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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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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들고양이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야생 고양이의 일종으로, 유럽들고양이를 포함한 여러 아종으로 분류된다. 유럽들고양이는 1778년 학명이 제안된 이후, 다양한 아종이 분류되었으며, 현재는 유럽 대륙, 스코틀랜드, 시칠리아의 "F. s. silvestris"와 터키와 코카서스의 "F. s. caucasica" 두 아종이 유효한 분류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럽들고양이는 주로 소동물을 먹으며, 서식지 파괴와 잡종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어, 보존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국에는 들고양이가 서식하지 않으며, 문화적으로는 문학 작품, 게임,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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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 - [생물]에 관한 문서
일반 정보
유럽 들고양이
유럽 들고양이
학명Felis silvestris
명명자Schreber, 1777
보전 상태LC
보전 상태 기준IUCN3.1
CITESCITES 부록 II
분포분포도 참고
몸길이65 cm
꼬리 길이34.5 cm
무게7.5 kg
구글 지도 검색어유럽 들고양이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식육목
아목고양이아목
고양이과
아과고양이아과
고양이속
들고양이
아종

2. 분류

요한 크리스티안 다니엘 폰 슈레버는 1778년에 ''Felis (catus) silvestris''라는 학명을 제안하여 들고양이를 묘사했다.[2] 이후 19세기와 20세기에는 여러 들고양이 기준 표본이 묘사되어 아종으로 제안되었다.

2017년 기준으로, 다음 두 아종이 유효한 분류군으로 인정받고 있다.[7]


  • 유럽 대륙, 스코틀랜드, 시칠리아의 ''F. s. silvestris''
  • 터키와 코카서스의 ''F. s. caucasica''


지중해 섬에서 유래한 고양이의 동물학적 표본은 토착종이 아닌 도입종으로 간주된다.[8][9][10]

넓은 의미의 "들고양이"는 야생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소형인 것을 통칭한다. 여기에는 보르네오들고양이처럼 "〜들고양이" 형태의 표준 일본어 명칭을 가진 것과 스라소니처럼 표준 일본어 명칭으로는 특별히 들고양이라고 불리지 않는 것이 있다. 집고양이는 종으로서는 유럽들고양이에 포함되지만, 가축 종이기 때문에 관용적으로 "들고양이"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일본에 서식하는 현생 종류는 쓰시마섬쓰시마삵이리오모테섬이리오모테삵 2종뿐이다. 쓰시마삵과 이리오모테삵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최근에는 남~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벵골삵(''Prionailurus bengalensis'' 또는 ''Felis bengalensis'')의 아종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야마네코(山猫, 산고양이)'라고 하면 들고양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외에는 쓰시마삵을 의미했다.

2. 1. 하위 아종


  • 집고양이 (''Felis silvestris catus'')
  • 유럽들고양이 (''Felis silvestris silvestris'')
  • 남아프리카들고양이 (''Felis silvestris cafra'')
  • 아시아들고양이 (''Felis silvestris ornata'')
  • 중국산악고양이 (''Felis silvestris bieti'') - 별도의 종 (''Felis bieti'')으로 분류하기도 함.


데친 동물원에 있는 유럽 들고양이


''Felis (catus) silvestris''는 1778년 요한 크리스티안 다니엘 폰 슈레버가 18세기 초 이전의 텍스트를 바탕으로 들고양이를 묘사하면서 제안한 학명이다.[2] 19세기와 20세기에는 여러 들고양이 기준 표본이 묘사되어 아종으로 제안되었다.

