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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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뢰는 잠수함 공격을 위해 개발된 무기로, 수압이나 시한 신관에 의해 작동하며, 설정된 깊이에서 폭발하여 충격파로 잠수함에 피해를 입힌다. 최초의 폭뢰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영국 해군에서 개발되었으며, 이후 폭뢰는 지속적으로 개량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전방 투사형 폭뢰 시스템이 등장하여 대잠 작전에 기여했으며, 핵폭뢰도 개발되었다. 현대에는 항공기 탑재용 항공폭뢰, 기뢰 처리용 폭뢰 등으로 사용되며, 소형 잠수함에 대처하기 위해 단거리 어뢰, 대잠 로켓 등과 병용되기도 한다. 폭뢰의 효과는 폭발 위치와 목표함 사이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며, 잠수함의 치사 반경은 폭발 깊이, 탑재량, 잠수함 선체의 크기와 강도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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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뢰 | |
|---|---|
| 지도 | |
| 개요 | |
| 종류 | 대잠수함전 무기 |
| 사용 목적 | 수중의 잠수함 공격 |
| 작동 방식 | 수중에서 폭발하여 충격파로 잠수함 파괴 또는 손상 |
| 역사 | |
| 기원 | 제1차 세계 대전 중 개발 |
| 주요 사용 시기 | 제1차 세계 대전 및 제2차 세계 대전 |
| 기술 발전 | 투하 속도 및 깊이 조절 기능 추가 탐지 기술 발전으로 더 효과적인 사용 |
| 구조 및 작동 원리 | |
| 기본 구조 | 폭약 신관 안정 장치 |
| 폭발 방식 | 수압 신관: 설정된 수심에서 폭발 시한 신관: 일정 시간 후 폭발 |
| 특징 | 단순한 구조로 대량 생산 용이 수중 폭발력으로 광범위한 공격 가능 |
| 사용 방법 | |
| 투하 수단 | 군함 항공기 |
| 투하 방식 | 폭뢰 투하대 이용 항공기에서 자유 투하 |
| 전술적 사용 | 잠수함 예상 경로에 투하 여러 발을 연속적으로 투하하여 타격 효과 증대 |
| 유형 | |
| 종류 | 일반 폭뢰 심해 폭뢰 항공 폭뢰 |
| 특징 | 다양한 크기와 위력 존재 사용 목적 및 환경에 따라 특수 설계 |
| 주요 개발 국가 | |
| 영국 | 초기 폭뢰 개발 및 사용 |
| 미국 | 제2차 세계 대전 중 대량 생산 및 사용 |
| 독일 | 자체 폭뢰 개발 및 운용 |
| 일본 | 자체 폭뢰 개발 및 운용 |
| 현대적 의미 | |
| 현대 대잠전 | 대잠 어뢰 및 미사일 등으로 대체 폭뢰는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 |
| 역사적 의의 | 대잠전의 중요한 발전 단계 현대 해군 무기 개발의 기반 |
| 추가 정보 | |
| 관련 용어 | 대잠수함전 소나 어뢰 기뢰 |
| 참고 자료 | 폭뢰 문서 해군 관련 서적 및 논문 |
2. 역사

초기 잠수함 공격은 끈(안전장치)에 부착된 항공폭탄을 사용했다.[1] 16파운드 건코튼을 채운 캔을 사용한 "A형 폭뢰"도 있었으나,[1] 끈 문제로 화학 펠릿을 이용한 "B형" 폭뢰(유효 거리 약 6.10m)가 개발되었다.[2]
1913년 영국 해군 어뢰학교 보고서에 언급된 "투하식 기뢰"는 존 젤리코 제독 요청으로 수압식 작동 장치를 부착, 선미 발사형으로 개량되었다. "순양함 기뢰"(무게 1150파운드, 유효 거리 약 30.48m)는 투하 함선에도 위험했다.[2] HMS ''버논''의 허버트 테일러가 설계를 담당했다. 1916년 1월, 최초 실용 폭뢰 D형(통 모양, 고폭약(TNT, 부족 시 아마톨) 사용)이 등장했다.[2] 초기에는 300파운드(약 136kg) D형(빠른 함선용)과 120파운드(약 54kg) D*형(느린 함선용)이 있었다.[2][3]
