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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4번 (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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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은 1885년에 완성된 4악장 구성의 관현악 작품이다. 1882년 구상되어 뮈르츠추슐라크에서 작곡되었으며, 1885년 마이닝겐에서 브람스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1악장의 소나타 형식, 2악장의 변형된 소나타 형식, 3악장의 스케르초, 4악장의 파사칼리아 형식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4악장은 바흐의 칸타타 BWV 150의 샤콘느 주제를 차용하여 구성되었으며, 쇤베르크는 이 작품의 주제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교향곡은 베토벤 이후 가장 위대한 오케스트라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베토벤 작품의 암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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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4번 (브람스)
작품 정보
작품명교향곡 4번
작곡가요하네스 브람스
원어Sinfonie Nr. 4 in e-Moll op. 98 (독일어)
조성E 단조
작품 번호Op. 98
작곡 시기1884년
악장4개
악기 편성오케스트라
초연일1885년 10월 25일
초연 장소마이닝겐, 독일
초연 지휘자요하네스 브람스
초연 연주자마이닝겐 궁정 관현악단
1885년경의 브람스
1885년의 브람스
악장 구성
제1악장Allegro non troppo
제2악장Andante moderato
제3악장Allegro giocoso - Poco meno presto - Tempo I
제4악장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 Più allegro
참고 자료
유튜브 영상 1브람스 - 교향곡 4번 - 자난드레아 노세다 지휘 이스라엘 필하모니 관현악단 연주, 이스라엘 필 공식 유튜브
유튜브 영상 2Brahms:Sinfonie Nr. 4 - 귄터 반트 지휘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 연주, NDR Klassik 공식 유튜브
유튜브 영상 3Brahms:Symphonie n°4 - 정명훈 지휘 프랑스 방송 필하모니 관현악단 연주, France Musique 공식 유튜브

2. 작곡 배경 및 초연

1882년1월, 브람스는 친구이자 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에게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칸타타 150번 "주여, 저희가 당신을 앙망하나이다"(Nach dir, Herr, verlanget mich, BWV.150)의 종곡 "고난의 날들" (샤콘느)을 보여주며 교향곡 악장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는 제3 교향곡 작곡 이전부터 이미 제4 교향곡의 종악장에 대한 구상이 싹트고 있었음을 보여준다.[4] 브람스는 이전에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1873년)의 종곡에서 샤콘느 기법을 관현악 작품에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1884년, 브람스는 남서쪽에 위치한 뮈르츠추슐라크에서 여름을 보내며 제4 교향곡 작곡에 착수하여, 이듬해인 1885년에 완성했다.

1885년 9월, 브람스는 엘리자베트 폰 헤르초겐베르크에게 제1악보의 악보를 보내 의견을 구했다. 헤르초겐베르크 부인은 작품의 깊이와 통일성을 칭찬하면서도 기법이 너무 복잡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같은 해 10월 8일, 브람스는 이그나츠 브륄과 함께 이 곡의 2대 피아노 편곡 버전을 연주하여 시연했다. 에두아르트 한슬리크나 한스 리히터 등의 반응은 찬반 양론이었다.

1885년 10월 25일 마이닝겐에서 브람스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이후 브람스는 독일과 네덜란드 등지에서 순회 연주를 했다. 초연 후인 1886년 2월, 요제프 요아힘의 제안으로 곡의 시작 부분을 수정했으나, 훗날 삭제하고 원래대로 되돌렸다.[8][9][10][11]

이 곡을 완성하여 초연했던 해인 1885년 당시의 브람스

2. 1. 초연에 대한 평가

1885년 10월 25일 마이닝겐에서 브람스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각 악장마다 긴 박수가 쏟아졌고, 제3악장은 그 자리에서 즉시 앙코르되었으며, 전곡 종료 후에는 마이닝겐 공작 게오르크 2세의 요청에 따라 제1악장과 제3악장을 다시 한번 연주했다고 한다.

초연 당시 후고 볼프 등은 브람스의 창작력이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나, 에두아르트 한슬릭은 독창성을 칭찬하며 4악장을 "어두운 샘과 같다"고 평가했다.[4]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초연 전날인 1885년 10월 24일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거인과 같은 작품입니다. 엄청난 악상, 그리고 창조력. 형식의 취급이나 장편으로서의 구조는, 정말 천재적입니다"라고 극찬했다.

일본 초연은 1929년 6월 8일, 도쿄 우에노 공원에 있는 도쿄 음악학교 (현 도쿄 예술대학 음악학부)의 주악당에서 찰스 라우트로프의 지휘로 이루어졌다.[12]

3. 악기 편성

플루트 2(3악장에서 피콜로로 교체),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콘트라바순(3, 4악장),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4악장), 팀파니(1, 2악장에서는 2대, 3, 4악장에서는 3대), 트라이앵글(3악장), 현악 5부.

