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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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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쿠라섬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90km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이즈 제도의 섬이다. 에도 시대에 유배지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섬 주민의 일부는 정치적 유배자들의 후손이다. 섬은 휴화산으로, 최대 지름 5.5km, 둘레 16km, 면적 20.5제곱킬로미터이며, 해발 851m의 오야마가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미쿠라섬은 원시림과 고유 식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줄무늬 바다제비 번식지이다. 주요 산업은 관광업으로, 돌고래 투어가 유명하며, 섬 주민들은 아시타바, 난초, 쥐똥나무 등을 수출한다. 섬에는 헬리콥터와 여객선이 운항하며,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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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라섬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미쿠라지마
원어 이름미쿠라지마 (御蔵島)
별칭해당사항 없음
위치이즈 제도
좌표33°52′16″N 139°36′18″E
군도이즈 제도
총 섬 수해당사항 없음
주요 섬해당사항 없음
면적20.58km²
길이5900m
너비5500m
해안선 길이16920m
최고봉미야마 (御山)
해발고도851m
국가일본
광역 자치 단체도쿄도
하위 행정 구역 (지청)미야케 지청
하위 행정 구역 (촌)미쿠라지마무라
인구 (2009년 9월 기준)351명
인구 밀도해당사항 없음
민족 구성해당사항 없음

2. 역사

미쿠라섬은 수천 년 동안 사람이 살아온 것으로 보이지만, 남아있는 기록은 에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는 다른 이즈 제도와 마찬가지로 유배지로 지정되었는데, 현재 섬 주민의 10% 정도는 정치적인 이유로 유배된 사람들의 후손이다.[2]

1714년에는 막부의 중요한 관리이자 의사였던 오쿠야마 코치쿠인이 섬에 왔다. 그는 막부와의 관계를 이용하여 미야케섬 관리들이 미쿠라섬의 목재 수출 이익을 가로채기 위해 사용하던 공식 인장을 되찾았다.[2]

1863년에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던 중국인 노동자 460명과 미국인 선원 23명이 탄 배가 섬에서 난파되었다. 당시 일본에서는 막부의 명령에 따라 허가 없이 일본에 온 외국인을 죽이거나 감옥에 가두었지만, 미쿠라섬 주민들은 난파된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했다.[2]

이즈 제도는 고대부터 유배지로 사용되었고, 미쿠라섬도 마찬가지였으나 가혹한 환경 때문에 중단되었다.

지형 때문에 택지나 농지로 쓸 수 있는 땅이 제한적이었고, 인구 증가는 자급자족 생활에 큰 위협이었다. 그래서 에도 시대 후기인 1796년(간세이 8년)경에는 "28호" 제도가 만들어졌다. 이 제도는 당시 거주하던 28가구 외의 전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토지 상속도 장남에게만 허용하는 제도였다. 현재도 섬 밖에서 온 사람은 단독 주택을 소유할 수 없고, 마을 영구 주택에 입주하는 형태로 남아있다.

막부 말기인 1863년(분큐 3년), 홍콩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바이킹호" (1349ton)가 악천후로 섬의 암초에 좌초되었다. 섬 주민 (당시 약 250명)은 승무원 483명을 구조하였다.[10]

2. 1. 고대 ~ 에도 시대

섬은 수천 년 동안 사람이 거주해 온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기록은 에도 시대까지밖에 거슬러 올라가지 않는다. 미쿠라섬은 다른 이즈 제도와 함께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 유배지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섬 주민의 최대 10%는 정치적 유배자들의 후손이다.[2]

1714년, 막부의 중요한 관리이자 의사인 오쿠야마 코치쿠인이 섬에 도착했다. 오쿠야마는 막부와의 연줄을 이용하여 미야케섬 관리들이 미쿠라섬의 목재 수출에서 이윤을 챙기기 위해 사용하던 미쿠라섬의 공식 인장을 되찾을 수 있었다.[2]

1863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중국인 노동자 460명과 미국인 선원 23명이 탑승한 배가 섬에서 난파되었다. 당시 일본인들은 막부의 명령에 따라 허가 없이 일본에 들어온 외국인을 죽이거나 감옥에 가두도록 되어 있었지만, 미쿠라섬 주민들은 난파된 선원들을 친절하게 대했다.[2]

고대부터 이즈 제도는 유배지로, 미쿠라섬도 그 대상이었지만, 너무나 가혹한 환경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지형상의 문제로 택지나 농지로 사용할 수 있는 토지가 제한적이었고, 자급자족으로 생활하는 데 있어 인구 증가는 큰 위협이었기 때문에, 에도 시대 후기 1796년(간세이 8년)경에 "28호"라는 제도가 창설되었다. 이는 당시 거주하고 있던 28호 이외의 사람들의 전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토지 상속에 관해서도 장남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는 제도이며, 현재도 섬 밖에서의 전입자는 단독 주택을 소유할 수 없고, 마을 영구 주택에 입주하는 형태로 남아 있다.

