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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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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야사학은 기존 학계의 주류 역사관과 다른 시각으로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주로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사에 집중하며,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비판하고, 《환단고기》와 같은 근대 이후의 사료를 활용하거나 기존 사서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시도한다. 강단사학에 비해 역사학 전공자가 적고, 기존 역사학의 방법론과 연구 성과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민족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강단사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시하고, 한국 사학계의 역사관에 경종을 울리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2. 주요 연구 내용과 방법

재야사학계는 강단사학과 다른 연구 방법과 주제를 다룬다. 이들은 주로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사에 집중하며,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기존 학계가 고수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근대 이후 등장한 《환단고기》 등의 사료를 참조하고 사서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3][4][5][6][7]

2. 1. 연구 방법론

재야사학자들의 연구는 주로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사에 집중되어 있다. 역사학을 직접 전공한 경우가 강단사학에 비해 많지 않고, 기존 역사학의 방법과 성과를 무시하거나 이와 부합하지 않는 방법으로 연구하여 사학계의 주장과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3][4][5][6][7] 이들은 기존 학계가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고집하고 있다고 여기며, 근대 이후에 등장한 《환단고기》류의 사료를 참조하고 사서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대종교(단군교) 등의 관점을 중심으로 고대사를 정리하여, 연구자들마다 제각각 한민족단군조선 이전에 대제국을 이루었다고 주장하거나 대륙사관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백제, 고려 등 옛 나라들의 중심지가 한반도가 아닌 지금의 중국이었다는 상식과는 거리가 먼 주장을 펴기도 한다.

2. 2. 주요 연구 주제

재야사학자들의 연구는 주로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사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은 대종교(단군교) 등의 관점을 중심으로 고대사를 해석하며, 한민족단군조선 이전에 대제국을 이루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3][4][5][6][7] 일부 재야사학자들은 대륙사관을 주장하며 백제, 고려 등의 중심지가 한반도가 아닌 지금의 중국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3. 강단사학과의 관계

재야사학에서는 기존의 역사학자를 강단사학자(講壇史學者)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들은 대개 역사학을 전공하여 학위를 취득하고 학계를 중심으로 대학 등에서 강의하는 사람들이다. 재야사학자들은 주류 강단사학자들을 일제 식민사학의 후예라 비판해왔고, 강단사학자들은 재야사학자들을 실증은 없고 주장만 난무하는 비전문가들이라 비판해왔다. 현재는 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은 재야사학자도 배출되고 있다.

3. 1. 강단사학에 대한 비판

재야사학자들은 강단사학이 일제강점기의 이론이나 식민사관의 영향을 받아 단군신화로 매도하고 동이, 배달겨레, 한민족역사를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한다.[8][9] 재야사학자 이덕일한국 주류 사학계를 관통하는 두 가지 사관이 일제 식민사관과 조선 후기 노론사관이라고 주장한다. 노론의 후예들이 일제 조선사편수회에 가담했으며, 광복 뒤에도 사학계 주류가 되어 명(明)에 대한 사대주의에서 친일, 친미(親美)로 이어져 왔다는 게 주장의 요지이다.[11]

3. 2. 강단사학의 반론

강단사학계는 재야사학이 《규원사화》나 20세기에 쓰여진 위서(僞書) 《환단고기》를 근거로 기존 연구 성과를 무시하고, 지명의 유사성과 같은 단편적인 증거를 확대 해석한다고 비판한다. 재야사학의 과도한 민족주의적 성격 때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고대사 서술과 같이 역사적 사실을 이념적으로 재단하려 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12][13]

4. 평가 및 한계

재야사학은 강단사학에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시하고, 기존 역사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유도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14] 그러나 대륙사관과 같이 상식 밖의 주장이 난무하여 의사 역사학의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도 받는다. 역사학은 사료와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가설로 남을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 국가 간 이해관계, 이념, 정치가 역사에 영향을 미치면 과거 고려 역사가 왜곡된 것처럼 민족사적으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강단 사학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야 하며, 재야사학은 이러한 과정에 기여할 수 있다.

4. 1. 긍정적 측면

재야사학은 강단사학이 역사적 사실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일정한 역할을 해왔다. 재야사학자들의 주류 강단사학에 대한 비판은 한국 사학계가 기존의 도식적인 역사관을 답습하는 것에 경종을 울려, 특히 발해의 역사를 통일신라와 대등한 한국사로 인식해 남북국 시대로 규정하고 요서(遼西) 지역의 대릉하 일대를 고조선의 세력 범위로 인정하도록 하는 등 새롭고 진취적인 학설들이 제시되는 데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14]

4. 2. 한계

재야사학은 대륙사관 등과 같이 상식 밖의 주장이 난무하여 의사 역사학의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을 받는다.[14] 역사학은 과학 기술과 같은 학문들과는 본질적으로 그 성격 자체가 다르다. 사료와 고고학적 증거가 일치하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부족하면 가설로 남는 경우가 흔하다. 기존의 식민사학자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강단 사학계에 대한 비판, 정화, 보정 기능들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시민들 역시 역사 사료를 1차적으로 받아들여 2차적으로 의미를 재생산하여 모두 의견 합치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올바른 역사관이 성립될 수 있다. 이는 재야 사학계의 촉진의 힘이다.

참조

[1] 뉴스 이것이 韓國古代史다 (1) 說話와 正史 혼동말아야 경향신문 1978-11-17
[2] 뉴스 民族史의 在照明 경향신문 1979-01-09
[3] 뉴스 “단군조선, 동북아문명의 공동발원지” http://www.donga.com[...] 동아일보 2007-09-27
[4] 뉴스 초대석 - ‘다시 보는 한국역사’ 연재 마친 신용하 석좌교수 http://www.donga.com[...] 동아일보 2007-06-15
[5] 뉴스 한마당―김상온 春秋筆法 http://www.kukinews.[...] 국민일보 2007-03-21
[6] 뉴스 102세 최태영 박사, 한국고대사 책 내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7-10-07
[7] 서적 살아있는 한국사 2003
[8] 뉴스 “동해가 아니라 한국해, 동해 대응전략 바꿔야” 재미사학자 폴김박사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1-08-11
[9] 서적 희망에 반하여 희망하라 1999
[10] 뉴스 ‘다시 보는 한국역사’ 연재 마친 신용하 석좌교수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09-09-27
[11] 뉴스 식민사학 ‘만리장성’ 요동 밖으로 물렀거라 http://www.hani.co.k[...] 한겨레신문 2009-09-04
[12] 서적 한국사 23 국사편찬위원회 1994
[13] 간행물 새로운 신화 만들기-재야사학에 대한 또 다른 이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14] 뉴스 "닫힌 반도사관으론 동북공정 못 막는다" https://news.v.daum.[...] 오마이뉴스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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