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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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문학은 1500년 페루 바스 데 카미냐의 편지로 시작되어 식민지 시대, 낭만주의, 사실주의, 자연주의, 상징주의, 근대주의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흐름을 보여왔다. 식민지 시대에는 탐험가들의 기록과 바로크 양식의 작품들이 나타났고, 신고전주의가 유행했다. 낭만주의 시대에는 민족주의와 자연 찬양을 담은 작품들이 등장했으며,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문학은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20세기 초에는 전근대주의 시기를 거쳐 근대주의 운동이 일어났으며, 1945년 이후에는 형식주의와 실험주의를 강조하는 신근대주의/포스트모던 문학이 발전했다. 현대 브라질 문학은 도시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코르델 문학, 일본어 콜로니아 문학과 같은 독특한 형태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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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몽이스상은 포르투갈어권 문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포르투갈과 브라질 정부 간의 협정에 따라 1989년부터 수여되며, 작품 전체를 기준으로 선정되고 양국이 번갈아 수상자를 배출하며 특별 심사위원단의 결정과 양국 정부 출연금으로 상금이 조성된다. - 남아메리카의 문학 - 아르헨티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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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문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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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문학 | |
![]() | |
국가 | |
브라질 | |
시기 | |
식민 시대 이전 | 1500년 이전 |
식민 시대 | 1500년 - 1822년 |
제국 시대 | 1822년 - 1889년 |
공화국 시대 | 1889년 - 현재 |
문학 운동 | |
바로크 | 17세기 |
신고전주의 | 18세기 |
낭만주의 | 19세기 |
사실주의 | 19세기 후반 |
자연주의 | 19세기 후반 |
상징주의 | 19세기 후반 |
파르나시즘 | 19세기 후반 |
모더니즘 | 20세기 초 |
현대 문학 | 20세기 후반 - 현재 |
주요 작가 | |
식민 시대 | José de Anchieta Gregório de Matos Basílio da Gama Tomás António Gonzaga |
낭만주의 | Manuel Antônio de Almeida Joaquim Maria Machado de Assis José de Alencar Álvares de Azevedo Castro Alves |
사실주의 | Joaquim Maria Machado de Assis Aluísio Azevedo Raul Pompeia |
자연주의 | Aluísio Azevedo Engenheiro Fernandes Pinheiro |
상징주의 | Cruz e Sousa Alphonsus de Guimaraens |
모더니즘 | Mário de Andrade Oswald de Andrade Graciliano Ramos José Lins do Rego Jorge Amado Carlos Drummond de Andrade Cecília Meireles Vinicius de Moraes Clarice Lispector João Guimarães Rosa |
현대 | Rubem Fonseca Ivan Junqueira Millôr Fernandes Paulo Coelho Luís Fernando Veríssimo Adriana Calcanhotto |
2. 식민지 시대 문학 (1500-1822)
브라질 문학의 초기 기록 중 가장 중요한 자료는 페루 바스 데 카미냐가 마누엘 1세에게 쓴 편지(1500)이다. 이 편지에는 당시 브라질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이후 2세기 동안 탐험가들의 항해일지와 "포르투갈령 아메리카"에 대한 기술적 논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장 드 레리와 한스 스타덴의 기록도 포함된다. 특히 스타덴이 상파울루 해안의 투피족과 만난 이야기는 신세계에 대한 유럽인들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5][6]
이 시대에는 바실리우 다 가마의 서사시(포르투갈인에 의한 과라니 선교지 정복을 찬양)와 17세기 살바도르 출신의 변호사 그레고리우 데 마토스의 작품과 같이 보다 문학적인 몇 가지 예가 남아 있다. 그레고리우 데 마토스는 상당량의 풍자적, 종교적, 세속적 시를 남겼으며, 바로크 양식, 특히 스페인 시인 루이스 데 곤고라와 프란시스코 데 케베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7]
18세기 중반, 신고전주의가 이탈리아 양식을 따라 브라질에 널리 퍼졌다. 문학은 종종 일시적이거나 반영구적인 아카데미 회원들에 의해 제작되었고, 내용의 대부분은 전원 장르였다. 식민지 브라질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 중심지는 번영하는 금광으로 유명한 미나스제라이스 지역이었는데, 이곳에서는 번성하는 원초적 민족주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가장 중요한 시인들은 클라우디오 마누엘 다 코스타, 토마스 안토니우 곤자가, 알바렌가 페이쇼투, 마누엘 이나시오 다 실바 알바렌가였으며, 이들은 모두 식민 권력에 대한 반란에 가담했다. 곤자가와 코스타는 그 결과 아프리카로 유배되었다.
