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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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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수(三受)는 불교 용어로, 육근이 육경을 접촉하여 일어나는 세 가지 감각, 즉 고수(苦受), 낙수(樂受), 사수(捨受)를 의미한다. 고수는 괴로움, 낙수는 즐거움, 사수는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닌 중립적인 감각을 뜻하며, 육식과 유루법, 무루법 모두에 통한다. 삼수는 5수(五受)로 확장되기도 하는데, 낙수와 고수는 각각 두 가지 감각으로 나뉘고, 사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촉(觸)과 함께 3수 중 하나의 감각을 반드시 지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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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불교)
삼수 (불교)
삼보 상징
삼보를 상징하는 불교 기호
기본 정보
의미불교의 세 가지 보물
구성 요소불(佛)
법(法)
승(僧)
설명
불(佛)깨달음을 얻은 자, 스승
법(法)부처의 가르침, 진리
승(僧)가르침을 따르는 공동체
중요성
불교 신앙의 핵심불교 신자가 의지하는 세 가지 근본적인 것

2. 정의

3수(三受)는 초기 불교 경전부터 대승 불교 논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정의되고 설명된다.

2. 1. 일반적 정의

3수(三受)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tisro vedanāh|티스로 베다나satisso vedanā|팃소 베다나pi

  • '''고수'''(苦受, duhkha-vedanā|두카 베다나sa)는 외계와 접촉하여 몸과 마음이 괴로운 감각이다.
  • '''낙수'''(樂受, sukha-vedanā|수카 베다나sa)는 바깥 경계와 접촉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감각이다.
  • '''사수'''(捨受, upeksā-vedanā|우페크샤 베다나sa)는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으로, 고수와 낙수에 속하지 않은 감각이다. '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라고도 한다.


이 3수는 등의 여섯 가지 감각 기관(6근)과 번뇌의 유무(유루, 무루)에 모두 해당한다. 또한, 5식과 상응하는 신수(身受)와 의식과 상응하는 심수(心受)로 나뉜다.

2. 2. 대승오온론의 정의

세친은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에서 3수(三受)를 (觸: 근 '''·'''  '''·''' 식의 3사의 화합)과 욕(欲: 욕구 또는 욕망)과의 상관관계하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1]

수온(受蘊)이란 [지각대상에 대한] 3가지의 느낌[領納, 지각]을 말하는데, 첫 번째는 괴롭다는 느낌[苦受]이고, 두 번째는 즐겁다는 느낌[樂受]이고, 세 번째는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다는 느낌[不苦不樂受]이다.[1]

즐겁다는 느낌[樂受]이란 [그 지각대상이] 사라질 때 [그것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욕구[和合欲]가 있는 것을 말한다.[1]

괴롭다는 느낌[苦受]이란 [그 지각대상이] 생겨날 때 [그것과] 떨어지고 싶어하는 욕구[乖離欲]가 있는 것을 말한다.[1]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다는 느낌[不苦不樂受]이란 이들 2가지 욕구[欲]가 없는 것을 말한다.[1]

3. 3수와 5수

3수(三受)는 5수(五受)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1] 3수는 고수(苦受)·낙수(樂受)·사수(捨受)로 나뉘는데, 이들은 5수의 고수·우수·낙수·희수·사수와 각각 대응된다.

3. 1. 3수에서 5수로의 확장

3수의 각 요소는 정신적인 것(심수, 心受)과 육체적인 것(신수, 身受)으로 나뉠 수 있다. 이러한 구분을 통해 5수(낙수, 樂受, 고수, 苦受, 희수, 喜受, 우수, 憂受, 사수, 捨受)가 성립된다.[1]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수 중 고수는 정신적, 육체적 괴로움의 느낌, 지각, 정서를 통칭하는 것으로, 전통적으로는 모든 괴로운 느낌, 지각, 정서를 불열(不悅)이라고 한다. 따라서 고수는 5식과 상응하는 불열의 느낌, 지각, 정서인 고수와 제6의식과 상응하는 불열의 느낌, 지각, 정서인 우수로 나눌 수 있다.[1]

낙수는 5수의 낙수와 희수로 나뉘고, 고수는 5수의 고수와 우수로 나뉘며, 사수는 그대로 5수의 사수가 된다.

4. 촉(觸)과 3수

아함경》 등 초기불교 경전과 부파불교설일체유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법체계 또는 인식론에 따르면, 6근(六根) 중 하나(예: 제6근 의근)와 6경(六境) 중 하나(예: 법경)를 연(緣)하여 6식(六識) 중 하나(예: 제6식 의식)가 생길 때, 이 3가지의 화합(觸, 예: 의촉)이 존재한다. 이 과 동시에 해당 (識, 예: 의식)은 해당 경(境, 예: 법경)에 대해 괴로운 느낌, 즐거운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의 3수(三受) 중 하나를 반드시 감수(感受), 즉 지각한다.

참조

[1] 웹사이트 구글 CBETA 검색, "三痛" https://www.google.c[...] 2013-03-09
[2] 웹사이트 구글 CBETA 검색, "三覺" https://www.google.c[...] 201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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