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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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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단향은 인도 원산의 반기생 상록수로, 향료와 약재로 널리 사용되는 나무이다. 산스크리트어로 "찬다나"로 불리며, 영어 명칭인 샌들우드의 어원이 되었다. 특히 인도의 마이소르 지방에서 생산되는 백단향이 최고 품질로 꼽힌다. 목재는 조각, 건축, 종교 의식 등에 사용되며, 정유는 향수, 약재, 아유르베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과도한 채취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각국에서 보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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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단향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Santalum album
Santalum album
학명Santalum album L.
한국어 이름비얙단 (백단향)
영어 이름Sandalwood
상태VU
생물 분류
식물계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단향목
단향과
단향속
비얙단

2. 특징

백단향은 인도가 원산지로, 고대 산스크리트어로는 "찬다나"라고 불렸다. 인도 서고츠산맥의 말라야산에서 나는 우두전단(고시르샤 찬다나, gośīrṣa-candana)이 특히 유명했다. 기원전 5세기경부터 이미 귀한 향나무로 사용되었으며, 재배도 이루어졌다.[29]

영어 이름인 'sandalwood'는 산스크리트어 "찬다나"에서 유래했다. 인도,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산출된다. 태평양의 여러 섬에 널리 분포하지만, 뉴질랜드, 하와이, 피지 등지의 백단향은 향기가 약해 향목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특히 인도 마이소르 지방의 백단향이 최상품으로 꼽히며, '노산(老山)백단향'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처음에는 독립적으로 자라지만, 이후에는 빨판을 통해 기주(寄主)의 뿌리에 기생하는 반기생식물이다. 어린 나무일 때는 벼과아욱과에 기생하며, 성장함에 따라 기생성이 강해져 대나무나 야자 등으로 옮겨간다. 기주 식물은 140종 이상에 이른다. 암수딴그루이며, 주변에 식물이 없으면 잘 자라지 않아 재배가 매우 어렵다. 해가 갈수록 채취가 어려워져 인도 정부에서는 벌채 제한 및 수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5월경에는 노란색이나 자줏빛의 작은 꽃이 핀다. 백단향의 향기는 수지가 아닌 정유 성분에서 유래한다.

우두전단(牛頭旃檀, gośīrsa-candanasa)은 백단향의 일종으로, 향기가 매우 강하다. 인도에서 나며, 상록수이다. 줄기 높이는 약 0.9m이다. 목재는 향기를 가지며, 회황색 또는 적동색을 띤다. 조각용으로 사용하거나, 뿌리를 갈아 분말로 만들어 향을 피우거나, 향유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옛날 우전왕(優填王, Udayana)이 이 나무로 불상을 조각하게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신화엄경 권67에 따르면, 우두전단은 남인도 말라야산(Malaya)과 서남쪽 말라야에서 산출되어 말라야산(Malaya-ja)이라고도 불린다. 정법념처경 권69에 따르면, 울단월(鬱單越, Uttarakuru)의 고취산에 있는 은봉에서 우두전단이 번성하는데, 이 산의 모양이 소머리를 닮아 우두전단이라 불린다.[29]

2. 1. 식물학적 특징

'''백단향'''(*Santalum album*)은 4m에서 9m 높이까지 자라는 상록수이다.[4] 처음에는 독립적으로 자라지만, 성장하면서 빨판으로 기주(寄主)의 뿌리에 기생하는 반기생식물이다. 어린 나무일 때는 벼과아욱과 식물에 기생하고, 성장함에 따라 대나무나 야자 등 140종 이상의 식물로 기생 대상을 옮긴다.[6]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백단향 꽃


백단향 잎


네팔 판치칼 계곡의 익은 백단향 열매


암수딴그루이며 주위에 다른 식물이 없으면 생육이 어렵다. 5월경 노란색이나 자줏빛을 띠는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3년 후에 열리고, 종자는 5년 후에 발아하며, 새에 의해 퍼진다.[5]

나무껍질은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며, 어린 나무에서는 매끄럽지만 나이가 들면 갈라지면서 붉은색을 드러낸다. 심재(心材)는 연한 녹색에서 흰색을 띤다. 얇고 마주나는 잎은 난형 또는 피침형이며, 털이 없는 표면은 광택이 있고 밝은 녹색이며 뒷면은 푸른빛이 돈다.