2. 1. 초기 기록과 문학 (1500-1601)
브라질 문학의 초기 기록 중 가장 중요한 자료는 페루 바스 데 카미냐가 마누엘 1세에게 쓴 편지(1500)이다. 이 편지에는 당시 브라질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이후 2세기 동안 탐험가들의 항해일지와 "포르투갈령 아메리카"에 대한 기술적 논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장 드 레리와 한스 스타덴의 기록도 포함된다. 특히 스타덴이 상파울루 해안의 투피족과 만난 이야기는 신세계에 대한 유럽인들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5][6]
2. 2. 바로크 문학 (1601-1768)
브라질의 바로크 양식은 벤투 마누엘 데 테이셰이라(Bento Manuel de Teixeira)의 『의인법』(1601)으로 시작되었다.[10] 기독교 정신의 부흥을 특징으로 하는 바로크 문학에서는 "지옥의 입"이라고도 불린 풍자 시인 그레고리우 데 마토스 게이라와, 『설교집』에서 모순으로 가득 찬 브라질 사회를 묘사한 예수회 사제 안토니우 비에이라(Antônio Vieira)가 특히 주목할 만하다.2. 3. 신고전주의 문학 (1768-1822)
18세기에 접어들면서 고전주의와 자연으로의 회귀를 기치로 내건 신고전주의가 브라질에도 도입되었다. 신고전주의 시대의 문인으로는 클라우디오 마누엘 다 코스타, マリリア・デ・ディルセウpt(1792)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토마스 안토니오 곤자가, 실바 알바렌가, 오 우라과이pt(1769)에서 과라니 전쟁을 노래한 바질리우 다 가마, 카람루pt(1781)에서 인디오에 대한 기독교 전파를 정당화한 산타 리타 두랑 등을 들 수 있다.3. 낭만주의 문학 (1836-1881)
나폴레옹 전쟁으로 인해 1808년 포르투갈 왕실이 리우데자네이루로 이전하고, 1822년 브라질 제국이 독립하면서 브라질 지식인들은 문화적 독립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들에게 당시 유럽을 풍미하던 낭만주의가 전해졌다. 브라질에서 낭만주의의 도입은 1836년 시인 곤살베스 드 마갈량이스가 파리에서 발행되던 잡지 『니테로이(Niterói)』에 발표한 『시적 한숨과 향수(Suspiros Poéticos e Saudades)』(1836)가 그 시작으로 여겨진다.[11] 낭만주의 문학은 과장된 감정, 민족주의, 자연 찬양, 그리고 구어체 사용 등을 특징으로 한다.
브라질의 낭만주의는 샤토브리앙(François-René de Chateaubriand), 라마르틴(Alphonse de Lamartine), 빅토르 위고(Victor Hugo) 등 프랑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유럽 낭만주의에서 이상화된 중세의 기사는 브라질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중세 기사 대신 인디오를 찬양하는 인디아니즈모(Indianismo) 흐름이 생겨났다.
시에서는 곤살베스 데 마갈량이스 외에, 곤살베스 디아스가 제1세대로 꼽힌다. 제2세대는 알바레스 드 아제베두, 카지미루 지 아브레우, 파군지스 바렐라 등이 있으며, 19세기 후반 노예 제도 폐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카스트루 알베스는 제3세대이다. 알바레스 드 아제베두는 병적인 주제를 다루며 낭만주의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했고, 카스트루 알베스는 노예 제도의 참상을 고발하는 시를 썼다.[12]
소설 문학은 조아킴 마누엘 드 마세두(Joaquim Manuel de Macedo)가 브라질 최초의 대중 소설 『밀색의 딸(A moça loira)』(1844)을 출판하면서 시작되었다. 조제 드 알렌카르는 지방주의와 인디아니즈모 소설의 걸작들을 저술했다. 그 외에도 베르나르두 기마랑이스(Bernardo Guimarães), 프랭클린 타보라(Franklin Távora), 비콩트 드 타우나이(Visconde de Taunay) 등을 낭만주의 소설가로 꼽을 수 있다. 마누엘 안토니우 드 알메이다(Manuel Antônio de Almeida)는 사실주의로 이어지는 작품을 썼다.
