 간주되었다.[37]
데이터는 공급과 수요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능력 덕분에 현재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플랫폼은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여 선호도와 관심사를 모으고, 이를 통해 기업은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겟팅된 활동을 할 수 있다. 알고리즘은 개인의 선호도를 분류, 참조 및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행동을 더 잘 예측한다.[38]
개인 데이터 수집의 대가로 플랫폼에 자유롭게 접근함으로써 콘텐츠는 비경쟁성을 띈다. 따라서 콘텐츠의 무형성은 이 정보를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공공 공간을 만듦으로써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집단적인 자연적 측면을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38] McKinsey Global Institute 보고서 (2014)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광범위한 방식을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39]
번호 | 방식 | 설명 |
---|---|---|
1 | 투명성 확보 |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에게 데이터를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
2 | 성과 관리 | 실험을 통해 성과의 변동성을 분석하고 근본 원인을 이해 |
3 | 인구 세분화 | 제품 및 서비스 맞춤화를 위한 인구 세분화 |
4 | 의사 결정 개선 |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인간의 의사 결정을 대체하거나 지원 |
5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개선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개선 |
2011년,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유럽에서 수집된 개인 데이터의 가치를 3150억유로로 추산했다.[40]
3. 4. 네트워크 효과
네트워크 효과는 사용자가 동일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왓츠앱은 친구 및 연락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왓츠앱을 사용하는 효용성은 친구 및 동료의 상당 부분이 이미 사용자라는 사실에 달려 있다.[41]3. 5. 다면 시장
프랑스 노벨상 수상자 장 티롤이 개발한 개념에 따르면, 디지털 시장은 '다면 시장'이라고 불릴 수 있다. 이는 플랫폼이 '양면'이라는 생각에 기반한다. 일부 플랫폼이 무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한쪽에는 고객이 있고 다른 쪽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광고주가 있기 때문이다. 여러 그룹의 사람들이 중개자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통해 상호 작용하는 시장에서, 각 그룹의 결정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 외부 효과를 통해 다른 그룹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42] 사용자가 페이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링크를 클릭하면, 이는 해당 페이지에 배너를 표시하는 광고주에게 긍정적인 외부 효과를 발생시킨다. 디지털 다국적 기업(MNE)은 사용자 측이 아닌 광고주 측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온라인 광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40]4. 디지털 경제의 영향
디지털 경제는 소비재 소매 판매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베이, 아마존처럼 물리적 매장이 없는 소매업체가 빠르게 성장했다.[29] 월마트, 메이시스 같은 전통적인 소매업체들은 디지털 경제에 적응하기 위해 사업을 재편했다.[30] 포에버 21처럼 디지털 경제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 소매업체는 파산했고,[31] 비비 매장과 같이 외부 업체와 협력하여 사업을 완전히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업체도 있다.[32]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공급업체는[33] 소규모 소매업체가 대규모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34]
기존 기업들은 디지털 경제가 가져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43][44][45] 은행들은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기존 사업을 개선하고 있으며,[47] 정부는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일례로, 호주의 국가 광대역 네트워크는 2013년에 10년에 걸쳐 인구의 93%에게 1GB/초 속도의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48] 2021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EU 기업의 16%가 디지털 인프라 접근성을 투자의 주요 장벽으로 꼽았다.[49][50][51]
디지털 경제의 무형적 특성으로 인해, 디지털 다국적 기업(MNE)들은 조세 회피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 국가 디지털 위원회는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의 법인세 수입 감소액이 2012년에 약 5억유로에 달한다고 추정했다.[40]
유럽 투자 은행의 2021년 투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의 55%가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46%는 디지털화가 더 진행되었다고 보고했다.[52][53]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통합한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 과정에서 더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49][54][55] 그러나, 발전된 지역과 덜 발전된 지역의 기업들 사이에는 불일치가 존재한다.[56][57] 빈곤한 지역의 기업들은 팬데믹 결과에 대해 더 우려하며, 공급망에 장기적인 영향을 예상한다.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으로 영구적인 고용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58][59]
