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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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격은 지위와 품격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며, 자유 의지를 가진 존재를 의미하기도 한다. 언어학에서는 격의 일종인 처격을, 철학에서는 물질적 실체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기독교 신학에서는 삼위일체론과 기독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삼위일체론에서는 하느님에게 세 위격(성부, 성자, 성령)이 있다는 삼위격, 하느님이 두 위격을 가진다는 이위격, 그리고 세 위격이 단일 실체 안에서 하나의 위격이라는 단일 위격 등의 개념이 존재한다. 위격은 실체의 개별적인 측면을 나타내며, 초기 기독교 문헌에서는 '존재' 또는 '실체적 실재'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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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격 | |
---|---|
개요 | |
종류 | 철학적, 종교적 개념 |
정의 | 기저에 놓인 상태 또는 기저의 실체 |
어원 | 그리스어 "휘포스타시스(ὑπόστασις)" |
관련 개념 | 본질 존재 위격 |
철학적 의미 | |
플라톤 철학 | 참된 존재, 실재 |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 개별적 실체, 구체적 존재 |
신플라톤주의 | 유출 (emanation) 단계, 일자로부터의 발현 |
종교적 의미 (기독교) | |
삼위일체 | 성부, 성자, 성령의 개별적 위격 |
기독론 |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결합, 단일 위격 안에 존재 |
기타 | |
논쟁점 | 위격 간의 관계, 본질과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해석 존재 |
2. 사전적 정의
- 지위와 품격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 자유 의지를 가지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재이다.
- 언어학에서는 처격을 의미한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3. 철학에서의 위격
"위격(hypostasis)"이라는 용어는 그리스 철학에서 유래했으며, 모든 것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실재를 의미한다.[24] 기독교적 맥락에서 이 개념은 하느님 또는 궁극적 실재를 지칭할 수 있다.
3. 1. 고대 그리스 철학
가짜 아리스토텔레스는 "위격(hypostasis)"을 물질적 실체의 의미로 사용했다.[2]신플라톤주의자들은 우리의 감각에 나타나는 표면 현상 아래에는 세 가지 더 높은 영적 원리(또는 ''위격(hypostases)'')가 있으며, 각 원리는 이전 원리보다 더 숭고하다고 주장한다. 플로티노스에게 이것들은 영혼, 지성, 그리고 일자이다.[3]
이 용어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지닌 그리스 철학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모든 것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실재를 의미한다.[24]
4. 기독교 신학에서의 위격
기독교 신학에서 '위격'은 기독교 삼위일체론(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기독론(그리스도에 대한 연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초기에는 서방 신학자들이 사용하는 어휘가 달라서 혼란이 있었다.[50] 많은 라틴어 사용 신학자들은 'hypo-stasis'를 'sub-stantia'(실체)로 이해하여 삼신론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5세기 중반 칼케돈 공의회 이후, 이 단어는 'ousia'와 대조되어 '개별 실재'를 의미하게 되었다.
기독론에서는 그리스도의 위격과 관련하여 역사적으로 단일 위격 개념과 이중 위격 개념이 등장했다. 단일 위격 개념은 그리스도가 하나의 위격만을 갖는다고 주장하며,[50] 이중 위격 개념은 그리스도가 신성과 인성, 두 개의 위격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라틴어로는 페르소나(persona), 그리스어로는 프로소폰(πρόσωπον) 또는 휘포스타시스(υπόστασις)이다. 그리스어 신학 용어에서 위격으로 주로 사용된 것은 라틴어 페르소나에 해당하는 프로소폰이었다. 프로소폰은 본래 '얼굴' 또는 연극에 사용되는 가면이나 캐릭터를 의미했고, 휘포스타시스는 '실체'를 의미하는 우시아(ουσία)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제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배척된 사벨리우스주의자들이 프로소폰을 삼위일체 교리에서 '신이 한 분이지만 세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적용했기 때문에, 대신 휘포스타시스가 위격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게 되었다. 휘포스타시스는 '자립적 존재'로 번역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1. 삼위일체론

'''위격'''이라는 용어는 기독교 신학, 특히 기독교 삼위일체론(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연구)과 기독론(그리스도에 대한 연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49]
기독교 삼위일체론에서는 ''위격''의 수와 상호 관계와 관련하여 역사적으로 세 가지 특정 신학적 개념, 즉 단일 위격, 이위격, 삼위격 개념이 나타났다.