막부 말기인 1863년(분큐 3년), 홍콩에서 미국을 향해 항해하던 "바이킹호" (1349ton)가 악천후로 인해 섬의 암초에 좌초되었다. 승무원 483명은 섬 주민 (당시 약 250명)에 의해 구조되었다.[10]

2. 2. 막부 말기 ~ 근현대

섬은 수천 년 동안 사람이 거주해 온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기록은 에도 시대까지밖에 거슬러 올라가지 않는다. 미쿠라섬은 다른 이즈 제도와 함께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 유배지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섬 주민의 최대 10%는 정치적 유배자들의 후손이다.[2]

1714년, 막부의 중요한 관리이자 의사인 오쿠야마 코치쿠인이 섬에 도착했다. 오쿠야마는 막부와의 연줄을 이용하여 미야케섬 관리들이 미쿠라섬의 목재 수출에서 이윤을 챙기기 위해 사용하던 미쿠라섬의 공식 인장을 되찾을 수 있었다.[2]

1863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중국인 노동자 460명과 미국인 선원 23명이 탑승한 배가 섬에서 난파되었다. 당시 일본인들은 막부의 명령에 따라 허가 없이 일본에 들어온 외국인을 죽이거나 감옥에 가두도록 되어 있었지만, 미쿠라섬 주민들은 난파된 선원들을 친절하게 대했다.[2]

막부 말기인 1863년 (분큐 3년), 홍콩에서 미국을 향해 항해하던 "바이킹호" (1349ton)가 악천후로 인해 섬의 암초에 좌초되었다. 승무원 483명이 섬 주민 (당시 약 250명)에 의해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다.[10]

3. 지리

인도태평양 bottlenose dolphin 미쿠라지마


미쿠라섬은 도쿄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190km[5], 미야케섬에서 남남동쪽으로 19km 떨어진 태평양 상에 위치해 있다. 섬은 거의 원형이며, 면적은 20.55km2, 둘레는 16.4km이고, 중앙에 해발 851m의 오야마(御山)를 둔다.[5]

3. 1. 지질

미쿠라섬은 대체로 원형이며, 휴화산 봉우리이다. 최대 지름은 5.5km이고, 둘레는 16km이며, 면적은 20.5km2이다. 가장 높은 봉우리인 御山|오야마일본어는 높이가 851m이며, 마지막으로 활동한 것은 약 6000년 전이다. 이즈 제도에 있는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미쿠라섬은 해안 절벽이 최대 500m 높이로 솟아 있으며, 내륙은 가파르다. 섬에서 가장 큰 샘은 아래 태평양으로 80m를 떨어지는 시라타키(하얀 폭포) 폭포를 형성한다. 섬에는 지하 광물 호수가 있는데, 놀라운 치유력과 정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섬 주변 해역에는 영양소가 풍부한 식물 생물이 풍부하다고 한다.[3]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섬은 기상청에 의해 화산 활동도 랭크 C의 활화산으로 지정되어 있다.[6] 이즈 제도의 섬들 중 비교적 오래된 시대에 활동을 멈춘 화산으로, 미쿠라섬 화산 본체 부분의 활동은 7,000년 전보다 오래되었고, 섬 남동부에 분출한 용암 돔은 약 5,000년 전에 활동을 종료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때문에 해식 절벽이 발달하여, 최대 500m에 달하는 절벽도 있다.

4. 생태계

미쿠라섬의 서쪽 풍경


미쿠라섬은 원시림과 니오이에비네 난초와 같은 고유 식물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에 의해 중요 조류 지역 (IBA)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줄무늬 바다제비 번식지(약 200만 마리)이며, 일본 비둘기, 일본 바다오리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한다.[4] 섬 주변 해역에는 돌고래가 서식하며, 남방큰돌고래 관찰 등 생태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섬 전체는 풍부한 원시림으로 덮여 있어 물이 풍부하며, 수력 발전 및 미네랄 워터 채취도 이루어진다. 전국 유수의 거목 숲과 바다제비 번식지로 유명하며[7][8], 바다제비를 포식하는 들고양이를 줄이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9] 미쿠라 산넓적사슴벌레, 검은어리표범나비 미쿠라섬 고유 아종 등 희귀 곤충도 서식한다. 섬 내에는 자연 보호를 위해 가이드 동반이 필요한 구역과 가이드가 있어도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이 있다.

