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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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워는 2007년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대한민국 영화이다. 이무기를 천룡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이주를 지키는 에단 켄드릭의 모험을 그린다. 부패한 이무기 부라키로부터 유이주를 보호하고,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아트로스 군대와 전투를 벌인다. 영화는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작품성과 애국주의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개봉 후에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속편 제작이 발표되었으나 보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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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워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원제 | D-War |
| 로마자 표기 | Diwo |
| 영제 | D-War |
| 다른 이름 | D-WARS 디ー・워즈 |
| 영화 정보 | |
| 감독 | 심형래 |
| 제작 | 최성호 James B. Kang 태성정 |
| 각본 | 심형래 |
| 출연 |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크레이그 로빈슨 엘리자베스 페냐 로버트 포스터 |
| 음악 | 스티브 자블론스키 |
| 촬영 | 휴버트 타차노프스키 |
| 편집 | 팀 앨버슨 |
| 스튜디오 | 영구아트 |
| 배급사 | 쇼박스 |
| 개봉일 | 2007년 8월 1일 |
| 상영 시간 | 90분 |
| 제작 국가 | 대한민국 |
| 언어 | 한국어 영어 |
| 제작비 | 3200만 달러 |
| 흥행 수입 | 7500만 달러 |
2. 줄거리
어린 시절 잭은 에단 켄드릭에게 이무기를 천룡으로 만들 수 있는 여의주를 가진 유이주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이는 과거 유이주를 얻는 데 실패했던 부패한 이무기 "부라키"로부터 유이주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잭은 에단에게 메달을 건네주고, 환생한 유이주가 사라 다니엘스이며,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녀를 찾을 것이라고 말한다.
15년 후, 부라키는 사라를 잡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침략한다. 텔레비전 뉴스 앵커가 된 에단은 사라를 구출하고 그녀의 운명을 알려주며 부라키로부터 구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 부라키의 "아트로스 군대"는 미국 육군, 미국 공군,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전투를 벌인다. 아트로스 군대는 검은 갑옷을 입은 인간형 기사, "샤콘네스"라고 불리는 수각류 기병, "불코스"라고 불리는 날개 달린 서양 용, 등에 로켓 발사기를 실은 거대한 파충류 "도들러"로 구성되어 있다.
인명 피해에도 불구하고, 에단과 사라는 도시에서 탈출하지만 불코스에게 붙잡혀 요새로 끌려간다. 부라키가 사라를 삼키려 하자, 에단의 메달이 힘을 발휘해 아트로스 군대를 파괴한다. 에단은 부라키를 막으려 하지만, 선한 이무기가 나타나 부라키와 결투를 벌인다. 부라키가 승리하는 듯 보였으나, 사라는 선한 이무기에게 힘을 주어 천룡으로 변신시켜 부라키를 파괴한다.
에단은 사라가 영혼으로 흩어지는 것을 보지만, 천룡은 사라가 에단에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게 한다. 잭은 에단에게 그들이 "위대한 영광을 받았다"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에단은 "안녕, 늙은이"라고 속삭인 후 사막으로 걸어간다.
2. 1. 영화 이전 스토리
어린 시절, 잭은 에단 켄드릭에게 이무기를 천국이 선택한 천룡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의주를 부패한 이무기 "부라키"로부터 보호하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잭은 에단에게 에단의 전생인 하람의 메달을 건네주고, 환생한 여의주가 사라 다니엘스이며,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녀를 찾을 것이라고 말한다.15년 후, 부라키는 사라를 붙잡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침략한다. 텔레비전 뉴스 앵커가 된 에단은 사라를 구출하고 그녀의 운명을 알려주며 부라키로부터 그녀를 구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 부라키의 "아트로스 군대"는 미국 육군, 미국 공군,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전투를 벌인다. 아트로스 군대는 검은 갑옷을 입은 인간형 기사 전사, "샤콘네스"라고 불리는 수각류 형태의 기병, "불코스"라고 불리는 작고 날개 달린 서양 용, 등에 로켓 발사기를 싣고 있는 거대한 파충류("도들러")로 구성되어 있다.
텔레비전 리포터 이선은 로스앤젤레스 교외에서 일어난 대규모 함몰 사고 현장에서 화석과 같은 비늘을 발견한다. 500년 전 조선에서 있었던 이무기와 부라키의 싸움이 다시 일어나려 하며, 그 열쇠는 500년의 시간을 넘어 환생하여 뱀을 용으로 진화시키는 천의 보옥을 체내에 품은 운명의 여성 사라가 쥐고 있다.
