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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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WE는 1953년 설립된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로, 현재 TKO 그룹 홀딩스의 자회사이다. 빈스 맥마흔의 조부인 로데릭 제임스 제스 맥마흔이 프로모터로 활동하며 시작되었고, 여러 차례 명칭 변경과 구조 개편을 거쳐 현재의 WWE가 되었다. 1980년대 빈센트 K. 맥마흔이 WWF를 미국 최고의 레슬링 프로모션으로 성장시켰으며, 이후 WCW와 ECW를 인수하며 북미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로 자리 잡았다. 2002년 세계자연기금과의 소송에서 패소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RAW, SmackDown, NXT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WWE는 다양한 논란과 법적 분쟁을 겪기도 했으며, 2023년 TKO 그룹 홀딩스에 인수되었다.

WWE - [회사]에 관한 문서
회사 정보
회사 이름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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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이전 이름Titan Sports, Inc. (1980–1999)
World Wrestling Federation Entertainment, Inc. (1999–2002)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Inc. (2002–2023)
종류자회사
거래 명칭WWE
산업프로레슬링
스트리밍 미디어
설립 (캐피탈 레슬링 코어퍼레이션으로 설립)
(월드 와이드 레슬링 페더레이션으로 리브랜딩)
(타이탄 스포츠, Inc. 설립)
(타이탄 스포츠, Inc.의 캐피탈 레슬링 코어퍼레이션 인수)
창립자제스 맥마흔 또는 빈센트 J. 맥마흔
빈스 맥마흔 및 린다 맥마흔 (타이탄 스포츠, Inc.)
본사 위치코네티컷주 스탬퍼드
서비스 지역전 세계
주요 인물아리 에마누엘 ((CEO, TKO))
닉 칸 ((사장))
폴 "트리플 H" 레베크 ((최고 콘텐츠 책임자))
제품영화
홈 비디오
라이브 이벤트
상품
음악
페이퍼뷰
출판
TV
비디오 온 디맨드
서비스라이선싱
수익 (2023년)
영업 이익 (2023년)
순이익 (2022년)
자산 (2022년)
자본 (2022년)
직원 수~800명 (2023년)
모기업TKO 그룹 홀딩스
자회사WWE 북스
WWE 라이브러리
WWE 뮤직 그룹
WWE 네트워크
WWE 퍼포먼스 센터
WWE 스튜디오
자회사 (지분)탭아웃 (50%)
WCW Inc.
기타
웹사이트WWE.com
추가 정보
유튜브 구독자 수1억 명 이상
이전 회사명타이탄 스포츠 (1980–1999)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 엔터테인먼트 (1999–2002)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200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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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WWE의 역사는 1953년 1월 7일, 빈센트 J. 맥마흔 또는 그의 아버지 제스 맥마흔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캐피털 레슬링 코퍼레이션(CWC)에서 시작되었다. CWC는 내셔널 레슬링 얼라이언스(NWA)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나, 1963년 NWA와의 분쟁 끝에 탈퇴하고 투츠 몬트와 함께 월드 와이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WWF)을 창설했다. WWWF는 브루노 사마르티노를 중심으로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1979년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WF)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82년, 빈센트 K. 맥마흔이 아버지로부터 회사를 인수하면서 WWF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맥마흔은 기존의 지역 기반(테리토리) 시스템을 깨고 전국적인 규모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헐크 호건을 영입하여 '헐크매니아' 시대를 열었다. MTV와의 협력을 통한 '록 앤 레슬링 커넥션'과 레슬매니아의 성공은 WWF를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1990년대 중반, WWF는 테드 터너가 소유한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WCW)과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이른바 '월요일 밤의 전쟁'에 직면했다. 초기에는 WCW의 nWo 각본에 밀렸으나, WWF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더 락 등을 중심으로 한 과감하고 성인 지향적인 '태도의 시대'를 통해 반격에 성공했고, 결국 경쟁에서 승리했다. 2001년에는 재정난에 빠진 WCW와 익스트림 챔피언십 레슬링(ECW)을 인수하며 북미 프로레슬링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게 되었다.

2002년, 세계자연기금(WWF)과의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회사명을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로 변경했다. 이후 선수층 관리를 위해 브랜드 분리를 시행하고, '냉혹한 공격성 시대'(Ruthless Aggression Era)를 거쳐 2008년부터는 가족 친화적인 PG 시대로 전환했다. 2014년에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인 WWE 네트워크를 출시하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했다. 2016년에는 다시 브랜드 분리를 시행하며 '뉴 에라(New Era)'를 선언했다.

2020년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WWE 썬더돔'이라는 가상 관중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2021년부터 점차 정상 운영으로 복귀했다. 2022년, 빈스 맥마흔이 성추문 의혹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가 2023년 초 복귀하는 등 경영권에 변화가 있었다.

2023년 4월, WWE는 UFC의 모회사인 엔데버와의 합병을 발표했고, 같은 해 9월 TKO 그룹 홀딩스라는 새로운 모회사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맥마흔 가문의 WWE 독점 경영 시대는 막을 내렸다. 2024년 1월, 빈스 맥마흔은 추가적인 성추문 혐의로 TKO 회장직에서 다시 사임했다. 트리플 H가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서 WWE 프로그램 제작을 이끌게 되었으며, 2024년 레슬매니아 XL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2025년부터는 넷플릭스와의 대규모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 스트리밍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다.

2.1. WWE의 시작과 발전 (1953년 ~ 1980년대)

빈스 맥마흔의 할아버지인 로데릭 제임스 제스 맥마흔은 복싱 프로모터였으며, 1953년 조지프 레이먼드 몬트(투츠 몬트)와 함께 캐피털 레슬링 코퍼레이션(Capitol Wrestling Corporation, CWC)을 설립하고 내셔널 레슬링 얼라이언스(NWA)에 가입했다. 일부 자료에서는 빈센트 J. 맥마흔이 설립자라고도 한다. 1954년, 제스 맥마흔은 아들이자 빈스 맥마흔의 아버지인 빈센트 J. 맥마흔에게 사업을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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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J. 맥마흔과 투츠 몬트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NWA 내에서 큰 힘을 가졌고, NWA 예약의 약 70%를 장악했다. 1963년, 당시 NWA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네이처 보이" 버디 로저스의 타이틀 운영 방식을 두고 NWA와 갈등이 생겼다. 맥마흔과 몬트는 로저스가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 있는 북동부 지역에서만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도록 하여 사실상 타이틀을 독점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NWA는 1963년 1월 24일 토론토에서 루 테즈가 로저스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되도록 했다. 이에 반발한 맥마흔과 몬트는 NWA를 탈퇴하고 월드 와이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orld Wide Wrestling Federation, WWWF)을 창설했다. 그들은 뉴저지의 프로모터 윌리 질젠버그를 초대 회장으로 영입했다.

WWWF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토너먼트 결승에서 로저스가 안토니노 로카를 꺾고 초대 WWWF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로저스는 이미 건강 문제로 사실상 선수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고, 1963년 5월 17일 브루노 사마르티노에게 챔피언십을 넘겨주었다. 이후 WWWF는 사마르티노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몬트는 1960년대 후반 WWWF를 떠났고, 빈센트 J. 맥마흔은 1971년 조용히 NWA에 다시 가입했다. 1979년, WWWF는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orld Wrestling Federation, WWF)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빈스 맥마흔(Vincent K. McMahon), 1986년. 그는 WWF를 전국적인 단체로 성장시켰다.
빈스 맥마흔(Vincent K. McMahon), 1986년. 그는 WWF를 전국적인 단체로 성장시켰다.


1980년, 빈센트 J. 맥마흔의 아들인 빈센트 K. 맥마흔과 그의 아내 린다 맥마흔은 매사추세츠주 사우스 야머스에 타이탄 스포츠(Titan Sports, Inc.)를 설립했다. 1982년, 빈스 맥마흔은 아버지로부터 WWF(당시 캐피톨 레슬링 코퍼레이션)를 인수했다. 그는 WWF를 미국 전역, 나아가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단체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기존의 지역 기반(테리토리 시스템)을 깨고 전국적인 확장을 시작했다.

1983년, 맥마흔 부자와 짐 바넷은 NWA 연례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탈퇴를 선언했다. 맥마흔은 미국 전역의 방송국과 계약하여 WWF 프로그램을 송출했고, 다른 단체의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세력을 넓혔다. 이는 기존 프로모터들의 강한 반발을 샀지만, 결과적으로 NWA 중심의 테리토리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헐크 호건, 1989년 사진. 그는 1980년대 WWF의 최고 스타이자 프로레슬링 붐을 이끌었다.
헐크 호건, 1989년 사진. 그는 1980년대 WWF의 최고 스타이자 프로레슬링 붐을 이끌었다.


맥마흔은 영화 록키 3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헐크 호건을 아메리칸 레슬링 어소시에이션(AWA)에서 영입하며 WWF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호건은 1984년 1월 23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아이언 시크를 꺾고 WWF 챔피언에 올랐고, 이후 WWF는 호건을 중심으로 '헐크매니아(Hulkamania)' 시대를 열었다. 맥마흔은 로디 파이퍼, 앙드레 더 자이언트, 제시 벤추라 등 개성 강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미스터 T, 신디 로퍼 등 유명인들을 활용하여 대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MTV와의 협력을 통해 '록 앤 레슬링 커넥션'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며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맥마흔은 1985년 첫 번째 레슬매니아를 개최했다. 레슬매니아는 단순한 레슬링 대회를 넘어선 대중문화 행사로 기획되었고, 큰 성공을 거두며 이후 WWF의 연례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다. 같은 해, WWF는 NBC에서 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를 방영하며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 네트워크 텔레비전에 프로레슬링을 다시 선보였다. 1980년대 프로레슬링 붐은 1987년 미시간주 폰티악 실버돔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3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이 대회는 93,173명이라는 기록적인 관중을 동원했으며, 헐크 호건과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대결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열린 둘의 재경기(메인 이벤트 I)는 3,300만 명이 시청하며 북미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레슬링 경기로 기록되었다.

