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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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멧비둘기는 비둘기과에 속하는 조류로,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다양한 아종으로 나뉜다. 몸길이는 약 33cm이며, 회색과 갈색을 띤 깃털과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목 옆면이 특징이다. 멧비둘기는 잡식성으로 과일, 종자, 곤충 등을 먹으며, 둥지를 짓고 번식한다. 한국, 시베리아,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텃새 또는 철새로 생활한다. 멧비둘기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아이누 민족의 속담에 등장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야생생물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수렵 조류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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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비둘기 | |
|---|---|
| 지도 정보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 |
| 강 | 조강 |
| 목 | 비둘기목 |
| 과 | 비둘기과 |
| 속 | 키지바토속 |
| 종 | 키지바토 |
| 학명 | Streptopelia orientalis |
| 학명 명명자 | 존 래섬 , 1790 |
| 일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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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명 | 동부 거북비둘기 오리엔탈 거북비둘기 |
| 화명 | 키지바토 |
| 상태 | LC |
| 상태 기준 | iucn |
| 분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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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류
2001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최대 가능도 계통 발생 나무에 따르면 멧비둘기는 동속 종들과 다음과 같은 관계를 보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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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비둘기 |
| 분홍목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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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목도리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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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도리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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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비둘기 |
| 붉은목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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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배비둘기 |
| 산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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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eptopelia orient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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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도리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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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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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 ''Streptopelia''는 고대 그리스어 ''streptos''("목걸이")와 ''peleia''("비둘기")에서 유래했다.[3] 종명 ''orientalis''는 라틴어로 "동쪽의"를 의미하며, 이 경우 중국인 표준 서식지를 가리킨다.[3]
멧비둘기는 넓은 분포 지역을 가지며, 깃털의 지리적 변이로 인해 최소 6개의 아종이 지정되었다.[4] 많은 아종의 분포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일부 섬 개체군을 제외하고는 점진적인 변이가 존재한다.[4] 동쪽 가장자리에 서식하는 일부 ''산비둘기'' 개체군은 멧비둘기와 외모가 매우 유사하며, 과거에는 두 종이 하나로 묶이기도 했다.[4][5]
- '''서부 아시아 멧비둘기''' (''S. o. meena'') (사이크스, 1832) –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히말라야 남쪽, 카슈미르부터 네팔 중부까지 서식하며, 겨울에는 인도 남부 스리랑카까지 이동한다.
- '''동부 아시아 멧비둘기''' (''S. o. orientalis'') (라섬, 1790) – 중앙 시베리아에서 일본과 한국, 히말라야 남쪽 아삼에서 운남, 베트남 북부까지 서식하며, 겨울에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S. baicalensis'' 부투를린 포함).
- ''S. o. stimpsoni'' (슈타이네거, 1887) – 류큐 제도
- ''S. o. orii'' 야마시나, 1932 – 타이완
- ''S. o. erythrocephala'' (보나파르트, 1855) – 인도 남부 반도. 이 아종은 머리가 적갈색이며, 이마나 정수리에 회색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아종과 다르다. 아랫꼬리덮깃과 꼬리 끝띠는 슬레이트색 회색이다.[6]
- ''S. o. agricola'' (티켈, 1833) – 오리사와 벵골에서 인도 북동부, 미얀마, 하이난까지 남쪽으로 분포한다.
아시아 멧비둘기는 중앙 시베리아 타이가의 ''S. o. orientalis''와 중앙 중앙아시아의 개활림에 서식하는 ''S. o. meena''의 두 가지 뚜렷한 북쪽 이동 아종을 가지고 있다. ''S. o. orientalis''와 ''S. o. meena''의 꼬리 무늬 차이를 통해 월동지에서 구별할 수 있다. 표준형은 꼬리 끝이 회색이고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더 많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meena''는 산비둘기와 같이 꼬리 끝이 흰색이며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적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일관적이지 않다. 두 형태 모두 흰색 또는 회색 꼬리띠를 가질 수 있으며, ''orientalis''는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7]
2. 1. 계통 발생
2001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최대 가능도 계통 발생 나무에 따르면 멧비둘기는 동속 종들과 다음과 같은 관계를 보인다.[2]{| class="wik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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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비둘기 |
| 분홍목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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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목도리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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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도리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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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비둘기 |
| 붉은목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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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배비둘기 |
| 산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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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eptopelia orient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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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도리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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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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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 ''Streptopelia''는 고대 그리스어 ''streptos''("목걸이")와 ''peleia''("비둘기")에서 유래했다.[3] 종명 ''orientalis''는 라틴어로 "동쪽의"를 의미하며, 이 경우 중국인 표준 서식지를 가리킨다.[3]
멧비둘기는 넓은 분포 지역을 가지며, 깃털의 지리적 변이로 인해 최소 6개의 아종이 지정되었다.[4] 많은 아종의 분포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일부 섬 개체군을 제외하고는 점진적인 변이가 존재한다.[4] 동쪽 가장자리에 서식하는 일부 ''Streptopelia turtur'' 개체군은 ''S. orientalis''와 외모가 매우 유사하여 과거에는 두 종이 하나로 묶이기도 했다.[4][5]
- '''서부 아시아 멧비둘기''' (''S. o. meena'') (사이크스, 1832) –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히말라야 남쪽, 카슈미르부터 네팔 중부까지. 겨울에는 인도 남부 스리랑카까지 이동한다.
