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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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도는 불교의 수행 계위를 나타내는 용어로, 윤회의 원인인 삼계의 번뇌를 극복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번뇌는 이지적인 견혹과 정의적인 수혹으로 나뉘며, 삼도는 견도, 수도, 무학도로 구성된다. 견도는 모든 견혹에서 벗어나는 지위, 수도는 수혹을 벗어나기 위해 수행하는 기간, 무학도는 모든 번뇌를 끊고 진리를 증득한 상태를 의미한다. 부파불교와 대승불교는 삼도에 대한 해석에 차이가 있으며, 견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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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 - 삼도 (불교)
불교에서 삼도는 수행 단계를 나타내는 용어로, 견도·수도·무학도로 구분하거나, 중생의 고통 원인인 혹도·업도·고도, 악업으로 윤회하는 화도·도도·혈도를 의미하며, 육도 중 지옥도·아귀도·축생도를 합쳐 삼도라고도 한다. - 삼도 - 삼승
삼승은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다양한 가르침과 수행 방법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로, 초기 불교에서 대승 불교로 발전하며 일승 사상과 함께 성문승, 벽지불승, 보살승의 삼승 체계를 제시하고, 동아시아 불교에서는 오승, 일본 진언종에서는 육승 체계를 사용하기도 하며, 티베트 불교 닝마 학파는 아홉 야나 체계를 가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 불교 수행 - 만다라
만다라는 힌두교와 불교에서 우주와 인간의 내면을 상징하는 기하학적 도형으로, 명상, 의식,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 불교 수행 - 사향사과
사향사과는 초기 불교 경전에서 영적 성취 수준에 따라 불교 수행자를 수다원, 일래자, 불환자, 아라한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용어이며, 수행과 결과에 따라 8가지 종류로 세분화된다.
| 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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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뜻 |
2. 3도와 번뇌
불교 수행의 목표는 윤회의 원인이 되는 번뇌를 극복하는 것이다. 3도(三道)는 이러한 번뇌 극복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번뇌는 크게 이성적인 번뇌인 견혹(見惑)과 정의적인 번뇌인 수혹(修惑)으로 나뉜다. 견혹은 잘못된 견해나 지식 때문에 생기는 번뇌이고, 수혹은 마음과 의지에서 비롯되는 선천적인 번뇌이다.
부파불교와 대승불교는 모두 3도보다 더 세분화된 수행계위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수행론을 다룰 때 크게는 견도, 수도, 무학도의 3도에 의거하여 논하지만, 보다 자세히는 자신들이 세운 세분된 수행계위 체계에 따라 논한다.
부파불교는 성문4과, 4향4과, 5위, 9지의 수행계위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승불교 일반에서는 10지 또는 52위의 보살 수행계위를 가지고 있다. 대승불교 가운데 유식유가행파는 뢰야3위와 5위의 수행계위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41위 또는 52위와 연결하여 논하기도 한다.
2. 1. 견혹과 수혹
번뇌는 크게 이성적인 번뇌인 견혹(見惑)과 감정적인 번뇌인 수혹(修惑)으로 나뉜다. 이러한 구분은 3도(三道)의 수행계위와 관련이 있다.- '''견혹'''(見惑): 이지적인 번뇌로, 이성 또는 견해와 관련된 번뇌이다. 예를 들어, 잘못된 가르침에 의해 생겨난 후천적인 견해로서의 무명이 있다.
- '''수혹'''(修惑): 정의적인 번뇌로, 마음 또는 의사와 관련된 번뇌이다. 부처의 상태가 아닌 모든 이의 마음 또는 의지에서 항상 발견되기에 시작도 없는 옛날부터 깃들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무명과 같은 것이다. 선천적인 번뇌라고 할 수 있다.
부파불교와 대승불교는 견혹과 수혹을 구분하는 기준과 종류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 '''부파불교''': 구사종에서는 사성제의 이치에 미혹한 것을 견혹, 현상적인 것에 미혹한 것을 수혹으로 본다. 견혹은 88가지, 수혹은 81가지가 있다고 한다.
- '''대승불교''': 유식유가행파에서는 견혹을 후천적인 번뇌, 수혹을 선천적인 번뇌로 본다. 견혹은 112가지, 수혹은 16가지가 있다고 한다.
견도(見道)와 수도는 3도의 일부로서, 수행계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 '''견도'''(見道): 수행자가 모든 견혹(見惑)에서 벗어나는 지위이다. 부파불교에서는 예류향(預流向), 대승불교에서는 통달위(通達位) 또는 환희지(歡喜地)에 해당한다.
- '''수도'''(修道): 수행자가 수혹(修惑)을 벗어나기 위해 수행하는 기간 또는 지위이다.
- '''무학도'''(無學道): 수행자의 수행이 완료되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지위이다.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한 상태로 아라한 즉 부처의 지위이다.
3. 현성(賢聖)과 3도
불교에서는 무루지를 성취한 수행자를 성인이라 하고, 그렇지 못한 수행자를 범부라 한다. 현(賢)은 성인의 지위에 가까운 범부를, 성(聖)은 견도 이상의 경지에 이른 수행자를 의미하며, 이들을 통칭하여 현성(賢聖)이라 한다. 3도는 범부를 제외한 성인의 수행 계위를 나타낸다.
《구사론》에서는 '성(聖)'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지혜[慧]에는 유루혜와 무루혜의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 무루혜에만 '성(聖)'이라는 명칭을 쓴다.
범부 가운데 성인의 지위에 가까운 이들, 즉 아직 견도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미 악을 떠난 유정을 '''현'''(賢)이라 하며, 견도의 경지 이상의 이들을 '''성'''(聖)이라 한다. 현성(賢聖)을 한글로 번역하여 '''성현'''(聖賢)이라 하기도 한다.
4.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견해 차이
부파불교와 대승불교는 3도의 수행계위 자체는 인정하지만, 심식론과 번뇌론의 차이로 인해 해석에 차이가 있다.
부파불교에서는 마음을 6식으로 보는 반면, 대승불교에서는 6식에 말나식과 아뢰야식을 더한 8식으로 본다. 대승불교는 말나식이 아뢰야식의 견분을 자내아로 여겨 항상 집착하여 아치
대승불교에서는 부파불교에 말나식과 4번뇌에 대한 교의가 없으므로 '부파불교에서 말하는 견혹과 수혹'은 번뇌장(아집)일 뿐이며, '부파불교의 아라한'은 소지장(법집)을 인식하거나 극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한다. 즉, '부파불교의 아라한'은 번뇌장(아집)을 완전히 극복한 높은 수행자이지만, '부처의 다른 호칭으로서의 아라한'은 아니라고 본다. 대승불교에서는 '부파불교의 아라한'을 보살 10지에서 제8지 부동지 보살에 해당한다고 보며, 이 상태는 3계 중 욕계에 윤회하는 것을 벗어나 뢰야3위에서 아애집장현행위를 벗어나 선악업과위에 들어선 경지라고 본다. 제8지인 부동지 이상은 무공용(無功用)의 지위이다.
수도와 무학도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견해 차이가 있지만, 견도에 대해서는 부파불교와 대승불교 모두 견도에 들면 범부를 벗어나 성인이 되며, 이때부터 진정한 '''성도'''(聖道)가 시작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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