오시아(ousia)와 휘포스타시스(hypostasis)라는 용어는 삼위일체 교리의 기초를 이룬다. 한슨(Hanson)은 전통적인 삼위일체 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니케아 신앙의 옹호자들은... 삼위일체로서의 하나님, 즉 세 개의 휘포스타시스, 세 개의 뚜렷한 실체 또는 존재(오해의 소지가 있는 '위격'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겠다), 세 가지 존재 방식 또는 하나님으로서 존재하는 방식을 가진 하나의 본질 또는 오시아에 대한 교리를 발전시켰다."[49]
한슨은 휘포스타시스를 '존재 방식' 또는 '존재 양식'으로 설명했지만, '위격'이라는 용어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영어에서 사용되는 이 용어는 각 '위격'이 고유한 마음과 의지를 가진 별개의 실체라는 의미를 지니는데, 이는 삼위일체 교리의 휘포스타시스 개념과 동일하지 않다. 삼위일체 교리에서 성부, 성자, 성령은 하나의 마음을 가진 단일 존재이기 때문이다.
라틴어로는 페르소나(persona), 그리스어로는 프로소폰(πρόσωπον) 또는 휘포스타시스(υπόστασις)이다.
그리스어 신학 용어에서 위격으로 주로 사용된 것은 라틴어 페르소나에 해당하는 프로소폰이었다. 프로소폰은 본래 '얼굴' 또는 연극에 사용되는 가면이나 캐릭터를 의미했고, 휘포스타시스는 '실체'를 의미하는 우시아(ουσία)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제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배척된 사벨리우스주의자들이 프로소폰을 삼위일체 교리에서 '신이 한 분이지만 세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적용했기 때문에, 대신 휘포스타시스가 위격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게 되었다. 휘포스타시스는 '자립적 존재'로 번역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1. 1. 단일 위격 (Monohypostatic)
단일 위격(monohypostatic) 또는 미아위격(miahypostatic) 개념은 성부, 성자, 성령이 단일 실체(ousia) 안에서 단 하나의 위격(hypostasis)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성부, 성자, 성령이 단일 인격임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이 견해에는 다양한 변형이 있었다.- 2세기 군주신론자들은 "성부"와 "성자"가 동일한 하느님을 지칭하는 두 이름이라고 믿었다.
- 3세기 사벨리우스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의 위격(hypostasis)을 이루는 세 부분이라고 가르쳤다.
- 4세기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알렉산데르와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는 성자가 성부의 '일부'라고 믿었다. 마찬가지로, 서방 선언문은 세르디카에서 성자를 "성부의 '참된' '''지혜''', 능력, '''말씀'''"이라고 묘사했는데, 이는 그가 성부의 '유일한' 지혜와 말씀임을 의미한다.