아종명명명자기재년도특징
Felis silvestris caucasica콘스탄틴 사투닌1905년조지아 보르조미 근처에서 수집된 암컷 고양이의 가죽[3]
Felis grampia게릿 스미스 밀러 주니어1907년스코틀랜드 인버모리스톤에서 온 수컷 들고양이의 가죽과 두개골[4]
Felis tartessia게릿 스미스 밀러 주니어1907년스페인 남부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에서 온 수컷 들고양이의 가죽과 두개골[4]



2017년 현재, 두 개의 아종이 유효한 분류군으로 인정받고 있다.[7]


  • 유럽 대륙, 스코틀랜드, 시칠리아의 ''F. s. silvestris''
  • 터키와 코카서스의 ''F. s. caucasica''


지중해 섬에서 유래한 고양이의 동물학적 표본은 토착종으로 간주되지 않고 도입종으로 간주된다.[8][9][10]

아종명명명자기재년도특징
Felis lybica var sarda페르난드 라타스트1885년사르데냐 사라부스에서 온 수컷 고양이의 가죽과 두개골[11]
Felis reyi루이 라보댕1929년비구글리아에서 온 표본의 가죽과 두개골[12]
F. s. cretensis테오도르 할테노르트1953년하니아의 바자에서 구입한 두 개의 고양이 가죽[13]


2. 2. 계통 분류

다음은 고양이과의 계통 분류이다.[71]



모든 고양이과 종의 조직 샘플에서 추출한 핵 DNA에 대한 계통 발생 분석 결과, 고양이과의 진화적 방사는 미오세에 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4][15] 모든 고양이과 종의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도 유사한 시기에 방사가 일어났음을 보여준다.[16]

유럽 들고양이는 핵 DNA 분석을 바탕으로 ''Felis'' 종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전적 분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진화 계통의 일부이다.[15][17]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도 ''Felis''로부터 유전적 분화가 일어났음을 나타낸다.[16] 두 모델 모두 정글고양이 (''F. chaus'')가 가장 먼저 분화되었고, 그 다음으로 검은발고양이 (''F. nigripes''), 모래고양이 (''F. margarita''), 아프리카 들고양이 (''F. lybica'') 순으로 유럽 들고양이가 분화되었다는 데 동의한다.[15][16]

유럽에서 발견된 작은 야생 고양이의 화석 유해는 유럽 들고양이가 빌라프랑키아 시대에 ''Felis lunensis''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는 약 340,000~325,000년 전 홀스타인 간빙기에 완료되었다.[18]

3. 형태

유럽 들고양이의 두개골


유럽 들고양이의 털은 갈색에서 회색까지 다양하며, 윤곽 털은 더 옅은 색을 띤다. 이마에는 다섯 줄의 줄무늬가 있는데, 이는 작은 점들로 쪼개져 있다. 어깨 뒤쪽의 어두운 줄무늬는 꼬리 기저부까지 이어지는 척추 줄무늬로 확장된다. 옆구리에는 불규칙한 어두운 줄무늬가 있는데, 뒷다리에서 끊어져 얼룩무늬를 형성한다. 꼬리는 검은색 횡단 고리 2~3개가 있고, 검은색 끝이 둥글게 솟아 있다.[19]

머리 윗부분과 이마에는 네 개의 잘 발달된 어두운 띠가 있으며, 작은 점으로 갈라진다. 등쪽 띠 앞쪽의 어깨 부위에는 두 개의 짧고 좁은 줄무늬가 일반적으로 존재한다. 어떤 개체는 목, 앞다리 사이 또는 사타구니 부위에 몇 개의 밝은 점을 가지고 있다. 목과 머리의 등쪽 표면은 몸통과 같은 색이지만 눈, 입술, 뺨 및 턱 주변은 더 밝은 회색이다. 옆구리 아랫면에는 옅은 황토색 음영이 보인다.[20]

검고 좁은 등쪽 띠는 어깨에서 시작하여 꼬리 기저부까지 등 뒤를 따라 이어진다. 어떤 동물에서는 여름 털이 재색을 띤다. 머리와 목의 패턴은 꼬리의 패턴만큼 잘 발달되어 있지만, 옆구리의 패턴은 거의 감지할 수 없다. 털의 길이는 7cm이고, 털 끝은 5.5cm에서 6cm, 밑털은 4.5cm에서 5.5cm이다. 여름철의 해당 측정값은 5cm에서 6.7cm, 4.5cm에서 6cm, 5.3cm이다.[20]