4. 악장 구성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주 시간은 약 40분이다.[12]


  • 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Allegro non troppo) (E 단조)
  • 2악장: 안단테 모데라토 (Andante moderato) (E 장조)
  • 3악장: 알레그로 조코소 (Allegro giocoso) (C 장조)
  • 4악장: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에 파시오나토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E 단조)


이 교향곡은 브람스의 교향곡 중 유일하게 단조로 끝나는 곡이다. 1885년 10월 25일, 브람스 자신의 지휘와 마이닝겐 궁정 관현악단의 연주로 초연되었으며, 각 악장마다 긴 박수가 쏟아졌고, 특히 3악장은 즉시 앙코르되기도 했다.[12]

4. 1. 제1악장: Allegro non troppo (마단조)

마단조 2/2박자소나타 형식이다. 바이올린쉼표를 사이에 두고 끊어 노래하는 제1 주제로 시작된다. 이 주제는 3도 하강의 연속, 그 후 6도 상승의 연속이라는 동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애절한 표정을 띠고 있다(처음 8음은 3도 하강 분산 화음으로 환원할 수 있다).[1]

이 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따르지만, 전개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제시부의 반복이 없다. 말콤 맥도날드에 따르면, 음악은 너무 "강력하게 유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서 그러한 반복은 앞으로의 진행을 방해할 것이라고 한다.[1]

오프닝 주제는 처음에는 평온한 성격을 띠지만, 하강하는 3도 음정의 연쇄로 구성되어 운명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좌우로 분절된 멜로디 형태 (duh-DUM, da-DEE, duh-DUM, da-DEE)는 브람스가 악장 전체에서 근본적인 동기로 사용하는 갈등의 느낌을 도입한다.

제1주제가 나단조로 이행하여 낭만적인 긴장감을 띠면, 돌연, 관악기의 셋잇단음표를 포함하는 고풍스러운 구절에 의해 끊어진다. 이 구절은 이후 제1 주제와 함께 중요한 동기가 되어, 이어서 불리는 첼로호른에 의한 나단조의 인상적인 선율도 (이것을 제2 주제로 보는 해석도 있지만, 여기서는 경과구로 한다) 바로 이 셋잇단음표의 동기로 이행한다. 목관과 현이 긴장을 푸는 듯이 주고받으면, 목관이 역시 셋잇단음표를 사용한 부드러운 제2 주제를 라장조로 제시하고, 종결부는 셋잇단음표의 동기로 개선가를 부른다. 제시부는 4개의 교향곡 중 유일하게 반복되지 않는다.

전개부는 제1 주제가 원형 그대로 시작된다. 전개부에서 처음에 다루어지는 것은 제1 주제이지만, 이윽고 셋잇단음표 동기도 더해진다. 멀리 떨어진 팀파니 롤의 굉음을 동반하여, 목관에 의해 쓸쓸하게 제1 주제 서두가 재현되지만, 제1 주제 9번째 음부터 제시부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고, 그 후는 나단조로의 전조 없이, 마단조에서 마장조로 정형적으로 진행된다.

종결부에서는 셋잇단음표의 동기를 반복하면서 다시 비극적인 고조를 더하고, 제1 주제의 카논풍 강주를 맞이하여, 코다에 들어간다. 코다는 거의 제1 주제 제시부의 강주 변주 형태로, 그대로 비극적으로 종결한다. 종지는 부속화음(IV)에서 으뜸음(I)으로 이행하는 플라갈 종지(아멘 종지·변격 종지)를 채용하고 있다.

악장 구조는 아래 표와 같다.

마디섹션설명
1제1 주제E 단조약박으로 시작한다. 이 비교적 단편적인 멜로디는 하위 악기와 대화하면서 상위 악기에서 하강하는 시퀀스를 형성한다. 음표 (레지스터에서 벗어남)는 하강하는 3도 음정의 열을 나타낸다. - B, G, E, C, A, F, D, B - 이 작품의 통일된 동기.
19제2 주제로의 전이 변조E 단조에서 딸림조인 B 단조로 진행제1 주제를 분절하여 시작
53전이 동기전이 동기: 목관 악기에서 반복되는 리듬 패턴
57제2 주제 기간 1B 단조처음에는 첼로에서 시작하여 전이 동기를 간헐적으로 연주하면서 바이올린으로 전달된다.
95제2 주제 기간 2B 장조 - B 단조의 평행 장조목관 악기에서 연주.
107종결부B 장조전이 동기를 사용하여 에서 로 진행.
137전개부로의 전이 변조B 장조에서 E 단조로 유도제1 주제의 소재 사용
145전개부다양한 조제1 주제를 진술한 후 전개부로 이어진다
247재현부E 단조 -> E 장조상위 악기에서 느린 버전의 제1 주제 (처음에는 C 장조 화음)와 전이 동기의 간헐적인 사용, 이어서 으뜸음조로 조옮김된 제2 주제 블록의 긴 재현.
394코다E 단조로 연주되는 제1 주제의 마지막 절정.