2. 1. 1. 배경
천계인들은 점차 사라져 가는 행성 아르카디아를 떠나 지구에 도착하여 각 대륙 상공에 퍼져 나갔다. 이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유인원의 진화와 문명화를 도왔고, 이 유인원들은 훗날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인간'이 되었다. 천계인은 세 종족으로 구성되었는데, 그중 드라카니아인은 용족으로, 거대한 외형과 달리 고귀한 본성을 지녔으며 생명과학과 기상조절학을 담당했다. 휴메노스는 천신족 혹은 신선으로 불리며, 용족을 능가하는 지력과 정치력으로 정치, 군사 분야를 장악했다. 비스터는 육체적 능력은 뛰어나지만 지적 능력이 떨어져 주로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하급 계층을 이루었으며, 훗날 지상으로 나와 인간들에게 괴수 혹은 요마로 불렸다.2. 1. 2. 이무기와 그의 딸 여의주
천공도시에 사는 드라카니안 종족 중 이무기라는 용은 인간 전사인 우라흐와 친구였다. 이들은 동족들에게 이단자로 여겨졌고, 특히 드라칸이라는 과격한 광신자는 이무기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1]어느 날, 이무기는 지구에서 데려온 인간 아이를 우라흐에게 키우자고 제안한다. 우라흐는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결국 아이를 키우게 되었고, 이무기는 소녀에게 '여의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여의주는 드라카니안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를 뜻하며, 드라카니안 에너지의 결집체이자 심장과 같은 존재이다.[1]
2. 1. 3. 여의주의 존재
드라칸이 여의주의 존재를 당국에 밀고하여 천계 상부의 조사로 이무기는 연금형에 처해지고, 여의주는 지상으로 추방당한다. 이무기는 여의주를 걱정하여 여의주에게 여의주를 이식하고 어깨에 용 문양 문신을 새긴 후, 친구 우라흐에게 여의주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한다. 인간들은 낯선 여의주를 경계했지만, 곧 구름을 모으고 비를 부르는 신비한 능력에 놀라 신녀로 숭배한다. 우라흐는 인간 소년 중 한 명을 제자로 삼아 천계인의 전투 기술을 가르치며 신녀 여의주를 목숨 바쳐 지키라고 당부한다.천계로 돌아온 우라흐는 비늘이 검게 변색되고 뿔이 떨어진 이무기를 보고 놀란다. 이무기는 여의주를 잃었기 때문에 생긴 변화라고 고백하고, 우라흐는 이무기를 살리기 위해 드라카니안 과학자들에게 애원한다. 과학자는 여의주의 힘을 되돌리려면 여의주를 돌려받는 수밖에 없지만, 그 방법을 쓰면 여의주를 이식받은 인간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지상에 내려간 우라흐는 여의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여의주는 그의 말에 수긍하여 함께 천계에 가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2. 1. 4. 전쟁의 시작
여의주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이무기가 부라퀴로 변하면서 천계와 지상에서 전쟁이 시작된다.[1] 여의주를 잃고 생사를 헤매던 이무기는 자신의 딸인 여의주의 배신에 분노와 슬픔을 느끼고, 내면에 잠재된 어둠의 힘으로 인해 부라퀴가 된다.[1] 드라카니안 신도들은 암흑의 구세주가 도래했다는 사실에 열광하고, 부라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천계의 평화가 깨지고 많은 휴메노스가 죽자, 드라카니안들은 지상의 산과 바다에 숨어들었다.[1] 살아남은 천계인들은 지상으로 내려왔고, 부라퀴의 수족이 된 추종자 군대는 여의주를 찾아 지상을 휩쓸기 시작하면서 긴 세월 동안 이어질 드라카니안의 전쟁이 시작되었다.[1]
2. 2. 영화 본편 줄거리
현대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이선 켄드릭과 사라 다니엘스는 이무기와 부라퀴의 대결에 휘말리게 된다.어린 시절 이선 켄드릭은 수수께끼의 인물 잭으로부터 이무기를 천국이 선택한 천룡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인 유이주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이는 과거 이선과 잭의 전생에 의해 유이주를 얻는 데 실패한 부패한 이무기인 "부라키"로부터 유이주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잭은 이선에게 이선의 전생인 하람의 소유였던 메달을 건네주고, 환생한 유이주가 사라 다니엘스이며, 이선은 그녀를 로스앤젤레스에서 찾게 될 것이라고 알려준다.
