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멸치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멸치는 청어목 멸치과에 속하는 어류로, 몸길이는 10~20cm 정도이며 등은 푸른 회색, 배는 은백색을 띤다. 플랑크톤을 먹고 연안 및 외해 표층에서 서식하며, 갈매기, 상어 등 다양한 천적에게 잡아먹힌다. 한국에서는 볶음, 조림, 젓갈 등으로 식용하며, 일본, 페루 등지에서도 식용, 낚시 미끼, 비료 등으로 이용된다. 멸치속에는 전 세계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여러 종이 있으며, 부산 기장군 대변항이 멸치 어획량의 60%를 차지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청어목 - 이빨청어
    이빨청어는 청어목에 속하는 어류 종으로, 서아프리카 강에서 발견되는 이빨청어과 유일종인 이빨청어(Denticeps clupeoides)를 포함하며, 독특한 특징으로 분류학적 중요성을 가진다.
  • 멸치과 - 멸치속
    멸치속은 전 세계 바다에 서식하며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멸치를 포함하는 어류 속으로, 일부 종은 어분, 사료, 비료 등으로 활용된다.
  • 멸치과 - 웅어
    웅어는 멸치와 유사한 외형의 바닷물고기로, 발해, 황해, 동중국해 등에 분포하며 플랑크톤을 먹고,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습성이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개체 수 감소 추세에 있어 보존 노력이 필요하다.
  • 1782년 기재된 물고기 - 옥돔
    옥돔은 서태평양에 사는 분홍빛 붉은색의 어종으로, 꼬리지느러미의 노란 줄무늬가 특징이며, 일본에서는 상업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나 어획량 감소로 어업 관리가 중요해지고 양식 또한 검토되고 있다.
  • 1782년 기재된 물고기 - 실꼬리돔
    실꼬리돔은 도미목에 속하며 몸통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고 꼬리지느러미가 실 모양으로 연장된 것이 특징이며, 서태평양 등지에 분포하고 작은 물고기 등을 먹고 살며, 식용으로 이용되지만 어획량 감소로 인해 취약종으로 평가받는다.
멸치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분류
이미지
시노님
시노님Atherina japonica Houttuyn, 1782
Engraulis japonica Temminck & Schlegel, 1846
기타
Engraulis capensis (non Gilchrist, 1913)
Engraulis zollingeri Bleeker, 1849
Engraulus japonicus Temminck & Schlegel, 1846
Stolephorus celebicus Hardenberg, 1933
Stolephorus zollingeri (Bleeker, 1849)
상태
기타

2. 특징

멸치는 청어목 멸치과 어류로, 정어리와는 다른 과에 속한다. 멸치는 눈이 머리 앞쪽에 치우쳐 있고, 이 머리 아랫면에 있으며, 눈 뒤까지 크게 벌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어 이름도 "위턱이 아래턱에 비해 크고 한쪽 턱이 현저하게 발달되어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2][3]

2. 1. 형태

몸길이는 10~20cm 정도이다. 등쪽은 푸른 회색이며, 배는 은백색을 띠고 있다. 멸치의 비늘은 원형 비늘이지만 벗겨지기 쉽고, 낚시할 때에 비늘이 벗겨지는 경우가 많다.[10] 은 머리 아래쪽에 있고 눈의 뒤까지 크게 벌어져 있으며, 등지느러미는 14~16개의 연조, 뒷지느러미는 13~18개의 연조를 가지고 있다.[9][4]

성어는 최대 전장 18cm, 체중 45g이다. 표준 체장은 약 14cm이다.[10] 몸은 가늘고 길며, 원통형에 가깝다.[10] 몸 색깔은 등쪽은 청회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비늘은 둥근 모양의 “원린(円鱗)”이지만 잘 떨어지기 때문에, 어획 시 비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단면은 등쪽이 약간 부푼 계란형이다. 상악의 후단은 눈보다 후방으로 신장한다.[10]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기저의 후방에서 시작된다.[10] 복부의 능린은 배지느러미 바로 앞의 1개를 제외하고는 없다.[10]

2. 2. 생태

멸치는 청어목 어류로 정어리와 친척 관계이다. 머리 부분의 앞쪽에 눈이 있고, 은 머리 아래쪽에 있어 눈 뒤까지 크게 벌어진다. 거의 한 해 동안 산란하지만, 주로 , 가을에 산란한다. 알은 타원형이며, 한 알갱이씩 흩어져 물속을 떠다닌다.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빠르게 성장하여 1년 안에 번식할 수 있다. 작은 갑각류플랑크톤을 먹고 살며, 수명은 2~3년 정도이다.[10]

입을 크게 벌리고 플랑크톤을 여과 섭식하는 멸치.