4. 2. 제2악장: Andante moderato (마장조)

E 장조의 6/8 박자, 발전부가 없는 변형된 소나타 형식이다. 호른과 목관 악기가 종소리를 모방한 듯한 동기를 연주하는데, 이는 E음을 중심으로 하는 프리지아 선법이다. 현악기가 피치카토를 연주하는 위에, 이 동기에 기초한 제1 주제가 목관 악기로 연주된다. 이는 청취자에게 고풍스러운 인상을 준다. 바이올린이 제1 주제를 변주하면, 세잇단음표 동기로 한 번 고조되고, 조용해진 곳에서 첼로가 B 장조의 제2 주제를 연주한다. 단순 명쾌한 선율이지만, 현악기의 각 파트가 대위법적으로 얽혀 매우 아름답다. 재현부는 더욱 극적으로 변화하며, 제2 주제의 재현은 8성부(제1, 제2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디비지)로 나뉜 현악 합주에 의한 중후한 것이 된다. 마지막으로 프리지아 선법에 의한 호른 주제가 돌아와 마무리된다.

이 악장은 E 프리지아 선법으로 된 주제가 특징이며, 처음에는 무반주로, 마지막에는 으뜸음조로 풍성한 관현악 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발전부가 없는 변형된 소나타 형식을 따르지만, 재현부에서 발전부와 유사한 부분이 나타난다.

마디섹션설명
1서주E 프리지아 선법호른에 의한 주 테마 소개
5주 테마E 장조주 테마의 여러 진술
36전환 테마B 장조관악 섹션이 지배적임
41부 테마B 장조처음에 첼로에서 시작하여 바이올린으로 전달됨
50부 테마 종지 및 전환 테마B 장조전환 모티프를 사용함.
64재현부E 장조재현부는 제시부와 구조가 매우 유사함
106코다E 프리지아 도미넌트아르페지오를 자주 사용하여 테마를 자유롭게 연주


4. 3. 제3악장: Allegro giocoso (다장조)

이 악장은 브람스 교향곡 중 유일하게 스케르초 성격을 띤다. 그러나 전형적인 스케르초 형식은 아니며, 2/4 박자이고 트리오가 없는 소나타 형식이다. 소나타 형식 자체도 축약된 재현부와 발전부 및 코다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 부주제를 통해 더욱 변형되었다.[12]

마디섹션설명
1주 주제다장조와 내림마장조세 개의 다른 악절로 구성된 주 주제 (1–2–3–1 순서)
46부주제로의 전환사장조로의 전환주 주제의 첫 번째 악절을 기반으로 함
52부주제사장조부주제는 발전부로의 전환 요소가 뒤따름
89발전부다양한 조첫 번째 주제의 두 번째 악절을 기반으로 한 느린 트리오 같은 섹션이 있는 주 주제 블록을 기반으로 함.
181재현부로의 전환전조는 내림라장조에서 다장조로
199재현부다장조와 사장조두 번째 악절(2–3–1)로 시작하여 주 주제를 다시 제시한 후 부주제와 코다로 이어지는 전환 주제를 다시 제시
282코다다장조와 사장조주 주제 블록의 악절 1과 2의 최종 진술 (1–2–1 순서)



1885년 10월 25일, 브람스 자신이 지휘하고, 마이닝겐 궁정 관현악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초연에서는 각 악장마다 긴 박수가 쏟아졌고, 제3악장은 그 자리에서 즉시 앙코르되었다.[12]

지난 3곡의 교향곡 제3악장에서 브람스는 간주곡풍의 비교적 온건한 음악을 사용해 왔지만, 제4번에서는 처음으로 스케르초적인 악장으로 했다 (다만 3박자 계통이 많은 통상의 스케르초와 달리 2/4 박자이다).[12]

처음, 제1주제가 호쾌하게 연주된다. 일련의 동기가 잇따라 제시되어, 쾌활하지만 다소 부산한 인상도 있다. 바이올린에 의한 제2주제는 G 장조, 약간 차분한 표정의 것이다. 전개부에서는 제1주제를 다루고, 트라이앵글이 활약한다. 호른이 C♯ 장조로 이 주제를 변주하여 온화해지지만, 돌연, 제1주제의 도중부터 회귀하여 재현부가 된다. 코다에서는 팀파니(전 교향곡 중 이 곡의 이 악장과 제4악장에서는 3대 사용, 통상 2대)의 연타 속에서 각 악기가 제1주제의 동기를 주고받으며, 큰 진폭으로 최고조에 달한다.[12]

4. 4. 제4악장: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마단조)

이 마지막 악장은 교향곡에서는 드문 샤콘느(파사칼리아와 유사) 형식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칸타타인 ''나흐 디어, 헤어, 페르랑게트 미히'', BWV 150의 마지막 악장에 있는 샤콘느 주제를 차용했다.[2] 30개의 변주와 코다로 구성되어 있다.[3]

1882년1월, 브람스는 친구이자 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에게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칸타타 150번 "주여, 저희가 당신을 앙망하나이다"(Nach dir, Herr, verlanget mich, BWV.150)의 종곡 "고난의 날들"(Meine Tage in dem Leide, 4마디의 베이스 주제에 기초한 샤콘느)을 보여주며 "이 주제에 기초한 교향곡의 악장은 어떨까. 물론 이대로는 너무 거칠어서 손을 봐야겠지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월터 프리쉬는 이 마지막 악장에 대해 소나타 형식의 차원을 부여하여 브람스의 이 작품 구조에 대한 추가적인 해석을 제공했다.