1986년, 여성으로만 구성된 프로레슬링 단체 GLOW가 창설되자 WWF도 이에 영향을 받아 여성 레슬러들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1987년 8월부터 주한미군 방송(AFKN)을 통해 WWF의 프로그램 '슈퍼스타즈(Superstars)'가 매주 토요일 낮에 방영되었다. 비록 저화질이었지만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1992년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WWF 매거진'이 발간되었고, 만화잡지에서는 레슬러 브로마이드나 정보 책자를 부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WWF 게임인 '슈퍼스타즈'와 후속작 '레슬페스트(Wrestle Fest)'가 오락실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주요 이벤트 경기나 유명 레슬러들의 경기 모음집이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WWF에 대해 토론하고 레슬러들의 기술을 흉내 내기도 했으며, 언론에서는 프로레슬링의 폭력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장태산 작가의 만화 '스카이 레슬러'처럼 WWF 레슬러들이 등장하는 창작물도 인기를 끌었다.

2.2. WWF/WWE의 전성기와 변화 (1990년대 ~ 현재)

1990년대 초반, WWF는 스테로이드 스캔들과 소속 직원의 성희롱 혐의 등으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여파로 헐크 호건과 같은 최고 스타 선수들이 경쟁 단체인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WCW)으로 이적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이에 WWF는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디젤, 레이저 라몬, 언더테이커 등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시대를 표방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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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월, WWF는 간판 프로그램인 먼데이 나이트 로우(Monday Night Raw)를 USA 네트워크에서 방영하기 시작했다. 1995년 9월, WCW가 TNT 채널에서 같은 시간대에 먼데이 나이트로(Monday Nitro)를 방영하기 시작하면서, 두 단체 간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이른바 '월요일 밤의 전쟁'(Monday Night War)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WCW는 WWF에서 이적한 헐크 호건, 스캇 홀, 케빈 내시 등이 결성한 악역 스테이블 nWo(New World Order)를 앞세워 약 2년(83주 연속)간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시청률 경쟁에서 밀리던 WWF는 1990년대 후반, 기존의 가족 친화적 노선에서 벗어나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대폭 늘린 성인 지향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이 시기를 '태도의 시대'(Attitude Era)라고 부른다. 이 변화는 당시 WWF 부사장이었던 셰인 맥마흔과 수석 작가 빈스 루소가 주도했다. 특히 1997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발생한 브렛 하트의 논란 많은 이적 과정, 일명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은 빈스 맥마흔 회장이 직접 '미스터 맥마흔'이라는 탐욕스러운 악덕 기업주 캐릭터로 프로그램에 적극 개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반영웅적인 캐릭터로 욕설과 폭력을 서슴지 않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1996년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 우승 후 "오스틴 3:16"이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미스터 맥마흔과의 대립 구도는 태도의 시대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스토리라인이 되어 WWF가 WCW와의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이 외에도 더 락, D-제네레이션 X(DX), 언더테이커, 맨카인드 등 개성 강한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999년 4월, WWF는 신생 지상파 방송국 UPN을 통해 새로운 주간 프로그램 스맥다운!(SmackDown!)을 선보이며 목요일 밤 시간대에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같은 해 여름, 회사는 '타이탄 스포츠'에서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 엔터테인먼트(World Wrestling Federation Entertainment, Inc.)'로 사명을 변경하고, 10월에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티커 심볼: WWE)하며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구했다.

태도의 시대의 성공으로 WWF가 시청률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자, 모기업 AOL 타임 워너의 경영진 교체와 프로레슬링 사업에 대한 무관심 속에 WCW는 급격히 몰락했다. 결국 2001년 3월, 빈스 맥마흔은 WCW의 상표권, 영상 자료, 일부 선수 계약 등 주요 자산을 인수했다. 비슷한 시기 재정난으로 파산한 익스트림 챔피언십 레슬링(ECW)의 자산 역시 2003년에 인수하면서, WWF는 북미 프로레슬링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WCW와 ECW 선수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침공'(Invasion)이라는 대형 스토리라인이 전개되었다.

한편, 2000년 NBC와 합작하여 새로운 프로 미식축구 리그 XFL을 출범시켰으나, 저조한 시청률과 흥행 실패로 단 한 시즌 만에 막을 내렸다.

2002년 5월 6일, WWF는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약칭 WWF)과의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회사명을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Inc.)', 약칭 WWE로 변경해야 했다. WWE는 이를 '엔터테인먼트' 측면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하며 "Get the 'F' Out!"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존 시나는 2005년 이후 WWE 챔피언십을 13회 획득하며 이 시기 WWE의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존 시나는 2005년 이후 WWE 챔피언십을 13회 획득하며 이 시기 WWE의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WCW와 ECW 선수들의 대거 영입으로 선수층이 비대해지자, WWE는 2002년 3월 로스터를 RAW와 스맥다운 두 개의 브랜드로 나누어 각각 별도의 스토리라인과 PPV를 운영하는 '브랜드 분리'(Brand Extension)를 단행했다. 초대 RAW 단장은 릭 플레어, 스맥다운 단장은 빈스 맥마흔이 맡았다. 이후 매년 WWE 드래프트를 통해 각 브랜드 소속 선수를 재배치했다. 2006년에는 과거 ECW를 세 번째 브랜드로 부활시켜 운영했으나, 2010년 2월 폐지하고 신인 육성 프로그램인 NXT로 대체했다. 이 시기 WWE는 '냉혹한 공격성 시대'(Ruthless Aggression Era)를 표방하며 존 시나, 랜디 오턴, 바티스타, 브록 레스너, 에지 등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2005년 에디 게레로, 2007년 크리스 베노아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WWE와 프로레슬링계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베노아 사건 이후 WWE는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약물 문제에 더욱 신경 쓰게 되었고, 뇌진탕 등 부상 위험이 높은 기술 사용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 WWE는 프로그램 제작 환경을 HD로 전환하고, 태도의 시대의 과격하고 선정적인 요소를 줄이며 가족 친화적인 TV-PG 등급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2011년 4월, WWE는 회사명을 기존의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Inc.'에서 약칭인 'WWE, Inc.'로 공식 변경하며, 프로레슬링뿐만 아니라 영화, TV 프로그램 제작,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임을 강조했다. 같은 해 8월, 브랜드 분리는 사실상 종료되어 '슈퍼쇼' 형식으로 Raw와 스맥다운 선수들이 자유롭게 두 브랜드를 오가며 활동하게 되었다. 2013년 12월에는 WWE 챔피언십과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이 통합되었다.

선수 육성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겼다. 2012년, 기존의 산하 단체였던 FCW를 신인 발굴 프로그램 NXT와 통합하여 NXT 레슬링이라는 새로운 육성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2013년에는 플로리다주 윈터 파크의 풀 세일 대학교 내에 WWE 퍼포먼스 센터라는 최첨단 훈련 시설을 개관하여 선수 육성에 더욱 힘을 쏟기 시작했다. NXT는 퍼포먼스 센터와 풀 세일 대학교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WWE의 주요 선수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2월 24일, WWE는 자체 OTT 스트리밍 서비스인 WWE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과거 방대한 영상 자료 아카이브, 모든 PPV(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 생중계,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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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WWE는 로만 레인스를 차세대 간판스타로 적극적으로 내세웠으나,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꾸준히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며 WWE의 중심인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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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WWE는 '뉴 에라(New Era)'를 선언하며 브랜드 분리를 다시 시행했다. 드래프트를 통해 RAW와 스맥다운의 로스터를 분리하고, 각각 고유한 챔피언십과 PPV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스맥다운은 화요일 밤 생방송으로 전환되었으며, RAW에는 새로운 최고 타이틀인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이 신설되었다. 또한,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을 부활시켜 WWE 205 라이브라는 별도의 브랜드를 론칭했고, 영국 시장을 겨냥한 NXT UK 브랜드를 2018년에 출범시켰다. 2019년에는 NXT가 USA 네트워크를 통해 수요일 밤 2시간 생방송으로 편성되면서 RAW, 스맥다운과 함께 WWE의 3대 브랜드로 격상되었다.

2003년 이라크 위문 공연.
2003년 이라크 위문 공연.

2009년 이라크 위문(왼쪽부터 빈스 맥마흔, R-트루스, 레이 미스테리오).
2009년 이라크 위문(왼쪽부터 빈스 맥마흔, R-트루스, 레이 미스테리오).

WWE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영국, 멕시코, 이탈리아 등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또한, 걸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 9·11 테러 등 국제 정세나 사회적 이슈를 스토리라인에 반영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러시아 내 프로그램 송출을 중단하는 등 국제 사회의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 팬데믹은 WWE 운영에 큰 영향을 미쳤다. 3월 중순부터 관중 없이 플로리다 퍼포먼스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레슬매니아 36 역시 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이틀에 걸쳐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월, 플로리다 주정부가 프로레슬링을 '필수 산업'으로 지정하면서 생방송 제작을 재개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를 이유로 다수의 선수와 직원을 해고하여 비판을 받기도 했다. 8월부터는 암웨이 센터에 'WWE 썬더돔'이라는 가상 관중 시스템을 도입하여 방송을 이어갔고, 2021년 7월부터 순회공연을 재개하며 팬들을 다시 맞이했다. NXT는 퍼포먼스 센터 내에 '캐피톨 레슬링 센터'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환경을 구축했다.