- '''동부 아시아 멧비둘기''' (''S. o. orientalis'') (라섬, 1790) – 중앙 시베리아에서 일본과 한국, 히말라야 남쪽 아삼에서 운남, 베트남 북부까지. 겨울에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S. baicalensis'' 부투를린 포함).
- ''S. o. stimpsoni'' (슈타이네거, 1887) – 류큐 제도
- ''S. o. orii'' (야마시나, 1932) – 타이완
- ''S. o. erythrocephala'' (보나파르트, 1855) – 인도 남부 반도. 머리가 적갈색이며, 이마나 정수리에 회색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아종과 다르다. 아랫꼬리덮깃과 꼬리 끝띠는 슬레이트색 회색이다.[6]
- ''S. o. agricola'' (티켈, 1833) – 오리사와 벵골에서 인도 북동부, 미얀마, 하이난까지 남쪽으로 분포한다.
아시아 멧비둘기는 중앙 시베리아 타이가의 ''S. o. orientalis''와 중앙 중앙아시아의 개활림에 서식하는 ''S. o. meena''의 두 가지 뚜렷한 북쪽 이동 아종을 가지고 있다. ''S. o. orientalis''와 ''S. o. meena''의 꼬리 무늬 차이를 통해 월동지에서 구별할 수 있다. 표준형은 꼬리 끝이 회색이고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더 많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meena''는 산비둘기와 같이 꼬리 끝이 흰색이며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적다.[7]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일관적이지 않다. 두 형태 모두 흰색 또는 회색 꼬리띠를 가질 수 있으며, ''orientalis''는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7]
2. 2. 아종
속명 ''Streptopelia''는 고대 그리스어 ''streptos''("목걸이")와 ''peleia''("비둘기")에서 유래했다. 종명 ''orientalis''는 라틴어로 "동쪽의"를 의미하며, 이 경우 중국인 표준 서식지를 가리킨다.[3]멧비둘기는 넓은 분포 지역을 가지고 있으며, 깃털의 지리적 변이로 인해 최소 6개의 아종이 지정되었다. 많은 아종의 분포는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일부 섬 개체군을 제외하고는 점진적인 변이가 존재한다. 동쪽 가장자리에 서식하는 일부 ''산비둘기'' 개체군은 멧비둘기와 외모가 매우 유사하며, 과거에는 두 종이 하나로 묶이기도 했다.[4][5]
- '''서부 아시아 멧비둘기''' (''S. o. meena'') (사이크스, 1832) –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히말라야 남쪽, 카슈미르부터 네팔 중부까지 서식하며, 겨울에는 인도 남부 스리랑카까지 이동한다.
- '''동부 아시아 멧비둘기''' (''S. o. orientalis'') (라섬, 1790) – 중앙 시베리아에서 일본과 한국, 히말라야 남쪽 아삼에서 운남, 베트남 북부까지 서식하며, 겨울에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S. baicalensis'' 부투를린 포함).
- ''S. o. stimpsoni'' (슈타이네거, 1887) – 류큐 제도
- ''S. o. orii'' 야마시나, 1932 – 타이완
- ''S. o. erythrocephala'' (보나파르트, 1855) – 인도 남부 반도. 이 아종은 머리가 적갈색이며, 이마나 정수리에 회색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아종과 다르다. 아랫꼬리덮깃과 꼬리 끝띠는 슬레이트색 회색이다.[6]
- ''S. o. agricola'' (티켈, 1833) – 오리사와 벵골에서 인도 북동부, 미얀마, 하이난까지 남쪽으로 분포한다.