4. 1. 동식물

미쿠라섬은 이즈 제도 내 다른 섬들과는 달리 원시림과 니오이에비네 난초와 같은 고유 식물을 대부분 보존하고 있다. 이 섬은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에 의해 중요 조류 지역 (IBA)으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줄무늬 바다제비 번식지(약 200만 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비둘기, 일본 바다오리, 플레스 풀밭울새, 이지마 검은머리솔새, 이즈 섬새 등의 개체군을 지원하기 때문이다.[4] 돌고래가 주변 해역에 서식한다.

미쿠라섬 전체는 풍부한 원시림으로 덮여 있어 섬으로서는 드물게 물이 풍부하며, 수력 발전 및 미네랄 워터 채취도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 유수의 거목의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7], 바다제비의 번식지로서도 유명하다.[8] 난고 지구에는 야마시나 조류 연구소 난고 분실이 설치되어 있다. 바다제비를 포식하는 들고양이를 포획하여, 본토에 사는 애묘가에게 인도하여 들고양이를 줄이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9]

곤충으로는 미쿠라섬과 고즈섬에만 서식하는 미쿠라 산넓적사슴벌레가 있으며, 나비의 일종인 검은어리표범나비에 미쿠라섬 고유 아종이 존재한다.

섬 내에는 자연 보호 관점에서 "가이드 동반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구역" 및 "가이드가 있어도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많은 숙박 시설에서 가이드를 알선해 준다.

주변 해역에 야생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고 있으며, 돌고래 관찰 등 생태 관광으로 관광업에 기여하고 있다.

4. 2. 자연 보호



미쿠라섬은 이즈 제도 내 다른 섬들과는 달리 원시림과 니오이에비네 난초와 같은 고유 식물을 대부분 보존하고 있다. 이 섬은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에 의해 중요 조류 지역 (IBA)으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줄무늬 바다제비 번식지(약 200만 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비둘기, 일본 바다오리, 플레스 풀밭울새, 이지마 검은머리솔새, 이즈 섬새 등의 개체군을 지원하기 때문이다.[4] 돌고래가 주변 해역에 서식한다.

미쿠라섬 전체는 풍부한 원시림으로 덮여 있어 섬으로서는 드물게 물이 풍부하며, 수력 발전 및 미네랄 워터 채취도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 유수의 거목의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7], 바다제비의 번식지로서도 유명하다.[8] 난고 지구에는 야마시나 조류 연구소 난고 분실이 설치되어 있다. 바다제비를 포식하는 들고양이를 포획하여, 본토에 사는 애묘가에게 인도하여 들고양이를 줄이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9]

곤충으로는 미쿠라섬과 고즈섬에만 서식하는 미쿠라 산넓적사슴벌레가 있으며, 나비의 일종인 검은어리표범나비에 미쿠라섬 고유 아종이 존재한다.

섬 내에는 자연 보호 관점에서 "가이드 동반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구역" 및 "가이드가 있어도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많은 숙박 시설에서 가이드를 알선해 준다.

주변 해역에 야생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고 있으며, 돌고래 관찰 등 생태 관광으로 관광업에 기여하고 있다.

5. 산업

미쿠라 섬은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임업, 어업, 농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섬 주민들은 아시타바, ''칼란테'' 난초, 쥐똥나무 등을 수출하여 수입을 얻는다.[3] 특히, 미쿠라 섬의 쥐똥나무는 최고급 쇼기 기물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그 가치가 높다. 황양 재는 가고시마현 사쓰마반도와 더불어 주요 생산지로 손꼽히며, 이 지역들에서 생산된 황양 재는 인감, , 장기 말 등 고급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미쿠라지마 황양(황양)으로 만든 인감

5. 1. 관광

미쿠라 섬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이다. 매년 약 10,000명의 관광객이 섬을 방문한다. 섬의 주요 관광 명소는 돌고래 투어이다. 이 투어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섬의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관광객은 섬 가이드 없이 하이킹하는 것이 금지되며, 캠핑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섬 내 지정된 숙소에서 숙박해야 한다.[3] 여름철에는 미야케 섬에서 돌고래 관찰 투어가 제공된다. 미야케 섬에서 미쿠라 섬까지 어선을 이용하면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미쿠라 섬에서 출발하는 투어도 있다.[3]