15년 후, 부라키는 사라를 붙잡기 위해 도시에 침략한다. 텔레비전 뉴스 앵커가 된 이선은 사라를 구출하고 그녀의 운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며, 부라키로부터 그녀를 구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 부라키의 "아트로스 군대"가 도시에 진입하여 미국 육군, 미국 공군,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전투를 벌인다. 아트로스 군대는 검은 갑옷을 입은 인간형 기사 전사, "샤콘네스"라고 불리는 수각류 형태의 기병, "불코스"라고 불리는 작고 날개 달린 서양 용, 그리고 등에 로켓 발사기를 싣고 있는 거대한 파충류 "도들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군대는 인간 병력을 압도하지만, 이선과 사라는 도시에서 탈출한다. 하지만, 불코스에게 붙잡혀 어두운 사막 풍경 한가운데 있는 요새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부라키가 사라를 삼키기 위해 나타나자, 이선의 메달이 힘을 발휘하여 아트로스 군대를 파괴한다. 이선은 부라키가 사라를 삼키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사라의 힘을 받기로 되어 있던 선한 이무기가 요새에서 나타나 부라키를 공격한다. 선과 악의 두 이무기는 결투를 벌이고, 부라키는 선한 이무기의 목을 꺾는 듯 승리하는 듯 보인다.
이후, 부라키는 다시 사라에게 다가가고, 사라는 마침내 스스로를 내어주지만, 대신 부상을 입은 선한 이무기에게 자신의 힘을 주어 흡수하게 한다. 사라는 기절하고, 부라키는 선한 이무기가 천룡(형태: 용)이 되어 결투를 이어가 마침내 불길로 부라키를 파괴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본다.
이선은 사라가 영혼의 형태로 흩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천룡은 사라가 이선에게 말을 걸 수 있도록 허락한다. 그녀는 그들이 다시 만날 것이라고 확신하고 "영원히 사랑할 것"을 약속한 다음, 사라를 자신의 몸 속으로 받아들여 갈라지는 구름을 통해 하늘로 승천한다. 잭은 이선 뒤에 나타나 그와 그들이 이 변신에 참여할 수 있는 "위대한 영광을 받았다"라고 상기시키고 사라진다. "안녕, 늙은이"라고 속삭인 후, 이선은 사막으로 걸어간다.
3. 등장인물
영화에는 주인공 이선 켄드릭(제이슨 베어)과 여의주를 지닌 사라 대니얼스(어맨다 브룩스)를 비롯해, 이선의 멘토이자 사라의 보호자인 잭(로버트 포스터), 프랭크 핀스키 요원(크리스 멀키), 린다 페레스 요원(엘리자베스 페냐), 브루스(크레이그 로빈슨)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1] 이선의 전생인 하람(현진)과 사라의 전생인 나린(반효진)도 등장한다.[1]
3. 1. 주요 등장인물
| 배역 | 배우 | 일본어 더빙 |
|---|---|---|
| 이선 켄드릭 | 제이슨 베어 | 사카즈메 타카유키 |
| 어린 이선 켄드릭 | 코디 아렌스 | |
| 사라 다니엘스 | 어맨다 브룩스 | 안도 히토미 |
| 어린 사라 다니엘스 | 체옌 알렉시스 딘 | |
| 잭 | 로버트 포스터 | 시바타 히데카츠 |
| 프랭크 핀스키 요원 | 크리스 멀키 | 모로즈미 켄이치 |
| 린다 페레즈 요원 | 엘리자베스 페냐 | 미야데라 토모코 |
| 브루스 | 크레이그 로빈슨 | 노무라 켄지 |
| 브랜디 | 에이미 가르시아 | 칸노 토모미 |
| 주다 캠벨 요원 | 존 알레스 | |
| 벨라폰테 씨 | 빌리 가델 | |
| 최면 치료사 | 홀름스 오스본 | |
| 국무 장관 | 제프 피어슨 | |
| 현상금 사냥꾼 | 데릭 미어스 | |
| 접수 간호사 | 레타 | |
| 악의 장군 | 마이클 셰이머스 와일스 | |
| 하람 | 현진 | |
| 어린 하람 | 규호 문 | |
| 나린 | 반효진 | |
| 내레이터 | 로버타 파르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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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기타 등장인물
4. 등장 생물
영화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등장한다. 이무기는 하늘에서 내려온 성스러운 큰 뱀으로, 선한 이무기와 악한 이무기인 부라퀴가 있다. 부라퀴는 붉은 기운을 띤 체색과 코브라의 의장이 강하며 가시 돋친 외형을 지닌 악한 이무기이다.