아시아 멧비둘기는 중앙 시베리아 타이가의 ''S. o. orientalis''와 중앙 중앙아시아의 개활림에 서식하는 ''S. o. meena''의 두 가지 뚜렷한 북쪽 이동 아종을 가지고 있다. ''S. o. orientalis''와 ''S. o. meena''의 꼬리 무늬 차이를 통해 월동지에서 구별할 수 있다. 표준형은 꼬리 끝이 회색이고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더 많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meena''는 산비둘기와 같이 꼬리 끝이 흰색이며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적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일관적이지 않다. 두 형태 모두 흰색 또는 회색 꼬리띠를 가질 수 있으며, ''orientalis''는 바깥꼬리깃의 바깥쪽 깃가장자리에 검은색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7]
3. 형태
몸길이는 약 33cm, 날개 길이는 약 20cm 정도이다. 등, 목 옆, 날개는 회색빛이 감도는 보랏빛이며, 날개 끝과 나머지는 갈색을 띤다. 몸에 비해 머리가 작고 날개가 비교적 발달되어 있다.[8][23] 국토 전역의 침엽수림이나 낙엽수림에 둥지를 틀어 생활하고, 한 배에 2개의 알을 낳으며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 15~16일 동안 알을 품는다.
멧비둘기와 깃털 색깔이 매우 유사하며, 집비둘기와 거의 같은 크기이다. 은색 끝이 있는 깃털로 이루어진 목옆의 검정색과 흰색 줄무늬가 특징이며, 가슴은 덜 분홍색이다. 멧비둘기의 주황색 갈색 날개깃털은 더 갈색을 띠고, 어두운 중앙부가 비늘 모양을 띤다. 꼬리는 쐐기 모양이며, 비행은 친척종보다 더 느긋하고 직선적이다.[8] 멧비둘기는 눈 주위에 깃털이 없는 피부 부분이 있지만, 동방 멧비둘기에는 없다. 체색은 암수 동일하며, 갈색에서 자줏빛 회색이다. 날개에 검은색과 적갈색의 비늘 모양 무늬가 있으며, 목 옆면에는 파란색과 흰색의 가로 줄무늬가 있다.[23]
3. 1. 특징
몸길이는 약 33cm, 날개 길이는 약 20cm 정도이다. 등, 목 옆, 날개는 회색빛이 감도는 보랏빛이며, 날개 끝과 나머지는 갈색을 띤다. 몸에 비해 머리가 작고 날개가 비교적 발달되어 있다.[8][23] 국토 전역의 침엽수림이나 낙엽수림에 둥지를 틀어 생활하고, 한 배에 2개의 알을 낳으며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 15~16일 동안 알을 품는다.멧비둘기와 깃털 색깔이 매우 유사하며, 집비둘기와 거의 같은 크기이다. 은색 끝이 있는 깃털로 이루어진 목옆의 검정색과 흰색 줄무늬가 특징이며, 가슴은 덜 분홍색이다. 멧비둘기의 주황색 갈색 날개깃털은 더 갈색을 띠고, 어두운 중앙부가 비늘 모양을 띤다. 꼬리는 쐐기 모양이며, 비행은 친척종보다 더 느긋하고 직선적이다.[8] 멧비둘기는 눈 주위에 깃털이 없는 피부 부분이 있지만, 동방 멧비둘기에는 없다. 체색은 암수 동일하며, 갈색에서 자줏빛 회색이다. 날개에 검은색과 적갈색의 비늘 모양 무늬가 있으며, 목 옆면에는 파란색과 흰색의 가로 줄무늬가 있다.[23]
3. 2. 유럽 멧비둘기와의 비교
동방 멧비둘기는 멧비둘기와 깃털 색깔이 매우 유사하다.[8] ''orientalis''의 경우 크기가 멧비둘기보다 약간 크며, 집비둘기와 거의 같은 크기이다.[8] 은색 끝이 있는 깃털로 이루어진 목옆의 검정색과 흰색 줄무늬는 공유하지만, 가슴은 덜 분홍색이며, 멧비둘기의 주황색 갈색 날개깃털은 더 갈색을 띠고, 어두운 중앙부가 비늘 모양을 띤다.[8] 꼬리는 멧비둘기와 마찬가지로 쐐기 모양이다.[8] 비행은 친척종보다 더 느긋하고 직선적이다.[8] 또한, 멧비둘기는 눈 주위에 깃털이 없는 피부 부분이 있지만, 동방 멧비둘기에는 없다.[8]3. 3. 울음소리
유럽 멧비둘기의 구구거리는 소리와는 다르게, 4음절의 "허-허-우-우" 소리를 낸다. 개체군 내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9]4. 생태
평지에서 산지의 밝은 숲에 서식하지만, 도시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나무 위에 작은 가지 등을 조합하여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들지만, 헌 둥지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인공 건축물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이 때문에 길고양이 등의 먹잇감이 되는 경우도 많다.