2021년, NXT는 AEW와의 수요일 밤 전쟁에서 밀리며 화요일로 시간대를 옮겼고, 다시 신인 육성 브랜드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는 'NXT 2.0'으로 리뉴얼되었다. 205 라이브는 2022년 2월 폐지되고 NXT 레벨 업으로 대체되었다. 미국 내 WWE 네트워크는 2021년 3월부터 피콕을 통해 독점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전 WWE 회장 겸 CEO였던 스테파니 맥마흔(오른쪽)과 남편이자 WWE 최고 콘텐츠 책임자 겸 크리에이티브 총괄인 트리플 H(왼쪽)
전 WWE 회장 겸 CEO였던 스테파니 맥마흔(오른쪽)과 남편이자 WWE 최고 콘텐츠 책임자 겸 크리에이티브 총괄인 트리플 H(왼쪽)

2022년 6월, 빈스 맥마흔 회장이 과거 여직원과의 불륜 관계 및 입막음용 합의금 지급 의혹으로 이사회의 조사를 받게 되면서 회장 및 CEO 직에서 물러났다. 그의 딸인 스테파니 맥마흔이 임시 회장 및 공동 CEO(닉 칸과 함께)를 맡았고, 사위인 트리플 H가 선수 관리 부사장직에 더해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후에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승격) 역할을 맡게 되었다. 7월 22일, 빈스 맥마흔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는 WWE 역사에 있어 한 시대의 종언을 알리는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023년 1월, 빈스 맥마흔은 미디어 중계권 협상을 앞두고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고, 스테파니 맥마흔은 회사를 떠났다. 닉 칸이 단독 CEO가 되었다.

TKO 그룹 홀딩스 로고
TKO 그룹 홀딩스 로고

2023년 4월 3일, WWE는 UFC의 모회사인 엔데버 그룹 홀딩스와의 합병 계약을 발표했다. 9월 12일, WWE와 UFC를 통합한 새로운 상장 기업 TKO 그룹 홀딩스(TKO Group Holdings, Inc.)가 공식 출범했다. 엔데버가 TKO 지분의 51%를 소유하게 되면서, 1982년 빈스 맥마흔이 인수한 이후 지속되어 온 맥마흔 가문의 WWE 경영권 독점 시대는 막을 내렸다. 빈스 맥마흔은 TKO의 회장직을 맡았으나, 2024년 1월 성추문 관련 추가 소송이 제기되면서 TKO 회장직을 포함한 모든 직위에서 다시 사임했다. 트리플 H는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서 WWE 프로그램 제작을 총괄하게 되었고, 닉 칸은 WWE 사장직을 유지했다. 2024년 1월, '더 락' 드웨인 존슨이 TKO 그룹 홀딩스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

2024년 1월, WWE는 넷플릭스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여, 2025년 1월부터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RAW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스트리밍하고, 미국 외 지역에서는 스맥다운, NXT, PLE 등 모든 WWE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2024년 4월 레슬매니아 XL을 기점으로 트리플 H는 WWE가 "새로운 시대", "르네상스 시대", "폴 레베스크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선언하며 빈스 맥마흔 시대와의 단절과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레슬매니아 XL 메인 이벤트에서는 코디 로즈가 로만 레인스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 WWE 통합 유니버셜 챔피언십을 획득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2024년 10월에는 자체 독립 레슬링 개발 프로그램인 'WWE ID'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2.3. 한국에서의 WWE

1987년 8월 이후 주한미군 방송(AFKN)을 통해 매주 토요일 낮에 '슈퍼스타즈'(Superstars)가 방영되면서 대한민국에 WWF(현 WWE)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슈퍼스타즈'는 유명 메이저 레슬러와 무명 마이너 레슬러 간의 경기를 주로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992년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저화질의 주한미군 방송으로만 접할 수 있었음에도 WWF 프로레슬링의 인기는 상당한 파급력을 가졌다.
* WWF 전문 잡지인 'WWF 매거진'이 국내에서 발간되었다.
* 아이큐 점프를 비롯한 여러 만화잡지에서 레슬러 브로마이드와 WWF 정보 책자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 동명의 오락실 게임인 '슈퍼스타즈'와 후속작 '레슬페스트 (Wrestle Fest)'가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 WWF의 4대 특별 이벤트 경기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섬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와 헐크 호건, 얼티밋 워리어 등 유명 정상급 레슬러들의 경기 모음집이 비디오테이프로 출시되었다.
* WWF 레슬링을 시청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관련 토론을 벌이거나 레슬러들의 기술을 흉내 내는 등 사회적인 현상이 나타났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프로레슬링의 폭력성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 WWF 레슬러들이 등장하는 장태산의 만화 '스카이 레슬러'가 인기를 끌었다.

'슈퍼스타즈'로 시작된 WWF 열풍은 1993년 들어 다소 주춤했지만, 1990년대 후반 이후 WWE를 비롯하여 WCW(World Championship Wrestling), TNA(Total Nonstop Action) 등의 프로레슬링 경기가 케이블TV를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방영되기 시작했다. 이는 2003년 역사적인 첫 WWE 월드투어 한국 경기가 개최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3. 브랜드

2002년 3월, WWE는 WCWECW의 선수 계약 흡수 이후 과도하게 늘어난 선수단을 관리하기 위해 로스터를 두 개의 개별 브랜드로 나누는 "브랜드 분리"를 단행했다. 선수들은 주요 프로그램인 Raw 또는 SmackDown! 중 하나에 소속되었다. 로스터 배정은 매년 열리는 WWE 드래프트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첫 드래프트는 초기 로스터 구성을 위해, 이후 드래프트는 로스터 갱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2006년 5월 26일, WWE는 ECW를 세 번째 브랜드로 부활시키며 브랜드 분리를 확장했다. 그러나 ECW 브랜드는 2010년 2월 1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폐지되었고, 신인 발굴 프로그램 형식의 NXT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NXT 탄생 이전에는 FCW, DSW, OVW 등이 선수 육성 기능을 담당했다.

2011년 8월 29일부터 Raw는 'Raw 슈퍼쇼' 형식을 도입하여 SmackDown 소속 선수들도 출연하게 되었고, 이는 사실상 브랜드 분리의 종료를 의미했다. "슈퍼쇼" 명칭은 2012년 7월 23일에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게 되었으나, 2016년 7월 브랜드가 재분리되기 전까지 모든 WWE 로스터는 브랜드 구분 없이 모든 TV 프로그램과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했다. 이 기간 동안 각 브랜드별 챔피언십 벨트들도 통합 관리되었으며, 2013년 12월 15일에는 세계 헤비급 챔피언십WWE 챔피언십에 통합되어 폐지되었다.

2012년, WWE의 하부 육성 단체였던 FCW와 신인 발굴 프로그램 NXT가 통합되어 NXT 브랜드가 정식 출범했다. 2013년에는 플로리다주 윈터 파크의 풀 세일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WWE 퍼포먼스 센터를 설립하여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NXT는 WWE의 주요 선수 육성 브랜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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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5일, WWE는 "뉴 에라(New Era)"를 표방하며 브랜드 분리를 재개했다. 7월 19일 진행된 2016 WWE 드래프트를 통해 Raw와 SmackDown은 다시 각각 고유한 선수 로스터, 해설진, 챔피언십, 링 세트 등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SmackDown은 방송 요일을 목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하고 녹화 방송에서 생방송 체제로 전환했다. 브랜드 재분리와 함께 Raw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월드 챔피언십인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이 신설되었고, 2016년 8월 섬머슬램에서 핀 밸러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7년부터는 드래프트 대신 슈퍼스타 셰이크업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로스터 이동이 이루어졌다.

2016년 11월 29일, WWE는 체중 약 92.99kg 이하의 크루저급 선수들을 위한 브랜드 205 Live를 출범시켰다. 크루저급 선수들은 처음에는 Raw 소속이었으나, 독자적인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 2022년 2월, 205 Live 브랜드는 해체되었고, 해당 시간대에는 NXT의 하위 프로그램인 NXT Level Up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2016년 12월에는 영국 기반 브랜드를 목표로 WWE 유나이티드 킹덤 챔피언십을 신설했으며, 2018년 6월에는 NXT의 파생 브랜드인 NXT UK를 공식 출범시켰다.

2019년 9월, NXTUSA 네트워크에서 수요일 밤 2시간 생방송으로 편성되면서 Raw, SmackDown과 동등한 WWE의 "세 번째 브랜드"로 위상이 격상되었다. 그러나 2021년, 경쟁 단체인 올 엘리트 레슬링(AEW)과의 수요일 밤 전쟁 시청률 경쟁 이후 방송 시간을 화요일 밤으로 옮겼고, 같은 해 9월 "NXT 2.0"으로 리브랜딩하며 메인 로스터(Raw, SmackDown)의 선수 육성 브랜드로서의 본래 기능으로 복귀했다. NXT의 주 무대 역시 풀 세일 대학교에서 WWE 퍼포먼스 센터로 영구 이전되었다.

COVID-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3월부터 WWE는 무관중으로 WWE 퍼포먼스 센터에서 쇼를 진행했다. 2020년 8월부터는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 썬더돔(ThunderDome)이라는 가상 관중 시스템을 도입하여 Raw, SmackDown 및 페이퍼뷰(PLE)를 진행했고, 이후 트로피카나 필드, 유잉링 센터로 장소를 옮겨가며 운영했다. NXT는 퍼포먼스 센터 내에 유사한 시스템인 캐피톨 레슬링 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했다. 2021년 7월 16일 SmackDown 방송을 기점으로 WWE는 다시 관중 입장을 전면 재개하고 순회 공연을 시작했다.