팬데믹 기간 동안, 유럽 연합 기업 중 53%가 디지털화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했고,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지 않던 EU 기업의 34%는 위기를 디지털 전환에 투자를 시작할 기회로 보았다.[49][60] 한 설문 조사에서 기업의 38%는 기본적인 디지털 기술에, 22%는 로봇 공학, AI와 같은 첨단 기술에 집중했다고 보고했다.[61] 첨단 및 기본적인 디지털 기술 모두에 투자한 조직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을 가능성이 높았다.[49][62] 코로나19 발생 이후, 규모를 축소한 비 디지털 기업의 수가 긍정적인 고용 성장을 보인 비 디지털 기업의 비중보다 더 컸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데, 2022년 유럽 연합의 초소규모 기업 중 30%만이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한 반면, 대기업은 63%였다.[64][65]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EU 기업의 비율은 71%인 미국에 비해 69%로 증가했다.[64][65] 2022년 팬데믹에 대응하여 미국의 기업 2곳 중 1곳(설문 조사 대상)과 유럽 기업의 42%가 디지털화 투자를 늘렸다.[66][67]
유럽에서는 31%의 사람들이 비 디지털 기업에서 근무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22%의 사람들이 비 디지털 기업에서 근무한다. 이는 유럽 연합이 미국보다 소규모 기업을 훨씬 더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 디지털 기업은 더 낮은 임금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으며,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가능성이 적고,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 교육에도 덜 적극적이었다.[49][68] EU의 기업들은 미국의 기업보다 사물 인터넷의 도입률이 낮다.[49][69][70][71]
동유럽과 중부 유럽에서는 제조업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이후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구현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으며(47%), 건설 기업이 가장 낮았다(14%). 대기업(49% 대 27%)은 중소기업보다 다양한 기술을 동시에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지역의 기업들은 로봇 공학 (49%), 사물 인터넷 (42%), 플랫폼 구현 (38%)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72]
현금 없는 사회는 거래가 더 이상 물리적 통화(지폐 및 동전)를 매개로 사용하지 않는 경제 상태를 설명한다.[73] 과거에 현금으로 이루어졌던 거래는 종종 전자적으로 이루어진다.[74]
4. 1. 경제적 영향
미국 정보 기술(IT) 분야는 현재 국가 GDP의 약 8.2%를 차지하며, 이는 지난 10년 동안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기업 장비 지출의 45%가 IT 제품 및 서비스에 투자되고 있으며, 이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델과 같은 회사가 1987년 1200만달러에서 1997년 5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한 이유이다.[25]정보 통신 기술(ICT)의 광범위한 채택과 이러한 기술의 가격 급락 및 성능 향상은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새로운 활동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은 시장 도달 범위를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이전에는 필요하지 않았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다국적 기업(MNE)과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26]
2016년 추정치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는 11.5조달러, 즉 전 세계 GDP의 15.5%를 차지했다(선진국에서는 GDP의 18.4%, 개발 도상국에서는 평균 10%). 디지털 경제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 GDP보다 2.5배 더 빠르게 성장하여 2000년 이후 규모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디지털 경제 가치의 대부분은 미국(35%), 중국(13%), 일본(8%) 등 소수의 경제에서 생산되었다.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를 포함한 EU는 또 다른 25%를 차지했다.
일부 학자들은 디지털 경제가 사용자와 소비자가 데이터 형태로 디지털 기업에 가치를 제공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불평등한 경제적 교환을 수반한다고 주장해 왔다.
4. 2. 에너지 소비
디지털 경제는 전 세계 전력의 10%를 사용한다.[90]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 증가를 유발했다. 데이터 센터의 서버실은 평균적으로 18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사용한다.[90] 디지털 경제는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될 수 있으며, 디지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연평균 70.69 TWh의 전력을 사용한다.[91]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량으로 미국에서 약 6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91]4. 3.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
디지털 기업의 데이터 수집 및 웹 추적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권리에 영향을 미친다.[92][93] 기술 기업은 개인에 대해 수집된 데이터를 무료로 분석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는 행동 예측뿐만 아니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도 사용된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는 개인 정보가 의도적 또는 실수로 노출될 수 있는 침해 위험에 놓여 있다.[7]4. 4. 조세 회피
디지털 경제는 국제 조세 규칙에 영향을 미친다. 디지털 기술 회사는 특정 지리적 위치에 얽매이지 않는 상품을 생산하므로 해당 회사에 대한 과세가 복잡해진다. 따라서 디지털 기술은 조세 회피 및 탈세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7] 각국 정부는 주로 다음 세 가지 수단을 통해 디지털 무역을 제한해 왔다.[7]구분 | 설명 | 예시 |
---|---|---|