수압식 작동 장치는 설정 깊이(초기 약 12.19m 또는 약 24.38m)에서 폭뢰를 폭발시켰다.[3] 생산 부족으로 초기 대잠함정은 선미 슈트 발사용 폭뢰 2개만 탑재했다.[3] 1916년 3월 22일 ''파른버러''의 ''U-68'' 격침이 첫 성공 사례였다.[3] 독일은 1916년 4월 15일 ''U-67'', 4월 20일 ''U-69'' 공격 실패 후 폭뢰를 인지했다.[3] 1916년 ''UC-19'', ''UB-29''도 폭뢰로 격침되었다.[3]
1917년 6월 함선당 폭뢰 4개, 8월 6개, 1918년 30~50개로 증가했다.[4] 중화기/어뢰 발사관 제거 없이는 함선 안정성 유지가 어려웠다.[4] 작동 장치 개선으로 약 15.24m 단위, 약 15.24m~약 60.96m 설정 가능했다.[2][5] 10노트(약 18.5km/h) 이상에서 D형 안전 사용으로 D*형 사용 중단.[4][5] 1917년 월 100~300개, 제1차 세계 대전 마지막 6개월간 월평균 1745개 사용.[5] D형은 약 91.44m 깊이 폭발, 영국 해군은 74,441개 발주, 16,451개 발사, 38척 격침, 140척 이상 격침 기여.[4]
미국은 1917년 3월 도면 요청, 군수국 풀린와이더/민클러 수정 후 미국 특허.[6] 발명가 비용 지불 회피 목적 주장 존재.[7][8]
1939년 영국 D형 폭뢰 "7형" 명명, 초기 침하 속도 초당 약 2.13m, 최종 약 3.02m.[9] 1940년 말 150파운드 추 부착, 침하 속도 초당 약 5.12m.[9] 새 작동 장치로 최대 폭발 깊이 약 274.32m.[9] 7형 290파운드 아마톨 폭약은 약 6.10m 거리 잠수함 압력선체 파열, 두 배 거리 부상 유도.[9] 1942년 말 토펙스/미놀 변경 시 약 7.92m~약 15.85m로 증가.[9]
3000파운드 영국 10형 폭뢰는 구축함 21인치 어뢰 발사관 발사, 초당 약 6.40m 침하.[9] 발사함 11노트 회피, 사용 적음(32개 발사, 문제점 존재).[9][10]
1943년 봄 눈물방울 모양 미국 9형 폭뢰 실전 배치, 200파운드 토펙스, 침하 속도 초당 약 4.39m, 최대 약 182.88m 깊이.[11] 후기 버전은 깊이 약 304.80m, 침하 속도 초당 약 6.92m.[11]
제2차 세계 대전 미 표준 600파운드 4/7형 폭뢰는 약 4.57m 내 폭발해야 U보트 압력선체 파열. 장시간 집중 포격 누적 피해로 격침된 U보트가 많았고, ''U-427''처럼 678개 폭뢰 견딘 경우도 존재.

초기에는 함선 선미 선반에서 "애쉬캔" 폭뢰를 굴렸다. 경사로 사용, 원격 조정 개량 선반(제1차 세계 대전 종전 무렵 개발)은 재장전 쉬워 제2차 세계 대전 내내 사용.
1917년~1918년 영국 해군 트롤선 일부 함교 단일 폭뢰 발사기 장착, 실전 기록 없음.[5] 특수 폭뢰 발사기(영국 육군 트렌치 모르타르 개량, 1277개 배포, 보조함 174척 설치)는 효과 부족, U보트 한 척 격침.[5] 1917년 7월 써니크로프트(Thornycroft) 개량형(약 약 36.58m 발사) 장착, 8월 운용, 어뢰정구축함 351척, 기타 함정 100척 장착.[5] 1918년 미 해군 "Y-건" 발사기(써니크로프트 기반, 함선 중앙선 장착, Y자 팔, 폭뢰 2개, 양쪽 약 약 41.15m 발사) 등장했으나, 갑판 중앙 공간 문제 발생. 뉴런던 조선 및 엔진 회사 1917년 11월 24일 제작 시작.[13]
1942년 표준 K-건(Y-건 대체, 갑판 주변 장착, 함선당 4~8개)은 선미 선반과 함께 6~10개 폭뢰 패턴 형성. 공격함은 폭뢰 폭발 전 빠른 속도 필요.
thumb 수상비행기 날개 아래 폭뢰]]
항공기 잠수함 공격용 폭뢰(제2차 세계 대전 초반 영국 약 45.36kg 대잠 폭탄 효과 부족)는 1941년 영국 해군 약 204.12kg 마크 VII 폭뢰 개량, 마크 VII 공수 폭뢰 실전 배치, 1942년 후속 설계. 핀란드 공군 비르게르 에크 대위, 1942년 초 투폴레프 SB 폭격기 폭뢰 탑재 개조.[15] 전용 항공 폭뢰는 어뢰 효과 적은 천해, 바닥 은닉 디젤 잠수함 "색출"에 유용.
