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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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수신은 초기 불교 경전에서 묘사된 개념으로, 18계, 6촉신, 6수신, 6애신의 연기관계를 설명한다. 고타마 붓다는 18계를 인연하여 접촉, 느낌, 애욕이 순서대로 발생하며, 애욕에서 경계, 접촉, 느낌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했다. 6수신은 안촉생수, 이촉생수, 비촉생수, 설촉생수, 신촉생수, 의촉생수로 구성되며, 각각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적 지각과 관련된 느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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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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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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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종류 | 불교 의례 용구 범음구 |
재료 | 금속 (청동) 칠기 |
형태 | 6개의 종 각 종에 6지 보살 조각 |
용도 | 장례 의식, 천도의식 |
일본의 육수신 | |
기원 | 헤이안 시대 (9세기) |
특징 | 밀교 의식에 사용 |
대표적인 예시 | "청동 육수신" (도쿄 국립 박물관 소장) "금동 칠보 육수신" (고후쿠사 소장) |
중국의 육수신 | |
특징 | 6개의 종에 지옥의 묘사 |
용도 | 천도의식에서 아귀를 구제 |
같이 보기 | |
관련 항목 | 범패 요령 청동정 |
2. 초기 경전에서의 출전
초기불교 경전인 《잡아함경》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에서는 고타마 붓다가 6수신(六受身)의 발생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 경전에 따르면, 18계(十八界)라는 다양한 경계[界]를 조건으로 하여 6촉신(六觸身)이 생겨나고, 이 6촉신을 조건으로 6수신(六受身)이 생겨나며, 다시 6수신을 조건으로 6애신(六愛身)이 생겨나는 연기관계가 제시된다. 이러한 연기적 발생 순서는 불교의 핵심 교리 중 하나로, 감각적 경험과 그로 인한 괴로움의 발생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
2. 1. 잡아함경의 내용
초기불교 경전인 《잡아함경》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서 비구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법했다.먼저,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긴다. 여기서 갖가지 경계란 18계를 말하는데, 즉 안계·색계·안식계부터 의계·법계·의식계까지의 18가지 요소를 의미한다. 이어서,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고,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긴다. 예를 들어, 안계를 인연하여 안촉이 생기고, 안촉을 인연하여 안촉으로 인해 생겨나는 느낌(眼觸生受)이 생기며, 이 느낌을 인연하여 안촉으로 인해 생겨나는 애욕(眼觸生愛)이 발생한다. 이계, 비계, 설계, 신계 역시 마찬가지이며, 의계를 인연해서는 의촉이 생기고, 의촉을 인연하여 의촉으로 인해 생겨나는 느낌(意觸生受)이 생기며, 이 느낌을 인연하여 의촉으로 인해 생겨나는 애욕(意觸生愛)이 발생한다. 이처럼 18계로부터 여섯 가지 접촉(六觸身, 6촉신), 여섯 가지 느낌(六受身, 6수신), 여섯 가지 애욕(六愛身, 6애신)이 순서대로 생겨나는 연기관계가 성립한다.
고타마 붓다는 이 순서가 반대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즉, 갖가지 애욕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는 것이 아니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경계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반드시 갖가지 경계를 인연해야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접촉을 인연해야 느낌이 생기며, 느낌을 인연해야 애욕이 생기는 것이다.
붓다가 이 경을 설하자, 모든 비구들은 그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고 전해진다.
3. 6수신의 구성 요소
6수신(六受身)은 촉(觸)을 통해 발생하는 6가지 종류의 느낌(受)을 말하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된다.
- 안촉생수(眼觸生受): 눈[眼]의 접촉[觸]으로 생겨나는 느낌[受]이다.
- 이촉생수(耳觸生受): 귀[耳]의 접촉[觸]으로 생겨나는 느낌[受]이다.
- 비촉생수(鼻觸生受): 코[鼻]의 접촉[觸]으로 생겨나는 느낌[受]이다.
- 설촉생수(舌觸生受): 혀[舌]의 접촉[觸]으로 생겨나는 느낌[受]이다.
- 신촉생수(身觸生受): 몸[身]의 접촉[觸]으로 생겨나는 느낌[受]이다.
- 의촉생수(意觸生受): 뜻[意](정신)의 접촉[觸]으로 생겨나는 느낌[受]이다.