데이터 흐름 제한 | 기업이 특정 국가에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요구하거나 데이터를 해외로 이전하기 전에 특정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규정 | EU의 GDPR 법은 EU 개인에 대한 데이터 전송을 특정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EU의 인증을 받은 국가로만 허용한다. |
데이터 현지화 요구 사항 | 데이터가 국내 서버에 저장되도록 요구하는 규정 | |
디지털 서비스세 | 디지털 서비스 또는 상품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세금 | 2022년까지 29개국이 디지털 서비스세를 시행했다. |
4. 5. 경쟁 및 독과점
디지털 경제는 네트워크 효과, 빠른 규모의 경제 발전, 선점 우위, 승자 독식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7][94] 이러한 특징 때문에 소수의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잠재적 경쟁자의 진입을 막을 수 있다.[7][94] 이는 시장 지배력에 대한 우려를 낳는데, 기업이 경쟁 상황일 때보다 더 높은 가격을 부과하고 낮은 임금을 지불할 수 있게 한다.[7]시장 지배력은 지배적인 기술 기업의 과도한 정치적 영향력으로 이어져 규제 완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7] 경우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회사가 사용자를 정부와 대립시켜 엄격한 규제를 막을 수도 있다.[95][96][7][97]
4. 6. 일자리 감소 및 해외 아웃소싱
디지털 경제는 이전에 인간 근로자가 수행하던 작업의 자동화를 증가시켜 일자리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자동화로 인한 이득이 더 큰 소비자 수요(재화 및 서비스 가격 인하, 가구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새로운 노동 집약적 작업 도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우, 자동화가 순 일자리 감소를 야기하지 않을 수 있다.[7]디지털 기술은 글로벌 가치 사슬의 확산을 촉진하여, 선진국의 자본이 개발도상국의 노동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더 큰 해외 아웃소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선진국의 저숙련 노동자에게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94][98]
4. 7. 노동권 문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부상은 (특히 긱 경제에서) 일의 성격과 노동권에 영향을 미친다.[99][100]긱 워커는 일반적으로 '독립 근로자'(임시, 원격, 자율 계약)로 분류되어 노동 및 산업 보건 안전법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 결과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은 전통적인 회사와는 반대로 일자리의 유연성을 장려하고 노동 시장의 변동성을 높인다.[101] 딜리버루 및 우버와 같은 긱 이코노미 기업은 디지털 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한 자영업 운전자를 고용하지만, 그들의 업무 방식은 정규 직원 지위와 유사하다. 그러나 2020년 3월 프랑스 최고 법원(Cour de Cassation)은 우버 운전자가 고객을 확보하거나 가격을 설정할 수 없어 회사의 종속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자영업' 계약자로 간주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102]
5. 한국의 디지털 경제 현황
한국은 ICT 강국으로서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ICT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과 발전은 민간 및 공공 부문 모두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6]
디지털 플랫폼 경제 또한 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대형 디지털 플랫폼 회사는 미국이나 중국에 위치해 있어 한국 기업의 성장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7]
EU은 디지털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효과로 인한 시장 진입 장벽과 GAFA와 같은 거대 기업의 존재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79][80][81]
5. 1.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
ICT의 광범위한 채택, 기술 가격 급락, 성능 향상은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새로운 활동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기술은 시장 도달 범위를 넓히고 비용을 절감하며, 이전에는 없던 제품 및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여 다국적 기업(MNE)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방식을 변화시킨다.[26]5. 2. 플랫폼 경제의 성장과 과제
디지털 플랫폼 운영자는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상품 또는 서비스를 분류하거나, 상품 판매, 서비스 제공, 콘텐츠, 상품 및 서비스의 교환 또는 공유를 위해 여러 당사자를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공중에게 온라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 또는 사람을 말한다.[27]대부분의 대형 디지털 플랫폼 회사는 미국 또는 중국에 위치해 있다.[7]
5. 3. 디지털 뉴딜 정책
유럽 연합(EU)은 공정한 경쟁 보장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지만, 디지털 시장에서는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수직적 또는 수평적 합병 및 인수가 폐쇄된 생태계 내에서 이루어져 경쟁이 왜곡될 수 있다.[79][80] EU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기업을 단일 시장 내 경쟁에 반하는 "지배적 지위 남용" 또는 "카르텔"로 규정하려 한다. GAFA와 같은 디지털 기업은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지만, 잠재적 경쟁 기업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규제 당국은 GAFA와 같은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와 서비스 때문에 제재를 가하기 어려울 수 있다.[81]6. 유럽 연합(EU)의 디지털 단일 시장(DSM) 전략
디지털 단일 시장(DSM)은 유럽 연합이 단일 시장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유럽을 위한 디지털 의제에 따라, 유럽 디지털 시장의 장벽을 제거하고자 하였다.