관광 목적으로 섬에 방문하려면 사전에 숙박 시설(또는 마을 운영 방갈로)을 예약해야 하며, 마을 관광 협회는 예약이 없는 경우에는 상륙할 수 없음을 공지하고 있다. 숙박 시설이 원래 적은 데다, 최근의 돌고래 관찰 인기로 인해 여름철을 중심으로 만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섬의 전역이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노숙이나 캠핑은 금지되어 있다.

만약 당일치기를 생각한다면 대략 6시간 정도의 체류가 가능하지만, 배의 취항률이 좋지 않아 왕복 편 중 한 편만 결항되는 날도 많이 발생한다. 헬리콥터는 운항률이 높지만 좌석 수가 적기 때문에 반드시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돌아가는 교통 수단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일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숙박 시설 예약을 필수로 하고 있다.

6. 교통

섬 북부에는 유일한 항구인 미쿠라지마항과 미쿠라지마 헬리포트가 있다. 섬에는 대중교통, 택시, 렌터카 등이 없으며, 여행자는 도보나 숙박 시설의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섬 내 도로는 급경사와 커브가 많아 자전거 사용은 금지되어 있지만, 원동기 부착 오토바이는 가능하다. 전동 킥보드도 주행이 어려운 급경사가 대부분이다.

취락이 있는 섬 북부를 기점으로 동부에는 도도 223호선, 서부에는 촌도가 남쪽으로 뻗어 있다. 이 도로는 관광이나 주민의 일(발전, 임업 등)을 위해 주로 이용된다.

6. 1. 해운

미쿠라섬 북부에는 유일한 항구인 미쿠라지마항이 있다. 섬에는 만이 없고 항만 시설도 방파제가 없는 등 열악하여 결항되는 경우가 많다. 해상 상태가 안정되는 여름을 제외하면, 대부분 "조건부 출항(접안이 불가능한 경우를 인지한 후 승선)"이 되며, 미쿠라지마항에 접안하지 못하면 (하치조섬에서 하선하지 않는다면) 복로에서 기항 시 하선할 수 있다. 복로에서도 접안에 실패하면, 그대로 도쿄항(다케시바 잔교)까지 돌아가면 운임은 전액 환불된다. 접안할 수 있는 확률은 대체로 여름에 높고 겨울에 낮아지는 경향[11]이 있으며, 겨울에는 50%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도카이 기선이 운항하는 여객선 정기선을 통해 도쿄항(다케시바 잔교), 미야케섬, 하치조섬과 연결된다. 과거에는 도쿄에서 직항편이 제한되어 미야케섬에서 이즈 제도 개발의 배로 갈아타는 형태가 주류였지만, 미야케섬의 분화 이후 도쿄에서 직항편이 매일 취항하도록 변경되었다(단, 상기 언급한 바와 같이 취항률은 낮다).

6. 2. 공운

섬 북부에는 하늘의 현관인 미쿠라지마 헬리포트가 있다.[1] 헬리콥터 노선은 운항률이 항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지만, 여객 정원이 9명으로 적고 운임도 비싸다.[1] 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헬리포트에서 출발하고 도착한다.[1]

도호 항공・도쿄 아일랜드 셔틀 (매일 운항)[1]

  • 하치조지마 공항 - 미쿠라섬[1]
  • 미야케지마 공항 - 미쿠라섬[1]


하치조지마 공항에서는 하네다 공항 발착의 ANA편, 미야케지마 공항에서는 조후 비행장 발착의 신추오 항공편과의 환승이 가능하다.[1]

