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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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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전기는 백악기 초기에 해당하는 지질 시대이다. 이 시기에는 판게아 초대륙이 분열하면서 대서양이 확장되고, 인도양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기후는 현재보다 온난했으며, 해수면이 높았다. 생물상에서는 공룡을 비롯한 다양한 파충류와 포유류, 속씨식물이 등장했다. 한반도는 지각 변동이 활발했으며, 경상 분지를 중심으로 퇴적암 지층이 형성되었다. 또한, 다양한 공룡과 식물 화석이 발견되어 당시의 생태 환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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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전기
시대 구분
시대중생대
백악기
이전쥐라기
이후후기 백악기
기간
시작약 1억 4500만 년 전
약 1억 50만 년 전
지속 기간약 4450만 년
층서학적 구분
계열하부 백악계
세부 시대 구분
베리아스절
발랑쟁절
오트리브절
바렘절
압트절
알비절

2. 지질학적 변화

판게아 초대륙의 분열이 계속되어 대서양이 확장되고, 인도양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태평양은 축소되었으며, 북극남극은 고위도로 이동하고 호주는 분리되어갔다. 인도판은 북상하며 테티스해를 축소시켰다.[2] 한반도일본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동해는 아직 형성되기 전이었다.

남대서양의 열개로 파라나-에텐데카 대규모 화성 활동이 발생하여 150만 km3현무암유문암이 분출되었다.[6] 중앙 대서양의 열개는 대서양 중앙 해령이 북쪽으로 뻗어 나가며 이베리아 반도를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분리하고 캐나다 분지와 연결되도록 하였다. 래브라도 해가 열리면서 그린란드는 별도의 지각판이 되었고, 로렌시아북아메리카가 되었다.[7]

온통 자바-마니히키-히쿠랑이 대규모 화성 활동은 지구 역사상 가장 큰 LIP(Large Igneous Province)를 형성했다.[3] 오늘날 온통 자바 고원은 1,860,000 km2의 면적을 차지한다.[4] 중국 랴오둥반도의 대규모 화성 활동은 쿨라 판과 태평양 판의 섭입 결과로, 슈퍼플룸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5]

3. 기후

지구의 평균 기온은 현재보다 5℃가량 높았으며, 해수면은 300m나 높았다. 저위도 육지 온도는 37℃, 바다 온도는 43℃에 달했다. 중위도 육지 온도는 27℃, 바다 온도는 30℃였다. 고위도 육지 온도와 바다 온도도 각각 15℃, 20℃로 온난했다. 산소 농도는 현재의 150%, 이산화탄소 농도는 10배 정도였다. 열대 기후는 위도 50도 부근까지, 온대 기후는 위도 90도 부근까지 확장되었다.[27]

전기 압티안 후기, 말기 압티안부터 최초기 알비기, 후기 알비기, 말기 알비기에 걸쳐 총 4차례의 해양 무산소 사건(OAE1a-OAE1d)이 발생했다. 온난화에 의한 해양 성층 구조 강화, 강수량 및 하천 수량 증가, 1차 생산 증대에 따른 산소 소비 등이 해양 무산소 사건의 원인으로 논의되고 있다.[19] 압트기 중(약 1억 2000만 년 전) 남태평양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성 활동은 온통자바 해저대지를 형성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 기체를 방출하여 지구 온난화와 해양 무산소 사건을 유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1]

4. 생물상

백악기 전기에는 육식공룡, 초식공룡, 익룡, 어룡, 기타 거대 파충류 등이 번성했다. 이들은 백악기 후기에 쇠퇴하기 시작했다. 당시 식물은 겉씨식물이 주를 이루었으며, 식생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번성했다. 그러나 백악기 후기부터 속씨식물이 번성하면서 겉씨식물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오늘날 남아있는 겉씨식물은 당시의 5% 정도에 불과하다.

4. 1. 동물

백악기 전기에는 육식공룡, 초식공룡, 익룡, 어룡, 그리고 기타 거대 파충류들이 번성했다. 이들은 백악기 후기에 쇠퇴하기 시작했다. 포유류공룡의 번성으로 인해 중생대 초기부터 은둔 생활을 계속했다.