연안에서부터 외해 표층을 유영한다.[10] 헤엄치면서 입을 크게 벌려 식물 플랑크톤과 동물 플랑크톤을 바닷물과 함께 빨아들인 후 아가미의 아가미갈퀴로 플랑크톤을 여과 섭식한다.[10]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멸치의 천적은 갈매기, 가다랭이잡이새 등 해조류, 상어, 가다랑어 등 육식어류, 고래, 돌고래 등 해양 포유류, 오징어, 인간 등 매우 다양하다. 멸치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밀집 대형을 이루고,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헤엄쳐 적의 공격을 피한다. 이는 다른 작은 물고기들에게도 공통적인 방어책이다. 반대로 적은 멸치 떼에 돌진을 반복하여 떼를 흩고, 떨어진 개체를 공격한다.

산란기는 거의 일 년 내내이지만, 가을에 산란하는 경우가 많다.[5][9][10] 알은 타원형의 분리 부유란[10]으로, 한 알씩 따로따로 수중을 떠다니면서 발생한다. 부화한 치어는 빠르게 성장하여 1년이 지나기 전에 번식이 가능해진다.[10] 수명은 2년[10]-3년 정도이다. 산란장은 오호츠크해에서부터 규슈까지의 연안이다.[9]

2. 3. 분포

멸치는 서태평양에 서식하며, 사할린 남부에서부터 혼슈의 일본해와 태평양 연안, 타이완, 광둥성까지 분포한다. 매우 드물게 필리핀이나 술라웨시섬 등에서도 발견 기록이 있다.[4] 멸치는 내만에서부터 외해까지, 연안역의 수면 근처에 큰 무리를 형성한다.

3. 천적

갈매기와 같은 바닷새들, 상어, 가다랑어와 같은 육식 물고기들, 고래, 돌고래, 물개, 바다사자, 바다표범 같은 바다 포유 짐승들, 바다거북, 바다뱀, 바다악어 등의 바다 파충류들, 문어, 오징어, 해파리, 대게 등의 대형 무척추동물 및 대형 갑각류들과, 인간 등이 멸치의 천적이다.[10] 멸치는 수많은 천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밀집 대형을 만들어, 무리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같은 방향으로 헤엄치며 적의 공격에 대항한다. 이는 다른 작은 물고기에도 마찬가지인 방어책이다.[10]

4. 이용

멸치는 주로 식용으로 사용되지만, 식용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한국에서는 멸치를 멸치볶음, 멸치조림, 멸치젓 등으로 조리하거나, 남해안 지역에서는 멸치찌개를 끓여 먹기도 한다. 또한, 신선한 멸치는 생선회로 먹기도 한다.

멸치는 가다랑어와 같은 육식성 어류의 낚시 미끼[7]비료로도 사용된다.[1] 특히 페루 등 일부 지역에서는 멸치가 사료 및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데, 이로 인해 멸치의 남획 문제가 발생하여 해양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1]

4. 1. 한국

멸치볶음


멸치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한국에서는 주로 말려서 볶거나 조려 먹고, 멸치젓으로 담그기도 한다.[1] 남해안 지역에서는 생멸치로 멸치찌개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1] 좋은 종류의 멸치는 생선회 등으로 날로 먹을 수도 있지만, 상하기 쉬워 유통되는 수는 한정되어 있다.[1]