백단향은 해안가의 건조림에서 고도 700m까지 분포한다. 모래나 배수가 잘되는 붉은색 토양에서 주로 자라지만, 다양한 토양 유형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서식지의 온도 범위는 0°C에서 38°C이며, 연강수량은 500mm에서 3000mm 사이이다.

백단향 나무는 수직으로 최대 약 9.14m까지 자랄 수 있다. 양지바른 곳에 심어야 하며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나무는 7년 후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어린 나무의 꽃은 흰색이고 나이가 들면서 붉은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한다. 나무 줄기는 약 10년의 성장 후에 향기를 내기 시작하지만, 수확할 준비가 되는 것은 20년 후이다. 이 나무는 100년 이상 살아남는 경우가 드물다.

심재는 진한 색을 띠고 향기가 강하지만, 변재(邊材)는 희고 향기가 약하다. 향기는 수지가 아닌 정유 성분에서 유래한다.

오가사와라 제도에는 백단향의 근연종인 무닌백단(Santalum boninense|S. boninensesv)이 자생한다.

2. 2. 분포 및 역사

인도가 원산지이다. 인도에서는 옛날 산스크리트어로 "찬다나"라고 불렸으며, 서고츠산맥의 말라야산에서 나는 우두전단(고시르샤 찬다나, gośīrṣa-candana)이 유명하였다. 기원전 5세기경 이미 고귀한 향목으로 사용되었으며 재배되기도 하였다.[29]

영어 'sandalwood'라는 이름도 이 "찬다라"가 기원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주요 산출국이다. 태평양 여러 섬에 넓게 분포하나, 뉴질랜드, 하와이, 피지 등의 백단향은 향기가 적어 향목으로서는 이용이 적다. 특히 인도 마이소르 지방에서 나는 백단향이 가장 고품질로 여겨지며, '''노산백단'''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29]

백단향나무는 원래 인도네시아(자바와 소순다열도)와 필리핀, 그리고 서호주의 건조 지역이 원산지이며, 가까운 종들과 함께 서식한다.[12][3] 드라비다인 지역의 남아시아에는 오스트로네시아 해양 향신료 무역을 통해 다른 오스트로네시아 재배 식물(빈랑코코넛)과 함께 매우 이른 시기(기원전 1500년경)에 도입되었다. 남아시아 고고학 기록에는 기원전 1300년경 남부 데칸 고원에서 처음 등장한다. 건조한 모래 토양이 흔한 이 지역에서 귀화되었다.[3][13]

현재 백단향나무는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북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재배되고 있다.

2. 3. 어원

영어 sandalwood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찬다나"에서 유래했다.[7] 인도에서는 옛날 산스크리트어로 "찬다나"라고 불렸으며, 불전 《관불삼매해경》에서는 서고츠산맥의 말라야산에서 나는 우두전단(고시르샤 찬다나, gośīrṣa-candanasa)으로 유명하였다.

3. 용도

백단향은 향, 약재, 종교 의식, 건축 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며, 인도 마이소르 지방의 백단향이 가장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노산 백단향'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29]

백단향 나무는 처음에는 독립적으로 자라지만, 나중에는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는 반기생 식물이다. 처음에는 벼과아욱과 식물에 기생하며, 자라면서 대나무종려과 식물로 옮겨간다. 숙주 식물은 140종 이상으로 다양하다. 암수딴그루이며, 주변에 다른 식물이 없으면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재배가 매우 까다롭다. 해가 갈수록 채집이 어려워져 인도 정부에서는 벌채와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백단향은 5월경 노란색이나 자줏빛의 작은 꽃을 피운다. 향기는 수지가 아닌 방향유에서 나온다. 백단향의 심재는 황갈색을 띠고 단단하며 기름기가 있어 조각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변재는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선반 작업에 사용된다.