2017년,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는 구글이 검색 엔진 지배력을 남용하여 구글 쇼핑에 부당한 이익을 줬다며 24.2억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84] 이는 피해 기업 구제와 더불어, EU의 규제 의지를 보여준 사례이다.[85]
6. 1. 디지털 단일 시장의 추진 배경
디지털 단일 시장(DSM)은 유럽 위원회(EC)가 채택한 단일 시장법의 일부이다. 이 문제는 1990년에 처음 제기되었고, 2010년에 다시 제기되었으며,[36] 2008년의 위기 이후 민감한 시기에 부상하여 행동의 촉매제로 사용되었다.[75] 위기는 단일 시장을 유럽 의제 전면에 내세울 기회를 창출했고, 금융 감독과 경제 조정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76]DSM 제안은 두 번째 바호주 위원회의 정치적 지침에서 "유럽을 위한 디지털 의제"라는 위원회의 전략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단일 시장을 재개하려는 시도로 유럽 디지털 시장을 구현하기 위해 장벽을 제거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전략은 1985년 내부 시장에 사용된 전략과 유사했으며[77] 국가 디지털 시장의 분열에 초점을 맞추었다.
DSM은 통합을 심화하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장애물이 있지만, EU 경제의 핵심 우선순위로 제시된다. DSM의 창설은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촉매 역할을 하며, EU 전역의 여러 부문에 걸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77] EU 위원회는 여러 가지 장애물에 직면했다. 위원회는 단일 시장을 깊이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활동했지만, EC는 결정의 영향을 강화할 정치적 지원이 부족했다.[76]
회원국들이 DSM을 승인했고 DSM에 대한 정의가 유럽 기관에 의해 핵심 우선순위로 받아들여졌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말에 단 하나의 제안만이 채택되었다. 입법 계획은 시행 조치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실패했다. 또한, 잠재적인 '경제적 이득을 위한 블록버스터'가 있었고[76] 주권 부채 국가의 구제 금융 및 은행 구제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가 있었다. 제안의 느린 채택은 부분적으로 경제 위기 이후 회원국의 보호주의적 유혹 때문이었다.
위원회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지만, 단일 시장의 높은 변화를 구현하는 데 더 나아가지 못했다. 위기 상황은 정치 행위자들이 위기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도록 밀어붙였지만, DSM을 완전히 구현할 수는 없었다.
디지털 시장은 이질적인 특성을 보인다.[82] 유럽 시장은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선진국(예: 미국 또는 중국)과 경쟁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현재 유럽의 디지털 챔피언은 없다. 유럽 디지털 시장은 규제, 표준, 사용 방식 및 언어로 분열되어 있다.[82] 회원국들은 디지털 환경이 본질적으로 글로벌하기 때문에 수요를 충족하거나 혁신 (R&D)을 지원할 수 없다.[83] 유럽 의회에서 언급했듯이, 디지털 시장에 대한 과세는 EU 경제에 4150억유로를 가져올 수 있으며, EU 통합을 더욱 심화시키는 인센티브로 간주될 수 있다(2014년 유럽 의회 의견).
디지털 경제는 제1차 바호주 위원회부터 융커 위원회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2015년 5월 6일에 DSM 전략이 채택된 것은 융커 위원회 하에서였으며, 이는 신임 위원회의 임무에 대한 10가지 우선순위 중 두 번째로 꼽혔다.
6. 2. DSM의 주요 내용 및 과제
유럽 연합(EU)의 디지털 단일 시장(DSM)은 EU 경제의 핵심 우선순위로 제시되며, 통합을 심화하려는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장애물을 해결하고 있다. DSM 창설은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촉매 역할을 하며, EU 전역의 여러 부문에 걸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77]유럽 위원회는 단일 시장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활동하지만, 결정의 영향을 강화할 정치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에 직면했다.[76] 회원국들이 DSM을 승인하고 그 정의를 핵심 우선순위로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말에는 단 하나의 제안만이 채택되었다. 이는 입법 계획 시행 조치의 높은 비용과 경제 위기 이후 회원국들의 보호주의적 유혹 때문이었다.[76]
인공지능(AI)과 관련하여, 위원회는 의미 있는 조율 없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채택했다. 디지털 생태계가 널리 퍼짐에 따라, 부문별 규제 프레임워크는 일반적인 체제로 통합될 필요가 있을 수 있다.[78]
EU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공정 경쟁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시장 내에서는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수직적 또는 수평적 합병 및 인수가 폐쇄된 생태계 내에서 이루어지면서 경쟁이 왜곡될 수 있다.[79][80] EU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기업을 단일 시장 내 경쟁에 반하는 "지배적 지위 남용" 또는 "카르텔"로 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AFA와 같은 디지털 기업은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번성하지만,[81] 이는 소비자에게는 이점이지만 잠재적 경쟁 기업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규제 당국이 GAFA와 같은 기업에 제재를 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규제 기관은 플랫폼 식별 및 정의, 회원국 간 조정 부족, 규제 기관과의 독립성 문제에 직면하여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을 갖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디지털 다국적 기업의 탈세는 유럽 위원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정부에게 큰 우려가 되고 있다.[40]
디지털 시장은 이질적인 특성을 보이며,[82] 유럽 시장은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선진국(예: 미국 또는 중국)과 경쟁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현재 유럽에는 디지털 챔피언이 없으며, 유럽 디지털 시장은 규제, 표준, 사용 방식 및 언어로 분열되어 있다.[82] 회원국들은 디지털 환경이 본질적으로 글로벌하기 때문에 수요를 충족하거나 혁신(R&D)을 지원할 수 없다.[83] 유럽 의회는 디지털 시장에 대한 과세가 EU 경제에 4150억유로를 가져올 수 있으며, EU 통합을 더욱 심화시키는 인센티브로 간주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2014년 유럽 의회 의견).