현재 WWE의 주요 브랜드는 Raw, SmackDown, NXT 세 가지이다. 새로운 선수가 WWE에 합류하는 경로는 주로 다른 스포츠(레슬링, 보디빌딩 등)에서의 스카우트, 타 프로레슬링 단체에서의 이적, 터프 이너프나 디바 서치 같은 신인 발굴 리얼리티 쇼, 또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트라이아웃 통과 등이다. WWE와 계약한 선수들은 대부분 바로 Raw나 SmackDown에 데뷔하기보다는 NXT 브랜드에서 경험과 실적을 쌓은 후 메인 로스터로 승격하는 단계를 밟는다.

4. 챔피언 현황

WWE는 주요 브랜드인 Raw, SmackDown, 그리고 육성 브랜드인 NXT를 운영하며,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챔피언십 타이틀이 존재한다. 또한, 브랜드에 소속되지 않고 모든 브랜드의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는 통합 챔피언십도 있다. 현재 각 브랜드별 챔피언 및 통합 챔피언 현황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4.1. RAW

Raw는 SmackDown과 함께 WWE의 주요 브랜드 중 하나이다. 2002년 브랜드 분리 이후 각각의 브랜드를 대표해왔으며, 2016년 5월 25일 "뉴 에라(New Era)"로 불리는 브랜드 분리가 재개되면서 Raw는 고유한 선수 명단, 아나운서 팀, 챔피언십, 링 세트 등을 갖추게 되었다. 브랜드 분리 재개에 따라 새로운 월드 챔피언십인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이 2016년 8월 21일 섬머슬램에서 도입되었고, 핀 베일러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초기에 크루저웨이트 클래식 토너먼트를 통해 주목받은 크루저급 선수들(체중 205파운드 이하)은 Raw 브랜드 소속이었으나, 이후 WWE 205 라이브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로 관리되었다.

현재 Raw, SmackDown, NXT 세 개의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으며, Raw와 SmackDown은 WWE의 대표적인 간판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레슬러는 이 두 브랜드 중 하나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소속 선수 (남성)
* 더 뉴데이
코피 킹스턴
재비어 우즈
* 더 미즈
* 데미안 프리스트
* 덱스터 루미스
* 도미닉 미스테리오
* 드래곤 리
* 드루 매킨타이어
* 레이 미스테리오
* 로버트 루드
* 브라운 스트로우먼
* 브론슨 리드
* 브론 브레이커
* 새미 제인
* 세스 롤린스
* 셰이머스
* 알 트루스
* 엉클 하우디
* 에릭 로완
* 오모스
* 오티즈
* 워 레이더스
에릭
이바르
* 임페리움
군터
루디윅 카이저
* 일리야 드라구노프
* 제이 우소
* 조 게이시
* 채드 게이블
* 칼리토
* 크루즈 델 토로
* 크리드 브라더스
줄리어스 크리드
브루터스 크리드
* 타이터스 오닐
* 타일러 베이트
* 토자와 아키라
* 파이널 테스타먼트
캐리언 크로스
어서즈 오브 페인
* 아캄
* 레자르
* 피트 던
* 핀 베일러
* 호아킨 와일드
* CM 펑크
* JD 맥도나

소속 선수 (여성)
* 나탈리아
* 니키 크로스
* 대미지 컨트롤
이요 스카이
가부키 워리어즈
* 카이리 세인
* 아스카
다코타 카이
* 라이라 발키리아
* 라켈 로드리게스
* 리브 모건
* 리아 리플리
* 맥신 듀프리
* 발할라
* 베키 린치
* 아이비 나일
* 알렉사 블리스
* 언홀리 유니온
알바 파이어
아일라 던
* 젤리나 베가
* 카멜라
* 카타나 챈스
* 케이든 카터
* 키아나 제임스
* 퓨어 퓨전 컬렉티브
셰이나 배즐러
소냐 드빌
조이 스타크

챔피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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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챔피언 현황
타이틀챔피언역할획득한 날짜획득한 장소전 챔피언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군터악역2024년 8월 3일WWE 서머슬램데미안 프리스트
WWE 위민스 월드 챔피언리브 모건악역2024년 5월 25일WWE 킹 앤드 퀸 오브 더 링베키 린치
WWE 인터콘티넨털 챔피언브론 브레이커악역2024년 10월 21일WWE 러제이 우소
WWE 위민스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초대 챔피언 결정 예정)
월드 태그팀 챔피언워 레이더스
(에릭 & 이바르)
선역2024년 12월 16일WWE 러저지먼트 데이 (핀 베일러 & JD 맥도나)

4.2. 스맥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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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맥다운은 WWE의 주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Raw와 함께 WWE의 양대 브랜드를 구성한다. 2002년 3월, WWE는 WCWECW 인수 후 늘어난 선수단을 관리하기 위해 로스터를 Raw와 SmackDown!으로 나누는 브랜드 분리를 단행하면서 SmackDown!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나, 2016년 5월 브랜드 분리가 재개되면서 같은 해 7월 19일부터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화요일 밤에 생방송으로 전환되었다. 현재는 매주 금요일 밤(한국 시간 토요일 오전)에 2시간 동안 생방송되며, 개최지는 매번 다르다.

=== 현역 로스터 ===
다음은 스맥다운 브랜드 소속의 주요 현역 선수 명단이다.

남성 레슬러
* 나카무라 신스케
* 랜디 오턴
* 로건 폴
* 로만 레인즈
* 베르토
* 빅 E
* 산토스 에스코바르
* 세드릭 알렉산더
* 아폴로 크루즈
* 아샨티 아도니스
* 안드라데
* 엔젤
* 지오바니 빈치
* 지미 우소
* 카멜로 헤이즈
* 케빈 오웬스
* 코디 로즈
* LA 나이트

여성 레슬러
* 나오미
* 나이아 잭스
* 미친
* 베일리
* 블레어 대번포트
* 비앙카 벨레어
* 샬럿 플레어
* 쇼치
* 엘렉트라 로페즈
* 제이드 카길
* 첼시 그린
* 캔디스 르레
* 타미나
* 티파니 스트랫턴
* 파이퍼 니븐
* B-팹

태그팀 & 스테이블
* 더 O.C.
A.J. 스타일스
루크 갈로스
칼 앤더슨
* 모터 시티 머신 건즈
크리스 세이빈
앨릭스 셸리
* 블러드라인
솔로 시코아
타마 통가
통가 로아
제이콥 파투
* 스트리트 프로피츠
몬테즈 포드
안젤로 도킨스
* 프리티 데들리
킷 윌슨
엘턴 프린스
* A 타운 다운 언더
오스틴 시어리
그레이슨 월러
* #DIY
토마소 치암파
** 조니 가가노

=== 챔피언십 현황 ===
다음은 현재 스맥다운 브랜드 소속 챔피언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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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다운 챔피언 현황
|챔피언||역할||획득 날짜||획득 장소||전 챔피언
WWE 유니버셜 챔피언코디 로즈선역2024년 4월 7일레슬매니아 XL 2일차로만 레인즈
WWE 챔피언
WWE 위민스 챔피언나이아 잭스악역2024년 8월 3일서머슬램베일리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나카무라 신스케악역2024년 11월 30일서바이벌 시리즈: 워게임스LA 나이트
WWE 위민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첼시 그린악역2024년 12월 14일WWE 새러데이 나잇 메인이벤트초대 챔피언
WWE 태그팀 챔피언#DIY
(토마소 치암파 & 조니 가가노)
악역2024년 12월 6일WWE 스맥다운모터 시티 머신 건즈
(크리스 세이빈 & 앨릭스 셸리)

4.3. 브랜드 통합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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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챔피언역할획득한 날짜획득한 장소전 챔피언
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비앙카 벨레어 & 제이드 카길선역2024년 8월 31일WWE 배시 인 베를린언홀리 유니온
(알바 파이어 & 아일라 던)
WWE 스피드 챔피언십드래곤 리선역2024년 11월 15일WWE 스피드안드라데
WWE 위민스 스피드 챔피언십캔디스 르레악역2024년 10월 4일WWE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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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스맥다운 공유 챔피언십
타이틀챔피언
크라운 주얼 챔피언십코디 로즈
여성 크라운 주얼 챔피언십리브 모건

4.4. NXT

트리플 H가 부사장 시절 FCW를 통합하여 NXT 레슬링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이는 WWE의 육성 브랜드 성격을 가지며, 엔터테인먼트 요소보다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NXT에서 활동하며 기량을 입증한 선수들은 RAW나 스맥다운으로 승격될 기회를 얻는다.

방송은 일반적으로 몇 주 분량을 미리 녹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녹화가 없는 시간에는 다른 WWE 하우스 쇼에 참가하거나 개인적인 훈련 및 휴식을 취한다. NXT 출범 이전에는 FCW, DSW, OVW 등이 선수 육성을 담당했다.

선수 영입은 다른 스포츠 분야에서의 스카우트, 타 프로레슬링 단체에서의 이적, 터프 이너프나 디바 서치와 같은 자체 신인 발굴 프로그램을 통하거나,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이루어진다. WWE와 계약한 신인 선수들은 대부분 바로 메인 로스터에 합류하기보다는 NXT에서 경험과 실적을 쌓는 과정을 거친다.

=== 역사 ===
2010년 2월 16일, 기존의 ECW 브랜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그 시간대에 NXT가 처음으로 방영되기 시작했다. 초기 NXT는 리얼리티 쇼와 경쟁 형식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2013년, WWE는 플로리다주 윈터 파크의 풀 세일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시설인 WWE 퍼포먼스 센터를 설립했다. 풀 세일 대학교는 NXT 브랜드의 주요 녹화 장소이자 선수 육성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2019년 9월, NXT는 USA 네트워크를 통해 매주 수요일 밤 2시간 생방송으로 전환하며 WWE의 "세 번째 브랜드"로 홍보되기 시작했다. 이는 경쟁 단체인 올 엘리트 레슬링(AEW)과의 소위 '수요일 밤 전쟁' 시청률 경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2021년, NXT는 방송 요일을 화요일 밤으로 변경했고, 같은 해 9월에는 메인 로스터(Raw와 SmackDown)의 개발 브랜드로서의 원래 기능으로 복귀하며 "NXT 2.0"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했다.