니케아 이전 교부들 중, 로마의 디오니시우스는 "신성한 단일 통치를 '세 개의 ... 분리된 위격'으로 나누는 것은 잘못이다. ...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세 명의 하느님을 만들어낸다."라고 말했다.[34]
4세기에 사벨리우스파[4] (에우스타티우스[5]와 마르켈루스[6][7] 등), 알렉산데르[8], 아타나시우스[9][10] 및 서방 교회[11]는 하느님 안에 단일 위격을 가르쳤다. 아타나시우스의 용법에서 명백히 추론되는 것은 "하느님 안에는 단 하나의 위격만이 있다는 것이다."[12] 일부 주요 학자들은 심지어 니케아 신조가 '단일 위격' 신학을 표명한다고 주장한다.[7]
4. 1. 2. 이위격 (Dyohypostatic)
''이위격'' 개념은 하느님이 두 위격(성부와 성자)을 가진다고 주장한다.[13] 4세기 논쟁이 시작되었을 때, 초점은 성부와 성자가 아닌 성자에만 맞춰져 있었다. 그 후 4세기 말, 마케도니아인과 같은 일부 집단은 성자를 완전히 신성한 존재로 받아들였지만 성령은 그렇지 않았다.[14] 이것이 바로 381년 제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니케아 신조가 성령의 신성에 대한 명확한 최종 입장을 밝히기 위해 수정된 이유이다.[15]4. 1. 3. 삼위격 (Trihypostatic)
'''삼위격''' (Trihypostatic) 개념은 하느님에게 세 위격(성부, 성자, 성령)이 있으며,[16] 각 위격은 동일한 ''우시아'', 즉 하나의 신성한 본성 또는 참된 존재, 실체, 존재, 실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벨리우스주의가 3세기에 정죄된 후, 오리겐의 삼위격적 견해가 지배적이었다.[16] 에우세비우스파(전통적으로 그러나 잘못하여 '아리우스파'라고 불림)[17][18]는 세 위격을 믿었다.[19][20] 에우세비우스파의 지도자들은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와 니코메디아의 에우세비우스였다. 이 견해에서 성부, 성자, 성령은 세 개의 다른 정신이다. 예를 들어, 동방 헌신 신조는 "그들은 ''위격''으로는 셋이지만, 일치에서는 하나이다."라고 말한다.'세 위격' 견해에도 다양한 변형이 있었다. "신조의 핵심 단어로 관례적으로 여겨지는 호모우시온은 니케아 공의회 직후 논쟁에서 완전히 벗어나 20년 넘게 언급되지 않았다." 아타나시우스는 니케아 공의회 약 30년 후인 350년대에 이 용어를 논쟁에 다시 도입했다.[21][22] 이로 인해 에우세비우스파는 다양한 견해로 분열되었다. 어떤 이들은 성부와 성자의 실체가 다르다(헤테로우시오스)고 말했다. 다른 이들은 그들의 실체가 유사하다(호모이우시오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들은 실체에 대해 말하는 것을 거부했다(호모이안스).
카파도키아 교부들은 세 위격을 믿는 최초의 친 니케아파였다. 예를 들어, 카이사레아의 바실은 성자가 아버지의 뜻을 행한다는 말은 "'''그가 의도적인 목적이나 시작할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의 뜻'''이 아버지와 불가분리의 연합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3]
하느님 안에 있는 위격의 수에 대한 이 논쟁은 [https://revelationbyjesuschrist.com/real-issue-at-nicaea/ '아리우스' 논쟁의 핵심]이었다. 전통적인 삼위일체 교리와 아리우스파 모두 신성 안에 세 개의 뚜렷한 위격을 가르쳤다. 차이점은 삼위일체 교리에서 그들은 또한 하나의 존재로 동일시된다는 것이다.
4. 2. 위격과 우시아 (Hypostasis and Ousia)
''위격''(Hypostasis)은 기독교 신학, 특히 기독교 삼위일체론과 기독론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28] 위격은 실체(ousia)의 개별적인 측면을 나타내며, 실체는 여러 위격들이 공유하는 상위 특성이다. 실체는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질이며, 위격은 그 실체의 개별적인 표현이다.[29] 예를 들어, 실체는 돌을 돌로 만드는 것이고, 위격은 다양한 종류의 돌을 의미한다.325년 니케아 신조는 위격(hypostasis)과 실체(ousia)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 "그러나 ... 하나님의 아들이 다른 '''위격이나 실체'''[ousia]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 가톨릭 및 사도 교회는 이들을 저주한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 용어들을 동의어로 사용했으며, 아타나시우스 역시 마찬가지였다.[30][31][32][33]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두 용어의 의미는 변화했고, 초기 교회 텍스트는 나중에 발전된 의미를 니케아 신조에 적용하고 있다.[34]
오시아(ousia)와 휘포스타시스(hypostasis)는 삼위일체 교리의 기초를 이룬다. 전통적인 삼위일체 교리는 "세 개의 휘포스타시스, ... 세 가지 존재 방식 ... 을 가진 하나의 본질 또는 오시아에 대한 교리"로 설명된다.[49] 여기서 휘포스타시스는 '존재 방식'을 의미하지만, 영어의 'person'과는 달리 각 위격이 고유한 마음과 의지를 가진 별개의 실체라는 의미는 아니다. 삼위일체에서 성부, 성자, 성령은 하나의 마음을 가진 단일 존재이다.