백단향의 정유는 1917년 인도 마이소르에서 처음 추출되었으며, 현재는 인도 주에서 생산을 관리하고 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다. 백단향 정유의 ISO 표준은 ISO 3518:2002이다.[19] 진품 백단향은 약 90%의 높은 산탈올 함량을 가지는 반면, 오스트레일리아 백단향(''Santalum spicatum'')은 약 39%의 산탈올 함량을 가진다. 인도는 한때 백단향 오일 생산을 주도했지만, 21세기 들어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21] 뉴칼레도니아산 ''Santalum austrocaledonicum''도 또 다른 백단향 오일의 원천이다.

백단향은 겔랑향수 삼사라(1989) 생산에 사용되기도 한다.

3. 1. 종교적 이용

인도에서는 종교 의식에서 백단향 목재와 기름을 사용했으며, 화장할 때 태우기도 했다. 현대에는 상징적인 목적으로 작은 조각만 장례식용 화장대(pyre)에 추가한다.[29] 사원 등의 건축 자재로도 사용된다.

불교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파되면서, 중국에서도 불교 의식에 백단이 많이 사용되었다. 일본에는 불교와 함께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침향(沈香)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향기를 발산하기 때문에, 불상(仏像)과 같은 장식품이나 불교 의식에 필수적인 염주(数珠) 등의 불구(仏具)를 비롯하여, 일본에서는 부채(扇子)의 살에 사용하여 부채질을 통해 향을 발산시키거나, 향낭(匂い袋)의 향료로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선향(線香) 원료 중에서는 가장 일반적이다. 인도의 사찰이나 종교 의식에서는 명상할 때 백단의 향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단의 향이 잡념을 없애고 집중하는 데 사용된다.

백단(白檀)은 꽃,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이용된다. 증류하여 얻는 정유는 백단유(샌들우드 오일, sandalwood oil)라 불리며, 주성분인 산탈롤(santalol)에는 살균 작용, 이뇨 작용 등의 약효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또한, 기분을 좋게 하는 약으로 가슴 답답함을 없애고 상쾌감을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증 등을 완화시킨다.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アーユルヴェーダ)에서는 심신 전체를 차갑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여겨지며,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신경계 모두에 작용한다고 생각된다.

샌달우드는 미라를 방부 처리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나중에는 무슬림 장례식의 일부로 태워졌다.

3. 2. 의학적 이용

백단(白檀)에서 증류하여 얻는 정유는 백단유(샌들우드 오일, sandalwood oil)라 불리며, 주성분인 산탈롤(santalol)에는 살균 및 이뇨 작용 등의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된다.[29] 또한, 기분을 좋게 하고 가슴 답답함을 없애 상쾌감을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증 등을 완화시킨다고 한다.[29]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심신 전체를 차갑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신경계 모두에 작용한다고 여겨진다.[29]

미라를 방부 처리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후 무슬림 장례식에서 태우는 용도로도 쓰였다.

화장품이나 의약부외품 성분 중 천연 향료인 백단유는 알레르기 항원 양성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28]

산탈롤은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향이 매우 유사한 합성 물질(트랜스-3-이소캄필시클로헥사놀)이 향료로 이용된다.

3. 3. 기타 이용

어린 묘목


''S. album''은 주요 백단향 및 추출 오일의 원천으로, 자생 분포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29] 나무의 중심부인 심재는 향을 위해 사용되는 유일한 부분이다. 심재는 황갈색을 띠며 단단하고 기름기가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조각용으로 선호된다. 나무의 바깥 부분인 변재는 향이 없다. 변재는 흰색 또는 노란색이며 선반 작업용으로 사용된다. 백단향의 높은 가치로 인해 재배 시도가 이루어졌고, 이는 식물의 분포 범위를 확대했다. 부패하지 않는다고 여겨져 건축에도 가치가 있었다.