=== 타 단체와의 관계 ===
과거 WWE는 다른 프로레슬링 단체와의 교류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2024년을 전후하여 체제 변화 이후 다른 단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특히 TNA와는 선수 교류가 이루어져, TNA 소속 선수가 WWE의 로열럼블이나 NXT 쇼에 출연하고, 반대로 WWE 레슬러가 TNA 쇼에 등장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또한 일본의 프로레슬링 노아나 MARIGOLD와 같은 단체에도 선수를 파견하는 등 관계를 맺고 있다.

=== 소속 선수 ===
남성
* 네이선 프레이저
* 노암 다르
* 단테 첸
* 듀크 허드슨
* 라일리 오스본
* 렉시스 킹
* 루시엔 프라이스
* 루카 크루시피노
* 릿지 홀랜드
* 말릭 블레이드
* 브롱코 니마
* 브룩스 젠슨
* 숀 스피어스
* 액시엄
* 에디 소프
* 오로 멘사
* 오바 페미
* 웨스 리
* 이덴 페이지
* 이드리스 이노페
* 조쉬 브릭스
* 지본 에반스
* 타이리그 이그웨
* 타이슨 듀폰트
* 탱크 레저
* 트릭 윌리엄스
* 하비에르 베르날
* 행크 워커

여성
* 니키타 라이온스
* 대니 팔머
* 래쉬 레전드
* 렌 싱클레어
* 록샌 페레즈
* 롤라 바이스
* 브린리 리스
* 사토무라 메이코
* 솔 루카
* 스테파니 바케르
* 스티비 터너
* 아리아나 그레이스
* 애드리아나 리조
* 에이바 레인
* 웬디 추
* 이지 데임
* 자리아
* 자카라 잭슨
* 제이다 파커
* 줄리아
* 지지 돌린
* 카르멘 페트로비치
* 칼리 브라이트
* 켄달 그레이
* 켈라니 조던
* 코라 제이드
* 테이텀 팩슬리
* 티아 헤일

스테이블 및 태그팀
* 갤러스
울프갱
마크 코피
조 코피
* 노 쿼터 캐치 크루
찰리 뎀프시
테비언 하이츠
마일스 본
* 체이스 U
안드레 체이스
* 디 안젤로 패밀리
채닝 로렌조
토니 디 안젤로
* 페이탈 인플루언스
팰런 헨리
제이시 제인
자스민 닉스

=== 챔피언십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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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
타이틀챔피언역할획득한 날짜획득한 장소전 챔피언
NXT 챔피언트릭 윌리엄스선역2024년 10월 1일WWE NXT이덴 페이지
NXT 위민스 챔피언록샌 페레즈악역2024년 4월 6일WWE NXT 스탠드 & 딜리버라이라 발키리아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토니 디 안젤로선역2024년 10월 8일WWE NXT오바 페미
NXT 위민스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팰런 헨리악역2024년 10월 27일WWE NXT 할로윈 해벅켈라니 조던
NXT 태그팀 챔피언액시엄 & 네이선 프레이저선역2024년 9월 1일WWE NXT 노 머시체이스 U
(안드레 체이스 & 릿지 홀랜드)
NXT 헤리티지 컵렉시스 킹선역2024년 12월 17일WWE NXT찰리 뎀프시

5.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 (PLE)

현재 WWE는 한 달에 1~2회 특별 방송을 진행하며, RAW와 SmackDown 두 브랜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경기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TV 방송에는 출연해도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PLE)에는 출연하지 못하는 레슬러가 많다. 이전에 WWE는 이러한 이벤트를 "페이퍼뷰(PPV)"라고 불렀지만, 구독 형식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PPV 대회 방송이 증가함에 따라 PPV라는 용어의 사용을 줄이고 현재는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Premium Live Event)"라고 부른다. 2018년까지는 TV 방송인 RAW와 SmackDown!의 단독 개최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는 정해져 있지만, 특별히 편성되는 PLE이나 현재는 개최되지 않는 PLE(PPV)도 존재한다.

===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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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


=== 202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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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PLE (PP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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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 명칭개최 기간비고
인 유어 하우스1995년 - 1999년
오버 디 에지1998년 - 1999년
풀리 로디드1998년 - 2000년
인베이전2001년
타부 튜즈데이2004년 - 2005년사이버 선데이로 변경
디셈버 투 디스멤버2006년
뉴 이어스 레볼루션2005년 - 2007년
원 나이트 스탠드2005년 - 2008년익스트림 룰즈로 변경
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시2004년 - 2008년더 배시로 변경
언포기븐1998년 - 2008년
사이버 선데이2006년 - 2008년브래깅 라이츠로 변경
아마겟돈1999년 - 2008년TLC로 변경
저지먼트 데이1998년 - 2009년오버 더 리미트로 변경
더 배시2009년
브레이킹 포인트2009년
페이털 4-웨이2010년
캐피톨 퍼니시먼트2011년
벤전스2001년 - 2007년, 2011년
브래깅 라이츠2009년 - 2010년
노 웨이 아웃1998년, 2000년 - 2009년, 2012년
오버 더 리미트2010년 - 2012년
로드블록: 엔드 오브 더 라인2016년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2017년
노 머시1999년 - 2008년, 2016년 - 2017년
배틀그라운드2013년 - 2017년
스톰핑 그라운즈2019년
킹 오브 더 링1985년 - 1989년, 1991년, 1993년 - 2002년, 2006년, 2008년, 2010년, 2015년, 2019년, 2021년
슈퍼 쇼다운2018년 - 2020년
TLC: 테이블스, 래더스 & 체어스2009년 - 2020년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6년 - 2020년
데이 12022년
헬 인 어 셀2009년 - 2022년
익스트림 룰즈2009년 - 2022년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08년 - 2015년, 2023년
페이백2013년 - 2017년, 2020년, 2023년
패스트레인2015년 - 2019년, 2021년, 2023년


=== 특별 이벤트 ===
때때로 하우스 쇼가 특별 방송으로 WWE 네트워크에서 방영되기도 한다. 또한 특정 선수들을 모아 토너먼트를 개최하여 WWE 네트워크에서 방영하는 경우도 있다.

==== 하우스 쇼 특별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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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월일이벤트명개최지장소
2015년7월 4일더 비스트 인 더 이스트일본도쿄도스미다구료고쿠 국기관
2015년10월 3일라이브 프롬 MSG미국뉴욕주뉴욕매디슨 스퀘어 가든
2016년3월 12일로드블록캐나다온타리오주토론토리코 콜리세움
2019년7월 27일스맥빌미국테네시주내슈빌브리지스톤 아레나
2024년12월 14일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미국뉴욕주유니언데일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 토너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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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대회명개최지경기장
2016년WWE 크루저웨이트 클래식플로리다주 윈터 파크풀세일 대학교 아레나
2017년WWE 유나이티드 킹덤 챔피언십 토너먼트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엠프레스 볼룸
2017년WWE 메이 영 클래식플로리다주 윈터 파크풀세일 대학교 아레나
2018년WWE 메이 영 클래식플로리다주 윈터 파크풀세일 대학교 아레나

6. 논란 및 법적 분쟁

=== 명칭 및 상표권 분쟁 ===
==== 세계 자연 기금(WWF)과의 분쟁 ====
WWE는 과거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orld Wrestling Federation, WWF)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세계 자연 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과 약칭 'WWF'가 같다는 이유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두 단체는 1994년 'WWF' 약칭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나, 2000년 세계 자연 기금은 WWF(레슬링 단체)가 상품 판매 등에서 계약을 위반했다며 영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영국 항소법원은 세계 자연 기금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 판결에 따라 레슬링 단체 WWF는 2002년 5월 6일, 회사명과 단체명을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WWE)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WWE는 "Get The F Out"이라는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며 웹사이트 주소를 포함한 모든 'WWF' 표기를 'WWE'로 변경했다.

이름 변경 후 한동안 WWE는 과거 영상 자료 등에서 'WWF' 로고나 약칭을 검열해야 했으나, 2012년 세계 자연 기금과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면서 아카이브 영상에서는 더 이상 검열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영상이나 상품 등에는 'WWF' 약칭이나 로고를 사용할 수 없다.

====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WCW)과의 소송 ====
1996년, 당시 WWF의 모회사였던 타이탄 스포츠는 경쟁 단체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WCW)이 스콧 홀(레이저 라몬)과 케빈 내시(디젤)를 영입하면서 이들이 마치 WWF의 침공군인 것처럼 묘사했다며 WCW를 고소했다. 이는 먼데이 나이트 워 시기 양사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벌어진 여러 소송 중 하나였다. 이 소송은 2000년에 합의로 마무리되었는데, 합의 조건 중 하나로 WWF는 향후 WCW가 청산될 경우 그 자산을 인수할 우선권을 확보했다. 실제로 2001년 3월, WCW의 모회사 AOL 타임 워너는 WCW 프로그램을 종영하고 그 자산을 WWF에 매각했다.