아르놀트 쇤베르크는 그의 에세이 ''진보적인 브람스''에서 악보의 여러 주제적 관계를 지적했으며, 말콤 맥도날드도 작곡가의 전기에서 이를 지적했다. 샤콘느 주제의 전반부는 앞선 악장의 중요한 지점에서 코다 동안 바이올린에서 예고되며, 첫 번째 악장의 하강 3도, 전위는 샤콘느의 마지막 변주 중 하나, 코다 직전에 대위법으로 나타난다.

마디섹션설명
1주제E 단조주제와 주요 화음 구조의 진술
9변주 1–11주로 E 단조 및 C 장조, 기타 조변주는 마디 수와 화음 구조에 일치한다(일부 변주에서는 다른 조로 전위됨). 박자
97변주 12–15E 단조(12) 및 E 장조(13-15)변주는 마디 수에 일치한다(마디가 두 배로 길어지지만) 및 화음 구조에 일치한다(다른 조로 전위됨). 박자
129변주 16–23E 단조 및 C 장조변주는 마디 수와 화음 구조에 일치한다(다른 조로 전위됨). 박자
193변주 24–26주로 E 단조 및 C 장조구조적으로 변주 24는 변주 1과 유사하고, 변주 25는 변주 2와 유사하며, 변주 26은 변주 3과 유사하다. 박자
217변주 27–30주로 E 단조 및 C 장조변주는 마디 수와 화음 구조에 일치한다(다른 조로 전위됨). 박자
249코다로의 전환E 장조 및 C 장조마지막 변주(변주 30)의 확장.
253코다많은 다른 조변주에서 가져온 자료를 중간중간 유사 변주로 연주
297주제의 최종 진술E 단조압축된 주제의 진술 및 최종 종지



E단조, 3/4 박자. 베이스의 불변 주제 위에 자유롭게 화음과 선율을 겹쳐 놓은 샤콘느(일종의 변주곡). 관악기로 제시되는 이 샤콘느 주제는 8마디이며, 바흐의 칸타타에서 착안되었다. 악장 전체는 이 주제와 30개의 변주 및 코다로 구성된다. 해석상 몇 가지 구분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30개의 변주를 소나타 형식에 적용한 해석으로 기술한다.

#'''샤콘느 주제''' 으뜸음에서 출발하여 딸림음까지 6개 상승, 옥타브 하강하여 으뜸음으로 돌아오는, E-F♯-G-A-A♯-B↑-B↓-E의 8개 음표로 구성된다(바흐의 주제와 A♯을 제외하고 일치한다). 샤콘느(또는 파사칼리아)의 통례와는 달리, 선율 주제가 베이스가 아닌 고음역에 놓여 있다. IV도의 화음으로 시작하며, 화성 진행은 정형적이지 않고, 딸림 화음도 5도 음이 하방 변위되어 있으며, 마지막 화음은 장조가 되는 피카르디 종지이다.

#'''제시부'''-제1-15변주

#*'''제1주제 상당부'''-제1-9변주

#*'''경과부'''-제10-11변주

#*'''제2주제 상당부'''-제12-15변주: 3/2 박자로 바뀌고, 템포가 절반으로 늦춰진다. 제12변주에서 인상적인 플루트 솔로가 들린다. 제13변주에서 E장조로 전조하고, 제14변주와 제15변주에서는 관악기에 의한 사라반드풍의 위로하는 듯한 걸음이 이어진다.

#'''전개부'''-제16-23변주: 제16변주에서 처음에 제시된 샤콘느 주제가 재현되고(화성 처리는 다름), 여기부터 후반부에 들어간다. 제23변주에서 다시 샤콘느 주제의 형태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재현부'''-제24-30변주: 제24변주부터 제26변주까지는 제1변주에서 제3변주까지의 재현으로, 더욱 극적이다. 마지막 2개의 변주(제29 및 제30변주)에서는 하강 3도 음정의 연속으로 인해, 제1악장 제1주제가 암시된다. 브람스 자신이 편곡한 피아노 4중주(2대가 아닌 1대) 연탄곡 버전에서만 TempoI가 표시되어, 처음 템포로 돌아간다.

#'''코다''' 피우 알레그로로 속도를 빠르게 하여, 더욱 긴장감을 높여 극적으로 종결된다.