폭뢰 사용은 소나, 조타, 폭뢰 요원, 함선 움직임 조정 등 기술 결합 필요. 항공기 폭뢰 전술은 빠른 속도(밤 레이더, 리이 라이트 사용), 잠수함 긴급잠항 시 신속 공격. 대서양 전투에서 영국, 영연방군 능숙, 구축함 사냥꾼-킬러 그룹 형성.
수상함 ASDIC(소나) 사용, 폭뢰 투하 직전 소나 단절로 숙련 함장 회피 기동. 1942년 "헤지호그" 박격포(소나 접촉 유지, "대기 거리" 접촉 신관 폭탄 살포) 도입, 효과 입증.
2. 1. 초기 역사
1911년 영국 해군에서 "투하 기뢰"(dropping mine)로 제안된 것이 폭뢰의 시초이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고 독일 제국 해군의 U보트에 대한 효과적인 대잠수함 무기를 원했던 영국 해군은 1914년 폭뢰(depth charge)를 발주했다. 초기 폭뢰는 드럼통 모양이었으며, '''폭뢰 투하 레일'''을 통해 함미에서 해중으로 투하되었다. 이 초기 폭뢰의 폭약량은 100kg 정도였다.1916년 3월 22일, Q쉽 「펀보로」가 U-68을 아일랜드 해안에서 격침시킨 것이 처음으로 폭뢰를 사용한 전과이다.[3] 영국 해군은 폭뢰 장비를 통해 잠항 중인 U보트도 공격할 수 있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수중 측정 무기의 정확도가 좋지 않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폭뢰로 격침된 잠수함은 몇 척에 불과했다.
일본 해군은 1921년 영국의 폭뢰와 폭뢰 투척기를 구입하여 '''팔일식 폭뢰 투척기'''로 제식화하였고, 신풍형·무츠키형 구축함에 장비하였다.
2. 2. 제2차 세계 대전까지의 개량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면서, 1930년대까지 각국에서 실용화된 '''폭뢰 투사기'''가 실전에 사용되었다. 폭뢰 투사기는 소량의 화약을 사용하여 폭발 가스로 폭뢰를 자함(自艦)에서 멀리 측면 방향으로 투사하는 방식으로, 수상함의 항적(航跡)에서 벗어난 해중에 있는 잠수함도 공격할 수 있게 하였다. 함선의 선수선(船首線) 방향에서 본 정면 형상에 따라, 편현용(片舷用) 투사기를 '''K포(砲)''', 양현용(両舷用) 투사기를 '''Y포(砲)'''라고 불렀다. 투사기를 이용한 폭뢰전에서는, 산포(散布) 패턴을 만들어 투사하였다.
기존의 드럼통 모양 폭뢰는 침강 속도가 초속 수 m에 불과하여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었고, 수중에서 방향이 일정하지 않아 침강 속도에 차이가 발생해 잠수함에 효과적인 타격을 가하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형태를 유선형으로 만들고 가늘어진 후미에 핀을 단 폭뢰가 등장했다. 그 결과 침강 속도는 초속 십수 미터 정도로 향상되었고, 격침되는 잠수함이 급격히 증가했다.
폭뢰는 수중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폭발 위치와 목표함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면 파괴력의 감쇠가 컸다. 따라서 폭약의 양과 성능 향상이 중요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약은 트리니트로톨루엔 화약에서 토페크스로 바뀌었고, 영국 해군의 폭뢰 '''Mk X'''는 폭약량이 900kg을 초과했다.