부라퀴의 군단에는 다음과 같은 생물들이 등장한다.
- 샤콘(Shaconne): 수각류 형태의 기병으로, 공룡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 불코(Bulco): 서양의 드래곤과 유사하게 생긴 익룡으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도들러(Dawdler): 하마와 유사한 외형을 가진 거대한 파충류로, 등에 미사일과 같은 유탄을 발사하는 포대가 달려있다.
이들은 부라퀴의 명령에 따라 로스앤젤레스를 공격하고, 미국 육군, 미국 공군,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전투를 벌인다.
4. 1. 이무기 (Imoogi)
하늘에서 내려온 성스러운 큰 뱀으로, 부라키보다 잿빛이나 푸른빛을 띠며 부드러운 얼굴을 하고 있어, 더욱 둥글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녔다.[18]온화한 성격으로 500년마다 부라키와 싸워왔다. 500년 전에는 한반도 연안에 살았지만, 부라키와 그 군단의 습격 때 보주를 이무기에게 주기 위해 사랑하는 나린(사라의 전생)을 희생시키는 것을 망설인 하람(이선의 전생)이 둘이서 도망쳤고, 부라키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둘이서 몸을 던지기도 하여 인간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18]
500년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하늘의 힘이 담긴 메달리온에 의해 부라키의 군단이 일소된 후에 나타나 부라키와 싸웠다. 자신과 같은 크기의 부라키를 가볍게 날려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었으나, 목을 턱으로 물려 부서져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쇠약해졌을 뿐이었다.[18]
이후 보주를 얻어 용으로 진화하여 하늘을 날아 압도적인 힘으로 부라키를 공격하고, 한 번 착탄하면 대상을 불태워 버리는 화구를 입에서 발사하여 부라키를 쓰러뜨렸다.[18]
영화 공개 전에 공개되었던 용의 디자인은 이무기를 더 연상시키는 체색과 머리 모양을 하고 있었고, 완성본과 달리 머리카락이 있었지만, 불코 일행과 함께 비행하고 있었기에 정확한 위치는 불명이다.[18]
4. 2. 부라퀴 (Buraki)
부라퀴는 악한 이무기로서, 붉은 기운을 띤 체색과 코브라의 의장이 강하며 가시가 돋아있는 외형을 지녔다. 턱의 힘과 방어력이 강하여 현대 무기도 통하지 않으며, 매우 빠르고 조용하게 행동할 수 있다.[1] 먹이를 어디에서든 감지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먹구름을 불러 로스앤젤레스에 갑자기 나타나거나 다양한 생물을 마수로 바꾸는 등 마력을 지녔지만, 용이나 불코처럼 불을 뿜지는 않는다.[1] 부라퀴가 보옥을 손에 넣어 악룡이 된다면 세계는 파멸한다고 여겨진다.[1]부라퀴는 이무기를 천국이 선택한 천룡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이주(환생한 사라 다니엘스)를 얻으려 하였으나, 에단 켄드릭(하람의 환생)의 전생에 의해 실패하였다.[1] 15년 후, 부라퀴는 사라를 붙잡기 위해 도시에 침략하여 에단과 사라를 추격한다. 이 과정에서 부라키의 "아트로스 군대"가 도시에 진입하여 미국 육군, 미국 공군,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전투를 벌인다.[1]
아트로스 군대는 검은 갑옷을 입은 인간형 기사 전사, "샤콘네스"라고 불리는 수각류 형태의 기병, "불코스"라고 불리는 작고 날개 달린 서양 용, 그리고 등에 로켓 발사기를 싣고 있는 거대하고 느린 움직임의 파충류("도들러")로 구성되어 있다.[1] 이들은 마술을 사용하며, 부라키의 마력에 의해 생성되었다.[1]
에단의 메달의 힘으로 아트로스 군대가 파괴된 후, 부라키는 사라를 삼키려 하지만 선한 이무기가 나타나 결투를 벌인다. 부라키는 선한 이무기를 제압하는 듯 했으나, 사라는 자신의 힘을 선한 이무기에게 주어 흡수하게 한다. 결국 선한 이무기는 천룡이 되어 부라키를 불길로 파괴한다.[1]
4. 3. 샤콘 (Shaconne)
부라퀴 군단의 일원으로서, 수각류 형태의 기병이다.[1] 공룡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용과 같은 코를 가지고 있지만 뿔은 없으며, 극 중 뿔은 장식품이다.[1]예고편에서는 다수가 돌격하고 있었다.[1]
4. 4. 불코 (Bulco)
부라퀴 군단의 일원으로, 서양의 드래곤과 유사하게 생긴 익룡이다. 뿔이 없고 팔다리가 6개이며,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1] 새를 기원으로 하는 생물로, 건물 벽에 머물다가 박쥐처럼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인다.[1] 군용 헬기의 추격을 따돌리는 등 지능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1]4. 5. 도들러 (Dawdler)
부라퀴 군단의 일원으로서, 하마와 유사한 외형을 가진 거대한 파충류이다. 다리는 한 쌍밖에 없으며, 등에는 미사일과 같은 유탄을 발사하는 포대가 달려있다.5. 제작