초기에는 서방 신학자들 사이에서 용어 사용에 혼란이 있었는데, 이는 라틴어 어휘의 차이 때문이었다.[50] 많은 라틴어 사용 신학자들은 'hypo-stasis'를 'sub-stantia'(실체)로 이해하여 삼신론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5세기 중반 칼케돈 공의회 이후, 이 단어는 'ousia'와 대조되어 '개별 실재'를 의미하게 되었다.
그리스어 신학 용어에서 위격으로 주로 사용된 것은 라틴어 페르소나(persona)에 해당하는 프로소폰(πρόσωπον)이었다. 프로소폰은 본래 '얼굴' 또는 연극용 가면을 의미했고, 휘포스타시스는 '실체'를 의미하는 우시아(ουσία)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사벨리우스주의자들이 프로소폰을 삼위일체 교리에서 사용하면서, 휘포스타시스가 위격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게 되었다. 휘포스타시스는 '자립적 존재'로 번역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3. 초기 교부들의 견해
초기 기독교 문헌에서 위격(hypostasis)은 '존재' 또는 '실체적 실재'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으며, '본질'(ousia), 실체(substantia) 또는 크노마(qnoma, 시리아 기독교의 특정 용어)와 의미상 항상 구별되지 않았다.[27] 이 용어는 타티아누스와 오리게네스에 의해 사용되었다.[28] 라틴어로 저술한 테르툴리아누스는 그리스어 용어인 위격(hypostasis)과 본질(ousia)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관련 용어인 ''substantia''를 사용했다.[27]325년 니케아 신조는 그 저주 중 하나에서 위격(hypostasis)과 실체(ousia)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 하나님의 아들이 다른 '''위격이나 실체'''[ousia]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 가톨릭 및 사도 교회는 이들을 저주한다."이 용어들은 이전의 어떤 신조에서도 사용되지 않았다.[28] 니케아 신조 시대에 여러 사람들이 이 용어들을 다르게 사용했다.[29]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동의어로 사용했다.[30] 중요하게도, 니케아 신조의 주요 수호자인 아타나시우스 역시 이 용어들을 동의어로 사용했다.[31] 따라서, 신조의 저주 중 하나가 이 용어들을 동의어로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32][33]
그러나, 이들이 동의어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ousia를 '실체'로 번역하는 초기 교회 텍스트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 용어들의 의미는 아리우스 논쟁 동안 변화했으며, 초기 교회 텍스트는 나중에 발전된 이 용어들의 의미를 니케아 신조에 적용하고 있다. 두 용어는 "마침내 혼란이 해소되고 이 두 가지 뚜렷한 의미가 이 단어들에 영구적으로 부여되었을 때 사용된 것처럼 '위격'과 '실체'를 의미하지 않았고, 그렇게 번역해서는 안 된다."[34]
아리우스 논쟁이 시작되었을 때와 4세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위격(hypostasis)''과 ''실체(ousia)''는 동의어였다.[35] 그러나 그 세기 후반에 두 용어 사이에 명확한 구분이 이루어졌다.[36][37] 세 명의 카파도키아 교부인 카이사레아의 바실리우스(330~379),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우스(329~389), 그리고 바실리우스의 남동생인 닛사의 그레고리우스(335~395년경)[34]는 전통적으로 실체와 위격 사이를 명확히 구별한 최초의 인물로 여겨지며, 특히 카이사레아의 바실리우스가 그러했다.[38][39][40][41] 구체적으로 그의 서신 214 (375년)[42]와 236 (376년)[43]에서 이러한 구분이 나타난다.