2. 3. 전방 투사형 폭뢰 시스템의 등장
제2차 세계 대전 중반까지는 폭뢰를 함정의 후방에서 투하하였으나, 수상함정과 잠수함의 기동 성능에 차이가 있었고, 투하 직전에 소나가 파괴되지 않도록 소나를 정지해야 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잠수함의 위치를 추정하여 투하해야 했으며, 명중률은 지휘관의 경험과 감에 좌우되어 효율이 나빴다.[23] 이 때문에 영국 해군은 '''대잠 전투병기''' 개발을 추진하여, 다연장 소형 수뢰 "헤지호그", 수뢰 투사포 "스키드", "림보"(일본어 문헌에서는 대잠유탄포, 대잠박격포 등의 표현도 보임)와 같이 전방으로 투사할 수 있는 폭뢰 시스템이 대전 중기 이후 잇따라 등장하였고, 헤지호그는 미국 해군에도 도입되어 연합국 해군은 대독·대일 잠수함 사냥에서 큰 전과를 올렸다.일본 해군에서도 해군대잠학교 연습함이 된 사와카제에 15cm 9연장 대잠 분진포의 시제품을 탑재한 기록이 남아 있다. 또한 일부 함정에 "'''분진수뢰포'''"라는 수뢰를 전방위로 투사할 수 있는 장치를 장비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로서는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다.


2. 4. 로켓화
제2차 세계 대전 후, 폭뢰는 더 먼 곳까지 투사하기 위해 탄체 후부에 로켓 모터를 장착하여 목표 해면까지 공중을 자력으로 비행하는 대잠 로켓으로 진화하였다. 이것은 공중 및 수중 모두 무유도였지만, 수중에서 수직으로 침강하는 것만으로는 명중률이 낮다는 폭뢰의 본래 결점은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고, 결국 유도어뢰의 등장으로 탄두를 폭뢰에서 단거리 어뢰로 바꾼 대잠 미사일에 대체되어 갔다.그러나 저렴하다는 이유로, 현재도 러시아제 RBU 대잠 로켓 발사기가 러시아 해군, 인도 해군,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2. 5. 핵폭뢰
핵무기가 실용화되면서 폭뢰에도 핵폭발 장치가 사용되어, 광범위한 해역을 일시에 무력화하는 '''핵폭뢰'''가 배치되기 시작했다. 핵폭뢰는 위력이 막대하여 적에 근접하여 폭발시키기만 하면 되므로, 수중에서의 정밀 유도가 필요 없어 자연 침강하는 폭뢰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발사함에서 폭발 지점까지의 거리가 가까우면 자함에도 피해가 미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원거리에서 공격할 필요가 있으며, 따라서 투척 수단은 로켓(혹은 항공기 투하)으로 제한되었다. 예를 들어 핵폭뢰 중 하나인 '''Mk17'''은 10킬로톤의 파괴력을 가진 탄두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 해군은 위그와임 작전에서 Mk90 핵폭뢰(30킬로톤)를 수심 약 600m에서 폭발시키는 시험을 실시했다. 냉전 종식 후 해상 배치 전술핵이 폐기되었기 때문에, 핵폭뢰는 배치되지 않고 있다. 대잠 미사일 항목도 참조.
3. 현대
현대에도 항공기가 탑재하는 항공폭뢰, 기뢰의 폭파 처리에 사용하는 처리용 폭뢰 등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소형 잠수함(미젯 서브마린)에 대처할 필요가 있는 해군에서는 폭뢰가 단거리 어뢰·대잠 로켓 등과 병용되고 있다.
평시에 외국의 잠수함이 영해를 침범하더라도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격침이 아닌, 경고를 통해 퇴거를 촉구하기 위해 일부러 엘마 대잠 박격포와 같은 소형 폭뢰를 장비하고 있는 국가도 있다. 핀란드 해군이 2015년 4월 영해 내에서 감지한 잠수 물체에 투하한 폭뢰는 "수류탄 정도의 크기"였다.[25]
4. 항공폭뢰
항공기가 투하하여 사용하는 폭뢰는 일반적으로 '''항공폭뢰'''라고 불리며,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대잠폭탄'''으로 부른다.
제2차 세계 대전까지는 항공기가 탑재하는 대잠무기의 주력이었으나, 현대에는 대잠미사일이나 대잠어뢰 등의 유도무기가 주류이다. 폭탄창의 공간을 유도무기에 할당하기 위해 탑재 수를 줄이거나 폐지한 국가가 많다. 하지만 정밀한 전자 부품이 많은 미사일이나 어뢰와 비교하여, 수압식이나 시한식 신관과 폭약뿐인 단순한 구조로 고장이 잘 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중량의 대부분이 폭약으로 구성되어 효율도 높기 때문에, 초계 헬리콥터에도 탑재 가능한 소형 항공폭뢰가 이용되고 있다. 어뢰를 사용하기 어려운 연안 해역에서는 잠수함뿐만 아니라 수상 목표물에도 효과적이다.