바하리야 지층(Bahariya Formation)의 환경과 동물 복원도


이 시기에는 각룡류, 스피노사우루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등 다양한 공룡이 나타나거나 번성했다. 쥐라기 후기의 생존자들은 계속 생존했다.

피자식물(속씨식물)은 전기 백악기에 처음 등장했으며,[9] 가장 오래된 화석 중 하나인 고생과(124.6 Ma)가 중국 이셴 층(Yixian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10] 이 시기에는 최초의 신조류(현대 조류)가 진화했다.[11]

중국 이셴 층에서 발견된 1억 2500만 년 된 보레오스페니다 포유류인 ''시노델피스(Sinodelphys)''는 가장 오래된 포유류 화석 중 하나이다. ''시노델피스''는 진수류(태반류)보다 후수류(유대류)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나무를 오르도록 적응된 발을 가지고 있었다.[12] ''스테로포돈(Steropodon)''은 가장 오래된 단공류(알을 낳는 포유류)로, 1억 500만 년 전 곤드와나(현재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았다.[13]

전기 백악기에는 지리적 격리로 인해 공룡의 방산과 분화가 진행되었다. 용각류 중 디플로도쿠스상과는 쇠퇴하여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를 북아프리카아르헨티나에 남기고 사라졌다. 티타노사우루스형류는 번성하여 남반구 곤드와나 대륙에서 남극 대륙을 거쳐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까지 퍼져나갔다.

수각류에서는 오르니토미모사우루스류, 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 오비랍토르사우루스류, 트로오돈과,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가 출현했다. 조류 중 진조류와 에난티오르니스류도 이 시기에 나타났다. 티라노사우루스상과딜롱에오티라누스와 같은 소형 속(屬)에 머물렀지만, 깃털의 존재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반류에서는 이구아노돈이 번성하고, 하드로사우루스과가 출현했다. 장순아목에서는 곡룡류(갑옷 공룡)가 출현하고 검룡류는 다양성이 감소했다.

해양 파충류인 어룡(Ichthyosaur)은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고,[28][29][30] 악어(Crocodilia) 무리 중 신악류에 속하는 탈라토수키아(Thalattosuchia)가 멸종했다.[31] 테티수키아에 속하는 사르코수쿠스(Sarcosuchus)와 같은 거대 악어상목이 공룡과 공존했다.[32] 베르니사르티아(Bernissartia)와 진악류가 출현했다. 진악류는 현대 악어를 포함하는 분류군이다.[33]

포유류에서는 에오마이아(Eomaia)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원시 진수류 또는 유태반류일 가능성이 있다. 유대류의 자매군인 북반구후수류와 단공류도 출현했다.[34]

4. 1. 1. 한반도의 동물상

한반도는 백악기 전기 공룡들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였다. 경상남도 고성군, 함안군, 의성군 등에서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초식 공룡인 용각류, 조각류, 검룡류, 각룡류 등과 육식 공룡인 수각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익룡 발자국 화석 또한 발견되어, 당시 한반도에 다양한 파충류가 서식했음을 알 수 있다. 어류, 곤충, 연체동물 등의 화석도 발견되어 백악기 전기 한반도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2006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는 원시 포유류의 아래턱뼈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한반도 포유류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최근 화성시 시화호 화석지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각룡류 공룡이다.

4. 2. 식물

겉씨식물이 당시 식생의 80%를 차지하며 번성했었다. 그러나 백악기 후기 무렵부터는 속씨식물이 번성하게 되면서 겉씨식물은 백악기 초기에 비해 서서히 입지가 좁아져 갔다.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겉씨식물은 당시의 5% 정도에 불과하다.