희곡에서는 마르친스 페나(Martins Pena)가 브라질 현실에 부합하는 대중적인 극을 창작했다.
3. 1. 인디아니즘
낭만주의 시기, 브라질에서는 원주민을 이상화하고 그들의 문화를 찬양하는 인디아니즘(Indianism (arts))이 등장했다. 이는 유럽 낭만주의에서 이상화된 중세 기사 대신 브라질 원주민을 찬양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Indianismopt는 브라질 민족주의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다.곤살베스 디아스는 인디아니즘과 브라질 대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시를 썼으며, 조제 드 알렌카르는 인디아니즘 소설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라세마』와 『구아라니』를 썼다. 특히 『이라세마』는 서정적인 자유 형식 산문시로 유명하다.
4.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문학 (1881-1902)
19세기 중반, 낭만주의가 쇠퇴하고 사회 변혁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형태의 산문이 등장했다. 지역주의 작가들은 토착민 분석과 환경 묘사를 시도했다. 알루이지우 아제베두는 자연주의 소설 『오 코르티수(O Cortiço)』를 통해 당시 사회 하층민의 삶을 묘사했다.[13]
브라질 사실주의는 마샤두 지 아시스와 우클리데스 다 쿠냐 덕분에 큰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마샤두 지 아시스는 1881년에 발표된 『브라스 쿠바스 사후 회상』으로 브라질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다.[13] 그는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남겼다.
라울 폼페이아는 『기숙학교』(1888)에서 인상주의 소설을 통해 브라질 사회를 비판했다.
알루이지우 아제베두는 『오 무라투』(1881) 발표로 브라질 자연주의를 도입했다.[13] 그는 문학에서 사회 고발을 수행했으며, 『백가옥』(1890)에서 리우의 콜치소(빈민가)를 그렸다.
고답주의는 1922년 「근대예술주간」 개최까지 브라질 문단을 주름잡았다.[15] 올라부 빌락, 알베르투 지 올리베이라, 라이문두 코레이아는 고답주의 "삼총사"로 불리며 문단에 영향력을 행사했다.[15]
4. 1. 마샤두 지 아시스
조아킴 마리아 마샤두 지 아시스(1839~1908)는 보통 역대 최고의 브라질 작가로 여겨지며, 브라질 사실주의의 가장 중요한 작가이기도 하다.[13] 그는 당시 브라질 제국의 수도였던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흑인 혼혈 벽화가와 포르투갈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였으며, 읽고 쓰는 법을 배우는 것 외에는 빌린 책을 폭넓게 읽는 것만이 그의 유일한 교육이었다.출판사에서 식자공으로 일하면서 그는 세계 문학의 대부분을 접하게 되었고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A Mão e a Luva』와 『Ressurreição』를 포함한 여러 베스트셀러 소설을 썼는데, 이 소설들은 지나친 낭만주의적 경향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의 활기찬 유머와 사회 관습에 대한 그의 비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사실주의를 접한 후, 마샤두 지 아시스는 자신의 스타일과 주제를 바꾸어 포르투갈어로 쓰인 가장 주목할 만한 산문 중 일부를 만들어냈다. 그의 스타일은 그의 신랄한 유머와 강렬한 비관주의를 표현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는데, 이는 당대 사람들의 단순한 생각과는 매우 달랐다.
마샤두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Memórias Póstumas de Brás Cubas』(『브라스 쿠바스의 사후 회상록』)는 최근 사망한 한 남자가 "저승에서" 스스로 쓴 허구의 자서전이다. 이 작품은 완전히 반낭만주의적이며 당시 리우데자네이루 사회를 조롱한다. 이 책에는 사랑에 관한 가장 무자비한 문장 중 하나가 들어 있다. "마르셀라는 15개월과 1만 1천 레알 동안 나를 사랑했습니다.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닙니다."