=== 선수 안전 및 건강 관련 논란 ===
==== 스테로이드 논란 ====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WWF 내 스테로이드 사용 문제가 불거졌다. 1993년, 빈스 맥마흔 회장은 레슬러들에게 스테로이드를 유통했다는 혐의로 연방 법원에 기소되었고, 재판 기간 동안 아내 린다 맥마흔에게 잠시 회사 경영권을 넘겨야 했다. 1994년 재판에서 전 WWF 선수 네일즈는 맥마흔이 자신에게 스테로이드 사용을 지시했다고 증언했지만, 증언 도중 맥마흔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드러내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배심원단은 결국 맥마흔에게 무죄를 평결했고, 그는 다시 회사 운영에 복귀했다. 이 사건은 WWE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선수 건강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 오웬 하트 사망 사건 ====
1999년 5월 23일, 페이퍼뷰 이벤트 오버 디 에지 도중 레슬러 오웬 하트가 경기장 천장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등장 퍼포먼스를 하던 중 추락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WWE는 케이페이브를 깨고 해설자 짐 로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으나, 논란 속에서도 이벤트를 끝까지 진행하는 결정을 내렸다. 경기장 관중에게는 하트의 사망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하트의 가족은 WWE가 위험하고 부실하게 계획된 스턴트를 강행했으며 안전 장치에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1년 반 이상의 법정 공방 끝에 2000년 11월, WWE는 하트 가족에게 18를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 사건은 프로레슬링의 위험성과 WWE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 뇌진탕 및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 소송 ====
2014년부터 다수의 전직 WWE 선수들이 WW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WWE가 선수 시절 겪었던 뇌진탕의 위험성과 장기적인 후유증인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선수 보호에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선수들은 WWE에서 활동하며 입은 반복적인 뇌 손상으로 인해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변호사 콘스탄틴 키로스가 주도한 이 소송들은 2018년 9월 미국 지방 법원에서 대부분 기각되었고, 2020년 9월 항소 법원에서도 기각 판결이 유지되었다. 2021년 4월에는 미국 연방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며 WWE의 법적 책임은 면제되었지만, 선수들의 건강 문제와 WWE의 책임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성추문 및 학대 관련 논란 ===
==== 링 보이 스캔들 ====
1990년대 초, WWF의 링 아나운서이자 스태프 책임자였던 멜 필립스가 미성년자 '링 보이'들을 성추행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필립스는 1992년 WWF에서 해고되었으나, 이미 1988년에도 유사한 문제로 해고되었다가 복직한 전력이 있었다. 2020년 10월,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빈스 맥마흔과 린다 맥마흔 부부가 필립스의 성추행 혐의를 인지하고도 이를 묵인했으며, 심지어 피해자 중 한 명인 톰 콜과 그의 가족을 비방하는 캠페인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빈스 맥마흔은 필립스가 "아이들에게 특이하고 부자연스러운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이들을 쫓아다니는 것을 멈추라"고 약속받고 그를 복직시켰다고 진술했다. WWE 측 변호사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피해자 톰 콜은 2021년 2월 사망했다.

==== 애슐리 마사로 성폭행 주장 ====
2019년 사망한 전 WWE 레슬러 애슐리 마사로는 2006년 WWE의 쿠웨이트 순회공연 중 미군 기지에서 의사로 위장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당시 WWE 관계자들이 회사와 미군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사건을 신고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마사로의 사망 후 공개된 선서 진술서에는 이러한 주장이 상세히 담겨 있었으나, WWE는 해당 주장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2024년 2월, 전 WWE 임원 존 로리네이티스 측 변호사는 "대부분의 상급 관리들은 언젠가 마사로의 주장을 알게 되었고, 적절한 프로토콜을 준수했다"고 밝혀 WWE의 이전 주장과 배치되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바이스 뉴스는 미 해군범죄수사대(NCIS)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마사로의 주장을 조사했으며, 마사로가 생전에 빈스 맥마흔이 여성 레슬러들을 표적으로 삼았고 자신의 경력을 방해했다고 믿었다고 보도했다.

==== 빈스 맥마흔 성추문 및 함구 합의금 논란 ====
빈스 맥마흔은 오랜 기간 여러 성추문 의혹에 휩싸였다. 1992년, 전직 여성 심판 리타 채터턴은 1986년 맥마흔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했으며, 2006년에는 플로리다의 한 선탠 바 직원이 맥마흔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두 사건 모두 당시에는 기소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2022년 말 채터턴과 또 다른 선탠 스파 직원이 맥마흔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맥마흔은 채터턴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하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2022년 4월, WWE 이사회는 맥마흔이 전직 여직원과의 불륜 관계를 숨기기 위해 3의 함구 합의금을 지불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과정에서 맥마흔과 임원 존 로리네이티스와 관련된 다른 여성들의 부적절한 행위 주장을 무마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공개 합의(총액 12 규모)가 드러났다. 이 스캔들로 인해 맥마흔은 2022년 7월 회장 겸 CEO직에서 은퇴를 발표했고, 딸 스테파니 맥마흔과 닉 칸이 공동 CEO를 맡았다.

그러나 2023년 1월, 맥마흔은 미디어 권리 협상을 앞두고 있다는 명분으로 이사회 의장으로 회사에 복귀했고, 스테파니 맥마흔은 회사를 떠났다. 이후 WWE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맥마흔이 개인적으로 지불했으나 회사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비용이 총 19.6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2024년 1월, 전 WWE 직원 제이넬 그랜트는 맥마흔과 존 로리네이티스가 자신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성매매에 연루시켰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 충격적인 폭로 이후 맥마흔은 WWE의 모회사인 TKO 그룹 홀딩스의 회장직을 사임하며 사실상 WWE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주요 스폰서인 슬림 짐이 WWE 후원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 선수 행동 강령 위반 및 계약 해지 ===
WWE는 계약서 9.13(a)항, 소위 "도덕 조항"을 통해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성폭행 등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혐의로 체포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선수는 즉시 계약이 정지되거나 해지된다. 다음은 이와 관련된 주요 사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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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사건 내용조치비고
지미 스누카1983년 여자친구 낸시 아르헨티노 사망 사건 관련, 2015년 3급 살인 및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레전드 계약 정지, 명예의 전당 페이지 삭제건강 악화로 재판 불능, 2017년 사망
우마가 (자말)2003년 술집 폭행 사건 연루계약 해지
크리스 베누아2007년 아내와 아들 살해 후 자살WWE 역사 기록 및 상품에서 삭제
톰 레이티머 (케네스 캐머런)2012년 경찰관 폭행 및 무질서한 음주 혐의 기소NXT 계약 해지2011년 음주운전 체포 전력 있음
리치 스완2017년 아내 수 영 폭행 및 불법 감금 혐의 체포무기한 출장 정지 후 2018년 계약 해지
엔조 아모레 (에릭 아른트)2017년 성폭행 혐의 수사출장 정지 후 2018년 계약 해지2018년 5월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 종결


=== 방송권 및 저작권 분쟁 ===
==== USA 네트워크와의 소송 ====
2000년 4월, WWE의 주력 프로그램 Raw is War의 방송사였던 USA 네트워크는 WWE가 방송권 입찰 경쟁을 시작하자 계약 유지를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바이아컴은 WWE 프로그램 방송권뿐만 아니라 회사 지분 투자, XFL 중계권 등을 포함한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델라웨어주 대법원은 WWE의 손을 들어주었고, 결국 바이아컴이 WWE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송 파트너가 되어 Raw는 TNN에서, SmackDown!UPN에서, Sunday Night HeatMTV에서 방송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5년, WWE 프로그램은 다시 NBC유니버설 산하의 USA 네트워크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 음악 저작권 소송 ====
2003년 6월, 작곡가 해리 "슬래시" 그리바스와 로데릭 콘은 WWE가 허가나 대가 없이 자신들의 음악을 프로그램과 DVD에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2001년 인베이전 스토리라인 당시 사용된 ECW 관련 음악의 저작권 침해를 주장했다. 이 사건은 양측의 합의로 해결되었으며, WWE는 2005년 1월 해당 음악들의 권리를 사들였다.

=== 기타 법적 분쟁 및 논란 ===
==== 얼티밋 워리어와의 분쟁 ====
짐 헬위그는 '얼티밋 워리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1996년과 1998년 WWE(당시 WWF)와 캐릭터 소유권 및 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었다. 법원은 워리어가 해당 캐릭터의 기믹, 의상 등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이후 2005년 WWE가 출시한 DVD "얼티밋 워리어의 자기 파괴(The Self-Destruction of the Ultimate Warrior)"에서 워리어의 경력을 비판적으로 묘사하자, 워리어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으나 2009년 기각되었다. 오랜 갈등 끝에 워리어는 2014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나, 헌액 사흘 만에 사망했다. WWE는 그의 이름을 딴 '워리어 상'을 제정했지만, 생전 워리어의 인종차별적, 동성애 혐오적 발언 등 논란 많은 과거를 외면하고 이미지를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 경쟁 단체와의 소송 (TNA, MLW) ====
* [[임팩트 레슬링|토탈 논스톱 액션 레슬링]](TNA): 2012년 5월, TNA는 전 직원 브라이언 위텐슈타인이 기밀 정보를 빼돌려 WWE로 이직했으며, WWE가 이 정보를 이용해 TNA 소속 선수들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WWE는 위텐슈타인을 해고하고 정보 유출 사실을 TNA에 알렸으나, TNA는 WWE가 이미 정보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은 2013년 1월 TNA 측의 자발적인 소송 취하로 종결되었다.
* [[메이저 리그 레슬링]](MLW): 2022년 1월, MLW는 WWE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WWE가 방송 및 스트리밍 계약을 방해하고 선수들을 빼앗으려 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WWE가 폭스 방송의 자매 스트리밍 서비스인 투비와의 계약을 무산시키기 위해 폭스 네트워크에서 WWE 프로그램을 철수하겠다고 위협했으며, Vice TV에도 MLW와의 협력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이벤트 개최 논란 ====
WWE는 2018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나, 이는 스포츠워싱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열악한 여성 인권 및 성소수자 탄압 문제 등을 외면하고 정부의 이미지 개선에 협조한다는 비판이다. 특히 2018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 이후에도 WWE가 사우디아라비아 이벤트를 강행하면서 코드 핑크 등 인권 단체와 일부 정치인들의 강한 규탄을 받았다.