심형래 감독이 2001년에 발표한 용가리의 후속작으로, 원래 제목은 《용가리》였다. 제작비는 300억 원 (약 3500만달러)으로 책정되었지만, 영화 속 다양한 크리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초과하여, 일부 외부 추정치에 따르면 최대 7500만달러에 달했다. DVD 출시를 통해 실제 제작비가 9900만달러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심형래 감독은 전작 용가리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미국 배우를 캐스팅했다. 로버트 포스터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룩스가 두 젊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이후 3년 동안 심형래의 영구아트무비에서 자체적으로 크리처 특수 효과를 제작했다. 완성된 영화는 2007년 초 아메리카 필름 마켓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8월 1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미국에서는 프리스타일 리리징을 통해 9월 14일에 개봉했다.
8월 7일, 문화방송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영화사의 허락 없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방송하여 논란이 일었다. 며칠 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사건이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6. 논란
《디워》는 한국 개봉 후 작품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흥행을 위해 애국심을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영화 예매율이 순위권에 오르자, 이 논란은 한국 영화계의 관행과 '애국주의 마케팅' 문제를 부각시켰다.[38] 이러한 비판에 대해 충무로의 파벌주의와 학벌의식을 지적하는 반론도 제기되었다.
- 이송희일 감독은 자신의 블로그에 《디워》를 둘러싼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가, 수많은 네티즌의 악플로 인해 블로그가 폐쇄되는 사건을 겪었다.[39][40]
- 2007년 8월 7일,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인경은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하여 '심형래 감독은 영화하지 말고 코미디를 하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41]
- 같은 날,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캠코더로 《디워》의 주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방송되어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었다.[47] CGV 측은 영화 촬영은 허락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48] 배급사인 쇼박스는 MBC의 공식 입장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49] MBC는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50] 논란이 커지자 해명글을 올렸다가 삭제하여 의혹이 증폭되었다.[51]
- 2007년 8월 9일, MBC 100분 토론에서 평론가 진중권은 《디워》에 대해 '기본 플롯과 스토리에 문제가 많고, 영화에 대한 철학이나 내용은 없었다'고 혹평하며,[55] '비평할 가치가 없는 영화'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에 대해 비판과 옹호 의견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였다.[55] 진중권의 블로그는 항의성 글로 마비되기도 했으며, 하재근은 진중권의 발언이 옳다며 인신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58] 진중권은 김조광수를 변론하며 '애국주의를 부추기는 것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59]
- 진중권의 《디워》 비판은 일부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발을 샀다. 진중권은 '《디워》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려면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정상인가' 하며 문제를 제기[60]하였으나, 황우석 사태 당시의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라는 분석과 지식인의 오만이 더 문제라는 비판도 나왔다.[60]
6. 1. 작품성 논란
한국에서 처음 개봉한 이후 《디워》는 작품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예매율이 순위권에 오르자, 이 논란은 한국 영화계의 관행과 '애국주의 마케팅' 문제를 부각시켰다.[38] 한편, 이러한 비판에 대해 충무로의 파벌주의, 학벌 의식이라는 역비판도 제기되었다.- 독립 영화감독 이송희일은 자신의 블로그에 《디워》를 둘러싼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39] 수많은 네티즌의 악플과 동시 접속으로 인해 블로그가 폐쇄되기도 했다.[40]
- 2007년 8월 7일,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인경은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하여 '심형래 감독은 영화하지 말고 코미디를 하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41]
