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 양순 마찰음
1. 개요
무성 양순 마찰음은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좁혀 공기를 마찰시켜 내는 자음이다. 발성 시 성대가 울리지 않는 무성음이며, 양쪽 입술을 사용하는 양순음이자, 입을 통해 공기가 배출되는 구강음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u/, /w/ 앞에서 'ㅎ'이 이 소리로 발음되며, 일본어 'ふ'(fu)의 첫 소리에서도 나타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언어에서 나타나며, 언어에 따라 /f/의 변이음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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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 기호 | ɸ |
|---|---|
| IPA 번호 | 126 |
| 10진수 | 632 |
| X-SAMPA | p" |
| 키르셴바움 | P |
| 브라유 | 46 |
| 브라유 2 | 124 |
| 소리 | 무성 양순 마찰음 |
| {"caption":"무성 양순 마찰음","sound_file":"Voiceless_bilabial_fricative.ogg"} | |
| 조음 위치 | 양순음 |
|---|---|
| 조음 방법 | 마찰음 |
| 발성 | 무성음 |
| JIS X 0213 | 1-6-21 |
|---|
-
양순음 -
양순 비음
양순 비음(/m/)은 입술을 막고 코로 공기를 내보내는 유성 비음으로, 여러 언어에서 사용되며 구개화, 연구개화, 인두화 등의 변이음이 존재한다. -
양순음 -
무성 양순 파열음
무성 양순 파열음(/p/)은 양쪽 입술을 막았다 터뜨려 내는 소리로, 한국어 'ㅂ', 'ㅍ'과 유사하며 여러 언어에 존재하지만 일부 언어에는 없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변종을 가진다. -
마찰음 -
유성 치경 마찰음
유성 치경 마찰음은 혀끝과 치조릉 사이의 마찰로 나는 유성음으로, 국제 음성 기호는 /z/이며, 다양한 변종이 존재하고, 한국어에는 없지만 중세 한국어의 반치음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마찰음 -
무성 치경 마찰음
무성 치경 마찰음(/s/)은 혀끝과 잇몸 사이의 좁은 틈에서 공기가 마찰하며 나는 소리로, 국제 음성 기호로는 [s]로 표기되며 영어 'sea'의 's'와 유사하지만, 발음 위치와 혀 모양에 따라 여러 변이체가 존재하며, 언어에 따라 단일 발음으로 통합되기도 한다.
2. 조음 방법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가까이하여 좁은 틈을 만든다. 좁혀진 입술 사이로 공기를 강하게 내보내 마찰을 일으킨다. 입술을 벌리면서 마찰되는 공기를 강하게 내뱉는다. 구강 내 기류는 구별이 없으며, 조음 기관은 틈을 만들어 공기의 통과를 어렵게 하고, 거기에 기류를 통과시켜 마찰음을 발생시킨다. 구개범을 들어 올려 비강으로의 통로를 막은 구강음이다.
3. 특징
* 발성 기관 속 공기 흐름을 유지했다가 더 강하게 내는 마찰음이다.
* 양쪽 입술로 조음하는 양순음이다.
* 조음할 때 성대가 울리지 않는 무성음이다.
* 입을 통해 공기가 빠져나가는 구강음이다.
* 기류가 혀 옆이 아니라 중앙으로 빠져나가는 중설음이다.
* 발성 방법은 인후나 입이 아니라 폐로부터 발성기관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폐장기류음이다.
* 기류의 발생원은 폐기류기구에 의해 발생하는 호기이다.
* 발성은 성대의 진동을 수반하지 않는 무성음이다.
* 조음
조음 위치는 상순과 하순에 의한 양순음이다.
조음 방법
* 구강 내 기류는 구별이 없다.
* 조음 기관의 접근도는 틈을 만들어 공기의 통과를 어렵게 하고, 거기에 기류를 통과시켜 발생하는 마찰음이다.
