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을나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부을나는 제주도의 삼성(三姓) 중 하나로, 『고려사』 지리지에 인용된 『고기(古記)』에 따르면 양을나, 고을나와 함께 한라산 북쪽 모흥혈에서 솟아났다. 이들은 제주도 사람의 시조로, 일본에서 온 공주들과 혼인하여 탐라국을 건국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삼성신화는 해양적 요소와 남방계 신화의 특징을 가지며, 알, 상자, 자궁 등 중공 구조의 태내를 의미하는 상징을 포함한다. 고대 제주도는 독립국으로, 외부에서는 탐라 또는 톰라 등으로 불렸으며, "영주"라는 명칭은 중국 신화의 삼신산 중 하나인 영주에서 유래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탐라의 군주 - 양을나
양을나는 탐라국의 시조이자 양씨의 시조로, 일본 국왕의 딸들과 혼인하여 농경을 시작하고 탐라국을 건국했으며, 표착한 나무 상자에서 얻은 종자로 농업을 발전시켜 자손이 번성했다. - 탐라의 신 - 고을나
고을나는 제주도 삼성신화의 삼신인 중 하나로, 양을나, 부을나와 함께 삼성혈에서 솟아나 일본 국왕의 딸들과 혼인하여 제주도에 정착하고 농경을 시작했으며, 그가 정착한 곳은 이도라고 불린다. - 탐라의 신 - 양을나
양을나는 탐라국의 시조이자 양씨의 시조로, 일본 국왕의 딸들과 혼인하여 농경을 시작하고 탐라국을 건국했으며, 표착한 나무 상자에서 얻은 종자로 농업을 발전시켜 자손이 번성했다. - 반신 - 아르주나
- 반신 - 길가메시
길가메시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영웅이자 《길가메시 서사시》의 주인공으로, 반신반인의 존재로서 죽음과 불멸에 대한 고뇌, 친구와의 우정, 숲의 수호자와의 전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성찰을 제시하며 후대에 신격화되어 명계의 신으로 숭배받았다.
부을나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한글 | 부을나 |
한자 | 夫乙那 |
히라가나 | 부우루나 |
가타카나 | 부우루라 |
로마자 표기 | Bueulna |
기타 | |
가문 | 제주 부씨 |
2. 사료
부을나에 대한 기록은 주로 『고려사』 지리지에 인용된 『고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1] 이 기록에는 고을나, 양을나와 함께 삼성혈에서 솟아난 세 신인 중 하나인 부을나가 일본에서 온 세 공주와 결혼하여 탐라국을 세우고 발전시킨 과정, 그리고 후손들이 신라에 조공하여 칭호를 받은 내용 등이 담겨 있다.[1] 상세한 내용은 『고려사』 권57 지리지 탐라현 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1. 『고려사』 지리지의 기록
『고려사』 지리지에 인용된 『고기』에 따르면, 태고 시대에 사람이 살지 않던 제주도의 한라산 북쪽 기슭 삼성혈에서 고을나, 양을나와 함께 세 신인 중 하나로 솟아났다.[1] 이들은 사냥을 하며 살다가, 어느 날 동쪽 바닷가에 떠내려온 붉은 자줏빛의 나무 상자를 발견했다. 상자를 열어보니 안에는 돌 상자가 있었고, 일본에서 온 사신과 함께 푸른 옷을 입은 아름다운 세 공주, 그리고 소, 말과 오곡의 종자가 들어 있었다.[1] 사신은 일본 국왕이 세 딸을 보내며 "서쪽 바다 가운데 산에 신의 아들 세 사람이 내려와 나라를 열려고 하나 배필이 없다 하여 신하에게 세 딸을 모시고 가게 하니, 마땅히 배필로 삼아 대업을 이루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세 신인은 각각 공주와 결혼하여 농업을 시작하고 가축을 기르며 마을을 이루고 자손을 번성시켰다. 그 후, 세 신인의 15세손 세 사람이 신라에 조공하여 각각 "성주(星主)", "왕자(王子)", "도내(都內)"라는 칭호를 받았다.[1]2. 2. 『고기』 기록의 내용 분석
삼성설화는 해양적 요소와 바위 구멍 신화의 특징을 지니며, 남방계 신화의 성격을 가진다. 이는 대부분의 조선 시조 설화가 북방계 천손강림 설화인 것과 대조적이다[1]。일본 국왕의 세 공주가 일본에서 제주도로 올 때 붉은 자줏빛 상자에 담겨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고대 한반도의 여러 나라, 예를 들어 가야나 신라의 왕 탄생 전설과 유사점을 보인다. 이러한 전설에서는 왕이 알에서 태어나거나, 닭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나거나, 알을 연상시키는 금색 상자나 배에 실린 상자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나타난다. 또한 태양광을 연상시키는 자색 밧줄 등이 등장하기도 한다[2]。 남양 제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알 대신 야자 열매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상자나 알, 야자 열매 등은 모두 자궁처럼 '태내'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2]。
한편, 고대 제주도는 탐라(耽羅)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독립국이었으며, 이외에도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그중 하나가 '영주'였다. '영주'는 중국 신화 속 동쪽 바다에 있다는 삼신산(봉래, 방장, 영주) 중 하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3]。 『동국세시기』에는 봉래는 금강산, 방장은 지리산, 영주는 한라산을 의미한다고 기록되어 있다[3]。
3. 부을나 설화의 특징
삼성설화의 일부인 부을나 설화는 한반도 본토의 다른 시조 설화와 비교하여 몇 가지 두드러진 특징을 보인다.