정유 추출은 1917년 인도 마이소르에서 처음 이루어졌다. 수년 동안 오일은 프랑스 그라스의 향수 공장에서 추출되었다. 현재 생산은 인도 주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수요는 공급을 초과한다.

이 정유의 허용 특성에 대한 ISO 표준은 ISO 3518:2002이다.[19] HPTLC, GC, GC-MS 기반 방법은 휘발성 정유 성분의 정성 및 정량 분석에 사용된다.[20]

진정한 백단향은 약 90%의 높은 산탈올 함량을 가지는 반면, 더 저렴한 다른 주요 오일 원천인 ''Santalum spicatum''(오스트레일리아 백단향)는 약 39%이다. 인도는 세계적으로 백단향 오일 생산을 지배했지만, 21세기에 그 산업은 쇠퇴해왔다.[21] 또 다른 원천은 뉴칼레도니아산 ''Santalum austrocaledonicum''이다. 백단향은 겔랑(1989)의 향수 삼사라 생산에 사용된다.

긴 성숙 기간과 재배의 어려움으로 광범위한 식재가 제한되었다. 나무의 수확에는 여러 단계의 경화 및 가공이 포함되며, 이는 상업적 가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목재와 오일은 수요가 많으며 세 가지 주요 지역에서 중요한 무역 품목이다.

진짜 백단향은 돌, 산호 또는 도자기 표면에 갈아 코모로의 여성과 소녀들이 얼굴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약용 풀인 msindzano를 만든다.[25] 상쾌하고 달콤한 향으로 알려진 귀한 향목인 백단(白檀)은 꽃,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이용된다. 백단은 귀중한 향목으로 취급될 뿐만 아니라, 증류하여 얻는 정유는 백단유(샌들우드 오일, sandalwood oil)라 불리며, 주성분인 산탈롤(santalol)에는 살균 작용, 이뇨 작용 등의 약효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또한, 기분을 좋게 하는 약으로 가슴 답답함을 없애고 상쾌감을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증 등을 완화시킨다.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심신 전체를 차갑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여겨지며,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신경계 모두에 작용한다고 생각된다. 화장품이나 의약부외품 성분의 천연 향료 중에서 백단유는 알레르기 항원 양성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28]

침향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향기를 발산하기 때문에, 불상과 같은 장식품이나 불교 의식에 필수적인 염주 등의 불구(仏具)를 비롯하여, 일본에서는 부채의 살에 사용하여 부채질을 통해 향을 발산시키거나, 향낭의 향료로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선향 원료 중에서는 가장 일반적이다. 인도의 사찰이나 종교 의식에서는 명상할 때 백단의 향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단의 향이 잡념을 없애고 집중하는 데 사용된다.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파되면서 중국에서도 불교 의식에 백단이 많이 사용되게 되었다. 일본에는 불교와 함께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산탈롤은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향이 매우 유사한 합성 물질(트랜스-3-이소캄필시클로헥사놀)이 향료로 이용되고 있다.

4. 보존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백단향(''S. album'')을 "취약종"으로 지정했다.[14] 백단향은 과도한 벌채, 토지 이용 변화, 산불, 스파이크병, 농업, 토지 개간 등으로 서식지훼손되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백단향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이 제정되었고, 재배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15][16][17]

2002년까지 인도에서는 개인이 백단향을 재배하거나 수확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주 정부 관계자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만 백단향을 베어 판매할 수 있었다.[18] 인도 정부는 백단향 목재 수출을 금지했다.[1]

4. 1. 한국의 백단 보호 노력

백단향(''S. album'')의 광범위한 벌목은 지난 세기 동안 멸종 위험을 증가시켰다.[1]

5. 문화

백단향은 인도 카르나타카 주의 상징 나무이다.[1] 카르나타카 주는 문장, 주가, 동식물 등 다양한 상징을 가지고 있다.