당시 식물상은 고사리와 Cycadeoidea|키카데오이데아영어속, 소철속, 겉씨식물과 같은 나자식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후기 백악기 이후 지배적으로 된 속씨식물은 다양화가 시작된 참이었다.[35]。 속씨식물의 출현은 늦어도 1억 2000만 년 전으로 여겨진다. 곤드와나 대륙 서부의 열대 고지대에서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 속씨식물은 대서양 형성으로 인한 습윤화로 인해 아프리카 대륙의 열대 저지대로 분포역을 넓혔고, 화산섬 군에 의해 왕래가 가능했던 남아메리카 대륙에도 진출했다. 그 후에는 열대에서 고위도 지역으로 분포를 확대했다고 생각된다.[20]

5. 석유 셰일

프루도 베이 유전의 석유는 트라이아스기 슈블릭 지층의 셰일과 탄산염, 하부 백악기 고방사성 지대 셰일, 그리고 쥐라기 전기 킹각 셰일에서 기원한 것으로 해석된다.[14]

참조

[1] 논문 The Global Boundary Stratotype Section and Point (GSSP) for the base of the Cenomanian Stage, Mont Risou, Hautes-Alpes, France https://stratigraphy[...] 2004-03
[2] 서적
[3] 서적
[4] 서적
[5] 서적
[6] 서적
[7] 서적
[8] 서적
[9] 논문 Palaeobotanical redux: revisiting the age of the angiosperms http://nrm.diva-port[...] 2017-03-03
[10] 서적
[11] 서적
[12] 서적
[13] 서적
[14] 논문 North Alaska Super Basin: Petroleum systems of the central Alaskan North Slope, United States http://archives.data[...] 2021-06
[15] 문서 基底年代の数値では、この表と本文中の記述では、異なる出典によるため違う場合もある。
[16] 문서 百万年前
[17] 문서 「始生代」の新名称、日本地質学会が2018年7月に改訂
[18] 웹사이트 INTERNATIONAL CHRONOSTRATIGRAPHIC CHART(国際年代層序表) http://www.geosociet[...] 日本地質学会 2021-03-10
[19] 논문 白亜紀海洋無酸素事変 https://doi.org/10.3[...]
[20] 논문 花を咲かせる植物の辿った道 https://www.brh.co.j[...] JT生命誌研究館
[21] 간행물 オントンジャワ海台における地球史上最大の火山活動の原因を解明 https://www.jamstec.[...] 海洋研究開発機構 2012-02-17
[22] 문서 『世界の巨大恐竜博2006 生命と環境─進化のふしぎ』第134-135頁
[23] 문서 『世界の大恐竜博2006 生命と環境─進化のふしぎ』第147頁
[24] 웹사이트 刷新される恐竜像と私たち~21世紀の恐竜番組~ https://www2.nhk.or.[...] NHK 2021-03-10
[25] 문서 『世界の大恐竜博2006 生命と環境─進化のふしぎ』第150頁
[26] 서적 ビジュアル百科 恐竜の生態 太古の王者はどう生きていたか 日経ナショナルジオグラフィック社 2006-07-13
[27] 서적 恐竜学入門 ─かたち・生態・絶滅─ 東京化学同人 2015-01-30
[28] 뉴스 魚竜の絶滅、気候変動が原因か 研究 https://www.afpbb.co[...] 2016-03-09
[29] 웹사이트 【化石】イルカ似の爬虫類を絶滅に追い込んだ気候変動 https://www.natureas[...] Nature Japan 2016-03-09
[30] 논문 Extinction of fish-shaped marine reptiles associated with reduced evolutionary rates and global environmental volatility https://www.nature.c[...]
[31] 서적 ワニと恐竜の共存 巨大ワニと恐竜の世界 北海道大学出版会 2013-07-25
[32] 서적 ワニと恐竜の共存 巨大ワニと恐竜の世界 北海道大学出版会 2013-07-25
[33] 서적 ワニと恐竜の共存 巨大ワニと恐竜の世界 北海道大学出版会 2013-07-25
[34] 문서 『世界の大恐竜博2006 生命と環境─進化のふしぎ』第122-123頁
[35] 문서 『世界の巨大恐竜博2006 生命と環境─進化のふしぎ』第140頁
[36] 저널 Time scales of critical events around the Cretaceous-Paleogene bou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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