EU는 사후적(예를 들어 지배력 남용의 경우)으로 통제하며, 경쟁(배타적 권한) 측면에서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EU는 카르텔 행위에 제재를 가하고, 경쟁을 유지하며 중소기업(SME)의 시장 진입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 합병을 검토한다. 디지털 시장 내 합병은 종종 디지털 기업의 지배력을 창출하여, 잠재적으로 유럽 기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규제는 디지털 부문에서 또는 디지털 부문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예: 프랑스에서 문제가 된 우버 기사)을 보호할 수 있지만, EU는 시장 진입 장벽을 만들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디지털 경제는 제1차 바호주 위원회부터 융커 위원회의 관심사였다. 2015년 5월 6일 DSM 전략이 채택된 것은 융커 위원회 하에서였으며, 이는 신임 위원회의 임무에 대한 10가지 우선순위 중 두 번째였다. 이 문서에서 DSM은 다음 3가지 정책 기둥을 강조했다.
#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접근성 향상
# 디지털 네트워크 및 서비스가 번성할 수 있는 환경
# 성장의 동력으로서의 디지털[86]
융커 위원회는 안드루스 안시프를 DSM 담당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DSM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르게 결정한 이유는 디지털 공간이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시장 점유율이 변화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77] DSM은 경제적 중요성 때문에 우선순위가 되었는데, EU 전자상거래 총액은 2011년에 2400억유로에 달했고, 그 중 440억유로는 회원국 간의 국경 간 무역이었다.[87]
6. 3. 유럽 집행위원회와 구글 간의 분쟁
유럽 연합(EU)은 공정 경쟁 보장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나, 디지털 시장에서는 경쟁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79] 네트워크 효과가 커지면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수직적 또는 수평적 합병 및 인수가 폐쇄된 생태계 내에서 이루어진다.[80] EU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기업을 단일 시장 내 경쟁에 반하는 "지배적 지위 남용" 또는 "카르텔"로 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AFA와 같은 디지털 기업은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이익을 증진시키지만, 잠재적 경쟁 기업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81] 규제 당국은 GAFA와 같은 기업이 제공하는 일자리와 서비스 때문에 제재를 가하기 어려울 수 있다.2017년,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는 구글이 검색 엔진으로서의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여 구글 쇼핑에 불법적인 이점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24.2억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84]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피해를 본 기업들을 구제하고, 기업이 높은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다.[85]
7. 디지털 경제 관련 주요 인물
디지털 경제와 관련하여 여러 주요 인물들이 언급된다. 돈 탭스콧은 1995년 저서 《디지털 경제: 네트워크 지능 시대의 약속과 위험》에서 "디지털 경제"라는 용어를 사용했다.[8] 니컬러스 네그로폰테는 원자 처리에서 비트 처리로의 전환을 비유하며 디지털 경제의 특징을 설명했다.[10] 장 티롤은 '다면 시장' 개념을 통해 플랫폼 경제의 작동 방식을 설명했다.[42] 빌 클린턴 행정부는 1990년대 ''글로벌 전자 상거래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여 디지털 경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제시했다.[25]
7. 1. 니컬러스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
니컬러스 네그로폰테는 20세기 마지막 10년 동안 원자 처리에서 비트 처리로의 전환이라는 비유를 사용했다. 그는 "문제는 간단하다. 정보가 원자에 담기면 모든 종류의 산업 시대 수단과 대규모 기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갑자기 초점이 비트로 바뀌면 전통적인 거대 기업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인터넷에서 직접 출판하는 것이 타당하다. 종이 복사본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10]7. 2. 돈 탭스콧(Don Tapscott)
돈 탭스콧은 1995년 저서 《디지털 경제: 네트워크 지능 시대의 약속과 위험》에서 "디지털 경제"라는 용어를 사용했다.[8]7. 3. 장 티롤(Jean Tirole)
프랑스 노벨상 수상자 장 티롤이 개발한 '다면 시장' 개념은 플랫폼이 '양면'이라는 데 기반한다. 이는 일부 플랫폼이 무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한쪽에는 고객이 있고 다른 쪽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광고주가 있기 때문이다. 여러 그룹의 사람들이 중개자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통해 상호 작용하는 시장에서, 각 그룹의 결정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 외부 효과를 통해 다른 그룹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42] 사용자가 페이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링크를 클릭하면, 이는 해당 페이지에 배너를 표시하는 광고주에게 긍정적인 외부 효과를 발생시킨다. 디지털 다국적 기업(MNE)은 사용자 측이 아닌 광고주 측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온라인 광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40]7. 4. 빌 클린턴(Bill Clinton)