- 『Dom Casmurro』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낸 후 아내와 외아들을 떠난 외로운 남자의 자서전인 체한다. 이 소설은 (증명되거나 인정된 적은 없지만 가능성이 있는) 간통 사건에 대한 분석으로 포르투갈어권에서 유명하다.
- 『Quincas Borba』
- 『O Alienista』는 작은 마을에서 정신 질환자를 위한 병원을 설립한 후 정신 질환의 본질과 치료에 대한 심오한 연구에 착수하여 마을의 생활 방식을 크게 혼란에 빠뜨리는 정신과 의사에 관한 단편 소설이다.
마샤두는 또한 주로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아름다운 평이한 시를 쓴 소소한 시인이었다. 소설가로서의 그의 명성은 그의 시를 계속 출판되게 했고, 최근 비평에서는 그의 동시대 많은 시인들보다 그의 시를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가난한 혼혈 출신으로 기자, 공무원 등을 거치며 『브라스 쿠바스의 사후 회상』(1881), 『돈 카즈무루』(1899) 등 브라질 문학사에 남을 걸작들을 저술했다.[13]
5. 상징주의 문학 (1893-1902)
19세기 말, 브라질에 상징주의가 도입되었으나, 고답파의 영향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흑인 시인 크루스 이 소우자는 브라질 상징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그의 작품 『원순』(Broquéispt, 1893)과 『미사전서』(Missalpt, 1893)는 브라질 상징주의의 시작을 알렸다.[1] 알퐁수스 드 기마랑이스는 종교성을 강조한 상징주의 시를 썼으며,[1] 에두아르두 기마랑이스는 히우그란지두술주의 상징주의 운동을 이끌었다.[1]
6. 전근대주의 문학 (1902-1922)
20세기 초, 브라질 문학은 고답파와 상징주의에 대한 비판적 경향을 띤 다양한 작가들이 등장하며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었다. 알세우 지 아모로주 리마는 이러한 학문적 분류의 관점에서 이 시대를 전근대주의(前近代主義)라고 명명했다.[16][17]
쿠냐는 가정 문제와 정치적 반대에 직면해야 했지만, '''O Estado de S. Paulo'''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면서 1895년에서 1897년까지 바이아에서 발생한 평등주의적이고 기독교 근본주의적 특징을 지닌 민중 봉기인 카누두스 전쟁을 취재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 북동부의 사람들과 지리에 관해 쓴 에세이들을 묶어 '''오스 세르통스(황야의 반란)'''라는 책을 출판했다.
쿠냐는 이 책에서 브라질 국가가 폭력적이고 외부적인 존재이며, 대다수의 문맹이고 빈곤한 인구에 의해 거부당했다는 혁명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세바스티아니즘이 당시 브라질 북동부에 존재했고, 많은 중세 포르투갈의 운율시, 민담, 전통이 "세르통스"의 거친 사람들에 의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의 3부작 오스 세르통스는 "땅", "사람", "싸움"이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인간이 태어난 환경, 거주지의 사회적 측면, 그리고 인간의 문화가 그가 어떻게 될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결정론적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이 시기에는 에우클리데스 다 쿠냐 외에도, 실험적인 논문 소설 『카나앙』(1902)을 집필한 그라사 아라냐, 『폴리카르푸 쿠아레스마의 슬픈 최후』(1915)와 같은 풍자적인 작품을 남긴 리마 바레투, 브라질 아동문학의 걸작과, 내륙의 카보클로를 소박하게 그린 『우르페이스』(1918) 등을 저술한 몬테이루 로바투, 『가우슈 단편집』(1912) 등으로 리우그란지두술주 지방주의 문학의 창시자로 여겨진[18] 시몽이스 로페스 네투, 『그림자의 독백』(1912) 등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은 아우구스투 두스 안주스[19] 등이 활동했다.