스페인의 큰 수컷은 길이가 65cm에 달하며, 꼬리 길이는 34.5cm이고, 최대 7.5kg까지 나간다. 또한, 줄무늬 패턴이 덜 뚜렷하고, 치아가 비례적으로 더 크며, 두로-에브로 북쪽의 들고양이보다 토끼를 더 자주 잡아먹는데, 이 들고양이들은 작은 설치류에 더 많이 의존한다.[21]

유럽 들고양이는 평균적으로 집고양이보다 크고 튼튼하며, 털이 더 길고, 가늘어지지 않는 짧고 숱이 많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털에 줄무늬가 있으며 어두운 등쪽 띠가 있다.[22] 수컷의 평균 체중은 5kg에서 8kg까지, 암컷은 3.5kg이다. 체중은 계절에 따라 최대 2.5kg까지 변동한다.[23]

유럽 들고양이는 아프리카 들고양이보다 뺨 치열이 비례적으로 짧고 치아가 작지만, 주둥이는 더 넓다.[24] 유럽 들고양이와 집고양이는 기회적으로 교배하기 때문에, 형태학적 특징만으로는 들고양이와 줄무늬 잡종을 정확하게 구별하기 어렵다.[25]

4. 생태

넓은 의미의 "들고양이"는 야생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소형인 것을 통칭한다. 여기에는 보르네오 들고양이처럼 이름에 "들고양이"가 들어가는 종도 있고, 스라소니처럼 이름에는 없지만 들고양이로 분류되는 종도 포함된다. 집고양이는 종으로는 유럽들고양이에 포함되지만, 가축이기 때문에 "들고양이"라고 불리지 않는다.

들고양이는 와 같은 소동물을 주로 먹지만, 어류를 좋아하는 종도 있다. 영어 "wildcat"이나 중국어 "野猫"는 주로 삵을 가리키며, 야생화된 집고양이는 각각 "stray cat"이나 "野生猫"으로 표현된다. 중국어 "山猫"는 스라소니속만을 가리킨다.[66]

4. 1. 분포 및 서식지

유럽 들고양이는 주로 활엽수 및 혼합림에 서식하며, 집중적으로 경작된 지역과 정착지는 피한다.[26] 가장 북쪽에 있는 개체군은 스코틀랜드 북부와 동부에 서식하며,[27]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지역 멸종되었다.[1]

독일의 사냥 공원에 있는 유럽 들고양이


프랑스에는 두 개의 분리된 개체군이 있는데, 북동부 아르덴의 개체군은 룩셈부르크, 독일, 벨기에까지 확장된다. 프랑스 남부의 다른 개체군은 피레네 산맥을 통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개체군과 연결될 수 있다.[28]

네덜란드에서는 1999년 네이메헌 근처, 2004년 노르트브라반트에서 유럽 들고양이가 기록되었는데, 이들은 독일에서 분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9] 독일에서는 라인강이 강 서쪽의 아이펠과 훈스뤼크 산맥에 있는 개체군과 강 동쪽의 개체군 사이의 주요 장벽이며, 6차선 고속도로가 분산을 방해한다.[30]

스위스에서는 유럽 들고양이가 쥐라 산맥에 서식한다.[31] 이탈리아의 세 개로 나뉜 개체군은 중부 및 남부에 있는 개체군, 슬로베니아 및 크로아티아의 개체군과 연결될 수 있는 동부 알프스의 개체군으로 구성된다. 시칠리아 개체군은 도입되지 않은 유일한 지중해 섬 개체군이다.[32]

폴란드의 카르파티아 산맥에 있는 개체군은 슬로바키아 북부와 우크라이나 서부까지 확장된다.[33][34] 일본에 서식하는 현생 종류는 쓰시마섬쓰시마삵이리오모테섬이리오모테삵 2종뿐이다.[66]