*** 구개범의 위치는 구개범을 들어 올려 비강으로의 통로를 막은 구강음이다.
4. 언어별 예시
현대 언어에서 이 음소를 독립적으로 가진 경우는 드물다. 무성 순치 마찰음([f])을 가진 언어는 이 음소를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언어 | 단어 | IPA | 의미 | 참고 | |
|---|---|---|---|---|---|
| 아이누어 | フチain | [ɸu̜tʃi] | '할머니' | ||
| 앙고르어 | fiagg | [ɸi] | '몸' | ||
| 벵골어 | ফল벵골어 | [ɸɔl] | '과일' | 일부 동부 방언에서 /f/의 동소이음. 서부 방언에서는 /pʰ/의 정규 동소이음. | |
| 에웨어 | éƒá에웨어 | [éɸá] | '그는 닦았다' | /f/와 대조됨. | |
| 이탈리아어 | 토스카나 방언 | i capitani이탈리아어 | [iˌhäɸiˈθäːni] | '선장들' | 자음 사이 /p/의 동소이음. |
| 이텔멘어 | чуфчуфitl | [tʃuɸtʃuɸ] | '비' | ||
| 카잉강어 | fykgp | [ɸɨ] | '씨앗' | ||
| 크와마어 | kòːɸɛ́und | [kòːɸɛ́] | '바구니' | ||
| 마오리어 | whakapapa마오리어 | [ɸakapapa] | '족보' | 영어의 영향으로 현재는 /f/로 더 흔하게 발음됨. | |
| 네팔어 | वाफ네팔어 | [bäɸ] | '증기' | /pʰ/의 동소이음. | |
| 오두디어 | pagaikkc | [ɸɑɡɑi] | '코코넛' | ||
| 오키나와어 | fifaciryu | [ɸiɸatɕi] | '향신료의 일종' | ||
| 스페인어 | 일부 방언 | fuera스페인어 | [ˈɸwe̞ɾa̠] | '밖' | /f/의 비표준 변이체. |
| 솜펜어 | koɸeoiunr | [koɸeoi] | '벤치' | ||
| 실레티어 | ꠙꠥꠀsyl | [ɸua] | '소년' | ||
| 타히티어 | ōfī타히티어 | [ʔoːɸiː] | '뱀' | /f/의 동소이음. | |
| 터키어 | 일부 화자 | ufuk튀르키예어 | [uˈɸʊk] | '지평선' | 둥근 모음 앞과, 둥근 모음 뒤 어말에서 약간 정도의 /f/의 동소이음. |
| 투르크멘어 | fabrik투르크멘어 | [ɸabrik] | '공장' | ||
| 얄레어 | difence | [diɸe] | '마을' |
4.1. 한국어
한국어에서 첫음절 첫소리 /u, w/ 앞의 'ㅎ'은 변이음으로 [ɸ] 소리가 난다. 예를 들어 '훑다'의 'ㅎ'이나 '활'의 'ㅎ'이 이에 해당한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파' 행의 모든 모음 앞에서 이 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외국어의 /f/ 발음을 이 음으로 대체하여 발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외국어의 영향으로 /f/로 발음하는 화자도 늘고 있다. 이는 언어 변화의 한 예시이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ㅎ'이 /ɸ/로 발음되었으나, 이후 변화를 겪었다.
4.2. 일본어
'ふ'(フ)의 첫소리에서 이 소리가 난다. 일본어 음운론에 따르면, 이 소리는 앞의 의 동소이음이다. 헤이안 시대 중기부터 에도 시대 초기까지는 'は'행의 모든 모음을 이 음으로 발음했지만, 하행전호 현상에 의해 유성화되어 양순 접근음([β̞]) 즉 'わ'행의 음으로 변화했다.
4.3. 기타 언어
* 아이누어: フチain
* 앙고르어: fiagg
* 벵골어: ফল벵골어 - 일부 동부 방언에서 /f/의 동소이음. 서부 방언에서는 /pʰ/의 정규 동소이음.
* 에웨어: éƒá에웨어 - /f/와 대조됨
* 이탈리아어: 토스카나 방언에서 i capitani이탈리아어 - 자음 사이 /p/의 동소이음
* 이텔멘어: чуфчуфitl
* 카잉강어: fykgp
* 크와마어: kòːɸɛ́und
* 마오리어: whakapapa마오리어 - 영어의 영향으로 현재는 /f/로 더 흔하게 발음됨.
* 네팔어: वाफ네팔어 - /pʰ/의 동소이음.
* 오두디어: pagaikkc
* 오키나와어: fifaciryu
* 스페인어: 일부 방언에서 fuera스페인어 - /f/의 비표준 변이체.
* 솜펜어: koɸeoiunr
* 실레티어: ꠙꠥꠀsyl
* 타히티어: ōfī타히티어 - /f/의 동소이음
* 터키어: 일부 화자에게서 ufuk튀르키예어 - 둥근 모음 앞, 둥근 모음 뒤 어말 /f/의 동소이음
* 투르크멘어: fabrik투르크멘어
* 얄레어: dif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