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500주년기념대회 신학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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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교개혁500주년기념대회 신학선언서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신학자들이 종교개혁의 신앙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다짐을 담아 발표한 선언문이다. 김재성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학선언서 기초위원회를 통해 작성되었으며, 오직 성경,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은총, 믿음, 하나님의 영광을 강조하는 종교개혁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교회의 과제, 사회적 책임, 신학과 교회의 협력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선언서는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진리를 향한 확고한 태도와 겸손, 용기,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사명에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신학선언서 작성을 위해 기초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위원회의 구체적인 명단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신학자들과 공동학술대회 참가자들이 발표한 신학선언서는 마르틴 루터가 1517년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한 역사적 사건을 기리며 종교개혁의 신앙 유산을 오늘날의 상황에 맞게 재조명하고 새로운 다짐을 밝힌 문서이다. 선언서는 종교개혁자들이 추구했던 교회의 회복과 사회적 갱신 정신을 이어받아, 근본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다.[2]
2. 신학선언서 기초위원회
2. 1. 위원 명단
위원장: 김재성, 위원: 김선영, 김요섭, 김은수, 문병구, 박영환, 박종천, 박창훈, 안명준, 연규홍, 유영권, 이규민, 이승구, 이정구, 임원택, 전현식, 최윤배 (가나다순)
3. 신학선언서 주요 내용
선언서는 총 10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선언서는 진리에 대한 확고한 태도와 경건함, 겸손과 용기, 희망의 확신을 가지고 가정과 교회, 사회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며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는 사명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된다.[2]
3. 1. 종교개혁 정신 계승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의 신학자들과 공동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발표를 기념하며, 종교개혁의 신앙 유산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다짐을 선언하였다. 종교개혁자들이 추구했던 교회의 회복과 사회 갱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다음과 같이 근본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한다.[2]
또한, 종교개혁자들이 상호 존중하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했음을 기억하며, 오늘날 교파를 넘어 모든 교회가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쓰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확인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악과 부패에 맞서 정의로운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자기 갱신에 힘써야 한다. 특히 한반도의 핵전쟁 위기를 포함한 국가 간 폭력, 불의한 사회 구조가 야기하는 폭력, 생태계 파괴와 같은 자연에 대한 폭력을 극복하여 이 땅에 주님의 샬롬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종교개혁자들이 강조한 '십자가의 신학'처럼, 가난하고 병든 자, 억눌리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목회할 것을 다짐한다. 영광의 신학, 개교회 중심주의, 성장주의,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신자유주의 체제 하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며 모든 증오와 갈등을 사랑으로 감싸 안을 책임이 기독교인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기술자본주의 시대의 편리함 속에서 황폐해진 삶의 환경을 인식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의 기술 발전을 추구하되 생태계에 대한 책임 윤리를 잊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신학은 겸허히 교회를 섬기고, 교회는 신학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상호 존중과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 신학 없는 교회나 교회 없는 신학 모두를 경계한다.
결론적으로,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진리에 대한 확고함과 경건함, 겸손과 용기, 희망의 확신을 가지고 가정과 교회, 사회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고 발전시켜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사명에 헌신할 것을 선언한다.
3. 2. 한국 교회의 과제
종교개혁자들이 '십자가의 신학'을 강조했던 것처럼, 가난하고 병든 이들, 눌리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목회할 것을 강조한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영광의 신학을 추구하는 목회 철학, 개교회주의, 성장주의, 권위주의 등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것이 현시대의 과제임을 분명히 한다. 또한 신자유주의 체제 아래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의 여러 증오와 갈등을 사랑으로 포용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책임임을 확인한다.[2]
3. 3. 사회적 책임과 실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악과 부패에 맞서 정의로운 평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신과 주변을 계속해서 새롭게 하기 위해 날마다 선한 싸움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 특히 오늘의 한반도에 드리워진 핵전쟁의 위기를 끝내야 하며, 불의한 사회 상황이 가져오는 폭력과 자연에 대한 폭력으로서의 생태계 파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종교개혁자들이 '십자가의 신학'을 강조했던 것처럼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을 돌보고 눌린 자들과 소외당한 자들을 치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목양해야 한다. 모든 교회는 영광의 신학을 추구하는 목회 철학과 개교회주의, 성장주의, 권위주의 등을 내려놓는 것이 오늘의 과제이다. 또한 작금의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각종 증오와 갈등을 사랑으로 감쌀 책임이 기독교인들에게 있다.