수컷의 지저귐 소리는 매우 특징적이며, 전통적으로는 “데데 뽀뽀”라고 표현된다. “호호 호호”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주로 새벽에 지저귄다. 지저귐 소리는 개체에 따라 음정 등에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5음절 발성이지만, 4음절로 지저귀는 개체도 확인된다. 어떤 사람들은 악보처럼 지저귐 소리를 8분의 9박자, 점4분음표=약 72의 템포로 “쿠쿠 구구구” 또는 “호호 호호호”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주로 과일이나 종자를 먹지만 곤충류, 패류, 지렁이 등도 먹는다.
번식기는 봄부터 여름이 많지만 거의 연중 번식하며[23], 한 번에 2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 기간은 15~16일이다. 포란은 저녁부터 아침까지의 야간에는 암컷이, 주간에는 수컷이 한다. 새끼는 부화 후 약 15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일반적으로 쌍으로 관찰되는 경우가 많지만, 번식에 실패한 경우에는 한 시즌에 쌍을 해체하는 경우도 많다.[23] 겨울에는 번식하지 않는 개체들이 무리를 짓는 경우도 있다.[23]
4. 1. 분포 지역
멧비둘기는 한국뿐 아니라 시베리아, 인도, 중국, 일본, 사할린, 쿠릴 열도 등지에 고루 분포하는 흔한 새이다.[9]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사냥새이며 볍씨와 곡물을 가로채는 유해 조류로 인식되기도 한다.가장 서쪽에 서식하는 아종인 ''meena''는 구북구 지역에서 번식한다.[10] 가장 남쪽에 있는 개체군은 텃새이지만, 다른 대부분의 새들은 남쪽으로 이동하여 인도, 몰디브, 일본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9] 붉은목도래는 널리 분포하며, 겨울에는 락샤드weep 제도와 같은 섬에서도 발견된다.[9] ''S. o. orientalis''는 미국 알래스카주 서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또한 유럽 북부와 서부를 떠돌아다니는 길잃은 새이기도 하며, 영국에서 발견되는 경우에는 버드워칭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게 된다.[11]
일본에서는 텃새로 번식하며(홋카이도나 혼슈 북부에 분포하는 개체군은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여름새), 종소명 ''orientalis''는 "동양의"라는 뜻으로 영명과 동의어이다.
4. 2. 서식지
멧비둘기는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되지만, 붉은목도래는 나무가 우거졌지만 개방적인 곳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더 개방적인 곳에서도 번식하지만 일반적으로 나무가 잘 우거진 곳에서 겨울을 난다.[9] 가장 서쪽에 서식하는 아종인 ''meena''는 구북구 지역에서 번식한다.[10] 가장 남쪽에 있는 개체군은 텃새이지만, 다른 대부분의 새들은 남쪽으로 이동하여 인도, 몰디브, 일본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붉은목도래는 널리 분포하며, 겨울에는 락샤드weep 제도와 같은 섬에서도 발견된다.[9] ''S. o. orientalis''는 미국 알래스카주 서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또한 유럽 북부와 서부를 떠돌아다니는 길잃은 새이기도 하며, 영국에서 발견되는 경우에는 버드워칭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게 된다.[11]평지에서 산지의 밝은 숲에 서식하지만, 도시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번식기는 봄부터 여름이 많지만 거의 연중 번식하며[23], 겨울에는 번식하지 않는 개체들이 무리를 짓는 경우도 있다.[23]
4. 3. 먹이
멧비둘기는 잡식성으로, 주로 과일이나 종자를 먹지만 곤충류, 패류, 지렁이 등도 먹는다.[26] 곡식의 낱알, 콩, 고추씨, 식물의 씨앗, 열매 등이 주 먹이이다.[26] 특히 삼, 해바라기, 밀, 기장, 비름 씨앗을 먹으며, 복족류도 섭취한다.[10] 먹이는 주로 땅에서 찾는다.[17]4. 4. 번식
멧비둘기는 온대 지역에서 여름에 번식하며, 인도 남부에서는 겨울에 번식한다. 구애 행동으로 수컷은 시끄럽게 날갯짓하며 위로 솟구쳐 올랐다가 꼬리를 펼친 채 활강한다.[12] 둥지는 다른 비둘기류보다 튼튼하며, 나무의 중간 높이에 위치한다. 일본에서는 높이 지어진 둥지가 포식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13]