5. 분석

브람스 교향곡 4번의 각 악장은 그의 독창적인 작곡 기법과 고전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다.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따르지만, 제시부 반복을 생략하고 전개부를 독창적으로 처리하는 등 브람스 특유의 작곡 방식이 나타난다. 말콤 맥도날드는 이를 "강력하게 유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반복이 불필요하다고 평가했다.[1] 도입부의 평온한 주제는 하강하는 3도 음정으로 인해 운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좌우로 분절된 멜로디는 악장 전체의 갈등을 암시하는 주요 동기로 사용된다.

2악장은 레퀴엠을 연상시키는 악장으로, 프리지아 선법 E 프리지아 선법의 주제가 특징이다. 이 주제는 처음에는 무반주로, 마지막에는 풍부한 관현악 반주와 함께 으뜸음조로 연주된다.

3악장은 브람스 교향곡 중 유일하게 스케르초 성격을 띠는 악장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스케르초 형식이 아닌 2/4 박자이며, 트리오가 없는 소나타 형식이다.

4악장은 교향곡에서는 드문 샤콘느(파사칼리아와 유사) 형식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칸타타 BWV 150 ''Nach dir, Herr, verlanget mich''의 마지막 악장 파사칼리아 주제를 차용했다.[2] 아르놀트 쇤베르크는 그의 에세이 ''진보적인 브람스''에서 이 곡의 주제적 연관성을 지적했으며, 전기 작가 말콤 맥도날드 역시 이를 언급했다. 샤콘느 주제의 전반부는 앞 악장의 중요한 순간에 예견되며, 첫 악장의 단 3도는 5도로 전이되어 샤콘느의 마지막 변주곡에서 대위법으로 나타난다.[13] 이 곡은 브람스가 당시 많이 읽었던 소포클레스비극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5. 1. 제1악장 분석

이 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따르지만, 전개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제시부의 반복이 없다. 말콤 맥도날드에 따르면, 음악은 너무 "강력하게 유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서 그러한 반복은 앞으로의 진행을 방해할 것이라고 한다.[1]

오프닝 주제는 처음에는 평온한 성격을 띠지만, 하강하는 3도 음정의 연쇄로 구성되어 운명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좌우로 분절된 멜로디 형태 (duh-DUM, da-DEE, duh-DUM, da-DEE)는 브람스가 악장 전체에서 근본적인 동기로 사용하는 갈등의 느낌을 도입한다.

악장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마디섹션설명
1제1 주제마단조약박으로 시작한다. 이 비교적 단편적인 멜로디는 하위 악기와 대화하면서 상위 악기에서 하강하는 시퀀스를 형성한다. 음표 (레지스터에서 벗어남)는 하강하는 3도 음정의 열을 나타낸다. - B, G, E, C, A, F, D, B - 이 작품의 통일된 동기.
19제2 주제로의 전이 변조마단조에서 딸림조인 나단조로 진행제1 주제를 분절하여 시작
53전이 동기전이 동기: 목관 악기에서 반복되는 리듬 패턴
57제2 주제 기간 1나단조처음에는 첼로에서 시작하여 전이 동기를 간헐적으로 연주하면서 바이올린으로 전달된다.
95제2 주제 기간 2나장조 - 나단조의 평행 장조목관 악기에서 연주.
107종결부나장조전이 동기를 사용하여 에서 로 진행.
137전개부로의 전이 변조나장조에서 마단조로 유도제1 주제의 소재 사용
145전개부다양한 조제1 주제를 진술한 후 전개부로 이어진다
247재현부마단조 -> 마장조상위 악기에서 느린 버전의 제1 주제 (처음에는 다장조 화음)와 전이 동기의 간헐적인 사용, 이어서 으뜸음조로 조옮김된 제2 주제 블록의 긴 재현.
394코다마단조로 연주되는 제1 주제의 마지막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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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박자소나타 형식으로, 바이올린쉼표를 사이에 두고 끊어 노래하는 제1 주제로 시작된다. 이 주제는 3도 하강의 연속, 그 후 6도 상승의 연속이라는 동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애절한 표정을 띠고 있다(처음 8음은 3도 하강 분산 화음으로 환원할 수 있다). 그것이 나단조로 이행하여 낭만적인 긴장감을 띠면, 돌연, 관악기의 셋잇단음표를 포함하는 고풍스러운 구절에 의해 끊어진다. 이 구절은 이후 제1 주제와 함께 중요한 동기가 되어, 이어서 불리는 첼로호른에 의한 나단조의 인상적인 선율도 (이것을 제2 주제로 보는 해석도 있지만, 여기서는 경과구로 한다) 바로 이 셋잇단음표의 동기로 이행한다. 목관과 현이 긴장을 푸는 듯이 주고받으면, 목관이 역시 셋잇단음표를 사용한 부드러운 제2 주제를 라장조로 제시하고, 종결부는 셋잇단음표의 동기로 개선가를 부른다.