4. 2. 기타 국가

일본에서는 멸치가 어획량이 가장 많은 어종으로, 끌어잡이 그물이나 저인망 등으로 일본 전역에서 어획된다.[6] “멸치”는 주로 멸치의 치어를 가리킨다. 신선한 것은 사시미 등으로 날것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상하기 쉬워 구하기 어렵다. 멸치 중에서도 신선한 멸치 사시미는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계절과 어장에 따라 아니사키스 기생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날것으로 먹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이용 방법은 멸치 다시마 등의 건어물이며, 좋은 건어물의 관건도 신선도이기 때문에 가공 작업은 시간과의 싸움이 된다. 멸치가 어획되면 항구와 가공장은 갑자기 분주해진다. 주요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타타미이와시 - 치어를 김처럼 얇게 펴서 건어물로 만든 것이다.
  • 멸치(시라스보시) - 치어를 소금에 데쳐서 말린 것이다. 칼슘을 함유한 식품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것부터 건조 정도에 따라 “시라스치리멘”, “타이하쿠치리멘”, “조건치리멘”으로 구분된다. 개체가 약간 큰 것은 “카에리치리멘”이라고 불린다. 말리지 않은 것은 “가마아게시라스”라고 불린다.
  • 멸치 다시마(니보시) - 삶아서 말린 것이다. 주로 육수를 내는 데 이용된다. 개체가 작은 것은 멸치와 마찬가지로 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 정어리포(메자시) - 소금에 절인 후, 여러 마리씩 대나무 꼬치에 꿰어 말린 건어물이다. 유통 과정에서는 대나무 꼬치가 제거되는 경우가 많다. 건조 정도에 따라 “약간 말린 것”, “통째로 말린 것”으로 나뉜다.
  • 타즈쿠리(타즈쿠리) - 고마메(소형 멸치를 그대로 말린 것)를 설탕간장으로 조린 것이다. 정월 음식의 축하 요리로 알려져 있다.
  • 소금절임 앤초비 - 세로로 세 토막 내어 소금에 절인 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숙성·발효시킨 것이다. 이탈리아스페인, 포르투갈남유럽 국가에서 매우 대중적인 식재료 중 하나이다. 통조림이나 병조림에는 올리브 오일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종종 비슷하게 멸치를 원료로 하는 오일 정어리와 혼동되지만, 소금절임 앤초비에 사용되는 멸치는 비가열이며 가공 방법도 다르다. 일본 국내에서 “앤초비”라고 불리는 것은 거의 대부분 이 소금절임을 가리킨다.
  • 참깨절임 - 지바현 구주쿠리 지방의 향토 요리이다.
  • 조미료 - 어장 또는 단백질 자가소화물이라고 불리는 발효 조미료 원료로 사용된다.


식용 외에도 가다랑어 등 육식성 어류의 낚시 미끼[7]로 사용된다. 가다랑어 낚시에 사용되는 멸치는 날것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생簀에 보관되고, 바다 위에서 가다랑어 어선에 판매된다.

농업용 비료로도 사용되었지만, 1990년대부터 어획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이전만큼의 소비량은 아니다.

또한, 히로시마현에서는 향토 요리로 작은 멸치 요리가 있으며, 오코노미야키와 함께 식품 명물이기도 하고, 나가사키현운젠시에서는 멸치를 젓갈로 만든 에타리의 젓갈이 먹히고 있다.

4. 3. 비식용

멸치는 식용 외에도 가다랑어와 같은 육식어의 낚시 미끼, 비료 등으로 이용된다.[1] 페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사료와 비료를 만들기 위해 멸치를 지나치게 많이 잡아 해양 생태계에 큰 위험이 되고 있다.[1]

5. 근연종

멸치속(''Engraulis''속) 어류는 전 세계 열대, 온대 바다에 걸쳐 분포하며, 약 7종이 알려져 있다. 이들은 모두 중요한 어업 자원으로 활용된다.[1]

학명일반명분포 지역
E. anchoita아르헨티나 멸치
E. australis오스트레일리아 멸치
E. capensis남아프리카 멸치
E. encrasicolus유럽멸치동부 대서양, 서부 인도양
E. japonicus일본멸치한국, 일본 등지의 북서태평양 연안
E. mordax캘리포니아 멸치
E. ringens페루안초비태평양남아메리카 연안



페루안초비


앤초비(anchovy)는 멸치속, 넓게는 멸치과의 여러 종을 가리키는 총칭이지만, 일본에서 "앤초비"라고 부르는 경우는 어류 자체보다는 가공품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1]

6. 어획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대변항은 대한민국 멸치 어획량의 60%를 차지하여 멸치의 항구라고 불린다.[11]

7. 멸치와 관련된 문화

원문 소스가 제공되지 않아 내용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참조

[1] 웹사이트 Fisheries and Aquaculture - Global Production https://www.fao.org/[...] 2024-05-06
[2] 웹사이트 カタクチイワシ[片口鰯] http://www.pref.hokk[...] 北海道庁水産林務部水産局水産経営課 2019-11-05
[3] 웹사이트 カタクチイワシ https://www.pref.kag[...] 香川県 2019-12-05
[4] FishBase
[5] 서적 飲食事典 平凡社 1958-12-25
[6] 웹사이트 しらすQ&A https://k-yamaichi.j[...] 株式会社ヤマイチ 2021-11-03
[7] 간행물 カツオ竿釣漁業に使用する餌イワシの需給見通しについて http://www.agri-kana[...] 神奈川県水産試験場 1989
[8] 서적 漢字源 GAKKEN
[9] 서적 原色日本海水魚類図鑑Ⅰ 保育社 1985-07-31
[10] 서적 山溪カラー名鑑 日本の海水魚 山と溪谷社 1997-08-20
[11] 서적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위즈덤하우스 2009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