모든 비둘기류와 마찬가지로 나무의 나뭇가지로 만든 둥지에 흰색 알 두 개를 낳고, 첫 번째 알을 낳자마자 바로 포란을 시작한다. 알은 15~16일 만에 부화하며, 새끼는 약 15~17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14] 부모 새는 모두 새끼에게 크롭 밀크를 먹여 키운다. 여러 번 번식할 수 있으며, 둥지를 재사용할 수 있지만, 이는 포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14][15] 일본에서는 새끼와 알의 주요 포식자는 까마귀와 까치였으며, 고양이와 뱀도 일부 있었다.[16]
번식기는 봄부터 여름이 많지만 거의 연중 번식하며[23], 한 번에 2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 기간은 15~16일이다. 포란은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암컷이, 낮에는 수컷이 한다. 새끼는 부화 후 약 15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일반적으로 쌍으로 관찰되지만, 번식에 실패하면 한 시즌에 쌍을 해체하기도 한다.[23]
5. 인간과의 관계
아이누 민족은 전통적으로 새들의 지저귐을 자신들의 언어로 된 정교한 말로 해석한다. 멧비둘기의 경우, 여러 가지 말이 합쳐진 것으로 여겨지는 속담은 다음과 같다.
:''바위비둘기는 밭을 갈고,''\
:''할머니는 물을 길어오고,''\
:''아내는 요리하고,''\
:''어린 주인은 먹는다.''[22]
여기서 “주인”이 누구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누 민족을 착취하는 야마토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사용된 '주인'이라는 단어 ''토노''가 일본어 차용어라는 사실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아이누 민족은 ''이세포 토노'' '토끼 주인'이나 ''시소야 토노'' '말벌 주인'과 같이 일부 동물을 이러한 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표현이 단순히 그 집의 어린아이를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비둘기가 '밭을 갈고 있다'고 하는 이유는 먹이를 찾아 발로 밭을 파헤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기 때문이다.[22]
대한민국에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다. 일본에서는 야생동·식물의 보호 및 관리 및 사냥의 적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렵조류로 지정되어 있다. '산비둘기'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에는 산악 지대에 서식하며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러나 1960년대에 도시 지역에서의 사냥이 제한되면서 사람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1970년대에는 가로수나 건물에서도 둥지를 틀면서 도시로 진출하였다. 하지만 외래종인 집비둘기에 비하면 경계심은 훨씬 강하다.
경작지에 뿌려진 콩 등의 종자를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우표의 디자인으로도 사용되었다.
- 1963년 11월 20일 발매 10엔 조류 시리즈
- 1992년 11월 30일 발매 62엔 보통우표
- 2007년 10월 1일 발매 80엔 보통우표 (2014년 3월 31일 판매 종료)[24][25]
5. 1. 질병 및 기생충
일본의 둥지에 쌓인 배설물에서는 구더기파리과, 검정파리과, 병정파리과에 속하는 많은 파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8] 일본에서는 ''Hypodectes propus'' 종의 피하 진드기가 기록되었다.[19] 한국에서는 조류 포크스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조류가 폐사한 사례가 기록되었다.[20]5. 2. 기타
한국 홍도에서는 철새 비둘기들이 깃털에 붙은 귀화식물인 좀명아주(Achyranthes japonica)의 종자를 옮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1]참조
[1]
IUCN
Streptopelia orientalis
2021-11-13
[2]
논문
A Molecular Phylogeny of the Dove Genera Streptopelia and Columba
https://sora.unm.edu[...]
[3]
서적
The Helm Dictionary of Scientific Bird Names
https://archive.org/[...]
Christopher Helm
[4]
서적
Indian Pigeons and Doves
https://bio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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