- 같은 날,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캠코더로 《디워》의 주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방송되어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었다.[47] CGV 측은 영화 촬영은 허락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48] 배급사인 쇼박스는 MBC의 공식 입장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49] MBC는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50] 논란이 커지자 해명글을 올렸다가 삭제하여 의혹이 증폭되었다.[51] 문화관광부는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최종 판단은 사법부의 몫으로 남겨졌다.[54]
- 2007년 8월 9일, MBC 100분 토론에서 평론가 진중권은 《디워》에 대해 '기본 플롯과 스토리에 문제가 많고, 영화에 대한 철학이나 내용은 없었다'고 혹평하며,[55] '비평할 가치가 없는 영화'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에 대해 비판과 옹호 의견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였다.[55] 진중권의 블로그는 항의성 글로 마비되기도 했으며, 하재근은 진중권의 발언이 옳다며 인신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58] 진중권은 김조광수를 변론하며 '애국주의를 부추기는 것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59]
- 진중권의 《디워》 비판은 일부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발을 샀다. 진중권은 '《디워》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려면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정상인가' 하며 문제를 제기[60]하였으나, 황우석 사태 당시의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라는 분석과 지식인의 오만이 더 문제라는 비판도 나왔다.[60]
《디워》는 미국 개봉 당시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30%의 지지도를 기록했으며,[8] 메타크리틱에서는 100점 만점에 33점을 받았다.[9] 버라이어티는 "B급 각본"을 가졌다고 평가했고,[10] 할리우드 리포터는 "우스꽝스러운 스토리"를 지적했다.[11] LA 위클리는 "판타지 영화의 '완전 터무니없는 쓰레기'"라고 비웃었다.[12]
한국에서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지만, 평론가들은 영화를 "미숙하고 형편없이 만들어져 비판할 가치도 없다"고 평가했다.[13][14]
미국 언론과 영화 팬들은 《디워》에 대해 "끔찍한 편집, 발연기, 도저히 안 되는 스토리, 에드 우드의 재림이다"(ugo.com),[24] "고질라(할리우드 리메이크판 『고질라』)가 잘 보인다", "CG는 잘 만들었지만, 플롯은 웃기고, 대사는 웃기고, 저렴한 유머는 있지만, 영화로서 즐겁다고는 말하기 어렵다"(hollywoodreporter.com),[25] "별 0개", "에드 우드에게 7500만 달러와 CG를 주면 만들 수 있는 영화", "심형래는 우베 볼의 필명인가?", "이 수십 년간 회자될 대작 영화 실패 사례"(themovieboy) 등 대체적으로 혹평했다.[26][27] 미국의 유명 리뷰 사이트 "ain't it cool.com"에서는 2007년 최악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28] 온라인판 뉴욕 타임스에서는 "드래곤만 있으면 플롯 따위는 필요 없다"는 냉소적인 리뷰가 게재되었다.[29][30]
또한, 케이블 TV에서의 과도한 선전 방식이 비판을 받았으며, WWE에서 "Don't see D-WARS"라는 플래카드를 내건 관객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32]
6. 2. 애국주의 마케팅 논란
《디워》는 한국 개봉 후 작품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흥행을 위해 애국심을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38]영화의 예매율이 높아지자, 한국 영화계의 관행과 '애국주의 마케팅'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38] 이러한 비판에 대해 충무로의 파벌주의와 학벌의식을 지적하는 반론도 제기되었다.
이송희일 감독은 자신의 블로그에 디워를 둘러싼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가, 수많은 네티즌의 악플로 인해 블로그가 폐쇄되는 사건을 겪었다.[39][40]
2007년 8월 7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한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는 심형래 감독에게 '코미디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다', '심감독은 영화하지 말고 코미디를 하라'는 발언을 하여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41][42][43][44][45][46]
한편, 국내의 여러 대중 매체에서 심형래 감독이 해외에서 판타지 액션 장르로 구분되는 이 영화를 SF영화라고 홍보하며,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와의 동일시를 꾀하고, SF와 판타지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한국 관객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도 있었다.