기술자본주의 시대는 인간의 삶의 조건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으나, 역설적으로 삶의 환경은 황폐해졌다. 이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 질서 내에서의 새로운 기술 발전을 기대하면서, 그에 따른 생태계에 대한 책임적 윤리 의식을 잊지 말아야 한다.[2]
3. 4. 신학과 교회의 협력
신학은 겸허하게 교회를 섬겨야 하며, 교회 역시 신학 앞에서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교회와 신학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이다. 교회 없는 신학이나 신학 없는 교회는 온전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신학이 필요 없다는 반지성주의와 교회를 외면하는 공허한 신학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
4. 신학선언서 발표문
종교개혁 500주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한국의 신학자들과 참가자들은 마르틴 루터가 1517년 10월 95개조 조항을 발표했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며, 종교개혁의 신앙적 유산을 재조명 하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한다. 종교개혁자들이 교회의 회복과 사회적 갱신을 통해 교회와 사회를 개혁하고자 하였던 것을 기억하며, 이에 우리도 근본으로 돌아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2]
- 1.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이 그릇된 신학과 전통에 맞서 오직 성경 말씀의 권위에 의존하여 변질된 교리와 잡다한 종교적 허상들을 벗겨내어 기독교의 복음을 제시하려 했던 개혁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할 것을 선언한다.
- 2.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되셔서,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승천하셨음을 고백하였던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을 계승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 3.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총에 근거해서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들이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음을 말하였던, 종교개혁자들의 기독교 복음에 대한 확신을 세상과 교회를 향해 선포할 것을 다짐한다.
- 4. 우리는 인간이 성취와 종교적 업적이 없을지라도, 오직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어 고백하는 믿음을 통해, 죄의 용서와 성화 그리고 구원이 주어진다는 종교개혁자들의 복음 선포가 지금도 유일한 소망임을 확신한다.
- 5.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힘썼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에 근거한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세상 속에서 섬기는 삶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 6.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이 상호 존중하였으며 진리를 회복하여 교회를 바로 세워나가고자 연합과 일치의 노력을 경주하였음에 유의하면서, 오늘날 교파를 초월하여 모든 지상의 교회들이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쓰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확인한다.
- 7.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악과 부패에 맞서 정의로운 평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신과 주변을 계속적으로 갱신하기 위해 날마다 선한 싸움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이 땅 위에 주님의 샬롬을 성취하기 위해 국가 간의 폭력, 특히 오늘의 한반도에 드리워진 핵전쟁의 위기를 끝내야 하며, 불의한 사회 상황이 가져오는 폭력, 또 자연에 대한 폭력으로서의 생태계 파괴를 극복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 8.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이 '십자가의 신학'을 강조했던 것처럼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을 돌보시고 눌린 자들과 소외당한 자들을 치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고 목양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모든 교회들이 영광의 신학을 추구하는 목회 철학과 개교회 중심주의, 성장주의, 권위주의 등을 내려놓는 것이 오늘의 과제이며, 작금의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각종 증오와 갈등을 사랑으로 감쌀 책임이 기독교인들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 9. 기술자본주의 시대는 인간의 삶의 조건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으나, 역설적으로 삶의 환경은 황폐해졌다. 이에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 질서 내에서의 새로운 기술 발전을 기대하면서, 그에 따른 생태계에 대한 책임적 윤리 의식을 잊지 말 것을 다짐한다.
- 10. 신학은 겸허히 교회를 섬겨야 하며, 교회는 신학 앞에서 항상 자신을 조망해 보아야 한다. 교회와 신학은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에게 배우며 서로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교회 없는 신학이나, 신학 없는 교회는 온전치 않은 것으로, 우리는 신학무용론의 반지성주의와 교회 없는 신학의 공허함을 모두 경계한다.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할 것을 다짐하면서, 진리에 대한 확고한 태도와 경건한 자세를 갖추고, 모든 일에 겸손하면서도 용기와 희망의 확신을 갖고,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 진리를 적용하고 발전시켜서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는 사명에 헌신할 것을 선언한다.
- 2017년 10월 20일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 참가자 일동
5. 선언서 동영상
참조
[1]
뉴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한국신학자 선언
http://www.christian[...]
2017-10-21
[2]
간행물
종교개혁500주년기념 한국신학자 선언
종교개혁500주년기념 공동학술대회 책자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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