폭뢰가 해면 근처에서 폭발할 경우, 에너지의 대부분이 수주가 되어 해면 위로 솟아오르고 잠수함 공격으로서는 낭비가 되지만, 거대한 수주와 충격[26]은 선박에 대한 경고·위협 목적으로 유용하다는 점에서, 미국 해군과 대한민국 해군은 원양에서 활동하는 고정익 초계기에 항상 탑재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은 1999년 노토반도 해상 의문선 사건 당시 정지를 촉구하는 경고로 P-3C에서 150kg 대잠폭탄 12발을 의문선 근처에 투하했다. 또한 2005년부터 배치된 초계헬리콥터인 SH-60K는 대잠폭탄 탑재에 대응하고 있으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에는 함재 헬리콥터가 사용하는 대잠폭탄의 탄약고가 신조 시부터 준비되어 있다.
본래의 용도는 아니지만, 해군에서는 관함식 등에서 항공 부대가 대잠폭탄을 투하하여 수주를 올리는 시범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다[26].
5. 작동 원리 및 효과
폭뢰는 수압 또는 시한 신관을 사용하여 작동하며, 미리 설정된 깊이에서 폭발하여 발생하는 충격파로 잠수함에 피해를 입힌다. 직격하지 않아도 잠수함에 손상을 주어 부상시키거나 격침할 수 있다. 수중 폭발은 해수를 뒤흔들어 탐지를 어렵게 만들고, 잠수함이 도망칠 가능성도 있다.[1]
폭뢰는 함체 접촉이나 음향·자기에 반응하여 신관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보다 확실하게 격파할 수 있는 유형도 존재한다. 대서양 전투가 계속됨에 따라 영국과 영연방군은 폭뢰 전술에 특히 능숙해졌고, 적극적으로 독일 U보트를 찾아 파괴하는 최초의 구축함 사냥꾼-킬러 그룹 중 일부를 형성했다.
수상함은 일반적으로 잠수된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해 ASDIC(소나)를 사용했다. 그러나 폭뢰를 투하하기 위해서는 함선이 접촉 지점 위를 지나 폭뢰를 함미에서 투하해야 했다. 소나 접촉은 공격 직전에 끊어져 사냥꾼은 결정적인 순간에 눈이 멀게 되었다. 이것은 숙련된 잠수함 함장에게 회피 기동을 할 기회를 주었다. 1942년에는 소나 접촉을 유지하면서 "대기 거리"에서 접촉 신관이 있는 폭탄을 살포하는 전방 투척 "헤지호그" 박격포가 도입되었고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잠수함이 등장했을 당시에는 부상 시에 체포하거나 포격을 가하는 것 외에는 효과적인 공격 수단이 없었고, 수상함은 많은 감시원을 배치하여 경계를 강화하는 등 부담이 컸다. 예항식 폭발 장치도 개발되었지만, 측면에서 공격받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효과는 미미했다. 수중음파탐지기(소나)와 함께 수중 폭뢰가 등장함으로써 수상함이 수중의 목표를 탐지·공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잠전은 크게 발전했다.
6. 메이 사건 (1943)
1943년 6월,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 앤드류 J. 메이는 "메이 사건"을 일으켰다. 태평양 전선에서 미 해군으로부터 기밀 정보 및 작전 브리핑을 받고 돌아온 메이 의원은 기자 회견에서 일본군의 폭뢰 전술에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16][17] 여러 언론 기관이 이 잠항 깊이 문제를 보도한 후, 일본 해군은 폭뢰의 폭발 깊이를 평균 75m로 조정하기 시작했다. 태평양 미 해군 잠수함 함대 사령관인 찰스 A. 록우드 중장은 나중에 메이의 경솔한 발언으로 미 해군이 잠수함 10척과 800명의 선원을 잃었다고 추산했다.[1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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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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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answer 4.5.2.5 (Type 26 Frigate) to Defence Select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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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submarine rocket launcher system RP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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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ィンランドが爆雷で警告 首都沖にロシアの潜水艦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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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経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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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じめての観艦式。令和元年度自衛隊観艦式の見どころと楽しみ方 台風19号の影響で全日程が中止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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