클린턴 행정부는 1990년대 미국에서 ''글로벌 전자 상거래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디지털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전자 상거래에 대한 미국 정부의 행동을 안내하는 데 사용되는 다섯 가지 원칙을 담고 있다. 이 다섯 가지 원칙에는 민간 부문의 리더십, 전자 상거래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규제 회피, 제한된 정부 개입, 인터넷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정부의 인식, 그리고 글로벌 기반의 전자 상거래 촉진이 포함된다.[25]참조
[1]
논문
Defining, Conceptualising and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https://papers.ssrn.[...]
2017-08-03
[2]
논문
Cryptoeconomics
https://policyreview[...]
2021
[3]
논문
The Digital Economy: what is new and what is not?
https://www.scienced[...]
2004-09-01
[4]
논문
Innovation overview 2023
https://www.eib.org/[...]
2023-02-28
[5]
웹사이트
What is digital economy? Deloitte Malta Technology
https://www2.deloitt[...]
2021-11-15
[6]
서적
The Oxford Handbook of the Digital Economy
https://books.google[...]
Oxford University Press
2012-08-06
[7]
논문
Digital Globalization: Politics, Policy, and a Governance Paradox
https://www.cambridg[...]
2023
[8]
서적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U.S. Bureau of the Census
2001
[9]
웹사이트
The Concept of a "Digital Economy"
http://odec.org.uk/t[...]
2015-03-30
[10]
잡지
Bits and Atoms
https://www.wired.co[...]
2017-02-20
[11]
웹사이트
The Great Data Exchange: What Businesses and Consumers Value in the Digital Economy
https://www.masterca[...]
2024-04-03
[12]
논문
A roadmap toward a common framework for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https://www.oecd.org[...]
2020
[13]
논문
Digital Economy Report 2019
https://unctad.org/s[...]
2019
[14]
논문
A roadmap toward a common framework for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https://www.oecd.org[...]
2020
[15]
웹사이트
The rise of Digital Challengers
https://www.mckinsey[...]
[16]
논문
Toolkit for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http://www.oecd.org/[...]
2016
[17]
논문
Digital Spillover, Measuring the true impact of the Digital Economy
https://www.huawei.c[...]
2016
[18]
서적
World Development Report 2016: Digital Dividends
2016
[19]
논문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https://www.imf.org/[...]
2018
[20]
논문
Defining, Conceptualising and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2017
[21]
논문
The Digital Economy Report
https://unctad.org/s[...]
2019
[22]
논문
Defining, Conceptualising and Measuring the Digital Economy
https://papers.ssrn.[...]
2017-08
[23]
논문
Digital economy sectors are key CO2 transmission centers in the economic system
https://uu.diva-port[...]
2023-06
[24]
논문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Bases of the Study of the Impact of Digital Economy on World Policy in 21 Century
2021-05
[25]
논문
Intellectual Property and the Digital Economy: Why the Anti-Circumvention Regulations Need to Be Revised
https://heinonline.o[...]
[26]
서적
Addressing the Tax Challenges of the Digital Economy
OECD Publishing
2014-09-16
[27]
웹사이트
Digital platforms: to regulate or not to regulate? Message to Regulators: Fix the Economics First, Then Focus on the Right Regulation
https://ec.europa.eu[...]