====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논란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미국 전역에 봉쇄 조치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WWE는 플로리다 주정부로부터 "필수 서비스"로 지정받아 무관중 녹화 및 생방송을 강행했다. 이는 당시 린다 맥마흔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관련된 정치 활동 위원회를 이끌고 있었고, 빈스 맥마흔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재개 자문 그룹에 포함된 시점과 맞물려 정치적 배경에 대한 의혹과 비판을 낳았다. 또한, WWE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이유로 대규모 선수 및 직원 해고를 단행했는데, 회사가 상당한 재정적 여력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팬들과 언론의 거센 비판이 있었다. 이 시기 일본 법인인 WWE 재팬 합자회사도 해산되었다.

7. 기타

WWE는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용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프로레슬링 산업 자체를 스포테인먼트라고 부른다. 메인 로스터 프로그램의 팬층은 "WWE 유니버스", NXT 프로그램의 팬층은 "NXT 유니버스"로 지칭된다. 활동 중인 메인 로스터 레슬러는 "WWE 슈퍼스타", NXT 레슬러는 "NXT 슈퍼스타"로 불린다. 은퇴한 레슬러는 "WWE 레전드"로,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칭한다.

=== 선수 계약 ===

WWE는 대부분의 선수와 독점 계약을 맺는다. 이는 선수들이 특별한 사전 합의 없이는 WWE 프로그램과 행사 외에 다른 단체에서 활동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WWE는 모든 레슬러의 급여, 계약 기간, 혜택 및 기타 계약 세부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한다.

WWE는 프로 레슬러들을 직원이 아닌 독립 계약자로 분류하는데, 이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루이빌 대학교 로스쿨|루이빌 법률 검토('University of Louisville Law Review''')]의 연구에 따르면, 국세청(IRS)의 20가지 요소 테스트 결과 16가지 요소가 "레슬러들이 직원임을 명확히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는 WWE가 선수들을 독립 계약자로 분류함으로써 "레슬러들이 그렇지 않다면 받을 자격이 있었을 수많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2021년 12월, WWE는 대학 재학 중인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채용 계약인 "다음 차례 계약(next in line agreements)"을 공개했다. 이는 NCAA가 승인한 이름, 이미지 및 유사성(NIL) 계약의 일환이다.

=== 재정 ===
1999년 10월 19일, 당시 모회사였던 타이탄 스포츠(Titan Sports) 소유였던 WWF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었으며, 당시 발행 주식 가치는 172.5였다. 회사는 상장 이후 'WWE'라는 티커 심볼로 NYSE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다.

WWE는 투자자 회의 발표 등을 통해 상장 기업으로서 자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2003년 6월부터 주당 0.04USD의 배당금 지급을 시작했으나, 2011년 6월에는 배당금을 주당 0.12USD로 감액했다. 2014년에는 회사의 WWE 네트워크 출시 이후 재정적 생존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큰 변동을 겪기도 했다.

=== 자회사 및 투자 ===
WWE는 다양한 자회사 운영 및 외부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 현재 운영 중인 자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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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명설립 연도주요 사업 내용
TSI 부동산 회사 (TSI Realty Co.)1997년부동산 중개 및 투자
WCW Inc.2001년월드 챔피언십 레슬링 비디오 라이브러리 및 지적 재산권 관리 (원래 W. 인수 회사로 설립)
WWE 레거시 부서2001년프로레슬링 비디오 및 저작권 관리
WWE 스튜디오2002년장편 영화, TV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개발 (구 WWE 필름)
WWE 뮤직 그룹2006년WWE 레슬러 입장곡 앨범 제작 및 발매
WWE 제트 서비스 (WWE Jet Services, Inc.)2013년회사 소유 개인 제트기 재정 및 운영 관리
WWE 퍼포먼스 센터2013년선수 육성 및 훈련 시설
WWE 샵 (WWE Shop)2015년공식 라이선스 상품 온라인 판매
알파 엔터테인먼트 (Alpha Entertainment)2018년XFL 모회사 (WWE가 소수 지분 보유)
WWE 팟캐스트 네트워크2019년WWE 레슬러 팟캐스트 운영 (엔데버 오디오와 파트너십)


==== 과거 운영했던 자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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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명운영 기간주요 사업 내용
월드 보디빌딩 연맹1990–1992프로 보디빌딩 홍보 (TV 프로그램, 잡지, PPV)
라디오 WWF1993신디케이트 라디오 방송 (WWF 스토리라인, 비하인드 스토리, PPV 해설)
레슬 벨슬 (Wrestle Vessel)1996–1999WWF 테마 크루즈 여행
WWE 홈 비디오1997–2023홈 비디오 배포 (VHS, DVD, 블루레이)
XFL2000–2001프로 미식축구 리그 운영 (NBC와 공동 소유)
월드 엔터테인먼트1999–2003뉴욕시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기념품 상점 운영 (구 WWF 뉴욕)
WWE 나이아가라 폭포2002–2011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소매점 및 이벤트 장소
WWE 클래식 온 디맨드2004–2014구독형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과거 영상 아카이브 제공)
WWE 키즈2008–2014아동 대상 웹사이트 및 만화책 발행
WWE 유니버스2008–2011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구 WWE 팬 네이션)
WWE 매거진1983–2014공식 잡지 발행


==== 주요 투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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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상투자 연도주요 사업 내용
투(Tout)2012년15초 동영상 공유 소셜 미디어 (2014년 파트너십 종료)
마블 익스피리언스2013년마블 코믹스 캐릭터 기반 인터랙티브 라이브 이벤트
펀웨어 (Phunware)2014년모바일 앱 개발
플로스포츠2016년, 2019년OTT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에비드 테크놀로지2016년기술 및 멀티미디어 (오디오/비디오 편집 및 배포)
드론 레이싱 리그2017년드론 레이싱 리그
클라우드나인2017년e스포츠 단체
드래프트킹스-판타지 스포츠 파트너
Rad2021년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
Jomboy Media2022년야구 관련 멀티미디어 회사
프리미어 라크로스 리그2022년프로 라크로스 리그


=== 자선 활동 및 사회 공헌 ===
WWE는 다양한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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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단체/캠페인파트너십 시작 연도주요 활동 내용
메이크어위시 재단1980년대 초반 (40년 이상)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지원. 존 시나는 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소원을 들어준 인물이다.
미합중국 군사기구(USO)2000년대 초반WWE 트리뷰트 투 더 트룹스 개최 및 군인 대상 WWE 이벤트 티켓 제공
Be A S.T.A.R (Show Tolerance and Respect)2011년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WWE 레슬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 진행.
수잔 지 코멘 재단2012년10월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관련 상품 판매 수익금 기부 및 핑크색 테마 활용.
Hire Heroes USA2012년재향군인 채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기부.
코너스 큐어 (Connor's Cure)2014년소아암 환자 지원 자선 단체.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마흔 설립. 9월 소아암 인식의 달 캠페인 진행.
스페셜 올림픽2014년지적 장애인 스포츠 행사 지원.
미국 보이스 & 걸스 클럽2016년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후원.
걸 업 (Girl Up) - 유엔재단2018년"스포츠 포 어 퍼포즈(Sports for a Purpose)" 프로그램을 통해 소녀들의 스포츠 참여 증진 및 리더십 함양 지원.
백혈병 및 림프종 학회2019년백혈병 연구 지원 및 인식 개선 활동.
국가 명예훈장 박물관 재단2021년명예훈장 수훈자 기리는 박물관 건립 지원 (티켓 판매 수익금 기부).


=== Tapout 브랜드 재출시 ===

2015년 3월, WWE는 Authentic Brands Group(ABG)과 협력하여 과거 종합격투기(MMA) 중심이었던 의류 브랜드 Tapout을 일반적인 "라이프스타일 피트니스" 브랜드로 재출시했다. 남성 및 여성 의류 라인은 2016년 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WWE는 음료, 보충제, 체육관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WWE는 이 브랜드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있으며,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광고하여 피트니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후 WWE 소속 레슬러와 직원들이 Tapout 제품을 착용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 다른 프로레슬링 단체와의 관계 ===
WWE는 역사적으로 여러 다른 프로레슬링 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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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단체협력 시기주요 내용
신일본 프로레슬링(NJPW), UWF, FULL, UWA1970년대 ~ 1990년대 초일본 및 멕시코 단체와 업무 제휴. WWF 월드 마셜 아츠 헤비급, 라이트 헤비급, 인터컨티넨탈 태그팀 챔피언십 탄생 배경.
SMW, SWS, WAR, USWA1992년 ~ 1996년미국 및 일본 독립 단체와 인재 교류 협정.
AAA1997년AAA 소속 레슬러들의 로열럼블 경기 참가.
MPW1997년MPW 선수들의 WWF 라이트 헤비급 디비전 및 챔피언십 토너먼트 참가.
NWA1997년 ~ 1998년NWA 경기 방영 및 NWA 스테이블의 WWE 침공 스토리라인 진행.
Evolve2015년 ~ 2020년NXT 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파트너십. 2020년 WWE가 인수.
Progress Wrestling2016년 ~ 현재크루저웨이트 클래식 예선전 개최, 선수들의 WWE 이벤트 참가, Progress 프로그램의 WWE 네트워크 방영.
ICW2017년 ~ 현재선수들의 WWE 이벤트 참가, ICW 프로그램의 WWE 네트워크 방영.
wXw2018년 ~ 현재독일 선수 선발 개최, wXw 프로그램의 WWE 네트워크 방영.
ROW2023년 2월 ~ 현재텍사스 기반 독립 단체와 파트너십 (부커 T 소유).
AJPW2023년 12월 ~ 현재NXT 레슬러 찰리 뎀프시의 AJPW 트리플 크라운 헤비급 챔피언십 도전 등 협력.
TNA, Marigold, NOAH, GCW2024년다양한 단체들과 파트너십 체결.


