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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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적은 자연 생태계에서 다른 생물을 먹는 역할을 하는 생물을 의미하며, 먹이 사슬의 중요한 요소이다. 천적은 포식, 기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이 생물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생태계 균형 유지에 기여한다. 농업에서는 천적을 활용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이 사용되는데, 이는 농약 사용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천적 이용에는 접종 방사, 대량 방사, 토착 천적 보호 등의 방법이 있으며, 외래종 해충 방제에도 활용된다. 그러나 천적 도입은 생태계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천적은 단일 해충만을 숙주로 하고 환경 적응력이 강해야 한다. 한국 생태계에서는 외래 유해 생물 억제에 토종 천적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곤충은 천적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 수단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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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학 - 생물 다양성
생물 다양성은 특정 지역 내 유전자, 종, 생태계의 총체로서, 종 내, 종 간, 생태계의 다양성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식량, 의약품, 산업 원료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고 생태계 서비스 및 문화적 가치를 지니지만, 최근 인간 활동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보전 노력이 필요하다. - 생태학 - 먹이 그물
먹이 그물은 생태계 내 생물 간의 복잡한 먹이 관계를 나타내는 연결망으로, 생태학자들은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에너지와 영양소 흐름을 추적하며, 먹이사슬과 영양 단계, 생태 피라미드 개념과 관련되어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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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적의 정의와 역할
자연 생태계에서 생물은 먹고 먹히는 관계, 즉 먹이 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여기서 "먹는다"는 것은 반드시 포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기생이라 하더라도 상대를 죽이는 기생이라면 그것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기생벌과 같은 포식기생 생물이나 병원체도 천적에 포함된다.[1]
농경지는 인위적인 환경으로 인해 천적의 종류와 개체 수가 적어 해충이 대발생하기 쉽다. 특히 외래종 해충의 경우, 국내에 천적이 없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미국에서는 19세기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한 배달리아 무당벌레를 이용해 귤나무의 해충인 이세리아깍지벌레를 소탕한 적이 있다.[1]
실제 생물군집에서는 어떤 것을 먹는 생물이 하나뿐인 경우는 드물며, 각각의 생물은 여러 천적을 가진다. 다만, 먹이 그물의 높은 단계에서는 천적의 종류가 적은 것도 존재한다.[1]
생물군집에서 이러한 먹고 먹히는 관계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각 생물의 개체수는 장기적으로는 대체로 유지된다. 어떤 종이 증가하면, 그것을 포식하는 천적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그 종을 감소시키는 힘이 이전보다 강해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천적이 너무 증가한 경우에도, 포식되는 생물의 부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개체 수가 억제된다.[1]
3. 농업에서의 천적 이용
한국에서는 벼멸구-거미, 진딧물-무당벌레, 꽃매미-거미, 사마귀 등 전통적인 천적 관계를 활용해 왔다. 장미, 딸기 등 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은 무당벌레, 풀잠자리, 꽃등에 애벌레, 기생벌이 천적이며, 벼의 벼멸구는 거미가, 나무의 꽃매미는 거미, 사마귀, 파리매, 박새, 기생벌 등이 천적이다.[1]
최근에는 시설 재배를 중심으로 천적을 인위적으로 방사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이 보급되고 있다. 천적 이용은 농약 사용을 줄이고, 농업 종사자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적인 해충 방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 1. 천적 이용의 종류
천적 이용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접종 방사를 천적 이용이라고 하며, 시설 재배를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다.[1]
4. 천적 이용의 부작용과 한계
몽구스는 뱀을 잡아먹지만 새의 알도 먹기 때문에 자칫하면 생태계의 균형을 깰 위험이 있다.[1] 호주에서는 농사에 해를 주는 토끼를 없애기 위해 영국에서 고양이를 수입했지만, 번식률이 낮아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1] 심지어 토끼를 죽이는 바이러스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토끼가 바이러스에 적응하면서 실패한 적도 있다.[1]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생물학적 방제나 외래종을 이용하는 경우, 특정 해충만을 공격하지 않는 천적은 다른 생물도 공격하여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2] 그러나 최근에는 도입하려는 천적이 공격하는 범위를 미리 조사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천적 도입은 현실적으로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2] 몽구스와 같은 포유류는 먹이의 폭이 넓어 다른 생물을 잡아먹기 때문에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현대에는 권장되지 않는다.[2] 반면, 절지동물을 도입한 경우에는 침입 해충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막은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농약 살포보다 중요하고 효과적인 외래종 대처 방법이다.[2] 현재로서는 외래종에 대한 현실적인 방제 방법은 천적을 이용하는 것 외에는 없다.[2]
5. 천적의 조건
효과적인 천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 단일 해충만을 숙주로 하는 단식성이어야 한다.
- 숙주의 생활사와 일치해야 한다.
- 숙주의 암컷을 공격해야 한다.
- 환경 적응력이 강해야 한다.
- 분산력이 강해야 한다.
- 증식력이 커야 한다.
6. 한국 생태계와 천적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미국가재 등 외래 유해 생물은 한국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수리부엉이, 물장군, 해오라기, 개구리매, 가물치, 메기, 수달, 왜가리, 독수리 등 토종 천적이 이들 외래종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1] 등검은말벌은 농가에 피해를 주고 사람과 꿀벌을 공격하는 해충이지만, 때까치, 직박구리, 곰, 담비, 오소리, 참새, 고양이 등이 천적으로 작용한다.[1] 동충하초와 같은 균류도 곤충에게는 천적이 될 수 있으며,[1] 곤충은 보호색, 의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천적을 피한다.[1]
참조
[1]
웹사이트
「虫には虫」の天敵農法
https://web.archive.[...]
読売新聞
2018-01-01
[2]
웹사이트
施設トマト タバココナジラミを効果的に防除 天敵で農薬25%減
https://web.archive.[...]
전국농업신문
2018-01-01
[3]
웹사이트
Natural enemies gallery
http://www.ipm.ucdav[...]
[4]
서적
Entwicklung von WWW-Informationssystemen
http://dx.doi.org/10[...]
Vieweg+Teubner Verlag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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