각각의 수(受)는 해당 감각기관(육근)이 대상(육경)을 만나고, 그에 따른 인식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구체적인 감수 작용을 가리킨다.
3. 1. 안촉생수(眼觸生受)
안촉생수(眼觸生受) 또는 안촉소생수(眼觸所生受), 안촉수(眼觸受)는 안촉으로 생기는 느낌 또는 안촉에 의해 생겨난 수로 번역된다.이는 안근(眼根, 눈)과 색경(色境, 시각 대상)과 안식(眼識, 시각 의식)의 화합(만남)인 안촉(眼觸)과 동시에 생겨나는 수(受, 느낌)를 가리킨다. 즉, 시각적인 지각 또는 느낌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시각적 괴로움(苦), 즐거움(樂),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불고불락, 不苦不樂)을 받아들이고[領納] 지각하는 감수작용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한 학파인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서는 안촉생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안촉소생수(眼觸所生受)는 안근[眼]과 색경[色]을 연(緣, 조건 또는 간접적 원인)으로 하여 안식(眼識)이 생겨날 때, 안근·색경·안식의 3화합(三和合, 세 가지 요소의 만남)으로 인해 촉(觸)이 생겨남과 동시에, 이 촉이 다시 연(緣)이 되어 생겨나는 수(受)이다.
이 과정에서 각 요소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안근은 안촉소생수의 증상(增上, 주요 조건) 즉 소의(所依, 의지처)가 된다.
- 색경은 안촉소생수의 소연(所緣, 인식 대상)이 된다.
- 안촉은 안촉소생수의 인(因, 직접적 원인), 집(集, 발생시키는 힘), 유(類, 같은 종류로 이어지게 함), 생(生, 생겨나게 함)이 된다.
- 안촉소생수는 안촉소생작의(眼觸所生作意), 즉 안촉으로 인해 생겨난 작의(作意, 주의 집중)와 상응(相應, 함께 작용함)한다.
결론적으로, 안근에 의해 인식되는 색경에 대한[於眼所識色] 모든 수(受, 개별적 느낌), 등수(等受, 모든 대상에 대한 느낌), 각별등수(各別等受, 각각의 대상에 대한 느낌), 이수(已受, 과거의 느낌), 수류(受類, 느낌의 종류 또는 흐름)를 통틀어 안촉소생수(眼觸所生受)라고 부른다.
3. 2. 이촉생수(耳觸生受)
'''이촉생수'''(耳觸生受) 또는 '''이촉소생수'''(耳觸所生受), '''이촉수'''(耳觸受)는 '이촉으로 생기는 느낌' 또는 '이촉에 의해 생겨난 수(受)'를 의미한다.이는 이근(耳根, 귀)과 성경(聲境, 소리) 그리고 이식(耳識, 귀의 의식)의 화합인 이촉(耳觸)과 동시에 생겨나는 수(受)이다. 즉, 청각을 통해 경험하는 느낌으로, 구체적으로는 고(苦, 괴로움), 낙(樂, 즐거움), 불고불락(不苦不樂,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세 가지 느낌(영납, 지각, 감수작용)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서는 안촉소생수(眼觸所生受, 눈의 접촉으로 생기는 느낌)를 설명하며, 이 설명이 이촉소생수(耳觸所生受)를 포함한 다른 감각 기관의 접촉으로 생기는 느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힌다. 이 내용을 이촉소생수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 '''이촉소생수'''(耳觸所生受)는 이근(耳)과 성경(聲)을 연(緣: 원인 또는 간접적 원인)으로 하여 이식(耳識)이 생겨날 때, 이근, 성경, 이식의 삼화합(三和合)으로 인해 촉(觸)이 생겨남과 동시에, 이 촉을 연으로 하여 생겨나는 수(受)이다.
- 이때 이근은 이촉소생수의 증상(增上) 즉 소의(所依)가 되고, 성경은 이촉소생수의 소연(所緣)이 된다. 이촉은 이촉소생수의 인(因: 직접적 원인), 집(集: 집기), 유(類: 등류), 생(生: 생겨나게 함)이 된다. 그리고 이촉소생수는 이촉으로 인해 생겨난 작의(作意)와 상응(相應)한다.