4. 2. 행동 및 습성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유럽들고양이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방해받지 않는 지역에서는 낮에도 활동한다.[35][36]

시칠리아에서는 2009년과 2018년에 거의 같은 장소에서 같은 들고양이 개체가 사진으로 촬영되었다. 재포획 당시 최소 10살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37]

4. 3. 먹이

서유럽에서 들고양이는 햄스터, 갈색쥐, 비단털쥐, 물쥐, 밭쥐, 집쥐를 잡아먹는다. 때때로 담비, 유럽족제비, 족제비, 흰족제비와 같은 작은 육식동물뿐만 아니라 붉은사슴, 노루, 샤무아의 새끼도 사냥한다.[20]

카르파티아 산맥에서는 노란목생쥐, 북방붉은등밭쥐, 타트라밭쥐를 주로 잡아먹으며, 가끔 유럽산 토끼도 사냥한다. 트란스카르파티아에서 들고양이의 먹이는 쥐 종류의 설치류, 닭목, 다람쥐로 구성된다. 드네스트르 늪에서는 ''Microtus'', 물쥐, 새를 사냥하며, 프루트 늪에 사는 들고양이는 주로 물쥐, 갈색쥐, 사향쥐를 사냥한다.[20]

프루트 지역의 들고양이가 사냥하는 새에는 휘파람새, 쇠물닭, 유럽쇠물닭, 얼룩새코미, 넓적부리 등이 있다. 몰도바에서는 들고양이의 겨울철 먹이는 주로 설치류로 구성되며, 여름에는 새, 물고기, 가재를 사냥한다. 쿠반 강 삼각주에서는 갈색쥐와 물쥐뿐만 아니라 사향쥐와 물새류가 들고양이의 주요 먹이원이다. 북캅카스의 들고양이는 쥐 종류의 설치류와 유럽동면쥐를 먹고, 드물게는 새, 어린 샤무아, 노루를 사냥하기도 한다. 흑해 연안의 들고양이는 작은 새, 땃쥐, 토끼를 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 번은 흰꼬리수리의 깃털과 새끼 염소의 두개골이 굴에서 발견되었다. 트란스 코카서스에서 들고양이의 먹이는 여름에는 사막쥐, 밭쥐, 새, 파충류로 구성되며, 겨울에는 새, 쥐 종류의 설치류, 토끼를 먹는다.[20]

스코틀랜드 들고양이는 주로 유럽 토끼, 밭쥐, 붉은밭쥐, 집쥐와 새를 사냥한다.[38]

소동물( 등)을 주식으로 하는 종이 많다. 다만, 어류도 좋아하게 된 종도 보인다.

5. 위협 요인 및 보존

일본에 서식하는 현생 종류는 쓰시마섬쓰시마삵이리오모테섬이리오모테삵 2종뿐이다.[66] 과거 '야마네코(山猫, 산고양이)'는 들고양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쓰시마삵을 의미했으며, '야마네코(ヤマネコ)'가 쓰시마삵의 일본어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5. 1. 위협 요인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유러피안 들고양이는 희귀해졌다.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들고양이를 길고양이로 오인하여 여전히 사살하고 있다. 2004년 야생에 약 400마리가 남아있다고 추정되는 스코틀랜드 고원에서는 잡종 발생이 야생 개체군의 독자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39]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개체군 또한 길고양이와의 잡종 발생과 서식지 손실로 위협받고 있다.[40][41]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에서는 잡종화 정도가 낮다.[42][43]

1990년대에는 우크라이나, 몰도바, 코카서스 산맥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개체군이 활엽수림 파괴로 위협받아 서식 범위가 줄어들었다. 보호 구역에만 소수가 존재한다.[44]

5. 2. 보존 노력

독일의 게임파크에 있는 유럽 들고양이


유럽 들고양이는 대부분의 유럽 서식 국가에서 보호받고 있다. 이 종은 CITES 부록 II, 유럽 야생 생물 및 자연 서식지 보존에 관한 베른 협약의 부록 II, 유럽 연합의 서식지 및 종 지침에 등재되어 있다.[1]