7. 근대주의 문학 (1922-1945)
모더니즘은 브라질에서 1922년 근대예술주간을 통해 시작되었다. '1922 세대'는 마리우 지 안드라지(''파울리세이아 데스바이라다'', ''마쿠나이마''),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주앙 미라마르의 감상적 기억''), 마누엘 반데이라, 카시아누 리카르두 등 브라질 민족주의적 경향과 유럽 모더니즘에 대한 관심을 결합한 작가들을 일컫는 별칭이었다. 초현실주의와 같은 새로운 운동들은 이미 유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 이 기간 동안 브라질에서도 자리 잡기 시작했다.
마리우 지 안드라지는 상파울루에서 태어났다. 그는 교수로 재직했으며, 근대예술주간의 주최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브라질 민속(folklore)과 민속 음악(folk music)을 연구하여 유럽 스타일을 피하고 자신의 책에 활용했다. 그의 브라질 반영웅은 민족적, 문화적 혼합의 산물인 마쿠나이마이다. 안드라드의 민속에 대한 관심과 구어체 언어의 사용은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1922년 모더니즘 주간에 참여했던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는 상파울루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여러 차례 유럽을 여행했다. 1922세대 중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는 모더니즘 운동의 반항적인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낸다. 그는 브라질이 마치 식인종처럼 외국 문화를 흡수하여 소화 과정을 거쳐 자체 문화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식인종 선언(Manifesto Antropófago)」 (1927)의 저자이다.
1922년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커피 붐으로 수도 리우데자네이루를 능가할 정도로 번영하던 상파울루에서 “근대예술주간”이 개최되었다. 아니타 말파시와 타르실라 두 아마랄 등 브라질 근대주의의 선구자적인 화가들을 비롯하여, 마리우 지 안드라지,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메노티 델 피키아, 그라사 아라냐 등의 작가와 조각가 빅토르 브레셰레, 음악가 에이토르 빌라 로보스 등의 전위적인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행사에서는 그때까지의 예술 사조에 대한 맹렬한 비판이 가해졌으며, 이후 브라질의 지적 활동 방식에 큰 변혁을 가져왔다.[20] 초기 브라질 근대주의는 미학적인 관점만을 문제 삼았지만, 1924년 오스발두 지 안드라지가 파리에서 발표한 공보에 따라 브라질 근대주의는 브라질 민족주의까지 염두에 둔 문화 운동이 되었다.[21]
근대예술주간을 기획한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는 파우브라질 선언(1924)과 인류종식 선언(1928) 등을 통해 근대주의를 이끌면서 원시주의를 창시했다. 『호앙 미라마르의 감상적 회상록』(1924) 등 오스발두 지 안드라지의 소설에서는 그때까지의 형식과의 완전한 단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근대예술주간을 기획한 마리우 지 안드라지는 상파울루를 주제로 한 시를 많이 남겼고, 소설에서는 『마쿠나이마』(1928)에서 원시주의에 가까워졌다. 카시아누 리카르두는 트로피칼리즘이 넘치는 시를 남겼다. 1920년대 시에서는 간결성을 추구한 문체를 확립한 마누엘 반데이라, 브라질 최초로 성공한 여성 시인이 된 세실리아 메이렐레스, 마리우 킨타나, 종교성으로 회귀한 조르지 지 리마와 무릴루 멘데스, 사랑을 주제로 한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 노벨 문학상 후보에도 지명된 카를루스 드루몽 지 안드라지 등의 이름을 들 수 있다.
