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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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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납자루는 물이 맑고 수초가 우거진 곳에 서식하는 물고기이다. 잡식성으로, 산란기는 4~6월이며, 암컷은 조개에 알을 낳고 수컷이 정액을 뿌리는 독특한 번식 방식을 갖는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대륙과 중부 유럽에 분포하며, 몸길이는 50~90mm이다. 수컷은 혼인색을 띠며, 7계통으로 유전적으로 구분된다. 멸종위기종인 임실납자루와 묵납자루가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외래종의 위협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식용, 낚시, 관상어로 이용되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있어 날것으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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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자루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납자루
납자루
학명Tanakia lanceolata
이명Capoeta lanceolata Temminck & Schlegel, 1846
Acheilognathus lanceolata (Temminck & Schlegel, 1846)
Acheilognathus lanceolatus (Temminck & Schlegel, 1846)
문화어납주레기
영어 이름Slender bitterling (슬렌더 비터링)
일본어 이름ヤリタナゴ (야리타나고)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기어강
잉어목
잉어과
아과납자루아과
납자루속
납자루

2. 분포

한반도 서부와 중국 일부, 일본(자연 분포로는 야마나시현홋카이도, 규슈 남부, 난세이 제도를 제외한 지방)에 분포한다. 일본산 납자루류 중에서는 일본 국내에서의 분포 범위가 가장 넓은 종이다.[1]

그러나 도호쿠 지방의 태평양 측 및 간토 지방(이바라키현가스미가우라 수계·구지강 수계·나카가와 수계, 사이타마현·도쿄도·아라카와 수계, 지바현도네가와 수계) 등에서는 19세기~20세기 초에는 이미 기록이 있으며, 에도의 납자루류에서 본 종이 대상이 되었지만, 현재는 각 지점에서 서일본 및 도카이 지방의 계통밖에 발견되지 않아, 재래의 것은 이입된 계통으로 바뀌어 버린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규슈 남부나 홋카이도에서도 발견되고 있지만 이입된 것이다.

3. 형태

납자루는 몸길이가 50∼90mm이며 드물게 130mm 이상인 것도 있다. 체고(몸의 가장 높은 곳으로 지느러미는 포함되지 않음)는 낮고 몸은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 외곽이 밖으로 굽어져 있으며 주둥이는 둥글고 입수염은 한 쌍이다. 암컷은 생식기에 긴 수란관(輸卵管)을 가지는데 이것이 나중에는 산란관으로 변한다. 몸빛깔은 청갈색이고 등쪽이 어두운 색, 배쪽이 은백색이다. 옆 후반부 가운데는 가느다란 검은 세로줄이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연한 색이다. 유전적으로 7계통으로 이루어진다.

체형은 측편하며, 납자루류로서는 체고가 낮고, 근연종인 납줄개에 비해 앞뒤로 가늘고 길다. 체색은 은백색이며, 어깨 부위에 암반은 없고, 체측면에 있는 녹색 세로띠도 가늘고 불선명하다.

3. 1. 측선과 비늘

측선(옆줄)은 완전하며, 측선 비늘 수는 36-39개, 측선 상방 가로열 비늘 수는 4-5개, 측선 하방 가로열 비늘 수는 4-5개이다.

3. 2. 지느러미

측선(옆줄)은 완전하며 등·뒷지느러미의 바깥 가장자리는 거의 직선형이다. 등지느러미는 불분지 연조가 3개와 분지 연조가 8-9개, 뒷지느러미는 불분지 연조가 3개와 분지 연조가 8-10개이다. 등지느러미의 조간막에는 납줄개속의 특징으로 방추형의 암색 반점이 들어간다. 규슈산 및 한반도산의 것은 등지느러미 조수가 혼슈산의 것보다 1-2개 더 많다.

3. 3. 수염

납자루는 입가에 1쌍의 긴 수염이 있다.[1]

3. 4. 지역별 형태 차이

납자루는 분포 지역이 넓어 지역에 따라 형태에 차이가 있다. 규슈 및 한반도산 납자루는 등지느러미 줄기(조) 수가 혼슈산 납자루보다 1~2개 더 많아 과거에는 ''T. intermedia''로 분류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서도 이 학명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학술적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1]

수컷의 혼인색도 서식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가슴 부위는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그 외에는 옅은 녹색이나 푸른색을 띤다. 등지느러미 앞쪽 가장자리, 뒷지느러미 아래쪽 가장자리, 꼬리지느러미 중앙 뒷부분에는 주황색이 나타난다. 간토 지방에 서식하는 개체는 성숙하면서 주황색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한다. 비와호 및 규슈산에서 흑점병에 걸린 개체는 몸 옆쪽 비늘 곳곳이 은색으로 변하는데, 이를 은린이라고 부른다.[1]