제시부는 4개의 교향곡 중 유일하게 반복되지 않는다. 전개부는 제1 주제가 원형 그대로 시작되며, 제1 주제와 셋잇단음표 동기가 다루어진다. 멀리 떨어진 팀파니 롤의 굉음을 동반하여, 목관에 의해 쓸쓸하게 제1 주제 서두가 재현되지만, 제1 주제 9번째 음부터 제시부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고, 그 후는 나단조로의 전조 없이, 마단조에서 마장조로 정형적으로 진행된다. 종결부에서는 셋잇단음표의 동기를 반복하면서 다시 비극적인 고조를 더하고, 제1 주제의 카논풍 강주를 맞이하여, 코다에 들어간다. 코다는 거의 제1 주제 제시부의 강주 변주 형태로, 그대로 비극적으로 종결한다. 종지는 부속화음(IV)에서 으뜸음(I)으로 이행하는 플라갈 종지(아멘 종지·변격 종지)를 채용하고 있다.

5. 2. 제2악장 분석

Andante moderato영어 6/8 박자. 발전부가 없는 변형된 소나타 형식을 따른다. E 프리지아 선법으로 된 주제가 특징이며, 처음에는 무반주로, 마지막에는 으뜸음조로 풍성한 관현악 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재현부에서 발전부와 유사한 부분이 나타난다.

마디섹션설명
1서주E 프리지아 선법호른에 의한 주 테마 소개
5주 테마E 장조주 테마의 여러 진술
36전환 테마B 장조관악 섹션이 지배적임
41부 테마B 장조처음에 첼로에서 시작하여 바이올린으로 전달됨
50부 테마 종지 및 전환 테마B 장조전환 모티프
64재현부E 장조제시부와 구조가 매우 유사함
106코다E 프리지아 도미넌트아르페지오를 자주 사용하여 테마를 자유롭게 연주



호른과 목관 악기가 종소리를 모방한 듯한 동기를 연주한다. 이는 E음을 중심으로 하는 프리지아 선법이다. 현이 피치카토를 연주하는 위에, 이 동기에 기초한 제1 주제가 목관으로 연주된다. 이것 역시 청취자에게 고풍스러운 인상을 준다. 바이올린이 제1 주제를 변주하면, 세잇단음표 동기로 한 번 고조되고, 조용해진 곳에서 첼로가 B 장조의 제2 주제를 노래한다. 단순 명쾌한 선율이지만, 현악기의 각 파트가 대위법적으로 얽혀 매우 아름답다. 재현부는 더욱 극적으로 변화하며, 제2 주제의 재현은 8성부(제1, 제2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디비지)로 나뉜 현악 합주에 의한 중후한 것이 된다. 마지막으로 프리지아 선법에 의한 호른 주제가 돌아와 마무리된다.

5. 3. 제3악장 분석

이 악장은 브람스의 교향곡에서 유일하게 스케르초의 성격을 띠는 악장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스케르초 형식은 아니며, 2/4 박자이고 트리오가 없는 소나타 형식이다. 소나타 형식 자체도 축약된 재현부와 발전부 및 코다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 부주제를 통해 더욱 변형되었다.

마디섹션설명
1주 주제다장조와 내림마장조세 개의 다른 악절로 구성된 주 주제 (1–2–3–1 순서)
46부주제로의 전환사장조로의 전환주 주제의 첫 번째 악절을 기반으로 함
52부주제사장조부주제는 발전부로의 전환 요소가 뒤따름
89발전부다양한 조첫 번째 주제의 두 번째 악절을 기반으로 한 느린 트리오 같은 섹션이 있는 주 주제 블록을 기반으로 함.
181재현부로의 전환전조는 내림라장조에서 다장조로
199재현부다장조와 사장조두 번째 악절(2–3–1)로 시작하여 주 주제를 다시 제시한 후 부주제와 코다로 이어지는 전환 주제를 다시 제시
282코다다장조와 사장조주 주제 블록의 악절 1과 2의 최종 진술 (1–2–1 순서)



다 장조. 2/4 박자. 소나타 형식. 지난 3곡의 교향곡 제3악장에서 브람스는 간주곡풍의 비교적 온건한 음악을 사용해 왔지만, 제4번에서는 처음으로 스케르초적인 악장으로 했다 (다만 3박자 계통이 많은 통상의 스케르초와 달리 2/4 박자이다).

처음, 제1주제가 호쾌하게 연주된다. 일련의 동기가 잇따라 제시되어, 쾌활하지만 다소 부산한 인상도 있다. 바이올린에 의한 제2주제는 G 장조, 약간 차분한 표정의 것이다. 전개부에서는 제1주제를 다루고, 트라이앵글이 활약한다. 호른이 C♯ 장조로 이 주제를 변주하여 온화해지지만, 돌연, 제1주제의 도중부터 회귀하여 재현부가 된다. 코다에서는 팀파니(전 교향곡 중 이 곡의 이 악장과 제4악장에서는 3대 사용, 통상 2대)의 연타 속에서 각 악기가 제1주제의 동기를 주고받으며, 큰 진폭으로 최고조에 달한다.