《디워》는 미국 개봉 당시, 리뷰 애그리게이터 로튼 토마토에서 30%의 지지도를 기록하고,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만점에 33점을 받는 등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8][9] 버라이어티는 "시각적으로 즐겁지만 B급 각본"이라고 평가했고,[10] 할리우드 리포터는 "CGI 효과는 인상적이지만 우스꽝스러운 스토리"라고 지적했다.[11] LA 위클리는 "판타지 영화의 '완전 터무니없는 쓰레기'"라고 혹평했다.[12]
한국에서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지만, 아리랑 삽입 등 한국 민족주의에 호소한 것이 흥행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13] 한국 영화 평론가 김봉석은 "미국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영화를 "미숙하고 형편없이 만들어져 비판할 가치도 없다"고 평가하는 등, 한국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13][14]
6. 2. 1. 진중권 발언 논란
2007년 8월 9일, MBC의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서 영화 《디워》와 관련한 토론이 있었고, 패널 중 한 명인 평론가 진중권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55] 그는 토론에서 '기본 플롯과 스토리에 문제가 많고, 애국주의-시장주의-CG-인생극장 등의 코드만 있지, 영화에 대한 철학이나 내용은 없었다', '마치 황우석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은 모험이다', '비평할 가치가 없는 영화인데 댓글 때문에 꼭지가 돈다, 엉망진창이다, 개판이다'라며 《디워》를 혹평했다.[55][56] 그는 영화에 대한 냉정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진중권의 발언은 곧바로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중권 교수가 평론가고 지식인이면 한 사람의 열정이 담긴 영화를 그렇게까지 비판해야 하는가', '진 교수는 시장주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괜한 불구덩이에 뛰어든 것 아닌가란 오해가 든다' 등 그의 발언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55]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긍정이 있으면 비판도 있는 법이다. 평론가는 어느 한 쪽에 편승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비평을 가하는 것', '솔직히 <디 워>가 볼 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희망’으로까지 불리기에는 민망한 측면이 없지 않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라며 진중권의 발언을 옹호하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55]
하지만 발언 도중 사용된 자극적인 표현이 문제가 되었고, 100분 토론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토론에 관한 만여 개의 글이 올라왔다.[57] 다음 날, 그의 발언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뉴스 기사로 전달되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진중권의 블로그는 항의성 글로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100분 토론에서 진중권의 반대측 패널에 섰던 평론가 하재근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의 말이 맞다며 누리꾼들에게 인신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58] 한편, 진중권 역시 토론 이후의 반응에 대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28036 오마이뉴스 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07년 8월 14일 진중권은 디워를 비판하다가 공격당한 김조광수를 변론하며 '애국주의가 아니라 애국주의를 부추기는 것을 공격하는 것'이라는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등의 주장에 대해 '대중들에게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려 해도 이미 감정적인 사안이 돼버렸다'고 토론 후기 겸 비판을 하였다.[59]
2007년 8월 10일, 진중권은 ‘디워’의 미국 흥행에 대해 “미국에선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판과 8월 7일 토론 내용과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56]
진중권의 디워 비판은 일부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왔다. 진중권은 '《디워》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려면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정상인가' 하며 문제를 제기[60] 하였으나, 황우석 사태 당시의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라는 분석과 지식인의 오만이 더 문제라는 비판도 있었다.[60]
6. 2. 2. MBC 방송 논란
2007년 8월 7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디워의 주요 장면을 캠코더로 몰래 촬영하여 방송에 내보내면서 저작권 침해 논란이 발생했다.[47] 담당 PD는 쇼박스로부터 받은 홍보 영상에 필요한 장면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촬영했다고 해명했지만, CGV 측은 영화 촬영은 허락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48]쇼박스는 MBC의 공식 입장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고,[49] MBC는 법적 자문을 받아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50] 그러나 《생방송 오늘아침》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해명글을 올렸다가 곧 삭제하여 의혹을 키웠다.[51]
8월 8일, MBC 외주 제작 관계자는 책임을 통감하며 적절한 조치를 약속했다.[53] 문화관광부는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최종 판단은 사법부의 몫이라고 덧붙였다.[54]
6. 3. 기타 논란
- 독립 영화감독 이송희일은 《디워》를 둘러싼 사회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논란이 되었다.[39] 수많은 네티즌의 악플과 동시 접속으로 인해 블로그가 폐쇄되었다.[40]
- 2007년 8월 7일 오전에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패널로 출연한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인경은 '디워 흥행, 심형래의 힘?'이란 코너와 관련해 '심형래 감독을 코미디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다', '심 감독은 영화하지 말고 코미디를 하라'는 발언을 하여 파문이 일었고,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게 되었다.[41][42][43][44][45][46]
7. 흥행 및 평가