2020-04-20
[28]
논문
Organizing on-demand: Representation, voice, and collective bargaining in the gig economy
[29]
잡지
The Evolution of the Internet and Its Impact on Retail Spaces
https://www.wired.co[...]
2019-09-18
[30]
웹사이트
Department Stores Bring Down Retail Results
https://www.business[...]
2019-09-18
[31]
웹사이트
Apparel giant Forever 21 exploring restructuring as retail continues to take hits
https://www.cnbc.com[...]
2019-09-18
[32]
웹사이트
Bebe, The Iconic Mall Brand, Is Back From The Dead
https://www.fastcomp[...]
2017-08-09
[33]
웹사이트
Dollar Stores Vs. Apple Stores: A Retail Nation Divided
https://www.forbes.c[...]
[34]
웹사이트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Retail and How to Stay Alive Online
https://www.inc.com/[...]
2019-09-18
[35]
웹사이트
The rise of the intangible economy: how capitalism without capital is fostering inequality
https://www.imperial[...]
2020-04-20
[36]
웹사이트
L_2006376FR.01003601.xml
https://eur-lex.euro[...]
2020-04-20
[37]
서적
The Brussels effect
Oxford Press University
[38]
웹사이트
Economie numérique et fiscalité
https://www.strategi[...]
2020-04-20
[39]
간행물
Global flows in digital age: how trade, finance, people and data connect the world economy
https://www.mckinsey[...]
2014
[40]
보고서
Taxation and the Digital economy: a survey of theoretical models
https://ec.europa.eu[...]
France Stratégie
2015-02-26
[41]
웹사이트
Council Post: How To Harness The Power Of Network Effects
https://www.forbes.c[...]
2020-04-20
[42]
뉴스
How Jean Tirole's Work Helps Explain the Internet Economy
https://www.nytimes.[...]
2014-10-14
[43]
웹사이트
Internet matters: Essays in digital transformation
http://www.mckinsey.[...]
[44]
웹사이트
Welcome to Telefónica Digital
http://blog.digital.[...]
[45]
웹사이트
Economy is better off with digital disruption
http://www.smh.com.a[...]
[46]
웹사이트
Being too late in digital more costly than being too early: Deloitte Telstra joint report
https://www.computer[...]
[47]
웹사이트
Retail banks to tackle "digital disruption" in 2013
http://www.ccrmagazi[...]
[48]
웹사이트
What is the NBN?
http://www.nbn.gov.a[...]
[49]
서적
Digitalisation in Europe 2021-2022: Evidence from the EIB Investment Survey
https://www.eib.org/[...]
European Investment Bank
2022-05-05
[50]
웹사이트
Digital infrastructure is more than just broadband: What the US can learn from Europe's open source technology policy study
https://www.brooking[...]
2021-11-09
[51]
웹사이트
"The development of digital infrastructure is critical for all of the region's industries"
https://www.mapfregl[...]
2021-09-07
[52]
서적
EIB Investment Report 2021/2022: Recovery as a springboard for change
https://www.eib.org/[...]
European Investment Bank
2022-01-12
[53]
웹사이트
Coronavirus' business impact: Evolving perspective
https://www.mckinsey[...]
[54]
논문
Digital transformation: Five recommendations for the digitally conscious firm
https://www.scienced[...]
2020-11-01
[55]
웹사이트
Digital strategy in the postpandemic era
https://www.mckinsey[...]
[56]
서적
Regional Cohesion in Europe 2021-2022: Evidence from the EIB Investment Survey
https://www.eib.org/[...]
European Investment Bank
2022-07-12
[57]
웹사이트
COVID-19 digital transformation & technology
https://www.mckinsey[...]
[58]
웹사이트
Coronavirus' business impact: Evolving perspective
https://www.mckinsey[...]
[59]
웹사이트
COVID-19 and the future of business
https://www.ibm.com/[...]
[60]
웹사이트
COVID-19 and digitalisation
https://www.eurofoun[...]
[61]
웹사이트
COVID-19 digital transformation & technology
https://www.mckinsey[...]
[62]
웹사이트
Digital transformation: importance, benefits and EU policy
https://www.eumonito[...]
[63]
웹사이트
How Firms are Responding and Adapting During COVID-19 and Recovery
https://www.ifc.org/[...]
[64]
서적
Digitalisation in Europe 2022-2023: Evidence from the EIB Investment Survey
https://www.eib.org/[...]
European Investment Bank
2023-05-15
[65]
웹사이트
Digitalisation in Europe 2022-2023: Evidence from the EIB Investment Survey
https://www.eib.org/[...]