8. 1930년대 문학
근대주의 비판 이후에는 실험적인 "근대주의" 사상에서 "퇴보"하고 사회 비판에 초점을 맞춘 작가 세대가 등장했다. 그러나 문학 비평에서는 대부분 근대주의 내의 발전으로 간주하며 "제라상 드 30(Geração de 30)"(30년대 세대)이라는 용어로 묶인다.[3]
조르주 아마두(Jorge Amado)는 브라질 현대 작가 중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소설을 통해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접근하려고 시도했으며, 당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옹호했던 공산당원이기도 했다.[3]
라켈 드 케이로즈(Rachel de Queiroz)와 조제 린스 두 레구(José Lins do Rego)는 이 세대의 다른 중요한 작가들이었다.[3]
9. 신근대주의/포스트모던 문학 (1945-현재)
1945년 이후 브라질 문학에는 형식주의와 실험주의를 강조하는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주앙 카브랄 드 멜루 네투는 객관적이고 절제된 언어로 현실을 묘사하는 시를 썼다.[23] 주앙 기마랑이스 로사는 실험적인 언어와 마술적 리얼리즘 기법을 통해 브라질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소설 『대서부: 베라다스』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와 비교되기도 한다. 클라리스 리스펙토르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 실존주의 소설과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넬슨 로드리게스는 극작가이자 스포츠 기자로서 사회적 관습과 성적 병리 현상을 다룬 작품을 썼으며, 한때 군사 독재를 지지했지만 아들이 지하 게릴라 조직에 연루되어 고문을 당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10. 현대 문학 (1970년대 이후)
현대 브라질 문학은 전반적으로 도시 생활과 그 모든 측면, 즉 고독, 폭력, 정치적 문제, 미디어 통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루벵 폰세카(Rubem Fonseca), 세르지우 산타나(Sérgio Sant'Anna)와 같은 작가들은 1970년대에 이러한 주제를 다룬 중요한 책들을 집필하여 그때까지 주로 농촌 생활을 다루었던 브라질 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8]
1980년대 이후 새로운 경향으로는 카이우 페르난두 아브레우, 주앙 질베르투 놀(João Gilberto Noll), 밀턴 아투(Milton Hatoum), 베르나르두 카르발류(Bernardo Carvalho), 주앙 알미누(João Almino), 아드리아나 리스보아(Adriana Lisboa), 크리스토바웅 테자(Cristovão Tezza), 파울루 코엘류(Paulo Coelho) 등의 작가들이 있다.
페헤이라 굴라르(Ferreira Gullar)와 마누엘 드 바루스(Manoel de Barros)와 같은 시인들은 브라질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전자는 노벨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르지우 바스(Sérgio Vaz)와 페레스(Ferréz)와 같은 작가와 시인들이 파라티 국제 문학 축제(Festa Literária Internacional de Paraty), 플립사이드(Flipside), 상파울루 도서 바이엔날레(Bienal do Livro de São Paulo)와 같은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면서 "주변부 문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8] 아델리아 프라두(Adélia Prado), 엘리사 루신다(Elisa Lucinda), 루이스 알렉산드레 리베이루 브랑쿠(Luis Alexandre Ribeiro Branco)와 같은 다른 시인들도 현대 시인들 중에 있다.
11. 코르델 문학
브라질 북동부와 북부에서는 시장 등에서 끈으로 묶은 책자 형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코르델(끈) 문학"이라고 불리는 대중 문학이 존재한다.[24] 코르델 문학은 기타 반주와 함께 낭송되는 포르투갈어 4행시 또는 11행시를 글로 옮긴 것이다.[24] 북동부 문화 연구 자료로 주목한 외국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지만,[25] 인기를 얻으면서 위조품이 출판되는 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26]
12. 일본어 콜로니아 문학
1908년 갓토마루(笠戸丸)의 브라질 이주를 시작으로,[27] 브라질로 이주한 일계 브라질인들은 브라질에서도 일본어를 사용하여 창작 활동을 했다. 이들은 이민과 전쟁 중 경험 등의 고난을 주요 초기 주제로 삼아, 『지평선』(1936), 『문화』(1938), 『콜로니아 문학』(1966), 『콜로니아 시문학』(1988) 등의 잡지에 일본어 문학 작품을 기고했다.
참조
[1]
웹사이트
História da literatura brasileira
https://www.literatu[...]
2024-11-04
[2]
웹사이트
Olavo Bilac - Lнngua portuguesa
http://www.releitura[...]
2017-01-26
[3]
웹사이트
Prêmio Camões de Literatura | Biblioteca Nacional
https://www.bn.br/ex[...]
2017-01-26
[4]
웹사이트
Quem somos | Academia Brasileira de Letras
http://www.academia.[...]
2014-08-03
[5]
논문
A carta de Pero Vaz de Caminha e o descobrimento casual do Brasil
https://revistas.usp[...]
1965-03-25
[6]
서적
Carta de achamento do Brasil
https://books.scielo[...]
Editora da Unicam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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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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