7. 미쿠라섬을 배경으로 한 작품


  • 요 키미코와 오가와 노리코가 출연한 Toshiba Web Street의 인터넷 드라마·영화 《Dolphin swims》는 돌고래를 중심으로 섬 생활을 가족 드라마로 그린 작품이다.[1]
  • 아리요시 사와코의 소설 《바다의 어둠》은 사격장 문제로 흔들렸던 쇼와 시대의 미쿠라섬을 배경으로, 한 노파를 중심으로 섬 생활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1]
  • 쿠마가이 타츠야의 소설 《모비・돌》은 미쿠라섬을 모델로 한 가상의 섬에서 돌고래와 인간이 엮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1]
  •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만화·애니메이션 《사루토비 엣짱》에서는 주인공 학교의 담임 교사가 미쿠라섬 출신이며, 험한 날씨 속에서 섬으로 건너가려는 에피소드(애니메이션판 제8화 "가깝고도 먼 고향")가 있다.[1]
  •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 《블랙 잭》에는 미쿠라섬에서 전시 중에 숨겨진 가솔린을 찾는다는 이야기(단행본 제1권의 제8화 "닫혀진 기억")가 등장한다.[1]
  • 타카쿠라 아츠코의 만화 《신부로 와줘!》는 미쿠라섬을 모델로 한 가상의 섬에서 젊은이가 신붓감을 찾아 분주히 뛰어다니는 이야기로, 미쿠라섬의 풍경이 곳곳에 등장한다.[1]
  • 아사히 방송 제작 텔레비전 드라마 《도와주는 사람 달린다》의 "섬을 빠져나와 넓은 바다로"는 필살 시리즈 중 미쿠라섬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타카키 요코가 섬 처녀로 출연했다.[1]
  • 도카이 TV 방송 제작 텔레비전 드라마 《금색의 날개》는 미쿠라섬을 모델로 한 가상의 섬에 있는 호텔이 배경이 된다. 미쿠라섬이라는 표기는 극중에 나오지 않지만, 오프닝 영상에서 미쿠라섬의 전경이 비춰진다.[1]
  • 츠루타 켄지의 만화 《모험 엘렉트 섬》에서 주인공 여성 파일럿 "미쿠라 미쿠라"는 중학생 시절 미쿠라섬에 살았던 적이 있으며, 성장 후 출신 학교인 미쿠라섬 초중학교를 방문하는 장면이 있다.[1]
  • 나카지마 미치의 소설 《사슴벌레 콰지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미쿠라섬 고유종인 미쿠라 미야마사슴벌레에 관심을 갖고 미쿠라섬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1]

8. 기타

미쿠라섬의 정식 명칭은 "미쿠라지마(무라)"를 포함하여 "미쿠라-지마(무라)"이지만, 섬 주민들은 자신의 섬을 "미쿠라"(지마는 붙이지 않음) 또는 "시마"라고 부른다. 관광 협회 이름이나 마을 홈페이지 주소 등에서 "미쿠라-시마"라고 읽는 경우도 늘고 있다. 관광 가이드북 등에서도 탁음 없이 소개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기상청이나 도쿄도 등 공적 기관에서는 여전히 정식 명칭인 "미쿠라지마"로 표기한다.[1]

NHK 와다 코타로 아나운서가 고등학교 시절인 2001년 국세청 주최 "세금 에세이"에서 "섬에 사는 친척이 있다"라고 썼다. 도쿄에서 오는 배가 주 1회 운항하고 헬리콥터가 취항하는 등, 내용이 당시 섬의 상황과 일치하며 다른 비슷한 섬은 없으므로 미쿠라섬으로 추정된다. 해당 작품은 도쿄 국세국장상, 도쿄도 조세 교육 추진 협의회 회장상을 받았으며, 도쿄도 홈페이지에 전문이 게재되어 있다.[2]

참조

[1] 서적 Japan Encyclopedia https://books.google[...] 2005
[2] 웹사이트 A place of refuge for exiles and foreign wayfarers https://www.japantim[...] 2011-04-24
[3] 뉴스 Mikura: Tokyo's island of natural wonders https://www.japantim[...] 2011-04-24
[4] 웹사이트 Mikurajima island http://datazone.bird[...] BirdLife International 2021
[5] 서적 島の博物事典 成山堂書店
[6] 간행물 [防災メモ ]活火山の活動度による分類(ランク分け) https://www.data.jma[...] 火山活動解説資料(平成15年2月)
[7] 서적 巨樹探検 講談社
[8] 서적 原色 日本島図鑑 新星出版社
[9] 뉴스 御蔵島 希少渡り鳥の天敵・野生猫 生態系保全へ飼い主探せ:神奈川の有志 保護→引き渡し続ける https://www.tokyo-np[...] 東京新聞 2023-02-22
[10] 뉴스 107年目のアメリカの良心 救われた難破の483人 カーター米公使「ささやかな恩返し」 朝日新聞 1970-11-05
[11] 웹사이트 東京都御蔵島村公式ホームページ-広報誌「広報みくら」バックナンバー公開 http://mikurasim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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