[66]
논문
The Green and Digital Twin Transition: EU vs US Firms
https://www.intereco[...]
2023
[67]
웹사이트
Digitalisation and changes in the world of work
https://www.europarl[...]
[68]
웹사이트
The future of remote work: An analysis of 2,000 tasks, 800 jobs, and 9 countries
https://www.mckinsey[...]
[69]
웹사이트
Only four EU countries lead the US in digitalisation – EIB launches new report on digitalisation in the EU and US
https://www.eib.org/[...]
[70]
웹사이트
The European market potential for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https://www.cbi.eu/m[...]
[71]
웹사이트
Adoption of digital technologies by firms in Europe and the US: Evidence from the EIB Investment Survey
https://voxeu.org/ar[...]
2020-03-18
[72]
서적
EIB Investment Survey 2022 - CESEE overview
https://www.eib.org/[...]
European Investment Bank
2023-01-11
[73]
웹사이트
THE COST OF CASH IN THE UNITED STATES
http://fletcher.tuft[...]
[74]
웹사이트
Sweden leads the race to become cashless society
http://www.theguardi[...]
2016-06-04
[75]
서적
La justification des atteintes aux libertés de circulation: cadre méthodologique et spécificités matérielles
College of Europe
[76]
학술지
The Commission, the Single Market and the Crisis: The Limits of Purposeful Opportunism
2017-03-00
[77]
서적
Crystalizing the EU digital policy: An exploration into the digital single market
Springer International Publishing
[78]
학술지
Will the DSM Strategy Spur Innovation ?
2017-00-00
[79]
학술지
Quelle régulation face aux plateformes numériques?
2018-02-00
[80]
학술지
Économie numérique
2015-00-00
[81]
학술지
Économie numérique
2018-00-00
[82]
학술지
L'Europe numérique. Entre singularités, faiblesses et promesses
2018-00-00
[83]
학술지
Vers un marché unique numérique: faire de la révolution numérique une opportunité pour l'Europe
2017-00-00
[84]
학술지
Google search abuses dominant position to illegally favour Google Shopping: an economic review of the EU decision
2018-00-00
[85]
웹사이트
Vestager's Google strategy faces its first big court test
https://www.politico[...]
2020-02-03
[86]
웹사이트
Factsheets on the Commission's 10 priorities
https://ec.europa.eu[...]
[87]
학술지
A Blueprint for Market Construction? Spatial Data Infrastructure(s), Interoperability, and the EU Digital Single Market
2018-00-00
[88]
학술지
Digital economy report "value creation and capture: implications for developing countries
https://unctad.org/e[...]
2019-00-00
[89]
학술지
A Maussian bargain: Accumulation by gift in the digital economy
http://journals.sage[...]
2020-00-00
[90]
잡지
The Surprisingly Large Energy Footprint of the Digital Economy [UPDATE]
https://science.time[...]
[91]
웹사이트
Bitcoin Energy Consumption Index - Digiconomist
https://digiconomist[...]
[92]
서적
Protectors of Privacy: Regulating Personal Data in the Global Economy
https://www.jstor.or[...]
Cornell University Press
2008-00-00
[93]
서적
We, the Data: Human Rights in the Digital Age
https://books.google[...]
MIT Press
2023-00-00
[94]
학술지
Embedded Liberalism in the Digital Era
2021-00-00
[95]
학술지
Are We All Amazon Primed? Consumers and the Politics of Platform Power
http://journals.sage[...]
2020-00-00
[96]
학술지
The Rise of the Platform Business Model and the Transformation of Twenty-First-Century Capitalism
http://journals.sage[...]
2019-00-00
[97]
학술지
How platform businesses mobilize their users and allies: Corporate grassroots lobbying and the Airbnb 'movement' for deregulation
2023-00-00
[98]
서적
OECD Digital Economy Outlook 2017
OECD Publishing
[99]
학술지
What Do Platforms Do? Understanding the Gig Economy
2020-00-00
[100]
학술지
The Society of Algorithms
2021-00-00
[101]
학술지
The regulatory challeng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in the online platform economy
[102]
뉴스
Top French court deals blow to Uber by giving driver 'employee' status
https://www.reuters.[...]
2020-03-05
[103]
뉴스
포스트 코로나19…‘디지털 경제’ 전환 추진
https://news.naver.c[...]
KBS
2020-06-10
[104]
뉴스
모바일 경제 석학 ‘아닌디야 고즈’, 국내 스타트업 ‘제로웹’ 사외이사로 합류
https://news.naver.c[...]
서울경제
2018-12-24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