5. 4. 제4악장 분석

이 마지막 악장은 교향곡 파사칼리아의 드문 예시이다. 파사칼리아는 주제가 베이스 외의 더 많은 성부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약간의 차이점을 제외하면 샤콘느와 유사하다. 반복되는 주제를 위해 브람스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칸타타인 ''나흐 디어, 헤어, 페르랑게트 미히'', BWV 150의 마지막 악장에 있는 샤콘느 주제를 차용했다.[2] 주요 주제는 8마디 길이이며 악장의 맨 처음에 나타난다. 브람스는 이후 이 패턴에서 벗어나기 전인 코다 직전(253마디 "Piu Allegro"에서 시작)까지 정확히 30번, 항상 8마디 길이로 다양한 변주로 주제를 반복한다. 코다 4마디 전 브람스는 악장 전체에서 처음으로 8마디 패턴을 변경하여 코드로의 4마디 길이의 전환을 만든다.[3]

월터 프리쉬는 이 마지막 악장에 소나타 형식의 차원을 부여하여 브람스의 이 작품 구조를 추가적으로 해석한다.

아르놀트 쇤베르크는 그의 에세이 ''진보적인 브람스'' (브람스는 종종 '보수적인' 작곡가로 묘사된다)에서 악보의 여러 주제적 관계를 지적했으며, 말콤 맥도날드도 작곡가의 전기에서 이를 지적했다. 샤콘느 주제의 전반부는 앞선 악장의 중요한 지점에서 코다 동안 바이올린에서 예고되며, 첫 번째 악장의 하강 3도, 전위는 샤콘느의 마지막 변주 중 하나, 코다 직전에 대위법으로 나타난다.

악장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마디섹션설명
1주제E 단조주제와 주요 화음 구조의 진술
9변주 1–11주로 E 단조 및 C 장조, 기타 조변주는 마디 수와 화음 구조에 일치 (일부 변주에서는 다른 조로 전위).
97변주 12–15E 단조(12) 및 E 장조(13-15)변주는 마디 수(마디가 두 배로 길어짐) 및 화음 구조에 일치 (다른 조로 전위).
129변주 16–23E 단조 및 C 장조변주는 마디 수와 화음 구조에 일치 (다른 조로 전위).
193변주 24–26주로 E 단조 및 C 장조변주 24는 변주 1, 변주 25는 변주 2, 변주 26은 변주 3과 구조적으로 유사.
217변주 27–30주로 E 단조 및 C 장조변주는 마디 수와 화음 구조에 일치 (다른 조로 전위).
249코다로의 전환E 장조 및 C 장조마지막 변주(변주 30)의 확장.
253코다다양한 조변주에서 가져온 자료를 중간중간 유사 변주로 연주
297주제의 최종 진술E 단조압축된 주제의 진술 및 최종 종지



E단조, 3/4 박자. 베이스의 불변 주제 위에 자유롭게 화음과 선율을 겹쳐 놓은 샤콘느(일종의 변주곡). 관악기로 제시되는 이 샤콘느 주제는 8마디이며, 바흐의 칸타타에서 착안되었다. 악장 전체는 이 주제와 30개의 변주 및 코다로 구성된다. 해석상 몇 가지 구분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30개의 변주를 소나타 형식에 적용하여 설명한다.

# '''샤콘느 주제:''' 으뜸음에서 출발하여 딸림음까지 6개 상승, 옥타브 하강하여 으뜸음으로 돌아오는, E-F♯-G-A-A♯-B↑-B↓-E의 8개 음표로 구성된다(바흐의 주제와 A♯을 제외하고 일치). 샤콘느(또는 파사칼리아)의 통례와는 달리, 선율 주제가 베이스가 아닌 고음역에 놓여 있다. IV도의 화음으로 시작하며, 화성 진행은 정형적이지 않고, 딸림 화음도 5도 음이 하방 변위되어 있으며, 마지막 화음은 장조가 되는 피카르디 종지이다.

# '''제시부'''(제1-15변주)

## '''제1주제 상당부'''(제1-9변주)

## '''경과부'''(제10-11변주)

## '''제2주제 상당부'''(제12-15변주): 3/2 박자로 바뀌고, 템포가 절반으로 늦춰진다. 제12변주에서 인상적인 플루트 솔로가 들린다. 제13변주에서 E장조로 전조하고, 제14변주와 제15변주에서는 관악기에 의한 사라반드풍의 위로하는 듯한 걸음이 이어진다.