3. 5. 혼인색

수컷의 혼인색은 등쪽이 금속 광택이 나는 청록색이고 배쪽이 분홍색이다.[1] 산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몸통은 가슴 부위가 선명한 홍색이고, 그 외는 옅은 녹색이나 청색으로 물든다. 등지느러미 앞쪽 가장자리와 뒷지느러미 아래쪽 가장자리, 꼬리지느러미 중앙 뒷부분에는 주홍색이 나타나며, 간토산 개체는 성숙하면서 오렌지색에서 점차 주홍색으로 변한다. 아랫배 부분과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 아랫부분은 검은색을 띤다. 비와호규슈산에서 흑점병에 걸린 개체는 몸통 옆면의 비늘이 여기저기 은색이 되며, 은린이라고 불린다.[1]

암컷은 옅은 오렌지색의 짧은 산란관이 나타난다.[1]

4. 생태

물이 맑고 수초가 우거진 곳에 서식한다. 주로 물이 흐르는 수초가 풍부한 하천이나 용수로 등에 서식하며, 매우 물살이 빠른 환경에서도 번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저수지와 같은 폐쇄적인 정수역에서는 번식이 불가능하다. 한국(대동강, 낙동강일본·중국아시아 대륙에서 중부 유럽까지 분포한다.

4. 1. 식성

납자루는 잡식성으로, 소형 수생 곤충이나 갑각류, 조류 등을 먹는다.[1]

4. 2. 수명

납자루의 수명은 3년이다.[1] 1년 만에 성숙하며, 2-3년 정도 산다.

4. 3. 번식

납자루는 물이 맑고 수초가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잡식성이다. 산란기는 4∼6월이다. 암컷은 긴 산란관을 을 들여마시는 조개의 구멍에 꽂고 을 낳고, 수컷은 그 안에 정액을 부어넣는다. 조개가 흡수한 신선한 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고 천적으로부터 보호도 받으면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다. 조개의 몸에서 깨어난 치어는 조개가 물을 뿜어내는 관으로 물을 뿜어낼 때 빠져나간다.

번식 형태는 난생으로, 3-8월에 말조개, 납작조개 등의 모시조개과 담수생 이매패에 방추형의 알을 낳는다. 부화한 자어는 그대로 모패 내에서 성장하여, 1개월 정도에 모패에서 부화한다. 1년 만에 성숙하며, 수명은 2-3년이다. 비와호에서는 말조개도 산란 모패로 이용한다.

5. 보전 상태

임실납자루묵납자루멸종위기종에 처해 있다.

재래 [납줄개]류 중에서는 아직 개체 수가 많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와 이에 따른 [이매패류]의 감소, 배스블루길의 포식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가스미가우라에서는 큰납지리에 의한 경쟁 구축이 문제가 되고 있다. 2007년에는 일본 환경성 적색 목록의 준위협 범주에 기재되었다.[1] 도쿄도, 가나가와현에서는 멸종되었다.[1] 시즈오카현에서는 서식지가 해마다 줄어들어, 현재 서식지는 2곳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시즈오카현 지정 희소 야생 동식물종으로 지정되어 경찰에 의해 밀렵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다.[2] 또한, 군마현 후지오카시에서는 시의 천연기념물로, 미에현의 일부 수역에서도 채집이 금지되어 있다.

6. 인간과의 관계

납자루는 식감이 쓰고 잔가시가 많아 일반적으로 먹는 생선은 아니지만, 장조림이나 참새구이 등으로 먹기도 한다.[1] 간흡충 등 기생충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날것으로 먹는 것은 피하고, 가열 조리해야 한다.[1]

낚시사육 대상이 되기도 한다.[1] 튼튼하고 인공 환경에도 적응하기 쉬워 사육이 용이하다.[1] 번식 방법으로는 조개를 함께 사육하여 자연적으로 산란시키는 방법과, 번식기의 암컷과 수컷으로부터 알과 정자를 짜내 인공 수정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둘 다 관리가 어렵다.[1] 관상어로서 애완동물 가게 등에서도 판매되지만, 일본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라고는 해도 유전자 오염이나 질병 전파 등이 우려되므로 야외에 버려서는 안 된다.[1]

참조

[1] 웹사이트 ヤリタナゴ http://jpnrdb.com/se[...] 野生生物調査協会・Envision環境保全事務所 2023-02-21
[2] 웹사이트 静岡県指定希少野生動植物 https://www.pref.shi[...] 静岡県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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