또한 WWE는 오하이오 밸리 레슬링(OVW), IWA 등 여러 독립 단체를 육성 지역으로 활용한 바 있다. 2024년 10월에는 독립 레슬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WWE ID 시스템을 출범시켰다.

=== 약물 검사 정책 (선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 ===
WWE는 1987년부터 자체적인 약물 검사 정책을 시행해왔다. 1991년에는 처음으로 독립적인 스테로이드 검사를 도입했으나, 재정적 어려움과 경쟁 심화로 인해 1996년 중단되었다.

2006년 2월, 에디 게레로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WWE는 포괄적인 약물, 알코올 및 심장 검진 프로그램인 '선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Talent Wellness Program)'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오락용 약물 사용과 처방약 남용(스테로이드 포함)을 검사하며, 선수들은 매년 심장 질환 검사도 받는다. Aegis Sciences Corporation이 약물 검사를, New York Cardiology Associates P.C.가 심장 검진을 담당한다. 정기적으로 링에 오르는 모든 계약 선수가 검사 대상이지만, 파트타임 선수는 면제될 수 있다.

2007년 크리스 베누아의 이중 살인 및 자살 사건 이후, 미국 하원 감독 및 정부 개혁 위원회는 WWE의 약물 정책과 스테로이드 남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같은 해 8월, 여러 WWE 선수들이 불법 약국(Signature Pharmacy 등)에서 스테로이드를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11명의 선수가 정책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WWE는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주장해왔다. 2010년 9월에는 금지 물질 목록에 근육 이완제를 추가했다.

=== 음반 ===
WWE는 소속 레슬러들의 테마곡이나 컴필레이션 앨범을 다수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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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발매 연도
레슬링 앨범 (The Wrestling Album)1985년
파일드라이버 - 레슬링 앨범 2 (Piledriver – The Wrestling Album 2)1987년
레슬매니아: 더 앨범 (WrestleMania: The Album)1993년
WWF 풀 메탈 (WWF Full Metal)1996년
WWF 더 뮤직 Vol.2 (WWF ザ・ミュージック Vol.2)1997년
WWF 위 가타 레슬 (WWF We Gotta Wrestle)1997년
WWF 더 뮤직 Vol.3 (WWF ザ・ミュージック Vol.3)1998년
WWF 더 뮤직 Vol.4 (WWF ザ・ミュージック Vol.4)1999년
WWF 어그레션 (WWF Aggression)2000년
WWF 더 뮤직 Vol.5 (WWF ザ・ミュージック Vol.5)2001년
WWF 포서블 엔트리 (WWF Forceable Entry)2002년
WWE 안솔로지 (WWE Anthology)2002년
WWE 오리지널스 (WWE Originals)2004년
WWE 테마애딕트: 더 뮤직 Vol.6 (WWE ThemeAddict: ザ・ミュージック Vol.6)2004년
유 캔트 씨 미 (You Can't See Me) (존 시나 앨범)2005년
WWE 레클리스 인텐트 (WWE WRECKLESS INTENT)2006년
WWE 더 뮤직 Vol.7 (WWE ザ・ミュージック Vol.7)2007년
로우 그레이티스트 히츠: 더 뮤직 (Raw Greatest Hits:The Music)2007년
WWE 더 뮤직 Vol.8 (WWE ザ・ミュージック Vol.8)2008년
보이시스: WWE 더 뮤직 Vol.9 (Voices: WWE ザ・ミュージック Vol.9)2009년
WWE 더 뮤직: 어 뉴 데이 (WWE ザ・ミュージック: A New Day)2010년


=== 비디오 게임 ===
WWE를 소재로 한 다양한 비디오 게임이 출시되었다. 대표적인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 익사이팅 프로레슬링 시리즈
* 레전드 오브 레슬매니아
* WWE 2K 시리즈

8. 참조

1983년 말, 빈스 맥마흔은 당시 AWA 소속이던 헐크 호건을 비롯해 NWA로디 파이퍼, 폴 온도프 등 각지의 유력 선수들을 영입하며 WWF (현 WWE)의 미국 전역 진출을 통한 프로레슬링계 통합을 시작했다. 그는 기존에 NWA 경기를 방영하던 방송국의 시간대를 사들여 1983년 12월 27일, NWA의 본거지였던 세인트루이스에서 예고 없이 흥행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다른 단체에 대한 인수합병과 케이블 TV 프로그램을 통한 중계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 프로모터들 사이에서 "1984"로 불리며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

1985년, 가수 신디 로퍼와 영화 '록키 3'에 출연했던 배우 미스터 T를 MTV의 프로레슬링 특집에 출연시켜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같은 해 3월 19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제1회 레슬매니아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로퍼 외에도 전 뉴욕 양키스 감독 빌리 마틴, 복싱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 피아니스트 리베라체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호건과 미스터 T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했다.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4의 수익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미국 전역에 호건을 중심으로 한 프로레슬링 붐을 일으켰고, 언론은 이를 "레슬링 르네상스"라고 칭했다. 2년 뒤 레슬매니아 III에서는 호건 대 안드레 더 자이언트의 경기를 메인 이벤트로 내세워 디트로이트 실버돔에서 93,173명의 관중을 모으며, WWF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엔터테인먼트로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호건이 점차 활동을 줄인 1988년부터 1992년 사이에는 랜디 새비지, 얼티밋 워리어, 시드 저스티스, 언더테이커 등이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했다. 또한, 구 NWA에서 파생된 WCW의 챔피언이었던 릭 플레어가 WWF로 이적하는 일도 있었다.

이 시기 WWF는 회사 차원의 스테로이드 유통 개입 및 소속 레슬러들의 사용 의혹으로 FBI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 재판은 수년간 이어졌고 빈스 맥마흔이 직접 피고로 서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의 파장은 커서, 근육질의 거구 선수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기교파인 브렛 하트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1993년에는 주간 TV 프로그램인 {{lang (이후 RAW Is War영어, RAW영어로 변경) 방송을 시작했다. 케빈 내쉬 (디젤), 스콧 홀 (레이저 라몬), 숀 마이클스 등이 등장하며 브렛 하트와 함께 "{{lang|eng|New Generation|뉴 제네레이션}}" 시대를 열었다. 한편, 호건, 새비지 등 과거 WWF의 스타 선수 다수가 WCW로 이적하면서 WCW는 점차 WWF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했다.

1995년 9월 4일, 에릭 비쇼프가 부사장으로 취임하고 테드 터너가 소유한 WCW는 로우의 경쟁 프로그램으로 {{lang 방송을 시작했다. WCW는 나이트로 첫 방송부터 전날까지 WWF에 출연했던 렉스 루거를 등장시키는 등 공격적인 영입을 감행하며, WWF와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인 "[[월요일 밤 전쟁|{{lang|eng|Monday Night Wars|먼데이 나이트 워즈}}]]"의 서막을 열었다.

WCW는 스타 선수들의 영입과 nWo (뉴 월드 오더)라는 스테이블의 성공, 빌 골드버그의 활약 등에 힘입어 한때 WWF를 압도했다. 1996년 6월 10일부터 1998년 4월 13일까지 83주 연속으로 나이트로가 로우의 시청률을 앞섰다. 이에 맞서 WWF는 1997년 이후 D-X를 필두로 하여 선정적이고 반항적인 요소를 가미한 "[[Attitude 시대|{{lang|eng|Attitude}}]]" 노선으로 전환했다. 특히 오너인 빈스 맥마흔과 간판스타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대립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시청률 경쟁의 판도를 뒤집었다.

오스틴과 맥마흔의 대립 외에도, 언더테이커, 숀 마이클스 등과 경쟁했던 믹 폴리 (맨카인드)가 하드코어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마이클스는 1998년 일시 은퇴했지만, 폴리와의 대립을 통해 드웨인 존슨 (더 락)과 트리플 H가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곧 오스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로 발돋움했고, WWF의 스토리는 이 세 명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여기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커트 앵글, WCW에서 이적한 폴 와이트 (빅 쇼), 크리스 제리코, 크리스 베노아 등이 가세하며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1999년 여름부터는 또 다른 주간 프로그램인 {{lang 방송을 시작하며 WWF의 우위는 더욱 공고해졌다.

1999년부터 WCW는 혼란스러운 스토리라인과 조직 관리 실패로 인해 시청률이 급락하며 내부적으로 붕괴하기 시작했다. WWF 출신 작가 빈스 루소를 영입했으나 상황은 악화되었고, 실각했던 에릭 비쇼프를 복귀시켰지만 반전에는 실패했다. 2001년 1월에는 미국 내 3위 단체였던 ECW가 경영난으로 파산하자 WWF는 ECW의 권리를 인수했다. 같은 해 3월 23일, 막대한 적자로 경영 파탄에 이른 WCW마저 WWF에 인수되면서 "월요일 밤 전쟁"은 종결되었다. 이로써 미국 프로레슬링계는 사실상 WWF의 독주 체제가 되었고, WWF는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로서의 지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월요일 밤 전쟁 시기에는 미국 전역에 프로레슬링 붐이 일었으나, 한편으로는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이나 오웬 하트의 경기 중 추락사고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들도 발생했다.

WCW 인수 후, 빈스의 아들 셰인 맥마흔을 중심으로 구 WCW 및 ECW 출신 선수들이 연합군(얼라이언스)을 결성하여 WWF에 대항하는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마무리되었다. 이후 11월 18일 더들리 보이즈에 의해 WWF 태그팀 챔피언십과 WCW 태그팀 챔피언십이 통합되었고, 12월 9일에는 크리스 제리코가 WWF 챔피언십과 WCW 챔피언십을 통합하여 초대 WWF 통합 챔피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