3. 3. 비촉생수(鼻觸生受)
'''비촉생수'''(鼻觸生受)는 '''비촉소생수'''(鼻觸所生受) 또는 '''비촉수'''(鼻觸受)라고도 하며, 비촉으로 생기는 느낌 또는 비촉에 의해 생겨난 수를 뜻한다.이는 비근(코)과 향경(냄새)과 비식(코의 의식)의 화합인 비촉(鼻觸)과 동시에 생겨나는 수(느낌)이다. 즉, 후각적 지각(느낌)이며, 구체적으로는 후각을 통해 느껴지는 괴로움(苦), 즐거움(樂),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불고불락)의 느낌(영납)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서는 이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발생: 비근(鼻)과 향경(香)을 연(緣, 원인 또는 간접적 원인)으로 하여 비식(鼻識)이 생겨날 때, 이 세 가지(비근, 향경, 비식)의 3화합으로 촉이 생긴다[三和合故觸]. 그리고 이 촉을 다시 연으로 하여 수(受)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비촉소생수'''(鼻觸所生受)이다.
- 구성 요소: 이때 비근은 비촉소생수의 증상(增上, 의지처, 소의)이 되고, 향경은 소연(所緣, 인식 대상)이 된다. 비촉 자체는 비촉소생수의 인(因, 직접적 원인), 집(集, 발생의 근거), 유(類, 유사한 종류를 일으키는 원인), 생(生, 생겨나게 하는 작용)이 된다.
- 작의와의 관계: 비촉소생수는 비촉으로 인해 생겨난 작의(作意, 주의 집중)인 비촉소생작의(鼻觸所生作意)와 상응(함께 작용함)한다.
- 비촉소생수의 범위: 결국 비촉소생수는 비근을 통해 인식되는 향경에 대한[於鼻所識香] 모든 수(受, 받아들임과 느낌), 등수(等受, 그 모두에 대한 받아들임과 느낌), 각별등수(各別等受, 각각 따로따로에 대한 받아들임과 느낌), 이수(已受, 과거의 받아들임과 느낌), 수류(受類, 받아들임과 느낌의 종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3. 4. 설촉생수(舌觸生受)
'''설촉생수'''(舌觸生受) '''·''' '''설촉소생수'''(舌觸所生受) 또는 '''설촉수'''(舌觸受)는 '''설촉으로 생기는 느낌''' 또는 '''설촉에 의해 생겨난 수'''로 번역된다.설근과 미경과 설식의 화합인 설촉(舌觸)과 동시에 생겨나는 수(느낌), 즉 미각적 지각(느낌), 즉 미각적 고 '''·''' 낙 '''·''' 불고불락의 영납 '''·''' 지각 '''·''' 느낌 '''·''' 지각작용 '''·''' 감수작용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 '''설촉소생수'''(舌觸所生受)는 설근과 미경을 연(緣: 원인 또는 간접적 원인)으로 하여 설식(舌識)이 생겨날 때, 설근 '''·''' 미경 '''·''' 설식의 3화합(三和合)으로 인해 촉이 생겨남과 동시에 또한 이 촉(觸)이 연(緣: 원인 또는 간접적 원인)이 되어서 생겨나는 수(受)이다.
: 이 때 설근이 설촉소생수의 증상(增上) 즉 소의(所依)가 되고 미경이 설촉소생수의 소연(所緣)이 된다. 설촉은 설촉소생수의 인(因: 직접적 원인)이 되고 집(集: 집기)이 되고 유(類: 등류)가 되고 생(生: 생겨나게 함, 생상)이 된다. 그리고 설촉소생수는 설촉소생작의(舌觸所生作意) 즉 설촉으로 인해 생겨난 작의(作意)와 상응한다.
: 설근에 의해 인식되는 미경에 대한 모든 수(受: 영납과 느낌) '''·''' 등수(等受: 그 모두에 대한 영납과 느낌) '''·''' 각별등수(各別等受: 각각 따로따로에 대한 영납과 느낌) '''·''' 이수(已受: 과거의 영납과 느낌) '''·''' 수류(受類: 영납과 느낌의 등류)를 통칭하여 설촉소생수(舌觸所生受)라 이름한다.