그러나 아리우스와 아스테리우스는 훨씬 이전에 그러한 구분을 했던 두 명의 유세비우스 추종자였다.[44][45] 하지만 카이사레아의 바실리우스는 그러한 구분을 한 최초의 친 니케아 신학자였다. 바실리우스는 세 위격 신학자였던 반면, 아타나시우스와 이전의 친 니케아 신학자들은 한 위격 신학자였으며, 위격과 실체 사이의 구분이 필요하지 않았다.
카파도키아 교부들은 아직 삼위일체 교리에서처럼, 하나님을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실체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성부, 성자, 성령이 정확히 같은 종류의 실체를 가지고 있지만, 각각 고유의 실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실리우스는 호모이우시안으로 신학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따라서 그는 성자의 실체가 성부의 실체와 유사하다고 믿었으며,[46] 이는 두 개의 distinct한 위격을 의미했다. 나중에 호모우시우스(같은 실체)를 받아들인 후에도 그는 두 개의 distinct한 위격이라는 생각을 유지했다. 그는 자신의 견해에서 '''실체에 관하여''' (안키라의 바실리우스의 당의 슬로건)가 '영원히'라는 단어가 추가된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 공식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호모우시우스''와 동등하기 때문이다." "바실리우스 자신은 호모우시우스를 선호한다." "바실리우스는 자신의 기원으로부터 멀어졌지만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다.[34]
이는 바실리우스가 호모우시우스를 하나의 단일 실체를 공유하는 두 존재가 아닌, 같은 종류의 실체를 가진 두 존재라는 일반적인 의미로 이해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그는 ''실체''와 ''위격'' 사이의 구분이 일반적인 것과 특수한 것 사이의 구분과 같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동물과 특정한 인간 사이의 구분과 같다.[47][48] 바실리우스는 "[호모우시우스]가 실제로 '''위격의 동일성을 배제하기''' 때문에 더 선호된다고 주장했다.[34]
그리스어 신학 용어에서 위격으로 주로 사용된 것은 라틴어 페르소나에 해당하는 프로소폰 쪽이었다. 또한 프로소폰은 본래 '얼굴' 또는 연극에 사용되는 가면이나 캐릭터를 의미했고, 한편 휘포스타시스는 '실체'를 의미하는 우시아(ουσία)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제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배척된 사벨리우스주의자들이 프로소폰을 삼위일체 교리에서 '신이 한 분이지만 세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적용했기 때문에, 대신 휘포스타시스가 위격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게 되었다. 참고로 휘포스타시스는 '자립적 존재'로 번역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4. 칼뱅의 견해
장 칼뱅은 "내가 다른 사람들을 따라 '실체'로 번역한 라는 단어는, 내 생각에는 아버지의 존재나 본질이 아니라 그의 위격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본질이 그리스도에게 새겨진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두 분의 본질은 단순히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특별히 속한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나므로, 그를 아는 자는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을 안다고 말하는 것은 진실하고 적절할 것이다. 그리고 정통 교부들은 이러한 의미에서 '위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신 안에는 삼위가 있지만 본질()은 단순히 하나라고 여긴다. 힐라리우스는 라틴어 단어 '실체'를 '위격'으로 사용한다. 비록 사도께서 이 자리에서 그리스도가 그 자체로 무엇인지가 아니라, 우리에게 실제로 무엇인지를 말하려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는 아시안과 사벨리우스를 충분히 반박한다. 그는 그리스도에게 하나님에게만 속한 것을 주장하며, 아버지와 아들처럼 두 개의 서로 다른 위격을 언급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기서 아들이 아버지와 한 분 하나님이시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의미에서 그분과 구별되시므로, 실체나 위격이 둘 다에 속한다는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라고 썼다.[51]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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