2004년, 독일 환경 및 자연 보호 연맹은 "유럽 들고양이 안전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 들고양이가 서식하거나 서식하기에 적합한 지역 사이에 관목과 나무를 심어 독일의 숲을 재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지역은 500km2보다 넓다. 그들은 20000km 길이의 회랑 네트워크를 묘사한 "들고양이 경로 지도"를 개발했다.[45]

2009년에는 독일 내 유럽 들고양이 서식 면적을 두 배로 늘리고 독일 내 및 인접 국가의 개체군을 2019년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독일 내 유럽 들고양이 보호를 위한 행동 계획이 개발되었다.[46]

영국 야생 동물 센터에서 촬영된 스코틀랜드 들고양이


2013년, 스코틀랜드 들고양이 보존 행동 그룹은 스코틀랜드 들고양이 보존 행동 계획을 개발했다. 이 계획을 통해 그룹은 국가 행동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보존 노력에 대한 기관의 책임과 자금 지원 우선순위를 정의했다. 이 계획의 실행은 스코틀랜드 자연 유산(현재 네이처스코트)에서 조정한다.[47] 기존의 야생 개체군은 보존 조치가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다.[48]

2023년, 네이처스코트는 그해 6월에 사육된 들고양이를 케언곰스 지역에 방사할 수 있는 허가를 승인했다.[49][50] 2023년 6월 초에 19마리의 고양이가 방사되었으며, 2024년과 2025년에 추가로 40마리가 방사될 예정이다.[51][52][53] 2024년 봄, 전년도에 방사된 고양이 중 최소 두 마리가 새끼 고양이를 낳았다.[54][55]

2019년에 보존론자들은 2022년까지 야생 고양이를 야생으로 재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사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었다.[56]

2023년에는 500년 만에 처음으로 보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데번과 콘월에 야생 고양이를 재도입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57]

유럽 들고양이 개체군은 1963년부터 보호받고 있다. 개체수 감소기를 거친 후 다시 증가하거나 안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멸종 직전에 놓였었는지, 프랑스에서 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개인이나 공공 기관에 의해 재도입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58]

21세기에는 뇌샤텔 호와 같은 새로운 지역에서도 발견되었다.[59] 털 트랩을 사용하여 분포와 개체수를 평가한다. 발레리안으로 코팅된 말뚝을 잠재적인 서식지에 배치하고, 수집된 털을 분류하고 분석한다. 655개의 털 샘플 중 525개는 고양이에서 왔으며, 여기에는 136개의 들고양이 털이 포함되었다. 사진 또한 조사에 기여하여 716개의 사진이 확보되었으며, 이 중 268개는 들고양이 또는 들고양이와 유사한 고양이의 사진이다.[60] 이러한 결과는 들고양이와 집고양이의 개체군 간의 밀접한 공존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잡종 형성을 강조한다. 쥐라 산맥 고양이의 15~20%가 잡종으로 추정된다.[61][62]

프랑스에서는 야생 고양이는 고대부터 중세 시대까지 널리 분포했다. 하지만, 그 개체수는 그 시기에 감소하기 시작했다. 20세기에 거의 멸종될 뻔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서서히 개체수가 회복되고 있다.[63]

2012년 기준으로, 야생 고양이의 존재는 프랑스 본토 44개 주에서 확인되었다. 하지만, 그 중 9개 주에서는 희귀종으로 간주된다. 보주와 쥐라 주에서는 약간 더 흔하게 발견된다.[63] 2012년 현재, 프랑스 본토에서 야생 고양이는 두 개의 뚜렷한 지역에 서식한다: 나라의 북동부 지역과 피레네 지역이다. 그들은 주로 산기슭에서 관찰되며, 이 개체군은 더 남쪽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까지 확장된다.[63]