3. 5. 신촉생수(身觸生受)
'''신촉생수'''(身觸生受), '''신촉소생수'''(身觸所生受) 또는 '''신촉수'''(身觸受)는 '신촉으로 생기는 느낌' 또는 '신촉에 의해 생겨난 수'로 번역된다. 이는 신근(身根), 촉경(觸境), 신식(身識)의 화합인 신촉(身觸)과 동시에 생겨나는 수(受), 즉 느낌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촉각적 지각이나 느낌을 의미하며, 이는 고(苦)·낙(樂)·불고불락(不苦不樂)의 영납(領納)·지각·느낌·지각작용·감수작용을 포괄한다.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신촉소생수'''(身觸所生受)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신근(身)과 촉경(觸)을 연(緣: 원인 또는 간접적 원인)으로 하여 신식(身識)이 생겨날 때, 신근·촉경·신식의 3화합(三和合)으로 인해 촉(觸)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 촉(觸)이 다시 연(緣)이 되어 수(受)가 생겨나는데, 이것이 바로 신촉소생수이다.
이 과정에서 신근은 신촉소생수의 증상(增上) 즉 소의(所依)가 되고, 촉경은 신촉소생수의 소연(所緣)이 된다. 신촉은 신촉소생수의 인(因: 직접적 원인), 집(集: 집기), 유(類: 등류), 생(生: 생겨나게 함)의 역할을 한다. 또한, 신촉소생수는 신촉소생작의(身觸所生作意), 즉 신촉으로 인해 생겨난 작의(作意)와 상응한다.
결론적으로, 신근에 의해 인식되는 촉경에 대한[於身所識觸] 모든 수(受: 영납과 느낌)·등수(等受: 그 모두에 대한 영납과 느낌)·각별등수(各別等受: 각각 따로따로에 대한 영납과 느낌)·이수(已受: 과거의 영납과 느낌)·수류(受類: 영납과 느낌의 등류)를 통칭하여 신촉소생수(身觸所生受)라고 이름한다.
3. 6. 의촉생수(意觸生受)
'''의촉생수'''(意觸生受)는 '''의촉소생수'''(意觸所生受) 또는 '''의촉수'''(意觸受)라고도 하며, '''의촉으로 생기는 느낌''' 또는 '''의촉에 의해 생겨난 수'''(受)로 번역된다.이는 의근(意根, 정신 기관)과 법경(法境, 정신의 대상)과 의식(意識, 정신적 인식)의 화합(만남)인 의촉(意觸)과 동시에 생겨나는 수(受, 느낌)를 의미한다. 즉, 정신적인 지각(느낌)으로서 정신적인 고(苦, 괴로움), 낙(樂, 즐거움), 또는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불고불락)을 받아들이고 지각하는 감수작용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학파의 논서인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서는 의촉생수의 발생 과정과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발생 과정''': 의근과 법경을 연(緣, 조건 또는 간접적 원인)으로 하여 의식이 생겨날 때, 이 세 가지(의근, 법경, 의식)의 3화합(三和合, 세 요소의 만남)으로 인해 촉(觸, 접촉)이 생겨난다. 이 촉이 다시 연이 되어 수(受, 느낌)가 동시에 생겨난다.
- '''조건과 원인''': 이 과정에서 의근은 의촉소생수의 증상(增上), 즉 주된 소의(所依, 의지처)가 되고, 법경은 의촉소생수의 소연(所緣), 즉 인식 대상이 된다. 의촉 자체는 의촉소생수가 생겨나는 인(因)(직접적 원인), 집(集)(발생시키는 힘), 유(類)(같은 종류를 일으키는 힘), 생(生)(생겨나게 함)의 역할을 한다.
- '''상응 관계''': 의촉소생수는 '의촉소생작의(意觸所生作意)', 즉 의촉으로 인해 생겨난 작의(作意, 주의를 기울임)와 상응(相應, 함께 일어나며 작용함)한다.
- '''포괄 범위''': 의근에 의해 인식되는 법경에 대한 모든 수(受, 받아들임과 느낌), 등수(等受, 그 모두에 대한 받아들임과 느낌), 각별등수(各別等受, 각각 따로따로에 대한 받아들임과 느낌), 이수(已受, 이미 지나간 과거의 받아들임과 느낌), 수류(受類, 받아들임과 느낌의 종류)를 통틀어 의촉소생수(意觸所生受)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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