# '''전개부'''(제16-23변주): 제16변주에서 처음에 제시된 샤콘느 주제가 재현되고(화성 처리는 다름), 여기부터 후반부에 들어간다. 제23변주에서 다시 샤콘느 주제의 형태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 '''재현부'''(제24-30변주): 제24변주부터 제26변주까지는 제1변주에서 제3변주까지의 재현으로, 더욱 극적이다. 마지막 2개의 변주(제29 및 제30변주)에서는 하강 3도 음정의 연속으로 인해, 제1악장 제1주제가 암시된다. 브람스 자신이 편곡한 피아노 4중주(2대가 아닌 1대) 연탄곡 버전에서만 TempoI가 표시되어, 처음 템포로 돌아간다.

# '''코다''': 피우 알레그로로 속도를 빠르게 하여, 더욱 긴장감을 높여 극적으로 종결된다.

6. 영향 및 평가

브람스는 1885년 10월 25일 마이닝겐에서 자신의 교향곡 4번을 직접 지휘하여 초연했다. 이 곡은 이전에 브람스와 이그나츠 브륄이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한 형태로 소규모 비공개 청중에게 먼저 선보였다. 브람스의 친구이자 전기 작가인 막스 칼베크에 따르면, 평론가 에두아르트 한슬리크는 악보를 넘기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참여하여 첫 악장을 듣고 "이 악장 전체를 듣는 동안 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적인 두 사람에게 매 맞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4] 한슬리크는 또한 "음악가에게 이만큼 연구할 가치가 있는 현대 작품은 없다. 마치 어두운 우물과 같아서, 오래 들여다볼수록 별빛이 더 밝게 빛난다"라고 평했다.[4]

6. 1.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분석

아르놀트 쇤베르크는 그의 에세이 ''Brahms the Progressive''에서, 작곡가의 전기 작가인 말컴 맥도날드가 지적한 대로 악보의 많은 주제적 관계성을 지적했다.[13] 샤콘느 주제의 전반부는 앞 악장의 중요한 순간의 코다의 베이스에서 예견된다. 그리고 첫 악장의 단 3도가 5도로 전이되면서 샤콘느의 마지막 변주곡에서 대위법으로 나타난다.

6. 2. 후대의 평가

음악학자 도널드 토베이는 이 작품을 "베토벤 이후 가장 위대한 오케스트라 작품 중 하나"라고 칭찬했으며, 특히 1악장 마지막 부분을 "베토벤을 포함한 고전 음악의 가장 위대한 클라이맥스와 비교할 만하다"고 언급했다.[5]

이 교향곡은 다양한 베토벤 작품에 대한 암시를 풍부하게 담고 있으며, 브람스가 당시 연구하고 있던 소포클레스의 비극에서 영감을 받았을 수도 있다.[6]

7. 참조

록 밴드 예스는 3악장을 키보드 다중 녹음으로 연주했다.(「캔즈 앤 브람스 - ''Cans And Brahms''」)

참조

[1] 서적 Brahms Schirmer Books 1990
[2] 서적 The Symphony Oxford
[3] 서적 Variation in der vierten Sinfonie UdK Berlin
[4] 서적 Music Criticisms 1846–99 Eduard Hanslick Penguin Books 1963
[5] 서적 Essays in Musical Analysis Volume 1 https://books.google[...] Oxford University Press 1981
[6] 문서 Brahms, Johannes Encyclopædia Britannica Deluxe Edition 2004 CD-ROM null
[7] 문서 第4楽章の「シャコンヌ」は、[[パッサカリア]]ともいうが、両者の使い分けは人によって異なり、明確に使い分けることは困難である。ブラームスがシャコンヌという呼び方を好んでいたという説を採って、この項ではシャコンヌを用いる。一説には、低音が変化しないが和音が変化するものをパッサカリア、和音も変化しないのがシャコンヌであるという。それに従えば、この終曲はパッサカリアである。
[8] 문서 自筆譜第1楽章最終ページの終止線の後に4小節加筆したあと斜線で消去している。
[9] 웹사이트 JOHANNES BRAHMS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Facsimile Edition of the Autograph Score in the Possession of the Allgemeine Musikgesellschaft Zürich Introduction by Günther Birkner http://www.omifacsim[...] OMI - Old Manuscripts & Incunabula 2017-12-11
[10] 문서 この削除された冒頭4小節を含めた版は、[[トーマス・ヘンゲルブロック]]指揮、[[NDRエルプフィルハーモニー管弦楽団]]によって2016年5月22日に演奏された。
[11] 웹사이트 Brahms-Marathon: Sinfonie Nr. 4 http://www.ndr.de/or[...] NDR 2017-12-11
[12] 간행물 昭和初期におけるヨハネス・ブラームスの交響曲の紹介方法 : 新交響楽団の機関紙における曲目解説に着目して https://doi.org/10.3[...] 日本音楽表現学会 2021-11
[13] 문서 Brahms, Johannes . Britannica Encyclopedia, from ''Encyclopædia Britannica Deluxe Edition 2004 CD-ROM''. Copyright © 1994-2003 Encyclopædia Britannica, Inc. 200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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