카르나타카 주의 상징
상징내용
문장카르나타카 주 문장
주가자야 바라타 자나니야 타누자테 (Jaya Bharata Jananiya Tanujate)
동물아시아코끼리
조류인도물총새
연꽃
나무백단향
과일망고
물고기카르나틱 잉어
곤충남부 제비나비



카르나타카 주에는 건축, 영화, 기후, 요리, 민속 예술, 지리, 역사, 미디어, 스포츠, 교통 등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있다.[1]

5. 1. 속담

중국에서는 백단목(白檀)을 센단(栴檀)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사실 센단과 백단목은 종(種)이 완전히 다르다), 이 경우의 센단은 백단목을 가리킨다. 백단목은 싹이 틀 때부터 향기를 풍긴다고 여겨져, 성공하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뛰어나다는 비유로 쓰인다(실제로 이 식물이 자연적으로 향기를 내는 것은 아니다).[1]

5. 2. 한국 문화 속 백단

백단향은 인도 카르나타카 주의 상징 나무이다.[1]

참조

[1] IUCN Santalum album 2021-11-12
[2] 웹사이트 Santalum album L. https://powo.science[...] Royal Botanic Gardens Kew 2024-06-19
[3] 서적 Maritime Contacts of the Past: Deciphering Connections Amongst Communities https://www.research[...] Kaveri Books 2015-00-00
[4] 학술지 Assessment of morphological and genetic variability through genic microsatellite markers for essential oil in Sandalwood (Santalum album L.) 2019-07-00
[5] 학술지 Interspecies hormonal control of host root morphology by parasitic plants 2017-05-16
[6] 웹사이트 Santalaceae - an overview ScienceDirect Topics https://www.scienced[...] 2022-06-22
[7] 웹사이트 Sandalwood (n.) https://www.etymonli[...] 2020-09-19
[8] IPNI Santalum http://www.ipni.org/[...]
[9] 간행물 Flora of Australia 1984-00-00
[10] 학술지 Biosynthetic diversity in triterpene cyclization within the Boswellia genus
[11] 학술지 Identification and functional characterization of three new terpene synthase genes involved in chemical defense and abiotic stresses in Santalum album 2019-03-28
[12] 웹사이트 Santalum album L. https://powo.science[...] Royal Botanic Gardens Kew 2024-06-19
[13] 학술지 The origin and diffusion of betel chewing: a synthesis of evidence from South Asia, Southeast Asia and beyond https://ugp.rug.nl/e[...] 2007-00-00
[14] 웹사이트 Conservation & environmental http://sandalwoodoil[...] 2017-04-05
[15] 학술지 5.4 Sandalwood (Santalum spp.) http://www.newcrops.[...] University of Queensland 1994-07-00
[16] 웹사이트 Plants: Sandalwood, Santalum spicatum http://www.australia[...]
[17] 웹사이트 Sandalwood http://www.fpc.wa.go[...] WA Gov 2007-01-31
[18] 뉴스 Time to lift restrictions on planting sandalwood? http://www.thehindu.[...] 2015-06-05
[19] ISO ISO 3518:2002 http://www.iso.org/i[...]
[20] 학술지 Volatile profiling from heartwood of East Indian sandalwood tree
[21] 웹사이트 Indian sandalwood production set to lose home ground edge https://www.livemint[...] 2020-09-19
[22] 웹사이트 Karnataka Forest Department Rules http://karnatakafore[...]
[23] 웹사이트 Tropical Forestry Services becomes Quintis as the company shifts focus https://www.abc.net.[...] 2020-09-19
[24] 웹사이트 About Santanol https://santanol.com[...] 2020-09-19
[25] 보고서 Biological Activities of East Indian Sandalwood Tree, Santalum album https://peerj.com/pr[...] PeerJ PrePrints 2013-11-12
[26] 웹사이트 Frequently Asked Questions https://www.wasandal[...] 2020-09-19
[27] 서적 Species Plantarum https://www.biodiver[...] Laurentius Salvius
[28] 학술지 化粧品, 医薬部外品成分中の皮膚感作性物質と接触皮膚炎 https://cir.nii.ac.j[...] 2010-01-15
[29] 불교백과사전 牛頭旃檀 http://buddhaspa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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