작은 잔존 야생 고양이 개체군이 바르 주, 특히 에스테렐 산괴에 생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2022년에는 1세기 동안 자취를 감췄던 야생 고양이가 보주 산괴(사부아 주)에서 다시 나타나는 주목할 만한 일이 있었다.[64]

6. 한국의 삵

한국에서 야생화된 집고양이인 "들고양이"는 넓은 의미로도 ""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쓰시마이리오모테지마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삵이 서식하지 않아, 전통적으로 산야에 사는 집고양이, 즉 들고양이를 "(야마네코)"라고도 불렀다. 근세까지의 문헌을 참고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영어의 "wildcat"이나 중국어의 "野猫"는 주로 삵을 가리키며, 야생화된 집고양이는 각각 "stray cat"이나 "野生猫"으로 표현된다. 또한, 중국어의 "山猫"는 스라소니속만을 가리킨다.[1]

7. 문화

일본에서는 쓰시마이리오모테지마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이 서식하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산야에 사는 집고양이, 즉 들고양이를 "(야마네코)"라고도 불렀다. 근세까지의 문헌을 참고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영어의 "wildcat"이나 중국어의 "野猫"는 주로 삵을 가리키며, 야생화된 집고양이는 각각 "stray cat"이나 "野生猫"으로 표현된다. 또한, 중국어의 "山猫"는 스라소니속만을 가리킨다.

7. 1. 문학


  • 미야자와 겐지는 삵괭이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으로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다. 동화집 『요리점 주문이 많은 곳』의 표제작과 「도토리와 삵괭이」는 그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컴퓨터 게임 『크로노 크로스』에서는 "삵괭이"라는 캐릭터가 이야기의 핵심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 에도 시대 괴뢰자(꼭두각시 인형 조종사)는 목에 건 상자에서 고양이 같은 작은 동물 인형을 꺼냈는데, 여기서 괴뢰자를 "삵괭이"라고도 불렀다.[67] 나아가 술자리에서 오비(帯)의 오타이코(おたいこ)를 앞에 두는 기생을 "삵괭이"라고도 불렀다.[68]
  • 노동 조합의 정식 결정을 거치지 않고 일부 직원만 행하는 파업을 "삵괭이 파업"이라고 부른다.[69]
  • 미쓰비시 파제로는 삵괭이의 일종인 파제로 고양이가 차명(車名)의 어원이며, 그 동생 격인 경자동차 파제로 미니에도 삵괭이의 일종을 의미하는 "링스"라는 특별 사양차가 존재했다.

7. 2. 기타


  • 미야자와 겐지는 삵괭이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으로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다. 동화집 『요리점 주문이 많은 곳』에 수록된 표제작과 「도토리와 삵괭이」는 그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컴퓨터 게임 『크로노 크로스』에서는 "삵괭이"라는 캐릭터가 이야기의 핵심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 에도 시대에는 괴뢰자(꼭두각시 인형 조종사)가 목에 건 상자에서 고양이 같은 작은 동물 인형을 꺼내는 데서 괴뢰자는 "삵괭이"라고도 불렸고[67], 나아가 술자리에서 오비(帯)의 오타이코(おたいこ)를 앞에 두는 기생을 "삵괭이"라고도 불렀다[68]
  • 노동 조합의 정식 결정을 거치지 않고 일부 직원만 행하는 파업을 "삵괭이 파업"이라고 부른다[69]
  • 미쓰비시 파제로는 삵괭이의 일종인 파제로 고양이가 차명(車名)의 어원이며, 더 나아가 그 동생 격인 경자동차 파제로 미니에도 삵괭이의 일종을 의미하는 "링스"라는 특별 사양차가 존재했다.

참조

[1] 간행물 "''Felis silvestris''"
[2] 서적 Die Säugthiere in Abbildungen nach der Natur mit Beschreibungen (Dritter Theil) Expedition des Schreber'schen Säugthier – und des Esper'schen Schmetterlingswerkes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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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적 Catalogue of the Mammals of Western Europe in the collection of the British Museum British Museum (Natur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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