《디워》는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개봉되어 다양한 흥행 성적과 평가를 받았다. 9월 16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총 54억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6]
이후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도 개봉되었는데, 두 곳 모두 평론가들의 반응은 보통 수준이었다. 중국은 한국 개봉 기록에 근접한 유일한 국가였으며, 30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고, 팝 아이돌 천리빙(Libing Chen)이 참석한 시사회를 열었다.[7] 일본에서는 8000만엔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7]
7. 1. 대한민국
디워한국어는 2007년 8월 1일 대한민국에서 개봉되었다.[1] 개봉 첫 5일 동안 20.3억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6] 9월 1일 기준으로 한국에서 44억달러를 벌어들였다.[6] 대한민국에서는 8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2007년 관객 동원 1위 작품이 되었으며, 당시 역대 흥행 성적에서도 5위에 올랐다.디워한국어는 한국 개봉 9일 만에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개봉 첫 주에 국내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심형래 감독은 한국어 버전 영화 마지막 부분에 "''디워한국어''와 저는 반드시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리랑을 삽입하여 한국 민족주의에 호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13]
그러나 박스오피스 성공에도 불구하고, 디워한국어는 한국 평론가나 일반 대중으로부터 비판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 영화 평론가 김봉석은 "그들은 한국 영화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영화를 "미숙하고 형편없이 만들어져 비판할 가치도 없다"고 평가했다. 다른 한국 평론가들의 반응도 이와 비슷했다.[13][14]
7. 2. 미국
프리스타일 리릴싱은 2007년 9월 14일 미국에서 이 영화를 2,277개 극장에 배급했으며,[1]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개봉된 최초의 한국 영화였다.[5] 북미에서는 개봉 주말에 2,275개 스크린에서 50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11월 25일 기준으로 11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6] 『D-War: Dragon Wars』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주말 흥행 수입은 첫 등장 5위를 기록했다.[16]''디워''는 미국에서 개봉 당시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에서 37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30%의 지지도를 기록했으며, 평균 평점은 3.96/10이었다. 평론가들은 "''디워''의 특수 효과는 초점이 없는 각본과 낡은 연기를 상쇄할 수 없다"라고 평가했다.[8] 메타크리틱에서는 9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33점을 받았다.[9]
버라이어티의 데릭 엘리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시각적으로 즐거우며 심형래 감독의 마지막 괴수 영화(''용가리'' 1999)보다 뛰어나다"고 평하는 한편, 영화가 "B급, 아이러니 없는 각본"을 가지고 있으며 "DVD에서 가장 비싼 컬트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10] 할리우드 리포터의 프랭크 셰크는 "CGI 효과는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지만 "우스꽝스러운 스토리, 웃기는 대사, 저렴한 유머가 재미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말했다.[11] LA 위클리의 루크 Y. 톰슨은 이 영화를 "판타지 영화의 '완전 터무니없는 쓰레기' 학교의 감정가들을 위한 작품"이라고 비웃으며, "농담을 할 때보다 진지하려고 할 때 더 웃기다"고 평했다.[12]
7. 3. 일본
D-WARS ディー・ウォーズ일본어는 일본 제작 측에서 500개 상영관(『벼랑 위의 포뇨』 개봉 당시 481개 상영관)[19]이라는 대규모로 2007년 말 설날 영화로 개봉하기를 희망했지만[20],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 개봉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2008년 11월에 100개 미만의 상영관(2008년에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최대 규모)에서 개봉되었다. 인터넷 등을 통해 미국에서의 혹평이 알려진 탓도 있어[21][22] 흥행 성적은 주간 10위 안에 한 번도 들지 못했고, 흥행 수입은 8000만엔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23]8. 속편
2016년 3월, 속편 ''디워 2: 미스터리 오브 드래곤'' 제작이 발표되었다. 중국 H&R Global Pictures와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2017년에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정보는 나오지 않았고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15]
9. 한국어 더빙 성우진
| 배역 | 성우 |
|---|---|
| 이든 (제이슨 베어) | 신용우 |
| 새라 (어맨다 브룩스) | 양정화 |
| 잭 (로버트 포스터) / 해설 | 김기현 |
| 브루스 (크레이그 로빈슨) | 최석필 |
| 캠벨 (존 알레스) | 현경수 |
| 프랭크 (크리스 멀키) | 장광 |
| 이블 | 시영준 |
| 꼬마 이든 | 박건태 |
| 이든 아빠 | 방성준 |
| 브랜디 (에이미 가르시아) | 정유미 |
| 크리스 | 이호산 |
| 경비 | 김소형 |
| 상담사 | 김효선 |
| 오스틴 | 김기흥 |
| 린다 (엘리자베스 페냐) | 한채언 |
| 기자 / 비행대장 | 이주창 |
| 형사 / 교수 | 이호인 |
| 장관 | 황일청 |
| 이웃 | 김현심 |
| 병원 안내 | 주자영 |
| 여자조종사 외 | 안영미 |
| 남자조종사 외 | 김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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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비판=비난=비방=흥행 망치기? 디 워 광팬들, 집단행패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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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r" scores with 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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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돼야 살 수 있다… 넘어지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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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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