우선, 대부분의 한반도 건국 시조 설화가 북방계의 천손강림 설화인 것과 달리, 삼성설화는 해양적 요소와 남방계 신화의 성격을 강하게 띤다. 이는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세 시조가 땅에서 솟아나고, 그들의 배필이 될 세 공주가 바다를 통해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내용에서 잘 드러난다.[1]
또한, 세 공주가 적자색 상자에 담겨 제주도에 도착했다는 설정은 고대 한반도의 가야나 신라 왕실 전설에서 나타나는 알 또는 상자 모티프와 유사성을 보인다. 이러한 모티프는 생명이 잉태되는 자궁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남양 제도 일부 지역 신화에서도 발견되는 요소이다.[2]
더불어 고대 제주도가 외부에서 탐라(耽羅) 외에도 중국 신화 속 삼신산 중 하나인 영주(瀛州)로 불렸다는 점[3] 역시 설화의 신화적이고 독특한 배경을 보여주는 특징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제주도만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3. 1. 해양적 요소
삼성설화는 해양적 요소와 바위 구멍에서 태어났다는 신화적 특징을 지니며, 남방계 신화의 성격을 보여준다. 이는 대부분의 한반도 건국 시조 설화가 북방계의 천손강림 설화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1]。설화에 따르면, 일본 국왕의 세 딸은 배에 실려 온 적자색 상자에 담겨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러한 '알' 혹은 '상자'에서 인물이 등장하는 모티프는 고대 한반도의 가야나 신라 왕실 전설에서도 나타난다. 이들 전설에서는 왕이 알에서 태어나거나, 닭 울음소리와 함께 등장하거나, 알을 연상시키는 금색 상자나 배에 실린 상자에서 발견되는 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태양광을 상징하는 듯한 자색 밧줄이 등장하기도 한다[2]。 이러한 알이나 상자 모티프는 남양 제도 일부 지역 신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그곳에서는 알이 야자 열매로 표현되기도 한다. 상자와 알은 모두 내부가 비어 있는 구조로, 생명이 잉태되는 자궁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2]。
한편, 고대 제주도는 독립적인 국가였으며, 외부에서는 주로 탐라(耽羅)라고 불렸다. 그 외에도 여러 이름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영주'(瀛州)였다. '영주'는 중국 신화에서 동쪽 바다 멀리 있다고 전해지는 삼신산 중 하나인 '봉래, 방장, 영주'의 '영주'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 조선 시대의 문헌인 『동국세시기』에는 봉래는 금강산, 방장은 지리산, 영주는 한라산을 의미한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3]。
3. 2. 남방계 신화의 성격
삼성설화는 해양적 요소와 바위 구멍 신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남방계 신화의 성격을 띤다. 이는 대부분의 조선 시조 설화가 북방계의 천손강림 설화인 것과는 대조적이다.[1]부을나를 포함한 삼성(三姓)과 혼인한 세 공주는 일본에서 바다를 통해 제주도로 왔으며, 배에 실린 적자색 상자에 들어 있었다. 이는 고대 한반도의 가야나 신라 왕실 전설에서 왕이 알에서 태어나거나, 닭 울음소리와 함께 나타나거나, 알을 연상시키는 금색 상자나 배에 실린 상자에서 등장하는 것과 유사성을 보인다. 또한 태양광을 연상시키는 자색 밧줄과 같은 요소도 나타난다.[2] 남양 제도 일부 지역에서는 알이 야자 열매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자나 알은 모두 생명이 잉태되는 자궁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2]
고대 제주도는 독립국이었으며, 외부에서는 일반적으로 탐라(耽羅)라고 불렸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름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영주(瀛州)'였다. 이는 중국 신화에서 동쪽 바다에 있다고 여겨지는 삼신산(봉래, 방장, 영주) 중 하나인 '영주'를 의미한다.[3] 『동국세시기』에는 봉래는 금강산, 방장은 지리산, 영주는 한라산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3]
3. 3. 탐라와 영주
고대에 제주도는 독립적인 세력을 이루고 있었으며, 외부에서는 주로 탐라(耽羅) 또는 톰라 등으로 불렸다. 다양한 이름 중 하나로 '영주'라는 명칭도 사용되었다. "영주"는 중국 신화에서 동쪽 바다에 있다고 여겨지는 삼신산인 "봉래, 방장, 영주" 중 하나를 의미한다[3]. 『동국세시기』에는 봉래가 금강산, 방장이 지리산, 영주가 한라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3].4. 부을나 설화와 관련된 현대적 해석
(내용 없음)
참조
[1]
뉴스
부을나(夫乙那)
http://encykorea.aks[...]
2022-04-22
[2]
서적
女帝論―「天皇制度」の源流を訪ねて
PHP研究所
2004-05-01
[3]
서적
女帝論―「天皇制度」の源流を訪ねて
PHP研究所
2004-05-01
[4]
문서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부을나
https://encykorea.ak[...]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